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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이재명 후보님.
이번에 이재명 후보님을 찍기로 한 홍카단 중 한명입니다.
혹시라도 만약에라도 그래도 이 글을 보실 일은 없겠지만
그래도 이 글이 정말 꼭 닿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정말 제 진심 담아 하고싶은 말들 꾹꾹 눌러 썼습니다.
고깝고 못마땅하고 틀린말같고 불편하더라도 부디 끝까지 한번만 읽어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이재명갤러리분들 이 글은 민주당 욕이 좀 맵게 있습니다.
이해해서 너그럽게 읽어주십쇼. 아니면 뒤로가기라도..
링크된 저 글에선 국민의힘 욕 엄청 했으니 쌤쌤으로 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홍카단으로서 소회 밝혔던 저 글에서 국민의힘을 불태우기 위해 이재명 후보님을 찍는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거 사실 민주당이 먼저였습니다. 민주당은 썩었습니다.
고일대로 고여서 썩은내가 풀풀나는건 국민의힘뿐만이 아니었거든요
잘못된게 잘못되었다고 말하지도 못하고
정책? 까짓거 실패할수도 있습니다. 세상일이란게 그런거니까요
의도와는 다르게 엇나가기도 하고 그래서 당황스럽고 난감해지기도하고요
근데 그러면 고쳐야하잖아요 잘못을 인정하고 돌아볼줄 알아야 하잖아요?
그런데 부동산과 페미니즘 이 두가지 만큼은 그러질 않았습니다.
감히 입밖에도 꺼내선 안되는 볼드모트 같은 존재가되어 민주당 내에서 아무도 비판을 하지 못했고 바로잡지 못했죠
그래서 한심스러웠습니다 기회가 있었음에도 엉뚱한 진단과 처방만하며 기회를 날려버리는
그러고선 이제 20대를 향해 역사의식이 부족한 세대, 이명박정부시절 교육을 받은 세대, 일베세대
운운하는 민주당 의원들을 보면서 마음을 굳혔습니다.
이 당은 수리와 개선 정도로는 불가능한 상태에 이르렀구나. 태우자. 태워버리자.
그리고 모두 다 타서 재만 남은 폐허 위에서 그 재를 거름삼아 새출발하기를 바랬습니다
모든 것들이 사라져버린 그 폐허 위에서여야만 과거를 돌아보고 반성할 수 있게될거라 생각했거든요
거기서 새 싹이 돋아나고 새로운 마음으로 새출발하는 그런 당이 되길 바랬습니다
그래서 언젠간, 제가 이준석당대표와 홍준표대통령 그리고 국민의힘이 제가 기대했던것과 다른 모습으로 제게 실망감을 안겨주면
그땐 민주당이라는 이 당에도 제 표를 잠시 맡겨볼 수 있는 그런 당이 되길 바랬습니다
그래서 민주당을 태워버리려고 했지만 순서가 바뀌었습니다. 아니다 우리 먼저다.
근데 민주당이 뭐가 그렇게 썩었냐구요? 제가 국민의힘은 생존력만 강한 바퀴벌레가 되었다고 했잖아요?
민주당을 보면 골룸이 떠오릅니다.
절대반지 운좋게 한 번 손에 쥐었는데 알고보니 이걸 운영할 능력도 의지도 노력도 없고
하겠다는게 뭔지 선언적 구호와 말들은 넘쳐나는데 뭐하나 제대로 해내는게 안보입니다
하겠다던거 솔직히 맘엔 안들었지만 그래 한 번 해봐라 지켜볼게 했는데 뭐 하나 제대로 하는게 없어요
아니 그래서 이 반지로 뭘 할건데?
근데도 계속 일단 달라고 합니다. 골룸. 골룸.
대통령 선거 줘
골룸.
이것만으로는 안 돼 지선도 줘
골룸.
이것만으로는 안 돼 총선도 줘
골룸.
시간이 부족해서 그래 대통령 한번 더 줘
골룸.
이게 지금의 민주당 아닌가요?
그래서 이번 대선 한 턴 더 줘봐야 똑같을거라 생각했습니다
대선 주고 나면 또 지선 달라고 했겠죠? 그리고 총선땐?
180가지고는 못했으니 더 줘야 자기가 뭔가 할 수 있다고 했을테고요
그리곤 또 이젠 누구 탓을 할까.. 더이상 이명박근혜 탓도 하기 힘들텐데..
절대반지 한번 손에 얻은 뒤 이걸 빼앗기지 않겠다는 생각에만 매몰돼서
그걸로 뭘 해야하는지 뭘 하려고했던건지 잊어버린채 그저 골룸! 골룸!만 외쳐대는 골룸
솔직히 말해봅시다.
행정부권력, 지방의회권력, 지방행정권력, 그리고 180석의 막강한 의회권력.
차례차례 다 가지고 나니 어땠습니까?
하고싶었던것들을 이제 할 수 있어서 좋았나요? 아니면 그냥 이걸 갖게 되어서 그게 좋았던건가요?
이제는 여기서 더 이상 더 가져갈것도 없는데 이것들로 뭘 이루셨습니까?
그저 이 180석 소중한 180석 잃지않고 간직하고만 싶었던거아닙니까
이걸로 뭘 하고싶었고 뭘 해야했고. 그 생각들은 뒷전에 두었던게 아니라고 자신있게 말씀하실 수 있습니까?
그게 골룸입니다. 반지를 일단 간직하고만 싶은 골룸.
절대반지는 그 능력치에 맞지 않는자가 오래 간직하고있는경우에는 외형이 바뀌고 이상한 행동을 하게되는 부작용이 따릅니다.
그 거대한 180석의 의석을 가지고 하는거라고는 오직 페미니즘의 광기에 사로잡혀 관념적 정의만 읊어대는 대중정당으로서의 빛과 가치를 소멸해가는 정당의 모습만 보여주는것뿐이었습니다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께서 승리하려면 지금 뭐가 필요할까요?
민주당의 지금 상황. 당신들의 문제를 똑바로 봐야할 시간이 한 번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직시해야죠 이제. 피하지 말고.
핵심은 뭘까요? 말했듯이 페미니즘, 그리고 부동산.
민주당?
=페미니즘과 부동산은 볼드모트가 되어 감히 입밖에도 꺼내지 못하는 겁쟁이들과 그 겁쟁이들을 만들어낸 볼드모트들만 그득그득한 정당.
솔직히 저 두 존재는 민주당 사람들에겐 볼드모트같은 존재였죠
알고있으면서도 알면서도 눈앞에 있는데도 이름조차 감히 입밖에 내지 못하는.
그나마 부동산은 저번 보궐선거 기점으로 드디어 볼드모트 정도에선 간신히 벗어난듯하지만
페미니즘은 민주당에겐 아직도 볼드모트잖아요? 후보님도 그러시구요.
감히 그 이름을 입밖에 꺼내선 안되잖아요
전통적 민주당 지지층인 젊은세대 2030을 보수정당의 화신으로 만들어주신 주인공
10대 친구들 마저도 우리보다 더 매운 세대로 만든 바로 그 페미니즘.
뭐만 하면 여혐. 성인지감수성 부족.
차별금지법에 왜 반대하냐구요?
여성차별만 존재할뿐이지 남성차별은 없다고 말하는 당신들이 무서워서 감히 찬성을 못 했습니다.
페미니즘이라는 광기에 사로잡힌 인간들과 그 광기에 대항 못하고 겁만 잔뜩 먹은 겁쟁이들만 있는 그곳에서
그런 사람들이 정의의 기준자가 되어 다른 다양한 사람들을 재단하게될 미래가 두려워서였습니다
물어보고싶습니다. 대체 언제부터 페미니즘이 ‘성평등’이었습니까?
어느 나라에서 어느 시대에 단 한 순간이라도 페미니즘과 성평등이 동의어였던적이 있나요?
이 혐오세력이 대체 언제부터 성평등을 기치로 내세웠습니까?
그 어느곳에서 그 어떤때에는 있었다한들 당신들이 양심이 있으면 지금까지 당신들이 한 걸 ‘성평등’이라는 말로 포장하면 안됩니다
여성주의라는 변두리의 극단적인 주장이, 편향적인 이 이념이 성평등으로 포장돼서 사람들에게 정의로운 가치로 받아들이길 강요하는게 이치에 맞는 일인가요? 그것도 정부차원에서?
정부여당에 포진되어있는 여성운동가 출신의 정치인들, 여성커뮤니티의 일상적인 남성 비하, 군인 비하, 셀 수도 없이 쏟아지는 온갖 혐오적인 발언들, 여기에 염증 느껴서 특히나 1020대에서 민주당 혐오자가 속출한거 이젠 솔직히 좀 받아들이셔야할때도 되지 않았습니까?
페미니즘을 비판하면 여성혐오자가 되고 백래쉬가 되고 이게 군사정권시절 빨갱이프레임이랑 도대체 뭐가 다릅니까?
누군가는 여혐몰이로 생계를 잃고
누군가는 여혐몰이로 범죄자 누명을 썼다가 풀려나기도하고
꽃다운 나이에 청춘을 바치며 군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 캠프가서 논다고 조롱하고
군에서 전역 전날 비극적인 사고가 벌어져서 사람이 죽었는데 한1남하나 잘 죽었다며 고무줄 맞고 터졌다고 자기들끼리 낄낄대고
남자는 가해자 내지는 잠재적가해자이며 여성은 항상 피해자라고 전제를 깔아두는 이 미친 세상만 좀 멈추어주길 바랄뿐입니다.
남성혐오는 존재하지 않고 오직 여성혐오만 존재할 뿐이다 이런 말을 정치권에서 해대는 이 미친 세상이 정상으로 되돌아오길바랄뿐입니다.
범죄, 사건사고가 발생하면 가해자의 성별, 피해자의 성별 확인 후 피해자가 여자면 우르르 몰려가 역시 여자가 힘든 세상, 한1남죽어로 댓글이 도배되고,
피해자의 성별이 남자면 잘 죽었네 한1남하나 사라짐 따위의 혐오표현이 아무렇지 않게 도배되는 이 미친 세상이 더 미치기전에 정신차리길 바랄뿐입니다.
지난 몇년동안은 여기에 제대로 반발도 못하고 입꾹닫하며 분노만 삭일수밖에 없었습니다
왜냐구요? 반대의견을 내면 ‘백래시’고 ‘여성혐오자’가 되니까요
그래서 부글부글 속만 끓이고있던 사람들이 지난 보궐선거를 기점으로
야 너두?, 너두였냐?
“자, 그럼 우리도 똑같이 간다”가 된거죠.
‘이거 남성혐오아님?’, ‘성상품화아님?’, ‘성인지감수성 어떻게 된거야?’, ‘형들 이거 나만 불편해?’
걔네들 하던거 그대로.
그렇게 팃포탯으로 난장판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방송문화예술계도 지금 좆같을겁니다
차라리 군사독재시절 빨갱이딱지 붙이던게 나을 지경일걸요?
군사독재시절은 남산만 조심하면 되거든요
근데 지금은? 네. 만인에 의한 만인의 대검열시대가 열려버렸습니다.
이젠 여혐딱지, 남혐딱지 무서워서 말하고싶은것도 말 못해
그리고싶은것도 맘대로 못그려
쓰고싶은것도 맘대로 못써
찍고싶은것도 맘대로 못찍어
부르고싶은것도 가사 수정해서 다시 불러
현대소설 고전소설 단어와 문구까지 다시 수정해
안무도 수정해 의상도 수정해
이 단어가 혹시 혐오용어아닌지 다시 확인해야해
이게 무슨 미친 상황입니까?
군사독재시절 숨막히던 억압과 검열에 질려버려서 민주화운동하다가 지금 그 자리에서 한자리씩 해먹고있는분들일텐데
개구리 올챙이적 시절 생각 못해도 너무 못하고 있는것아닙니까
그래서 전 홍준표를 택했습니다.
웃기죠? 아뇨 안 웃깁니다.
페미니즘을 깨부셔달라는 우리의 요청에 유일하게 진지하게 응답해줬던 사람이었거든요
이 놈 저 놈 눈치 안보고 어디서 개가 지스도 뚝심있게 밀어붙어볼 사람이 필요했습니다
이 할배의 한다면 한다는 이 바보같은 낭만을 좋아했고 믿었거든요
왜 깨부셔야하냐구요?
페미니즘을 깨야 그 속에 숨어있는 청년문제가 보이거든요
그 문제를 제대로 봐야 해결을 할 수 있으니까요
여성실업의 문제가 아니라 청년실업의 문제고
여성취업의 문제가 아니라 청년취업의 문제고
여성주거 여성주택의 문제가 아니라 청년주택의 문제고
여성자살의 문제가 아니라 청년자살의 문제고
여성의 유리천장이 아니라 청년층의 유리천장이니까요
남자면 유리천장 없이 임원까지 그냥 쭉쭉 올라갑니까?
애초 취업자체가 힘든데 임원 생각하고 취업하는 남성들이 대체 몇이나 있습니까 없습니다
유리천장은 남/녀의 문제가 아니라 똑같은 청년들의 유리천장이지 않습니까
여성문제만 해결해줘서 화냤냐구요?
아닙니다 아무것도 하질 않아서 화가 났습니다
이렇게해서 여성들의 삶이라도 나아지면 모르겠는데 그마저도 아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 정도의 갈등상황을 만들어놓고 그냥 편만 가르고 뭔가 해주는척만 했을 뿐이지
그저 뭔가 챙겨주는것같은 인상은 있지만 딱히 아무것도 없을뿐입니다.
애초 청년문제를 해결할 능력도 의지도 자신도 없으니,
청년을 반으로 뚝 갈라 여자에겐 ‘너네 힘들지? 그거 사실 니들이 여자라서 그래’. ‘여자라서 힘들다 남자들이 뭘 아냐!’
여자를 챙겨주는척 우쭈쭈하며 마찬가지로 가진것없는 청년남성을 기득권 취급하며 패고,
남자가 반발하면 여자입장에선 ‘우리가 딱히 뭐 좋아진건 없는거같지만 그래도 쟤네 반발이 이기면 우리 손해 아닌가’싶어서 남자를 패고,
대통령을 향해서 우리의 문제를 왜 해결하지 못하냐고 같이 분노해야할 하나의 집단이 이렇게 둘로 갈려 서로 싸우고,
그렇게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워진 대통령은 방관, 그러는 사이 청년들은 죽어나가고.
이게 문재인식 청년문제 해법 아니었습니까?
그래서 모두가 손해를 봤나? 아니죠
크게 이득을 보고 있는 분들이 있죠 누구겠습니까
‘여성운동’경력이 이력에 붙은 여성주의 운동가들.
학교로 회사로 군대로 예비군훈련소로 강연하러 다니는 일들에 노가 났죠.
‘성인지교육’의 탈을 쓴 사이비교육
여성에겐 정부를 향한 분노를 없애는 대신, 당신은 여자라서 힘든거라고 마음의 편안함을 선물해줬고
남성에겐 적개심과 분노, 좌절감을 선물해줬습니다.
강연 내용들은 크게 다르지 않을겁니다 최근엔 눈치보느라 안그러겠지만
정체를 모르겠는 강사 한 분이 오셔서 피피티 화면을 띄우고
그 화면 속에는 무서운 표정으로 악마같이 서있는 남자와 구석에서 울고 있는 여성 일러스트
남자들 성범죄 저지르면 안된다
안저질렀더라도 언제든 잠재적 범죄자가 될 수 있다
억울해할것없다 억울하면 니가 그런 사람이 아닌걸보여주면된다
여자들은 피해받으면 언제든 여기여기로 연락이 주면된다
여자가 가해자일수도 있잖아요 라는 질문은 여혐이야
왜 남자만 가해자예요는 성인지감수성 부족이야
10대부터입니다.
10대들부터도 학교에서 이걸 겪고 있다고
투표권도 없는 애들이 대체 뭔 죄로 이런걸 겪고 있어야 합니까
10대들은 학교에서
20대들은 군대와 회사에서
30대들은 회사에서
군 간부들도 성인지교육 매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하죠?
그렇게 전통적 민주당 지지층이었던 젊은세대 2030을 보수정당의 화신으로 만들어주셨습니다.
10대 친구들 마저도 우리보다 더 매운 세대로 만든 바로 그 페미니즘.
그렇게 ‘여성’붙은 단체에서 한자리씩 꽂아주고 밀어주고 땡겨주고 그러면서 정치권에 진입해서 뱃지도 달고
전국민이 성인지감수성 교육 받도록 법까지 제정하려던 사람들이 누구였는지
유치원생에게까지 성인지감수성 교육받게하려던게 누구였는지
귀 당의 어떤 의원들이었는지 우리는 다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가부를 없애려고 하는겁니다 이 원흉을.
당신들이 집권하면 그 의원들이 또다시 여가부의 수장이 될테니까.
이득보는건 여성이 아니라 그런 여성주의자들일뿐이니까
정부는 원래라면 본인들에게 향했어야할 그 분노를 돌려 남녀가 서로가 마주보고 싸우게 만들었고
여성부와 페미니즘 단체들은 자리도 챙기고 돈도 챙기고 사회적 지위도 챙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대통령과 페미니즘 세력은 서로의 숙주이자 기생충이 되어버렸습니다.
이재명 후보님.
페미니즘과 코로나가 없었다면 지금 청년은 남녀구분없이 다같이 광화문에서 촛불 들고 있었을겁니다
청년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악화시킨 이 사태의 책임주체인 대통령은 페미니즘이라는 방패 뒤로 숨어 그 책임을 ‘남성’에게로 전가해버렸고
그 방패에 맞고 튕겨나온 파편으로 남녀는 지금 편이 갈려서 죽어라 싸우고 있습니다
문재인대통령은 이 지경까지 오기 전에 이걸 진작에 풀어야했습니다
본인이 이 난장판을 만들었으면 책임을 지고 해결해야했습니다
하지만 그러질 않았고 그저 큰 일을 하다보면 으레 생기는 잡음 정도로 여기며 오늘도 무책임하게 외면하고 있을 뿐입니다
다음 대통령은 이걸 풀 수 밖에 없습니다
방치 내지는 더 악화시킨다면 역사의 죄인으로 남을겁니다
더 큰 문제로 커져서 꼬일대로 꼬여버리기전에 진작에 풀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찻잔속의 태풍이라며 별 일 아닌 문제라며 미루고 미루다 결국 이지경이 되고말아버린 이 문제를
없는문제 치부하며 안보이는척 무시하고 지나가면 이재명 후보님을 뽑을 이유가 사라진 2030은 그냥 윤석열 후보를 뽑고 민주당이 잿더미가 되길 바라는게 대세가 될겁니다
윤석열 후보가 페미 이슈에 소극적인 지금이 타이밍이고 이재명 후보님에겐 지금이 마지막 기회입니다
홍준표 후보가 캠프로 영입했던 여명숙과 문성호가 2030에게 어떤 의미였는지를 한번만 고민해주십시오
그쪽 진영에도 이런 분들이 없는게 아니잖습니까
김용민(의원 말고 방송하는 뚱땡이), 김성회, 이선옥 작가님.
저 세 분들과 비공개로 페미니즘 관련해서 이야기라도 나눠보시거나 아니면 이선옥 작가님이라도 자주 모셔 이야기를 나눠주세요
페미에 ㅍ자도 꺼내지말고 그냥 가만히만 있으면 이긴다는 어떤 사람의 말은, 현상유지만 하겠다는 그 태도로는 분노에 부채질만 할 뿐입니다
지난 군사독재의 빨갱이몰이, 빨갱이딱지남발의 검열과 억압의 여운이 수십년을 국민들에게 고통을 안긴것처럼
이 페미니즘도 국민들에게 분열과 억압과 검열로 고통스러운 시간을 계속 주게될겁니다
2030이 분열로 흩어지기만을 바라지 마시고
저쪽으로 가지 않길 기도만 하지 마시고
이 2030 표의 주인이 이재명이 안될이유가 없지 않냐고 생각해주십시오
이재명은 할 수 있다가 슬로건이시죠? 그 자신감 있는 태도로 저희 한번 들이박아보십쇼
해 보십쇼 저희 표 가져가보십쇼 저흰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늘처럼 머리 잘 쓴 애매한 태도가 아니라 용기를 내서 포지셔닝을 확실하게만 해주시면 지지율로 확실히 보답하겠습니다
옳은 것을 하면 상식의 표는 따라옵니다.
우리 모두는 사랑하는 어머니가 있고 사랑하는 여동생이 있고 사랑하는 누나가 있는 평범한 사람들일뿐입니다.
페미니즘을 멈춰달라는 상식적인 목소리가 극단적인 목소리로 치부되어선 안됩니다.
남녀를 갈라서 한쪽을 후드려패고 한쪽을 챙겨주면서 서로가 싸우게 만드는 상황을 멈추고
서로의 힘듦을 이해하고 서로가 배려하고 배려받는, 배려를 받으면 감사해하는,
예전처럼 같이 각자 세상의 반이었던 때로 돌아갈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랄뿐입니다.
이 광기의 페미니즘을 멈춰주셔야 합니다 이재명 후보님
그렇게만 하신다고 약속해주시면 정말 영혼 갈아서 기쁜 마음으로 웃으면서 찍고 동네방네 이재명 찍었다고 자랑하고 다니겠습니다
아버지, 어머니한테 등짝 맞고 정신나간놈이라고 머리 좀 뜯겨도 아직 숱은 많으니 괜찮습니다
부끄러워하지도 말고 숨고싶지도 않을 그런 투표 하고 싶습니다
이재명 후보님을 찍고 나서도 그러고싶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아예 여성과 척지는 모습을 보여서는 안됩니다.
다 아우르려면 적당히 선을 타야합니다.
꼭 모셔오길 바랍니다...
https://www.fmkorea.com/4068677174
이재명 후보도 조심하셔야 할듯 합니다. 20대 의견 들어준다고 무리하면 탈나요.
위안부 역사왜곡 방지를 위해 적극 행동하는 오픈넷도 5·18 왜곡 처벌법의 입법은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아래 글을 읽어 보면 역사인식이 잘못되어서 그런 우려를 표하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이선옥 작가님도 마찬가지일 테고요.
https://opennet.or.kr/15893
그뿐 아니라 518 음모론을 주장하는 신남성연대를 표련의 자유라고 실드치기도 했는데요.
이선옥 작가가 ...일테고요는 님의 추측일 뿐이죠.
그리고 오픈넷 얘기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ㅋㅋㅋ 518 왜곡처벌법은 민주당의 당론입니다.
518 음모론을 주장하는 신남성연대를 표현의 자유라고 쉴드쳤다 이거 사실인가요??
이선옥 작가님이 신남성연대의 주장에 동의해서 그런 주장을 하시는 게 아닙니다.
제발 자세한 전후사정을 읽고 말씀해 주세요.
아래는 이선옥 작가님이 직접 쓴 글입니다.
http://leesunok.com/archives/3027
신기한 우연이네요.
518 왜곡처벌법은 반대하는 사람이 마침 신남성연대의 유튜브 폭파를 반대하고 실드친다?
어차피 대선에서 언제나 민주당은 우클릭 국짐은 좌클릭으로 외연확장해온겁니다
한번 정도는 고려 해봐도 될 듯합니다.
게다가 박원순 생각하면 극단적 패미는 반드시 정리해야 합니다.
전 윗 덧글이 교조주의적 성격이 농후한 글로 보입니다. 저기에 동의하면 문통을 쓰레기로 만드는데 함께하는건가요?? 확대해석 프레임이 과한듯 합니다
"페미교조주의만큼 반페미교조주의도 문제란걸 인정안하면 끝없이 싸우다 자멸하는거겠죠" 라고 이분하신 내용 보니..
네. 그렇네요
네. 이분해서 판단하시고 있는 건 본인 이십니다.
제 글엔 이분법적 판단은 없네요. 그만 하시려면 그렇게 하세요. 자꾸 덧글을 수정하시니 저도 바꾸게 되네요
현실은 반반이거나 저쪽이 더 많습니다..
페미에서 탈피해 중립에 가깝게만 기울어도 얻을 2030 남성표가 훨씬 더 많아요.
어차피 이재명 후보가 지금 현정부의 편항된 페미니즘 계승해봤자 문대통령에 비해 여성에게 처참한 지지율이라면 해볼만한 시도입니다.
연령별 및 성별 지지율만 봐도 답 나오잖아요.
선거 공학이던 명분이던 기울어진 페미니즘 기조 탈피가 맞는 방향인 듯 합니다.
반대로 민주당이 중립 정도만 가도 지지하겠다는 2030 남성 사연들은 많이 올라오는데요?
그리고 부동산 정책 망한 것도 사실이죠. 서울 지지율 뒤집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시나요? 있으면 좋겠지만 없으면 다른 쪽에서라도 지지율을 땡겨와야죠.
그 떠난 2030 남성들 중 다수는 문대통령 뽑았었고 민주당 180석 뽑아준 사람들입니다.
지지율 망하고 있으면 반성을 해야지 나의 길은 옳아 그러면서 계속 고집 피우면 더 폭망으로 가는 길 아닙니까?
님이 인정하던 말던 상관없이 대통령 지지율과 함께 민주당 지지율 그리고 이재명 후보 지지율은 어차피 계속 하락세에요.
그럼 그대로 주욱 나가자는 이야기입니까? 대선 그리고 그 다음 국회의원 선거, 지선 다 말아먹잔 이야기입니까?
뭐가 바뀌어야 지지율을 올리죠. 국힘 삽질해서 반사 이익 얻을때까지 기다리면 그 지지율이 다시 돌아올까요?
페미 기조 탈피하고 성평등 주의 표방해서 뛰쳐 나갈 여성의원들은 애초에 함께 해선 안되는 인간들이었다고 봅니다.
페미 기조 탈피하고 성평등 주의 표방해서 민주당 지지 접겠다는 여성층이 그 처참한 이재명 후보 지지율 중 얼마나 되겠어요?
어차피 대선 망해도 민주당은 2년간은 제1당일거구요.
지난번에 문대통령과 민주당 찍어주었던 2030 남성들 표라도 확장해서 코어라도 단단하게 뭉쳐서 다음 국회의원 선거에서라도 선방하면 되는거라고 봅니다.
네. 의견이 다릅니다.
그 얼마 안되는 숫자 잃을지도 모른다고 변화없이 주욱 가자는건 결국 시대착오적인 이념에만 매몰되서 국민을 절반으로 분열시키는 정치라고 생각하기에 민주당 권리당원으로써 반대합니다.
대선 넘겨주면 다 끝이라구요? 대선 지면 많이 정서적으로 많이 힘들겠지만 어쩌겠습니까...
개혁하랄 때 기득권과 야합하고 타협해서 암짓도 못하고 개혁 피로증만 안겨준 민주당 잘못인거구요.
그리고 정쟁에서 똥물 안묻히고 고고하게 정치하신 문대통령 잘못인겁니다.
국힘 지지하는 국민 탓 할 필요 없다고 봅니다.
대선 넘겨주고 다수당 지위까지 넘겨줘야 비로서 끝장인거죠. 뭐 삶은 계속되겠지만 말이죠.
저도 같은 계열 지지자라는 취급 받는건 격렬하게 사양하겠습니다.
저는 이재명 후보자의 열렬한 지지자는 더더욱 아니지만 그렇다고 현정부와 문대통령의 맹목적인 지지자는 아니라고 하고 싶습니다.
지금은 민주당과 그 후보가 국힘에 비해 차선도 아니고 차악 정도는 되기에 지지하는 것일 뿐입니다.
그리고 저 또한 맹목적인 지지자인적 살면서 한번도 없습니다. 페미로도 반페미에도 제 중심을 두고 그걸로 살지도 않았습니다. 한정치인을 중심에두는것과 맹목은 차이가 있다는점은 얘기드리죠
이야 이제 페미 까는 글이면 문재인대통령 까는 글도 칭친 받는군요;
무엇보다 상당 부분 우리가 답답해했던 것들을 그들도 동조하고 있음을 확인한 것에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희망이 있습니다.
예전부터 왕에게도 성공을 위해서 잘못을 지적하고 시정요구하는게 충신입니다. (아이... 윤가 생각나서 왕 쓰기도 거북하네...)
꼭 실현되엇으면 좋겟네요
그리고 진짜 영입하는건 다른 문제이겠지만,
일단 2030들 이재명갤 한번씩은 다 들어가보겠네요.
여러모로 고단수인듯
이런 사람을 민주당 대선 캠프의 공보실장요????
바로 몇시간전에 윤석열의 518 왜곡 처벌법 발언과 그의 역사인식에 대해 비판하던 모공에서 이런 분위기라니 소름 돋습니다.
역사 왜곡 처벌법의 반대 이유는 위헌 여지가 있기 때문이지 518 왜곡에 동조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아래 글들을 읽어 보세요.
https://opennet.or.kr/19757
https://opennet.or.kr/19856
글을 읽어 보지도 않고 1분만에 답글을 달아야 할만큼 급하신 이유가 뭔지 모르겠네요.
한번 읽어는 보고 답글을 주셨으면 합니다.
오픈넷이 이선옥과 무슨 상관인데요.
518왜곡 처벌법은 민주당의 당론입니다.
지금... 여성계 개혁 목소리를 내는 사람이 이재명 후보 주변에 누가 있죠? 단순 여성가족부 개편 수준이 아니라 신종 기득권 세력이 된 여성계 개혁 목소리를 내는 사람이요. 여성가족부 개편은 어떤 형태든 모든 후보가 낸 공약인데 그게 차별화가 되기에는 어렵습니다.
반페미니즘이 변질되었다 한들 여성계가 고이고 고이는 것과는 별개입니다. 반페미니즘 세력을 배척하는 것까지는 좋고 개인적으로도 그 세력을 지지하고 싶은 생각도 없지만 여성계 개혁 목소리를 반페미니즘 세력이 선점했다해서 이쪽이 아무것도 안하고 있을 수는 없잖아요.
솔직히.... 현 여성계는 언론계와 동급 수준의 적폐라고 봅니다.
반대하는 이유가 국짐당처럼 518 역사왜곡에 찬성해서가 아니라 다른 이유도 있다는 걸 보여드리는 겁니다.
이선옥 작가님이 역사인식이 형편없어서 반대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저 글들을 보여드리는 겁니다.
여성계 적폐를 처단하자고 중요한 당론에 반대하는 사람을 캠프로 불러들이자고요??
민주당 지지의 큰 기반인 광주와 호남 시민들이 좋아라 하겠네요.
아니어도 좋습니다. 없으면 발굴하려는 노력이라도 해야죠. 당과 캠프에서 정한 나름대로의 결격사유 조건이 있고 이로 인해서 쳐낸다면 합당한 결정일 겁니다. 그런데, 그 최종 결과가 '쳐냈는데 둘러보니 진짜 사람 없어. 포기' 이건 안된다는거죠. 그 순간, 적폐 용인한다는 것과 같은 이치가 되는걸요.
그건 오픈넷이 반대하는 이유지 이선옥 작가가 반대하는 이유와는 다르죠.
518음모론 떠드는 유튜브도 표현의 자유라고 옹호하는 작자면 어떤 이유로 반대하는지 충분히 추리할수 있습니다. 윤석열의 논리와 아주 흡사하고요.
그건 아무런 근거없이 억지로 추리하시는 겁니다.
이선옥 작가님은 윤석열 극딜하는 김용민TV에 장기간 고정출연하신 분입니다.
김엄마가 바보라서 이선옥 작가님을 모셔다가 방송했을까요?
이선옥 작가님이 국짐 갈 생각이 있었으면 유승민 캠프에서 최근 제안했을 때 가셨어야죠. 그런데 그러나 거절하셨어요.
댓글 수정하신부분에 대해 말하자면 저들의 일부 삐뚤어진 관점은 좋게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민주당이 정신차려야 한다는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피흔적이 남아있는 종로거리를 걸으며 폭도들을 비난하는 신문을 읽어봐야 똥인지 된장인지 알게 되겠지만.... 내 자식을 위해서도 그꼴은 못보죠....
그런 민주당에게 한마디 하려면 갈라치기라던 진보유튜버들도
글 읽고 생각좀 해봤음 하네요.
PC 페미의 억지평등을 위한 검열과 교육이 근본적인 원인이지 이걸 무시하고 그냥 여자 말고 성평등할게 하면 해결되겠지 하는 단순한 생각으론 절대 해결 못해요.
2~30대 남성들의 의견이 일견 틀린 부분도 있겠지만 상당수 우리가 느꼈던 답답함에 동조된 부분도 있고 이런 부분에 대해 개선의지가 있다면 힘을 싣겠다는 그들의 말에 그나마 다행이라고 여겨집니다.
그리고 이선옥작가를 이재명 캠프에서 "영입"하는건 의도가 어찌됐든 5.18에 대한 발언이 언론의 이간질 먹이가 될 빌미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좋은 전략은 아닌것 같고, 다만 저 글에서 언급한 김용민pd, 이선옥작가 등의 페미니즘에 대한 의견을 듣는 토론회 같은것을 정기적으로 열고 온라인 토론회 같은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임명한다고 하더라도 5.18에 대한 명확한 입장에 대해서 해명하고 시작하는것도 리스크는 있지만 나쁘지 않아보이구요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왜들 그리 댓글로 싸우시는지... ;;
받아드리기 어려운 분들도 계시겠지만, 냉정하게 이게 현실이라면 받아드리고 모두가 같이 고민해야 할 것 같습니다.
민주당이 하던거만 하면 중도층이 볼 이유는 없어요.
그리고 이선옥 작가. 영입은 고사하고 (당연히 불가능하리라 보기 때문에)
민주당측 여성계 인사들과 제대로 토론이라도 한 번 한 적이 있는지요?
제 기억엔 없네요. (잘못 알고 있다면 죄송합니다.)
불만이 나오면 왜 그런 얘기가 나왔는지 들어보고, 들어보려는 노력이라도 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지난 재보궐 선거에서, 민주당이 페미니즘에 친화적이라서 저쪽보다 압도적으로 여성쪽에서 표 많이 받았습니까?
집안에 나이 차이 좀 나는 남동생이 있는데 (갓 스무살)
페미니즘 관련된 이슈들 얘기는 제가 들어만 봐도 여러가지로 심각한 수준입니다.
이동형이나 김용민같은 스피커들이 몇년동안 끊임없이 지적한게 괜히 지적한게 아니란 얘기입니다.
아마도 밑바닥 민심을 대변하는 소중한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해결하려는 의지가 있다면 대화를 통해서 서로 풀고 갈 수 있지 않을까요.
사안마다 생각이 다른 부분은 있지만 (골룸)은 정말 공감이 되긴 합니다.
이제 답을 들은 것 같습니다.
맞네요.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leejaemyung&no=88660
여기로 들어가야 dc글이 보입니다.
후보님께서 이 글을 읽고, 공유까지 하셨다니 감동이네요 ㅠ
[담소] (장문주의) 홍카단으로서 돌아보는 지난 몇 개월간의 소회.txt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leejaemyung&no=86503&exception_mode=recommend&page=1
지지 정당이 없어서 국민의 힘을 지지하느냐 는 4050세대에는 저조차 받아들이기 힘들지만 2030세대는 자기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그걸 변화하는데 목말라 있었던 겁니다. 좌파 우파 진보 보수를 떠나.
전체적인 맥락에서 이에 이재명 후보는 그걸 바로 캐치해 낸 것 같습니다.
이재명 갤러리에 글 중
2030대는 미래에 대한 공포
4050대는 독재에 대한 공포
6070대는 전쟁에 대한 공포 가 있어서 이해가 필요하는 글이 있었습니다.
이후 변화로 "틀" 이란 표현이 많이 없어집니다.
10대 20대는 우리의 과거이면서 또 미래이기도 하잖아요.
물론 대통령님에 대한 의견은 공감하기 어렵습니다만, 생각만큼은 이해가 됩니다.
이재명후보님께서 공유하신게 인상적이네요. 기대가 됩니다.
이런 내용을 잘 아는 사람이 5.18을 부정하는 군사독재와 더불어 친일-기득권 그 자체 당인 저쪽당 지지자라는게 모순이네요.
그래도 페미 관련 비판은 공감이 됩니다.
표를 의식해서 인지 정부와 민주당쪽에서 너무 소극적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페미니즘을 버릴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여성의 권리가 남성보다 못하던 때는 한참 지났습니다.
속칭 유리 천장이 아직 있기는 한건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한국에서 여성에게도 제도적 기회가 평등하게 주어지지 않는 경우는 거의 없지 않나요?
사람들의 문화는 각계 여성분들이 몸소 실력을 보여주며 뚫어 나가야 하는 영역입니다.
국가가 나서서 더 해줄 것은 없습니다.
정상적인 여성분들이라면 행정부와 민주당에 존재하는 여성주의자를 내친다고 해서 표를 안주지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불필요한 남녀갈등을 해소하고 싶어하는 여성분들도 제 주변엔 보이거든요..
애초에 기회조차 박탈 당하는 20대 남성들이 당연히 할 수 있는 요구라고 봅니다
그나저나 ‘김용민(의원 말고 방송하는 뚱땡이), 김성회…’
ㅋㅋㅋ
그렇지만 대선 기간에는 정권교체 여론 눈치도 봐야 하기 때문에 후보자 신분로서는 나쁘지 않은 전략인 것 같습니다. 상식이 있는 사람이면 본문 글에서 페미 빼면 논리적으로 설득력도 없다는 걸 알테니까요.
진보 사이트 분위기에 밀려서 속편히 말을 못 했던
이대남 지지자가 홍준표 지지자의 탈을 쓰고 꺼내드는
얘기같다는 느낌도 받아요
디씨사이트 자체가 모두까기 안하면 공격받는 분위기가
있어서 불편한 성격의 글이 됬을수도 있구요
그런거야 아무래도 좋고
그런데 한번 생각을 해주셨으면 하는 바가 있습니다
청년을 위한 공약이 더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후보간에 경쟁적으로 청년층을 위한 공약을 내놓게
하는 쪽이 좋죠 그렇게 하기 위한 건 청년에게 관심을
가졌을 때 지지하고 환영하고 열렬하게 반응을 해주는겁니다
특히 자녀들과 공원 산책하다가 술 취한 20대 여성에게 맞으면서 아무것도 하지 못 한 가장 뉴스를 보면서
페미니즘이 여성을 털 끝 하나라도 건들이면 안되는 괴물 같은 존재로 만들어버린 거 같습니다.
자신들의 신념을 실어 유력 대선후보에게 들이밀 줄 아는 담대함. 간절함. 절실함.
한동안 우리 운동권(?)에게서 잘 보지 못했던 문법인듯하여 어떤 지점들에선 부끄러움을 넘어 모골이 송연해지는 기분까지 들었습니다.
비록 행간의 모든 생각들에 동조하진 않으나 대화의 마당으로 초청하는 그들이 너무 기특하고 고맙네요.
일베의 반대말이 반일베인가요?
일베=페미=메갈의 반대말은 상식입니다.
이런거 보면 확실히 페미들이 이 사회를 제대로 가스라이팅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응을 말한건 찬반여지는 있지만 일단 저런시각으로 보는 사람도 있다는걸 아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민주당만의 대통령이 아니고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실분이니 다 들어봐야죠
민주당에 대해서 지적한건 도저히 반박할수가 없네요
정확합니다
민주당의원들은 뒷부분은 아니라도 중간부분까진 다들 읽어봐야겠네요 읽어보고 반성들 하시길
이제 이재명이 화두를 던졌으니 볼드모트 취급은 안하리라 기대합니다
요새는 무슨 여자들끼리 치킨먹겠다는 사이비 여성시민단체 만들어도 지원금을 받아먹는다더군요.
본문 글의 이 페미세상에서 이득보는건 혐오사상 퍼뜨려서 예산 타먹는 꼴페미들밖에 없다는거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그들의 생각이 어떻고 어떻게 흘러가는지 알 수 있는 대목들이 있어 이재명후보 입장에서는 충분히 공유하고 되새길만 하다 봅니다.
지지자인 우리도올해초부터 지금까지 모두 180석임에도 갑갑했는데, 이들은 오죽했겠습니까.
대통령 잘 뽑고, 다음 민주당 지도부도 대통령과 보조 잘 맞출 지도부 선출해서 다음 총선전까지 개혁드라이브 확실히 걸고, 언론 조지고 해야죠.
그래야 다음에도 180 이상 해서 차기정부도 성공하고 윤석열같은 쓰레기가 더 안나옵니다.
대한민국은 입법사법행정의 국가권력이 전부가 아니죠. 정쟁으로 힘못쓰는 국회. 5년마다 바뀌는 정권 눈치 보는 행정이 힘을 쓰지 못하는 동안 재벌을 위시로한 금권과 언론권력이 우리나라의 진짜 권럭을 형성하고 사법부는 이들의 눈치를 보고 있는 것이 우리나라의 진짜 현재 세력 구도입니다.
대통령과 국회는 이들 세력구도의 한 축일 뿐이고요 이 구도마저 국짐당을 위시로한 금권에게 다시 넘어간다면 또다시 헬조선되는거죠.
대통령이 이나라에서 가장 강하고 그 정부가 마치 무소불위의 권력을 갖고 있다는 착각부터 버려야 합니다. 입법과 행정은 법치주의 토대위에 제한된 권한만을 행사할뿐 반칙과 술수가 난무하는 금권에게 맞서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그리고 내가 받고 있는 차별이 다른 누군가의 피해를 통해서만 개선될 수 있다는 좁은 생각 또한 버려야 합니다. 이런 구도 자체를 개선해서 웅덩이 자체를 넓혀야 하고 그런 개선이 가능할 수 있는 사람을 구심점 삼아 그 동력을 만들어 줘야하죠.
지지율이 높은 대통령과 그렇지 못한 대통령은 금권 언론권력을 상대할 때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부디 더 크게 숲을 보시기를 바랍니다..
표 계산과 정치 이념 이런걸 떠나서 분명 지금의 페미정책은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고 보고요.
무엇보다 쟤네들은 페미와 부동산을 핑계로 귀닫고 눈감고 무지성으로 국짐 찍겠다는 분위기 같아서... 페미와 부동산에서 아무리 좋은 정책과 그들도 맘에 들어할 정책을 내놓는다 한들...과연 맘을 바꿀까?? ← 저는 여기가 항상 의문입니다.
펨코는 홍준표가 낙선하면서 윤석열에 대한 분노가 커졌기 때문에 이 기회를 잡아야 합니다.
페미 바로잡는 정책은 단 한번도 해 본 적이 없으니 한번 질러 보면 더욱 확실해질 겁니다.
저는 이재명 후보가 이 문제를 콕 집어서 들여다 보는 것만으로도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재명은 무엇이 부당하고 무엇이 옳은지 판단이 서면 결국 하거든요.
페미 얘기 들어주면 다른 거 들고와서 이래서 이재명은 못찍는다...하고 선거날까지 가만히 안 있을거라고 봅니다.
물론 이재명 후보의 저런 시도와 노력의 필요성에는 저도 공감합니다.
부동산은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본인이라면 어떠한 부동산 정책을 제안할 수 있습니까??
수도권 6070 은퇴자를 강제로 지방이주 시키고, 수도권의 아파트를 2030에게 공급해야하나요?
누가봐도 최근의 수도권부동산의 폭등은 언론의 정권교체 협작질에 국민 놀아나는 건데...
주식이든 코인이든 기다리면 다시 정상가격 될때 가 있을 것을 왜들 그러는지..
책임있는 누군가는 상황을 인정하고 그 해법을 제시하고 시간이 걸릴 것에 동의나 이해를 구하는 거 한번만이라도 했으면(그렇게 보였으면) 여기까지 안 왔을 거 같다는 견해입니다.
속속들이 다 알지 못해서 이런 생각을 갖는 거겠죠~ㅜ
투자에서 가격이 오르고 내리는데 해법이 있습니까?
글쓴님이라면 최근 부동산 상승에 무슨 해법이 있습니까?
대통령이 무슨 신이거나, 대한민국이 중국같은 독재국가가 아니지 않습니까.
예를 들자면, '연유가 어떻든 현 시점에서 불편하게 된 거는 진짜 유감이다. 원인이 이러저러했는데 이런저런 조치로 바로잡아질 건데 정책을 믿고 지원해주면 좋겠다' 정도의 메시지가 어땠을까 싶습니다.
이런 메세지를 보였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제가 느끼기엔 톤앤매너가 차이가 큽니다.
여론은 논리보다 감정적으로 움직이는 측면이 더 큰 것도 같아 아쉬워서요~
그냥 아쉬움의 표현입니다~
아니죠 ㅋㅋ 안한거죠.
우리나라 정당정치는 엘리트 카르텔이
과반이라 체질 개선 되려면 아주 오래걸릴겁니다.
당장 공천만 봐도 뭐;
그 전에 지구 온난화로 정치고 뭐고 난리가 나는게
먼저 일 것 같네요.
꼰대가 된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이글은 가치가 있네요.
생각이 다를지언정 적어도 외면은 하지 맙시다.
100% 잘하는 사람은 없고 문재인 정부도 마찬가지입니다.
적폐청산은 당연히 해야할 과제이지만 그것과 별개로
청년들의 갈등에 방관하는 것 또한 새로운 적폐입니다.
시대는 변하고 언제나 새로운 문제는 생겨나기 마련이죠.
다음 정권 또한 완벽할 순 없지만 지금의 패악을
멈춰줄 사람은 분명하 필요합니다.
2030뿐만 아니라 경상도에 살고 있는 50대인 저도 쏙쏙 읽힙니다.
여성을 반대하는 게 아니라 '여성주의자'를 공룡 민주당에서 축출해야 합니다.
지금도 거의 '적폐'가 되어 있어요.
오죽하면 [사람이 먼저다]가 아니라 [여자가 먼저다] 이러겠습니까?
그나저나 페미니즘 하나로 모든 공마저 사라지는 게 씁쓸하네요.
뭐... 그 분들 입장에서는 이 글이 너무 싫고 혐오스럽겠지만...
선거를 이기기 위해서는 이 글에서 시사하는 몇몇 중요한 부분은 받아들이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재명은 vs 상대진영과 언론, 검찰뿐 아니라
vs 민주당, 정부와도 투쟁하고 있습니다
작년인지 민주당과 이선옥자가 토론 기회가 있었는데,
당내 페미장사꾼들이 이선옥을 무서워해 취소시킨 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