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보수화 지엽적인 여러건이 있지만 (페미, 부동산, 등등등)
일단 커뮤니티 영향력 엄청 쎕니다.
그리고 일베화된 커뮤니티와 일반 커뮤니티
차이점이 있는데 조직이 동원되서 그런지 일베화된 공통점은
팩트체크를 안합니다.
펨코에 a라는 정보를 알고 지내다가
다른곳에서 b라는 정보가 듣습니다.
그럼 다른 곳에서 구글링을 하던지 해서 팩트를 알아봐야 하는데
도로 펨코에 가서 a라는 정보가 맞다는 확답을 받아요.
펨코에 가서 a가 맞지 하면 서로서로 a가 맞아!
그러면서 내가 알고 있는 a 맞구나 하고 안심하면서 확증편향에 빠지는거죠.
메갈리아같은 극단적 여초 커뮤등에서 두드러지는 현상이죠
태극기부대에서 카톡으로 단체 알림으로 선동 하는 것처럼
이게 신천지,다단계 회사가 써먹는 방법입니다.
실제 국짐당 세력중에 심리학자를 대동한 선동을 전문으로 하는 팀이 있다고 하죠.
일반 커뮤니티는 혹 예전 커뮤니트 특성은 누군가 팩트 자료를 들고와요.
논쟁을 벌이다가 시간이 지나면 정화가 됩니다.
제가 경험했던 커뮤들은 다 그랬어요. 막 싸우다가 결국 팩트로 의견이 모입니다.
이게 집단지성이죠.
클리앙만 봐도 팩트랑 다른 자료로 국짐당 까는 글 올려 보세요
바로 가짜뉴스네요, 국짐당이 싫어도 이러지 맙시다, 이러면 일베랑 다를게 뭔가요 같은 글들이 쫙 올라옵니다.
반면 일베화된 커뮤는 이게 없어요.
펨코에서 정확한 펙트 자료를 제시 해보세요. 지들이 믿던 정보가 아니면 그냥 짤려나가요.
그들이 믿고싶어하는 정보에서 벚어나면 애들이 발광을 합니다.
자세히 보면 그것을 조직적으로 주도 하는 애들이 있어요.
초반 작업조 a 그룹에 선동하고 그럼 일반 b그룹이 선동 그 b그룹 때문에 c그룹 선동 이렇게 연쇄 선동당하는 시스템 입니다.
이건 나이불문하고 빠져나오기 쉽지 않아요. 이건 그냥 그 커뮤니티는 안하는 방법밖에 없어요.
흔이 말해 탈출은 지능순이죠..
왜 10~20대의 신천지 신도가 그렇게 많을까요. 걔들이 아이큐 80도 안돼서 그럴까요?
폭약테러 자살테러등은 죄다 10대애들로 이루어져 있죠.
멍청해서 다단계에 빠지는 게 아닙니다.
세뇌당하는건 나이 학력 아이큐 아무 상관없어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고 환경에 자기를 맞추려는 본능을 가지고 있어요. 예전 ebs에서 실험도 했죠 -_-
그런 특성을 국짐당 조중동이 제대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페미니 하는건 그들의 선동작업에 하나에 소스에 불과 합니다.
페미가 안통하면 다른 소스를 들고 옵니다.
그 증거가 20대남에서 반공사상이 60대 못지 않아요;;
21세기에 태어난 애들이 좌빨 타령하고 있어요..
존경하는 인물이 이명박이고요..
이명박때 리즈 찍었던 일베에서 10~20대들이 전두환 빨았던 것처럼요.
그리고 일베가 인기가 많았던 이유가 뭔지 아십니까?
한국 최대 성매매 정보 커뮤였습니다.
여자를 어떻게 다루는지 같은 뭐 그딴 썰이 엄청나게 올라온곳이죠.
일베하고 연동된곳이 팜콘tv
그리고 후원지가 삼성..국정원이 운영했고
새누리당이 안보이게 푸쉬해줬죠. 서로 자료공유하고 쉴드치고..
일베는 어떻게 보면 국가가 국정원을 동원해서 운영한 국영 커뮤니티이라고 봐야 할듯...
이런 조직이 가동됐으니
엠팍 펨코가 수순하게 성향이 바뀐게 아니죠.
초반에 구성원에 10~ 20%정도 선동 시키면 바이러스 마냥 자동으로 번집니다. 여기서 운영진이 막냐 못막냐에 달려있어요.
그리고 이놈들은 엄청 끈질깁니다.
집요하고요.
클리앙에 조선일보 기자x끼 몇놈 상주하고 있잖아요.
민주당은
김남국이 펨코 설득해본다고 하지 않았나요? 2번인가 가더니 소식이 없네요..
82쿡에도 좀 가서 설득해봐야 하는거 아닌가요..
이 엉덩이 무거운 영감같은 양반들..
그리고 근 10년동안의 그들의 노력이 지금 결과로 나타나고있죠
20대 남자 8:2 지형.. 아마 안돌아올겁니다
차라리 자신들이 잘했다는것들에 대한 팩트로 승부하면 어느정도 회복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안에 따라 그게 작동, 무시 되는 건 어디나 같더군요
반면 의도적인곳은 편향되는 쪽으로 계속 더 증폭합니다.
민주당에서 김용판같은 개짓거리 하는거 본적있습니까? 없자나요.
당에서 음해, 조작 아무렇지 않게 하죠. 이게 진짜 문제예요. 민주당은 그런거 없거든요 나쁜짓은 엄중한게 최대입니다. @오얼밴가님
추미애법무부 장관시절 휴대폰 열람하는 법안 낸다고 하니깐 추미애를 지지해도 여론이 반반갈라져서 논쟁버렸습니다.
당장 이재명의 주4일제도 이건 아닌듯 하는 글도 많이 올라 옵니다. 자기가 처한 사정들 말하면서요.
이게 집단지성이죠. 사람들로 하여금 이런 문제도 있구나 하면서요.
펨코가 이런 자정효과가 있다면 완전 짱이죠. 홍준표의 홍찍x지 시절 다 파헤치면 호불호가 100% 갈리게 되어있거든요. 상관없다. 이건 아닌듯 이런씩에 여론이 갈라지는 정상이죠. 근데 박사모마냥 맹목적이죠.
친문이라고 자부하는 클리앙에서 문대통령 못하는거 인사, 부동산등으로 비판하면 뭐라고 하는 사람 없잖아요. 다들 인정해요.
이런거 펨코에서는 상상도 못하죠.
20대 일부 커뮤는 그게 잘안된다 하셨는데
정권 초 민주당여성계의 페미이슈를 거치며, 정부에 실망한 진보유저들이 많았죠. 실망하고 화난 상대를 적극적으로 팩트체크하며 쉴드 쳐줄 마음이 들리가 없죠.
쉴드쳐주기는 싫고 그렇다고 계속 보수?유저들이 분탕치는거 보기는 싫으니 정치이야기가 허용된 2030커뮤니티를 떠났을겁니다.
팩트체크를 해줄 진보유저가 남지 않은 커뮤니티에 남은 중도or정치무관심층 유저들은 유머게시글들 사이사이에 노출된 가짜뉴스들의 영향을 받게 되겠죠.
한마디로 20대 커뭐니티 쪽은 밭갈 농부 조차도 없는 상태가 아닐까 싶네요.
+김남국의원님은 처음 펨코갈때, 보베유저들과 함께 테라포밍하자는 느낌으로 글쓰면서 시작하셔서 펨코에 못갈꺼에요.
먼저 시민들이 악성 기사들을 고발하면, 언론중재위 류의 공신력 있는 기관이 신뢰성을 체크하고, 오보가 많은 신문사는 신뢰 순위 발표를 통해 기사 가치를 떨어트리고요. 누적된 수치를 기반으로 국가 지원금도 차등 지급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결국 꼰대와 함께 가자, 아니 니가 나 아니면 누구랑 살건데? 이러는 상황이라 더 싫을걸요.
직접 깨달을 때까진 모를겁니다
대한민국의 최전성기가 지금이 될 수도 있겠다 싶네요
아니길 바랄 뿐입니다...답답하네요
몇번 글올렸었지만 나라를 위해 대의를 위해 그래도 국짐당은 뽑으면 안된다. 그런분들이 많던데.. 20대에게는 당장 미래가 안보이는 현실, 페미문제가 내 앞에 닥쳤는데 본인 밥그릇 챙긴다고 서로 싸우기만하고 지지해준 20대에게는 오히려 엿을 주는 현실이 뭣같은겁니다. 페미문제든 집값문제든 취업문제든 해결없는한 결국 점점 보수화되겠죠.
국짐뭣같은거 누가 모릅니까? 민주당은 내가 지지를 보냈는데 통수치니 당장 그게 더 싫은겁니다. 뭐 한쪽이 더 좋아서? 절대아닙니다. 큰 국면을 못본다하지마십쇼. 180석 뽑아줬는데 뭐 바뀌었습니까? 결국 이대로면 그 큰 국면, 나라위한다는 말만듣다 바뀌는거 하나 못보고 세상 하직하는거 아닐까하는 위기감에 그러는것뿐입니다.
20대의 분노에 위로와 공감, 그에 맞는 변화가 없다면 20대는 진짜 보수화되겠죠.
민주당 모잘란거 맞아요. 집값 못잡았죠. 그걸로 비판 엄청 받고 있죠 그럼 반대로 국짐당 안티페미 노선을 걸었나요? 국짐당의 페미노선은 왜 눈을 감나요? 국짐당에 부동산정책 순 집값올리기 정책인거 모르나요. 오세훈 집값올리는거 보세요. 분노가 너무 선택적이잖아요.
조국때 다 들고 일어났던 20대 남자들 유라야 미안해 밈 돌고 난리였죠. 곽상도 아들 50억은 어쩜이렇게 조용한가요..대체 국짐당의 청년을 위한 정책이 있습니까? 만족은 못하지만 국짐당보다 청년에게 민주당이 더 신경섰습니다.
이재명인 경우 성남시장때부터 청년정책 청년소득 하려다 국짐당한데 그렇다 청년들 게을러진다 말까지 들었어요.
이준석이 대체 청년을 위해서 뭐 했습니까? 박근혜때 여성할당제 70%주장했고 여자가 났다는 식에 위딩도 많이 했습니다. 페미에 대한 분노에 잠깐 숟가락 얻기 립서비스한게 다잖아요..
황의보승 나오니깐 착한페미 인정! 이렇고 있습니다.
국짐당이 패미짓하면 착한페미 랍니다. 아니면 그냥 눈 감아요.
민주당이 마음에 안드는건 충분히 이해하고 청년정책 미흡한건 비판받아 마땅합니다. 그럼 차라리 믿었던 민주당마저 한국정치인들은 다 믿을수 없어!! 이러면 이해하는데
그 대안 국짐당인건 이상하잖아요.
국짐당이 청년을 위해서 뭘했다고..틈틈이 청년들 무시하는 꼰대같은 위딩 계속 던지고 있는데 그것도 좋다잖아요.
민주당한테는 냉정한데 국짐당한테 너무 너그러운거 아닙니까?
물론 님처럼 보수화가 안됀 일반 청년들은 이해할수 있어요.
저는 강력하게 주장합니다. 민주당 이런 청년들 챙겨야 합니다. 그들이 원하는거 바를 알고 피부에 와닿는 정책 시급합니다. 누구나 계속 주장해왔습니다. 민주당한테 요구 했고요.
근데 하필 엄중이가 등장하고 청년정책은 커녕 검,언,사 개혁도 안했습니다. 부동산관리감독청도 설치 안했고요.
그래서 민주당 지지자들도 민주당 엄청 욕하고 있잖아요.
그리고 대선후보들중에 가장 청년 챙겼던 사람은 이재명인건 아시죠?
홍준표가 얼마나 청년들 무시한거 알면 놀라겁니다.
이준석 빨면서 펨코에서 노는 20대들
조국 딸에게 드러운 음담패설적인 욕설로 도배가 되어있습니다.
팩트는 이거다라고 올리는 순간 다구리구요.
일방통행입니다. 국짐당에게 안좋은 소리는 그냥 귀를 닫아버려요.
그리고 그 청년들이 대세를 형성시키고 있어요.
이게 심각하다는 거예요.
그리고 펨코에서 조작한 애들 전문 프로꾼입니다.
글에도 썻듯이 20대라서 물든게 아니라 남녀노소 가릴것 없이 물 듭니다.
오유도 그렇게 해서 망했고요.
이재명이니까 이정도 비벼보는거지. 걍 바로 정권교체되어도 할말없을만큼 20대에게는 뭐하나 나아진거없이 진창에 더 빠져든 몇년이였습니다.
그리고 왜 국짐당도 똑같이 못해줬는데 우리한테만 더한 잣대를 들이대냐?라는 질문이 맞는건지 좀 더 생각해보셧음 좋겠네요. 그 물음에 정이 더떨어질수도요.
20대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기저에 가지고 말하시는게 아닌지 재고해보셔야 할 것 같네요.
저정도 지지였는데 이번에 돌아섰다고 보수화됐다고 표현하는게 진정 맞을까요? ㅎㅎ
20대 56%는 20대 여성이 있었서 입니다. 박원순 사건 전까지 20대 여성은 50% 지지율을 유지했거든요.
그리고 더한 잣대요? 더한 잣대가 아니라 똑같이 반응해주는게 옳지 않나요? 논리적으로요. 그게 이대남이 말하는 공정한거 아닌가요?
여당이니깐 표창장으로 우리를 실망시켜으깐 믿음의 배신으로 가족 전체가 뒤져야하고 조림돌링 당하는건 당연하고
곽상도 아들 50억은 야당이니깐 청년들의 믿음을 배신한 민주당을 죽이기 위해 야당을 지지하고 곽상도 쉴드 쳐줘야한다..
이게 맞는 논리인가요? 이게 맞는 겁니까?
밥이 맛없다고 열받아서 똥을 먹겠다..
이재명이니깐 비벼본다고요? 20대남 이재명 지지율 보면 안그런거 같은데요..홍하고 5배이상 차이납니다.
그리고 집권여당이 이명박근혜 보다 못했다고 생각하는건가요?
청년정책이 미흡했던건 사실이지만 그것 때문에 잘한거 다 재끼고 이명박근혜시대로 돌아가자고요?
그리고 이명박근혜 시대때 청년들 엄청 우울했는데요..그 시절 청년시절 다 보냈습니다 ㅅㅂ!!!
청년들이여 전쟁을 두려워 말라라는 개소리까지 들었어요.
또 윤석열이 되면 탄핵 불가능해요.
물론 민주당에 기대를 놓치 않은 20대 남자들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이해합니다.
글에 써있듯 민주당이 챙겨야 한다고요.
근데 펨코애들은 진짜 아니예요. 어느 선이라는게 있는 거잖아요.
이걸 또 여자 남자갈라치기하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네요. 그럼 그때부터 보수화된건데 지금와서야 보수화라고 하는게 앞뒤가 맞나요?
총선에 매우 예민할때가 디테일하게 여론조사 분석 할때예요. 무슨 갈라치기 입니까?
그리고 지금 국짐당 지지하고 있잖아요. 기대하고 있고요. 근데 무한 쉴드 지지네요.
한 2년 됐는데 단 한번도 실망을 안하네요.ㅋㅋ
반대로 민주당이 야당시절에 이런 기대를 가져본적이 없어요. 박근혜가 세월호 사건 메르스 국정교과서 위안부협의등 대형 똥볼을 찼는데 민주당은 지지 안했어요. 이대남 박근혜 지지율이 39%였습니다. 여당인데도 탄핵전까지 무한 지지를 보냈습니다. 이사황은 님의 논리와 정 반대네요
그리고 댓글을 읽어보니깐 20대 보다 펨코 와 국짐당을 대변하는거 같아요.
진짜 20대가 원하는게 뭔지 아세요? 정말 20대가 고민하는거 뭘 원하는지를 말해야 공감을 하던지 하죠.
펨코하고 국짐당 지지하는 20대는 정당하다는 글이잖아요. 20대가 주장하면 다 옳은 겁니까?
그리고 집권여당에게 가장 소외된 연령층은 솔직히 말해서 40대죠 백신도 제일 꼴지로 맞고요
20대 지원정책 찾아보면 많아요. 군대를 봅시다. 전정권하고 생활수준이 다릅니다. 월급도 엄청나게 올랐고요.
60대는 문재인케어로 전 정권과는 다른 대우를 받고요.
자기들이 받는건 다 까먹고 맨날이 이거 안해줬다고 저거 안해줬다고..
국짐당한테는 한마디도 뻥긋도 못하면서..
그리고 국짐당이 대놓고 반대하는데 법안들 다 막고 있는데 이건 욕해야하는건 아닌가요?
손실보상제도 국짐당이 앞에서는 소급적용 해라 그러면서 뒤로는 국회에서는 예산안을 막았습니다.
그래서 지금 저따구 손실보상제가 된거라고요.
그리고 야당이라도 국짐당이 힘이 더쎄요. 검찰 사법부 언론 재벌들이 다 국짐당 편입니다. 그건 아세요?
이놈들은 법을 어거도 처벌을 받지 않아요.
민주당은 없는것도 만들어서 감옥으로 보내요.
이런 사정은 알고 하는 소리입니까?
더 이야기해볼까요? 이번 이재명 이낙연만해도 180석 만들어줬더니 하라는 일은 안하고 뚜껑열어보니 이낙연은 당내에서 지 세력만들어서 경선내내 이재명 네거티브만하다 나자빠지고… 지지했던 입장에서 어떻게 보일것 같습니까?
어떤건 개인 어떤건 연령에 기대서 핑계마시구요. 그렇게 물어보면 당연히 그 안에서도 다른생각, 모순이 있기마련인데 제가 답변을 똑바로 할수있겠습니까? 20대 남자 펨코 커뮤어쩌구하면서 보수화 일베화까지는 너무 나가신거라는겁니다. 특정은 그만두십쇼.
웃긴건 박근혜 탄핵과정도 모르네요 ㅋㅋ 극우 극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야 ㅋㅋㅋ
문대통령이 그럼 박근혜랑 똑같다는거예요? ㅋㅋㅋ이거 펨코논리잖아 ㅋㅋㅅㅂ
저한테 대놓고 프레임 쓰워버리는 군요 결국 넌 좌파라서 그래~그래서 그런거야 클리앙도 좌파커뮤잖아 ㅋㅋ
이거 빨갱이 논리 ㅋㅋ
님은 중립이라 생각 하나보죠?
죄송한데 저희 아버지세대와 얘기하는것 같아요...
.생각있는 사람인줄 알고 내가 모르는뭔가 있나 대화를 했더니
여기서 그만할께요
저는 개인적으로 소위 "이대남"들의 의식적 우경화가 단순히 정부정책에 대한 실망감으로만 설명하기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아니, 매우 "자연스럽지 못한 흐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글쓴이의 주장에 어느 정도 공감을 하는 편입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공작"에 의해 우경화 되었다고 말하면 그 세대들에 대한 모욕이 아닐까 싶어서 조심스럽기는 합니다.
다만 경험적으로 인근 국가/지역의 사례를 보면,
대만, 홍콩의 경우는 취업기회/급여수준/주택가격의 기준으로만 볼 경우 대한민국과 비교할 수 없는 불구덩이 입니다.
진짜 지옥이죠.
그럼에도 한국과 같은 2030세대들의 정부에 대한 정서적 이반이 크게 나타나진 않습니다.
오히려 대내외적 환경과 국가의 산업구조에서 문제의 원인을 찾습니다.
그들이 투표 성향은 주로 사회구조 개혁이나 외교, 정부 정책기조에 영향을 더 받는 편입니다.
이는 대한민국 청년들에 비해서 지식이 많고, 지능이 뛰어나서는 아닙니다.
그것이 오히려 "자연스러운" 것이기 때문입니다.
언제부터인가 현재 대한민국 2030들은 무의식적으로 자신들이 겪는 경제적 어려움을
전적으로 정부의 책임으로 환원시켜버리는 논리회로를 돌리게 된 측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게 자연스럽게 형성된 것이 아니라 (근거있는) 판단을 하고 있고요...
요는, 보수언론과 일부 작업세력의 영향이 적지 않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40대 중반인 제 경우도 2000년대 초반에 졸업과 사회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일자리문제, 주택구입, 결혼의 어려움은 이미 그 당시도 현실적인 문제였습니다.
사회 초년병 연봉 3000정도로 당시 3~4억 하는 서울 아파트를 살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꼬박 모아야 가능한 수준이었으니까요.
서울 소재 대학을 나와 대기업을 다니고 있어도 높은 사교육 지출과 주거비 등을 고려하면 결혼하고 자녀를 낳는 다는 것은 상상하기 싫었습니다.
이미 17~8년 전의 상황입니다.
대기업 팀장까지 지냈었지만, 이미 2012~3년 쯤에는 주택구입을 포기했습니다.
5~6억 하는 판교의 아파트를 사려면 최소 3억 대출을 받아야 했는데,
원리금 상환이 제 급여로도 쉽지 않아 보였고,
주택구입으로 자산을 늘리겠다는 기대를 해 본 적도 없던 때입니다.
오히려 주택가격이 떨어지면 사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좀 있는 사람들, 경제적 마인드가 있는 분들은 달리 생각했을지 모르지만,
저의 경우는 이미 부동산 가격이 상식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미 그때부터 해외로 나가서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꾸준히 중화권, 동남아 등지의 생활 수준과 주택가격을 주목해왔습니다.
그리고 오늘날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일자리 부족, 육아와 교육, 부동산 폭등의 문제가 결코 일개 국가의 정책으로만 설명되는 상황은 아니라고 이해했습니다.
현정부가 부동산관련 이런저런 정책을 내놨지만 오히려 가격만 올랐다고 언론에서 보도하고 많은 분들이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사실 시점상 이어진 정책에도 불과하고 부동산이 폭등한 것은 맞지만,
원인을 정책 실패로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한평생 민주당 쪽만 지지하던 저희 형도 절망감에 지난 서울시장 선거에서 투표를 포기해버렸습니다.
동생입장에서 전세계적 현상과 동조화 된 결과라고 아무리 설명을 해도 분노는 어쩔 수 없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짐을 대안으로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이미 50년 가까이 살아오는 과정에서 그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너무도 잘 이해하고 있기도 하고,
국짐이 집권을 할 경우 발생될 정치사회적 퇴화를 우려하기 때문입니다.
제 판단에는 최근 몇 년간 발생한 대한민국 주택가격 폭등은 어떤 정책이 나왔더라도 막지 못했을 겁니다.
저는 이미 주변 국가들의 부동산 시세를 통해서 확인을 했습니다.
일자리의 문제 또한 계획경제가 아니라면 국가에서 단시간 내에 해결할 수준의 이슈는 아니고요...
결혼과 육아의 기피 문제는 이미 주변 국가/지역에서도 흔해진 상황입니다.
어떤 정권하에서라도 저런 이슈를 일시에 해소할 수 있다는 생각은 비현실적입니다.
전쟁이나 혁명이 아니고서는...
대한민국의 정치인들과 언론들이 이런 상황을 모를리 없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이슈를 정권의 문제로 치환하고 2030의 절망적 상황을 정치적 이익으로 활용하려 한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우경화되는 2030, 특히 소위 말하는 "이대남"을 탓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고,
좀 멀리 떨어져서 좁을 틀을 벗어나서 생각해 볼 수 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현실적으로 닥친 문제가 너무 심각해서 국가의 미래나 시대정신을 논하자고 하기는 쉽게 말이 떨어지진 않지만,
소위말하는 86세대와 97세대들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좋은 꿀을 빨았음에도
(참고로 당시 정권은 대부분 기간 현 야당에서 잡고 있었습니다.)
정치적 성향은 현 여당에 우호적인 현실을 본다면,
그 당시의 20대와 현재의 20대의 사고 방식에 분명 큰 변화가 있었고,
이런 변화가 어디서 시작된 것인지를 생각해 볼 수 있으면 합니다.
문정권 밀어주고 180석 밀어줬는데 해준 게 뭐냐고요?
솔직히 저 조차도 사회개혁 의지에는 실망한 측면이 적지 않지만,
대통령 한명과 180석 의석이 당장 집값을 안정시키고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요술 방망이는 아니니
너무 분노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오히려 분배와 공정의 정의가 실현되려면 어떤 정치적 선택을 해야 할 지를 판단하고
장기적으로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럼에도 현 야당이 현재의 2030을 정책적으로 더 대변할 수 있을 것이라 합리적 판단을 하게 된다면
그런 판단은 존중 받을 겁니다.
첨언하여 장문의 글로 하신말씀 다 맞는 말씀이십니다. 근대 세계적 현상이 그 바탕이라하여도 이제 시작하는 20대에게 있어 집, 취업, 결혼이 흔들려 당장 앞길 한걸음 디디기 어려운 상황에 눈을들어 저 바다너머 지평선을 보라고 하는게 맞는건지... 또한 그저 지지만이 맞는건지 그게 정치적으로 쇠퇴하지 않는게 맞는건지, 요몇년 민주당의 작태를 보고 있노라면 지지했던 저마저 자신할 수 없어져버렸네요. 정치란건 그 근본이 결국 더 잘먹고 잘살기 위해 하는건데 정치란게 갈수록 별개의 생물이 되어버린거 아닌가하는 생각도 드네요. 정치에서 희망도 못느끼고 포기해버리는 날이 오지않기를 바래봅니다.
민주당을 지지하는 글 보면 정말 멍청하게 달려있어요. 그럼 논리적인척하는 애들이 와서 반박을 합니다.
이게 둘이 같은 조직에서 활동하는 애들입니다.
그럼 대깨문이라는 여론이 자동을 형성이 되요. 멍청하니깐 여당 지지하는구나라고..
이게 정말 잘 통합니다. 왜냐면 이 조작단들이 훈련받은 프로들입니다. 신천지 방식하고 똑같아요.
거의 모든 언론이 문재인은 다 잘못했고 대장동은 이재명이 한거다 이런 프레임으로 나가는데 자기 커뮤에서도 같은 얘기를 하면 이게 사실이라고 믿는거죠
방식이 신천지,다단계 방식이라고요. 그걸 지적하는 글입니다. 하필이면 그런 작업당한 커뮤에 20대가 많이 있다는거죠. 카톡은 60대가 걸렸고요. 그리고 신천지를 비롯한 종교단체도 있습니다.
자연적인게 아니라 전문프로꾼들이 움직인다고요.
당시 여의도연구원을 비롯한 소위 보수의 싱크탱크는 지역갈등에 기반한 기존의 선거전략이 점차 붕괴되는 것을 우려했습니다. 보수성향의 연령층이 높아 인구가 줄어들 수록 전략이 먹히지 않게 되니까요.
따라서 새로운 전략으로 들고 나온것이 성별기반의 갈등조성입니다. 인구가 줄어드는 만큼 아래에서 보충한다는 구상입니다. 갈등구조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남성과 여성을 대표하는 커뮤니티가 조성되었고 일베와 메갈이 각각 여기에 해당됩니다. 두 커뮤의 갈등논리가 동일한 이유가 이것입니다. 소위 미러링이라고 하죠.
그리고 이글은 앞서 얘기 했듯이 일베화된 커뮤의 특성을 말하고자 하는 글입니다.
문재인 조국 윤미향의 활약 덕분 아닐까요?
정말 궁금..
젊은사람들도 정치에 정말 그렇게 관심이 있을까 궁금해요
의견이 듣고 싶네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643458CLIEN
저부터도 이거 뭐야 빡치네 하고 받아들였다가
시간이 지나 왜곡된 정보였구나 라는 걸 알게 되지만
역사는 반복되듯 또 쉽게 왜곡된 기사나 글에 선동 당하죠
왜곡된 글에 분노하는 건 쉽지만 팩트를 확인하려는 작업은 시간도 들고 귀찮은 작업이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