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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말을 먹으면 한 번 더 할 수 있는거 같은데, 그걸 한 수 한 수 차근차근 보여주느라 그런거 같습니다.
물론 본인도 헷갈리지 않게 하기 위함이겠죠
상대말을 1개 넘어갈 수 있고, 넘어 지나간 말을 먹고, 한번 더 할 수 있는걸로 보입니다.
말의 위치 이동은 1칸씩, 남의 말을 뛰어 넘을 수 있을 땐 제한이 없고요.
예상하건데,
체스의 폰이 상대방 끝으로 가면 아무거나 변신할 수 있듯이,
이 게임에서는 상대방 끝으로 가면 공격거리 무한대로 변신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직접 해보면 꽤 재미있을거 같기도하네요 ㅎㅎ
말이 상대방 쪽 끝까지 도달하면 바로 앞이 아닌 며찬씩도 뛰어 넘을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되는 것 같습니다.
체커는 대각선으로만 움직이는 줄 알았는데, 터키룰도 재미있네요.
잡을 기회는 있는데,
다른 곳에 더 먹음직스런 미끼를 던져서 그걸 먹도록 계속 유도하는 것 같습니다.
보면 백이 흑을 여러개 동시에 먹는 장면들이 나오는데, 실은 그게 유인이었던 거죠.
그래서 왼쪽 끝에 있는 에이스 흑을 먹을 마음이 안들어서 그냥 두도록 하고,
그러는 동안 흑은 에이스로 변해서 거리 무한 공격을 하게 변신하는 것 같네요.
네. 제가 보기에도 설정이거나, 실력차이가 많이 나는 상대인 것 같습니다.
아무리 오른쪽에 먹음직스런 미끼가 있더라도,
게임 규칙 상, 에이스로 변해서 무시무시한 공격을 할 수 있는 왼쪽 흑을 변신할 때까지 그냥 두는게
너무 초보적인 실수라서요.
백 플레이어가 눈앞에 먹을 거만 보이면 덥석덥석 잡아먹는 초보거나,
짜고 치는 거거나....
둘 중의 하나 같습니다.
일반 체커는 대각선으로만 먹습니다.
자신의 말을 마지막 열에 도달시키면 킹이 되어 거리의 제약이 없어집니다.
이 게임 같습니다.
이 사이트에 들어가서 해봤는데 진짜 재밌네요.
몇번 해서 룰 이해한 후에 본문 영상처럼 두 번 당했습니다.
기본 룰은
앞, 좌, 우 한칸씩 이동 가능하고
상대편 말을 건너 뛰면 말을 먹습니다.
말을 먹으면 계속 진행 가능하고
상대편 끝 라인 까지 가면 그 말은 앞뒤좌우 직선으로는 거리 제한없이 갈 수 있고 상대편 말 넘어가면 따 먹습니다.
한가지 특이한게 내 차례일때 상대편 말을 먹을수 있는 경우가 있다면, 다른말을 움직이는 대신 그 말을 반드시 먹어야 하네요.
그 말을 먹으면 역으로 당하는 경우가 보여서 그냥 다른 말로 이동만 하고 싶은데 그게 규칙상 안되서, 상대편 말 먹고 역으로 제가 두세번 당하는 경우가 생겨서 이 부분 머리를 잘 써야 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