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 서핑하다가 이런 시험문제를 봤습니다. 일단 이걸 가지고 한의사 욕하려는 의도는없다는걸 알아주시기 바래요. 한의사보다는 한의대 교수쪽에 문제가 커보입니다.
시험문제가 의도하는건 청폐사간탕이라는게 급성 뇌졸증에서 많이 쓰는 한방약이기 때문에, 저런 뇌졸증 증상으로 병원치료를 받았다가 재활을 위해 한방병원으로 전원되어 온 사람에게는 청폐사간탕을 고려하라는 걸겁니다. 이미 극심한 두통과 구토증상으로 일반 병원에서 어느정도 진단과 치료가 마무리 된 상태에서 보조치료를 하려고 한방병원에 전원되어 온 환자라는 걸 전제로 무슨 처방이 적합하느냐,,, 이런 출제의도겠지요.
그러니, 이 시험문제만 가지고 한의사들이 개념이 없다느니 황당하다느니 그런 말을 할 건 아닌데, 정작 저 시험에서 뜨악한 부분은 Brain CT 영상이었습니다.
저건 뇌졸증이나 뇌출혈 CT 영상이 아니에요. 물론 100% 아니라고 할 수는 없지만, 최소한 시험문제에서 저 CT영상을 올려놓고 정답으로 뇌출혈에 의한 뇌졸증을 기대하면 안되는 영상입니다.
물론, 저렇게 고리모양으로 조영증강양상이 보이는 병변이 있을 때 감별해야 하는 질환들 중에 흔한 것들로는 악성 뇌종양(교모세포종), 뇌농양, 그리고 뇌출혈 이렇게 세가지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임상증상이 갑작스럽고 극심한 두통을 보이니 임상쪽에서는 증상만 보고 뇌출혈에 의한 뇌졸증으로 생각하고 치료를 들어갈수도 있겠지만 저 조영증강 양상은 오히려 뇌농양(고름주머니)에 더 가깝습니다.
고리모양의 병변에서 뇌의 중심부에 가까운 안쪽 부분은 고리가 더 얇고 매끈한 반면, 뇌의 표면에 가까운 바깥쪽은 더 두껍고 불규칙하잖아요? 농양, 즉 고름덩어리가 뇌에서 생길때 특징적으로 나오는 패턴입니다. 물론, 임상증상만 생각하면 농양은 대게 열이 나고 감염증의 증거들이 나오기 때문에 쉽게 구분이 가기도 하고, 저정도로 커지기 전까지 아무런 자각증상이 안나온다는 게 앞뒤가 안맞기는 하지만, 환자의 나이를 생각해볼 때 면역기능이 심하게 저하되있는 상황이라면 저정도로 커져서 압력때문에 두통이 나오기 전까지 증상이 없을수도 있는거에요.
한마디로 CT에서 저런 모양이 나오면 증상이 아무리 급성 뇌출혈에 의한 뇌졸증에 맞게 나오더라도 무조건 뇌농양과 함께 악성 뇌종양의 가능성을 배제하지 말고 계속 검사를 이어나가야 하는 상황이라는 겁니다. 저 상황에서 별다른 검사없이 뇌졸증으로 계속 진단하고 치료를 이어나갔다면, 한방병원이 문제가 아니라 전원시킨 병원에서 오진으로 소송당하기 딱 좋은 상황인거에요.
물론, 한방병원에도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상주하면서 CT나 MRI를 판독하는 곳이 꽤 있는걸로 압니다. 그런 시스템이라면 한방병원을 욕하면 안되겠지요.
진짜 심각한 문제는 애초에 저 문제를 낸 한의학 교수가 영상에 대해서 저정도까지 개념이 없는데다, 기본적인 진단프로세스에 대해서도 전혀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시험을 내고 있다는 점입니다. 일반 응급실에서 이뤄지는 통상적인 진단프로세스를 한번 들어라도 봤다면 언급해야 했을 정말 중요한 검사데이터들이 문제 안에서 하나도 제시되어있지 않고, 뇌졸증의 가능성을 더 떨어트리는 비전형적인 CT영상을 시험문제에 올렸다는 건, 엄연히 의료인을 배출해야하는 교육시스템에 구멍이 뚤렸다는 의미입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341450CLIEN
저는 뇌농양이나 단일 전이종괴 인 줄 알았습니다 허허
결국 소멸할 것입니다.
저 문제의 정답은 대학병원 응급실로 이송입니다. 저 환자는 검사를 많이 받아야 하죠. 왜 머리에 저렇게 큰 농양이 생겼는지 확인을 해야 하니까요. 일반인은 저런거 안 생깁니다. 신경외과 의사가 아니어도 이 정도는 알아야 환자 안 죽입니다.
진짜 저 탕으로 낫는건가요
오진율이 낮은건가요 높은건가요 ? ㅎㅎ
일반 평균 75%정도입니다. 존스홉킨스 연구에 의하면 외래는 60%후반대 입원은 30%대입니다.
이걸보고 놀라운 수치라 생각하시겠지만 원래 진단이라는게 r/o 과정을 거치는 즉 시행착오를 거치는 과정입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최고 수재 s 대 수준을 기준한다면 일반적 상식수준에서 일반대학 종합병원의 오진율은 상상을 초월할수도 있겠다 충분히 생각 추측 유추해볼수 있겠군요.
.우리나라 양방의료수준이 동남아에서 어떤 위치일까요 ?ㅎㅎ
존스홉킨스가 한국인가요?
한편으로 JAMA 에서 암환자 부검 결과 44% 오진이 있었다는
발표와 유방암 75% 오진율이 있었다 발표한적 있죠
“우리나라 양방의료수준이 동남아에서 어떤 위치일까요 ?ㅎㅎ”
일단, 우리나라 의료수준은 동남아와 비교될 레벨은 아니에요. 미국도 우리나라 따라오려면 멀었을 정도로 수준이 높습니다. 애초에 오진율 50%를 수준이 낮다는 근거로 언급하시는데, 의료시스템에서 이뤄지는 진단이라는 행위를 잘 이해 못하신 것에서 오해가 있으셨나 봅니다.
그것도 자체 발표 50% 님이볼때 별 대수롭지
않을 정도면 심각한 한국 의료위기 아닌가요? ^^
양방특성상 오진은 되돌릴수 없는 비가역적
생명 손실 손상을 초래하기 쉽죠
그리고 팩트반박은
안되나 보죠 ㅎㅎ
객관적 논문 수준만 보아도 현재 대한민국 양방은
동아시아 변방수준으로 보아도 무방할듯 같더군요
의료의 가장 중요한 기본 생명중 하나가 정확한 진단 아닌가요?
진단을 주사위 던져서 하겠다는 의미와
비슷하게 들려 소름돋네요 ㅎㅎ
대한민국 최고 수제들이 가는 s 대 대학 자제 공식발표가 오진율 50% 였다면 실제 오진율은 님도 어떠하리라 충분히
인지 가능하리라 봅니다
그리고 양방 특성상 잘못된 진단 오진으로 일어나는 사례들은 오진을 당한 환자들은 많은 경우 비가역적으로 건강 생명을 영구히 잃을수도 있다는 점에서 환자들에 대한 부끄러움 미안함을 조금이라도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누가 잘못했다 서로 욕하는거보다는 스스로 돌아보고 발전하는게 중요한거니까요.
현대의학의 생명은 정확한 진단으로 아는데 ..오진율 50% 가 넘어가도 별문제없다.. ㅎㅎ
대한민국 최고수재들이 가는 s 대 대학자체 발표가 50% 오진율을 상회하는데..여기에 별 문제의식을
못느끼고 별문제 없다는 식으로 본질을 부정하는듯 궤변비슷하게 이야기 하니
여기서 진단 오진문제로 타영역을 비판하는 님이 진정 의료인이 맞는지 의료인의 자세가 맞는지 굉장히 의심스럽네요...
남의 영역을 비판할 정도의 합리적 이성적 수준 의식이 있다면 자기 문제를 부정하지 말고 오진으로 인해 피해 받는
환자들에게 미안함 부끄러움 수취심으로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항상 자체적으로 스스로 더 비판적인 성찰과 통찰 반성도 곁들여야지요 ..
“여기서 진단 오진문제로 타영역을 비판하는 님이 진정 의료인이 맞는지 의료인의 자세가 맞는지 굉장히 의심스럽네요...”
일단 저는 오진 문제로 타영역을 비판한 적이 없습니다. 제 글을 읽어보셨다면 오진이다 아니다가 아니라 현장진료(한방병원까지도 포함입니다)경험이나 기본개념이 전혀 없이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들의 문제를 비판한겁니다.
짧게 오진율문제를 말씀드리자면, 초음파나 CT를 했는데 암이 의심되는 전형적인 소견이 보였어요,,, 그럼, 그런 경우에 암이라고 진단하는게 당연하겠죠? 하지만, 그런 암진단이 나온 경우에 수술을 해서 조직검사를 해보면 정말로 암이 나올 확률이 절반도 안됩니다(어떤 암의 경우에는 1%도 안나와요). 애초에 검사라는 것 자체가 한계가 있는거에요.
그럼, 그런 상황에서 오진율을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암이 의심되는 소견이 보여도 암이라고 진단을 안하면 됩니다. 의심소견이 조금만 보여도 적극적으로 재검사를 하거나 추가로 여러가지 검사를 하다보면 오진율은 더 올라가게 되는거에요.
“의사라면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라고 일갈하시는데, 오진율 높은건 전혀 부끄러워할 일이 아니에요. 그냥 검사 그 자체의 한계에 더해 얼마나 더 적극적으로 추가검사나 조직검사를 했느냐를 보여주는것 뿐입니다.
정말로 부끄러워해야 하는 수치는 의료사고 발생율이겠지요. 정상적인 의료절차를 거쳤다면 발생하지 않았을 사망이나 사고요. 당연히 의료사고율은 0%에 가깝게 줄여야겠지요. 그런데, 사고발생율과 오진율을 헷갈리면 안되는거에요.
저기에 어디 뇌경색이니 뇌출혈이니 말이 있나요? 님 멋대로 해석하고 있지 않나요?
님이야 말로 한방에 대한 기본개념이 전혀없이 이런 온라인 사이트에서 수많은 일반인들에게 함부로 타학문을 폄훼하고 호도하고 있는것입니다
님은 여기서도 곡학아세에서 벗어날수가 없는것 입니다
그러고도 양방의 오진율이 높아서 좋다구요...암으로 진단되었는데..그것이 오진이어서 좋다구요.
암진단받고 당일 충격으로 사망하거나 .건강을 완전히 잃어버리는 무고한 억울한 환자들에 대한 책임은 누가 지죠?
진단이 바뀌면서 소요되는 잃어버리는 환자들의 재산과 시간 건강들은 누가 책임지죠?
그리고 아래 사례와 같이
"한만청 박사님이 서울대 병원장 시절 부인이유방암을 진단 받았는데 서울대 병원 뿐만 아니라국내 굴지의 메이져병원에서 최고의 암 임상병리 전문의로 활동 하고 있는 의사들에게 다시 조직검사를 해본 결과 총 여섯명중 세명은 양성 이라 판정했고 세명은 악성이라 판정 했는데 그중 가장 신뢰했던 의사는 악성이 틀림 없으니 빨리 수술 하고 항암치료를 서두르자고 하였 답니다"
한망청 박사님이 이 정도일진데 이와 같이 의사말 믿고 바로 수술에 들어간
멀쩡한 환자의 오진에 의한 수술의 고통 비용 건강은 또한 누구의 몫이죠?
ㅎㅎ 참으로 폐쇄적인 틀속에 갇힌분 같은 믿지못할 웃지못할 곡학아세 같군요 씁쓸할뿐이군요..
참으로 신박한 궤변을 다 봅니다 ㅎㅎ
말씀하시는것처럼 조직검사를 해본 결과로도 악성인지 양성인지가 애매하게 갈리는 그런 현대의학의 상황이 안타까운 상황인건 맞습니다. 그런데, 그런 안타까운 상황을 객관적으로 인지하고 거기에서 더 나아가 여러가지 시도를 통해 상황을 해결하려고 수많은 투자와 연구를 하는 게 현재의 현대의학입니다.
그렇게 계속 발전해온 결과 요즘에는 기존의 조직검사로 누가봐도 양성인데, 유전자검사를 통해 악성으로 진단하는 경지까지 다다렀습니다. 심지어 기존의 조직검사로는 전혀 차이가 안나는 똑같은 진단이 나갈 것을 유전자검사로 전혀 다른 암이고 치료약도 달라지는 사례들이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어요.
객관적인 조사와 통계숫자를 통해 현실을 파악하고 무엇을 고쳐나가야 하는지 분석해서 끊임없이 문제를 해결해나가지 않는 학문은 정체되는게 아니라 오히려 퇴보할수밖에 없는겁니다.
그래서 애초에 이런 오진율 통계를 내는것조차 시도를 못하고 있는 현재의 한의학계의 현실이 훨씬 심각한거에요.
이게 현실파악이고 무었을 고쳐나가야 하는지 꾸준히 분석하는 태도입니까?
현재 의료계의 오진율이 높아서 좋다고 하는 의료인이 본인내지 혹 대한민국 의료인말고 해외 선진국에서 어떤 나라가 있나요? ^^
재차 말씀드리지만 오진으로 인한 환자들의 생명 건강 돈은 어떻하구요? 이러한 현실에 조금이나마 의료인으로서의 부끄러움 수취심 미안함을 가지고 궤변이 아닌 진정성으로
더 비판적인 성찰과 통찰 반성도 곁들어서 진정성 있게 개선해나가란 말입니다
타인의 학문에 대한 조금의 이해도 없이 함부로 곡학아세 폄훼하기에 앞서서요
또한 현실을 왜곡하려 하거나 부정하지 말고요
그리고 현재 의료사고 의료분쟁의 90 % 이상은 양의사 아닌가요? ㅎㅎ
제가 했던 말조차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시니,,, 오진율이 높아서 좋은게 아니라 오진율과 의료기관의 진료성과는 아무 관계가 없다는 거에요.
그리고 님께서 대한민국 최고 수재들이 가는 s 대 내부 공식발표 오진율이 50 % 였다는것에 대해 근거 말씀하시는것 보니 오진율 50%는 최소 현의료계의 치부라 생각 판단할만큼 매우 심각하다고 수면제님과는 정반대로 생각 인지 하시나 보네요 ㅎㅎ
ㅎㅎ 의학신문에도 나와있는 자료 통계입니다
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12956
ㅎㅎ 의료사고 의료분쟁 발생의 90% 이상은 양의사라는 말은 위 객관적 통계자료로서 보여 드렸으니 여기에 대해서는 전혀 이의가 없을것으로 사려됩니다 ^^
저 통계는 수면제님말이 한의계의 현실이 훨씬 심각하다는 주장에 대한 반박 내용 자료입니다
오해 마시기 바랍니다 ^^
의료사고 의료분쟁 발생 현황 자료는 복지부에도 나와있어요 .검색해 보세요
대한민국 최고 수재들이 가는 s 대 내부 공식발표 오진율이 50 % 였다는것에 대해 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수면제님 주장 의견처럼 오진율이 높아도 별 문재없고 오히려 좋을수도 있는 것일까요?
여기에 대해서 한번 답변해 주시죠 ^^
대한민국 최고 수재들이 가는 s 대 내부 공식발표 오진율이 50 % 였다는것에 대해 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수면제님 주장 의견처럼 오진율이 높아도 별 문재없고 오히려 좋을수도 있는 것일까요?
질문을 먼저 하셨으니 먼저 답변도 해주시는것이 예의가 아닌가 싶네요 ^^
오히려 더 높을수 있고 높아도 더 좋다는 식의 논지 주장을 하시는데
혹 실제보다 오진율이 너무 낮게 나와서 님에게 문제 되는것인가요? ㅎㅎ
그러면 저도 충분히 납득이 갑니다만..^^
복지부에서 자료 검색해 보셨나요? 의료사고 의료분쟁 통계 나오죠 ? ㅎㅎ
그리고 최고 수재들이 가는 s 대 내부 공식발표가 그렇다면 다른곳은 불문가지이겠죠 ..
이러한 현실 반성 개선보다 오진율이 오히려 더 높을수 있고 높아도 더 좋다는 논지 주장을 하시는 의료인이 한국에 있다는 것이야말로 더 창피하고 암담하고 수취스러운 일이겠지요
헌데 님의 논쟁은 제 예상을 한치도 벗어나지 않는군요? ㅎㅎ
님의 첫질문중 "통계를 오용하는 대표적인 예네요. "
이 부분은 제가 님이 " 통계 오류 ,착오라고 근거가 없다 하는 내용" 으로 말하는 것으로 이해했는데..,,
혹 댓글 수정하시지 않았다면 이 부분은 제가 당시 님의 질문을 약간 잘못 인지했을 가능성이 있군요 ^^
다만 자신을 속이지 못하니 남과 세상을 속이고 현실 팩트 호도 부정에 이성을 상실하고 부들거리는듯한 모습이 연상되어 매우 안스럽기함이 느껴짐은 똑같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