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아레오스님 굥이 대통령이 되는 현실에 인터넷 글 대부분 믿기로 했습니다 인터넷 글보다 더한 일도 일어나는 걸요
IP 110.♡.56.131
06-17
2022-06-17 08:40:54
·
@님 하.. 쓰라리네요.. 굥똥ㅅg
초코무스
IP 118.♡.5.99
06-17
2022-06-17 09:21:37
·
@브리아레오스님 세상에 주작도 많지만 주작보다 더한 현실도 많더라고요. 저 정도는 저는 약과라고 보는데요?
삭제 되었습니다.
도미노_
IP 218.♡.103.119
06-17
2022-06-17 01:23:21
·
@빠이유님 저도 이렇게 생각합니다. 여자 입장도 이해가 되거든요.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Domybest
IP 222.♡.186.207
06-17
2022-06-17 08:42:23
·
여자 입장이 이해가 간다구요? 저는 이해가 안 갑니다만.. 뭐 해외에 가서 나중에 만날 일말의 희망이 있는 것도 아니고 완전히 끝난 사람에 대해 경계해서 마지막 인사를 가지 말라는게 인간입니까? 한두해 만난 여친도 아니고 그런 전여친 버렸다고 장례식도 안가는 남자가 남친이길 바라나요? 여자 정상 아닌데요.. 저건 이해가 간다고 말할게 아니라 현여친이 인간이 덜됐다면 그럴수도 있겠네요 라고 말하는게 맞습니다. @빠이유님
사실인지 의심스럽지만 사실이라는 전제 하에, 전 여친 주변인 상도 아니고 본인 상인데, 간다해서 우려될 게 없는 상황에서 저러는 건 개념 없는 거죠.
근데 그런 개념 없음을 뻔히 알 수 있는 상황에서, 저런 글을 굳이 써서 다른 사람의 의견을 구하는 것도 개념이 없어보이고, 그래서 사실인지 의심을 받는 거죠.
쭈윤발
IP 106.♡.142.6
06-17
2022-06-17 01:25:46
·
주작이겠지만 현실은 늘 드라마 영화보다 더한일이 많이 일어나니깐요. 저는 갑니다!!!! 소식을 듣고 펑펑 울었던건 그만큼 사랑이 깊었던거니까! 시원하게 질러야죠. 마지막 가는 길 배웅해줍시다. 갔다오거 현여친에게 미안하다 해야죠.
책임연구원
IP 121.♡.113.227
06-17
2022-06-17 01:28:46
·
@쭈윤발님 저도 현 여친분이 아예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구요. 연애하면서 전여친의 흔적을 많이 봤을거라 봅니다. 남자 입장에서는 이것도 이해 못해주냐 하겠지만 (저도 남자라서 이쪽입장이긴 합니다), 현 여친 입장에서는 남자에게 전 여친이라는 자신이 어떻게 할 수 없는 존재가 남자친구 마음 한 구석에 자리잡는 것 자체가 싫을수도 있다고 봐요.
쭈윤발
IP 106.♡.142.6
06-17
2022-06-17 01:32:25
·
@책임연구원님 저도 현여친을 이해 합니다. 그런데 제가 남자면 평생의 한으로 남을거 같아서요 ㅠ 사실 이기적인 마음일수도 있습니다. 저 상황에서 쿨하게 보내주고와 하는 여자는 몇 없을겁니다 ㅠ 제가 여친이라도 쿨하게 말못했을것이라 여자분에게는 뭐라고 할수없어요 ㅠㅠ
책임연구원
IP 121.♡.113.227
06-17
2022-06-17 01:36:13
·
@쭈윤발님 사실 남자도 현 여친이 전 여친의 상황을 알고 있고, 현 여친을 신뢰했기 때문에 솔직히 말했을 것 같구요. 아마 말 안하고 갔다왔다가 나중에 현 여친이 알면 더 큰일일 것 같아서 그랬을 것 같습니다.
@쭈윤발님 보내주고 와 하는 여자가 몇 없다니.. 잘 모르겠습니다. 쿨하게 까지 붙으면 뭐 그럴수 있겠지만.. 제가 만난 친구들은 대부분 쿨하게까진 몰라도 어쨌든 보냈을만한 친구들이었어서.. 물론 실제로 저상황은 없었기에 모르는 일이긴 합니다만은.. 오히려 오빠(저)가 나때문에 ~~한 선택을 한다는 것에 자존심 상하고 싫어하는 스타일이 많았는데.. 저는 이해 안되는데요? 아니면 제가 너무 인간에 대해 모르거나 아직 생각이 좁은걸까요..?
현여친이 죽은 사람을 질투하는 어처구니 없는 사람이 아니라면, 이런 특정한 사건을 이용해 약해진 사람의 마음을 조종하려는 의도가 느껴져서 꺼림직하네요.
좌꿍우꿍
IP 106.♡.65.182
06-17
2022-06-17 08:16:57
·
5년후 돌아봤을 때 후회하지 않을 선택하시죠.
풍성해
IP 125.♡.90.48
06-17
2022-06-17 08:25:04
·
주작이겠지만 반대의입장에서 생각해봤습니다. "내 여친이 전남친과 10년을 사겼고 그 전남친이 백혈병을 앓다가 사망하여 장례식에 가야한다" 솔직히 고민은 조금 되겠지만 너 거기 가면 헤어질꺼야.. 이건 좀 아닌거 같네요. 몰래 갔다올수도 있는걸 나를 믿고 솔직하게 다 말해준건데 잘보내주고 오라고 할거 같네요
저라면 그냥 지인 장례식이라고 했을거 같아요 괜히 여친이 신경 쓰이는건 맞으니까요.. 다녀온다고 그 다음 뭐가 더 있는 것도 아니구요 지인 인것도 사실인거구요..
다쓰붸이다
IP 14.♡.180.239
06-17
2022-06-17 08:28:31
·
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른거죠... 현 여친에게 말을 제대로 못 전달한 것 같은데요...말을 잘하면 저런 사정알고 반대할리가 없을텐데.....뭐 앞으로 어찌 될지 모르나 결혼 생각하는 여친이면 안가는 게 맞습니다...나~~중에 혼자 납골당이나 혼자 한번 다녀오는 편이...물론 평생비밀로...
별멍멍멍
IP 121.♡.224.133
06-17
2022-06-17 08:32:17
·
현여친이란 자는 30대일텐데. 그럼 애도아니고 근조를 방해하는건 비천한 패륜아도 하지 않는 짓이에요. 이정도면 조상이 구했다 수준이네요
티칠
IP 210.♡.41.89
06-17
2022-06-17 08:51:38
·
12년 인연이면, 같이 가도 되지 않나요. 결혼식도 아니고 장례식인데
데코보코데이즈
IP 203.♡.136.19
06-17
2022-06-17 08:59:32
·
정말 사악한 정서인데, 자신이 하고있는 지금의 연애에 자신이 없거나, 또는 망령이 따라붙어 우리 사이를 방해하려나. 같은 두려움때문에 못가게 하는 거 같아요... 제가 현 여친이면 그냥 같이 갑니다. 걱정말라고, 이 사람 잘 있다고 잘 가라고 인사? 인수인계 하는 마음으로 갈 것 같아요.
뿌리꽝
IP 58.♡.216.182
06-17
2022-06-17 09:01:10
·
완벽한 답은 없네요. 이제는 본인이 결정 하시면 됩니다.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팩토리플레이스
IP 203.♡.1.73
06-17
2022-06-17 09:01:54
·
훗날 결혼전 마지막 기회일수 있어요 장례식 잘 다녀오시고 헤이짐을 진지하게 생각해 보세요~
어르미
IP 118.♡.147.132
06-17
2022-06-17 09:04:04
·
전 여친과 앞으로 계속 만날거면 문제가 되겠지만 마지막 정리의 자리인데 왜 못가게 하는지??
위에 댓글처럼.. 갔다 왔을때 꼭 안아주면서 위로해주면 남친으로선 고마움에 앞으로 더 잘할 것 같은데???
여러모로 현 여친의 잘못하는 느낌이.... 정말 다녀와서 헤어진다면 그것도 고마운 일이 될 것 같은 생각이...
다들 여자 욕하지만 여자 입장에서 반대할만하다고 봅니다. 여기서 인간된 도리 이야기하는데 그건 3자니까 쿨하게 이야기하는거고 저 여자 입장에선 이제 12년이란 시간이 둘 사이에 끼이게 된건데 아무 생각 없이 앞으로 인연 이어갈 수 있을까요? 저 뒤론 뭘해도 12년의 인연에 자기가 대입될거고 전여친이 떠난 시기쯤 되면 저 남자는 비련의 주인공이 될테고 그걸 바라 봐야 할텐데 옆사람 입장에서 3자들처럼 쿨해지기 힘들거라고 봅니다. 솔직히 다녀온다고 해서 남자가 이제 잊고 지낼까요?
인터넷 글보다 더한 일도 일어나는 걸요
전 여친 주변인 상도 아니고 본인 상인데,
간다해서 우려될 게 없는 상황에서 저러는 건 개념 없는 거죠.
근데 그런 개념 없음을 뻔히 알 수 있는 상황에서,
저런 글을 굳이 써서 다른 사람의 의견을 구하는 것도 개념이 없어보이고,
그래서 사실인지 의심을 받는 거죠.
남자 입장에서는 이것도 이해 못해주냐 하겠지만 (저도 남자라서 이쪽입장이긴 합니다), 현 여친 입장에서는 남자에게 전 여친이라는 자신이 어떻게 할 수 없는 존재가 남자친구 마음 한 구석에 자리잡는 것 자체가 싫을수도 있다고 봐요.
아니면 제가 너무 인간에 대해 모르거나 아직 생각이 좁은걸까요..?
나중에 알지 않았더라도 말이죠..
안 보내줘서 못이기게 된겁니다.
그런데 그런 부류가 상당히 많고 그런 걸 느낄 때 관계를 깨 버리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연애할 때 말씀하신 그런 출성도? 확인이 있었겠고 통과 탈락했다는 생각에 나쁜 감정이 밀려오네요.
왜 그렇게 할까요?
왜 사람을 실험할까요?
왜 사람을 뒤에서 조정하려 할까요?
갑작스럽게 의문의 버튼이 눌러졌네요. ㅜㅜ
이게 정답이죠. 이거때문에 오히려 실망할 수도 있는데 너무 아무것도 모르네요.
/ClienKit 3 Beta
/Vollago
그리고 성인 딸을 둔 아빠로 그 의견에 말씀드리면,
제 딸의 남친 부모의 성품이 그리하지 않길 바랍니다.
근데 부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르는게 잘못되었다고 보이지는 않는데요?
이 상황의 최악의 선택을 한 건 전여친 어머님이 아니라 현여친이죠..
또 헤어진 이유를 보면 영원히 잠들기 직전까지 딸이 어떤 아픈 마음이었을까요?
그런데 @카이펑노라조님은 오히려.. 죽었는데 누가 와도 모른다고 말씀하시네요.. 넋놓고 갑니다.
섭섭이요?.. 하..
같은 입장이어도 당연히 보내줄거고 상대방이 다녀오면 안아줄거에요 그만큼 현여/남친과의 사랑은 더 단단해 지리라 믿습니다
이런 특정한 사건을 이용해 약해진 사람의 마음을 조종하려는 의도가 느껴져서 꺼림직하네요.
"내 여친이 전남친과 10년을 사겼고 그 전남친이 백혈병을 앓다가 사망하여 장례식에 가야한다"
솔직히 고민은 조금 되겠지만 너 거기 가면 헤어질꺼야.. 이건 좀 아닌거 같네요.
몰래 갔다올수도 있는걸 나를 믿고 솔직하게 다 말해준건데
잘보내주고 오라고 할거 같네요
괜히 여친이 신경 쓰이는건 맞으니까요..
다녀온다고 그 다음 뭐가 더 있는 것도 아니구요
지인 인것도 사실인거구요..
현 여친에게 말을 제대로 못 전달한 것 같은데요...말을 잘하면 저런 사정알고 반대할리가 없을텐데.....뭐 앞으로 어찌 될지 모르나 결혼 생각하는 여친이면 안가는 게 맞습니다...나~~중에 혼자 납골당이나 혼자 한번 다녀오는 편이...물론 평생비밀로...
근조를 방해하는건 비천한 패륜아도 하지 않는 짓이에요.
이정도면 조상이 구했다 수준이네요
장례식 잘 다녀오시고
헤이짐을 진지하게 생각해 보세요~
위에 댓글처럼.. 갔다 왔을때 꼭 안아주면서 위로해주면 남친으로선 고마움에 앞으로 더 잘할 것 같은데???
여러모로 현 여친의 잘못하는 느낌이.... 정말 다녀와서 헤어진다면 그것도 고마운 일이 될 것 같은 생각이...
장례식장에 안가도 이미 12년ㅇ 전 여친은 껴있는 것 아닐까요..?
어떻게 생각하면 굉장히 다르기도 비슷하기도 한 이 글이 떠오르네요.
댓글 온도는 완전히 다릅니다만 ㅎㅎ
본문은 망자가 남친을 위해서 헤어짐을 선택한것이고
링크는 전처가 바람펴서 이혼한거 아닌가요?
완전히 다른거 같습니다만
직장에서 만났다면 비슷한 연배일텐고 사안의 경중은 알것같은데 의아하네요;;
그냥 기분 나쁘다는게 다 일거 같아서 씁쓸하네요....
그냥 순수하게 공감하면서 보내줄 수 있을까 생각하게 되네요
따라갔더니 전남친 부모님이 여친을 며느리처럼 대하고 같이 우는 걸 본다면 마음에 뭔가 생기긴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