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GI님 세계적으로 유명한 오렌지의 썬키스트, 키위의 제스프리 등등이, 해당 협동조합이 발전하고 커져서 저렇게 된거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우리나라도 농촌은 농협이, 어촌은 수협이, 제 정신 챙기고 제 역할 제대로 잘 하면, '세계적으로 유명'까지는 아니더라도 선진적이고 합리적인 생산-유통 정도는 충분히 가능할거라 생각합니다. 다들 제사보다 젯밥에만 관심이 있고 엉뚱한 욕심만 부려서 안되는 거라고 봅니다.
IP 123.♡.222.107
10-19
2022-10-19 13:3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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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GI님 우리나라 수산업이 어떻게 망했는지를 생각해보면, 절대 어촌이 저렇게 조직화되는건 불가능할겁니다.
히히히히히히
IP 121.♡.201.247
10-19
2022-10-19 18: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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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GI님 80-90년대 동해안 대게(홍게) 공장 많았어요. 게살발라서 일본수출했었지요.. 00년대들어오면서 폐업하더라구요..
옆구리에 기름 좔좔, 베트남에선 시장에 고등어가 좀 귀해서 가끔밖에 못먹네요. ㅠㅠ (하긴 여긴 민물고기를 더 쳐주는 나라라...)
베로그
IP 218.♡.242.76
10-19
2022-10-19 15: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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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지천무하
IP 39.♡.139.11
10-19
2022-10-19 15: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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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에선 안 먹는다 하니... 미세먼지 생산국은 아니네요. 구울 때 미세먼지가 생성된다잖아요?
182.E320.24.14
IP 222.♡.58.30
10-19
2022-10-19 15: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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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도 저렇게 조업.가공업체가 대형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상태로는 너무 경쟁력이 없어요. 다만 대기업들을 그대로 진출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협동조합 형태로 해서 규모를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많이 해 줘야겠죠.
삭제 되었습니다.
MagicRiver
IP 175.♡.221.141
10-19
2022-10-19 16: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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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살지만 후쿠시마 폭발이후엔 노르웨이산 고등어만 사먹습니다. 슬프지만 어쩔수 없어요.
호흡지간
IP 180.♡.76.9
10-19
2022-10-19 16: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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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등어를 안먹습니다. 먹으면 계속 생선 비린내 트림이 납니다 ㅠ.ㅠ 비린내 참고 먹기엔 부담스럽네요.
애가셋
IP 39.♡.231.184
10-19
2022-10-19 16: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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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인건비 비싼 나라에서 농수산을 한다는건 엄청난 산업화가 이루어졌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실제로 고등어 잡이와 연어 양식장 보면 상상을 뛰어넘습니다. 연어양식의 경우 엄청 비싼 센서로 해수의 흐름까지 측량해서 사료를 뿌립니다. 국내 양식방식보면 한숨이.나면서도 그정도로 충분한 인건비구나 그래서 해외노동력 갈아넣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죠.
전기전자의 발전 차이를 극심하게 체험하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별헤는아이
IP 175.♡.11.61
10-19
2022-10-19 17: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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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고객님 탱크 안필요하세요? 고등어 맞교환 됩니다요
커땅바
IP 121.♡.42.58
10-19
2022-10-19 17: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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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나라가 본선,등선,운반선으로 선단을 이루고 조업을 나가는건 이 어선들이 죄다 일본에서 대부분20년이상 사용한 중고배를 사다와서 그대로 적용하다보니 이런조업방식이 된거죠. 본선 등선 운반선 명칭도 그대로 가져온거 같네요. 그리고 일본인 키에 맞춘 선실이라 천정이 엄청 낮은게 함정;;;;....몇년전인가 어선개발사업 시작한걸로 아는데..부디 좋은 어선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안 먹어줘서 감사.
수리남의 홍어같은 거군요.
산지 골뱅이 채취 어부의 맛 표현, 보고 가시죠
공중파 방송 캡쳐인 줄 알았는데.. 댓글보고 스크롤 올렸습니다.
개인 유툽 이었군요.. 헐...
별 생각없이 내리면서는 어디 방송국 취재가서 만든건가 싶었었는데,
중간에 저 아저씨 얼굴 보고는 '어?' 하고 옆에 로고 보니 입질의 추억이라고 되어 있어서 놀랐습니다
/Vollago
세계적으로 유명한 오렌지의 썬키스트, 키위의 제스프리 등등이, 해당 협동조합이 발전하고 커져서 저렇게 된거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우리나라도 농촌은 농협이, 어촌은 수협이, 제 정신 챙기고 제 역할 제대로 잘 하면, '세계적으로 유명'까지는 아니더라도 선진적이고 합리적인 생산-유통 정도는 충분히 가능할거라 생각합니다.
다들 제사보다 젯밥에만 관심이 있고 엉뚱한 욕심만 부려서 안되는 거라고 봅니다.
캬아
그 커다란 크기가 고등어로 나오기가 쉽지 않죠 ㅎㅎㅎ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yjoshjh&logNo=110154453186
저건 구이 전용이라고 봐야죠.
통이 좀 더 여러 응용이 가능하긴 하죠.
국산 겨울에 몸빵 좋은건 기름기 많고 생물로 먹을수 있어 살이 포실하면서 기름도 적당하고 아주 맛이어요
근데 95% 는 노르웨이 압승! 그냥 노르웨이 큰놈 고등어가 킹왕!!
멋집니다.
그리고, 고등어는 사랑입니다.ㅎ
구이용은 노르웨이산이, 조림은 근해산이 좋은듯 합니다
담번엔 냉동 고등어 필렛 사야겠어요.
다시 주문해야겠습니다.
저도 필렛이 좋아요!
동족상잔의 비극이 아닐 수 없......;;;;;;
야생의 바다 물고기도 다른 물고기를 잡아 먹으니까요...
알고 잡아 먹는 거랑, 모른 채 인간이 뿌려주는 걸 먹는 건 좀 다르지 않나 싶어서 드립쳐 봤습니다~ ㅋ;;;
노르웨이의 고등어는 하나님의 것이다
근데 진짜 노르웨이산 고등어가 훨씬 더 고소하고 맛있긴 합니다.
위생적인 부분도 믿을 만하고요.
보건복지부가 5년마다 발표하는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도 오메가3가 포함되었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725593CLIEN
80~90점짜리 고등어를 안정적으로 만날 수 있죠
100점 짜리 먹으려면 국내산에서 찾아야 하는데 문제는 50~100점 분포라 잘 찾아야 하는 ㅎㅎ
역시 생선은 고등어지요!!
자동화 되는 거 보면서 진짜 뜨악하고 있습니다.
이정도로 신선하게 단시간만에 처리해서 필렛이 온다면 잘 해동해서 시메사바 만들어도 되지 않을까요?
시메사바를 좋아하는데 판매하는 시메사바 중 먹을만한게 없어서 직접 담가먹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수많은 유통 단계에서 어떻게 녹았다 다시 얼었다 했을지 몰라서요.
일단 저상태로 바로 국내 택배사로 보낸다고 해도 아이스박스에서 대부분 녹아 있을테니
좀 힘들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ㅎ
대체로 서양에선 커틀렛용으로 쓰기 좋은 기름기 적은 흰살 생선만 선호하는 거 같아요.
국내산 자반고등어는 생물로 팔다가 안 팔리고 남은 걸 손질해서 소금 뿌리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군요. 신선도가 좋을 수가...
다만 요새 이런 대량공정을 보면 진짜 인간이 소모하는 자원이 어마어마하구나. 우린 안될거야. 라는 감정이 들더군요.
그래서 기후위기의 유일한대책이 인구감소 혹은 유지인거 같아요
유지는 친환경 기술개발을 전제로요. 우리나라 인구가 부족하다고 하지만 자원 많이쓰는 선진국일수록 줄어드는게 자연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P.S. 무늬가 진해서 그런지 이거 못 만지는 사람이 있더군요....징그럽다고요..
그리고
고등어구이는 노르웨이산이 맛있더라고요
이웃나라 니뽕은 저 시스템에 방사능 물질을 추가해서
수출 한다죠?
나쁜 니뽕이에요.
그런데 니뽕을 추앙하는 토착왜구들은 왜 우리
대한민국에서 살까요.
박ㄹ혜 어록이 생각났네요 ㅋ
고등어입장에서는 노르웨이가 살기 좋은 환경이면서
나쁜환경이네여 잡혀가니..ㅎㅎ
(하긴 여긴 민물고기를 더 쳐주는 나라라...)
다만 대기업들을 그대로 진출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협동조합 형태로 해서 규모를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많이 해 줘야겠죠.
연어양식의 경우 엄청 비싼 센서로 해수의 흐름까지 측량해서 사료를 뿌립니다. 국내 양식방식보면 한숨이.나면서도 그정도로 충분한 인건비구나 그래서 해외노동력 갈아넣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죠.
전기전자의 발전 차이를 극심하게 체험하는 분야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