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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언제 일제시대를 충격적으로 인식하셨나요?

단지우유짱 · · 수정

조회 18,597 · 공감 73 · 댓글 37

여러분은 언제 일제시대를 충격적으로 인식하셨나요? 이미지 1


저는 여명의눈동자에서 당시 소녀들이 성노예로 끌려가던 장면을 보고 정말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때가 제가 초6, 중1무렵이어서 사실 우리나라 역사는 잘 모르던 시절이었음에도 그 시절에 대한 충격이 정말 컸었어요.


최근 파친코를 보면서, 다시 그런 충격을 받고 있습니다.

저는 자이니치의 삶을 정말 잘 몰랐거든요.

그렇게 세대을 넘어서 거의 100년간 차별을 공공연히 받고 있었다니….


뭔가 그 숨막히고.. 억울하고 울분이 터질거 같은 그런 감정이랄까요..


파친코는 완결되면 한번더 봐야겠습니다.

댓글 37

  1. Rabbitbunny · · 공감 11
    그 재일교포분들 해방후에는 북한에서도 남한에서도 각각 이용당하거나 차별당해왔죠..

    북한에선 재일교포 북송, 북한사회에선 이들을 '째포'라 부르며 차별겪고

    남한에선 이분들을 조총련과 연계지어 간첩조작 사건들 '작품'으로 취급하거나 반쪽바리라며 차별의 대상으로 손가락질했었습니다
  2. 단지우유짱 · · 공감 1
    @Rabbitbunny님 아… 그랬군요.. 그래서 돌아오기도 어려웠겠네요 …
  3. 아르르르르 ·
    저희 할머니께서 일어로 구구단하시는고 보고요.. 어릴때 학교에서 한국말하면 맞으셨다는 말씀도 하시고... 일어를 기초회화정도 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4. digient ·
    1. 한국이나 일본이나 racism으로는 어디가서 빠지지 않는 국가라서요.. 한국의 화교와 일본의 자이니치만 비교해봐도 실상이 어떤지 감이 올 것입니다.

    2. 더 충격인 건 자이니치가 조국에 돌아와 살겠다고 해도 쪽바리라고 손가락질 당하고 왕따당하고 한다는 것이죠.
    예전에 국가대표한다고 한국에 왔었던 추성훈 같은 경우가 대표적이겠네요.
    사람들은 드라마나 다큐를 보면서는 자이니치의 고통을 안타까워하고 일본의 처사에 분노하지만, 막상 현실에서 자이니치를 만나면 그닥 잘해주지 않더라구요.

    3. 조선족에 대해서는.. 더 말할 것도 없구요.. ㅠㅠ
  5. 단지우유짱 ·
    @객체지향생명주기님 화교와 조선족에 대한 우리의 태도도 있겠네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또 다른 시각으로도 보게되네요!
  6. digient ·
    @eddie님
    화려하시네요~!
    아니 글도 안쓰시는 분이 클리앙에는 왜 오셔요?
  7. komobong · · 공감 2
    @객체지향생명주기님
  8. digient ·
    @komobong님
    메모는 가구가 아닙니다~
  9. lean ·
    @객체지향생명주기님
  10. digient ·
    @lean님
    말씀을 하세요. 말씀을.
    왜 말을 못허세요?
  11. digient ·
    댓글 이미지
    @lean님
  12. 쎈디에고 · · 공감 2
    초딩기절 90년도에 갔던 독립기념관에서 참수형당한 독립군의 목을 전시한 당시 사진을 보고 그 날 밤 충격과 공포에 쌓여 잠을 못 잤습니다.
  13. 단지우유짱 ·
    @andryu님 아 맞다 독립기념관…. 여기도 정말 충격적이었죠.. 진짜…
  14. 용씨 ·
    @andryu님 진짜 트라우마였어요. 이승복기념관이랑 독립기념관은 너무 가기싫고 무서운 곳이였어요.
  15. 황야의노숙자 ·
    @andryu님

    저도 이거 본것 같아요. 그게 독립군이었나요?
    동학농민군 아니었나요? 상투틀고 있는 사람 머리만 어딘가에 걸려있는 사진으로 기억하는데요.

    애들때 봤는데도 진짜 생생합니다.
  16. 레이칭 · · 공감 1
    어릴 땐
    1. 731 부대 이야기를 담은 영화 '마루타' 이야기 들을 때(아직도 영화 안 봤습니다 앞으로도 보고 싶지 않습니다)
    2. 서대문 형무소 견학 갔을 때
    이렇게 두 번 강력한 임팩트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엔
    3. 말레이시아에서 일본이 점령했을 때 이야기를 들을 때인데 그나마 우리나라는 형제의 나라이기 때문에 예를 갖춰서 대했고 말레이시아한텐 훨씬 잔인하게 대했다
    라는 얘기 들을 때 정말 치가 떨리더군요.
  17. 황야의노숙자 ·
    @레이칭님

    그게 아마 소설도 있었죠? 제가 어릴때 (아마도 8,9세?)마루타 라는 책을 저희 이모가 당시에 읽고있었는데, 제가 그책 내용을 물어보니까 이모가 일본이 했던 생체실험 내용들을 몇가지 얘기해줬어요. 제가 그날밤 무서워서 악몽꾸고 아주 난리도 아니었네요. ㅎㅎ
  18. 케이엠8 ·
    저는 ‘울밑에선 봉선화’요 ㅎㅎ
  19. 하나둘셋넷다섯 ·
    여명의 눈동자에 대한 기억이 저와 비슷하시네요. 끌려가던 소녀가 이재은씨로 기억나요.
    파친코 때문에 애플tv가입하고 싶네요
  20. 기더기박멸 ·
    초딩때 새소년..어깨동무를 통해서 3월 8월 특집만화가 많았죠....^^
  21. 푸라니 · · 공감 2
    어렸을때 집에 있던 몰래 비디오 보려다 마루타를 잠깐 틀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 잠깐의 영상이 20년도 훨씬 지난 지금까지도 그 장면이 잊혀지지 않아요. 커서 그게 어떤 내용인줄 알고나서부터 남들 일본여행 열심히 다닐때 일본 여행은 생각도 안했고 가능하면 일본 제품 안쓰려고 노력 중 이예요.
  22. 고독한런너 · · 공감 9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주연으로 나왔던
    박상원이 반민족 토착왜구 일본당 추종자인것 또한 충격적입니다
  23. 알랑방9 ·
    저는 전쟁과 사랑이라는 드라마였습니다.
    그 때 이재은씨가 이창훈씨 여동생으로 나왔던 것 같은데 종군간호부를 모집한다는 것에 넘어가 심한 장면들이 나오죠.
    당시 위안부에 대한 묘사가 강해서 부침도 많았고 드라마가 꼬인 것으로 기억합니다.
  24. 왕대괄장군 · · 공감 3
    충격적인 전범역사를 당한곳이 이땅인데...
    이땅에 일본을 우상시하는 인간들이 있다는게
    어이가 없습니다
    축출해서 동사무소 앞에 목매달면
    속이 시원하겠네요...
    유럽이 했던걸 못해서 이모양이쥬
  25. inoma ·
    우리도 정권교체 단 한번도 없었으면 비슷한 지역차별이 있었을거같아요.

    훨씬 덜한게 이정돈데요..
  26. 볼빨간사십대 ·
    제발 리메이크 좀...
  27. LA강가딘 ·
    초등학교시절 강당에서 유관순 영화를 보다가 잔인한 물호스 고문장면과 사체를 잘라 작은 상자에 담아줬던 부분에서 일본에 대한 증오가 불타올라 눈물흘렸던 기억이 납니다.
    그당시 수위는 초등학생이 보면 안될 것 같았는데...아마도 정치인들이 내부의 문제를 반일이라는 화두로 좀 덮고싶어했지 않나 생각합니다.
  28. Cloudtree ·
    외할머니가 일제시대때 위안부 안끌려가려고 여자들이 일찍 결혼하고했다는 말 들었을때.. 신동이라고 불렸던 작은 할아버지가 일하면서 공부할수있다는 말에 속아서 간것이 징용이었고 그 후유증으로 고생하다 돌아가셨을때..ㅠㅠ
  29. 다이나믹선비 ·
    아주 어릴 때 일본에 지배받았다는 말을 들은 직후부터 충격이었죠. 왜 한 나라가 다른 나라를 지배하지??? 이때부터 충격이었습니다.
  30. 지하철승객 ·
    전 731부대 관련한 글 보고 1차로, 난징대학살에 대한 글 보고 2차로 충격을 받긴 했었네요.
  31. 영차영차영영차 ·
    그래도 일제불매는 개인적 선택이죠 ㅋㅋㅋ 웃음만 나옵니다..
  32. 황야의노숙자 ·
    어릴때 (아마도 6,7세) 독립기념박물관을 갔는데, 거기서 참혹하게 살해당한 동학농민군 사진이라거나, 일제시대 고문장면을 모형으로 재현해 놓은걸 봤습니다.

    지금 나이에 봤으면 덤덤했을것 같은데, 애들때 보니까 그게 엄청 충격적이고 생생하게 뇌리에 남았어요.
  33. 미스테리알파 ·
    저는 어렸을때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독립투사들 고문하는 장면 재현해 놓은거 보고 충격으로 일제강점기에 대해 알고 반일감정 제대로 느꼈습니다
  34. apnetwork ·
    가장 최근 드라마에선 각시탈이었습니다. 간호사로 모집하면서 실상은 위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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