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수 2백 좀 안되는 새로 복덕방 차린 고딩 동문 하나가 있는데
술 100번 먹으면 한 두번 지가 삽니다.
평소 조용하다 단톡방, 부동산 까페 드나들면서
문재인 빨갱이 민주당 짱깨짱깨를 입에 물로 살기 시작했습니다.
진짜 시골 과수원 잡히고 영끌로 아파트 눈꼽만한것 장만하고서
작년에 코인 한다고 돈 몇천 빌리러 왔었습니다.
술쳐먹다 돈도 안빌려주고 해서 그랬는지 2번도 안찍는다며
혼자서 지롤을 하다 먼저 집에 가고선 한동안 연락 끊고 살더니
어제 전화와서는 윤석열이 개쌍욕을 하면서 만나자던데
제가 윤석열 대통령 잘하시고 계시고 옆에 여사님도 계시니
참으면 집도 오르고 코인도 오르니까
조금만 버텨라고 위로해 주었습니다.
바쁘다고 내년에나 보자고도 했습니다.
지금보니까 진짜 짠해요.
제가 잘한 것 맞죠. 정말 진심으로 위로해 주었습니다. ㅠ
P.S. 작년에 황당해서 적었던 글이 있네요. ㅋㅋ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751856CLIEN
다음에 혹 친구분 만나시면
대통령께서 얼마나 열심히 하시는 데 개쌍욕이냐
열심히 하는 사람 힘들게 하면 천벌 받는다고 꼭 얘기해주셔요.
저도 2찍했던 놈이 윤가 욕하면 비슷하게 할 생각입니다.
윤가는 대한민국 역사상 성군중의 성군이고...한국인들에게는 과분한 왕이시라고
뭐 그래도 정신은 못차릴겁니다. ㅋㅋ
진짜로 믿는다에 1표요. >..<
너무...길어서, 그 친구분이 이해를 못할꺼 같아요.
딱~ 5 글자로 쉽게, 강려크 하게... 이해시킬 방법이 있지요.
"너, 빨갱이냐?"
괜히 맞장구 쳐줘봐야 뭐하겠습니까 ㅠㅠ
좀 지나니까 마음이 편해지면서 아 내가 저 친구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가 상당했구나 느껴 지더군요.
나이들면 인간관계 가지치기는 필수 입니다.
인간말종이냐, 크게 꾸짖고 야박을 줬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헛말이 길었네요. 그래도 친구라고 이야기도 하고 좋은 우정입니다.후훗.
그리고 친구가 아니라 그놈이라고 해주세요.
친구라는 단어는 그럴때 쓰는 것이 아닙니다.
아니 왜 나한테...
그 분에게 보여야지;;;
결과에 확심을 짓고 계시네요.
계속 똑같은 자세로
위로?와 기대?를 보내주세요
센스있으시네요 ㅎㅎㅎ
그렇게 과로사 할만큼 열심히 일하시는데도 강남에서 강북으로 자차로 출퇴근까지 하신다고, ㅜㅜ 정말 국민들이 미안하고 고마워 해야 한다고요.
요
항상 그래왔어요.
나이들어 장가 못간게 1,2번 상관 있는지 모르겠지만 거시기 하네요
그러게 말입니다 대체 2찍에 직업 수입 재산 혼인여부가 무슨 상관이라고 갖다 붙는건지..
그 친구분 이제 아우디 타나요
그 친구가 2번찍은건 나쁜데 이글은 뭔가 온갖 편견이 가득한 글 같아서 불편해요
저희동네 부동산엔 1번이고 당원이신분도 있어요...
돈안빌려줘서 한번만 빌릴셈이였는지
굥찍 안하겠다고 한번팔고 굽혀들어갔는데도 거절당해서
친구분이 머리끝까지 화가났을듯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