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유세가 주마다 천차만별이라지만
뉴욕기준으로 집값의 1.2%라고 합니다.
연 증가폭도 2%로 제한되어 있고요.
근데 재산세 낸 만큼 소득공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실효세율은 더 낮아집니다.
현재 강남권 아파트의 실효세율이 집값 시세의 1% 정도인데
한국의 경우에는 장기보유/장기거주/고령제 공제 혜택이 있어서 더 줄어드는게 가능합니다.
나라마다 세금제도는 천차만별이라 직접 비교는 어려워도
한국이 꼭 보유세 부담이 엄청나게 적다고 하는 건 오해입니다.
단, 통계적으로 한국이 보유세 부담이 낮다고 나오는 이유는 저가 주택에 대한 세율이 매우 낮기 때문이죠.
통계의 함정입니다.
고가 주택은 이미 선진국에 준하는 세율을 부담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취득세까지 포함시키고 부동산 보유에 따라 건보료 증가같은 준조세까지 포함시키면
부동산에 부과되는 세금이 선진국 대비 결코 낮다고 말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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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글로 내용을 제대로 전달 못한거 같습니다.
한국 부동산 보유세 해외보다 낮은거 맞습니다.
단, 한국은 주택 가격에 따라 차등세율이 도입되어 있기 때문에
고가주택일수록 해외 보유세율에 근접하게 된다는 의미였습니다.
http://archive.ph/p8zdi
원 글쓴이는
노동유연화는 찬성하면서 본인의 재산상 손해는 안 보겠다?
우리나라 저가주택 세율이 낮기 때문에 통계적으로 낮고, 고가주택은 이미 높은 편이라는거는 일부분이라는 얘기...
이러면 일부를 가지고 일부와 비교한거죠.
보유세가 높다는 제대로된 논거가 못됩니다.
좀더 다양한 예시와 전체적인 비교가 필요합니다.
"고가주택일수록 해외 보유세율에 근접하게 된다는 의미였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보통 '해외 보유세율' 이 평균을 의미하죠.
그럼
'고가주택일 수록 해외 전체 보유세율 평균에 근접하게 된다 '
또는
'고가주택일 수록 해외 고가주택 보유세율 평균에 근접하게 된다 '
가 됩니다.
어느쪽이든
한국 부동산 보유세는 해외보다 적은 거란 뜻이 됩니다.
글을 잘못 쓰신 겁니까? 인식을 잘못하고 계신겁니까?
[아메리카 리포트] 10억짜리 뉴욕 집 보유세 연간 2236만원
https://www.upinews.kr/newsView/upi202008250032
작년말 기사에도 별 차이는 없네요.
<뉴욕은 지금> 매매가 21억원 맨해튼 아파트의 재산세는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85478
주택 10년 보유 뒤 팔았을 때 세금, 서울은 2.5% 뉴욕은 17%
https://www.hani.co.kr/arti/politics/administration/991690.html
종부세 말씀하시는 거죠? 재산세까지 포함하면 그렇게 안될텐데요...
실거래가가 단기간에 급등한거라면 공시지가가 못 쫒아 올라간거라 시간이 흐르면 달라질겁니다.
이건희 자택은 단독주택이라 시세산정 자체가 어려운 측면이 있죠. 거래가 안되니까요....
저는 세율측면에서 말씀드린겁니다.
거래가 활발해서 시세파악이 쉬운 고가주택의 경우 실효세율의 1%정도로 맞춰집니다.
현재 세율이 낮은 이유는 단기간에 급등해서 공시가격이 쫒아가지 못하고 있어서 그렇고요.
시간이 흐르면 공시가격이 쫒아갈겁니다.
보유세 폭탄" 경제지, 그들이 캘리포니아로 간 까닭은?
애잔하군요
오억짜리집 갭투자라면서 수채에서 수십채씩 돌리던분 많이봤는데.. 다른나라에서 할수있을까요? 대부분 자동차세만도 안낼거같은데요. 다주택아닌이상 거이 세금도적은걸로알고있는데..
소득공제 혜택이 그다지 메리트가 없나 보군요.
하나 사고파도 세금땜시 못사고 있는디..
글의 의도가 잘못 전달된 거 같습니다. ㅜㅜ
보유세 부담 자체는 적은 게 맞긴 합니다.
제 뜻은 막 말도 안될정도로 기록적으로 낮은게 아니라는 의미였습니다.
서울 13억 넘는 집 - 200만원 전후
미국 제 동생 6억짜리집 - 10000달러
이정도면 기록적인거 아닌가요??
13억 넘는집에 200만원 나오는건 단기간에 급등해서 공시가격이 쫒아가지 못해서 그런거죠.
저는 세율로 말씀드린겁니다.
미국은 단일 세율이고 한국은 가격에 따라 차등세율이라서요.
한국은 현재시가 30억 기준으로 실효세율 1%정도입니다.
시가 6억이면 실효세율은 0.2~0.3%정도 이고요.
한국의 평균 보유세율을 올린다면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의 주택에서 올라가게 되겠죠...
아니면 고가주택 재산세율을 시가의 20~99%로 하던가요.
많이 양보해서 30억짜리가 1프로라고 쳐도 이게 비교가 되나요? 이미 6억짜리집이 1프로가 훨씬 넘는데..
답글에서 보유세율이 낮다고 인정했습니다.
단 가격에 따른 차등세율이라 가격이 높을수록 세율이 올라가는 구조이고요.
6억짜리 주택에 1% 보유세 과세하는거에 찬성하시는 의견이신가 보군요.
저는 너무 가혹하다 생각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시가 6억 주택에 대한 보유세율은 0.2% 정도 일겁니다.
혹시 하와이는 집을 사는 이유가 있을까요?
보유세보다 월세가 비싼 지역이라서 그런걸까요
오 신기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보
미국 위스콘신 매디슨에 사는 차진혁(43) 주립대학 교수는 “재산세 부담이 큰 편이어서 주택 구매를 포기하고 임대해서 사는 사람도 많다”고 전했다. 차 교수는 50만 달러(약 6억원)짜리 주택을 소유 중이고, 재산세로 연 1만 달러(약 1119만원)가량을 낸다.
적은거 맞는데요?
한국에서 6억짜리 아파트 재산세 얼마내는지 아세요?
한국에서 6억짜리 주택에 저렇게 세금 매겼다가는 폭동 일어날겁니다....ㅜㅜ
이거 공제 하나도 안받은겁니다.
공시지가 19억짜리가 실거래가 얼만지는 아시죠?
시간이 흐르면 공시가격이 실거래가를 쫒아가니까요...
그리고 추후에 30억으로 공시지가가 올라서 30억치의 세금을 낼 땐 미국가서도 30억짜리 주택에 대한 보유세를 가져오면 됩니다. 위에 espapa님이 써줬는데도 안읽으시죠?
아니면 요즘 워낙 해외 경험자가 많으니 어디 인터넷 검색이 아니라 경험하고 하는 이야기겠죠
근데 국내도 세금 내본 사람은 잘 모르는데 안내본 사람은 더 잘 알아요 ㅎㅎ
댓글 반응을 보니 제가 전달을 잘 못한거 같습니다...ㅜㅜ
한국이 보유세 부담이 높다는 의미가 아니었는데...ㅜㅜ
“부동산에 부과되는 세금이 선진국 대비 결코 낮다고 말 못합니다.”
이렇게 썼는데 어떻게 달리 읽을 수가 있을까요?
준조세요? 건보료를 준조세로 치면 미국은 어떨까요? 연금이랑 실보를 준조세로 칠 수도 없구요..
네 제가 의도를 잘못 전달한 거 같아요.
저는 한국 보유세 부담이 낮긴 한데 말도 안되게 낮은건 아니다 정도의 의미였습니다...ㅜㅜ
특히 가격에 따라 세율이 올라가는 체계라서 고가주택 세율은 선진국 수준까지 올라갈 수 있다 정도의 의미였습니다...ㅜㅜ
연 보유세만 8000불, 한화로 거의 천만원씩 내는데요?
한국 공시지가는 사실 많이 낮죠,
미국 높아요 보유세
이것때문에 렌트 가격도 못내려옵니다.
부모님은 잠실에 신축 아파트 있으신데
제가부동산 관련 세금은 더 많이 냅니다
ㅎㅎ 그 유튜브 내려갔더라고요. 비판받을 만한 내용도 많이 있기는 했습니다.
한국 미국 비슷한 가격 부동산 있어보면 알죠
돈이 얼마드는지…
뭐 세금뿐만 아니라,
부동산에 주는돈도 팔때 6% 인주도 있습니다.
4억짜리면, 부동산에 2400만원 줘야 해요
ㅎㅎ 걱정 안하는 데요 ㅎㅎㅎㅎ
왜 걱정한다고 생각하세요 ㅎㅎㅎㅎ
일반적으론 미국보다 훨씬 쌉니다....
그래서 제가 미국에 집을 못사고 있어요 -.-
2-3M짜리 집 사면 세금만 2-3천만원 이상 내야해서요 ;;
우리나라 주택에 대한 재산세는 과세표준에 따라 다르지만
6천만원 이하는 0.1% 세율 (특례세율 0.05%)
6천만원~1억5천만원 0.15% (특례세율 0.1%)
1억5천만원~3억원 0.25% (특례세율 0.2%)
3억원 초과 0.4% (특례세율 0.36%)
과세표준도 실거래가가 아니라 주택공시가격의 60% 또는 70%로 정하고 있고
과세상한선 까지 두고 있어서 직전년도 납부 세액의 105%~130%까지만 내도록 하고 있죠
실거래 10억 짜리 주택이라도 실효세율이 1%도 안된다는 겁니다.
종부세가 더해지면 조금 더 실효세율이 높아지지만, 특례들이 많이 실효세율은 매우 낮죠.
물론 특례적용이 안되거나 다주택인 경우 종부세가 왕창 오르긴 합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 정도 금액의 주택 보유에 대한 실효세율은 미국에 비할바가 아니죠
시가 30억 아파트면 3천만원/년이요
아직도 열받네..
댓글에 같은 내용으로 계속 지적받고
제가 글로 의도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 부분이 있는거 같아서
제가 전달하려고 한 의도를 말미에 추가했습니다.
종부세/재산세 모두 차등세율 구조입니다.
재산세는 종부세보다는 강도가 많이 약하지만요.
물론 실효세율 1%를 달성하려면 공시가격 20억이 넘어야 해서 아직 절대적으로 낮긴합니다.
시간을 갖고 올릴 수 있는 여지는 있습니다.
저가주택의 경우는 실효세율이 0.2% 수준이라 거의 없는 수준이고요.
이 내용은 틀린게 맞고요. 댓글에 많은 지적이 있어서 다른 글로 관련 내용을 작성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제가 과거글을 지우지 않기 때문에 남아있는거고요.
글을 보면 줄표 그어놓고 망글이라고 인정하고 있기도 하고요. ㅎ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708505CLIEN
위 글은 한국의 보유세율 구조에 대해서 다시 정리했던 내용이고요.
제가 매번 그랬나요?
한국 보유세는 미국에 비하면 압도적으로 낮은게 팩트죠.
바로 반박당하네요.
오래 참으셨네요
"선진국대비 낮다"
현재 대한민국이 선진국이 아니란 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