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하신 쪽지 내용 중 일부가 누락되어 전체를 공개합니다.
받으신 본인이 공개 의사가 있으시나 실수로 누락하신 것 같습니다.
순서가 바뀌거나 내용이 빠지면 오해의 여지가 있을 수 있어 전체 내용을 포함합니다.
또한 작성자 분께서 직접 쓰신 글에서 제가 모순이라고 생각한 부분, 문제라고 생각한 부분의 글이 포함되었습니다.
바쁘시고 내용이 길지만 가능하다면 정독을 부탁드리며,
저에 대한 비난과 비방, 비판, 지적, 모두 달게 받겠습니다.
또한 보잘것 없지만, 이에 대해 최소 대선이 끝날때까지 자숙의 시간을 보내겠습니다.
모자르다 말씀하시면 지정하신 날까지 자숙의 시간을 보내겠으며, 가능한 클리앙에 접속하지 않겠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노여움을 푸실 순 없겠지만, 불편함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최초 원글
아니 잠깐 그럼 나의 촛불에 고영태가 묻으면 어떻게 되는거죠?(오해여지가 있어 수정 : 클리앙 (clien.net)
제가 작성한 실질적 내용의 답글 작성은 19시 36분입니다.
아카이브 : https://archive.is/OA1fo
이후 답글 없이 mood_indigo 께서 작성하신 글
쪽지 작성 시간 및 원문 전체
mood_indigo 게시물에서 누락된 최초 발송 쪽지 내용 발송시간 새벽 1시 2분이며, 쪽지가 여러개인 것은, 네 본문 내용처럼 한번에 안가서 짜른게 맞습니다.
누락된 마지막 쪽지 입니다. 발송시간은 아침 7시 43분입니다. 본인께서 올린 1시 18분과는 6시간 30분 가량 차이가 납니다.
제가 드리고픈 질문
본문에 말씀하신 것처럼 자유라 하셨으니, 답을 안하실 자유가 있으십니다. 다만 저는 궁금할 뿐입니다.
이 역사적인 시기에 대학생이 시험공부를 한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2222169?po=9&sk=id&sv=mood_indigo&groupCd=&pt=0CLIEN
아카이빙 : https://archive.is/wRPxf
2018년 6월 12스스로 말씀하셨습니다. 이 역사적인 시기에 시험 공부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고. 온전히 실존하며 씨를 뿌리시겠다고.
네 13일 수 지선을 두고 하신 말씀이겠죠. 투표하시고 밭도 열심히 가셨겠죠. 그런데 클리앙을 그리 아끼시고 자랑스러워 하시는 분께서,
남들 다 하는 그 흔한 투표 인증샷 하나 없네요? 네 저는 의심병 환자라 그런가 봅니다.
근데,선거 하루전에 글쓰시고 다음날 투표입니다. 하루종일 밭갈고 투표해도 하룹니다.
술 한잔 마셨습니다... : 클리앙 (clien.net)
D를 받아도 좋습니다 하지만 출석율 하나만 기억해주세요..
진심을 다해 전합니다 답안지가 별로일 수 있습니다..
밤낮으로 공부하지는 않았지만 책상에 앉아 있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출석도 다 했고 지각 한번 하지 않았습니다..
권총은 넣어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6월 14일에 이글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네 푸념글이고 소원글일 수 있습니다.
요즘 시험공부는 당일치기로 다 끝나나요? 저는 95학번인데, 요즘은 더 공부 많이 하는거 같은데 제가 잘못알고 있나요?
저때는 교수님한테 가서 저렇게 말씀드릴 때도 정말 죄송하다고 말씀드렸지. 인터넷에 소원글은 안썼습니다.
네 저는 비겁하고 현실 도피라고 생각합니다.
피하시는건가요? 무시하는건가요? 아니면 가치가 없다고 답할 능력이 없으신건가요?
자 다시 질문 드립니다. 링크 내용은 최순실의 주장과 검찰과 고영태의 협력(?) 또는 공모 녹취록이 있다는 내용입니다.
촛불에 대한 본질은 본문과 덧글에 이미 말씀드렸으며, 제가 드린 말씀은 고영태에 대한 의견입니다.
윗 덧글과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해당 상단 덧글의 링크글이 공감이 많은게 무슨 소용인가에 대해 당황했습니다.
링크글의 내용은 최순실이 없어지면 고영태가 검사와 공모해 자금을 빼돌리자라는 기사 링크 한개,
또하나는 최순실이 고영태와 윤석열이 국정농단을 기획해 폭로했다는 주장의 기사입니다. 현재 각각 공감 97과 99네요.
제가 쓴 내용은 배제하고 공감의 의미는 읽으시는 분들께서 각자 판단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시작은 싸지르는 부터입니다. 네 그이후는 저도 예의 안차렸습니다. 제가 원래 인격도 성품도 못나서 예의 안지키는 분께는 그 이하로 대합니다. 앞서 먼저쓰신 글처럼 약때문에 병있는 사람이니까, 뭐라 하셔도 괜찮습니다. 없는 사실 아니니까요.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저에 대한 비난과 비방, 질책, 잘못에 대한 지적, 모두 여러분의 뜻이며 여러분의 판단입니다.
저는 그에 대해 변명을 포함해 어떠한 말씀도 드리지 않으며, 자숙의 시간을 보내겠습니다.
끝까지 치졸하다 하셔도 드릴 말씀 없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많은 분들께 불편함과 심려를 끼쳐 드린점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마지막 추가 말씀 : 지난 밤 잠을 한숨도 못잤습니다. 그때 정말 저분과 만나 무슨이야기를 할까 하는 마음에 들뜨기도 했는데,
제가 정말 어리석은 사람이었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아직 철들라면 정말 멀었나 봅니다.
소란을 끼쳐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어께에 힘 한번 빼고 주말에 가족분들과 재충전의 시간을 한번 갖으시는건 어떨까요..?
모두가 예민한 시기라 다들 너무 신경이 날카로워져있어요..
하나 말씀드리면
"술 한잔 마셨습니다." 이 글은 가수 비 관련 밈 입니다.
당연히 내용이 안 맞을 수 밖에 없습니다.
설마? 했던 제 의심이, 확신으로 변하는군요.
여러모로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