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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무통 들어가니까 남편이 보이나봅니다.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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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4,421
2022-10-17 13:08:20 106.♡.142.48

가서 육개장이라도 한그릇 먹고오라고 하는데


진짜 먹고와도 됩니까???
302 님의 게시글 댓글
1명
댓글 •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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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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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546135
IP 14.♡.228.15
22-10-17 2022-10-17 13:08:59
·
시험에 드셨군요. 저라면 안먹습니다.
파키케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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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546139
IP 218.♡.166.9
22-10-17 2022-10-17 13:09:05
·
매점에서 아침햇살로 때우시죠...
ppqq1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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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546143
IP 118.♡.173.59
22-10-17 2022-10-17 13:09:15
·
저는 짬뽕도 먹고 오고 산부인과 안에 있는 노래방에서 노래도 불렀습니다
남편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가서 육개장 두그릇 드시고 오십시오!
DONTFORGET22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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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546148
IP 125.♡.214.151
22-10-17 2022-10-17 13:09:23 / 수정일: 2022-10-17 13:11:20
·
저어어어어어어어어어얼대 안됩니다. 무슨일이 있어도 naver 안됩니다. 앞으로 오실 가족분께 간단하게 부탁하세요. ㅋㅋㅋ
ㅋㅋㅋ.......
전국INFP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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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546168
IP 175.♡.92.8
22-10-17 2022-10-17 13:09:57
·
@DONTFORGET220309님 kakao는 되나요?
DONTFORGET22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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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546208
IP 125.♡.214.151
22-10-17 2022-10-17 13:11:55
·
@!i!ii!i!i님 카카오라면 이미 죽고 없어졌지 않나요
A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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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546153
IP 183.♡.92.130
22-10-17 2022-10-17 13:09:29
·
이때를 잘 참으셔야 합니다
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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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546158
IP 106.♡.142.48
22-10-17 2022-10-17 13:09:39
·
아 몰라요 육개장집 왔습니다.
연모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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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546216
IP 211.♡.166.10
22-10-17 2022-10-17 13:12:13 / 수정일: 2022-10-17 13:15:03
·
@302님
소프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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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546252
IP 210.♡.13.9
22-10-17 2022-10-17 13:14:16
·
302님// 앗 아아 ….
michael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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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546309
IP 119.♡.186.118
22-10-17 2022-10-17 13:16:35
·
20171218_5a377627d884c.jpg
@302님
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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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546322
IP 61.♡.89.76
22-10-17 2022-10-17 13:17:04 / 수정일: 2022-10-17 13:17:16
·
@302님 ... 왜 지옥행 포탈을 직접 여십니까...
춘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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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547143
IP 106.♡.64.137
22-10-17 2022-10-17 13:50:44
·
@302님 망했네.....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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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546173
IP 121.♡.122.206
22-10-17 2022-10-17 13:10:13 / 수정일: 2022-10-17 13:12:07
·
지금배부른거 선택하시면 평생 원망으로 배부를수도 있어요 ㅋㅋㅋㅋㅋㅋ
모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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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546175
IP 118.♡.14.60
22-10-17 2022-10-17 13:10:25
·
아.. 절대 악마의 속삭임에 넘어 가면 안되요...
아.. 이미..
냐하함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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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546178
IP 182.♡.106.61
22-10-17 2022-10-17 13:10:33
·
그리고 평생 그 이야기로 시달리게 되는데...
시트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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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546182
IP 125.♡.187.191
22-10-17 2022-10-17 13:10:36 / 수정일: 2022-10-17 13:13:07
·
그사이에 아이가 나오면, 평생 까임권을 획득합니다. 제삿상에 육개장 올라갈듯 합니다. ㅎㅎ
고소.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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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546203
IP 223.♡.88.32
22-10-17 2022-10-17 13:11:42
·
@님 주변 지인들 술자리에 50년동안 등장할 스토리입니다

???: 글쎄 가서 육개장 먹으라고 했는데 정말 가서 먹더라고?!
언더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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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546199
IP 210.♡.127.78
22-10-17 2022-10-17 13:11:36
·
다만악에서 구하옵소서!!
개굴개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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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546226
IP 61.♡.186.58
22-10-17 2022-10-17 13:12:30
·
Stay....................!
걔솔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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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546230
IP 223.♡.24.47
22-10-17 2022-10-17 13:12:48
·
아침점심 안먹고 저녁 먹었습니다
가시면 안됩니다 ㅋㅋ
몽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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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546255
IP 211.♡.182.164
22-10-17 2022-10-17 13:14:19
·
안됩니다. 7시간 같이 기다리다가 김밥먹으러 가라고 해서 갔다가....ㅠ.ㅠ
멋진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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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546258
IP 27.♡.242.79
22-10-17 2022-10-17 13:14:24
·
저는 먹고 왔습니다.
풀뜯어먹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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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546279
IP 222.♡.128.160
22-10-17 2022-10-17 13:15:12
·
지금 이순간 육개장을 선택하셨군요. 다 끝나고 실컷 드시지 그러셨어요 ㅜㅜ
물푸레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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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546284
IP 121.♡.182.114
22-10-17 2022-10-17 13:15:30 / 수정일: 2022-10-17 13:17:09
·
후딱 드시고 얼른 돌아가세요~ 최대한 빨리 돌아가세요~

그래도 먹고오라고 했으면 괜찮아요

든든하게 후딱 드시고 가세요
아이낳고 더 오래 공복이 되실 수도 있어요

돌아가서 배부르게 드셨다는 말등등은 하지 마시고, 최대한 서둘러 가세요
Bae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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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546391
IP 211.♡.188.150
22-10-17 2022-10-17 13:19:40 / 수정일: 2022-10-17 13:21:01
·
정말 정말 마지막으로

육개장 냄새 풀풀 풍기고 들어가시면 안됩니다
진짜 그건 피하십시오 TT

산통이 오기 시작하면
모든 게 미치게 짜증나기 시작합니다 TT
WalkingA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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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546448
IP 210.♡.210.82
22-10-17 2022-10-17 13:22:45
·
20년 동안 기억날 육개장일 수 있습니다....
그렇게내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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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546450
IP 110.♡.12.45
22-10-17 2022-10-17 13:22:49
·
안됩니다.
절대요...

울반쪽님이 성격이
엄청 너그러우신데요...

첫째 출산일 그 타이밍에
제가 앞에서 17차 시원하게
마시던 모습을 지금도 가끔
얘기하세요...
ㄷㄷㄷ
mazic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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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546486
IP 223.♡.90.95
22-10-17 2022-10-17 13:24:08
·
마나님에게 30년간 박제된 글입니다.
삭제버튼은 없읍니다...
마루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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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546492
IP 106.♡.225.66
22-10-17 2022-10-17 13:24:15
·
저는 아이 낳고 저희 부모님 오셔서 모시고 다녀오라는 아내와 장모님 말씀듣고 다녀왔습니다.
시부모 정도 되야 맘 편히 다녀올 수 있는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아이 낳고 언젠가 이 이야기를 아내분이 반드시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노래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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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546526
IP 211.♡.131.241
22-10-17 2022-10-17 13:25:24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624717CLIEN
지난번에도 안된다고 했었는데요..
richmondl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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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546558
IP 14.♡.188.98
22-10-17 2022-10-17 13:26:46
·
무통 맞으면 무통 풀릴 때까지 안 아프긴한데요, 그래도 옆에 계시지 그러셨어요;; 초조하고 막 그래요
저혈당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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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546624
IP 112.♡.96.140
22-10-17 2022-10-17 13:29:16
·
아이는 암때나 자기가 나오고 싶을때 나옵니다…
20시간 진통후 1cm 열렸다고 오후에나 애 나올거라고 해서 회사간 남편… 9시 10분에 겨우 택시타고 와서 탯줄 잘랐습니다… 분만실에서 선생님이 탯줄 자를 사람 없다고 좀 참으라고해서 누가 자르면 어떠냐고 남편 없는샘 친다고 했네요.. 얼른 드시고 튀어 가세요~~
비그리고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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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546636
IP 122.♡.226.162
22-10-17 2022-10-17 13:29:54
·
이거참.. 자식놈이라는게.. 꼭 아빠 자리 비우길 기다리는거 같...

물론 병원에서 때가되면 연락은 주겠지만, 왠만하면 그 근처에 계세요..
건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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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546914
IP 112.♡.35.146
22-10-17 2022-10-17 13:42:55
·
본인 장례식 육개장 시식중인 분이 계시다고 하여 방문했습니다. ㄷㄷㄷ
지랄옆차기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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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546971
IP 115.♡.57.238
22-10-17 2022-10-17 13:44:24
·
먹어도 됩니다 나라도 먹어야 계속 간호라도 하던지 하지요 ㅎㅎㅎ
바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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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547080
IP 223.♡.213.109
22-10-17 2022-10-17 13:47:50
·
밥이 넘어갑니꽈!!!! 밥이 ㅎㅎㅎ
IIiNix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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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547117
IP 125.♡.185.209
22-10-17 2022-10-17 13:49:30
·
아이고 ㅋㅋㅋㅋㅋㅋㅋ
요.
바닐라맛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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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547501
IP 1.♡.232.187
22-10-17 2022-10-17 14:04:14
·
새벽3시에 삼각김밥 먹고 왔다가, 아직도 가끔 그 얘길 하네요.
닥 10년전 일입니다.
Jey from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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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547744
IP 124.♡.47.130
22-10-17 2022-10-17 14: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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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사서 들고 갔다가. "이거 먹어도돼?" 라고 물어 봤는데. 14년 지난 지금까지 얘기합니다.....이미 돌아 올 수 없는 강을..
라로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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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548285
IP 124.♡.183.174
22-10-17 2022-10-17 14:36:29
·
이미 연락이 두절 이신가요? ㅋㅋㅋ

빨리 세상에서 제일 이쁜 천사를 만나시길~ (4살이후로 악마로 전직할지도 모릅니...)
doron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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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548706
IP 223.♡.222.253
22-10-17 2022-10-17 14:56:19
·
첫 아이 낳던날 18시간 꼬박 대기하다가 아침에 대기실 의자에 쪼그려 누워 잠깐 졸았었는데... 22년째 매년 잊지않고 그때를 소환해 구박을 받고 있네요... (저 때의 일은 머리속에 롬라이터로 구워 놓나봅니다.)

육개장... ㅎㅎ... 힘내시길 바랍니다...
Serap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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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561308
IP 59.♡.101.91
22-10-18 2022-10-18 05:34:51
·
후기가 고픕니다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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