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안브레머라는 정치 컨설턴트 인터뷰 기사를 보니,
종전선언이 주한미군 철수로 이어질 수도 있는거였네요.
"종전선언이 이뤄진다면, 향후 중국과 북한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주한미군 철수를 요구할 것이다. 미국은 이를 잠재적으로 한 번 발을 디디면 빠져나올 수 없는 길(as a potentially slippery slope)이라고 본다."
1. 생각해보니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면 주한미군의 존재 명분은 유지될 수 있을까요?
오늘 이안브레머라는 정치 컨설턴트 인터뷰 기사를 보니,
종전선언이 주한미군 철수로 이어질 수도 있는거였네요.
"종전선언이 이뤄진다면, 향후 중국과 북한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주한미군 철수를 요구할 것이다. 미국은 이를 잠재적으로 한 번 발을 디디면 빠져나올 수 없는 길(as a potentially slippery slope)이라고 본다."
1. 생각해보니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면 주한미군의 존재 명분은 유지될 수 있을까요?
고운 말을 씁시다yo. 영어로 "Language~!"
통일 된 독일에도 아직 주둔하고 있는게 미군인데요.
종전선언보다 한일관계 개선 먼저 하라는 사람 말을 믿으세요?
그럼 현재 미군주둔의 명분은 무엇일까요? 북한으로부터의 동맹보호 아닐까요?
아뇨 동북아를 자신의 영향권에 두기 위함입니다
우리나라에 사드 들어왔다고 중국이 왜 지랄할까요
중국이 사드 들어왔을 때 지랄했듯이, 이제 볼일 다 봤으면 철수하라고 지랄하지 않을까요?
1. 동북아 안정이 중국을 상대로 먹힐 수 있는 명분이 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2. 말씀하신대로 중국과 러시아 견제가 실제 목적인데, 이는 중국과 러시아 입장에서는 절대 원하지 않는 부분일 수 밖에 없구요.
3. 지금까지는 전쟁당사국으로서 아직 교전중인 국가에 주둔한다는 명분이 제일 클 것이고,
최근에는 북핵의 존재가 큰 명분이 되었을 것입니다.
4. 따라서 한반도 평화정착이 이루어진다면 중국 상대로 당당히 내세울 명분이 많이 적어지지 않을까요?
주한미군 유지까지는 가능할 것 같은데, 만주나 북한 지역으로의 이동은 중국의 반발을 극복하기가 어렵지 않을까요?
1. 주한미군 없이 북한이 쳐들어오면 한국 망한다는 얘기는 이제 꼴보수에서도 잘 안하지 않나요?
2. 국제정치든 국내정치든 명분이 중요한 이유는 뻔히 속셈을 알면서도 당할 수 밖에 없기 때문 아닐까요?
북미간에 전쟁이 벌어지지 않는 한, 중국의 반발때문에 미군이 북한 지역에 주둔하기는 어렵지 않을까합니다.
요
철수는 말이 안되는데 , 어디서 자꾸 저런 소리가 나오는지;
윗분들 말처럼 현재 위치에서 철수해서 위로 올라간다면 말이되겠네요.ㅋㅋ
1. 한반도는 중국입장에서도 전략적으로 중요한 요충지입니다.
2. 현재 위치에서 위로 더 올라가면 중국은 가만히 구경만 하고 있을까요?
3. 한반도의 주한미군은 미국입장에서든 중국입장에서든 중국의 등짝을 노리고 있는 칼입니다.
지금은 북한이 주둔의 명분을 강력하게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도 어쩌지 못하지만,
한반도에 평화체제가 정착이 된다면 중국에게 명분 싸움에서 밀릴 수도 있지 않을까요?
나가고 싶으면..붙잡아도 나가고
나가기 싫으면..떠밀어도 안나갑니다.
1. 주한미군이야 이미 확보한 위치에서 굳이 나가려 하지 않겠지요.
2. 사실 더 큰 문제는 명분이 약해진 상태에서 주한미군의 존재를 중국이 공격할 것이라는 점이며,
그 때 미국을 직접 공격하는 대신 한국을 괴롭힐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이 아니잖아요..
주한미군이 평화유지군도 아니고요
이런거 선동하는 보수 꼴통 집단 수장입니다
낚이지 마세요
촉도 더럽게 없어서 16년에는 이딴 소리 씨부렸고요
https://www.joongang.co.kr/article/21029618#home
저는 처음 본 인물인데, 그 동안 논란이 많았군요
마치 새로운 걸 알았다는 양 올라오는 글이 참...
원래 다들 알고 있던 내용인가요?
네
한… 삽십년은 된 떡밥입니다. ^___^ ;;;
미국에게 한국만큼 좋은 주둔지 없구요.
그래서 미국 주둔지 중에서도 수위의 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종전이 되도.. 미군과의 상호방위조약은 안깨지고(별도)
오히려 미군의 필요에 의해 대륙의 끝에 군대를 주둔하는거니 소파협정이나 부담금 비율에서 한국이 유리해질겁니다.
저렇게 이야기하는건 진실에 거짓을 태워 호도하는겁니다.
종전선언이나 평화체제가 수립된다고 해서, 한국 입장에서 주한미군의 중요성이 줄어들까요?
대북관련 중요성은 줄어듭니다.
현재상태에서 중국의 개입이없다면 한국군 독자적으로 북한군은 상대가 되지못합니다.
지금 미군이 주둔하는 이유는 미국의 국익을 위해서가 점점 더 커지고있는데 그 추가 확 기울거고요.
일단 미군에서 한반도 주둔군은 위험분류부터 바뀔겁니다.
한국도 지속적인 미군 주둔을 위해 미군이 점점더 많은 당근을 내밀겁니다.
작년에 FIVE EYES 에 한국을 포함시켜야한다고 하는등 대중관계에있어 한국동맹의 중요도가 점점 올라가고 있으니꺄ㅏ요 지금이 중요하죠. 관계설정 이번에 잘하면 과거 100년이후 새로이 관계설정을 할 수 있을겁니다.
동의합니다
전세계에서 가장 좋은 해외 기지를 한국에 가지고 있는데 뭐하러.. ㅋ
이 게임의 플레이어가 미국뿐이라면 가능한 가정이겠으나,
중국도 훈수꾼이 아니기에..
이정도면 어그로 맞는듯yo
어그로 타령보다는 논의에 참가하시는게 더 발전적 방향 아닐까요?
논의를 하자면 먼저 알아보고 오셨어야죠.
제 글과 백신 무용론의 공통점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제대로 설명 안해주시면 그거야 말로 아무 근거 없는 비방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자.. 아제 좀 알아보고 왔으니, 논의해보시죠.
그래서 제 글의 어느 부분이 마음에 안드실까요?
위에 댓글 다 있는데 개개인과 장판파하는게 젤 맘에 안드는데요. 개개인의 의견 취합하실려구요? 무슨 여론조사하러 오셨어요? 결국 개인의 의견 수정할 생각 없이 종전선언은 미국철수를 부른다는 주장을 하려는거라고 판단합니다. 토론을 빙자한 회원 기만이고 시간을 낭비하게 만드는 회원기만행위입니다.
1. 장판파를 개개인과 한다는 말씀이 맘에 들지 않습니다. 장판파는 백대일 이런거 아닌가요? 개개인과 어케 해요?
2. 저는 오히려 한분 한분 대글 다신 분들 정성이 있으니, 그에 대해 열심히 Follow Up 해드리는 게 도리라고 생각해서 이렇게 오후 내내 대댓글 달고 있는데, 그걸 싫어할 수도 있다는 것은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근데, 어떤 분은 또 왜 답글 없냐고 머라 하시던데요?
3. 전 "종전선언이 미군철수를 불러서 안돼"라는 주장을 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단지 종전선언이라는 파문이 지정학적으로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할 뿐입니다.
뭘 궁금해요. 중국이 가만 놔두겠어가 본인 논리잖아요. 시점을 섞고 시각을 섞으면서 어떻게든 엮어서 얘기하는데 대화를 이어나갈 가치가 없습니다. 그래서 태도를 따지는거에요. 진짜 몰라서 물어본거냐 아니면 그냥 회원기만하려는거냐를요. 어차피 종전선언 => 미군철수로 이어진다는 본인의 확고한 주장이 속에 있는데 없는척하면서 하나씩 말꼬리잡아서 회원기만하죠. 궁금한 척좀 하지 마세요.
궁금한척이 아니라 진짜 궁금해서 묻는 건데요..
지금 인용하신 저 이미지에 종전선언 => 미군철수로 이어진다는 확고한 주장이 보이시는 건가요?
저는 왜 안보이죠?
당분간 어느곳에서도 미군 철수는 쉽지 않을거예요
설사 철수한다고 쳐도 바이든 임기 중에 하겠습니까?
최소 10년은 끌겠죠.
어느나라가 자기 이익을 버리려듭니까...중국 코 앞에 자기 나라군인을 배치할수있는 기회인걸요.
중국이 너 빠져 라고할순 있어도 미국은 즐 이럴겁니다 저건 명분으로 삼기에 약합니다
: 미군철수안합니다
1. 싸드배치 때 중국이 그 난리를 쳤지만 한미 양국이 의연하게 배치할 수 있었던 것은 북한의 핵위협이라는 명분이 너무 뚜렸했기 때문입니다.
중국에서는 북한을 겨냥한게 아니라 중국을 겨냥한 것이라고 난리였지만, 결국 명분에서 밀릴 수 밖에 없었지요
2. 한반도 평화체제가 정착이 되면 싸드배치 같은 미군 전력 증강은 중국의 반대를 쉽게 물리치기가 어렵게 되지 않을까요?
3.철수까지는 아니어도 전력 증강이나 북한 지역으로의 부대 이동은 어려워지지 않을까요?
분명한것은 미군은 한반도 남쪽의 정부와 협의하에 있는것이기때문에, 합법적입니다. 그리고 이런건 우리나라입장에서 생각하는게아니라 미국쪽입장에서 봐야죠.
현재 미국은 중국이 커가는걸 막기위해 한국뿐만아니라 여러나라에 군대를 주둔시켜 막고있는데, 한국에서 뺀다는건 한국의 여론이 그렇다한들 미국입장에선 이런 위치적조건이 좋은데 빼는건 말이안되는겁니다.
이미 사드 배치한건 한국의 삽질이었고, 의연했던게 아니라 그냥 미국의도였죠. 명분에서 중국이 약했으나, 그걸로 인해 피해는 고스란히 한국이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미 배치한걸 미군이 빼줄이유가 없지요.
한반도 평화체제가 구축된다한들, 지금 이상 증강은 어려울지라도 지금보다 빼는건 아닐것이고 그 때가 되면 또다른 국제관계가 형성될테니 그 때 가봐야아는겁니다.
그냥 미군이 빠질이유는 전혀없어요. 미국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또하나의 미국땅인데 (미군주둔지) 이걸 마다한다? 말이안됩니다. 한국이 씹어먹을정도로 힘이 강력한게 아닌이상 미국의 주둔은 우리뜻대로 할 수 없습니다. 미군은 그대로 있을겁니다. 중국이 지x하든 말든
역사적으로 보면 어느 나라가 커가는걸 기존 강대국이 바라지않습니다. 이와 동일한 성격으로 미국은 중국이 커가는걸 원하지않습니다. 거기에 한반도가 지리적 요충지이기때문에 절대빼지않습니다. 나라도 안빼겠네요.
1. 미군은 빼지 않으려 할 것이나, 명분이 유리해진 중국이 훨씬 험하게 나올 것은 예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사드 배치 때처럼, 한국을 몰아부치는 비겁한 수를 쓰지 않을까요?
3. 트럼프의 경우처럼 미국에서 한번이라도 뻘짓해서, 주한미군 전력 감소가 이루어지면,
그 이후 다른 행정부에서 이를 복구하는 건 적어도 훨씬 힘들어지지 않을까요?
소모성글이긴하네요.
1. 가정을 하시는말입니다. 미군이 빼지않는다한들 명분이 중국이 유리하지않습니다. 미군은 한국과의 협상 (한미상호조약)에 의거하여 있는것이기에 중국은 명분이없습니다. 가정법을 이용하여 험하게 나올거라 하면 그건 그때가서 보는것 외엔 없습니다.
2. 과거경험에 빗대어 중국은 얼마든지 그럴수있습니다.
3. 트럼프가 돈 내놔 안그럼 미군뺀다 였으나, 이는 미국국내정치용이었지 실제로 이루어질것도 아닙니다. 실제로도 미군은 통보하면되는거였으나 트럼프행정부 내내 협상이었으니깐요.
팩트로 나온걸 믿으시고, 그 외에는 앞으로 벌어질 상황에선 그 상황에 맞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직 종전도아니고 미군도빠진것도아닙니다. 미군은 한국과 조약으로인해있는것이니 빠질이유도없습니다. 이것이팩트
중국이 지x하는것은 미래의 일이고, 그 때의 한국정부가 풀어야할 문제입니다. 국민으로서 할 일은 잘 할 정부를 투표로 뽑으시면 됩니다. (혹은 실제정치에 참여하시거나)
충분히 공감되는 내용입니다.
감사합니다.
다른 대댓글에서 밝혔듯이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덕분에 믾은 이해를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 의도를 떠나서 생각해 볼 부분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2. 과연 평화가 정착된 한국에 주한미군은 어떤 명분으로 중국에 대응할 수 있을까 하는 점입니다.
김정일이나 김정은이나 현재 중요한 패는 핵이기 때문에 주한 미군은 던지는 패가 아닐까 합니다.
주한미군 은 한미상호방위조약 에 근거 하여
대한민국 영토에 주둔 하고 있는 거죠.
즉, 주한미군 의 주둔 근거는 한미상호방위조약 에 있는 것 이지 , 정전 휴전 중 이라는 이유로 주둔 하는 존재가 아니라는 거죠.
님의 대글이 답변하기에 가장 고난이도라 이제야 답변드립니다.
1. 한미상호방위조약의 성립 이유 자체가 북한과의 전쟁이었기 때문에 말빨이 말이 떨어지지는 않을까요?
2. 방위조약은 서로를 지켜준다는 조약이지 군을 주둔하는 것이 필수는 아니지 않을까요?
3. 중국은 바로 이상의 부분을 파고들지 않을까 합니다.
오호~!
이글을 쓰면서 제 머리 속에 있는 나라는 한국, 미국, 중국, 북한인데요.. 일본은 왜 끼는 걸까요?
중국과 러시아가 없어지면 차라리 문제가 없겠죠.
얘들이 남아서 계속 빼라고 난리 칠거라 문제가 되겠죠.
그걸 왜 신경써야 하나요?
그건 중러 입장이고 우리는 주한미군이 필요한 입장이죠.
사드배치를 우리가 왜 신경써야 했을까요?
사드는 그렇게 ㅂㅅ같이 덜컥 미국편 들어서 설치해줄 게 아니었고 줄타기를 했어야죠.
아니면 황교안이 시진핑 앞에 가서 사드 배치에 대해 결정된 거 없다고 거짓말을 하지 말든지요.
그러니 중국한테 무역보복이나 당하면서 미국한테도 아무 것도 못 받아냈죠.
503 때의 병맛 외교 사례 들고 오시면 하시는 주장에 설득력이 생길 거 같습니까?
1. 제가 말씀드리고 싶었던 부분은 중국과 러시아가 계속 빼라고 난리를 치는게 신경 안써도 되는 부분이냐는 것입니다.
2. 과연 얘들이 립서비스만 하고 끝날까요? 실력행사는 하지 않을까요?
3. 503이 아니라 5만3백이 와도 그 상황이 신경 안써도 되는 상황일까요?
제 다른 글 얘기하시는 분들이 종종 보이시는데요,
그 주제는 거기서 얘기하시죠.
안 그래도 오늘 설강화 관련 글 하나 더 쓰려고 했는데,
그 글에서 님의 맹활약 기대해보겠습니다.
메모가 왜 과학이에요?
메모가 침대인가요?
1. 미국에는 꿀이지만 중국에는 쓸개인지라 문제겠죠?
2. 일본은 완중지역이 아니기 때문에 철수 압력이 덜하다고 봅니다.
머, 중국 입장에서야 거기서까지 빠지면 개꿀이겠지만요.
미국이 대만에 반중 정부가 나오고 미국이 군을 주둔 할려고 염두하고 있습니다.
미군 철수는 무조건 개소리입니다. 미군은 북한 보다 중국, 러시아 견제용으로 보고 주둔 하고 있는겁니다. 그 사례를 대만에서 볼 수 있어요.
대만에 미군 주둔은 거의 90% 이상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쿠바 위기 2탄이죠. 오히려 쿠바 위기 이상이죠, 중국이 지네땅이라고 주장하는 곳인데.
두번째 줄이 근거입니다.
쿠바 위기 이상의 강대국간의 충돌이 일어날 것이기 때문에 왠만한 각오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독도에 일본군 주둔하면 한국이 가만히 있을까요? 아무리 군사력이 딸려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으나, 그게 강력한 명분이 되는 건 맞다고 봅니다.
김정은한테는 버리는 패라는 소리입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682997CLIEN
독일은 유럽의 중심에 있는 국가이고 한반도는 미국 중국의 완충지대에 있는 국가입니다.
독일의 미군 주둔에 대해서 러시아는 크게 태클을 안 걸지 모르지만, 만약 우크라이나 같은 완충지역 국가에 미군이 주둔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독백은 속으로 하셔도 됩니다
미국이야 중국 망하기 전까지는 주둔하고 싶겠지요.
다들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종전은 유엔사와 관련 있고, 유지 여부도 결정된 것 아니라더군요.
북한은 왜 위험해지는 걸까요?
북한 내부에 급변 상황이면 누가 북한을 노릴까요?
중국이요~!
자신의 개인적인 메모 내용을 이렇게 공개적으로 공표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1. 다른 분들도 저를 따라 메모하세요?
2. "넌 어그로야"라고 모욕을 주고 싶은 심리?
뭐 어쨌든 개인적인 행위는 개인적으로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한테 일일이 보고 안하셔도 됩니다.
답을 얻고자 하는거면 질문이니 여기에 맞는 게시물도 아니네요.
다른 대글에서도 썼지만 아침 나절에 가볍게 몇줄 끄적거린 건데, 대글이 폭발해버렸네요 ㅠㅠ
어쨌든 대글로 논의를 보충하고 있으니, 반론 기대하겠습니다.
동의합니다
종전을 유지하려면 미군 있어야죵 ㅋ
미군이 없으면 종전이 유지 안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네. 미국입장에서는요.
과찬이십니다.
신경써서 쓴 글이 아니라, 아침 나절에 가볍게 쓴 글인지라...
어쨌든 이런 허접한 글도 인정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죄송합니다만 종전선언에 반대하지 않습니다.
아침에 기사를 읽고 종전선언의 지정학적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보다가 쓴 글입니다.
근데 빨갱이들과 매국친일파의 이해관계는 어떻게 일치하는 거에요?
1. 미국이야 당연히 끝까지 주둔하려고 하겠지요.
중국은 강력하게 철수를 요구할 것이구요.
2. 중국은 한반도에서의 너네 역할은 끝났으니, 완충지대 밖으로 물러날 것이라고 요구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명분싸움에서 밀릴 수도 있지 않을까요?
3. 철수까지는 아니더라도, 한미의 전략적인 판단에 의해 주한미군을 증강하려고 할 때,
큰 제약이 생기지 않을까요?
지금까지야 북한의 위협이라는 명분이 워낙에 강했지만, 평화가 정착이 된다면,
뻔히 중국 노리고 증강하는 건데, 중국의 반발이 엄청나지 않을까요?
이럴줄 알았으면 키보드 준비하는건데 ㅠㅠ
죄송하지만 당장은 어렵고,
키보드 준비하는대로 Follow up해드리겠습니다.
독일, 일본 같은 전범국 외에도 미군이 주둔한 나라는 많죠.
다른 대댓글에서도 말씀드렸듯이,
1. 독일과 일본은 완충지역 국가가 아닙니다.
2. 한반도는 대표적인 완충지역 국가입니다. 그래서 분단도 된 거구요.
3. 우크라이나, 쿠바 등의 사례에서 보듯 완충지역에 존재하는 군사력은 상대를 크게 자극합니다.
4. 따라서 독일이나 일본의 사례와는 다르지 않을까 합니다.
동의합니다.
그보다 훨씬 더 잘 알려진 유럽쪽의 미군 주둔 현황에 대해서는 언급 없는 것을 보면...
몰라서 또는 아무 의도 없이..이런 글을 올렸다라고는 생각할 수 없네요..
유럽과 일본의 미군에 대해서는 위 대댓글에 제 의견 말씀드렸습니다.
주한미군 철수는 불가능합니다. 미국을 위해서도, 한국을 위해서도요.
그래서 글은 읽으셨나요?
혹시 마음에 안드시는 부분이 있으신가요?
그럼 그 글에 대글 부탁드립니다.
종전선언 얘기하는 글에서 이승만 얘기까지 해야하나요?
그리고 제 기억에 이승만은 그 글에 없었던 것 같은데요.. 있었나?
일본이요? 일본은 어떤 사고의 흐름으로 연결이 되는지 좀 더 설명 부탁드립니다.
주일미군 말하는겁니다만 ? 뭘이야기한다고 생각하셨는지요? 그럼 중국이 일본에 주둔하는 미군더러 철수하라 하던가요??
아.. 주일미군이라고 말씀하셨으면, 바로 알았을텐데, 정보를 조금밖에 안주셔서 몰랐습니다.
님은 저 정도 정보만으로도 주일미군이라고 바로 파악이 가능하신가 봅니다.
행간을 읽는 능력 존경스럽습니다.
다른 대댓글에서도 적었듯이 주독미군이나 주일미군은 완충지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이 아닙니다.
자세한 건 다른 대댓글 참조 부탁드립니다.
평택 미군부대 가서 사진 한장 찍으셔야 겠어요. ㅋㅋㅋ
서로가 서로를 메모해주는 훈훈한 분위기 ^^
훈훈하고 오붓한 게 꼭 오호책임제 같네요.
북한 상대하다가 중국 러시아 바로 맞상대하려면 위험 부담 더 커지지 않을까요?
굳이 보고 안하시고 메모하셔도 됩니다.
저도 보고 안할거구요.
근데 종전선언은 평화안착이랑 다릅니다
평화협정이라는 단계가 남아있습니다
단순히 전쟁이 끝난다고 해서 평화가 오는게 아니에요
동의합니다.
결국 제가 생각하는 것은 평화가 정착했을 때의 딜레마입니다.
빠이유님 대글처럼 조항이 잔뜩 붙은 종전선언이라면 당장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주한미군은 중국 견제용입니다.
이제 북한하고 큰 관계가없어요.
1. 북한이 주둔을 위한 강력한 명분을 준 것은 사실 아닐까요?
2. 치열한 패권 전쟁 속에서 과연 "명분"은 아무런 힘을 발휘하지 않을까요?
제가 글을 쓴 이유는 종전선언이나 한반도 평화 체제가 지정학적으로 어떤 함의가 있을까에 대한 의문 때문이었습니다.
의도를 가진 자들은 지네끼리 싸우든 말든, 한국 휴전체제의 변화가 어떤 side effect를 포함하고 있는지는 생각해 볼 만한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중국과 북한은 혈맹 아닌가요?
오.. 김정일도 꽤 큰 그림을 가지고 있었군요~
일본 전쟁중이었군요..
주일미군에 대해서는 위에 대댓글 달았습니다.
필요하시면 복붙해드리겠습니다.
상동입니다.
이런 단계로 넘어가야죠. 에이브럼스 전 주한미군 사령관도 전략타격능력이 부족해서 전작권 못준다고 했는데 지금까지 지들이 미사일사거리 제한걸어놓고 미국도 이제와서 전작권 돌려줄려니 스텝이 꼬이는거죠.
평화체제 정착, 또는 통일이 되면 우리가 중국, 러시아 맞상대해야하지 않나요?
미국이 바보라서 문제가 아니라 중국이 바보가 아니라서 문제가 되는거죠
미군 빼라고 한국 괴롭히겠죠. 그런 애들이잖아요.
최상의 시나리오네요.
한국에 주한미군이 주둔하든 말든, 중국 북한이 뭔 상관인가요? 우리 맘이지.
왠 다른나라의 국방정책을 간섭하는지, 내정간섭치 말라고 하세요.
강대국 파워 게임이 우리 맘처럼 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ㅠㅠ
1. 중국 아래 거대한 병참기지가 있어서 중국이 격하게 반발하면 어떻게 되나요?
그냥 쌩까면 되나요?
2. 내각제 관련 글에는 혹시 대글 달아주셨나요?
제가 왠만한 분들은 다 답해드렸는데요..
더 논의하고 싶으시면 그 방에서 뵈시죠 ^^
3. 근데 내각제는 무슨 공산주의 파시즘 그런건가요? 왜 오호라 하는 감탄사가 나올까요?
"아 예~^^" 하나에 제 질문에 대한 모든 대답을 다 담아서 하신건가요?
무슨 영화 컨택트에 나오는 글자 하나에 수십가지 의미를 담은 문자인가요?
파파고에 올리면 한국어로 번역해주나요?
이건 무슨 의미인가요?
자막이라도 좀 달아주시지...
미국 입장에서는 패권국 중국을 한국이 마주보고 있는 상황이며 동북아에서 거점상실이라서 주둔 철수하지 않을 겁니다. 미국도 이전 주한미군 철수하려할 때와 달리 상황도 바뀌었고 필요에 의해 주둔하는거라 종전선언하더라도 쉽사리 철수하지 않을거구요! 북한입장에서도 완충지대 역활 등 미국이 주둔하는게 더 유리합니다.
북한 입장은 좀 이해가 안됩니다. 왜 유리할까요?
역사적으로 전쟁을 일으키는 국가나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을때 대내 불만을 대외 요소로 돌리는 나라들이 많았죠!
북한 역시 대외로 돌리기 위해 반미(反美)가 기조인 나라입니다. 미국 문화, 미국 정부의 정책 거부, 미국인들을 싫어했는데 한순간에 없어지게 된다면???
동북아 시장에 큰 상인이 사라진 후에 국가 협상력도 떨어지고 반미구호가 무색한 상황이 된 후에 김씨 정권 유지에 득이 될까요? 실이 될까요?
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