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캣맘은 징역감인걸 아시나요 : 클리앙 (clien.net)
해외에서 캣맘은 징역감이라는 위 글에서 댓글을 더 달려다가 말았는데, 마지막에 리안님이 이야기를 꺼내시니 여기에 마저 적겠습니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에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만, 일베/살코/디씨 야옹이갤러리 이런 곳에서 생산되는 캣맘/캣대디에 대한 혐오 조장글이 버젓이 올라오고, 정신병이라느니 뭐니 이상한 댓글이나 달고...
그 중에서 제일 악질은 외국 표본조사 내용 중에서 일부 인용하거나 교묘하게 호도하는 행위죠.
분실된 강아지를 멋대로 개소주로 담궈버린 사건에도 뭐는 합법이니 아니니 댓글달면서 본질을 흐리거나 동물 관련된 글은 발작버튼 수준으로 찾아 다니면서 혐오를 조장하더군요.
인간/동물을 떠나서 언제부터 혐오에 대해서 정보랍시고 둔갑되어 장려되고 버젓이 글을 올리는데 관리자의 제재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캣맘/캣대디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자면, 길고양이 돌보는 사람들 중에서 생각없이 밥만 주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 중성화도 같이 진행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길고양이 밥줄거면 데려다 키워라" 하는 사람도 있는데요.
이미 그런 분들 집에는 병들어 구조된 고양이로 포화상태를 넘어섭니다. 대부분 형편이 좋지 않은데 그렇게 구조해서 데리고 있는건 위탁으로 운영되는 동물보호소에서는 안락사로 생이 마감되기 때문이에요.
동물단체라고 하는 곳도 우후죽순이고 운영비도 안 나오니 열악한건 매한가지입니다.
그런 사정은 모르면서 데려다가 키우라는건 말장난 밖에 안되는거죠.
왜 국가세금을 들여서 중성화를 해야하고 밥은 왜 주는거냐 하는데, 대한민국의 동물권이 얼마나 밑바닥이고 대중 인식이 낮은지를 보여주는 대목인데요.
우선 캣맘/캣대디는 길고양이 개체수가 느는 것을 가장 원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중성화가 가능할 때 중성화를 하지만, 구조부터 시작해서 개인이 부담해야 하는 요소가 많고 구조가 실패하면 점점 더 구조가 어려워집니다. 일제적으로 중성화를 시도해야 효과가 있지만 국내에서 그 만큼 제도적으로나 행정적으로 제대로 지원되지 않습니다. 지자체 TNR의 경우 수술하다가 죽거나 수술 후 대책없이 바로 방사해버려 염증으로 문제가 많습니다. 따라서 대부분 개인의 사비로 수술하거나 동물단체 통합니다.
정부/지자체에서 제대로 이 문제를 해결하고 국격에 맞는 서비스를 하려면 충분한 예산이 필요한데, 아시다시피 이재명을 제외하곤 나몰라라입니다.
아이러니한건 혐오자 자신들이 주장하는 싫어하는 요소가 사라지려면 동물권이 높아져야 하고 세금을 더 많이 사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두서없이 적었습니다만...
캣맘/캣대디 너무 미워하지 마세요.
이상한 분들도 간혹 있지만 대부분 생명 아끼고 어려운 분들입니다.
캣맘/캣대디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그분들 중에 일부(!) 주변 사람들 신경 안쓰시는 분들이 문제죠.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면서 맘대로 행동하는 일부(!) 말입니다.
일부가 문제라고요? 일부가 문제를 일으키는데 대다수는 왜 가만히 있나요? 자정작용도 없는데 무슨 일부찾고 있습니까
윤 뭐시기 아무일 안하는거 그냥 지켜만 보고 있는 당이랑 다를바가 없잖아요
피딩을 안하면 굶어죽겠죠? 굶지 않으려면 먹을걸 찾아서 어떻게 하겠습니까? 게다가 모든 길고양이들을 굶겨 죽이게 한다면 전국 온 동네가 어떻게 될까요?
님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태반이니까 문제가 해결이 안되는겁니다.
지금도 문제 해소를 위한 세금(예산)이 필요충분하지 않은 상황인데 ...
잘 적은 글은 아닙니다만 위에 글은 읽고 댓글은 다시는건지...
76년도에 일본에 고양이 가죽을 수출하기 위해 전국의 고양이를 잡았는데 900마리밖에 못 잡았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지금은 서울 행정동 한 곳만 잡아도 저것보단 많아요.
2007년 오세훈 시장 시절에 서울시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을 시작할 당시 서울 길고양이가 3만마리로 추정되었는데
2013년엔 25만마리로 불과 6년만에 8배 이상으로 불어났죠.
지금과 80년대의 길고양이 개체수는 수십배에서 수백배 정도 차이날겁니다.
당연하신 의문입니다. 다른데도 아니고 길고양이 애호 단체가 정부와 지자체 세금 들여서 중성화 사업 하고 있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고 할 정도니까요.
확인해본 바로는 적어도 주요 국가중에 한국같이 중앙정부 주도로 세금들여 시행하는 나라는 없었구요.
사설 단체나 일부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게 과장되어서 알려진 경우가 많았습니다.
심지어 알래스카나 호주처럼 포획된 고양이를 방사하는 게 불법이라서
사설단체에서 하는 TNR 조차 불법인 경우도 있구요.
앞으로도 좋은 정보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중성화수술도 같이한다고 하시지만...제가 본건 다른것 같습니다.
저는 길가 쓰레기 투기 같은걸로 경범죄 들어가야 한다고 봅니다
대부분 여성이고(여성비하 아님), 내성적이고, 연세 있는 분들도 있다보니 어떤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다거나 상호 교류로 일부 잘못된 점에 대해서 자정작용이나 그런게 부족해 보입니다.
만약에 길고양이 돌봐주는 사람들에 대한 인식 개선을 원하시고, 관련 커뮤니티에서 활동중이시라면, 커뮤니티 차원에서 권역별로 "밥만 주는" 사람들을 단속하는 계도활동을 진행하시는 게 가장 효율적일 것 같아요.
최근에는 "고밥비"와 같이 사실상의 판매 행위를 하기도 하고요.
위에 다른 댓글에도 적었지만 이성적인 자정작용이 필요하고, 좋은 방향으로 바뀌어 갈거라 생각합니다.
길고양이 때문에 피해받는 동네 주민분들 인간 먼저 챙기는건 어떨까요?
데려다 키우지 못할꺼 괜히 긁어 부스럼 만들지 마시고요
님은 정신병이라는둥 혐오성 방안에서 다는 댓글 말고는 아는 것도 없고, 한 것도 없지 않나요?
근데 여기서 글 쓰는거 보고 덧글 쓰는거 보니까
님은 감정에 호소에서 우리우쭈쭈 고양이들 중성화하면 안늘어날꺼야 근데 통계도 뭐도 없고 그냥 안늘어날꺼야 그러니 세금 쓰고 우리 다같이 해결해보자 내가 가까이서 뭐 한건 없는데 멀리서 지켜보니 앞으로 잘 되길빌어야지
수준의 덧글을 쓰고 있는데
온 우주가 간절히 빌어서 문제가 다 해결되길 빕니다
최근 저희아파트에서 캣맘분이 나타나셨는데
심지어 아파트주민도 아닌데 고양이사료를 여기저기 투척해서
아파트에서 심한 냄새가 나고 있습니다.
캣맘 이라는 칭호는
현재는 동물애호가를 칭한다기보다는 사람에게 피해를 주시는 분들을 칭하는 명칭에 가깝게 되었죠
여기 댓글 달 정도로 관심이 있으시니 아파트를 대표해서 해결을 원만히 보시길 바랍니다...
정신병자 민폐충 도덕성 쾌락주의자 캣맘 캣대디 척결!!!
그쪽에서 오히려 성을내고있어서
저는 이제 캣맘에 대해서는 관용이 없을거에요
고양이가 잡아 죽이는 야생 조류도 고양이처럼 생각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캣맘/캣대디 안에서의 악성 캣맘/캣대디를 구축하려는 자정의 노력이 잘 일어나게끔 하고 외부에 크게 알려 인식의 전환이 되지 않으면 결국 많은 사람들의 지탄은 어쩔 수 없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민폐갑 캣맘들은 죄다 매장시켜야죠.
똥과 음식쓰레기 정리는 남에게 떠넘가고요?
비둘기는 안불쌍하냐. 선택적 불쌍함에 구역질이난다는 댓글이 기억나네요.
근데 사람사는곳에선 사람이 먼저아닌가요
그리고 제가 본 대다수는 자기 집 앞이 아닌 다른 곳에다 밥을 줘요.
그 근처에 사는 사람들은 배려하지 않고 고양이만 배려하는데 어떻게 좋은 눈으로만 볼 수 있을까요?
자꾸 일부 일부 하는데, 그 일부들을 자정시키도록 다른 캣맘/대디들이 제대로 움직인 적이 있나 묻고 싶습니다.
/Vollago
본인이 책임 지려면 데려다가 키우던가 남에게 피해주면서 먹이를 주는 행위 자체가 이해가 안갑니다.
자신의 집 앞에서 남에게 피해주지않고 피딩하는걸 누가 뭐라고 하던가요.
남이 어쩌던 말던 일단 캣맘 캣대디의 "욕망" 을 "동물을 위하는 마음" 으로 포장해서 그걸 반대하는 남들은 뒤떨어진다고
하며 캣맘 캣대디들이 행동하니 그걸 일반 시민들이 불편해 하는 거겠죠.
잘못된건 잘못된겁니다. 저도 강아지 두마리 키웁니다.
길 가다가, 버려진 강아지들 혹은 들개? 들 보기도 합니다. 너무 안타깝지만.. 감당할수도 없고 하니 그냥 두고 옵니다.
2년쯤 싸운것 같습니다. 저희집 가까이에 밥그릇을 늘 놔두더라고요.
줄려면 본인집 근처에 두라고 하니 고양이가 다니는 길에 두는거라고 끝까지 우기더라고요.
아무리 싸우고 밥그릇을 버려도 계속 반복됩니다. 그때 이후로 캣맘들은 인간으로 안 보입니다.
물론 안 그런 분들도 계시겠지만 게시판에 올라오는 간증을 보면 제 확신만 강화하게 되더군요.
이걸 말장난으로 받아들이시면 글쓴이님의 공감대가 다른 방향으로 뻗어 있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저도 집사생활 해보고 견공들도 여럿 모셔봤는데 어떤 개체를 돌보고 사랑을 준다는 게 나한테만 좋은 거죠. 그 개체는 나한테만 소중한 거구요.
길고양이 평균 수명 2년. 보통 사람에게는 길고양이 수명이나 비둘기 평균 수명이나 크데 다르게 와닿지 않습니다. 구냥 콘쿠리트 정글의 일부예요.
나아가 사람보다도 고양이를 더 우선시 하는 행동을 하는 모습은 좀 너무했다 생각될 때가 많습니다.
국힘 / 캣맘 / 선생
아무리 막말을 써도 욕먹고 싶지 않다면 저 셋중에 하나를 키워드에 넣으면 됩니다. ㅎㅎ
흡연충보다는 길빵충이 더 적절할 것 같네요. 정상적인 흡연인은 있을 수 있지만 길빵은 그 자체가 민폐니까요.
캣맘 역시 피딩 행위 자체가 민폐, 생태계적 위해가 되니..
1. 일부 지적을 왜 나에게 하냐.
2.니네 동네 일은 니네 동네에서 해결해라
3. 보살피면 해결된다.
이게 뭔.. 제대로 된 캣맘은 역시 상상속에나 존재하는 걸까 싶네요
도움을 주신 수푸님 감사드립니다...
어디서 죽어도 죽은지도 모를 하찮은 존재들일 뿐인데 개체수 조절을 위해 돈을 쓴다니 참...
키즈리턴님 말씀에 따라서 유기동물 캣맘 캣대디는 싹 치워버릴 수 있는 대한민국을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중성화까지는 길게 적지 않겠습니다. 검색해보시면 왜 하는지 이해가 되실겁니다.
데려다가 키울 것도 아니면서 밥줘서 현혹하고 중성화라니 정말 이기적인 캣맘입니다.
자연선택이 아닌 인간의 이기적인 욕망에 의해 키워진다는 정보도 감사합니다.
사나이불패님의 식견에 미치지 못하는 글이나 써서 마음 쓰이게 한 점 사과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그리고 여기서 Domestic은 국내가 아니라 가정에 더 가깝습니다.
Feral과 Stray가 다르듯이요.
제가 한글 관련된 이것저것도 많이 했었는데 사대주의자 마냥 영단어 써서 죄송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여러마리한테 사료만 주고 만족감 얻는 건 그냥 애니멀 호더 아닙니까?
내 만족감을 무슨 대단한 대의인양 포장하니까 욕먹는거에요. 알아서 눈치보면서 양해구하는 캣맘 캣대디들은 욕도 안 먹습니다.
그런 자극을 얻기 위해서 밥주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요?
그런 사람도 있겠습니다만, 글쎄요. 가성비로 따지자면 너무 나쁘지 않을까요?
그리고 애니멀 호더는 정신병 맞습니다만, 정상적인 분들까지 일반화해서 호도하지는 맙시다.
캣맘충은 가성비라는 영역을 뛰어넘은지 오래입니다
생각의 전환에 도움주신 식견있는 이야기 감사드립니다.
캣맘의 논란은 별개라고 봅니다. 진짜 당해보면 미쳐요
학교앞 자취하던 시절에 캣맘 때문에 진짜 정신병 걸릴뻔했습니다 본인 집앞에서 본인 사유지에서 밥주면 얼마든지 좋아요 근데, 왜 남의 빌라,원룸 에서 밥을 주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자신의 도덕적 만족감 을 위해 타인의 권리를 희생하는 지독하게 이기적이고,베타적인 사람들이라 생각만 들뿐입니다. 여름에 고양이 밥주면 거기에 몰려서 밤세도록 야옹야옹하느라 잠도 못자고 기본적으로 영역 동물이라 사료주변에서 영역싸움을 하는데 밤세도록 잠도 못자고 진짜 층간소음 못지 않게 사람 미치게 만듭니다.
여기서는 밥주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면 소리지르시고
사유지에서 재물 손괴로 고소 운운하더군요 진짜 이건 당해보기 전까진 모릅니다.
물론 혐오 표현은 매우 저급하다 생각하나 솔직히 이해도 가고 공감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제 생각이 편협하다 느끼실수 있지만 당해본 사람으로써
캣맘/캣대디는 자신의 도덕적 우월감,만족 을 위해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사람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생물학적 관점으로도 고양이는 생태계를 파괴시키고
자연을 망가트리는 동물이라는게 중론이고요.
그리고 과연 고양이가 멧돼지나 뱀처럼 혐오스럽게 생겼다면 이렇게 관심 가질지 의문입니다.
공대생님이 캣맘 정신병자들 때문에 얼마나 힘드셨을지 공감이 됩니다.
말씀하신 중론에 대해서 잘 받들도록 하겠습니다.
자기가 책임 못질 행동을 하는 것을 우리는 손가락질을 하는 겁니다
고양이 밥 주는거 가지고 손가락질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길고양이 내 따라와서 편의점에서 츄르 사서 주는 사람을 욕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길 고양이 새끼놓아서 새끼 거두어서 기르는 사람을 욕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자기집 앞 자기집 대문앞에 밥놔두고 물놔두는 사람을 욕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자기집도 아닌 온 골목, 남의집 대문, 차밑에 깔아두고 온 동네에 책임지질 못할 행동을 하는 사람을 손가락질 합니다
그 차이를 모르고 인터넷에서 감정에 호소하는 어그로만 끌고 계시네요
그리고 누가 어그로를 끌었죠? 캣맘 단어에 발작버튼 누르는 정신병이 있는 사람 아니고서야 말이죠.
캣맘는 정신병이다 라는 덧글 보고 발작해서 새글까지 파서 열심히 뚜까맞으면서 이게 뭔일인지도 모르는 분이 한분 있습니다
정신병 도덕성 쾌락충 캣맘/캣대디 보이는 족족 일벌백계해서 사회에서 매장시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댓글 많이 다시느라 수고하신 만큼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랄게요.
요즘은 인권=동물권 (개, 고양이) 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게 가당키나 한 소리인가요.
참고로 인간중심주의(Anthropocentrism)에 가까운 국내 풍토로 비춰봤을 때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만 가당치도 않는 듣보잡 이야기는 아닙니다.
동물권이라니 정말 개풀 뜯어먹는 소리였네요.
생각과 관점의 전환에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글이 논쟁적인 주제의 글인건 맞습니다만, 혐오 표현에 대해서 상식적으로 '아니다'라고 말한거였습니다만...
하필 동물 보호로 만족하다니...
정말 캣맘/캣대디는 이해할 수 없는 부류들이군요.
선견지명있는 말씀 감사합니다.
사실 캣맘이든 캣대디든 본인이 밥을 주는 고양이때문에 피해가 생겼을 때 그걸 책임지고 보상하면 아무런 문제 없을텐데 그러지 않는 사람이 대부분이니까요
어그로 끌고 낄낄거리는 이상한 사람은 아니니 오해마시고요.
본의아니게 이 글 때문에 길고양이/캣맘/캣대디 오해가 더 늘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아무튼 개, 고양이, 새 관련된 포스트에 왜 개고기는 먹어도 되고 존중받아야 하는 논쟁적이고 자극적인 내용에 득달같이 혐오를 전파하고 선동하려고 하는지 아직도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라고 말씀하신 건 기억하시나요? 혐오자 몰이는 매카시즘 소리 들어도 할 말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어쨌든 본문에 대한 반론도 따로 쓸까 했는데 그냥 여기 덧붙일게요.
본문에서 언급된 ‘혐오 조장’이란 부분 역시 작성자님의 개인적인 필터를 통한 편견일 뿐이고 이글에 대한 대다수의 반응처럼 작성자님의 시각이 잘못되어있을 가능성도 있을 겁니다.
그런데 그걸 두루뭉술 혐오 퍼트리는 사람이 있으니 관리자가 제재해야 한다는 식으로 주장하는 건 대단히 문제라고 봅니다.
안그래도 캣맘들이 주로 캣맘에 동조하지 않는 사람을 공격하는 전형적인 수법이 상대를 혐오자, 학대자로 몰아붙이는 거라 더 심각하죠.
그렇다면 관리자 제재가 필요한 글은 바로 이 글일 수도 있습니다. 선동이 목적이라는 뜻이니까요.
그런 의도는 아니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자료의 일부 인용, 호도라고 하셨는데 그렇게 생각한다면 제대로 된 자료와 근거와 논리를 가지고 논파하면 될 일입니다. 그 정도의 자료와 근거조차 제시하지 못하면서 이런 글 쓰는 게 아니구요.
과거 작성하신 글이나 댓글에서 차트의 데이터나 관련 내용으로 많이 배웠습니다.
말버릇 없고 매카시즘에 특정 세력에 매몰되었던 점 사과드립니다.
건승하세요.
이번 기회에 많이 배웁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부르지마님 말씀대로 권리 보장을 위해서 아무 이야기도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비꼬는게 아니라 정말로요.
모든 캣맘이 정신병자는 아니라는 말에는 아주 당연하게도 동의를 하나, 일부 정신병자들이 벌이는 문제들에 비해 정상인 그룹이 어떤 이로움을 갖습니까?
무슨 동물권이니 생명의 따스함같은 이상한소리 하지 마시구요, 그걸 통해서 우리 인간과 대한민국 국민의 삶이 어떻게 나아질 수 있는지 설명을 해달란 말입니다.
그게 되지 않으면 앞으로도 캣맘은 인권변호사는 커녕 그 문제많은 검사들보다도 못한 인식을 갖게 되겠죠. 적어도 아직까지 제 머릿속에는 모기와 비슷한 정도의 수준이네요.
굉장히 답답하게도, 글쓴님이 쓰신 글이는 단 한글자도 이것에 대한 설명이 없어요.
옛날부터 고양이에 관한 문제는 고양이가 많고 적음과는 관련이 없었어요. 중성화를 하건 캣맘들이 뭔 노력을 해서 개체수를 줄여서 그럴 필요가 없다는거죠.
캣맘이 나타나기 전까지 고양이는 그저 가끔씩 누군가에게 귀찮은 사건을 안겨주는 정도의 존재였는데
캣맘의 등장 이후로 고양이가 유의미하게 피해를 끼치는 사건들이 많아졌잖아요?
저는요, 글쓴님이 이걸 말씀을 하셨어야 했다고 보는데요
[모든 길고양이들을 굶겨 죽이게 한다면 전국 온 동네가 어떻게 될까요?]
이 논쟁에서 가장 중요한 논점을 이렇게 어영부영 내팽개쳐놓고 얘기가 되나요?
이거에 대해서 바로 누군가 되물었잖아요. 그래서 온동네가 어떻게 되냐고??
왜 대답을 안하세요? 자신이 없으신가요? 아니면 그냥 감성팔이에 지나지 않았던건가요?
여기 있는 모든 사람들의 관심사는 길고양이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캣맘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을 가리키고 있는데
님이 한 얘기는 저 한마디 빼고는 모두 길고양이의 생명권 안에서 맴돌고 있잖아요. 정작 이 논쟁의 당사자들인 [우리]에 대해서는 아무 관심이 없는거잖아요.
그러니까 이렇게 또다시 캣맘 혐오론자를 양산하는거 아니겠어요?
본인이 쓴 글을 봐요. 얼마나 이기적인가!!!!!!!
그럴거면 글쓴님 혼자 산속에라도 들어가 사세요
되도 않는 논리로 어휴 답답해가지고 정말
생각을 고쳐먹고 이런 망한 글이나 적으면서 캣맘 혐오 양산하는 쓸데 없는 짓은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세상에 죽어마땅한 고양이는 없습니다. 누군가의 아기를 다치게 한 녀석이 아니라면요.
인간과 고양이가 더불어 살아간다는 점에서 서로에게 주는 이득이 있을것이고, 저는 그게 99%는 고양이의 귀여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귀여움을 제외하고는 인간에게 어떤 이득이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강아지처럼 집을 지키는 늑대가 조상이었던 것도 아니구요.
하지만 그렇다 하여도 굳이 고양이가 다 죽을 이유는 없습니다.
반면 인간과 모기가 더불어살지 않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모기가 인간을 죽이고 있기 때문이죠. 그렇기에 인간은 아주 필사적으로 모기를 멸종시키려 애씁니다.
같은 생명인데도 대우가 이렇게나 다릅니다. 아시겠습니까? 동물권이라는건 모든 동물이 가진게 아닙니다.
동물권은 천부적인게 아니고, 인간의 입맛대로 부여된 것이니, 그 본질은 캣맘 혐오론자들이 고양이를 대하는 태도와 논리적으로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님이 그렇게 얘기하는 고양이 존중이란 주제가 사람들에게 설득력이 없는겁니다.
님이 원하는 사회를 만들고싶으면
캣맘이 왜 필요한지, 고양이가 왜 필요한지, 고양이에게 동물권이 있다가 아니라 모기와 달리 고양이에게 동물권이 왜 부여되어야 하는지를 논리적으로 설명하세요.
스스로는 캣맘이 필요하고 고양이가 필요하다 확신하니 이러는거 아닙니까? 그걸 설명하시라구요.
글 이상하게 써놓고 욕먹었다고 도망가지 마시고.
이곳 클리앙은 IT 커뮤이다 보니 지적능력이 높은 사람들이 많아 논리적으로 말이 되는 이야기는 대체로 받아들여집니다.
드릴 수 있었다니 쓸모는 있었던 글이었나봅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생각도 바뀐 만큼 작성하신 캣맘의 불법성에 대해서 주변에 널리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정신병 민폐종자 캣맘/캣대디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생각을 같이 할겁니다.
뜨거운 질타로 생각의 전환을 하게끔 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합니다.
민폐갑 도덕성 만족쾌락충 캣맘들은 이유를 불문하고 죄다 사회에서 매장시켜야죠!
좋은 하루 되세요 봉명동쥐잡이님!
이미 그런 분들 집에는 병들어 구조된 고양이로 포화상태를 넘어섭니다. 대부분 형편이 좋지 않은데 그렇게 구조해서 데리고 있는건 위탁으로 운영되는 동물보호소에서는 안락사로 생이 마감되기 때문이에요.
이미 틀렸어요..
집에는 개미 한 마리 안키우면서 고양이 먹이만 주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제가 너무 긍적적(?)으로 표현한 것 또한 일반화의 오류라고 볼 수 있겠네요.
고양이 밥 주는 것이 우리 인간의 생존에 필요한 것도 아닌데, 생태학적인 고려도 없이 함부로 개입하는 이유가 정말 궁금하네요.
우리 도시에 쥐나 새가 너무 많이서 고양이 객체수를 유지해야하나요? 고양이를 사냥하는 다른 동물의 객체수 유지를 할 필요가 있나요?
아니면 자신이 신이라도 된것이라 생각하시나요?
위의 여러 댓글들로 봐서는 말씀하신 행동으로 다른 사람은 아랑곳하지 않고 자기 만족만을 위해서 그러는가봅니다.
생태학적인 부분은 위에 츄하이하이볼님이라고 동물 전문가로 보이는 분이 계셔서 그 분이 댓글로 답을 알려주시지 않을까 합니다...
실제적으로 남의 사유지에서 밥주고 피해끼치는
사람들 욕하는건데
조장이라니요?
구호활동을 욕하는 사람은 없습니다만?
적절한 TNR까지 이루어져야만 하죠.
문제는 밥만 주고... 밥도 개판오분전에... 그런 몰지각한 사람들 때문에 없던 캣맘혐오도 생길 판이죠.
동물학대 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다뤄야 할까요?
개 고양이 버리는 사람들이 길고양이 길강아지 모두 책임 져야할까요?
캣맘 혐오는 쥐약, 청살가리, 대못 등의 동물학대랑 이런 갈등이 점점 커지면서 자주 이슈화되네요.
정부차원에서 TNR 지원하는 나라도 여러나라로 알고 있는데.
그 중 터키는 동물 친화적인 나라로 알려져 있고 실제 정부에서 개, 고양이 관리를 잘 하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시행착오가 있었다고 합니다.
여튼, 캣맘 동물학대 갈등 조장으로 이득 보는 사람들이 분명히 웃으면서 지켜보고 있을겁니다.
TNR에 대해 알려진 대표적인 오해인데요.
중앙정부차원에서 세금 들여 TNR 실시하는 나라는 주요국가 중 우리나라밖에 없습니다.
동물복지 차원이라면 몰라도 개체수 조절 효과는 없는 방식이라서요.
호주처럼 개인이나 사설 단체가 TNR 하는 것 조차 불법인 나라도 있죠.
고양이같은 외래침입종은 포획한 후 방사하는 게 불법이거든요.
우리나라도 배스같은 생태계교란종은 마찬가지죠.
터키의 경우 개체수가 너무 많아지면 포획해서 이주방사하는 방식으로 개체수를 조절합니다.
개가 고양이와 비슷할 정도로 많으니 그로 인한 효과도 있을거구요.
실제로 이스탄불의 고양이 서식밀도는 km2 당 수십마리 정도로
400마리가 넘는 우리 나라의 대도시들보다 훨씬 적습니다.
자연적인 서식 밀도는 km2당 한, 두마리 수준이라 그보다는 많긴 하지만
초과밀화되어 고양이에게도 지옥이나 다를 바 없는 우리나라보다는
터키의 고양이들이 훨씬 쾌적하게 살아가겠죠.
유기는 분명 잘못된 행위이지만 길고양이 개체수 문제에 있어서는 주 요인이 아닙니다.
인위적인 사료 공급이 문제이므로 비난의 화살이 캣맘에게 돌아가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죠.
본 글의 댓글 여론만 봐도 캣맘 이슈는 갈등 조장으로 이득볼 거리가 못됩니다.
일방적으로 캣맘이 욕먹는 상황을 갈등이라고 부를 순 없죠.
실제로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두바이 등 여러 나라에선 캣맘이 욕먹는 정도가 아니라
캣맘들이 하는 먹이주기행위가 금지되고 처벌됩니다.
전국적으로 그렇기도 하고 지자체 조례로 처벌하는 나라도 있는 등 나라마다 사정이 다르기는 합니다만
우리나라처럼 캣맘에게 관대한 나라는 전 보지 못했습니다.
해외의 길고양이나 야생 개, 고양이 지원을 어디서 본 것 같은데 지금은 잘 몰라서요.
eKARA에서도 뉴욕의 TNR 사례를 모델로 TNR 지원 프로그램을 한다고 하구요.
그리고 TNR 프로그램을 통해 안락사 비율을 낮춘 것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개체수 조절 해외 사례는 예전에 어디서 본 것 같은데 못 찾았습니다.
https://www.ekara.org/report/press/read/2065
해외에서는 시의 지원을 받은 NGO를 통해 기관, 단체, 개인이 조건이나 자격을 갖추어야 동물 관리 활동을 할 수 가 있도록 하고 있네요.
https://www.si.re.kr/node/55278
텍사스 주에서는 시에서 무료 중성화를 바우처를 통해서 지원한다고 합니다. (이 같은 직접 지원은 많지는 않겠죠)
https://m.blog.naver.com/animalandhuman/221266346338
우리나라의 캣맘이랑 다른 나라의 캣맘은 조건부터 다르고 지자체에서 NGO를 통해 교육하고 자격을 주고 하는 방식이라
차이가 많네요. 우리도 해외의 좋은 사례를 반영한 동물친화적 환경이 정착되면 좋겠습니다.
아, 그리고 캣맘과 길고양이나 길강아지 또는 이를 돌보는 사람을 협오하는 사람들간의 갈등으로
제 3자가 수혜를 볼 수 있다는 이야기 였습니다. 당사자끼리가 아니라.
말씀하신대로 외국의 일부 지자체 수준에서 채택하는 경우가 국내에 과장되어 알려진 부분이 큽니다.
미국의 경우 정확한 집계를 찾기는 힘든데, 대표적인 캣맘단체인 ACA의 글을 보니 공공 정책으로 채택하는 community 가 수백개 수준이라고 하는군요.
인구 수천의 town이나 village 급 community를 포함한 수치고, 미국 전역의 community 수는 2만개 지역 쯤 되니까 미국 내 TNR 채택 지역은 매우 적다고 볼 수 있죠.
안락사 비율 낮추는 효과 정도는 있을 지도 모르겠네요.
그 경우는 당연히 밥주기 금지나 안락사를 주된 개체수 조절 수단으로 사용한다는 뜻일 테구요.
우리 나라 TNR 정책의 진짜 문제는 중앙정부가 세금들여 수행한다는 사실보다,
TNR을 거의 유일한 개체수 조절 수단으로 사용한다는 데 있습니다.
박근혜 시절 고양이 중성화 사업 지침과 함께 그 전에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13조를 신설해서
중성화 대상인 건강한 길고양이 성체의 경우 보호소에 보내지 못하게 하여 안락사되는 것을 막았습니다.
TNR이 개체수 조절 수단으로서는 현실적으로 효과가 없다는 점에 비추어 봤을 때
현재 우리나라는 주인없는 고양이 개체수 문제는 사실상 방치중인 셈이죠.
애초에 TNR이 동물친화적이라는 이미지부터 잘못됐다고 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첨부 이미지는 야생동물 보존학자의 논문인데, 아예 제목에서부터 TNR은 윤리적이지 않다고 할 정도죠.
동물학, 생태학자들에게 TNR은 거의 극혐의 대상입니다.
영장류 연구로 유명한 제인 구달조차 저서에서 중성화는 효과가 없고 살처분이 꼭 필요하다고 썼을 정도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