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작가님이 정치권에서 한발짝 물러선 이후에
누군가에 대해 이렇게 나쁘게 평한 건
간만에 처음 보네요.
또래 스탭들로 보이는 극우 쳥년들과
장난치듯 정치를 한다.
일국의 제1 야당 당대표가
세대포위론을 대놓고 거론하며
국민 일부를 적으로 돌리는 정치를 하는 건
굉장히 잘못하는 거라며
매우 강도 높게 비판하고 있네요.
본인은 그런 것이 굉장히 잘 하고 있다고 믿는 것 같은데 실상은 매우 하찮은 행보라고요. ㅎㅎ
본방 이후 이어지는 유튜브 중계 부분을 꼭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제가 들으면서도 좀 놀랐네요.
근래 본 유작가님은 누굴 이렇게 대놓고
매몰차게 씹지를 않았는데… ㄷㄷㄷ
여당대통령후보에게 막말을 서슴치않는 짐승이죠. 잠깐 국힘서 불쌍해보인다고 동정할 꺼리도 안됩니다.
그렇게 말씀 하시면 김용민이 무슨 친 이준석 같아 보이는데 그런건 절대 아닙니다
다시 말하지만 생각은 유시민과 같지만 이준석이 2030에미치는 영향력을 무시할순 없다 정도에 생각입니다
그게 나쁜것더 아니고 님이 말하는 올려치기는 더욱더 아닙니다
일단 박시영, 김어준은 일단 이준석을 굉장히 낮게,
결국 정치권에서 금방 사라질 인물로 봤죠.
김용민tv는 안봐서 모르겠네요.
승리를 위해서라면 뭐든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듯
과거 지역감정으로 자기정치했던 사람들과 비슷하지요!
예전 박형준에게도 아주 경멸스러운 표정을 보이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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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유작가님 카리스마 나오네요..
저때 기억납니다. 박형준을 엄청 후둘겨 팼구요,
같이 나온 주호영도 겁을 잔뜩 먹은 표정이 매우 인상 깊었죠.
또다른 운명이 유시민옹을 부를것 같습니다.
그 유명한 남자들은 축구도 봐야하고 롤도 해야하고 발언에서 나타나듯이 한 지식인이 모든 분야에서 정답을 말하는건 불가능합니다.
자신이 납득 안되는 분야에서 자신이 생각하기에 과격한 정책(여성가족부 폐지) 로 인기를 얻으려고 하는게 말도 안되는 것처럼 보이는거죠.
모든 세대의 청년들이 저마다 시대의 짐을 지고 살았다며, 지금 청년들이 특별히 힘들지 않다고 뼈를 때립니다.
뭐 듣는 2030들은 기분이 나쁘겠고요. 이대남들의 목소리 또한 비슷하게 취급하는 것 같습니다.
정말 논리나 말을 보면 굉장히 질서정연하고, 깔끔할 뿐더러 심지어 그냥 그 자리에서 길게 말할 때도 주술이 어긋나지 않을 정도로 굉장히 탄탄한 배경을 갖춘 분이라 생각해요.
이런 문장력, 표현력 뿐만 아니라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조차도요.
다만 그 논리나 이런 것들이 깨질 때가 보이는 게 본댓글에 쓰신 바와 같이 젠더 이슈나 대북 이슈 관련한 주장을 펼치실 때 인데, 이건 본인이 정치를 떠나겠다 하셨으나 본인의 사상적 배경이 한 정당과 궤를 같이 하니 그에 동조해주는, 내지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방향으로 주장하는 과정에서 오는 일이라 생각도 됩니다.
축구도 봐야하고 롤도 해야하고... 아이러니하게도 오히려 지나고 보니 그리 틀린 말도 아닌것 같더군요
쟤~ 드걔쟤~ (소환사의 협곡으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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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2개 roimy (roling44) 님 간짜장러버 (wokweird)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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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장난으로 정치판을 흔든 댓가는 반드시 치루게 될 겁니다.
펨코를 좀 보라고 어찌나 방송에서 성을 내는지.
당연한 결과죠.
이준석의 정치는 진짜 형편없어요.
황교안 보다 나을게 없어요. 최악입니다.
진짜 백마디 욕하는것보다 특정인에 대한 불호를 저렇게 내비출 수 있구나 싶었었는데요
저도 여기에 공감이요
이준석이 무선중진일 때와 당대표일때의 평가는 달라야죠.
보수는 암담, 정치는 참담
한 것이니까요.
대표는 못내려놓는데 후보 공격하는거 보고 깜냥이 안되는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거기다 돌아와서도 아침인사가지고 후보 가르쳤다는 둥 어쩌면서 후보는 바보만들고 자기 띄우는 인터뷰 하는거 보면서 더 그렇구요
청년정치인이라고하면 패기로움, 직선적으로 돌파하는 면모를 기대하는 측면도 있는데 이준석의 모습은 그보다는 노회한 정치인에 가깝죠
지금 당장은 어느정도 효과가 있을지모르지만, 지속성이 가능하기 어려울겁니다
그의 영향력이란것이 신기루처럼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사라질거라보네요
얘 20-30 감각이란게 깊이 있는 독서나 사색에서 나온게 아니라
그냥 일베 사이트에서 오랜 갈고 닦은 짠머리들입니다.
근데 이게 자기의 뜻을 가지고 있는, 탄탄한 이론적 내지는 사상적 배경을 갖춘 정치인의 느낌 보다는 예전 후삼국시대 내지는 중국 춘추전국시대 군벌의 책사 느낌에 굉장히 가깝네요
대선에서 그런 역할을 해서인지, 아니면 야당 대표임에도 확실한 정치적 배경 또는 성과가 없어서인지는 모르지만, 제1 야당 대표 하면 떠오르는 무언가가 부족해 보이는 건 사실입니다
젠더갈등은 이준석이 만든 것이 아니라, 젠더갈등은 원래 있던 거죠. 그리고 대부분 그 원인이 민주당에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민주당에서 페미정책 폈고 그것은 이대남들에게 피해가 고스란히 갔습니다. 고연령자들은 소위 서윗하느라 젊은 애들 일은 남일이고 남자가 쪼잔하게를 시전했죠. 자기에겐 피해가 없으면서 말은 쉽죠.
그걸 처음 제대로 들어주고 이해해준 정치인이 이준석이라고 봅니다. 그러니까 이대남들이 마음을 뺏길 수밖에 없지요. 그게 이준석이 젠더갈등을 이용하는 거 라고 안좋게 말하는데, 원래 정치가 그런 겁니다. 아니 오히려 반대로 이대남들이 이준석을 이용하는 거라고 봅니다. 정치인은 자기 생각을 실제 정책에 관철시키는데 쓰이는 도구에 불과합니다. 아이돌이 아니고요.
저는 그런면에서 이대남들이 아주 아주 똑똑하게 행동하고 있다고 봅니다. 주말에 이재명 지지율이 떨어지는 것을 실제로 보여주었고, 반페미 정책을 안 펼 수 없게 만들었죠.
여태까지 정치가 야이 그래서 우리 안뽑을거야? 라는 식의 이데올로기 싸움이었다면, 이제 처음으로 정책 싸움이 되가고 있다고 저는 평가하고 이대남이 큰 일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 중심에 이준석이 있는 것 뿐이지, 이준석이 그들을 선동한다는 시각 자체가 굉장히 구시대적이네요.
자연인 윤석열이 '한국 사람들 중국인 싫어한다'는 말을 하는 것과 대선 후보 윤석열이 같은 말을 할 때의 무게와 책임감, 평가가 달라지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이준석은 마치 히틀러가 권력을 잡는거를 벤치마킹하는듯요.
본인 위주의 메시지와 선정성..친위부대 등...
그래서 유시민이 경계하는 것이지요.
누가 대통령이 되는 결과가 나오든
저런 식의 편파적 선동을 거리낌없이 하는.정치인은
반드시 걸러내야합니다.신지예와 이준석은 그런 면에서
참 닮았습니다.
페미 문제가 그냥 갈등 중에 하나라고 폄하하는 것이죠. 자기가 젊을 때 외치던 민주화보다 수준이 낮다고 깔고 가는 거지요.
그런데 이십대에게는 페미가 그냥 갈등의 문제가 아닙니다. 오히려 그보다 사회 정의 구현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페미가 아닌 사회정의 구현으로 단어를 치환하고 보더라도 유시민씨가 저렇게 얘기할 수 있을까요?
번외지만, 저는 거대 당의 대표라도 표를 얻기위해 투표권자의 의견을 받아들이는걸 나쁘게 보지도 않습니다. 갈등 이슈라서 안된다? 원래 모든 정책에는 갈등이 있습니다. 민주화라고 하는 누가보기엔 신성불가침한 영역도 당시엔 갈등이 있는 일이었지요. 정당은 자신의 스탠스를 그 것에 기반해서 세우고 표를 모으는게 일이고요. 그게 간접 정치지요.
대중에 노출되지 않는 당내 실무자들이 밀실에서 나누는 전략전술이면 몰라도 당의 대표라는 분이 국민들을 상대로 군사작전하듯이 이야기하는 것은 공인의 자격이 없다는 말도 이 비판에 궤를 같이 하는 발언입니다.
그리고 유시민 전 이사장 역시 저 방송의 말미에서 현재의 우리 정치 흐름이 정치가 안정된 서유럽처럼, 거대담론이 아니라 세세한 정책대결로 가고 있다고 판단한 바 있습니다. 물론 그 대상은 이재명식 자체발광식 정치이지, 이준석의 일베식 혐오조장 정치가 아닙니다.
하지만 이준석에 대한 평가는 대부분 맞다고 보이네요.
그럼 그게 맞는거죠...쟤는 딱 변설가입니다...고대 그리스의 소피스트 전형이죠...
조선으로 치면 임사홍 같은자라고 생각합니다...
유작가님은 정부 내각관료 이력도 있으신데다
정치인, 관료입장에서 충분히 야당 인사를 평가할
지식은 있으실텐데요. 심지어
작가로는 역사서를 쓰셨을텐데요.
최소한 장관이나 국회의원 한 번 안 한 이준석 정도는 평가할만하죠.
유시민 작가도 당 대표도 했었거든요. 비례말고 선거로 국회의원도 했고요. 낸 책의 숫자도 다르고요.
그리고 설령 자신이 모시던 대통령이 천하의 욕이란 욕은 다 먹어도 변호하는 충성도 보여줬어요.
2시간에 2년을 갖다바친 누구처럼 박근혜 키즈 벗어날려고 노력하진 않았죠.
공부한 분에게는
뭔가가 느껴지신거 아닐까요.
네오 **라든가 파시** 라든가
없어요~ 없어요~ 이러다가
한번 접어서란 말 없어요~
바로 말장난치는 이런 것만 봐도 쟤 인간성을 알 수 있죠.
개인적으론 진척척이랑 동급으로 봅니다.
당대표라는 사람이 국민 갈라치기나 하고
선거를 게임처럼 대하는 태도는 분명 잘못된 행태죠.
게다가 경악스러울정도로 뻔뻔하고 천박하게도, 그 '정치공학' 의 언어들을 거리낌 없이 드러내놓고 선거를 전쟁놀이 게임판으로 만들어버리고 있죠.
제가 노무현과 문재인, 유시민을 좋아하는 이유도 그렇습니다. 선거에서 이기려고 정치를 하는게 아니에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정치를 하죠.
그때 이준석이 불법적으로 방송출연해서 언플부터 하는 전략을 썼던가 그랬는데 그걸로 첫등장부터 저런 짓을 하니 앞으로 뻔하다 싹수가 노랗다식으로 논평하셨던걸로 기억해요.
유시민 작가도... 가 더 적절치 않나요?
그 팬덤하나로 이슈몰이 하다 보면 한정된 팬덤놀이는 독약과 같죠 그걸 알아야 할텐데
이준잣대본인은 때려 죽어도 알수가 없죠
그게 이준잣대의 그릇
더 밟아도 모자라요.
준석은 그냥 앞으로도 요만큼이라 정치계에 남는다 하더라도 흙탕물만 일으키며 대우 못받으며 살아갈 겁니다.
저런 돌같은 인간이 정치를 한다는 사실이, 이나라 1야당 수준인거죠
급하다 급해
자기 능력으로 이룬 게 과학고 입학정도인데 그마저도 아빠엄마 잘만나 들어간 것 아닌가요.
시류를 읽는 데 빠르고 또래 세대를 대변하는 이미지를 가지려 하는 것은 좋은 정치인의 덕목이겠지요.
하지만 그 덕목을 무기로 하는 정치가 댓글 달듯 비아냥대는 페북정치이고,
분열을 조장하는 정치라면 결국 잘 드는 칼로 살인을 하고 있는 거나 마찬가지 입니다.
특히나 비아냥대는 페북 정치를 쉬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익명성에 기대 애매한 말로, 책임지지 못할 소리를 하는 인터넷 시대의 단점이 보입니다. 아주 저열한 인간이지요.
같은 당이라지만 이런 애들과 홍준표 같은 사람을 같이 정치인으로 불러주기도 민망할 수준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자신의 발목을 잡게되죠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