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 글 보고 울컥하네요
진짜 직장에서도
위에 상명하복하라는 꼴통
아래에 젊은 꼰대 사이에서
이쪽 저쪽 중재하는 것도 현 40대고
살아온 날도 우리는 매번 위기였지만
국힘 패거리가 나라 망치게 할 수 없어
정말 빡세게 버티며 촛불까지 들어가며
여기 왔는데~
벌써 틀딱소리 듣고 있죠.
이동형 작가님 고맙네요
20대때 김대중 대통령 20대가 밀어서 됐고
노무현 대통령은 거의 우리가 만들었죠
30대에 되서 이명박 박근혜 정부 파헤칠때
386세대는 이미 40대 부터 꼰대짓 오자개 하며 보수화 되서 정권내주고 ~ 탄핵할 때 빼꼼하지 않았나요
물론 그 전에 어마 어마한 전투를 치룬 세대라.. 늘 고맙습니다만 ㅎㅎ
김문수 길로 가신분들도 많아서 ㅎ
사실 지금 2030대들 입장에서
40대가 버텨주는게 얼마나 큰 힘이 되어주고
자기들 세상 만들어 주려고 하는건지 모르고
20대가 우경화 됐다니..
사실 20대 우경화 50대 부모영향 클테지만요.
——————-
혜택 바라지 않습니다.
그냥 나라만 제대로 되면 좋겠고
틀딱 소리는 좀 억울합니다 ㅋㅋ
이 나라 민주정권은 우리 세대에게 빚은 좀 지고 있다는 거고.. 여전히 미래를 위해 우리가 지켜주고 있다는 거죠.
오늘 첨으로 7년동안 알고 지낸 아이친구엄마가
산책도중에
조심스럽게 민주당밀어야겠지요 언니? 하는데
반가워서 눈물날뻔했어요
남쪽지방입니다
이유를 물으니 다시만든 이 사회시스템이 윤석열로
무너지는게 싫답니다
광주 사는 사람으로서 저 마음이고
40대로도 딱 저 마음입니다.
우리 좀 힘들어도 다 같이 잘사는 나라 만들어야지요.
30 40 너무 멋진 세대 입니다.
걍 모든 세대들이 대한민국이라는 격동적인 나라에서 열심히 살았던거 같아요..
밑에 댓글들 대강 읽어보니.. 10살 내외 차이로 시대적 상황이 확확 변해 그 상황별로 겪는게 겹치고 걸치고 빗겨가고가 있네요ㅎㅎㅎ
대한민국이 얼마나 빠르게 다사다난함을 거쳤는지가 느껴져요ㅋㅋ
모든 세대가 각 시대상황에 맞춰 고생했고
열심히 했고
대단했던거 같습니다.
26개월
2030대는 무한경쟁의 끝판 시대에서 약육강식이 당연하다 생각하는 세대인듯 하고,,
4050대는 소위 X세대라고 그나마 잠시의 풍요로움과 자유로움을 맛봤고 깍두기 정신이 남아 있는 세대죠..
꿀빤건 특정 세대가 아니라 특정 집단뿐이었죠.
대체 누가 맛본건가요. ㅎ
지금이나 예전이나 풍요는
부모 재력 좋은 애들 얘기죠.
대부분 알바해야 생활이 가능 했던 애들 천지였어요.
97년 imf 때 고1 이었어요.. ㅎㅎ
40대 극 초반들은 글쎄요.. 제가 00학번인데 대학등록금이 지금이랑 비슷했어요..
무려 20여년 전인데...ㅎㅎㅎ 그래서 학자금 대출 많이 받기 시작하던 시기이구요..
신화의 앤디 였나요..청년실업 몇십만인 시대 어찌고 하는 멘트가 유행했던거 같네요..
imf 때 기업들이 다 망해나간 후라 청년들 취업이 쉽지 않던 세대 입니다.
MZ세대의 끝에 걸린 00학번들은.. 어릴때 대학가 근처에서 화염병 냄새 정도만 맡아 봤지.. 대학 가서는 그런거 사라져서 해본 적 없는 세대이죠..
사회 나와선 워라벨 따위 없는 까라면 까가 당연한 꼰대문화의 끝자락에서 내가 위에 올라가면 그러지 말아야지 하며 꼰대문화 없애려 노력하려는 세대일거 같네요.. 물론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요...
정말 중간에 끼인 세대예요..
민주화 세대와 신세대 간에 끼어서..
생각이 오히려 가장 유연하고 넓은 세대가 아닐까 합니다..
윗세대도 어느정도 이해하고 아랫 세대도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는..
결론은 풍요로움은 어느 세대나 있는자식들에게 해당되는거 같구요..
풍요보단 가장 다양한걸 경험한 세대 였던거 같아요..
90년대 중반만해도 x세대니 뭐니해서 민주화투쟁 이런건 고사하고 등록금투쟁때도 애들 안모인다 어쩐다 하던때 아닌가요?
제가 쓴 위 댓을 제대로 안 읽어 보신거 같아요 분명 어릴때만 대학가 근처에서 맡아 봤다고 썼지
대학가서 맡아 봤다고 안썼어요 대학 가서는 그런거 없어져서 안해봤다고 썼거든요..
93년이면 제가 국민학교 6학년 때 네요ㅎㅎ 국민학교를 88년~93년까지 다녔으니 민주화 운동시대 끝자락에 걸친답니다.ㅎㅎ 국딩때 대학가 근처에 살아서 그 화염병 냄새 많이 맡아 봤어요 눈과 코가 매웠던 기억입니다. 아직도 그 매케했던 향이 기억이 납니다. 그 냄새가 나면 동네 어른들이 대학생들 또 데모하나보네~ 그랬었어요
제 또래중에 어릴적 대학가 근처에 살았던 사람들은 다 맡아 봤을 겁니다.ㅎㅎ
ㅡㅡㅡㅡ
MZ세대의 끝에 걸린 00학번들은.. 어릴때 대학가 근처에서 화염병 냄새 정도만 맡아 봤지.. 대학 가서는 그런거 사라져서 해본 적 없는 세대이죠
ㅡㅡㅡㅡㅡㅡ
지금 40대인 90년대 학번들 대부분도 못맡아봤단 얘깁니다.00년대학번과 마찬가지로요.
90년대중후반은 스타 나오고 해서 피시방에서 담배냄새를 더 맡았을듯..
음.. 제가 어릴때 큰 대학들이 주변에 많이 있던 동네에 살아서 자주 맡아봐서 전체로 확대한거 같네요 ㅎㅎ 전 어릴때 정말 자주 맡아 봤거든요.. 못 맡아본 또래나 선배들이 더 많겠어요..그 점은 맞아요..
그래서 단서를 달았던 겁니다
어.릴.때. 대.학.가. 근.처.에서 맡아 봤을거라고요
제가 언제 제 또래가 대학가를 제외한 대한민국 전역에서 다 맡아 봤을거라고 했나요?
그리고 대학가서는 해.본.적. 없.는. 세대 라구요
몇번이나 얘기 했는데 왜 자꾸 딴지를 거시는 건지 모르겠네요..-_-;;
오해하시는게 있는데 님이 말하는 것과 제가 말하는게 결론은 같아요
어릴때 대학가 근처에서 맡아봤을 수는 있겠지만
커서 대학가서는 아예 데모라는걸 해본적도 없고 그런 환경이 아니었다는걸 말한겁니다.
뭐가 그렇게 제 글이 불만이신 건지 모르겠지만..
결론은 제 글과 님이 말씀 하시는게 크게 다르지 않다는 거예요..
Mz세대를 따로 적으셔서 00학번세대가 90학번세대와 다른거처럼 읽히기에 그건 아니라고 말한것뿐입니다.
90년대 극초반 학번분들은 본문내용의 40대도 아니고...현재 40대인 90년대학번들은 00학번 세대뿐만 아니라 현재 대학생들까지 포함해도 별반차이 없이 놀거 다놀고 살았단 뭐 그런 얘기죠.
데모환경이니 뭐니 할거도 없이요.
전 그저 00학번이 MZ세대 끝이 란거고
00학번들이 살면서 겪었을 시대적 환경들을
나이대 별로 순서적으로 언급한 거일 뿐이고
90학번들과 세대 가르기성 글을 쓰지도 않았어요..
제가 언제 90학번들과 00학번은 다르다고 썼나요?
그런 늬앙스가 1이라도 있었나요?
제가 보기엔 님이 오히려 제 글을 곡해해서 뜬금없이 90대 학번 언급으로
딴지 거는걸로 보입니다.
전 제가 MZ세대 범위에 들어간다는 것도 최근에나 알았어요..
00학번이 MZ세대 끝자락 이더라구요
그래서 언급한거구요
이제 댓글 그만달께요.. 쓰다보니 허무해 졌어요ㅎㅎ
그 헬조선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으니까.. 그게 최우선이죠.
이말인 즉. 세대갈등이라는건 따로 없는 겁니다.
정치권과 기레기언론이 만들어낸 실체 없는 것이지요.
오로지 계급 갈등만 있지 않을까 합니다만...
지금의 40이 대한민국의 '등뼈' 역할을 하는 세대입니다.
자신의 직접적인 유불리와 상관 없이 묵묵히 민주당에게 지지를 보내고 있죠.
과연 민주당은 지난 1-2년간 이런 굳건한 지지와 성원에 무엇으로 답했습니까?
반성하고 더 한층 노력해야합니다.
재난지원금 못받은 12% 지만
끝물이라도 빨아먹을거라도 있던 세대라 생각은 합니다
윤석열이 대통령 되면
추운데 또 촛불 시위하러 나가기도 힘들것 같아
그래서 이재명 선택하려구요.
IMF 전 취업 세대 - 몇년 공백 - IMF 이후 취업 및 MB/503 2연타 세대
이명박그네로 30대의 10년을 날리고
뭐 받은거 없어도 불평불만 삼키고 미래를 위해 깨시민이 되었죠.
하나의 정체성 집단에 속하는 개개인의 스펙트럼이 천차만별이거든요.
정체성 집단 끼리 피해자 쟁탈전 하는 것이야 말로 정체성 정치의 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ㅋㅋ.
천차만별인 개인들을 정치가들의 편의를 위해 각각의 정체성으로 임의로 나눠 놓고 이 집단은 어떻고 저 집단은 어떻고 하면서 각 집단으로 나눠 놓은 개개인들을 아주 제 멋대로 평가하고 분석하고 씹고 뜯고 맛 보는 게 정체성 정치입니다.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정체성 정치 라는 용어를 제가 제 말로 다시 정의해 본 것을 적은 거라서요.
제가 했던 정의에서 처럼 정치가들이 정체성 정치를 시작한 것인지, 각각의 시민 운동이 정체성 정치를 정치가들에게 요구하는 것인지에 대해 확실하게 단정지어 말씀드릴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어떤 시점 부터는 사회를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구분하는 사회적 움직임들이 구체화 되었고,
그것의 효용을 알게 된 언론이나 정치가들이 특정 구분 방식들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상황이 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그럼으로써 좋은 의미에서건 나쁜 의미에서건 그게 진실이건 아니건 사람들을 아주 쉽게 구분짓고 평가하고 분석하고 이해 한다고 주장 할 수 있거든요.
저도 본문에 언급한 세대에 속하고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만 지금까지 정권에 따라 제 일터나 벌이에 영향을 받지 않았습니다. 특별히 좋을것도, 나쁠것도 없습니다. 함께 일한 동료들 대부분도 그렇고, 앞으로도 비슷할것 같고요.
다른 변수도 많겠지만 지금까지 어떤 일을 해왔는지에 따라 많이 다를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X세대들은 정시였고, 20-30은 수시니까요. 수시 비중 높여서, 무한경쟁으로 내몰아온게, 저 세대들의 가치관이 저렇게 된거 같네요.
40대의 목소리가 안 들리는게 아니고, 지금까지 정치권에서 안 들은거지요. 잡은 물고기라면서요.
X세대들 줄곧 목소리 내었습니다. 민주화 세대라고, 그거 가지고 정치 기득권 오랬동안 해먹고 있는 86세대들 덕에, 목소리가 묻힌거지요.
거기에, 20-30세대들의 목소리가 커지니... 낀세대 맞아요.
그냥 나라 잘 이끌어가줄 사람 뽑는거지!
아마 IMF시절 40대는 취업&사회진출 초기였을꺼고, 50대들의 상황은 가족을 먹여살려야 하는 와중이었겠죠.
그 당시 무더기로 생겨난 길거리 노숙자들은 지금 50,60대 나이가 많지 않을까 합니다.
두 세대 다죠
굳이 얘기하자면, 50대는 IMF 직전의 버블을 맛보다가 IMF로 힘들어진 세대라고 할 수 있지요.
40대는 딱 사회생활 시작할 나이에 IMF가 터져서 갑자기 뒤통수 맞은 세대입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40대의 사회 독립이 늦어지고 캥거루 세대가 시작되었다고 봐야겠죠.
그런데 IMF 직전의 버블을 맛봤다고 이야기하려면 60대는 되어야 할 겁니다.
사장이거나 회사 내 직급 높은... 군대라면 상병이나 병장 급.
50대는 IMF 시절에 이제 막 직장에서 한창 노역장 망아지처럼 뺑이치며 일해야 했던 세대죠. 마치 군대 일병처럼요.
제가 이야기한 것은 대학 졸업하고 취직을 할 수 있었느냐 정도입니다.
IMF직전까지는 그래도 취직은 좀 쉬웠으니까요.
취직 가능 여부만을 가지고 그 시대 전체를 묘사하고 판단하기엔 좀... 그렇잖나 싶습니다.
부모님에게 혜택 주고 자식들에게 혜택 주면 그게 저의 혜택이죠.
위아래 세대만 잘 챙겨주세요. 아무런 걱정 안해도 되도록.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본의 불균형에 의해 생기는 필연적인 현상이죠.
정부가 여러 정책을 통해 완화시켜야하는데 적폐놈들이 법과 언론, 자본 권력을 손에 쥐고 갈등을 더 심화시키고 있죠.
다들 자기 힘든 것만 보고 다른 사람 힘든건 보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으니 누구는 꿀빨았네 어쩌네 하고 얘기하는 것 같아요.
각 세대는 그 세대만의 아픔이 있습니다
누가 낫네 아니네라는
논쟁 자체가 의미 없는것 같아요
- 지나가던 imf 터지던 97년 …4학년이었던 ㅠ
대충 알바하면서 맨날 피시방 다니고 놀고 ..해도 어찌저찌 취업하고 먹고 살고 있으니..
제가 딱 베이비붐 막차를 이용한 새대 입니다.
배고픔이 일상이었던, 어린시절 이었습니다.
모두다(특별나게 부자인 사람 빼고는) 모두 가난했기 때문에 가난에 대한 부끄러움은 덜했던것 같습니다.
얼굴에는 "버짐"이라는 오백원짜리 동전만한 것들이 항상 붙어 있던 어린 시절이었지요.
베이비붐 새대라 형제들은 또 어찌나 많은지 ^^;;
고무신으로 겨울을 지내 보신 기억이 있으신지요 ?
백프로 발에 동상 걸림니다.
유신의 엄혹함과.. 구타가 기본 이었던 군생활 , 전두환 정권때의 그 암울한 대학생활
DP를 보면서 느꼈던게 있습니다.
한대도 때리지 않고 군대 제대 했다고 한놈과
한대도 맞지 않고 제대 했다고 한놈은(소위 구라치는 놈이라서) 상종하지 말라는... 오죽했으면, 이런 말이 진리처럼 느껴졌을까요 . !!
글 솜씨가 없어서 여기 까지만 하겠습니다.
사족. 댓댓 달고 앱에서 메모를 보니 안좋게 메모되어 있네요. 이미 다른데서 의아한 댓 많이 달고 다니셨던 분인 것 같아 그나마 다행(?)이다 싶습니다.
20대가 세월호를 겪고 국힘당을 지지한다는 건 이해 할 수가 없습니다.
40대 후반정도 되어야 취준때 고통 좀 받았을거구요.
40대면 차라리 서브프라임 모기지를 이야기하면
그러려니 히겠습니다. IMF는 아닌 것 같네요.
수정한 사이 달렸네요.
아주 잘 봐줘야 40 후반이나 턱에 걸리는 이야기죠.
그것도 20후 30초에 취업 빡센거랑
4~50대 짤리는거랑 비교하면 차이가 크구요.
간단하잖아요. 잘린 아버지가 직격타인가요?
취준 어려운 아들이 직격타인가요?
간접적으로 가세 기우는건 30대들도 겪었고
저도 입대로 겨우 한숨 돌린 느낌도 있었습니다.
친구들 중 일부는 일부러 졸업을 미루거나
대학원으로 활로를 모색하기도 하구요.
IMF이후엔 취업은 쉬워졌나요?
갈수록 스펙업이 되고 토익이니 토플이니
열풍이 불고도 지금도 계속 취업경쟁은 심화중이죠.
20대들은 그런 경험이 없었을까요?
40대가 IMF 직격타 운운하기엔 좀 많이 어색합니다.
고졸이면 80도 될거구요
그럼 40대한테 혜택 받았다는 말이라도 하지 말아야지요.
40대가 혜택을 받았다는 이야기엔 저도 동의하지 않습니다.
이제와 지나보니 40대가 이런저런 기회가 많긴 했었는데
기회를 잡는건 어차피 개인의 능력이지
특정세대라 공짜로 받을 수 있는건 아니니까요.
그리고 누구나 현 시점에서는 힘들게 살아갑니다.
더 힘들고 덜 힘든건 의미가 없지요.
40대분들도 늘 수고 많으십니다.
다만 40대가 IMF 직격타 같은 이야기를 하면
꼰대로 보일 것 같습니다.
30대 후반인 저도 아예 안겪어본게 아닌데
뻔히 아는 이야기를 다르게 하니까요.
"40대에 이런저런 기회가 많긴 했었다"라는 말이 이미 동의하기 힘들군요.
30대후반이라고 하시니 그냥 30대나 40대나 비슷했다 정도로 하시는 것이 나을 듯 합니다.
글쎄요. 부인하기엔 너무 명명백백한
기회들이 많았던 건 사실이어서요.
저라고 다르지도 않습니다.
20대부터 부동산에 뛰어들었거나
비트 코인의 존재를 알았을때 백만원이라도 부어봤거나
취업하고 꾸준히 삼전을 모았거나...기회가 있었죠.
40대가 좀 기회의 접근이 좋았던건
30대 중반에 적당히 무리해서 집을 사도
시기가 좋아서 크게 상승하거나
적어도 피해를 면할 수 있었다든지
어지간히 투자해도 손해보기 힘든 장세였다든지
그런 접근성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런건 사실 지나고 보이지만
지나고보니 팩트긴 한거라 부인하긴 어렵겠네요.
하지만 그걸 근거로 40대가 혜택을 받았다든지
꿀을 빨았다든지 그런 이야기는 잘못된 이야기구요.
40대에 안좋은 감정 없습니다.
IMF로 우리 세대가 제일 힘들었다 운운하는
40대 꼰대가 웃길 뿐이죠.
게시판에 그런 분들이 좀 보이길래 한 이야기구요.
제 첫 댓글은 뭐 있었나요?
5~70대가 제일 힘들었겠지.
40대가 직격타는 아니다...정도밖에 더 있었나요?
그리고 30대 중반에 적당히 무리해서 집을 사도 피해를 면하거나 크게 상승 이야기 하시는데 그것도 결과론적인 내용이고요 그렇게 따지면 몇년전만해도 지금 대학생인분들 왜 집 무리해서라도 샀으면 떼돈 벌었을텐데 왜 못샀냐이런말하고 똑같은 소리입니다.
그리고 imf 시절에는 전부다 힘든건 맞구요 지금 역시 20/30 뿐 아니라 40/50도 힘든세대인게 분명 하구요
비트코인에 삼전은 제 이야기인데요.
30후반인 제가 놓친 기회를 40대신데 모르셨다면
개인의 정보력 문제지 세대에 해당하지 않는
이야긴 아닙니다.
그리고 세대의 기회와 유불리는 아직도 진행형입니다.
지금 갑자기 IMF이상의 금융위기나
전쟁이 터질수도 있는거구요.
20대들이 기성세대가 되면 더 많은 기회가 있을수도 있겠죠.
그냥 현상은 현상으로 받아들이면 됩니다.
그걸 억지로 부정하는걸 전 동의하지 않는거구요.
아까부터 말씀드리는 IMF는 40대 직격타 같은거요.
20대에 부동산에 뛰어드는 사람이면 어차피 기회가 필요 없을 정도로 이미 넉넉한 사람이지 싶구요...
기회를 이야기 하며 비트코인 / 부동산 이야기 하시면;;; 전부 결과론 적인 이야기일 뿐이죠;
현 20~30대 한테 작년/재작년에 테슬라 안사고 뭐했냐~ 하는거랑 다를 바 없지 않나 싶어요.
결과론이라 말씀하시면 더 할말 없는게 맞지 않나요?
전 결과론자가 아니라서 40대가 혜택을 받은건
아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1~2년에 안끝났으니 저도 힘든 상황을 이해하죠.
저도 영향이 있었으니까요.
근데 40대가 최대 피해자 내지는 직격탄 맞았다!는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IMF때문에 우리도 힘들긴 했어.
니들이 말하는 것 처럼 평탄하지 않았어.
네. 무조건 맞는 이야기입니다.
근데
니들이 IMF겪어는 봤냐?
그 직격탄도 안맞아봐놓고!!!
라고 하면 어이없다는 겁니다.
취업시장 빠듯한 건 나이먹은 사람들도 똑같거든요.
어려운 시기엔 젊은 세대가 상대적으로 더 많은 박탈감을 느끼게 되고 실제로도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기에 귀중한 시간을 허비하게 되는 겁니다.
https://archive.vn/VbCmD#40%
팩트만 이야기하시죠. IMF직전까진 대학졸업하면
취업은 걱정이 없는 시절이었어요.
나이먹은 사람도 똑같았다는건 너무 기만 아닙니까?
전 제 아랫 세대에게 제가 힘들었던 만큼만 힘들었다고
이야기할겁니다. 지금도 그러고 있구요.
빈부격차 한방에 갈리는 시기가 근 몇년 사이 있었는데 그 차를 못타고 다른 연령 취업가지고 태클 거는거예요? 참...유치하고 안타깝네요.
산수가 잘 안되시는 것 같아요.
팩트를 말해 봅시다.
97년 IMF 구제 금융 사태때 대학 졸업반이던 사람들이 91 ~ 94학번 사이입니다.
91학번부터가 50대 입니다.
40대의 대부분은 IMF 구제 금융 이후에 졸업한 사람들입니다.
IMF 전까지는 취업이 쉽게 됐다고 하는 부분이 핵심이죠?
40대가 IMF를 정통으로 맞았는데 그 덕에 꿀을 빨았네요?
생일 안지난 39세는 청년이고 오늘 생일지난 40세는 안청년이고..
50대이상은 기득권층
40대는 아무것도 없지만
그 아래 세대가 더 가진게 없어서
이렇게 된거죠
제 주변만 봐도 본인 행복 못챙기고 일만하고 가족들 돈벌어다 주는것만 신경쓰는 친구들이 너무나 많아요..
모두들 자기 삶이 제일 힘들다 생각하는 경향이 있긴 하지만..
현 40대는 자기 주장, 요구 잘 못하고 묵묵히 자기 할 일만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아 안타깝습니다. ㅠㅠ
4050이라고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내 이익보다 .. 옳음을 쫒아가는게 옳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서운함에 앞서.. 그런게 더 큰 것같습니다.
다 해주면 좋지만.. 그게 동시다발적으로 힘들다면
좀 더 버티기가 힘든 계층,급한 계층 위해 기다릴수 있다는 것이요
배부른 소리같이 들리겠지만 서민of서민이라 크게 가진것 없지만.. 저는 그렇습니다. 그리고 제 나이또래의 많은분들이 그러할듯 하구요.
그게 또 다른 연대감에 힘이 되기도 합니다^^
선배님들에게 빚을 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세대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정책도 필요하고,
더불어서 세대 간 갈등이 아닌 기득권과 부정부패에 우리의 힘을 집중하면 좋겠습니다.
제 혜택 바라지도 않을 테니 일단 내년 대선 이기기만 했음 좋겠어요.
먹고 살기 빡빡하지만 그래도 지난 5년 간 그래도 행복했네요....
최소한 비정상적이고 범죄자, 무능, 무지 한 자에게 우리나라의 미래를 맞기고 싶지 않아서 입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좀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저희 세대 전에도 독립운동가,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들 모두 개고생하신 덕에 좋은 나라가 된 것 같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676820CLIEN
제가 이런 글을 썼었습니다.
하지만 반응은 차가웠는데
이동형작가님이 힘을 주시는 글을 써주셨네요.
솔직히 지금 4~50대 정책은 전무하다는 생각뿐입니다.
하지만 이재명 후보만이 한번 언급하긴 했었죠.
이젠 누구에게도 희생하라고 강요할 수 없어요.
아 덤으로 세금은 희생이 아니고, 사회가 만들어준 기반을 사용했기에 치뤄야 하는 댓가입니다.
우리가 왜 불쌍한지 모르겠네요~ 공주님 시대엔 많이 불행했죠. 쉬운해고 하겠다 난리치고, 집에 일찍가면 불이익 주겠다던 때라. 윤석열이 되면 진짜 불쌍해지겠죠
취업만 하면 월급 못받고 몇달만에 망하더라구요... 그 뒤로 커리어 꼬여서 인생 험난하게 삽니다.
솔직히 지금 40대초반은 결혼 못한 사람들이 굉장히 많은데 세금은 제일많이 냅니다 제일 불쌍한 세대죠 누가 댓글중에 등뼈 이야기 하셨는데 진짜로 가장 많이 세금 내는 세대가 30/40입니다. 세금만내다가 연금 받기도 전에 내집 한번 없이 결혼도 못해보고 독거노인으로 죽게생겼는데 미래를 위해 아이들을위해 희생이라는 강요는 개풀뜯어먹는 소리입니다.
진짜 세대간 가르지말고 말도안되는 만 34세 초과, 만 39세 이상 이런걸로 제한해서 세금은 풀로 아주 싹 쓸어가고 임금상승은 지금 세대들이 연차/경험/실력차이가나도 비슷하게 받아가고 심지어 점점 나이가 먹어가는 이유로 이직하기도 힘든게 사실이구요
저는 월세 45만원(심지어 서울도 아님, 인천) 짜리 사람하나 누우면 끝나는 곳에 7년째 살고 있고, 지금 20대 중에 정책 잘 태우면 중소기업 청년 임대로 1.5룸 넓은곳에 편하게 월세 10만원도 안되는비용으로 삽니다.
오히려 가장 불쌍한 나이대가 30후반부터 40중반까지죠. 결혼 먼저하신분들이야 정말 신의 한수이고, 아직 못한 비혼분들은 같이 고독사나 기다려야죠
정책? 이젠 기대도 안합니다. 그냥 덜 떼어갔으면 그거하나만으로 감사합니다.
미혼률은 진짜 높긴 하더라구요... 45-49세 남자 미혼률이 20%에 달하는..
수박 민주당 때문인지 정책에는 소외되고 있다고 느껴져요...
(물론 범위를 더 넓혀서 전쟁을 경험한 세대나 독재정부로부터 직접적으로 피해를 본 세대는 논외로 칩시다. 이 사람들에겐 감히 명함도 못 내밉니다.)
현 2030세대의 부모님 세대가 5060세대일텐데, 그분들이 경제성장 고도기에 모은 부동산과 자본들이 결국엔 전부 자녀세대로 가니까요.
스트레스로 각종 질환도 많고(그 이상나이대는 노환이라고하지만 40대는 스트레스성), 직장내에서는 파리목숨인데 부양할 가족은 아직 어리고...
그래도 우리와 선배들이 계속 싸워줘서 그나마 직업안정성이 좀 나아졌죠.
지금 50,60은 40대때 더 힘들었고요
40, 50 중간층이 국가를 위해서 열심히 밀어 주었건만
정권잡으면 이들 중간층 외면하고 부담만 가중시키고 있습니다(혜택은 열 외...ㅠ)
공약이라고 내 뱁는 것이 하나같이 세금쓰는 것 밖에 없으니...
주 4일에 공항없애고... 아파트 거져 주고...
신났네 신났어 또 더 없읍니까!!! 아직 목이 마릅니다 더! 더!
이런 큰 일을 국민 여론수렴하고 공감대 형성하면서 해야지 표 얻드려고 막 던지니...
이러니 여론조사에서 깜도 안되는 윤씨를 못이기는 겁니다
윤씨는 말할 것도 없지만 이재명의 적도 이재명 입니다
현재 정부가 잘 하고 있다고 봐요 세대갈등이나 갈라치기 하려고 하지 말고 서로 함께 밀어주고 끌어주고
함께 웃는게 더 좋아요
너 밟고 올라서고 남 등쳐먹고 혈세 빨아먹는 그런 인간들 없는 그런 나라를 위해서 이재명은 합니다
그래서 믿음이가요 !!!
그것으로 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