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사람 영입할 때 여성민우회, 페미세력 등 입지 강화될거 알고 계셨던거 아니었습니까? 더 그 쪽으로 쏠린 사람이 나왔을 뿐인데요 뭐. 놀랍지도 않습니다.
코끼리땃쥐
IP 122.♡.197.94
03-12
2022-03-12 23:47:23
·
@여름철개장수님 스피커들 말을 들으니 닷페 이후 발언권이 크게 약화됐다더군요. 깨우친 바들이 있을 겁니다. 그리고 우리가 지지한 후보님께서 페미니즘에 대해 호의적이신데 이렇게 원색적으로 페미를 대척에 세우는 것 같은 댓글은 좀 그렇습니다. 후보 추천으로 들어온 만큼 같은 지지자 혹은 당원으로서 의견을 들어야죠. 맘에 안 들면 토론을 하고요.
@떠벅아재님 판결이 나고 증거가 차고 넘쳐도 저들의 뇌속에 들어있는 기적같은 피해자 논리는 절대로 안무너집니다
IP 182.♡.150.173
03-12
2022-03-12 21:27:12
·
기껏 영입하자마자 개소리를 크게 싸질렀네요. 진짜 안 싸지르고 보호에만 초점을 맞춘 인재가 없나요
아싸라뵹
IP 104.♡.102.53
03-12
2022-03-12 21:27:46
·
이 정도는 할 수 있는 얘기라고 봅니다.
글을 올린 의도가 무엇인가요?
이러고있다
IP 121.♡.129.212
03-12
2022-03-12 21:37:04
·
아싸라뵹님//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클리앙은 모두 남자분들이라 그런가요? 피해자의 입장에선 실질적인 권력을 지닌 정치인들의 조화가 가해자의 부친상일지언정 그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공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본인에게 나중에 2차적으로 권력형 가해가 올지도 모른다는 공포가 있어요. 이게 성관련 범죄에 여성들이 예민할수밖에 없는 이유구요. 여성을 대변하는 자리로 모신분예요. 페미라는 단어를 혐오적으로 사용하시는걸 자제하시는게 어떨까요..
0브라운0님// 우선 박지현님께서 국힘계 성범죄에 목소리를 내셨는지 여부는 제가 찾아보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단, 저도 여성으로서 가장 분노하는 부분중에 하나는 성범죄(성이슈)를 공격포인트로 사용한다는 점과 선택적 분노를 하도록 만든다는 점입니다. 그와 동시에 한편으로 이해가 되는건, 피해자분들에게 왜 목소리를 내지 못하냐고 왜 피해사실을 드러내지 못하냐고 따질수 없다는 점입니다(여성운동가가 나서려면 피해자가 도움을 청해야 한다는건 아실테구요)
지금도 안희정 전 지사 건도 성범죄인지 불륜인지 어찌아냐..계속해서 성범죄자라 낙인찍는것도 2차 가해다. 라고 말하는분이 계십니다. 클리앙에서 조차두요.
비겁하다 욕하실수도 있겠지만, 국힘당쪽 성범죄 중 가장 유명한 김학* 그 여자분들 어찌 되었죠? 목소리를 냈음에도 누가 지켜주던가요? 이런 실정이다보니..목소리를 못냅니다. 이해 못하실수도 있어요. 남녀가 다르니까요..
전 적어도 박지현씨 지켜야한다고 봅니다 여러 의미로요 더이상 젠더이슈가 정치적으로 이용되지 않고 성범죄나 미투가 정치적으로 악용되지 않고 말씀하신대로 선택적 분노표출이 되지않도록 여성들이 용기낼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수 있게요
예의바른끌량현타
IP 119.♡.26.17
03-12
2022-03-12 22:10:18
·
@이러고있다님 " 더이상 젠더이슈가 정치적으로 이용되지 않고 성범죄나 미투가 정치적으로 악용되지 않고 말씀하신대로 선택적 분노표출이 되지않도록 "
@끌량_현타님 잼갤서 용병으로 뛰며, 님께서 언급한 부분 많이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대선에 나타난 20대 성별에 따른 극명하게 갈린 이유가 여기서도 드러나는거 같네요. 근데 좀 공격적으로 느껴지는 부분이 없잖아서 쬐끔만 순화해서 표현해주심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본인이 범죄를 저지르고 그에 대한 처벌받는 중인데 그거에 대해서 너는 성범죄자야 라고 계속 하는거야 말로 2차 가해가 아닐까 싶어지네요. 한번 성범죄자는 영원한 성범죄자로 사회에 매장해야 한다 라는 논리라면 합의에 이르지는 못할 거 같네요 그리고 성범죄가 맞는지 의문이 든다 라고 하는것도 2차 가해려나요
[Present]
IP 211.♡.85.176
03-12
2022-03-12 23:08:44
·
출소한 조두순에게 성범죄자야 라고 하면 2차가해 인가요? 미투 피해자의 증언이 유일한 증거라면 그건 진위 문제가 있다고 보지만, 개인적으로 성범죄자는 사회에서 매장당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베이스라인
IP 61.♡.98.248
03-12
2022-03-12 21:29:10
·
이런 글 그만 올리시죠?
RUNTIMETERROR
IP 180.♡.179.203
03-12
2022-03-12 21:29:10
·
맘같아선 지랄도 풍년이라고 하고 싶지만 맘만 먹겠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크리미널마인드
IP 175.♡.197.203
03-12
2022-03-12 21:29:46
·
오랜 지지자입장에선 열불나는 것일순 있겠지만 20대 여성의 입장에서는 권력형 범죄로 보일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그냥 하나의 의견으로 보렵니다. 박지현 위원장 지켜주자는 말씀 잊진 마셨으면 좋겠어요..
원월드
IP 223.♡.216.117
03-12
2022-03-12 23:39:09
·
20대 여성이 보는 불륜에 대한 시각이 상당히 다를 수 있습니다. //에 동의 합니다. 도덕적 잣대도 훨 높고 섬세하죠. 대화로 풀 방법이 있을거라 봐요. 정말 사회 초년생이고 용자고요. 준석이랑 비교해 보세요. 그런것도 국힘에서 안고 갑니다. 당은 여러 빛을 안고 가야해요.
@이준섁님
IP 118.♡.252.53
03-12
2022-03-12 21:29:50
·
나윤지인데... 저런 여자가 떠드는데 윤석열은 뭐하나요?
와우앙19
IP 59.♡.126.202
03-12
2022-03-12 21:30:05
·
ㅎㅎㅎㅎ
노스트라드패밀리
IP 116.♡.126.229
03-12
2022-03-12 21:30:11
·
누군가의 사주를 받고 쓰는 글 아닐까요? 말마따나 정치한지 50일 남짓 되는 사람이면 당내 분위기 파악도 다 못했을텐데 문통을 들이받는다? 분명히 뒷배가 있다고 봅니다
영원군
IP 220.♡.244.45
03-12
2022-03-12 21:32:32
·
@노스트라드패밀리님 이런 덧글을 남긴 이유가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혹시 누군가의 사주를 받지 않았냐고 제가 의심하면 기분이 어떨까요?
노스트라드패밀리
IP 116.♡.126.229
03-12
2022-03-12 21:36:51
·
@영원군님 지극히 주체적으로 쓴 글이므로 영원군님의 의심은 제 기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또하나의가족
IP 104.♡.71.31
03-12
2022-03-12 21:30:31
·
페미니즘 부분을 입장정리하지 않으면 앞으로 있을 분탕질과 의견차이로 연대는 끊길 겁니다. 그전에는 정치공학의 문제 때문에 더욱 배척했던 것도 있는데, 이번 선거로 그 부분은 해결됐으니 이제는 온전히 여성주의에 대해서 시각을 어떻게 두느냐의 차이만 남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김낄낄
IP 211.♡.88.174
03-12
2022-03-12 21:30:32
·
누군지 황당한 소리 하네요.. 죄를 짓고 벌을 치르는 것이지 사람을 매장하라는게 아닌데요. 조화 보내는걸로 저럴거면.. 무고죄저지르는 사람들도 사회적 매장 시켜보시든가..
0브라운0
IP 39.♡.231.5
03-12
2022-03-12 21:36:04
·
@김낄낄님
니가개다
IP 118.♡.177.143
03-12
2022-03-12 22:01:17
·
@김낄낄님
당근이좋아
IP 223.♡.214.141
03-12
2022-03-12 22: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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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낄낄님
SpaceFunk
IP 124.♡.220.31
03-13
2022-03-13 01:18:28
·
@김낄낄님
핑크퐁2022
IP 223.♡.244.10
03-13
2022-03-13 01: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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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낄낄님
praynoaccident
IP 125.♡.115.82
03-12
2022-03-12 21:30:49
·
눈이 삐면 사물이 삐뚫어져 보이겠지.. 진짜 짜증 나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오나운서
IP 223.♡.47.65
03-12
2022-03-12 21:31:12
·
정무적으로 이런 트윗은 매우 아쉽습니다 다만 이 지사가 직접 손내민 당사자이고 현 지지흐름을 주도한 인물이니만큼 잘 다듬어서 키워야겠지요
권력형 성범죄는 전세계에 유일하게 민주당에서만 일어나나요? 권력이 있는 곳은 어느 곳이나 일어날 수 있다는 가정하에 전국 어느 곳이든 피해자가 반드시 여성이지는 않으니 여성, 남성, 나이 분문하에 모든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그들을 대변해서 정치를 하겠다면 찬성이나... 범주를 민주당 내로만 한정한다면 그동안 민주당에서 해오셨던 미투운동과 차별점이 없고 인원수만 1명 더 늘어 여성 정치인 자리하나 느나요?
은비령
IP 218.♡.202.177
03-12
2022-03-12 21:33:03
·
저 의견에 동의하지는 않습니다만 좀 더 두고 볼 필요는 있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후보님과 함께 큰 물결을 일으켰던 분이고, 앞으로도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갈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민주당 정신 차려야 합니다.. 선거 막판에 갑자기 등판한 사람이 갑자기 청년여성이란 이유로 여기저기 끼어들기 시작하네요. 지방선거 앞두고 뭉치는 상황에서 내부 싸움 만들면 안돼요. 저 사람 빨리 쳐내야 합니다. 당 우선이 아니라 이념이 우선인 사람이에요. /Vollago
쿠와와
IP 61.♡.138.32
03-12
2022-03-12 21:38:33
·
@청년병장님 ㅋㅋㅋ 웃기시네요. 박지현이 20,30대 여자 끌어오는데 얼마나 많은 기여했는지 모르시나요? 박지현은 제대로 키워서 같이 가야할 사람입니다.
청년병장
IP 182.♡.65.44
03-12
2022-03-12 21:44:22
·
쿠와와님// 대선 막판에 2030 여자에 우호적인 여론 형성한데 기여한 부분을 부정하는게 아닙니다. 선거에서 박지현씨 뿐 아니라 각자 자기 자리에서 기여하는 사람 많아요. 하지만 이제 선거는 끝났고, 당이 뭉쳐서 다시 지방선거를 바라봐야 하는 시점이에요.
저런 글이 대체 당에 유익한건가요? /Vollago
이래도저래도좋아
IP 180.♡.200.73
03-12
2022-03-12 21:50:27
·
@청년병장님 당 내에서도 반성의 목소리를 낸다는 것은 중요하다고 봅니다... 박지현씨 말이 처음엔 공격적이라고만 느꼇는데, 지금은 이해되는 바도 있어요.
쿠와와
IP 61.♡.138.32
03-12
2022-03-12 21:54:33
·
@청년병장님 박지현 기여도, 존재감은 어나더 레벨입니다. 박지현 말은 새겨들을 필요 있고요. 지금 민주당 변화없이 뭉치는 건 좀 말 안되고요. 지금 이래저래 시끄러운 건 자연스러운 거 같습니다.
내가 남자라서 이해를 하지 못 하는 측면이 있다고 봅니다. 여성 피해자가 느끼는 권력형성범죄에 관한 감정을요. 곰곰히 생각해보면 저 트윗의 말도 크게 틀린 말은 아닙니다. 정치인의 활동은 대중들에게 그대로 노출되기 마련인데, 피해자를 한 번 더 생각했다면 개인적으로 위로의 마음을 전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쿠와와
IP 61.♡.138.32
03-12
2022-03-12 21:40:55
·
@피스톨님 동감합니다. 더 이해해보려고 노력해야해요.
남의집귀한자식
IP 175.♡.20.152
03-12
2022-03-12 21:47:17
·
@피스톨님 저 사람 의견이 여성을 대표하는 의견인지부터 고민해봐야 합니다. 언제부터인가 일부 페미니스트들의 의견이 마치 여성 전체를 대변하는 듯이 받아들여지고 있는데 이거 위험한 생각입니다.
피스톨
IP 223.♡.175.176
03-12
2022-03-12 21:47:55
·
@쿠와와님 네. 저도 단순히 상중에 조화를 보낸게 뭐가 그리 큰 잘못이냐는 생각에 욱했었습니다. 그래서 아까 다음포털에서 이탄희의원을 비난하는 댓글을 달았었는데, 저 트윗의 내용을 곰곰히 생각해보니 또 다른 생각에 다다르게 되네요
피스톨
IP 223.♡.175.176
03-12
2022-03-12 21:53:46
·
@남의집귀한자식님 저 사람의 생각이 여성을 대표하는 의견이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저 생각에 대한 나의 생각을 말한 것이구요. 저 사람과 다르게 생각하는 여자들도 있겠죠. 하지만 저 트윗의 내용을 곰곰히 생각해보니, 정치인이라는 공인과 그 공인의 행동은 책임을 따른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내가 남자라서 여성들이 느끼는 감정을 다 이해할 수는 없지만, 권력자에게 보내는 권력자의 조화는 그 권력의 건재함늘 보여주는 것이고, 그것을 바라보는 피해자의 무기력함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상에 대한 위로의 감정을 보내는 것도 방법이었다고 생각하게 되었구요.
@밀크아몬드님 그 뜻이 아닙니다. 공인의 활동은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마련입니다. 권력자에게 보내는 권력자들의 조화는 권력의 건재함을 드러내보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걸 본 권력형성범죄의 피해자가 무기력함을 느낄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미치게 되더군요. 그래서 저 트윗의 내용처럼 개인적으로 위로를 내비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밀크아몬드
IP 121.♡.247.37
03-12
2022-03-12 22:05:11
·
@피스톨님 오로지 피해자 중심적인 사고방식이면, 천안함때 연평도 포격때 피해를 입거나 돌아가신 분들과 가족들을 생각해서 북한과 화합하면 안된다는 논리와 같은거 아닐까요? 피해자의 입장도 중요하지만, 그들이 어느정도 감수하고 이해해야할 부분이 있는 것이고. 한치의 양보도 하지 않겠다면 진전은 없는 것이죠.
피스톨
IP 223.♡.175.176
03-12
2022-03-12 22:08:45
·
@밀크아몬드님 복잡한 사회문제를 하나의 잣대로 판단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수학이 아니잖아요
밀크아몬드
IP 121.♡.247.37
03-12
2022-03-12 22:16:57
·
@피스톨님 수학이 아니니 드리는 말씀입니다. 제가 먼저 얘기하지 않았습니까. 인간과 서로의 관계는 다면화돼있다고.
피스톨
IP 223.♡.175.176
03-12
2022-03-12 22:21:03
·
@밀크아몬드님 하나의 잣대로 모든 것을 평가하는 것에 대한 말이였구요. 인간관계는 다면화되어 있다는 말도 이해합니다. 그렇기에 저도 댓글에 개인적인 방법으로 위로의 마음을 보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었겠다고 했습니다. 제가 위로하지 말라고 한 게 아니지 않습니까.
@피스톨님 뭐 사람마다 느끼는 정도와 생각이 다르니 존중은 합니다만, 상황적으로 판단했을 때 저는 저렇게까지 해야한다는 것이 지나치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의견 합일을 이루고자 하는게 아니니 각자의 생각이라 이해하고 넘어갑시다.
피스톨
IP 223.♡.175.176
03-12
2022-03-12 22:42:25
·
@밀크아몬드님 맞습니다. 사람 마다 느끼고 생각하는 정도가 다릅니다. 제가 남자라서 성범죄에 대해 여자들이 느끼는 감정을 100% 다 느끼지 못합니다. 저도 오늘 낮까지만 해도 관련기사에 이탄희의원을 비난하는 댓글을 달았었습니다. 상중에 조화를 보내는 것은 인간된 예의라고 생각해서요. 그래서 조화보내는 것 가지고 뭐라 하는 것은 너무한 거 아니냐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다시 생각하게 됐습니다. 개인과 공인의 관계에 대해서요. 권력자였던 사람에게 권력자가 보내는 조화는 어떤 의미일까. 그것을 바라보는 피해자는 어떤 감정일까. 뭐 이런 것들이요. 안희정씨문제는 더 복잡하니 거기까지 들어가지는 않겠습니다. 일단 권력형성범죄로 다들 인식하니까요. 아무튼 정치인이라는 공인의 행동에는 결국 뒷말이 따를 수 밖에는 없다는 것과 그 행위에 대해 상대방이 바라보는 시선에 대해서도 더 생각하게 되네요.
pmpon
IP 125.♡.157.61
03-12
2022-03-12 21:39:20
·
저런 감성적인 입장까지 끌어안으려면 민주당은 영원히 페미 프레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죠. 나중엔 아예 먹히던가 극과극을 달리겠죠
일단 귀를 열고 들어 봅시다. 우리가 경계해야 하는건 래디컬 페미이지 일반여성이 보편적으로 인식하는 페미니즘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와이프가 저렇게 이야기 한다고 소리치면서 싸울거 아니잖아요. 2030 여성의 지지가 확인된 만큼 여러 커뮤니티에서 서로 토론할 기회들이 생기겠죠.
ZAHA
IP 101.♡.44.251
03-12
2022-03-12 22:06:57
·
@호리드헨리님 부친상 당했는데 그동안 알고지낸 처지에 화환 하나 보낸걸로 이 상황에 이렇게까지 할 일인가 싶어요. 서로 불편한 동거 하는데 조금도 서로가 물러서는 게 없으니...답답하네요
예의바른끌량현타
IP 119.♡.26.17
03-12
2022-03-12 22:08:55
·
@ZAHA님 그쪽은 절대 양보 안해요. 그러니까 여가부폐지 공약까지 오고 그게 먹힌거죠. 모든 의견을 다 민주당에 오게 하고, 국힘은 적폐기득권당으로 만들어야하는데, 그쪽들은 다른 의견을 민주당에 절대 발 자체를 들이게 못하죠.
저 발언은 대통령이라는 직함으로 조화가 보내진 것에 대한 비판입니다. 지인의 부친상에 조화 보낸 걸로 야박하다고 저도 처음엔 생각했지만, 나중에 맥락을 보니 대통령 직함 없이 개인 '문재인'으로만 보내셨으면 더 좋았으리란 생각이 듭니다. 이런 것은 정무 담당자가 좀더 섬세하게 처리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혹시 조의 표명 자체를 비판하는 걸로 오해하시는 분들은 이 비판이 이탄희 의원의 지적 이후에 나온 맥락을 봐주시면 좋겠어요. 작은 오해로 20대 여성들의 영웅과 등돌리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끌량_현타님 20대 남자를 쳐다보지 않는 게 아니라, 반페미라는 프레임으로 세상 만사를 바라보고 해석하는 경향을 비판하는 겁니다. 저는 조문 형식을 말하는데 님은 여전히 반페미만 주장하고 있쟎아요. 위의 트윗을 비판하려면, 대통령 직함으로 한 게 뭔 상관이냐, 라고 해야죠. 거기에 대해서 저는 직함없이 조문을 했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으니 저 트윗의 비판 정도는 이해할 수 있다고 한 것이고요.
예의바른끌량현타
IP 119.♡.26.17
03-12
2022-03-12 23:15:48
·
@생강차님 '문 재 인' 이렇게 보냈으면 아무 반박이 없을거다라는 미래가 확신한가요? 그렇게 한발짝 양보해봤자 그들은 보낸 것 자체에 공격을했을껄요?
@끌량_현타님 맥락을 이해 못하시면 더는 할 말이 없습니다. 말꼬리 잡자면 끝도 없어서요. 이탄희 의원 워딩 첨부하고 저는 이만 정리하겠습니다.
예의바른끌량현타
IP 119.♡.26.17
03-12
2022-03-12 23:34:14
·
@생강차님 이탄희 의원 글에 대해서는 저렇게 명시했으니 저는 이해 됩니다. 박지현님 글에는 광역공격으로 보이니 그런 의도가 아닌것 같으니까 그러는거죠.
생강차
IP 175.♡.125.116
03-12
2022-03-12 23:37:13
·
@끌량_현타님 그러니까 의도를 먼저 의심하지 말고 어렵게 우리 편으로 돌린 20대 여성의 워딩 이해하는 방향으로 좀 생각해보자고 제안드리는 겁니다. 좋게 해석할 여지가 있다면, 굳이 나쁘게 볼 필요가 있을까요?
예의바른끌량현타
IP 119.♡.26.17
03-12
2022-03-12 23:39:26
·
@생강차님 서러워서요. 20대 남자들 말은 절대 안들어주니까
성환아빠
IP 119.♡.139.234
03-12
2022-03-12 23:40:55
·
@생강차님 그럼 이런 공개적 트윗보다는 '드러내지 않고 개인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전하는 방법도 얼마든지 있을텐데요.
생강차
IP 175.♡.125.116
03-12
2022-03-12 23:4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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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량_현타님 저는 훨씬 윗세대지만 20대 남성들의 입장도 좀더 들으려고 노력하겠습니다. 님도 조금은 넉넉하게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 극한의 젠더 갈등을 1번남 2번남 담론으로 극적으로 극복한 이 시점에 다시 젠더 갈등으로 치닫기 보다는 조금씩 이해하는 마음을 내어봤으면 좋겠어요.
예의바른끌량현타
IP 119.♡.26.17
03-12
2022-03-12 23:45:58
·
@생강차님 1번남 2번남으로 극복 됐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 의견 반박하면 1번남인데 2번남짓 하는 2차가해 되는겁니다.
생강차
IP 175.♡.125.116
03-12
2022-03-12 23: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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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량_현타님 네, 님을 보니 그런 것도 같네요...갈 길이 멀긴 합니다만, 한 발자국 더 나아간 건 맞지 않나요? 아무튼, 기왕이면 양쪽이 좀더 이해하는 방향으로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고루한 말로 들리겠지만, 지금 시점엔 이 말밖에 떠오르지 않네요.
@끌량_현타님 지나가다 한 말씀 드리고 싶네요 일단 저기에서 남성이라서 목소리를 안듣고 여성이라 목소리를 듣는다는 시각을 떼고 권력형 성범죄로만 한번 봐주세요. 만약 똑같이 어떤 남성이 윗 상사로부터 권력형 성범죄를 당했고 저것과 비슷한 일이 발생했는데 박지현 위원장이 그런 일에는 모르쇠로 있다거나 그런다면 그때에 비판해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예의바른끌량현타
IP 119.♡.26.17
03-13
2022-03-13 0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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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차님
갈길이 멀죠.
계속 여성계의 말을 빌려 여자라서 길거리에서 죽을것같다고 말하고, 여자라고 불안하다고 그럽니다. 그럼 저같은 사람은 뭐라그래요? 저거에 동의해서 여성 1인가구 지원을 해야하는건가요?
민주당은 쭉 여성의 표를 듣기위해 계속 여성계 목소리에 열심히 귀 기울였다고 전 생각합니다. 언제쯤 2030 남성이나, 여성계 반대의견 듣나요??
저같이 죽은채로 입닫고 민주당 표 줄수밖에 없는 사람은 이미 잡은 물고기마냥 신경도 안씁니다.
예의바른끌량현타
IP 119.♡.26.17
03-13
2022-03-13 00: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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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섁님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얘기하는건 ...적어도 20대 남자의 지지율 만큼만은 남자들 얘기하는 정책좀 들어달라는거였어요. 음...민주당이 이미 그랬으면 여기까지 안왔겠죠.ㅎㅎ...
박지현님 뭐 제가 감히 손절하고 버리고 그런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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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 자주 올려도 분란 문제
이런 글 댓글에 메모 터짐
그런 느낌입니다.
가해자를 처벌하고, 피해자 보호하는걸 반대하는게 아니라,
남자면 무조건 가해자, 여자면 무조건 피해자 취급하는걸 지적 하는건데... 저페미도 결국..
변호사 아닙니다.. 착각하셨어요
이럴때일수록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대처합시다.
2030 여심을 잡기 위해서는 페미를 끌어안아야 하고
패미와 선을 그으면 여초커뮤들이 다 돌아설텐데
참 어렵습니다.
저는 중립외교처럼 아슬아슬한 줄타기 시전해야한다고 봅니다.
다음 선거, 다음 대선은 무조건 이겨야하는거고, 다행히 우리쪽으로 2030 여심이라는 흐름이 오고 있으니까요.
페미와 선을 그으면 여초 커뮤들이 다 돌아선다.......
민주당은 그런 진퇴양난 걱정할게 아니라 방향이 잘못되었습니다.
민주당은 이재명을 잡고 이재명을 당대표로 추대하고 하나로 뭉쳐야 합니다.
여심과 여초 커뮤들이 민주당 좋아서 결집한게 아닌데... 자꾸 김칫국 마시고 민주당 여심 잡기 고민이네 하는 거 보니 민주당은 아직도 정신 못 차렸네요.
다른 정책과 사업은 주민공청회등 좋은 어젠다를 뽑을 수 있는 장치와 제도들이 많이 마련되어 있는데 유독 페미니즘은 왜 저런 자들의 일방적인 주장에 끌려가야 할까요?
선을 그어야 합니다. 국짐에서 권력형 성범죄라는 레디컬들의 이론으로 공격하면 상식적으로 대응했으면 합니다.
사적인 친분만 갖고 보내는건가요?
잘한다 잘했다 했더니..
이분? 이름조차 모른다에..500원 걸겠습니다. 이분때문에..20대 여성이 덜아 왔다? 이분이 얼마전에 왔나요? 20여설은 애초 돌아서지 않아야지요!!
그러면서 포텐독 애니메이션이 불편하다며 시비 걸고
리얼돌이 잠재적 성범죄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민유숙 판결은 리트윗하더군요.
그 애니메이션이 대체 얼마나 선정적이길래 중단 요구를 하나 싶어서 찾아 봤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357175CLIEN
이 애니메이션이 불편해서 중단해야 된다면 검열국가 하자는 거죠.
그래서 저는 박지현 씨가 불안했습니다만 대선 기간이라 꾹 참고 있었네요.
실수는 할 수 있다고 쳐도 이름 알려지자마자 쉽게 문통 공격하는 사람을 더이상 키우는 것은 위험해 보입니다.
ㅎ...정치란 차암 어렵습니다.
글을 올린 의도가 무엇인가요?
개인적으로 통합되는 분위기 너무 좋았는데
뭔가 메신저를 공격하는 느낌이라..
저도 님과 비슷한 취지로 이해는 해볼 수 있을거 같은데, 소위 여성운동가들이 국힘계 성범죄에는 목소리를 내지 않는건 좀 이해불가 입니다. 목소리를 안내는건지 아니면 냈는데 전달이 안되는건지...
그거에 같은 잣대로 목소리 내주면, 제가 나서서 실드칠 수 있어요.
물론 N번방 성과는 칭찬하구요
단, 저도 여성으로서 가장 분노하는 부분중에 하나는 성범죄(성이슈)를 공격포인트로 사용한다는 점과 선택적 분노를 하도록 만든다는 점입니다. 그와 동시에 한편으로 이해가 되는건, 피해자분들에게 왜 목소리를 내지 못하냐고 왜 피해사실을 드러내지 못하냐고 따질수 없다는 점입니다(여성운동가가 나서려면 피해자가 도움을 청해야 한다는건 아실테구요)
지금도 안희정 전 지사 건도 성범죄인지 불륜인지 어찌아냐..계속해서 성범죄자라 낙인찍는것도 2차 가해다. 라고 말하는분이 계십니다. 클리앙에서 조차두요.
비겁하다 욕하실수도 있겠지만, 국힘당쪽 성범죄 중 가장 유명한 김학* 그 여자분들 어찌 되었죠? 목소리를 냈음에도 누가 지켜주던가요? 이런 실정이다보니..목소리를 못냅니다. 이해 못하실수도 있어요. 남녀가 다르니까요..
전 적어도 박지현씨 지켜야한다고 봅니다
여러 의미로요
더이상 젠더이슈가 정치적으로 이용되지 않고
성범죄나 미투가 정치적으로 악용되지 않고
말씀하신대로 선택적 분노표출이 되지않도록 여성들이 용기낼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수 있게요
"
더이상 젠더이슈가 정치적으로 이용되지 않고
성범죄나 미투가 정치적으로 악용되지 않고
말씀하신대로 선택적 분노표출이 되지않도록
"
언제까지 얼마까지 용인해야하는건데요?
미투 지목 당하면, 반박하면 2차가해라는 말이 당연시 될때까지요?
혹시 지금 이재명갤러리 팬까페 가보셨나요?
서로 오해했던 부분이나 이해해야 할 부분에 대해 충분히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전 그걸보며 좀 오글거리는 단어일진 모르지만 희망을 봤구요.
왜 박지현씨를 영입하는것을 페미를 용인하는거라 생각하세요?
저들도 변화하고 있고 사람이기에 실수할수있며
너무 폐쇄된 커뮤니티에 각자 (지금처럼 텍스트 몇줄 적힌 이미지 캡쳐본) 박혀진 글귀로 판단해서 재단하는게 문제라고 생각해 말씀드린겁니다.
제 설명이 부족해 불편을 드렸다면 죄송해요
네, 덕분에 이해하는데 참고가 되었습니다.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검찰/사법 권력을 등에 업은 범죄는 성범죄든 비리든 참 어렵군요.
민주당 지지층에서 여성운동가들이 유독 국힘계 사건에 침묵한다는 불만이 많다고 느끼는데 성별이 달라서 이해가 필요해 보이네요.
2016년쯤 부터 반박시 여혐, 맨스플레인, 20대 일베화 취급을 쭉 받았는데,
기억안나세요? 그건 안 폭력적이예요? 반박하면 인격 쓰레기 혐오종자로 몰아내던게 그들이였습니다.
저는 그게 고등학교-대학생때 많은 기억으로 각인됐고,
그 공포심때문에 사람을 못믿겠더군요.
절대 그런 남자들 공포심은 개무시하고 여성들 공포심만 신경쓰고요.
내가 미투 당할거다. 무고 당할거다, 무혐의로 나와도 강간범 취급 당할거다..
그러니까 여성정책에 예민한거예요.
박지현씨가 여성 안전 운동가(피해자를 위해 함께하는)로서 보이고 노력하는 모습에 뭐라하는게 아닙니다.
부족한 글인데도 받아주셔서 감사해요
단지 저들이 저렇게 했으니 나도. 나도 피해를 본만큼 그들에게.
반복되기만 한다면 끝이 있을까요..?
결국 모든 문제의 시작은 일부의 이간질이고 해결은 대화라고 생각해요.
우선 박지현씨의 여성안전운동가로서의 모습 자체에는 동의하신다고 하시니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아녜요 사과하지 않으셔도 되구요. 저는 여자사람에 욕하지 않습니다.
철학 '여성계'랑 국회의원을 죽을때까지 괴롭히고 욕할거예요.
저는 문통 언급한게 개인적으론 분노스위치네요.
혜화역에서 문재인 재기해같은 소리 하는 시위대한테도
경찰청장은 시위대에 더운데 아이스팩을 주라고 했죠.
문재인 대통령한테, 정치 동료 장례식 모친상에 조화 보낸것도 언급하는거?
이건 만만하니까 꿇으라는거죠.
잼갤서 용병으로 뛰며, 님께서 언급한 부분 많이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대선에 나타난 20대 성별에 따른 극명하게 갈린 이유가 여기서도 드러나는거 같네요.
근데 좀 공격적으로 느껴지는 부분이 없잖아서 쬐끔만 순화해서 표현해주심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이러고있다 님이 그런게 아니셨을테니까요.
여성계가 미러링이라면서 한남충 한X갈X 자이루 거리고...
독박육아(이건 공식적으로 많이 쓰이는 단어죠) 같은 단어 만들고,
여성폭력방지기본법 통과하고...
이랬는데.
저는 앙갚을 할 방법, 복수할 방법이 없어요.
정치적으로 할 수 있는 행동이
그냥 한나라당 싫으니까 그냥 계속 민주당 찍는거예요.
정치적으로 행동해봤자 페미반대(반페미?)하면 여혐딱지 따이고 버려지는거구요.
20대 남자 지지율 낮으니까 제발 페미니즘 그만 하라고
여성계 쳐내라고 그래봤자 정당에서 최후순위 취급 당하고,
20대 여성 지지층이 대부분이 될테니 개무시당하겠죠.
해결방법은 대화가 아니라 굴복인 방식으로 될겁니다
'죽은체 표 주는 지지자 만들기'
이걸 계속 민주당 여성계가 만들어왔거든용
음...제가 참 디씨에서는 선비취급 당하고
클리앙에서는 너무 세게 말하는 그 이상한 스펙트럼의 인간이라
저도 싫네요.
좀 둥글둥글 말하고 싶은데
이때 이 갈등 매듭지었으면 여기까지 안왔는데 넘 ㅜ아쉬워서
서럽고 그냥 안락사나 통과되면 좋겠어요.
ㅋㅋ 저도 잼갤서 씐나게 떠들다가 여기오면 좀 갑갑할 때도 있는데, 깊이있고 진중함이 필요한 주제는 여기가 낫구요. 입맛대로 고르는 맛이 있습니다 ㅎ
글고, 일베와 그걸 미러링한 래디컬페미는 윤번남녀끼리 티키타카 하는거라고 봅니다.
네, 성납준석이 양쪽에 커넥션이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다른 계열도 있겠죠. 이 부분은 님이 저보다 훨씬
잘 아실거 같네요 :)
참 평등 관련해서 실질적 해소 방법 어렵네요.
노동 복지쪽 개선이 필요한 것 같은데, 계속 관념적 터치만 하니까요.
네, 원래도 해결이 어려운데 문제해결은 뒷전이고 혐오/갈등을 부추겨서 정치적으로 이용해먹는 세력이 있기 때문에 더 꼬이는게 아닐까 싶네요 ㅎ
관련 얘기했을때 반대하는 뉘앙스나 안웃으면 뒷담까이겠다, 버려지겠다.
이런 공포감 있는데 절~~~~~~~~대로 안듣더라구요.
패미 별 거 아니에요.
민주는 남성표심노력도 해야하고 국힘은 여성표심 노력도 해야하듯요.
그거에 대해서 너는 성범죄자야 라고 계속 하는거야 말로 2차 가해가 아닐까 싶어지네요.
한번 성범죄자는 영원한 성범죄자로 사회에 매장해야 한다 라는 논리라면 합의에 이르지는 못할 거 같네요
그리고 성범죄가 맞는지 의문이 든다 라고 하는것도 2차 가해려나요
미투 피해자의 증언이 유일한 증거라면 그건 진위 문제가 있다고 보지만,
개인적으로 성범죄자는 사회에서 매장당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20대 여성의 입장에서는 권력형 범죄로 보일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그냥 하나의 의견으로 보렵니다.
박지현 위원장 지켜주자는 말씀 잊진 마셨으면 좋겠어요..
@이준섁님
무고죄저지르는 사람들도 사회적 매장 시켜보시든가..
정말정말 공감합니다
참고로 저도 여자입니다
권력이 있는 곳은 어느 곳이나 일어날 수 있다는 가정하에 전국 어느 곳이든 피해자가 반드시 여성이지는 않으니 여성, 남성, 나이 분문하에 모든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그들을 대변해서 정치를 하겠다면 찬성이나...
범주를 민주당 내로만 한정한다면 그동안 민주당에서 해오셨던 미투운동과 차별점이 없고 인원수만 1명 더 늘어 여성 정치인 자리하나 느나요?
이후보님과 함께 큰 물결을 일으켰던 분이고, 앞으로도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갈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 발언들은 아쉽긴 합니다.
그런데 왜 이글을 올린 분은 의견이 없나요? 분탕인가요?
선거 막판에 갑자기 등판한 사람이 갑자기 청년여성이란 이유로 여기저기 끼어들기 시작하네요.
지방선거 앞두고 뭉치는 상황에서 내부 싸움 만들면 안돼요. 저 사람 빨리 쳐내야 합니다. 당 우선이 아니라 이념이 우선인 사람이에요.
/Vollago
박지현이 20,30대 여자 끌어오는데 얼마나 많은 기여했는지 모르시나요?
박지현은 제대로 키워서 같이 가야할 사람입니다.
선거에서 박지현씨 뿐 아니라 각자 자기 자리에서 기여하는 사람 많아요. 하지만 이제 선거는 끝났고, 당이 뭉쳐서 다시 지방선거를 바라봐야 하는 시점이에요.
저런 글이 대체 당에 유익한건가요?
/Vollago
박지현 말은 새겨들을 필요 있고요.
지금 민주당 변화없이 뭉치는 건 좀 말 안되고요.
지금 이래저래 시끄러운 건 자연스러운 거 같습니다.
여성 피해자가 느끼는 권력형성범죄에 관한 감정을요.
곰곰히 생각해보면 저 트윗의 말도 크게 틀린 말은 아닙니다.
정치인의 활동은 대중들에게 그대로 노출되기 마련인데, 피해자를 한 번 더 생각했다면 개인적으로 위로의 마음을 전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더 이해해보려고 노력해야해요.
언제부터인가 일부 페미니스트들의 의견이 마치 여성 전체를 대변하는 듯이 받아들여지고 있는데 이거 위험한 생각입니다.
네. 저도 단순히 상중에 조화를 보낸게 뭐가 그리 큰 잘못이냐는 생각에 욱했었습니다. 그래서 아까 다음포털에서 이탄희의원을 비난하는 댓글을 달았었는데, 저 트윗의 내용을 곰곰히 생각해보니 또 다른 생각에 다다르게 되네요
저 사람의 생각이 여성을 대표하는 의견이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저 생각에 대한 나의 생각을 말한 것이구요.
저 사람과 다르게 생각하는 여자들도 있겠죠.
하지만 저 트윗의 내용을 곰곰히 생각해보니, 정치인이라는 공인과 그 공인의 행동은 책임을 따른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내가 남자라서 여성들이 느끼는 감정을 다 이해할 수는 없지만, 권력자에게 보내는 권력자의 조화는 그 권력의 건재함늘 보여주는 것이고, 그것을 바라보는 피해자의 무기력함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상에 대한 위로의 감정을 보내는 것도 방법이었다고 생각하게 되었구요.
피해자 입장만 존중받아야하고 다른 모든 사람들의 입장은 무시돼도 괜찮은 건가요?
그 또한 이기주의에서 비롯되는 겁니다.
공인과 사인의 차이라고 봅니다.
공인의 활동은 대중들에게 그대로 노출되기 마련이니까요.
죽음 앞에 공과 사가 어디있겠습니까
한 사람을 이루는 것과, 사람들이 맺는 서로의 관계들은 다면화돼있습니다.
비록 잘못을 저질렀지만 한때 뜻을 나누고 함께했던 동지입니다.
화환정도도 보내지 못하게 하고 그걸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건 이기적인 거죠.
그 뜻이 아닙니다.
공인의 활동은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마련입니다. 권력자에게 보내는 권력자들의 조화는 권력의 건재함을 드러내보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걸 본 권력형성범죄의 피해자가 무기력함을 느낄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미치게 되더군요.
그래서 저 트윗의 내용처럼 개인적으로 위로를 내비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로지 피해자 중심적인 사고방식이면, 천안함때 연평도 포격때 피해를 입거나 돌아가신 분들과 가족들을 생각해서 북한과 화합하면 안된다는 논리와 같은거 아닐까요? 피해자의 입장도 중요하지만, 그들이 어느정도 감수하고 이해해야할 부분이 있는 것이고. 한치의 양보도 하지 않겠다면 진전은 없는 것이죠.
복잡한 사회문제를 하나의 잣대로 판단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수학이 아니잖아요
수학이 아니니 드리는 말씀입니다. 제가 먼저 얘기하지 않았습니까. 인간과 서로의 관계는 다면화돼있다고.
하나의 잣대로 모든 것을 평가하는 것에 대한 말이였구요.
인간관계는 다면화되어 있다는 말도 이해합니다. 그렇기에 저도 댓글에 개인적인 방법으로 위로의 마음을 보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었겠다고 했습니다.
제가 위로하지 말라고 한 게 아니지 않습니까.
뭐 사람마다 느끼는 정도와 생각이 다르니 존중은 합니다만,
상황적으로 판단했을 때 저는 저렇게까지 해야한다는 것이 지나치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의견 합일을 이루고자 하는게 아니니 각자의 생각이라 이해하고 넘어갑시다.
맞습니다.
사람 마다 느끼고 생각하는 정도가 다릅니다.
제가 남자라서 성범죄에 대해 여자들이 느끼는 감정을 100% 다 느끼지 못합니다.
저도 오늘 낮까지만 해도 관련기사에 이탄희의원을 비난하는 댓글을 달았었습니다.
상중에 조화를 보내는 것은 인간된 예의라고 생각해서요. 그래서 조화보내는 것 가지고 뭐라 하는 것은 너무한 거 아니냐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다시 생각하게 됐습니다.
개인과 공인의 관계에 대해서요.
권력자였던 사람에게 권력자가 보내는 조화는 어떤 의미일까. 그것을 바라보는 피해자는 어떤 감정일까. 뭐 이런 것들이요.
안희정씨문제는 더 복잡하니 거기까지 들어가지는 않겠습니다. 일단 권력형성범죄로 다들 인식하니까요.
아무튼 정치인이라는 공인의 행동에는 결국 뒷말이 따를 수 밖에는 없다는 것과 그 행위에 대해 상대방이 바라보는 시선에 대해서도 더 생각하게 되네요.
오거돈 쉴드 치는 사람들은 없으니 상관없다만
안희정 사건을 불륜이라고 하는 사람들,
박원순 사건을 무고라고 하는 사람들은 2차가해라는군요.
선을 씨게 넘었어요..
이거죠
박원순을 성범죄자로 취급하는 이상
전 대화는 불가하다는 입장입니다.
우리가 경계해야 하는건 래디컬 페미이지 일반여성이 보편적으로 인식하는 페미니즘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와이프가 저렇게 이야기 한다고 소리치면서 싸울거 아니잖아요.
2030 여성의 지지가 확인된 만큼 여러 커뮤니티에서 서로 토론할 기회들이 생기겠죠.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087833CLIEN
제 말은 이번 선거를 계기로 커뮤니티를 통해서 2030 여성과 소통할 수 있는 여러 채널들이 생겼으니 이야기를 나눠보자는 거에요.
갈라치기꾼들이 여초 커뮤니티에 글 퍼나르면서 수작부릴게 뻔히 보여서요.
참 어렵고 모르겠네요. 민주당과 2030여성 그들 정의대로 그렇게 뭉쳐서 이긴다면 이기는거겠죠.
부친상에 조화보내는게 뭐라고 ㅉㅉ
장례식에 조화를 보내는게 왜 피해자에게 두려움을 주는거라는지...
이런 건에서도 죄송합니다 하고 고개 쳐박는다면
생각보다 그때는 금방 올겁니다.
저런 말에도 비판을 못합니까?
역시 20대 남자는 죽을때까지 쳐다보질 않겠군요.
정당이나 당원이나 지지자들이나요.
'문 재 인' 이렇게 보냈으면 아무 반박이 없을거다라는 미래가 확신한가요?
그렇게 한발짝 양보해봤자 그들은 보낸 것 자체에 공격을했을껄요?
여기에 직함 얘기는 없잖아요..
그럼 이런 공개적 트윗보다는 '드러내지 않고 개인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전하는 방법도 얼마든지 있을텐데요.
1번남 2번남으로 극복 됐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 의견 반박하면 1번남인데 2번남짓 하는 2차가해 되는겁니다.
지나가다 한 말씀 드리고 싶네요
일단 저기에서 남성이라서 목소리를 안듣고 여성이라 목소리를 듣는다는 시각을 떼고
권력형 성범죄로만 한번 봐주세요.
만약 똑같이 어떤 남성이 윗 상사로부터 권력형 성범죄를 당했고 저것과 비슷한 일이 발생했는데
박지현 위원장이 그런 일에는 모르쇠로 있다거나 그런다면 그때에 비판해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갈길이 멀죠.
계속 여성계의 말을 빌려 여자라서 길거리에서 죽을것같다고 말하고,
여자라고 불안하다고 그럽니다.
그럼 저같은 사람은 뭐라그래요?
저거에 동의해서 여성 1인가구 지원을 해야하는건가요?
민주당은 쭉 여성의 표를 듣기위해
계속 여성계 목소리에 열심히 귀 기울였다고 전 생각합니다.
언제쯤 2030 남성이나, 여성계 반대의견 듣나요??
저같이 죽은채로 입닫고 민주당 표 줄수밖에 없는 사람은
이미 잡은 물고기마냥 신경도 안씁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얘기하는건 ...적어도 20대 남자의 지지율 만큼만은
남자들 얘기하는 정책좀 들어달라는거였어요.
음...민주당이 이미 그랬으면 여기까지 안왔겠죠.ㅎㅎ...
박지현님 뭐 제가 감히 손절하고 버리고 그런거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