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거와 잼카페 보면서 느끼는 점이 많습니다.
남여갈등, 아니 여남갈등 어느 정도는 기획됐을 수 있겠지만 '꼴페미 지나치네' 싶었어요.
아님 무슨 권리만 주장하고 의무는 없고?
근데 이번 통합에 먼저 손을 내밀고 너른 마음으로 포용한것은 정작 2030 여성분들이었습니다.
"우리는 페미니즘을 주창하지만 큰 뜻으로 모였으니 남자들이 이해 좀 못할수도 있지, 어느 정도는 이해하자."
소통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저야말로 꼴통이었음을 느낍니다.
허물어지지 않을줄 알았던 벽을 허물고 이런 소통의 장을 만든 것도 이재명이었죠.
사실 클리앙 형님들 유부도 많으시고 사모님 임신 출산 얼마나 힘든지 다들 아시잖아요.
그것때문에 직간접적으로 본인이 힘들어도 보셨고요.
군대가서 힘들어하는 남동생 겪어본 누님들은 얼마나 마음아픈 일인지 아실거고요.
저는 그래도 클리앙에는 그 어느곳보다 균형잡힌 '성인지감수성'을 가진 분들이라고 느껴왔어요.
연령대도 있고 감정적으로 말로만 남녀 여남갈등 논하기 전에 현실로 겪은 분들인걸 글로 댓글로 느껴와서요.
그런데 뭔지모르게 만들어진 선이 있었죠.
이제야 그 선이 허물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문제에 대해서는 우리 남자보다는 2030 여자분들이 갈등해소의 물꼬를 텄음을 인정해야 할 것 같네요.
저는 스스로 평등주의자라 생각해왔고 지금도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 만든' 장벽 너머의 사람은 나와 다른 사람으로 생각해왔습니다.
서로 말이 통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고요. 피해의식에만 사로잡혀 이성적인 사고를 못하고 있다는 선입견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그런 제 생각을 바꿔줘서 너무 고맙네요.
사실 우리가 추구하는게 그거잖아요? 평등주의.
누구나 다 같은 사람이라는거요.
부끄럽지만 부끄럽지 않게 너른 마음으로 이해해줘서 또 고맙습니다.
저런 글 하나 올라왔다고 무슨 남자들이 졌다고 그러는것도 우습네요.
제목이 '2030 여성분들이 먼저 손을 내밀었네요. 이번엔 우리 남자들이 졌습니다. '이잖아요?
현실은 이제 여성들이 여성계 언어를 버리고 같이 나아가자고 손을 건넨거잖아요?
페미에 엄청난 혐오를 가지고 계시는군요.
애초에 여성쪽이 더 파워를 가지고 있었다는 생각은 도무지 납득이 안 되네요. 레디컬페미에 대한 혐오에서 시작된 생각이실거라 봅니다.
서로 조금씩 더 이해하자고 쓰는 글에 이런 식의 댓글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원글님 무슨 말씀을 하시는건가요…
제목에는 졌다고 분명하게 쓰셨으면서
댓글에는 이기고 졌다는 말은 중요치 않다고요?
지금 장난하시는거에요?
1. 제목이 졌다고 하는데 졌다는 내용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2. 20대 한해서 2019년까지 2030 남성은 페미 반대하면 일베화 세대라는 취급을 들었습니다.
3. 여성민우회가 레디컬을 밀어줬고, 여가부장관이 미러링에 긍정적임을 표시했는데
4. 그동안 맞았는데 뭐 어떻게합니까? 억지악수를 어떻게 해요?
+ 5. 계속 쳐맞았는데 이번엔 남자가졌다고요? 남자는 계속 졌습니다.
솔직히 윤석렬 타도 때문에 뭉친거지... 여지껏 페미들이 남성들을 적으로 규정하고 남혐으로 일관했는데... 뭘 인정하라는건지 모르겠네요.
주장에 오류가 많습니다.
2030 남성이 페미를 반대하면 일베화세대라는 취급을 당했다구요?
이런 말도 안 되는 주장을 버젓이 하는 이유가 뭡니까? 호도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여성을 혐오하고 폄하하는 사람들을 일베라고 했을지언정, 페미를 반대한다고 무작정 일베라고 낙인찍지 않았습니다.
서로 조금씩 다시 소통을 하고 맞춰나가자는데 억지악수라뇨.
무조건 싸우고 죽이는게 능사는 아닙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634404CLIEN
없는 얘기 아니였는데요.
제목에 졌다는 표현을 빼시면 어떨까요..
먼저 손을 내밀었다도 충분히 좋은데요..
아니면 우리도 받아들이려고 노력하자도 좋구요.
그렇게 돋보기 들이대면서
이런사람 거르고
저런놈들 쳐내고
그럼 곁에 아무도 남아나지 않습니다.
Clienkit3 Betatester/
맥락이 그 얘기가 아니잖아요.
2030여성이 먼저 손을 내밀었다는 뜻이죠.
누가 먼저 쳐맞았냐
누가 더 많이 쳐맞았냐
그런 얘기가 아닌데요.
제가 하고픈 말은 훈훈한건 좋은데 절대 쉬운 문제가 아니라는거구요. 절대 경계점이 있다는거예요... 문정부에서 불만 있다고 생각하는 남자 여자가 둘다 생각이 다릅니다. 남자는 정부랑 민주당이 여성 소리만 들어줬다 이러구요. 여자는 제대로 들어줄 줄 알았는데, 제대로 안들어줬다 이겁니다. 그러는 사이에 서로 엄청 갈등 있었구요...
그 링크에서 뭘 보라고 달아주신건가요?
그리고 그 글의 수 많은 글 중에서 하나가 있으면 그게 전체를 대변하나요?
무엇을 말하고 싶은건가요?
제가 지적한 님의 댓글은 과대해석을 통한 억지주장이 많습니다
아래 댓글이 재밌네요.
"""
그들의 입장에선 일방적으로 때리던 일진이 '야, 살살 때려줄게. 너도 나한테 사과해'이러는 거에 지나지 않는다 보입니다.
아마 클리앙과 저들의 화합을 보는 10~30대 중반친구들은 이렇게 말 할 겁니다.
'맞은 건 난데, 왜 용서는 4050대 아저씨들이 합니까'
"""
제가 발작버튼이 눌린게 맞나봅니다.
미운말 안하고 쿨하게 맞습니다 우리가 졌어요~껄껄 이랬어야했는데 말이죠
그럼 정말 여쭙고싶습니다.
지금 민주당이
어렵게 여성들과 화합의 기회를 얻었어요.
지금 그럼 우린 그들과
어떻게 대화를 시작해야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세대 갈라치기 들어가시네요.
저는 잼카페에서 잘 대화하고 잘 이뤄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제목 자체가 불만이였던거죠...
내가 맞을땐 무시해놓고...서로 화해하네? 뭐 이런 감정이였습니다.
제목이 싫다는거예요.
그러시군요,
제목이 불편하셨다는점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전 그렇다면 조금 아쉬운게...
처음부터
'이러이러하지만 제목이 많이 아쉽다.
남자로써 이러이러하니 제목을 바꾸는게 좋게다.'
라고 쓰셨으면
서로간에 훨씬 더건강한 대화가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댓글이 길어져서이만 정리하자면,
여기 모이신 분들 모두 같은마음으로
함께 힘을 모으기 위함이잖아요?
조금만 더 서로 이해하고 포용했으면 하는 바램에서
길게 댓글을 써 봤습니다.
저도 이만 줄이겠습니다.
앞으로 가는건 저는 무조건 OK예요~~ 좋아 빠르게 가~~~~
제목 안바꾸셔도 상관 없습니다.
이재명빅텐트가 성공하려면 세심한 정책 디테일이 필요한 것 같은데
벌써부터 분위기가 여성쪽 정책만 들어줄 것 같아서
솔직히 걱정되는 와중에
제목 보고 저 혼자 글에 초를 쳐버린 것 같아요 죄송해요.
1번과 2번을 나누는 기준은 혐오인데요.
2030여성이 다 남성혐오집단이 아니잖아요.
남성을 혐오하면서 1번녀일 수는 없습니다.
지금 이재명 갤러리 팬카페가 그렇지 않나요?
거기 여성들이 남성혐오자인가요?
한 가지 주제에 엄청 매몰되어 있으신 듯 합니다. 매몰되어 있다보면 확증편향으로 인해 다른 의견은 전혀 들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내가 말한 확증편향이라는 말조차도 님의 심기를 건드리고 있다고 생각이 든다면 감정적으로 흥분이 되어 있은 상태일 수 있으니, 잠시 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미소지니가 여성혐오라고 번역되고선 혐오에는 차별도 포함된다고 하더라고요.
1번찍은 여자도 이번 선거 남자때문에 졌다면서 화내고 혐오발언 말하는 사람있을수도 있는거구요.
저같이 매너없게 댓글다니까 펨코로 나가라는 댓글도 받는거구요.
1번 2번으로 정치적 투표의사 이외의 정의감 있는 사람 같은 규정도 동의하지 않습니다.
좋아 빠르게 가~~~
저는 20대 남성 진보 지지자로서...
대마초 합법화, 야동 합법화
성매매 제대로 근절! 혹은 합법화
인터넷 검열 해제(만화 불법 업로더는 명예훼손 고소로 해결)
음화반포 합법화! 야한거 19금 달고 제대로 그릴 수 있게!
이런거 통과하면좋겠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얘기 하면 대가리가 빻은사람이라는 취급을 받을겁니다. ㅎㅎ
아니아까 끌량현타님이 퍼 온 댓글은 이 얘기가 아니었어요.
2030 여자들이 102030남성을 팼고(남성혐오)
왜 클리앙 4050이 이들과 화해하냐고요.
클리앙은 모든 2030여성과 화해한 거 아니에요.
누구를 향한 혐오이든 혐오를 거부하고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2030 1번 여성과 화해한 거죠.
이재명 카페 내부도 혐오 없는 게 원칙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잼카페에서 얘기하는거 좋아요 동의합니다.
그리고 이재명 빅텐트가 미래라고 생각하구요.
타협점이 생기겠죠.
그냥 모든 제 발작은 제목에서 시작됐습니다.
'나는 왜 살면서 계속 양보하고, 여자들한테 맞았는데, 왜 '이번엔' 남자들이 졌다고 하는거지? ... 난 맨날 졌는데?'
'혐오 없는 사람끼리 우리 대화하고, 정책 잘 짜보자' <- 저 이거 동의합니다!
1번은 혐오 안하고 2번은 혐오하고 3번은... 이렇게 분류할 필요까지는...제 생각이랑 다르구요.
시비거는 거 아닙니다.
님은 "나는 살면서 여자들에게 계속 양보하고, 여자들한테 맞았다"고 생각하시는군요.
그 생각이 페미라는 말만 나오면 무조건 덮어놓고 싸우려 하구요.
그 생각이 님이 스스로 깨우친 것인지, 아니면 다른 사람들의 글과 대화로 그렇게 영향을 받은 것인지 한번 곰곰히 생각해봤으면 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만나는 젊은 사람들은 여성들에게 맞았다는 표현까지는 사용하지 않거든요
네, 적어도 저랑 제 친구들, 동생라인은 젠더이슈 터졌을때 일방적으로 맞았고,
정부랑 민주당은 여성에 손들어줬다. 이게 대부분의 의견입니다.
제가 맞았다고 표현한게 순하게 말한거예요.
제 친구들 중 자한당 안찍었던애들도
그 이후로 민주당에 XX끼라고하고,
XX버린다고하고 그렇게 말하게 됐습니다.
젠더이슈라고 하면 예전에 커뮤에서 논란이 됐던 몇 가지 사건들을 말하는 것 같군요.
그 사건이 본인들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지는 않았으나, 본인들도 그런 것에 당할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나 봅니다.
저는 남자가 아닌가요?
저는 왜 그 젠더이슈에 그렇게 민감한 반응을 보이지 않을까요. 기혼자도 아닙니다. 한참 여자 찾으러 다니고 있는 절박한 남자죠.
제가 흥분하지 않는 이유는, 저는 그 젠더이슈가 모든 남자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지 않아서 입니다.
무고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당한 사람은 억울할 수 있으나, 세상에는 성문제뿐만 아니라 억울한 무고들이 엄청 많습니다.
하지만 그것들을 다 저와 동일시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그 관련 사건을 데이트하며 대화하는 것 자체가 매우 당황스럽고 과호흡이 오는 경험이더라구요. 하필 그때가 절정의 시기라 사실상 모욕을 듣고도 아무말도 못하고 있는 제가 아직도 기억나고 괴롭습니다.
제가 잘나갔다면 그런 소리를 듣고도 그렇게 가만히 안 있었겠죠. 부족하니까 그런거에 맞춰줘야했고요.
그게 트라우마가 되고 기피증이 생기는거죠. 제 나이대 아이들은 고딩-대학때 '일방적으로 맞았다'는 표현을 과언이 아니라고 할겁니다.
그렇군요.
데이트 상대여성에게 당했던 안 좋았던 기억이 님에게 여성에 대한 기피증을 유발하게 되었고, 더불어 여성에 대한 정책에 대한 심한 거부반응을 일으키게 된 것이군요.
님 그나마 다행입니다.
이유를 알았으니 고치면 됩니다.
일단 본인의 자존감을 회복하셔야 합니다.
앞으로 님의 인생을 위해 자존감을 먼저 회복하신 후, 다른 일들을 하셔야 할거에요. 잘나고 못나고 이런 거 다 집어치우시고요.
자존감회복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유튜브에서 김어준의 강연이나 그의 과거 라디오프로가 있습니다. 들어보세요. 자존감형성에 엄청난 도움이 되실겁니다. 책도 있습니다. 건투를 빈다 라구요. 저도 도움을 많이 받아서 추천해드리는거구요.
자존감을 먼저 회복하신후 세상일을 대해보심이 어떨까 합니다. 조금 더 산 제가 드릴 수 있는 오지랖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나아지려고 맞는 병원도 찾고 노력한지 2년차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생산적으로 뭔가 하려고 노력 하고 있습니다.
그래야 이런 잡생각이 사라질테니까요.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라고 여성의 공포심을 이해하기 싫은건 아닙니다.
행정안전부-경찰에서 하라는거지,
그걸 여성계, 여성가족부가 지휘하고 그런게 싫은것 일 뿐입니다.
님 지금은 여성정책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그건 거 이제부터 다 신경끄세요.
당분간 완전히 보지 않아야 합니다.
그래야 님의 머리에서 사라집니다.
그리고 님에게 집중하세요.
자존감 하나만 회복하신다 생각하세요.
그게 우선입니다.
이곳이 남초라 은연중에 여자는 지켜줘야하고 판단력도 부족하고...이런 스탠스
..자기도 모르게 뿜어냅니다...ㅜㅜ 여초클리앙 거리면서 노는거부터가 그 일환인건데 보통 스스로도 잘 인지를 못하고 있죠.
허나 4050이 기득권을 포기한 이타적인 선택을 한 것 처럼 여성들도 지금 그렇게 하고 있다고 봅니다.
인정할 건 인정하고 같이 가야하죠. 남자들이 졌다 이런 문구는 관용적 표현이라 쳐도 그렇게 적절한 문구는 아닌거같긴 해요.
졌다는 의미가 곧이곧대로 일방적 "패배"만을 뜻하는 것이 아닌데, 마치 스포츠 게임에서의 이기고 지는 것, 그 이분법적인 의미밖에 모르는 사람의 댓글들을 보면서 참 한숨이 나오는군요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 대화와 화합, 특히 자기성찰이라는 것은 어쩌면 이미 태어날때부터 어느 정도 정해진 것은 아닌가 하는 씁쓸한 생각마저 드네요 마음의 관용과 이해의 그릇의 크기 차이가 이렇게 크구나 하고 실감합니다.
그리고 클리앙의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은 본질은 제쳐두고 쓸데없는 것을 물고 늘어지며 정말 의미없는 논쟁을 하는 사람들이 참 많다는 겁니다
너무 피곤하고 고구마 100개 먹은 느낌이 드는게 한두번이 아니에요
본문 내용에 대해 백번 공감하며, 이런 자세가 서로를 이해하며 한걸음 다가가는 시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서로간의 긴장을 조금은 부드럽게 만들려는 이런 노력들에서 희망을 봅니다
혐오를 이깁니다 :)
이 글도 좋더라고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088156CLIEN
와우~ 짬뽕당,
느낌있네요 :)
가서 읽어보니 백번 맞는 말이네요
지금도 잼갤에선 서로 화합하고 있는데 여기분들 언제까지 한탄만하고 누가 잘못했네 어쩌네 할건지 궁금하네요. 눈팅하는 6개월동안 고구마 많이 먹고 돌아왔는데 분위기좀 바뀌면 좋겠어요.
정작 이재명 본인께서 바로 대선 다음날 먼지털고 일어섰는데.
Clienkit3 Betatester/
1번남 2번남 생기고 서로 지금도 오해를 풀고 언론이 가짜뉴스로 조작질한거 진실 파헤치는중인데 참나
Clienkit3 Betatester/
2번남이라는 용어가 생기고서부터, 일베식 사고를 하지 않는 정상적인 1번남이 분명히 존재함에도 왜 우리는 남성을 하나로 몰았나? << 여초 커뮤가 이 반성과 함께 시작한게 커뮤니티 통합 과정 중 하나였다고 저는 봅니다
서로 각자 처한 현실이 다른데 이합집산 해서 같은 목표를 얻을 수 있다면 좀 생각을 유연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민주당에 힘실어주고 지분 요구하는 모습 같습니다.
그런 시각으로 보시면 끝이없겠지요.
여성들 입장에서 또한
'표를 위해 우릴 받아들이는것'
이렇게 생각하면서 적대시하지 않을까요?
조금만 더
서로 이해하고
열린 마음으로 바라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해는 상호가 해야죠.
초창기부터 너무 페미 시각 주장만 하는 형국인데요.
상호가는것에 동의합니다,
그런데 전 지금이 상호 동등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이런 상황조차 동등하지 않다고 생각하신다면
저는 결코 서로 이해화 화합을 할수있는 시간이 오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렇게 서로 분열하고
갈등하고
혐오하면,
결국 우린 실패하게될것이라 생각합니다.
건강한 젠더논의중에
'페미들이 정의당에서 목적이 이루기 힘드니,
일단 민주당에 힘실어주고 지분 요구하는 모습 같습니다.'
이런글을 다시는게 저는
갈라치기처럼 보입니다.
결국 그들은 심상정에게 미안함을 돈으로 표현했잖아요.
.지못미’…2.37% 심상정에 후원금 12억원 쇄도.
흠, 그렇게 생각하시는군요.
그럼 혹시
이런방법도 성에 차지 않으시다면
어떻게 하면 여성들과 화합할수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그냥 너무 이쁜 포장만 안하면 됩니다.
현실적 연대인데 너무 과장된 의미 부여 너무 오글거리네요.
나머지는 민주당 지도부가 알아서 하겠죠.
단지, 이대녀에게 너무 의미 부여하다 남아 있던 이대남이나
페미에 민감한 지지자들 또 버리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안녕히 주무시기를... 저는 이만
그런 의견이시군요,
나름 설득력 있는 말씀이십니다.
저도 이런 기회에 서로가 서로를 잘 이해하고
함께 힘을 합쳐
화해?
최소한. 서로의 오해를 풀게 되기를 바랍니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굳밤되셔요 :)
그래서 레디컬 페미를 지양하고 비판했던건데요...
저 분이 맞는 말 해주신건 참 감사한데..
그게 왜 '우리 남성이 진 거'가 되는지는 이해가 안되네요.
최소한 '우리 남자'가 아니라 그냥 스키브웍스님이 미안해하면 모를까 왜 뜬금없이 님께서 대표성을 가지시려고 하시는지요..
그리고 '미안해'가 아니라 '고마워'가 더 적절한 것 같구요..
젠더갈등은 어느 한쪽의 일방적 잘못도 아니고 그렇게 접근해서도 안된다 생각합니다.
본문의 저 분이 매우 감사하게 글을 써주신 것도 맞고 그 취지도 공감을 하기에..
그냥 먼저 손을 내밀었으니 우리도 같이 손을 잡자 정도의 표현이었으면 참 좋았을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이렇게 많이 제목을 바꾸시면 좋을 것같단 말이 나옴에도..
끝까지 안바꾸시는 걸 보면 저와 다른 생각이 있으신 것도 같네요.
벌써부터 지분 50퍼 요구나 비동의간음죄 같은 말같지도 않은 카드가 나오는 판에 무슨 청구서가 날아올 줄 알고 무조건 위 아더 월드입니까.
허니문 끝났으면 이제 현실도 좀 봐야죠,
Clienkit3 Betatester/
비동의간음죄 같은 사회적 논란이 많은 사안은 이재명지사도 사회적합의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충분한 논의가 숙고가 이뤄질 일에 대해 왜 이렇게 벌써부터 흥분을 하십니까
사회적 화두가 되었을 때 반대입장을 적극 표명하면 되지 않습니까.
여성은 화합의 대상이 아닙니까?
왜 덮어놓고 싸우려만 듭니까
이게 뭔말이에요...
날치기 통과할 사안도 아니고요.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가지고 이렇게 덮어놓고 비난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저의 피해의식이죠. 하도 여성정책은 후딱후딱 어떻게든 준비하고, 하나하나 챙겨주려고 노력한걸 하도 봐서요.
여성에 대한 적대의식이 강하신 것 같습니다.
님이 말하는 그 여성정책이라는 것이 님의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지금 현실세계에서는 보통의 남자,여자는 함께 어울려 잘살아가고 있습니다.
피해의식이라고 스스로 알고계시니, 조금 다른 곳에 시선을 둬보세요. 이건 님의 정신건강을 위해서 제가 오지랖 피는 겁니다.
적대의식은 없어요. 일로 뭉치고 노력하는거죠.
사람과 사람으론 좀 기피하고 있어요.
제가 무슨 일이 나봤자 절대 제 잘못 취급을 할테니까요.
이건 그 사람을 못믿는게 아니라 절 못믿는겁니다.
또 오지랖입니다.
사람을 피하지 마세요.
함께 어울리고 소통해야 오해가 풀리고 어울려 살아갈 수 있습니다.
문제 생길 것이 두려워 피해버린다면 오해가 쌓이고 나중에는 안 좋은 결과를 낳게 됩니다.
그게 남자든 여자든 상대방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소통하지 않는다면 절대 좋아질 수 없습니다.
님께서는 대인관계를 맺는 것에 애로사항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아까 윗댓글에서 친구들얘기를 하는 것을 보니, 이성과의 관계에 좀 어려움이 있으신 것 같군요. 무슨 일이 일어나면 본인잘못탓을 당한다는 말을 보니까요.
구체적으로 무슨 일인지는 제가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여성을 피하지는 마세요. 소통하지 않으면 오해만 쌓이게 되고 앞으로 님의 인생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테니까요.
위에 썼습니다만 자존감을 회복하세요.
건투를 빕니다.
위에 댓글들 보니 여혐을 베이스로 까는 분들이 있다고 느낍니다. 대체 수능은 어떻게 본건지 모를 정도로 레토릭에 약하네요. '졌다'라는 표현이 왜 이 정도의 반응을 불러일으키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정말 자존감이 얃한 분들이 많네요. 서로 연대하고 화합하여 혐오를 밀어내라는 맥락 충분히 읽힙니다. 걱정마십시오.
가입시 다른 커뮤니티 가입내역 확인하는 사이트는 없어요.
둘 다 하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그렇다고 여기가 펨코는 아니에요.
본인도 짜증나죠?
1번찍은 여자분들도 님의 댓글에 동일한 느낌을 겁니다.
단어가 '기분' 나빠서 짜증난다? 님처럼 자기 '기분' 그딴 걸 최우선으로 중요하게 여기는 사고방식이 남여갈등을 키우는 데 크게 일조한 겁니다. 내가 이겼다라고 하면 기분 좋고, 졌다고 하면 기분나쁘고, 이 유치찬란 뭔가요? 꼰대식 꼬투리잡기고 졸렬한 마인드입니다.
부지런하게도 글마다 첫댓글로 똥글을 적네요 요즘 메모장이 만선입니다
졌다는 말의 진짜 의미를 이해못하는데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요 아니, 설사 이해 못했다 하더라도 그걸로 물고늘어지는 모습, 참 옹졸해 보입니다
그동안 여성징병 희화화부터 시작해서 SNI검열, 혜화역 시위 지지, 남성을 잠제적 가해자 취급하는 성인지 교육, 성범죄 무고 수사 유예, 여경 문제 등등 젠더이슈 때마다 정부와 민주당은 무지성 페미들 말만 들어줬습니다. 그 틈을 파고든 게 저쪽의 젠더이슈 갈라치기고요.
여기에 페미들은 남녀성평등지수나 남녀직종을 고려하지 않는 임금통계, 19금 여성향 컨텐츠를 제외한 성인물 분포조사 등등 대부분의 조작된 통계로 선동해왔습니다.
그 결과가 지금의 패배고요. 이 혐오를 끝내려면 문제가 어디에 있는지부터 확실히 하고 가야 합니다.
남성 여성 갈등 제대로 써먹어서 이거 없어지는데 경계하는거죠
지고 이기는게 뭐 중요하겠어요.
이해하고 같이 가겠다는 마음이 중요하지.
이렇게 논쟁이 생기는 글은 되짚어보실 필요가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제목에서 불편을 느끼시는 남성분들이 계시기에
(저도 의아했지만)
그런부분?만 조금 다듬으시면 더 좋을것같아요^^
조금 논란이 있지만,
이런 건강한 논의가 지속되야
서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지 싶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
1번 2번으로 가고 있는 아주 좋은 현상입니다
그동안 저쪽이 남성 여성 갈라쳐서 제대로 재미 봤고
이제 그 흐름이 남성 여성이 아닌
1번남녀 2번남녀로 가는걸 극도로 경계하는 어느 흐름이 보이네요.
대화합 다 좋고 1번2번으로 구분하고 나누는거 다 좋은데.. 굳이 제목 표현을 저렇게해야만 했냐는 생각인데요.
저 본문을 보고 졌다고 말해야되는 남자들은 1번남이 아니라 2번남이겠죠..
본인이 생각하고 싶은데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는 더이상 설득이 안되는 사람들을 붙잡고 있을 시간에 우리 1번남녀들을 더 신경쓰기로 했습니다.
윤찍남녀들은 화합과 이해란 단어가 어색한가봅니다
먼저 손을 내민다는 것의 의의를 잘 집어주셨네요
혐오와 갈등의 끝은 공멸뿐이죠
"이제 우리 세상이다, 니들은 끝났다고요." 그 워딩이 떠오르는 제목 인데요.
앞으로 민주당은 페미니스트들을 더욱 영입해야하고
또한 페미니스트 정당으로 나아가야합니다
또한 적극적으로 20대 여성을 위한 정당으로 나가야합니다
그게 민주당을 살리는 방법입니다
비꼬시며 갈라치시는글로 읽히네요
여자들이 기득권인데 피해의식으로 페미니즘 운운하는 분들에게
그럼 남자는 무슨 피해의식이 있는건지? 아니, 그래 그 실체적 피해가 있다면 그게 대체 뭔지 말이죠.
몇몇 댓글 쓰신 분들께 묻고 싶은 말이네요.
아무튼 화핮으로 갈 수 있길 바랍니다. 일부 소음이 있을 수 있지만 이게 앞으로 펼쳐질 힘든 상황에서 그나마 좋은 부분이 되길 바랍니다.
"제"가 우리 남성을 대표하고...
제가 이해한 바가 맞죠?
남녀갈등이 더 심화될 전초전인 거 같은데 장기적으로 이걸 긍정적으로 볼 요소는 별로 없는 거 같아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502301CLIEN
그럼
지금 간신히 잡은 대통합의 기회에서
페미니스트는 거르고 가야한단 말씀이신가요?
페미니스트들을 설득하고 무엇이 공정인지 이해를시키는 작업이 필요한겁니다 계곡장사꾼들이 하천을 점유하는게 당연하게 생각한것 처럼 페미들도 자신의 특권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을겁니다 이재명후보가 그랬던것처럼 공정과 상생의 길로 설득하는 작업이 계속 필요함니다 모르면 가르쳐야죠
왜 독박육아라는 단어를 쓰면 안되는지 그동안 남자들 혼자 군대가는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여자가 경찰 군인을 하는게 얼마나 사회에서 배려해준 결과인지.. 본인들의 부족함을 알고 잘하는것도 알고 사회를 위해 어떻게 살아야할지 다 가르쳐야합니다
그럼 그들을 가르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설득을 해야죠 수많은 토론과 대화의 자리가 필요합니다 지금 여성들이 민주당에 모였으니 민주당이 변화의 물결을 만들길 기대합니다
설득과
수많은 토론
대화의 자리
공감합니다.
저는 이 글이
그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건강한 논의 속에서
서로에대한 오해와 화합이 가능하겠지요.
단순
'반패미'
논리로는
이제더이상 건강한 논의가 힘들겠지요.
네 수많은 설득과 공감 의 자리 이게 이재명 다운거고 민주당의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