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해도 성공할 분이군요! 리스펙!
저도 젊었을때 공사장에서 알바 해봤는데요
40kg 시멘트 들고 몇번 날라도 죽겠던데요 ㅠ
뭘 해도 성공할 분이군요! 리스펙!
저도 젊었을때 공사장에서 알바 해봤는데요
40kg 시멘트 들고 몇번 날라도 죽겠던데요 ㅠ
231029(한국자유회의와 뉴라이트)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392307 221211(감사원을 감사하라)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779614 220522(검사들의 증거인멸)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271434 210509(신문지 한류와 부수의 비밀)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130009 210425(박형준 LCT 빈칸 세대의 비밀)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094431 201220 (재산 914억, 전봉민 의원의 아빠 찬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715631 201213 ('보수 편향' 알고리즘)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685667 200309 (검찰총장 장모님의 소송)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691871 200211 (보수언론의 가짜뉴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580353 191203 (검찰과 언론의 악행)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356779
저 일이 '데모도'였던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데모도는 보조공 (조공)을 말합니다
석고보도 작업하는사람이 기공(기능공)이니 그외 옮기는 사람이 데모도이기는 하죠
당구대 300kg짜리 목도분들이 지고 올라가는거 보면 정말 극한직업이구나 싶습니다.
노가다판 은어로
저렇게 옮겨서 쌓는걸 보통
가대기, 까대기 라고 합니다.
그리고 옮겨놓은 자재를
동 호수에 따라 자재를 분류하는걸
꼼방, 곰방 이라고 합니다.
20대엔 120kg넘는 자재들 짊어지고 20층을 오르내려도 버텼는데...
이젠...12kg을 짊어지고 2층만 올라가도 헐떡인다능...ㄷㄷㄷㄷ
저런다고 일당을 3배더주는것도 아니고
나중에 병원비로 다나갑니다
전문 곰방(죄송합니다 현장용어라)들은 일반인들이 보면 눈 튀어나올정도로 무거운것들을 들고 날라다니죠.
보통 '야리끼리' 라고 하지요
제가 덩치가 좋아 십장이 나보고 대리석 3층까지 올리는 '야리끼지' 제안해서
콜 외치고 야리끼리 다하고 집에 들어가 녹다운.. 약값이 더든 기억이 ㅋㅋ
그러고 보면 건설 현장에 일본어 잔재가 엄청남..
영어 기울기를 '대빠'= taper 라고 하지않나 아무튼...용어를 알아 들을 수 없어서 미치는 줄...
부디 몸 상하지 않고 좋은 경험으로 남기를,
전 1년도 못하고 몸이 망가지는걸 느꼈는데..
골병들어요 젊은 양반.. 조금더 낮은 무게로 여러번 하는게..
아무튼 오래하심안됨..
저거 진짜 힘듭니다 ㅠㅠ
뭘 해도 성공할 분같은데, 저렇게 오래하면 나중에 고생할텐데
자금 마련되면 다른 일 하겠죠.
공사일이라 차가 있어야죠
인력사무소 새벽에 출근하는 일용직 아니고
전문 곰방이면 부르는 현장이 많아서
대중교통 타고 못다닙니다
시간도 아깝고 일단 현장까지 대중교통이 안갈수도 있어요
이동시간 줄이면 반나절 일 한번을 더하는데요
몸상하지 않고 잘 하셨으면 좋겠네요.
큰건 잘 안써요 ㅋㅋ
대부분 3*8을 많이써요
해당 개인의 작업 숙달을 위한 노력에 대한 격려와 칭찬이야 뭐라 말할 수 없지만,
일반화할 수 없는 엄연한 불법입니다.
140Kg이라니요. 국제노동기구(ILO)에서는 중량물 최고 허용기준을 남 24.5kg, 여 14.6kg으로 권고하고 있습니다.
한 사람이 6명분의 일을 하는 겁니다.
저분이 몸 상해가면서 아낀 5명의 인건비 내지 리프트 사용료...그냥 건설업자가 가져갑니다.
제가 하고 싶었던 말입니다.
다만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년에게는 박수 보냅니다.
중량 기준이 있었군요 .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 청년의 성실하게 일하는 삶의 자세는 칭찬하지만, 저런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주는 반성좀 했으면 좋겠네요.
저런 현장 시멘트가루, 석고, 자재 가루들 모두 폐로 마시게 됩니다 (마스크 소용없어요)
바닥이나 벽에 튀어나와 있는 못도 위험하구요 저렇게 죽어라 해서 버는 돈이 절대 쉽게버는 돈이 아니예요
그리고 아무리 작은 현장이래도 발한번 삐끗했다 사망사고까지 가는 경우 은근히 많습니다
저분 열심히 사시는건 존경스럽지만 진짜 조심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순수 사람이 지고나르는건 이방에서 저방사이 한번에 한두장 정도..
보통 이렇게 많이들 작업합니다(저렇게 일시키는 현장은 비효율적이기도 하고 일할때 위험하죠..계단 난간도 부실한데 쏠리거나 하면..)
일을 쉬엄 쉬엄해야 몸이 축나지 않지
아무리 일당이 많다고 한들 저렇게 하다간
30살 넘어 병원만 다닐것 같네요
당장 힘든일을 마다하지 않고, 우리 삶의 현장에서 열심히 땀흘린다는 것 자체가 존경스럽습니다.
앞으로의 미래에 탄탄대로가 가득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국내 삼성/GS/대림/현대 등등 1군사 현장들도 "원칙적으로는" 이 기준을 지키고 있습니다.
진짜로 다 지킨다는 건 아니지만요 ㅠㅠ 그래도 안전관리 지침에 나와있긴 합니다.
이 기준에 저촉되는 자재 포장 단위들도 서서히 바뀌고 있는 추세입니다.
시멘트 포대가 표준 40kg에서 20kg 소포장 단위로 바뀐다던지, 기타등등
엑소스켈레톤 같은, 인력 한계를 뛰어넘는 힘을 쓰게 해주는 보조장비 없이
맨 몸으로 저런 일을 하는 "곰방"이라는 직종이 있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 노동착취 적폐 악습입니다.
무릎보호패드 입었네요..
아마 한사람이 10개 드는 비용이 5사람이 2개씩 드는 비용보다 저렴하니까 저러겠죠?
아무리 돈문제가 걸려있더라도 사람을 우선시 해야 합니다.
이건 노동자 착취라기보다는 그냥 본인이 저렇게 하고 있는거 같은데요
저 현장에서 모두에게 저렇게 하라고 시키고 있으면 그게 착취죠
2. 중량물 제한 규칙 지켜야죠.
3. 세상에 이런일이, 생활의달인 이런 거 보면 항상 극한적인 상황만 보여주는 게 싫어서 안봐요.
1. 소방법때문에 의무적으로 들어 갑니다. 준 불연성 자재니깐요
2. 아마 저런일을 전문적으로 하는 팀이 많아서 사라지진 않을겁니다.
일 많이 없어서 서로서로 난리에요
3. 저도 잘 안보게 되네요
그저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3/1로 확 줍니다.
그러니 인력으로 해결하는게
보편으로 된것 같네여
스카이가 못들어오는 곳도 있고
시간도 올라가면 100은 금방나올걸요
3/1 = 3÷1 = 3 입니다
1/3 = 1÷3 ≒ 0.33 이구요~
(이맛클)
넼ㅋ
표기하다보니…
애매하게 되었네요
할당량제라면 빨리 옮겨 시간을 아낄수 있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굳이 남들 4장 나를때 굳이 14장을 옮겨 얻는 이익이 없네요. 무엇보다 무리하는 만큼 리스크도 올라가니까요.
저렇게 열심히 하다보면 좋은 상사가 잘 봐서 빨리 승진시켜주고 돈도 더주고 하는건 그냥 드라마에나 나오는 경우이고, 현실은 그런 사람 만나기 힘듭니다.
아무리 고수라도 저건 너무 위험하죠
막말로 살짝만 삐끗해도 엄청나게 다칠수있는데..
한 사람을 망쳐 놓고 있군요.
미국서보면 저런거 다 기계로 올립니다.
생산량이랑 작업량 기준있을텐데,,,
그냥 좀 안타깝습니다....
물량으로 인건비를 주니까 3인분을 하면 3배 4인분을 하면 4배
벌써 무릎아대와 허리띠 등을 보니까 위험한건 아시고 있는것 같구요
너무 오래할 일은 아니니 뭔가 시작할 돈을 벌었으면 다른일을 하는걸 추천합니다.
군에서 일종계였었는데...정부미 쌀포대 들어오는날이 생각나네요 ~
40kg짜리 3포대를 목뒤에 얹고 올라가는 고참들보고 기겁을 했었는데...시간지나니 저도 120kg씩
목뒤에 얹고 나르는 모습 ㅎㅎ 무게감을 덜느끼는 요령을 터득하게 되더군요.
저분도 안전하게 적당한 씨드머니 모아서 성공하길 바라겠습니다^^
1층에 부려놓은 거 보니, '떡가베' 치는 날이네요.
소운반 (小運搬)을 일어로 읽으면 콘빤(こうんぱん)이라고 하죠.
현장에서는 보통 '곰빵', '곰빵친다.'라고 해요.
견적에는 그래도, '소운반'이라고 적습니다.
'떡가베'도 데모도(手もと-조공)가 많이 나르긴 하는데,
5층 가는데, 4장 이상 들면 다친다고 오야가 말리죠.
반만 들어도 힘들어 죽어요~~
요즘 현장에 몽골사람들 많던데 괴력의 사나이들이긴 합니다. 100킬로는 가뿐하고라고요ㅠㅠ
석고보드 곰방은 보통 장띠기라고 한 장당 얼마씩 받기도 합니다.
그래서 빨리 끝내고 하는 만큼 돈 받는 겁니다.
곰방도 전문 기술이라 보통 팀으로 이루어 지구요.
요즘 곰방도 웬만하면 일당 20이상은 줘야 오구요.
곰방 팀이 와서 보통 오전이면 일 다 끝내놓고 돈 받아서 갑니다.
석고보드 곰방 잘하는 팀들은 하루에 몇십만원도 벌어갑니다.
다시 말하지만 곰방도 건축 현장에서 전문 영역에 속합니다.
전문적으로 하는 팀들은 요령이 다 있어서 안다치고 몇십년 동안도 합니다.
요즘은 건축 현장에 젋은 사람들이 그래도 예전보다는 비교도 안되게
많이 유입되는 추세이고 인건비 상승도 한해가 다르게 오르는 추세인데
댓글들 보면 건축일은 오래 못할 일이라고 하는 걸 보니 아직은 인식이 안좋긴 하네요.
저거 독일같은데처럼 사람이 20kg 이상 나르면 들것으로 날라야 하는 근로기준으로는 업주 구속될 사안임. 저런걸 달인으로 미화하면 안됨
지금이야 젊어서 잘 모르지... 허리 나가는거 순식간인데 좀 걱정되네요.
정말 힘들텐데 존경스럽고
항상 건강 유의하기바랍니다
지금하는거 반만해도 s급입니다
계단까지 ... ㄷㄷ
대단하긴 한데
대형건설현장의 경우는 안전관리자가 지켜보고 있어서 저렇게 하다가는 위험하다고 퇴출 당할텐데요
(저렇게 하는걸 보니 소규모 현장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