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나의 촛불을 보진 않았고 너무 삐딱하게 보는거 아닌가? 라고 하셔도 할말없고 인정합니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하고 짚어볼건 짚어봐야 할거 같아서요.
그리고 저는 솔직히 "주진우"에 대해 색안경 끼고 봅니다.
제 주관적인 기준에서는 아직 사과한마디 없이 뻔뻔히 방송하고 있어서요.
촐랑대는거? 본인 성격일 수 있지만, 자중하는 모습 1도 안보여서요.
일단 다큐 내용상... 추정하건데
본질이야. 역사적으로 유래없는 촛불과 국민에 의한 민주주의의 실현 이건 변함 없지만,
고영태, 윤석열, 국힘, 박영수, 민주당, 이재명 후보
등등이 나와서 인터뷰 할텐데...
대부분 나와서 좋은말 하겠죠? 역사적 사건이니까.
고영태 (지금 난리난 사적 이익 목적이 드러남) => 사실 자기이익 위해서 검사랑 짜고친거라 봐도 무리 없는 합리적 추정가능
내부고발자로 알려져 있지만, 내부고발 이유는 검색결과 못찾음, 추정컨데 나의 촛불에서 인터뷰는 저는 참다 못해 양심상 제보함, 이런 인터뷰 하겠죠?
(원문과 달리 오해의 여지가 매우 다분하고 제가 잘못 작성한 부분이 있어 고영태 부분은 수정하였습니다.)
윤석열 & 박영수 => 검사로써 자기 업무에 충실했다.머 이런 인터뷰 했을 거고
국힘 & 민주당 => 정치적 유불리 보다 국민의 뜻에 따랏다. 국민들의 의지와 힘은 위대하다. 민주주의의 실현이다.
이재명 : 연설 영상만 나온다고 이미 밝혔는데. 아 왜 충분히 인터뷰할 시간 있는데 왜 안함? 형평성? 다른 사람은 이쁜 화면에 인터뷰하고
이재명은 그냥 연설하는 장면만 나오는데 형평이 더 안맞는거 아님?
대선후보 3명인가? 나온다고 하던데 이재명만 인터뷰 없는게 더 형평성 안맞는거 같은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제 생각이 짧을 수 있다는 점 인정합니다.
근데 이 다큐가 한창 중요한 이시점에 개봉해서, 대선에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에게 유리한 영향, 아니... 진실에 도움이 되는 영향을 주는게 무엇이 있을까? 고민을 해봤는데... 1도 없구요.
단하나, 국정농단, 비선실세 이게 이렇게 중요하고 무서운거구나. 이건 다시금 경각심을 되새길 수는 있지만,
애초에 이영화 보실 분들이면 이미 다 알고 계실거고
반대로, 이영화 안보실 분들, 중도 및 국힘 지지자 분들에게는
맞아 윤석열 후보는 원래 공명 정대한 그런 사람이었지, 라는 까방권 발급하는 거 밖에 , 다시 공격거리 하나 만들어주는거 그거라고 생각합니다.
"니들이 만든 다큐에서 이야기 하잖아, 공명 정대하게 처리했다고. 그거 인정 안하는거 이상한거 아님?"
잼갤에도 이런 글 썻다가 글 리젠이 워낙 빨라서 그냥 지나갔는데,
그나마 클리앙에 계신 분들은 저보다 식견이 넓고 깊으시니까 여쭈어 봅니다.
이거 진짜 괜찮을까요? 저의 괜한 기우일까요?
추가 : 이 생각은 다뵈에서 처음 주진우와 김의성 배우가 개봉일 정해졌다고 홍보차 나왔을 직후 부터 들었던 생각입니다.
거기에 평택 부지 이야기 나오면서 내용이 추가 되었구요.
과연 주진우가 평택 관련 내용을 정말 몰랐을까? 라는 의심도 추가 되었습니다.
또한 코로나 시국과 다큐영화 특성상 관람객이 많을거라는 생각은 안합니다.
그러나, 관람객 수와 달리, 빌미를 주는건 마찬가지라는 생각은 합니다.
그러나 김의성, 주진우, 촛불 이라는 점 그리고 대선이라면 예상외로 다른 다큐보다 많은 분들이 보실 수도 있을거 같아요.
본문에 적은 것처럼 저는 주진우에 대해 색안경을 끼고 있는 사람이라 "촛불"에 대한 기록의 의미는 인정하지만,
또 다른 의미가 진짜 없나? 상업적인 의미필요하지만, 선넘지는 않았나? 이런 생각도 솔직히 있습니다.
다만, 이 박빙인 상황에서 윤후보 지지자들에게 꺼리를 하나라도 준다는게 꺼름직 하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도 과연 공정한가? 라는 물음을 던지고 싶기도 했구요.
본편에 어떻게 나올지는 10일 개봉예정이니 두고봐야 알것 같습니다만,
윤석열 후보만 나오는 버전은 내용이 길고, 본편에 넣기엔 분량이 길고 누가봐도 편향적이라는 말이 나올게 뻔해서 상당부분 편집될걸로 예상됩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942159?type=recommendCLIEN
직접 관련이 있다고 하긴 어렵지만, 최순실을 무너트려 사익을 취하려한 정황이 있습니다.
또한, 고영태는 이 다큐에 주요 인물로 인터뷰이로 등장합니다.
그럼 위의 기사내용은 이전에 올리신 글처럼 기울어지다 못해 절벽인 상황에서 기자들이 쓸 이유가 뭔가요?
그리고 애초 제가 본문에 쓴 것처럼 이 다큐는 "촛불" 이라는 역사적 사실에 대한 기록 이라는 본질에서 벗어나지는 않을거라 말했습니다.
하시고 싶은 말의 핵심이 뭔가요?
1. 지나친 억측으로 대선에 악영향을 준다.
2. 지금 말하는 내용이 저쪽이랑 다를게 뭐냐?
3. "촛불의 본질"을 왜곡하지 마라
미리 답해드리자면,
1. 관객층 정해져 있고, 이 시기에 흥행 대박날 영화도 아닙니다. 오히려 저쪽에 빌미를 주는걸 우려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2. 없는 이야기 지어낸 것도 아니고, 관련 기사 링크 드렸으니 이에 대해 더 언급안하겠습니다.
견해 차이는 더 좁혀지지 않을터이니 그냥 네 저쪽이랑 같다고 생각하세요.
3. 촛불의 본질에 대해서는 본문과 해당 덧글에서 이미 말씀 드렸습니다.
그리고 고영태가 뭘 술술 붑니까? 검사랑 짜고치는데 자기가 유리한쪽으로 이야기하고 유리한 자료만 공개했겠죠.
당연한 말씀을 왜 하시나 모르겠네요?
두개 모두 공감이 많습니다.
최순실 주장은 말씀하시는 것처럼 억측이라 한다 쳐도, 녹취록에 검사가 등장하는 것은 사실 입니다.
특정인을 지칭하는 것은 제외하더라도요.
그리고 고영태가 자금을 빼돌리려는 정황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고영태가 내부고발자라는 이름으로 "나의촛불"에 가면을 쓰고 나오는게 바람직한 현상인가요?
물론 그런다 하더라도 기록영화로써 나의 촛불의 본질이 달라지진 않습니다만, 오점은 남겠죠.
그래도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어야 한다. 어차피 고형태는 실형 1년 6개월 받았다. 의도가 어찌 되었든 내부고발 했으니 기여한거 아니냐? 원래 세상도 정치도 완벽할 수 없다. 억측이다 라고 하신다면 가만히 있겠습니다.
공감이 많다는 뜻은 해당글의 내용에 동의한다. 혹은 널리 알려야겠다. 아니면 재미있는 글이겠죠? 이런 것까지 설명을 해드려야 하나요?
내부 고발이 사실인데, 대부분의 내부고발은 양심, 혹은 공익을 위해서 합니다. 평범한 대부분의 사람들도 그렇게 인식하고 있습니다.
구글 검색하면 이렇게 나옵니다.
내부고발(內部告發, 영어: whistleblowing)은 조직 내부 혹은 외부의 부정 거래나 불법 행위 등에 대한 정보를 신고하고 공개하는 행위이다. ... 내부 고발자들은 대개 내부 고발 이후 내부 고발의 대상인 단체나 관련 단체, 또는 법적인 반발을 직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고영태는. 사익을 위해 내부고발을 이용한 것 아닙니까?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억측하지 말라하시는 것 자유입니다.
그래서 오해하실까봐 정중히 여쭈어봤습니다. 혹시 무슨 문제가 있을지하고요.
혹시나 그 부분은 못보셨을 수도 있으니 하단에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흥행이요? 관람객이 늘어난다구요? 네 뭐 많이 봤다. 적게 봤다 기준은 각자 다르니까요.
지금 코로나 시깁니다.
다큐 영화 관람객 기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물론 코로나가 아닐때 구요.
1위 480만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2017년 <노무현입니다> 185만
2018년 <그날, 바다> 54만 김어준 제작, 나레이션 정우성
기억도 안나는 영화입니다. 코로나 한창일때죠?
2021년 <그레이트 샤크2> 12월 23일 개봉 184만
어떤 기준으로 이 영화가 많은 사람들이 봤다라고 판단하시겠습니까?
저는 억측이라고 말씀하시는 부분에 대해 본문을 수정하였고,
덧글을 통해 기사링크를 근거로 설명 드렸습니다.
무엇이 문제이고 무엇이 억측인지요?
자제하라는 말씀의 자유에 대해서는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다시 한번 정중히 여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