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베르너'사의 채칼인데, 채칼계의 포르쉐이자, 샤넬입니다..
십수년간 업소를 운영해서 별의별 채칼 다 써봤는데, 발끝조차 따라가는게 없습니다. 그냥 넘사벽입니다.
십년을 험하게 써도 칼날이 무뎌지지 않으며, 무엇보다 날이 휘어지지 않습니다.
일본산,한국산,중국산 채칼은 오이, 양파같은 무른거는 잘되는데, 당근,무,호박등 단단한거 썰면 칼날이 좌우로 휘어서 버리게 되거든요? 그런데 저 채칼은 아무리 단단한거를 밀어 넣어도 잘버티고 휘어지지 않습니다. 그나마 일본산은 좀 버팁니다.
갠적인 체감상 베르너의 품질을 100으로 봤을때, 일본산이 50, 국산이 20, 중국산이 10 정도의 품질입니다.. 격차가 매우 큰 품목중 하나입니다. (과장 아닙니다.. 저도 국산 품질이 너무 아쉽습니다)
가격도 안비쌉니다. 인터넷으로 구매하면 대충 4만원 좀 넘을겁니다.
추천글에 채칼 얘기가 나오길래 그냥 떠올라서 끄적여 봅니다.
가정에서 채칼 사서 쓸 일이 많을까? 싶긴한데, 혹여 필요하시면 말이 필요없습니다.. 무조건 저거 사세요. 업소는 필수구요
두께,간격조절도 다 됩니다
국내에서 사면 4만원대인데 알리에서 사면 2만원대 입니다. 알리에선 그냥 채칼이라고 치면 20불대 나와유 ㄷㄷ
복잡하면 미리 포기하잖아요
그리고 김장때 채칼 사용은 어머니께서 안하십니다. 저랑 다른 친인척이 채를 써니까요 ㅎㅎ
저도 이거 사용합니다 ㅎㅎ. 사용하실 때 칼장갑 사용하시면 안전하게 사용하실 수 있어요 ㅎㅎ
이 장갑은 무슨 장갑인가요?
칼장갑이라고 검색하시면 많이 나옵니다 ~~
쌈무 정도의 얇은 슬라이스 할거 아니면 저걸로 해결 됩니다
칼도 마찬가지지만 채칼이 날이 무디면 단면이 울퉁불퉁하고 결이 매끄럽지않아 공기 닿는 면적이 넓어지고 금방 숨이 죽고 물이 흥건하게 나옵니다!
음식을 하고 조금만 지나면 결과가 확연하게 다릅니다. 채소도 겉바속촉이 좋지 물컹하고 시들시들한건 별로라
그냥 편하게 본인이 좋은면 그만이죠.
썰 때 없어서는 안 되는 물건이죠.
입사하니 전임은 없어서 인수인계없고, 입사하고 1주일만에 독일 전시회 사장하고 갔다오기도 했었죠.
마트에서 시연하며 판매하시는분들은 자영업자분들입니다.
암튼 그래도 독일제품은 좋은지 꾸준한듯 하네요.
요즘은 벤리너(?)도 인기 있더라고요~
칼질이 영 늘지 않아서 칼로 열심히 썰고 있습니다.ㅠㅠ
(borner로 검색하니 나오네요)
아름다운 베르네 ~ 어쩌고 하는 노래가 떠올랐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업소만큼 사용량이 많지 않아서 그럴거 같습니다만...
단점이라면 두께 간격 조절이 안된다는거..ㅠ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347734CLIEN
덕분에 칼솜씨는 전보다 많이 늘어 좋긴 하지만 그래도 이 아이템은 탐나네요 ㅎㅎ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장바구니에 담아 놓으러 갑니다~
날도 좋고 다 좋은데.. 항상 보면서 섬뜩함을 느낍니다.. 너무 날카로워서 ㅎㅎㅎ
저는 요리를 자주 안해서 2020년에 구입하고 몇 번 사용 안해봤지만 아직까지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근데 국산 4만원이면 누가 사긴할런지요..
그래서, 시장이 커야한다고 봐요..
내수인구가 1억은 되야한다던가요..
빨리 통일이 되길 기원합니다..
베이직만 해도 충분하겠죠?
근데 숙련도 차이인지는 모르겠지만 두번이나 손을 잘랐(?)어요 ㄷㄷㄷ
무서워서 그냥 처분했습니다
진짜 최근 한달 동안 제가 본 물건중에
자리 차지해 값도 비싸 목적도 제한적이니
일반 가정에서 구매하기에 제일 값어치없는 물건이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걸 보고 설레는 제가 바보같다 느껴질 정도로 매우 갖고 싶은 물건이로군요
두달에 한번 쓸까말까 할텐데 완전 땡기는 ㅋㅋㅋ
샐러드 고구마칩 감자칩 사과칩 차돌박이 오모모모 ㅋㅋㅋㅋㅋㅋ
없어요 없다구요 ㅠㅠ
다른 표현도 써서 표현하자면, 저 포도는 매우 시고 맛이 없을 겁니다......어윽 ;ㅅ;
푸드프로세서와 블렌더 믹서 중 하나만 골라야 하는 "소피의 선택"을 해야 하는 입장인 판에 저런 멋진 거 ㅠㅠ
대댓글 보고 그냥 지나가려 했다가
결국 못 참고 두 달만에 들어가 봤습니다
.....새로운 세상이 열린 것 같습니다 ;ㅂ;
대량으로 요리하는 집이나 업소에서는 좋을거 같아요.
저처럼 소량으로 요리하는 집에선 감자 두 개 채썰고 부품 다 뜯어서 청소하기가 비효율이더라구요.
아무리 좋아도 전 그냥 칼로 썰랍니다 ㅋㅋㅋ
손가락 아프네요 ㅠㅠㅠ
저는 곰돌이 만능채칼써요ㅎ
결국 청소가 더 귀찮고 나중엔 그냥 자리만 차지하고 있네요...
손 다칠 위험도 있구요.
칼 다루는 기술도 늘릴겸 양배추 센기리 (千切り) 해 보시면 실력도 늘고 속도도 빨라집니다.
네? 베르너 라고요?
혹시 파채용 채칼도 있을까요?
https://www.11st.co.kr/products/303010622?gclid=Cj0KCQjw2MWVBhCQARIsAIjbwoO4KloBaQQGGTGm7geut-Ei0c6VspZGsivXXXaYumxvFJXSdbs59csaApGUEALw_wcB&utm_term=&utm_campaign=%B1%B8%B1%DB%BC%EE%C7%CEPC+%C3%DF%B0%A1%C0%DB%BE%F7&utm_source=%B1%B8%B1%DB_PC_S_%BC%EE%C7%CE&utm_medium=%B0%CB%BB%F611번가
채 썰때 넘나 아쉽긴하더라구요...
잘 되는 걸로 슈슈슝 해치우면 조은데
특히 딱딱한 야채 당근!!!
씻는 게 간편하다면 급땡김!!
아녔군요
1mm 정도로 얇게 양배추를 썰고 싶디면 시모무라 양배추슬라이서 좋아요. (채칼은 아니고 슬라이스용)
저는 무는 곰돌이 . 양배추는 시모무라. 이정도로 타협봤습니다.
저위에 채칼과 슬라이서 겸용으로 나온 만돌린채칼 써봤는데 고정기의 핀이 자꾸 채칼을 긁어서 손상돼서 이제 안 쓰구요.
채칼보다 중요한 건 보호장갑입니다. 고정기룰 써서 하면 된다지만
쉽지 않아요. 면장갑 목장갑은 안 되구요. 윗분들 말씀대로 자상방지장갑. 채칼장갑등으로 검색해 보면 많이 나옵니다. 끼고 하면 많이 안심됩니다.
중국산 일주일쓰고
국내건 한달
일본건 일년
독일 렌치는 평생쓰죠
/Vollago
저도 엄지손가락 밑에 살 갈아 봤...으억yo
남편 생일상 차리다가 살도 같이 잘려 나간...결혼이 이래서 위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