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아스트라ㅣ님 유기도 유기인데 잘 도망치기도 해서요. 중성화 안된 개체 몇마리만 탈출해도 수백 수천 마리 되는 건 금방이구요. 뉴질랜드 전역에서 완전 사육 금지인 건 아니고 (원래 Cats to go 운동이라고 그걸 추진한 사람들도 있었습니다만) 오마우이 지역 등 일부에서만 실내 사육 포함 완전 금지일겁니다.
실내 사육은 허용, 실외 사육 금지인 곳은 아이슬란드 몇 지역 등 몇군데 더 있고, 늘어나는 추세로 압니다. 독일 등의 나라의 정책도 기본적으로 실외 사육은 억제하고 야생 개체는 제거하는 방향이구요.
박스엔
IP 210.♡.46.70
08-09
2022-08-09 18:38:14
·
TNR이 개체수 조절엔 더 효과적이라던데 저 짤에선 유사과학 취급이네요.
uys2020
IP 118.♡.97.69
08-09
2022-08-09 18:40:50
·
@박스엔님 그냥 저 짤은 캣맘에 대한 분노표출을 목적으로 한 글이라 보시고 가볍게 흘려들으시면 될것같아요 ㅋㅋ
ruler
IP 220.♡.101.203
08-09
2022-08-09 18:42:29
·
@uys2020님 지금 분노표출을 유발하려고 퍼왔다는걸 인정하시는건가요?
uys2020
IP 118.♡.97.69
08-09
2022-08-09 18:43:11
·
@ruler님 TNR 관련 한 부분 한정해서 드린말씀입니다. 기사들은 실잽니다
리안
IP 14.♡.127.239
08-09
2022-08-09 18:49:55
·
박스엔님// tnr이 의미를 가지려면 한번에 75% 던가 … 그 이상을 한반에 해야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지금의 일부 개체만 하는건 거의 의미 없다는게 정설인걸로 압니다. 유사과학 취급 당해도 상관없을듯 /Vollago
애초에 영국 캣맘들이 무면허 거세 수술하던 게 기원이고, 이게 캣맘이 대형화되면서 수의사들이 붙어서 부족하게 이론을 붙인 것 뿐이거든요. 수의사들은 중성화 시술의 전문가이지 야생동물의 생태나 개체수 문제의 전문가들은 아니죠. 동물단체 수의사들이 if 낮은 저널에 수준낮은 tnr 지지 논문 내는 것에 참다 못한 야생동물학자들이 반박 논문 내고 그랬습니다.
학계 밖에서도 캣맘 단체들의 tnr 채택 로비에 관련 학자들과 조류애호가 단체들이 방어하는 경우도 많구요. 제인 구달과 같은 동물학자들도 저서에서 비판할 정도죠. 적어놓고 보니 유사과학이란 말이 꽤 정확하군요.
박스엔
IP 210.♡.46.70
08-09
2022-08-09 19:38:04
·
@츄하이하이볼님 적어주신 말씀이 맞다면 정말 유사과학이라는 딱지표에 손색이 없네요.
ruler
IP 220.♡.101.203
08-09
2022-08-09 18:40:15
·
짤에 출처가 궁금하네요.
uys2020
IP 118.♡.97.69
08-09
2022-08-09 18:42:38
·
@ruler님 짤에 쓰인 기사는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실제로 쓰인 기사네요. 제목 고대로 검색해보시면 해당 기사들 다 나옵니다!
하람이
IP 119.♡.152.67
08-09
2022-08-09 18:44:39
·
@ruler님 실제로 일본은 캣맘, 즉 고양이 밥주는 사람 = 고양이 주인 취급해서 그 고양이가 사고치면 캣맘에게 청구합니다.
IP 80.♡.140.15
08-09
2022-08-09 18:40:36
·
동물권에 진심인 호주에서 길고양이 200만마리 살처분을 했다는 소식은 한국의 동물애호가들이 살펴봐야 하는 부분입니다. 고양이 한마리가 사냥 혹은 재미로 죽이는 소형 야생동물 수가 엄청납니다. 귀엽다는 이유로 길고양이 밥을 챙겨주는 행위가 지역 생태계를 파괴하는 행동이 될 수 있습니다.
상당수가 엉터리 정보로 보이는데요. 논란은 있지만 TNR 지원하는 나라들이 꽤 많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상당히 효과적이기도 하구요.
물론 고양이 개체수를 줄이는데 가장 중요하고 효과적인 건 안 버리는 겁니다.
OLIVER
IP 39.♡.212.216
08-09
2022-08-09 18:47:07
·
@rian님 전부 다 버려진 애들은 아닐테고, 집고양이가 (자의던 타의던) 탈출도 많이 하지 않나요?
uys2020
IP 118.♡.97.69
08-09
2022-08-09 18:49:47
·
@rian님 기사 자체는 팩트고 방금 구글링해서 현지 기사들까지 다 확인했습니다
츄하이하이볼
IP 218.♡.81.217
08-09
2022-08-09 19:42:10
·
@rian님 일단 주요 국가 중에 중앙정부가 세금 들어서 TNR 하는 나라는 한국밖엔 없습니다. 그나마 비슷한게 발상지인 영국인데 여긴 중앙정부가 아니라 왕립기관에서 수행하고, 영국도 TNR 하는 동안 개체수가 늘어난 걸로 압니다.
미국의 경우 전체 2만여개의 커뮤니티 중 수백개(캣맘단체 ACA 피셜) 정도의 community 가 적용중으로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적용 안하고 있구요. 일본은 도쿄도등 일부 지자체에서 하고 있습니다만, 동시에 각 지자체별로 살처분과 먹이 주기 금지 역시 시행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인 시행도 아니고, 한국처럼 거의 유일한 개체수 조절 수단인 것도 아니죠. 잘 쳐줘야 보조적 수단입니다. 독일도 극히 일부 시행 지역이 있긴 있다고 듣긴 했습니다만 자료는 딱히 없구요. 대부분의 지역에서 먹이주기를 금지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연방 수렵법상 민가 밖에 떠도는 개나 고양이는 사냥 가능하기 때문에 이렇게 사냥되는 고양이만도 수십만마리라고 합니다. 쓰고 보니 본문에 있는 내용도 많군요. 프랑스는 고양이 뿐만 아니라 야생동물 전반적으로 먹이 주는 게 금지되어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츄하이하이볼
IP 218.♡.81.217
08-09
2022-08-09 20:15:34
·
@OLIVER님 사실 대부분은 유기동물이 아닙니다. 연간 유기묘가 3만마리 정도라고 하는데 이게 실은 단순히 보호소 입소 개체수를 그런 이름으로 발표하는 거라서요. 그 중 80% 이상이 길고양이 아깽이고 품종이나 품종 믹스묘는 5% 남짓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3만마리 중 잘 쳐줘야 10% 정도만 유실유기묘고, 그 외엔 다 번식한 야생고양이(feral cat)이라는 거죠. 결국 개체수 문제의 핵심은 캣맘 등에 의한 먹이 공급입니다.
굥_씨새발끼
IP 223.♡.90.53
08-09
2022-08-09 18:45:49
·
캣맘 캣대디는 정신병이죠.
츄하이하이볼
IP 218.♡.81.217
08-09
2022-08-09 20:12:43
·
@굥_씨새발끼님 우스갯소리로 톡소포자충때문 아니냐고 하긴 합니다만 때때로 진지하게 캣맘들 톡소포자충 감염률 표본조사라도 해보면 의미있겠다 생각은 해요. 뭐 현실은 일반 조사도 캣맘들이 혐오조장이라면서 난리쳐대서 못하고 있지만요.
@JSninja님 거짓 선동이 아니라 대부분 사실이니까요. 그리고 캣맘이 정신병인지는 모르겠지만, 길거리 피딩은 많은 전문가들, 해외의 동물단체들이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행위인 건 사실입니다. 야생성을 잃게 하고, 개체수를 폭증시켜 과밀화로 인한 많은 문제들- 전염병, 유전병, 스트레스 증가, 영역다툼 증가 를 일으키거든요. 사실상 동물학대행위라고 봅니다.
Madredeus
IP 125.♡.196.52
08-09
2022-08-09 19:54:24
·
@츄하이하이볼님 개고기 포스트에도 열심히 댓글 다시더니 여기에도 등장하시네요? 개와 고양이는 인간에게 가장 의존적인 동물입니다. 인간이 사라졌을 경우에 대한 시뮬레이션에서도 그렇게 결과가 나왔죠. 그만큼 야생성이란 것은 개체별로 제각각이고 특히나 도심에 있는 고양이는 더 말할 필요도 없겠죠?
개체수 폭증으로 인한 과밀화? 길고양이에게 먹을 것을 제공만 하고 중성화를 안하면 그렇게 됩니다. 중성화를 하면 발정으로 인한 길고양이의 울음소리와 다툼으로 인한 문제가 해소됩니다. 그리고 먹을거리가 충분히 제공되면 싸우질 않습니다. 인간도 그런 환경에선 마찬가지겠죠? 바보가 아니라면 당연한 현상입니다.
전염병, 유전병, 스트레스... 이건 사람들 웃기려고 적으신건지... 개고기 사건 글에서도 그렇고 뭔가 팩트인 것 처럼 호도하시는데요. 결국 아무것도 모르세요.
Madredeus
IP 125.♡.196.52
08-09
2022-08-09 19:58:38
·
@츄하이하이볼님 그리고 길거리에서 밥주는 것에 대해서 Pros와 Cons가 있다고 말하지 사이비가 아닌 이상 일방적으로 부정적으로 말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Cherrypicking된 해외 토막글로 근거를 자꾸 대시는데, 길고양이가 아닌 집냥이도 그렇고 인간 주거환경을 비롯해서 고양이들 생활환경이나 문화가 우리나라랑 완전히 다릅니다.
“ “심 박사는 먹이 급여 자체에 대한 부정적 의견도 밝혔다. 그는 “수의학적 측면에서는 먹이 급여대를 공유하는 과정에서 질병이나 바이러스 등 오염도가 높아지고, 고양이 간 감염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동물 행동학적으로 보면 일부 구역에 있는 먹이를 쟁탈하기 위해 급여대 인근에 세력권이 형성되고 세력권이 중첩되면서 고양이 개체군 내에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또 특정 시점에 먹이를 주는 사람에게 사정이 생겨 공급이 중단된다면 해당 개체군은 전멸하고 일부만 살아남을 것이다. 스스로 생존할 가능성을 박탈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동물행동학 전문가의 의견을 붙여봅니다. 제 의견과 큰 차이는 없는 것 같네요. 뭐 저라고 100% 독창적으로 저런 생각을 하겠습니까. 다 전문가나 동물단체들 글 읽다 보니 그렇게 된 거죠.
첨부 이미지 보시면 아시겠지만 미국에서 조류 사망 원인 압도적 1위는 고양이입니다. 고양이의 야생성은 JSingle 남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강하고, 고양이는 사냥률 40% 정도로 높은 상위 포식자입니다. 거기에다 빠르면 생후 4개월부터 임신하고 연 3, 4회 출산, 출산당 4,5마리 최대 9마리까지 낳는, 상위 포식자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의 번식력을 가진 동물이구요. 그게 생태계의 골칫덩이가 된 이유죠.
중성화가 공격성을 낮춘다는 것도 개체차가 큽니다. 사냥 등 공격성은 여전한 경우가 많구요. 먹을거리가 충분히 제공되면 싸우지 않는다는 것도 그랬다면 마라도에서 영역다툼으로 다친 개체 사례같은 게 나오면 안됐죠.
츄하이하이볼
IP 218.♡.81.217
08-09
2022-08-09 20:08:27
·
@JSninja님 길거리에서 밥주는 것의 장점은 캣맘, 일부 동물단체의 주장 외엔 들은 적이 없습니다. 진지한 전문가치고 그런 말 하는 사람은 못봤구요. 길고양이에게 밥 주는 것의 장점이 있다면 비둘기에게 밥주는 것도 장점이 있다고 이해해도 될까요?
@츄하이하이볼님 첨부된 차트는 트럼프가 말한 내용에 대한 비즈니스 인사이더의 기사의 것이군요. 새 좋아하거나 고양이 혐오자들이 근거라고 자주 이야기하는 것 중하나인데, 이미 생태계가 망가진 환경입니다.
츄하이하이볼님이 인용한 심용주 박사의 내용이 담긴 기사에도 보면 아시겠지만, 핵심 내용 중 다음과 같습니다. "마라도는 야생 고양이 1마리도 본래의 삶을 제대로 영위하기 힘든 넓이를 가졌다. 먹이가 매우 풍부하다는 가정 아래에서 아주 넉넉하게 잡아도 4~5마리가 있을 공간" 제한된 영역의 초과밀화로 인한 문제죠. 일반적인 환경과는 다릅니다만, 기사에서 말하고자 하는 핵심 내용에서 입맛에 맞는 내용만 말씀하시면 호도되기 쉽죠.
이후 언급하신 포식자 관련 내용은 누구나 다 아는 내용이고 모든 고양이가 사냥을 좋아하거나 잘하는 것도 아니고, 정말 생존을 위해 사냥을 하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기도 합니다. 그러면 고양이와 새를 반대로 본다면 어떨까요? 말씀하신 중성화도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 것이지, 마찬가지로 개체 차이가 분명하고, 중성화의 시기에 따라서 Side effects가 다릅니다. 단순히 표본에 의한 숫자를 근거로 모든 것을 말하는 것은 오류입니다.
아무튼 개, 고양이, 새 관련된 포스트에 왜 개고기는 먹어도 되고 존중받아야 하는 논쟁적이고 자극적인 내용에 득달같이 혐오를 전파하고 선동하려고 하는지 아직도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결국 고양이들을 (내 손으로 죽이기는 좀 그러니 굶겨서) 죽이자는 의도 외에는 다른게 떠오르지 않네요.
Madredeus
IP 125.♡.196.52
08-09
2022-08-09 20:36:17
·
@츄하이하이볼님 진지한 전문가랑 덜 진지한 전문가의 기준이 뭔지 모르겠습니다만, 원하시는 내용을 담은 글만 읽으시는게 아닌지요? 구글링만 해봐도 많이 나옵니다만. 비둘기가 되었건 어떤 동물도 마찬가지로 원하는 사람은 할 수 있죠. 다만 그로 인해서 감정적이건 뭐건 부정적인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만, 그 사람이나 행위에 대해서 혐오를 하거나 호도하는 것은 문제가 됩니다. 그리고 혐오를 조장하는게 인간 역사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있었던가요? 이유가 어쨌건 싫은건 싫을 수 있습니다만, 속으로 욕을 하건 뭘하건 지나치면 그만인겁니다. 고양이 싫어한다고 폭언에 남의 물건 박살내고, 고양이 잡아다가 끔찍하게 죽이는 것들이야말로 인간성을 상실한거죠.
@JSninja님 인용 자료의 매체를 불만스러워 하시니 미국 자료의 다른 출처를 올릴까 했는데요. (어차피 각 추정치 연구 소스가 따로 있는 거라 다 똑같습니다. 연구에 따라 고양이의 킬수가 24억에서 40억까지 올라가기도 합니다만) 아예 캐나다 자료를 가져와봤습니다. 생태계가 망가진 환경이란 건 무슨 말씀인지 모르겠군요. 미국 전역이 생태계가 망가졌나요? 도시 생태계등의 개념을 무시한 위험한 발언이라고 봅니다.
마라도의 서식 밀도가 km2당 600마리쯤 되는데요. (참고로 자연 서식밀도는 한두마리 정도입니다) 서울 대구 부산 등 대도시의 평균 서식밀도가 400마리가 넘습니다. 하천, 야산 등 자연지역, 공단지역을 포함한 것이라 주택가 등 과밀지역은 수천마리까지 올라갑니다. 캣맘들이 주로 활동하는 도시 주택가는 마라도 이상의 초 과밀지역입니다. 그리고 제가 발췌한 부분에서 심 박사님은 따로 지역을 한정하고 말씀하지 않았습니다. 일반론으로 읽히는군요.
중성화가 충분한 개체수에 적용되는 것도 비현실적이지만 (지금 도시 중성화율이 과장된 발표로도 한 20% 되나요?) 충분히 많이 중성화한다고 한들 사냥본능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줄어든다는 보장도 그런 연구도 없습니다. 사실 상식적으로도 그렇구요. 가능성이 낮은 도박을 할 이유가 있을까요? 사실 전 도박조차 아니라고 봅니다. 아무 의미가 없이 생태계 파괴를 재촉하는 것 뿐이지요.
마지막으로 상대방을 혐오자로 몰아붙이는 건 매우 안좋은 버릇입니다. 무슨 매카시즘도 군부독재자들도 아니고.. 스스로의 관점이 특정 세력의 사상에 매몰되어 있어서 그렇게 보이는 건 아닌지 자문해보시길 권합니다.
@JSninja님 자꾸 반대자 혐오자로 몰아붙이려고 하시는데요. 문제되는 학대자는 당연히 문제죠. 합당하게 처벌받으면 될 뿐입니다. 그리고 제 기본적인 입장은 일반적인 상황에선 먹이주기 금지로 충분히 개체수 조절 가능하다는 거고, 살처분은 보조적인 수단이어야 한다는 쪽입니다. 마라도같이 특이하고 처분이 시급한 지역에선 가능한 포획해서 입양할 수 있으면 하고 포획 불가능한 개체에 한해서 합법적으로 총기를 사용해야 하구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인 구달의 책 “ Hope for Animals and Their World: How Endangered Species Are Being Rescued from the Brink” 의 일부를 발췌하겠습니다.
If only there were really humane ways of removing the alien species. But sterilization, as sometimes practiced with stray dogs and cats, simply wouldn't work, and even if you could live-trap all the predators-where would you put them?
And even though I grieve for the slaughter of the invaders, I am filled with admiration for the persistence for those who work so hard to remove them from the islands...No one wants to devote themselves to killing-yet as we have seen, to protect the birds and their defenseless young it must be done
요약하면 들개, 고양이같은 외래침입종에 대한 중성화는 효과가 없고 슬프지만 살처분은 꼭 필요하다는 내용입니다. 제인 구달도 동물 혐오자로 모실 건가요?
@츄하이하이볼님 자신의 주장에 대한 관철을 위해서 차트를 계속 가져오시는 것은 좋은데, 어차피 그 표본조사 내용에 대해서 잘못되었다고 말하는게 아니며 길게 설명 안하셔도 다 아는 내용입니다. 위에도 적었지만 한국이랑 미국, 캐나다, 호주 같은 나라와는 환경이 다르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특히 Domestic)
그리고 혐오자로 몰아부치다니요? 제가 직접적으로 님을 혐오자라고 낙인찍어서 언급했나요? 마지막 문단은 본인 스스로 혐오 조장하고 있다고 드러내시는 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과거 작성했던 글과 댓글들, 그리고 이 글의 포스트 모두를 보면 바보가 아닌 이상 성향 판단되지 않나요?
"마지막으로 상대방을 혐오자로 몰아붙이는 건 매우 안좋은 버릇입니다. 무슨 매카시즘도 군부독재자들도 아니고.. 스스로의 관점이 특정 세력의 사상에 매몰되어 있어서 그렇게 보이는 건 아닌지 자문해보시길 권합니다."
그리고 저를 언제 봤다고 버릇이 안좋다느니, 매카시즘이니 인신공격 하시는거죠? 어처구니 없군요. 츄하이하이볼님이야말로 그럴듯한 포장으로 혐오 조장하지나 마세요.
리안
IP 14.♡.127.239
08-09
2022-08-09 21:55:11
·
@JSninja님 대안은 없고 고양이만 좋은건 아닌지요? 제시한 의견이 모두 아니라고 생각하면 도대체 뭘 원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고양이 밥 줘서 무작정 계속 늘리자는건 아닐거 같고요.
중성화는 일정 비율 이상 한번에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건 잘 알려진 사실 같은데 (이것도 아니라고 하실거 같기도 하네요.) 중성화 진행 (국가 세금 들여서?)과 먹이주기를 계속 같이 하자는건가요? 캣맘/대디의 긍정적 효과는 도대체 뭐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pros/cons 이야기하시는데 도대체 장점을 모르겠습니다. 캣맘/대디의 자기만족 외에는 모르겠네요.
가토 히후미 9단 이름을 여기서 볼줄은.....-.-;;
유기도 유기인데 잘 도망치기도 해서요. 중성화 안된 개체 몇마리만 탈출해도 수백 수천 마리 되는 건 금방이구요.
뉴질랜드 전역에서 완전 사육 금지인 건 아니고 (원래 Cats to go 운동이라고 그걸 추진한 사람들도 있었습니다만)
오마우이 지역 등 일부에서만 실내 사육 포함 완전 금지일겁니다.
실내 사육은 허용, 실외 사육 금지인 곳은 아이슬란드 몇 지역 등 몇군데 더 있고, 늘어나는 추세로 압니다.
독일 등의 나라의 정책도 기본적으로 실외 사육은 억제하고 야생 개체는 제거하는 방향이구요.
/Vollago
개체수 조절에 효과적이지 않으니까요.
애초에 영국 캣맘들이 무면허 거세 수술하던 게 기원이고, 이게 캣맘이 대형화되면서 수의사들이 붙어서 부족하게 이론을 붙인 것 뿐이거든요. 수의사들은 중성화 시술의 전문가이지 야생동물의 생태나 개체수 문제의 전문가들은 아니죠. 동물단체 수의사들이 if 낮은 저널에 수준낮은 tnr 지지 논문 내는 것에 참다 못한 야생동물학자들이 반박 논문 내고 그랬습니다.
학계 밖에서도 캣맘 단체들의 tnr 채택 로비에 관련 학자들과 조류애호가 단체들이 방어하는 경우도 많구요. 제인 구달과 같은 동물학자들도 저서에서 비판할 정도죠. 적어놓고 보니 유사과학이란 말이 꽤 정확하군요.
실제로 일본은 캣맘, 즉 고양이 밥주는 사람 = 고양이 주인 취급해서
그 고양이가 사고치면 캣맘에게 청구합니다.
고양이 한마리가 사냥 혹은 재미로 죽이는 소형 야생동물 수가 엄청납니다. 귀엽다는 이유로 길고양이 밥을 챙겨주는 행위가 지역 생태계를 파괴하는 행동이 될 수 있습니다.
논란은 있지만 TNR 지원하는 나라들이 꽤 많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상당히 효과적이기도 하구요.
물론 고양이 개체수를 줄이는데 가장 중요하고 효과적인 건 안 버리는 겁니다.
일단 주요 국가 중에 중앙정부가 세금 들어서 TNR 하는 나라는 한국밖엔 없습니다.
그나마 비슷한게 발상지인 영국인데 여긴 중앙정부가 아니라 왕립기관에서 수행하고, 영국도 TNR 하는 동안 개체수가 늘어난 걸로 압니다.
미국의 경우 전체 2만여개의 커뮤니티 중 수백개(캣맘단체 ACA 피셜) 정도의 community 가 적용중으로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적용 안하고 있구요.
일본은 도쿄도등 일부 지자체에서 하고 있습니다만, 동시에 각 지자체별로 살처분과 먹이 주기 금지 역시 시행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인 시행도 아니고, 한국처럼 거의 유일한 개체수 조절 수단인 것도 아니죠. 잘 쳐줘야 보조적 수단입니다.
독일도 극히 일부 시행 지역이 있긴 있다고 듣긴 했습니다만 자료는 딱히 없구요. 대부분의 지역에서 먹이주기를 금지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연방 수렵법상 민가 밖에 떠도는 개나 고양이는 사냥 가능하기 때문에 이렇게 사냥되는 고양이만도 수십만마리라고 합니다. 쓰고 보니 본문에 있는 내용도 많군요.
프랑스는 고양이 뿐만 아니라 야생동물 전반적으로 먹이 주는 게 금지되어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사실 대부분은 유기동물이 아닙니다.
연간 유기묘가 3만마리 정도라고 하는데 이게 실은 단순히 보호소 입소 개체수를 그런 이름으로 발표하는 거라서요.
그 중 80% 이상이 길고양이 아깽이고 품종이나 품종 믹스묘는 5% 남짓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3만마리 중 잘 쳐줘야 10% 정도만 유실유기묘고, 그 외엔 다 번식한 야생고양이(feral cat)이라는 거죠.
결국 개체수 문제의 핵심은 캣맘 등에 의한 먹이 공급입니다.
뭐 현실은 일반 조사도 캣맘들이 혐오조장이라면서 난리쳐대서 못하고 있지만요.
캣맘 캣대디는 왜 정신병이라는건지 참나...
그리고 캣맘이 정신병인지는 모르겠지만, 길거리 피딩은 많은 전문가들, 해외의 동물단체들이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행위인 건 사실입니다.
야생성을 잃게 하고, 개체수를 폭증시켜 과밀화로 인한 많은 문제들- 전염병, 유전병, 스트레스 증가, 영역다툼 증가 를 일으키거든요.
사실상 동물학대행위라고 봅니다.
개와 고양이는 인간에게 가장 의존적인 동물입니다. 인간이 사라졌을 경우에 대한 시뮬레이션에서도 그렇게 결과가 나왔죠. 그만큼 야생성이란 것은 개체별로 제각각이고 특히나 도심에 있는 고양이는 더 말할 필요도 없겠죠?
개체수 폭증으로 인한 과밀화? 길고양이에게 먹을 것을 제공만 하고 중성화를 안하면 그렇게 됩니다. 중성화를 하면 발정으로 인한 길고양이의 울음소리와 다툼으로 인한 문제가 해소됩니다. 그리고 먹을거리가 충분히 제공되면 싸우질 않습니다. 인간도 그런 환경에선 마찬가지겠죠? 바보가 아니라면 당연한 현상입니다.
전염병, 유전병, 스트레스... 이건 사람들 웃기려고 적으신건지...
개고기 사건 글에서도 그렇고 뭔가 팩트인 것 처럼 호도하시는데요.
결국 아무것도 모르세요.
그리고 Cherrypicking된 해외 토막글로 근거를 자꾸 대시는데, 길고양이가 아닌 집냥이도 그렇고 인간 주거환경을 비롯해서 고양이들 생활환경이나 문화가 우리나라랑 완전히 다릅니다.
“ “심 박사는 먹이 급여 자체에 대한 부정적 의견도 밝혔다. 그는 “수의학적 측면에서는 먹이 급여대를 공유하는 과정에서 질병이나 바이러스 등 오염도가 높아지고, 고양이 간 감염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동물 행동학적으로 보면 일부 구역에 있는 먹이를 쟁탈하기 위해 급여대 인근에 세력권이 형성되고 세력권이 중첩되면서 고양이 개체군 내에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또 특정 시점에 먹이를 주는 사람에게 사정이 생겨 공급이 중단된다면 해당 개체군은 전멸하고 일부만 살아남을 것이다. 스스로 생존할 가능성을 박탈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동물행동학 전문가의 의견을 붙여봅니다. 제 의견과 큰 차이는 없는 것 같네요. 뭐 저라고 100% 독창적으로 저런 생각을 하겠습니까. 다 전문가나 동물단체들 글 읽다 보니 그렇게 된 거죠.
첨부 이미지 보시면 아시겠지만 미국에서 조류 사망 원인 압도적 1위는 고양이입니다. 고양이의 야생성은 JSingle 남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강하고, 고양이는 사냥률 40% 정도로 높은 상위 포식자입니다. 거기에다 빠르면 생후 4개월부터 임신하고 연 3, 4회 출산, 출산당 4,5마리 최대 9마리까지 낳는, 상위 포식자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의 번식력을 가진 동물이구요. 그게 생태계의 골칫덩이가 된 이유죠.
중성화가 공격성을 낮춘다는 것도 개체차가 큽니다. 사냥 등 공격성은 여전한 경우가 많구요. 먹을거리가 충분히 제공되면 싸우지 않는다는 것도 그랬다면 마라도에서 영역다툼으로 다친 개체 사례같은 게 나오면 안됐죠.
츄하이하이볼님이 인용한 심용주 박사의 내용이 담긴 기사에도 보면 아시겠지만, 핵심 내용 중 다음과 같습니다.
"마라도는 야생 고양이 1마리도 본래의 삶을 제대로 영위하기 힘든 넓이를 가졌다. 먹이가 매우 풍부하다는 가정 아래에서 아주 넉넉하게 잡아도 4~5마리가 있을 공간"
제한된 영역의 초과밀화로 인한 문제죠. 일반적인 환경과는 다릅니다만, 기사에서 말하고자 하는 핵심 내용에서 입맛에 맞는 내용만 말씀하시면 호도되기 쉽죠.
이후 언급하신 포식자 관련 내용은 누구나 다 아는 내용이고 모든 고양이가 사냥을 좋아하거나 잘하는 것도 아니고, 정말 생존을 위해 사냥을 하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기도 합니다. 그러면 고양이와 새를 반대로 본다면 어떨까요? 말씀하신 중성화도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 것이지, 마찬가지로 개체 차이가 분명하고, 중성화의 시기에 따라서 Side effects가 다릅니다.
단순히 표본에 의한 숫자를 근거로 모든 것을 말하는 것은 오류입니다.
아무튼 개, 고양이, 새 관련된 포스트에 왜 개고기는 먹어도 되고 존중받아야 하는 논쟁적이고 자극적인 내용에 득달같이 혐오를 전파하고 선동하려고 하는지 아직도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결국 고양이들을 (내 손으로 죽이기는 좀 그러니 굶겨서) 죽이자는 의도 외에는 다른게 떠오르지 않네요.
비둘기가 되었건 어떤 동물도 마찬가지로 원하는 사람은 할 수 있죠.
다만 그로 인해서 감정적이건 뭐건 부정적인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만, 그 사람이나 행위에 대해서 혐오를 하거나 호도하는 것은 문제가 됩니다.
그리고 혐오를 조장하는게 인간 역사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있었던가요?
이유가 어쨌건 싫은건 싫을 수 있습니다만, 속으로 욕을 하건 뭘하건 지나치면 그만인겁니다.
고양이 싫어한다고 폭언에 남의 물건 박살내고, 고양이 잡아다가 끔찍하게 죽이는 것들이야말로 인간성을 상실한거죠.
인용 자료의 매체를 불만스러워 하시니 미국 자료의 다른 출처를 올릴까 했는데요. (어차피 각 추정치 연구 소스가 따로 있는 거라 다 똑같습니다. 연구에 따라 고양이의 킬수가 24억에서 40억까지 올라가기도 합니다만) 아예 캐나다 자료를 가져와봤습니다. 생태계가 망가진 환경이란 건 무슨 말씀인지 모르겠군요. 미국 전역이 생태계가 망가졌나요? 도시 생태계등의 개념을 무시한 위험한 발언이라고 봅니다.
마라도의 서식 밀도가 km2당 600마리쯤 되는데요. (참고로 자연 서식밀도는 한두마리 정도입니다) 서울 대구 부산 등 대도시의 평균 서식밀도가 400마리가 넘습니다. 하천, 야산 등 자연지역, 공단지역을 포함한 것이라 주택가 등 과밀지역은 수천마리까지 올라갑니다. 캣맘들이 주로 활동하는 도시 주택가는 마라도 이상의 초 과밀지역입니다. 그리고 제가 발췌한 부분에서 심 박사님은 따로 지역을 한정하고 말씀하지 않았습니다. 일반론으로 읽히는군요.
중성화가 충분한 개체수에 적용되는 것도 비현실적이지만 (지금 도시 중성화율이 과장된 발표로도 한 20% 되나요?) 충분히 많이 중성화한다고 한들 사냥본능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줄어든다는 보장도 그런 연구도 없습니다. 사실 상식적으로도 그렇구요. 가능성이 낮은 도박을 할 이유가 있을까요? 사실 전 도박조차 아니라고 봅니다. 아무 의미가 없이 생태계 파괴를 재촉하는 것 뿐이지요.
마지막으로 상대방을 혐오자로 몰아붙이는 건 매우 안좋은 버릇입니다. 무슨 매카시즘도 군부독재자들도 아니고.. 스스로의 관점이 특정 세력의 사상에 매몰되어 있어서 그렇게 보이는 건 아닌지 자문해보시길 권합니다.
자꾸 반대자 혐오자로 몰아붙이려고 하시는데요. 문제되는 학대자는 당연히 문제죠. 합당하게 처벌받으면 될 뿐입니다.
그리고 제 기본적인 입장은 일반적인 상황에선 먹이주기 금지로 충분히 개체수 조절 가능하다는 거고, 살처분은 보조적인 수단이어야 한다는 쪽입니다. 마라도같이 특이하고 처분이 시급한 지역에선 가능한 포획해서 입양할 수 있으면 하고 포획 불가능한 개체에 한해서 합법적으로 총기를 사용해야 하구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인 구달의 책 “ Hope for Animals and Their World: How Endangered Species Are Being Rescued from the Brink” 의 일부를 발췌하겠습니다.
If only there were really humane ways of removing the alien species. But sterilization, as sometimes practiced with stray dogs and cats, simply wouldn't work, and even if you could live-trap all the predators-where would you put them?
And even though I grieve for the slaughter of the invaders, I am filled with admiration for the persistence for those who work so hard to remove them from the islands...No one wants to devote themselves to killing-yet as we have seen, to protect the birds and their defenseless young it must be done
요약하면 들개, 고양이같은 외래침입종에 대한 중성화는 효과가 없고 슬프지만 살처분은 꼭 필요하다는 내용입니다.
제인 구달도 동물 혐오자로 모실 건가요?
더 이상의 대화는 상호 이득이 없을 것 같으니 전 이 이상 대댓글 달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혐오자로 몰아부치다니요? 제가 직접적으로 님을 혐오자라고 낙인찍어서 언급했나요?
마지막 문단은 본인 스스로 혐오 조장하고 있다고 드러내시는 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과거 작성했던 글과 댓글들, 그리고 이 글의 포스트 모두를 보면 바보가 아닌 이상 성향 판단되지 않나요?
"마지막으로 상대방을 혐오자로 몰아붙이는 건 매우 안좋은 버릇입니다. 무슨 매카시즘도 군부독재자들도 아니고.. 스스로의 관점이 특정 세력의 사상에 매몰되어 있어서 그렇게 보이는 건 아닌지 자문해보시길 권합니다."
그리고 저를 언제 봤다고 버릇이 안좋다느니, 매카시즘이니 인신공격 하시는거죠? 어처구니 없군요.
츄하이하이볼님이야말로 그럴듯한 포장으로 혐오 조장하지나 마세요.
중성화는 일정 비율 이상 한번에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건 잘 알려진 사실 같은데 (이것도 아니라고 하실거 같기도 하네요.) 중성화 진행 (국가 세금 들여서?)과 먹이주기를 계속 같이 하자는건가요? 캣맘/대디의 긍정적 효과는 도대체 뭐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pros/cons 이야기하시는데 도대체 장점을 모르겠습니다. 캣맘/대디의 자기만족 외에는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