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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겨울에 제 딸이 태어났습니다. 신생아 황달도 심했지만 잘 이겨내고, 지금은 무럭무럭 자라서 뒤로(?) 기어다니고 앞니도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여름, 한국을 방문하고 프랑스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
...!!!!
네.. 빌드업이 너무 길었죠... 둘째입니다. 산부인과 갔더니 10주 된걸로 보내요... 하하하하... 첫째와는 17개월 차이네요. 제가 제 동생과 16개월 차이인데 유전자의 힘이란 놀랍군요. 연년생이라고 봐도 될까요? 생각에도 없던 연년생을 키우게 생겼습니다 ㅎㅎㅎ 3년 뒤에 하나 더!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참.. 하여튼 놀라긴 했지만 매우 기쁩니다. 초음파 볼 때 아주 활발하게 움직이더라구요. 그래서 더 기분이 좋습니다. 첫째 때와 마찬가지로 제 아내는 입덧이 심하지만 약을 처방 받아서 입덧은 괜찮아졌네요. 대신 계속 잠만 잡니다 ㅎㅎㅎㅎ
둘째도 생겼으니 더 힘내서 살아야겠네요.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먼저가서 지지세요 ㅎㅎ
왔더라고요.ㅋㅋㅋㅋㅋ
축하드립니다!
역시 몰아서 낳아야.. 저는 띠동갑으로 낳았는데요, 말 그대로 12년만에 다시 군대 끌려간 기분입니다. ㅠ_ㅠ
순산하시길 빌며🙏🏻 더 행복한 가정 되시기를!!!!
축하드립니다.
그래도 쌍둥이 보다는 나아요 ㅎㅎㅎ <fr. 쌍둥이 남매 아빠>
저도 올해 12월 정도에 17개월 차이 둘째 예정입니다
연년생 아빠들 화이팅이요ㅠㅠㅠ
그래서 제수씨한테 몇년을 구받 받았어요. ㅎㅎ
축하드립니다~~
금실이 좋으신가봅니다~^^
능력자, 애국자, 손만잡아도 임신..
아차차..축하합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길 바랍니다 ^^
저는 첫째 낳고 진짜 열심히 피임했거든요
부끄럽지만 빠른 년년생 입니다
조리원이 끝나고...
둘째가 집에와서 첫번째 밤을 보낼때
새벽에 들리는 아이의 울음소리...
그때 아...둘째가 있구나....
느끼시게 될겁니다....ㅎ
저는 공감할수없는 영역이지만
네배로 행복하세요
'두 줄' 보고, 한국 다녀와서 코로나 걸리셨다는 줄.... ㅎㅎㅎ
축하드립니다.
축하합니다
경사로군요
육아는 좀 힘들어도 한몫에 몰아서 하는게 나중에 그나마 좀 편합니다.
정말 축하합니다 +_+
이상 첫째와 둘째 생일 차이 365+4일 둔 짐승 아빠입니다.
둘째 임신으로 와이프는 집에 있고 첫째 제가 문화센터 데리고 다닐 때 출산 100일 갓 지나서 임신이 가능한가, 이 남자는 사람새끼인가 그런 속마음이 보이는 눈빛으로 다른 엄마들이 절 바라보더라구요. ㅋㅋㅋ
그렇게 셋째도 나오고 그렇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축하드려요!
축하드립니다
저도 그렇고 제 와이프도 그렇고 형제랑 6년차이인데 제 아이들은 7살 차이입니다.
다 키워놓고 다시 시작하느냐고 힘들었어요.
첫째는 신경도 많이 쓰고 같이 많이 다니고 했는데 둘째는 나이 먹어서 그런지 뭔가 같이 하는게 힘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