이하는 음모론의 영역입니다.
이태원 지역에 배치됐던 경찰 가운데 정복차림 경찰은 절반 이하 였다는 기사들이 있었습니다.
클리앙 게시글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674499CLIEN
한겨례 기사 네이버 링크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612559?cds=news_edit
"서울경찰청은 사고 당일 이태원에는 경찰 137명을 배치했다고 밝혔지만, 다수가 마약·풍기 단속을 위한 외사·형사 담당 사복 경찰이고 정복을 입은 경찰관은 58명뿐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 (인용 부분은 원문 게시 후 추가한 부분입니다.)
애초에도 모자랐던 경찰 배치였는데 그마저 배치된 경찰의 대부분은 마약 등을 단속하기 위한 잠복 수사 중이었다는 얘기가 됩니다.
잠복 수사 중인 경찰이 제일 싫어하는 일은 주변에 정복 차림 경찰이나 경찰차가 지나가는 일일 겁니다.
경찰을 보고 (예비) 범죄자가 숨어버리기 때문입니다.
"먀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윤석열 정부였습니다.
https://www.google.com/search?client=firefox-b-d&q=%EC%9C%A4%EC%84%9D%EC%97%B4+%EC%A0%95%EB%B6%80+%EB%A7%88%EC%95%BD%EA%B3%BC%EC%9D%98+%EC%A0%84%EC%9F%81
구글에 "윤석열 정부 마약과의 전쟁"으로 검색해 보면 나오는 화면입니다.
대략 10월 초에 대통령실발 기사로 "마약과의 전쟁" 얘기가 나오고
지난주초, 그러니까 10월 24일 국무총리-대통령 주례회담에서 대통령의 입에서도 언급됩니다.
https://www.korea.kr/news/pressReleaseView.do?newsId=156532262
"마약범죄 근절 관련 윤 대통령은 “마약이 관리 가능한 임계치를 넘어 국가적 리스크로 확산되기 전에 全 사회적인 마약과의 전쟁이 절실하다”고 강조하며, 온라인을 중심으로 청년층 마약사범이 급증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리 미래세대를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할 것”을 지난주 경찰의 날 기념식에 이어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인용부분은 원문 게시 후 추가한 부분입니다)
그리고는 10월 26일에 정부와 여당은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 관련 당정협의회를 개최합니다.
그리고는 10월말, 뭔가를 뻥뻥 터뜨리면서 지지율 반등을 노린다... 딱 맞아떨어지지 않나요.
기왕에 정치적으로 이용하려고 하는 "쓰레기"가 된 마당에 한번 시원하게 음모론을 펴봅니다.
클리앙에서는 코로나 관련 글만 적으려고 했는데 아래 글 때문에 열받았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674408CLIEN
그러고 보니 여러분들이 기자들의 질문 태도가 이상하다고 올려주셨던 글들 기억이 납니다.
(저는 차마 해당 화면을 보지를 못하겠어서 여러분들의 게시물로만 접했거든요)
정확히는 200명도 아니고 137명이며 그 가운데 정복 경찰은 58명이었다고 하는 한겨레 기사가 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사고 당일 이태원에는 경찰 137명을 배치했다고 밝혔지만, 다수가 마약·풍기 단속을 위한 외사·형사 담당 사복 경찰이고 정복을 입은 경찰관은 58명뿐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612559?cds=news_edit
간단하게 경찰청 직원 중에서 그날 그 시각에 이태원에서 근무한 사람의 근무부서와 정복근무인지여부만 확인해보면 감이 잡힐 것 같은데요
아마 이태원에 근무했다는 200면중에 상당수가 마약반이라면 음모론이 사실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또 그렇다면 결국 안전은 안중에도 없고 실적만 올리려고 했다는 말이 될 수도 있고요
정확히 기억나지 않아서 본문에 쓰지는 않았습니다만 초기 기사들에서는 "성매매" 얘기도 있었던 것을 본 기억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