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있는 고향 친구를 오랜만에 만났는데요.
이재명 이야기 끝에
대장동 이야기가 나와서 내가 부산 엘시티와 다르게 개발 이익도 많이 환수하지 않았냐?
그리고 화천대유에 대부분 국짐 멤버들이라서 더 파봐야 안되니까 이제 조용하지 않느냐고 하니까
나더러 민주당 지지자라면서 나름 막 화를 내는데요.
원래 내 앞에서는 별로 이런 얘가 아니었거든요.
이게 어느 정도 오염이 된 상태일까요? ㅋㅋ
바로잡을 대책은 없는건가요?
부산에 있는 고향 친구를 오랜만에 만났는데요.
이재명 이야기 끝에
대장동 이야기가 나와서 내가 부산 엘시티와 다르게 개발 이익도 많이 환수하지 않았냐?
그리고 화천대유에 대부분 국짐 멤버들이라서 더 파봐야 안되니까 이제 조용하지 않느냐고 하니까
나더러 민주당 지지자라면서 나름 막 화를 내는데요.
원래 내 앞에서는 별로 이런 얘가 아니었거든요.
이게 어느 정도 오염이 된 상태일까요? ㅋㅋ
바로잡을 대책은 없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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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친구 주장은
"성남시청 직원들이 반대하는데 시장이 혼자서 추진하지 않았느냐?
이걸보고도 모르겠느냐? 민주당놈아 "
뭐 이런 논리입니다.
근데 이재명이랑 김부선이랑 사귄 사이라고 아시더라고요
메이져 언론에서 계속 떠들면 사실이 아닌것도 사실이 됩니다.
네 저도 요즘 이렇게까지 분위기가 험해졌나? 하고 꺄우뚱합니다.
그러게요. 이게 참 어렵네요.
손절하심을 추천드립니다.
저도 20년지기 지인이 펜앤마이크 강용석방송을 열심히 본다고해서 걍 혼자 미친놈돼고 나왔는데
정치 관심없는사람들은이상하게 생각합니다.
그게 그렇게 손절할정도로 중요하냐고요
생각해보면 쟤들 똥볼찰때마다 상기시켜주면서 돌아오게 만드는게 낫지않았나 생각들기도 하네요
마음가는대로 하시는게 좋습니다 ㅎ
가끔은 정치적 견해의 문제라기 보다는 무지나 기짜뉴스에 길들여져서 그런 경우도 많아요.
그래야죠. 그날도 저는 화도 안내고 잘 나왔어요.
같이 있던 다른 친구 2도 걔보고 왜 그렇게 흥분하냐면서 나무래는 반응이었습니다.
우익인 친구녀석이 공정.정의를 가끔이라도 꺼내면, 너 빨갱이 아니냐라고 프레임 공격을 하셔도 먹힙니다. 지들도 알아요. 우익의 빨갱이 논리가 공산당 얘기하는게 아니라, 공정.정의 외치는 쪽이란걸.
늙어서 생긴 신념은 고칠수가 없어요
노인네들 공산주의되서 배급받아먹고 살게된다고 걱정하면서 노령연금타자나요 그들의 논리면 그게 그건데 말이죠
고향친구면 오래된 친구일테고 좋게 말해서 정치이야기 안하고 같이가면 좋은거고 계속하는데 내가 힘들면 손절하는거죠
님은 윤석렬지지하는 친구가 속으론 답답해도 최대한 정중하게 이야길 하는데 님 친구분은 바로 민주장 지지나네 어쩌네 하며 비난 하는 것은 .. 님을 그냥 무시하는거라고 봅니다
그러게요.
다음에 한번 주의를 주고 계속 그러면 당분간 손절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