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한인 3세가 올해 미국 최고 미인대회에서 ‘미스 아메리카’에 선발됐다.
주인공은 알래스카 앵커리지 한인회장을 지낸 김부열 전 회장의 외손녀인 엠마 브로일스(20)양이다.
보로일스양은 16일 밤 코네티컷주 언캐스빌에 있는 모히건 선 어리나에서 열린 미스 아메리카 100주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영광의 티아라를 썼다. ‘2022 미스 아메리카’로 선발된 브로일스양에게는 티아라뿐 아니라 10만 달러의 상금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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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김상덕씨 동네 경사군요!
인스타는 닫혔있네요.
https://www.instagram.com/emmabroyles_/
미스 아메리카 대회 100년 역사상 최초의 한국계 미국인이자, 최초의 알래스카 지역 우승자로,
조부모가 약 50년전 알래스카 앵커리지로 이주, 어머니가 앵커리지 출생 한국인이라고 합니다.
미국인인거 모르고 그러는것두 아닌데...
누군가를 설명할때 아일랜드계 미국인 베트남계 미국인 그런 수식어를 종종 쓰죠
이건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전통적으로 백인 강세이던 시장에서 동양인(한국계)이 우승한거라서요
다시말해 외모를 보는 기준이 변화 되고 있다는 얘기니까요
뉴스보면 본인이 한국계라고 얘기 했다고 합니다
/Vollago
미국애들도 친해져서 호구 조사하면,
본인이 어디계라는 이야기부터 시작합니다.
이 뉴스에서도,
한국계라는게 한국인이라서 자랑스럽다...가 아니라,
최초의 동양계라는게 중요한거죠.
오히려 어디 동양계인지는 모른다...가 더 웃길 것 같은데요? ㅎ
요즘 한국계 이런게 무슨 의미가 있을련지 모르겠지 말입니다..
기사 제목이 이렇습니다, 내용중에도 한국관련이 계속 나오구요. 미국은 이런데 오히려 여기서 더 부정하는 걸 보게되다니…ㅎㅎ. 뭐라할까요? 자존감이 없어서일까요?
아이리쉬, 유대인, 인도계... 중국계 등등... 본인 입으로 얘기하기도 하고, 자부심 가진 사람들도 많습니다.
UFC에서도 아일랜드 국적의 코너 맥그리거가 미국가서 경기하면 아일랜드계 미국인들이 응원 엄청 많이 해요
저런대회 아직도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