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유에요.
모공에 글을 자주 쓰지 않는데, 인터넷 하다가 우연히 본 사진에 깜짝 놀라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해철이형 딸, 신하연양의 스틸컷으로 된 짧은 영상이에요.
일단 보시죠.
제 온라인 생활의 첫 아이디가 nextfan 이었습니다. 아직도 오래 된 계정은 이 아이디를 쓰고 있어요.
그만큼 그의 음악을 좋아했었죠. CD 플레이어가 없는데, 언젠가 나중에 듣겠다고 N.EX.T 앨범이 나올 때마다 CD를 사서 모아두기도 했었습니다.
우연히 들르게 된 신해철 거리에서도 많은 생각이 들었었고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942970CLIEN
놀랍도록 아빠를 빼닮은 신하연양의 모습을 보니, 어릴 때 생각이 나기도 하고, 참 만감이 교차하네요.
모두에게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다 같이 힘 내서 버티고 살아남아보도록 해요.
자유였습죵.
꾸벅~!
이 때 정말 좋아했었는데 말이죠.
사실 이 때는 직접 방송을 보진 못 했고, 나중에 거슬러 올라가서 봤던 기억이 납니다.
무한궤도 시절은 아니고 라젠카즘 아닐까요..ㄷㄷㄷ
아빠를 닮아 미남인 거랑 느낌이 사뭇 달라서요....
어릴 때도 많이 닮았더니, 크니까 더 닮았어요.
하지만 누나가 워낙 많이 닮아서, 아들은 머리도 좀 기르고 노력이 더 필요해 보여요. ㅎ
당시 앨범커버도 어디 항상 같은 곳에서 했었는데.. 전광렬... 은 아니고 아무튼 오래 되어 이제 그것도 기억이 안 나네요.
정말로 아빠랑 똑같이들 생겨서... 소름이 끼칠 정도네요...
보고싶다 해철이형
삶에 위로가 되는 사람들이 너무 귀해졌어요 ㅠ
물론 의상과 촬영으로 인해 더욱 그래보이기도 하겠고요.
한 번 찾아들어봐야겠습니다.
https://www.imbc.com/broad/radio/fm4u/ghoststation/podcast/index.html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100324
이 쪽을 좀 뒤져보셔도 좋겠어요.
http://archives.knowhow.or.kr/rmh/talk/
마왕의 영상을 보며 미소짓던 아내분이나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그제서야 8년이란 긴 시간이 지났단걸 깨달았어요.
아픔보단 행복했던 순간들을 더 추억하고 기억하는 것 같아 참 보기 좋았어요.
https://www.google.com/amp/s/m.nocutnews.co.kr/news/amp/4577386
찬찬히 읽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