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게 잘 크고 있는것으로 충분해서 특별히 자랑할 일은 없는 저학년 공주님 입니다.
엄마가 없다시피해서..몇달 전까지만해도 응가 하고 뒷처리를 제가 해줬네요ㅎㅎㅎ
다만 신체 능력이 좀 뛰어난거 같은 느낌은 있었습니다.
몇달 전에는 다니는 피아노 학원의 화장실 문이 잠겼는데, 벽에 매달려서 옆 칸으로 탈출한 이야기가
175개의 추천을 받아서 대문으로 갔습니다.ㅎㅎㅎ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946538CLIEN
어릴때부터 옷걸이로 잘? 쓰고 있는 풀업기구에 따님이 관심을 가진건 4살이었습니다.
걱정이 되어서 그때부터 아래에 이불이랑 베개랑 풀업 기구 아래에 다 두고 지냈네요.
언제부터인가 저를 따라서 행잉레그레이즈와 매달리기를 하더니
최근부터는 10분 동안 자기 철봉에 매달려 있는게 파서블 하다고해서...뭔 헛소린가 싶었는데...
직접 가보니 10분 넘게 있네요.
지금 하는 다른 운동은 덤블링이랑 핸드스텐딩도 좀 합니다.ㅎㅎ
구글링을 아무리 해봐도 8살 나이에 5분 넘는 아이도 찾기가 힘들던데
10분을 넘게 매달려서 놀고 있는 따님을 보니
손이 길어지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ㅎㅎ
풀업이나 행잉레그레이즈할때는 저렇게 근육이 화나 보여도 손 내리고 가만히 있으면 여느 친구들과 똑같습니다.ㅋ
공부를 특별히 시키는건 아니라서 따님 근육자랑이라도 좀 하고 갈게요.
(사진은 곧 펑할수도 있습니다ㅎㅎ)
근수저세요???
운동시킬 생각있으시면 돼도록이면 돈 많이 벌수 있는 종목으로 살~살~ 유도해보세요.
몸도 마음도 건강히 자라길 바라며 응원합니다.
저런 근육이....
그래서 초반에는 턱걸이로 시켰는데. 몇개 하더니 잘 안할려고 하네요. 그래서 그냥 놀아라 하고 있습니다.
애들은 시키기보다는 본인이 좋아야 잘하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