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안일한 생각이 리먼사태의 주 원인이 되었죠.
당시 연준이 금리 인상하고 1~2년 지나서 빛 못갚는사람 속출하고 그게 연쇄작용으로 작용해서 리먼브라더스가 터진거고요.
당시 미국은행은 집값이 무조건 상승할거라 판단해서 대출을 엄청나게 해줬죠. 금리 인상이고 나발이고 집 회수해서 팔면 손해는 안본다고 생각했기 때문에요.
금리 올라도 부동산 영향없다는 사람들은 도대체 무슨 논리인가요. 4050 실수령 어느정도 찍히는 사람들은 금리 올라도 꼬박꼬박 이자 낼수있다고 생각하죠. 나는 어떻게든 버티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겠죠.
비교적으로 실수령 적은 사람은 부질없는 버티기를 포기할수도 있습니다.
물론 리먼사태 같은 일은 다시 일어나지 않겠죠. 그런데 집값 하락에는 대비를 하자 이겁니다. 계속 대책없는 영끌해서 집사라 하지말고요.
본인이 이자율을 버티던말던 가격은 시장이 결정합니다.
타임프레임을 10년 20년 잡으면 집값 올라가는거 맞습니다. 근데 기회비용을 생각하세요.
그리고 영끌족이나 집값 오르는거 좋아하지 대다수의 실거주 1주택은 집값 오르면 재산세 때문에 짜증만 납니다.
그리고 리만은 우리나라로 치면 지방에 있는 부실부동산을 레버리지시켜서 문제였던거죠. 집값자체는 미국도 도심지역은 많이 올랐죠
코로나로 돈풀린거 땜시... 벌어지기 힘들게 됬져 ㄷㄷ
기간이 문제지, 우상향은 어느정도 방향성은 맞았던거 같은데, 물론 모든집이 무조건은 아니겠지만,
전체적으로 오르냐 라고 보면, 기간이 문제지 오르긴 오를거라 생각도 들더라구요
만약지금처럼 산업이 It 중심으로 크게 변경된다면 서울 이외의 수요증가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3년안에 위기를 바라보시는 근거는 무엇인가요? 금리상승?
금리만으로 부동산이 결정되지는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집값이 지금 왜 두배 이상 올랐나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주요 이유로는 금리 내려서죠.
디딤돌 대출이니 고정금리니 하는데요. 변동 금리로 한사람들도 많습니다. 비율로 보세요. 우리나라 가계 대출 절반 70퍼 이상이 변동이랍니다. 물론 가계대출 전부가 주담대는 아닙니다만 상당수를 차지하는건 사실이고요.
본인이 고정금리라 이자 꼬박꼬박 내면 집값이 안떨어 질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런데 옆집 김아무개씨가 변동금리에 더이상 이자 내기 싫다 하고 팔면 집값은 하락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아파트단지에 집이 천세대 있다고 하면 집값 상승을 주도한 실거래 찍힌 세대는 몇세대중에 몇퍼센트나 될까요? 3%? 5%? 10%? 집값 하락도 마찬가지입니다.
집값 하락한다고 해서 대부분의 사람은 돈을 잃지 않습니다. 흔히 말하는 막차 탑승자들이 돈을 많이잃고 막차 전은 조금 덜 잃고 막차 전전은 조금 덜덜 잃겠죠.
기사보니 한달간 거래 서울 100중에 35는 하락이라면서요. 서울중에서도 지역별로 이제 나뉠겁니다. 어디는 약간의 상승 모멘텀이 남아 있지만 다른 어디는 하락으로 갈수도 있습니다.
송도신도시 2007년도 쯔음 입주하신 분들 1년반만에 집값이 반토막나는 경험을 하기도 했습니다
레버리지로 용산투자했다가 리먼사태이후 자살한 사람들이 뉴스에 나오고 pd수첩 방영분도 있죠
어쩔 수 없어요.
영끌족들도 공포를 느끼는 상황인가봅니다.
20대 무주택이시고 부모님 집에서 얹혀사는 분이신데,
부동산에 대해서 해박하시군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530941CLIEN
이런 글은 어떤 심정으로 올리시는 건지 궁금하네요.
나라를 걱정하는 심정이신가요?
아니면 내가 집 사야할 때가 곧 되니 떨어지기를 바라는 기우제인가요?
집값이 떨어져야 한다는 당위성에는 동감합니다만,
희망회로 거하게 돌리는 기우제는 사양합니다.
갑자기 리먼 사태를 끌고 와서 논리 전개하시면 좀 당황스럽습니다.
덧) 집 사는 건 알아서 하면 됩니다. 주택 구매까지 커뮤에 물어서 할 정도는 아니니까요.
연준의장 정도는 되야 경제에 관해서 얘기할수 있나요?
그거랑 이글에서 얘기하는거랑 무슨 상관 관계가 있는지요.
등기쳐봤냐고 물어보시지 그러셔요 ㅎㅎㅎ
남들에게 이럴거라고 주장을 펼치려면, 최소 근거는 확실히 하자는 겁니다.
그리고 연준 의장은 클량 안해요.
생각은 잘 알겠습니다.
말씀하시는 근거는 어떤 건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남들은 최소 떨어진다는 신문기사라도 들고 와서 얘기라도 하더군요.
그리고 영끌족은 아니니 걱정마세요.
덧) 그리고 서울은 아니 최소 강남/송파는 조정은 올겁니다.
2023년 이후 입주 물량이 3만세대는 넘을 거니까요.
둔주 개포 반포 등등
그 시기까지 최소 2년에서 3년 정도는 기다려야겠지만요.
반대쪽에서 서있을 뿐이지 비슷해보이는데요 ^^;;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아무리 많이 벌어도 그곳에서 살 수가 없으니.. 결국은 사람들이 기피하게 되고, 인재가 기피하면 떠나게 되어 있습니다.
서울도 아무리 좋고 돈 많이 준다고 해도, 결국은 서울 내에서 제대로 자리잡고 살 수 없다는 판단이 들면.. 결국은 주변으로 떠나게 됩니다. 버틸 수 없는데 어떻게 할 방법이 없죠.
두번째는 '지나친 초과밀'은 모든 것에 대한 초과비용을 만든다 입니다. 기존 인프라가 수용할 수 있는 한계가 있고, 그 한계 내에서 효율성을 찾아야하는데.. 지금의 초과밀은 그런 한계를 넘어버리는거죠. 여기서는 자동차를 움직이면 땅에 기름을 버리는 짓이 됩니다.
지금까지는 사람이 몰리고 기업들이 몰리니까 뭐 그렇다고 치는데.. 그 비용이 그렇게 하지 않았을 때의 비용보다 더 비싸진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를 고민해봐야하는거죠.
마지막으로 우리날의 모든 자원을 서울과 수도권이 독점하고 있는 지금의 상황에서.. 지방의 소멸은 결국은 대한민국을 망하게 만드는 원흉이 되는거죠. 강제로 더욱 더 초과밀로 유도하고 나머지 사람이 살지 않는 곳은 버려지게 되니까요.인프라가 붕괴되는데 사람이 살기가 쉽지가 않죠. 적당한 수준이어야 뭘 어떻게 해보지.. 기본적인 인프라까지도 붕괴되면 답이 없습니다. 그게 당장 눈에 띄지 않아요. 지금 설비들이 낙후되고 '다음 재시공'할때쯤 되면 그 문제가 터지는거죠. 인구가 10만있을때는 수도, 전기, 인터넷 등을 깔고 서비스하는게 가능하다면 인구가 1만이 있을때는 과연 이걸 유지하는게 효율적인가?를 고민하게 되는거죠. 물론 지금은 '공기업'이나 '시군구'의 지자체게 관리하고 있으니 손해가 나도 해줘야 겠지만, 그게 비용이 눈덩이처럼 커지면 결국은 꺼내놓는 카드가 '민영화'가 될 것입니다. 그럼 지방은 더욱 더 안좋아지죠.
일본과 비교해도 말이 안되는 수준인게.. 일본은 초 거대기업이 없긴하지만, 매우 우량한 기업들이 일본 내 지역 곳곳에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곳의 인재를 뽑고, 그곳에서 계속 뭔가를 합니다. 그게 효율적이지 못한 부분도 반드시 있습니다. 하지만 그 덕분에 지역 경제가 유지되는 측면도 있다는 겁니다.
하지만 한국은 그렇지 않죠. 수도권 근처가 마지노선이고, 그 이상은 왠만하면 쉽지 않습니다. 지금 있는 시설이나 공장들은 그냥 그대로 하지만, 신규로 대규모 조성은 다 수도권 근처로 옮겨가고 있는 추세죠. 그런데 지방에 무슨 미래가 있겠습니까? 상권이라는 것도 '유지할 수 있는 권역'이 형성되어야 상권이 형성되는 겁니다. 그런게 없어지면 살기가 점점 더 힘들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젊을수록 그런 경향은 더욱 더 심해집니다. 살고 싶어도 살 수 없게 되는 것이죠.
지금의 노인들이야 어차피 여기서 나고 자랐고, 이제 황혼이기 때문에 농사짓고 뼈를 묻는다 하겠지만, 젊은층은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해도 갈수록 쉽지 않게 되는거죠.
다시 돌아와서 이렇게 해서 결국 서울과 수도권에 계속 인구가 집중되면 나머지 지방은 사람이 살 수 없는 지역이 되서 붕괴가 됩니다. 그리고 서울과 수도권도 역시 '서민이 살 수 없는 지역'이 되서 힘들어지는거죠. 그럼 뭐겠습니까? 또 인구감소죠. 뭐 별거 있을까요? 처음에는 지방 군소도시지만, 그 다음은 광역시급이 될것이고, 그 다음은 수도권, 그 다음은 서울이 되겠죠.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이렇게 가기전에 어차피 부동산이 박살날거다. 라는 생각도 듭니다. 부동산이 유지 될려면 그걸 사준 사람이 있어야하는데.. 5년 단위로 십만단위로 줄어드는 판에..답이 없죠. ㅎㅎ;; 서울도 지금 인구순감중이기도 하죠. 수도권 전체로 놓고보면 어떤지는 체크 안해봤네요. ㄷㄷ
그렇게 가기전에 잡아야한다고 말하는건데.. 거시적인 주장은 당장의 '내 이익'앞에서 고려 대상이 아닌거죠. 그게 현 세태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안터지고 나중에 터지면 그게 훨씬 고통스럽겠죠.
지방분산은 대기업 지방공장과 지방국립대학를 연계 시켜서 학비나 연구비의 국가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연계된 대기업 취직률이 매우 높은 지방국립대학 몇개가 서연고와 경쟁하는 분위기룰 만들어 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오른다는 건 롱텀으로 봤을 때 오른다는 거고, 리먼같은 조정이 오더라도 결국 우상향 한다는 뜻이지
주구장창 아무런 위기 없이 오른다는건 아니지요.
40퍼 대출도 힘든 상황에 뭔 영끌입니까.
서울 전체지수도 아니고 특정 아파트 그래프 하나 보여주고 설득이 될거 같나요?
집 사라마라 글에 제가 항상 적는 댓글이 있습니다.
남 인생 걸릴일을 이래라 저래라.. 좀 안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제가 이런글 쓴다고 집사겠다고 마음먹은사람이 안살거 같습니까. 제가 사지말라고 총겨누고 협박을 했습니까.
왜 온라인 공간에서 본인 의견도 못말하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본인과 생각이 다른 사람 무시하는듯한 늬앙스가 그냥 본인 의견 쓴 글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님 어그로제목인건가요,
지금까진 상승기였는데, 돈을 죄어 오는 타이밍이라 말씀하신 글에 공감합니다.
무주택이 더 위험해보입니다
각자 알아서 판단하면 되죠
부동산을 주식이란 단어로 대체하고 내린다 오른다로 얘기하면 그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당장 일주일 뒤 아니 몇일 뒤 주가 향방도 아무도 정확히 예측 못할텐데
그거 100% 정확히 알 수 있으면 전 재산 올인 한번 거하게 하죠
주복에 세대수 23세대 뿐이라서 일반화하기에는 너무 무리가 있는 예시에요.
그러니 글이 설득력이 떨어지죠.
바로 그 옆에 있는 8단지 그래프랑 비교해 보세요...
그리고 특히 쉐르빌은 세대수는 적고 평형은 여러개여서 주변 하페 등과는 또 다릅니다.
제 말은 예시를 들기에는 너무 대표성이 없다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8단지 재건축 이슈때문에 가격이 그렇다 얘기하셨는데 그러면 주변에 신정현대아이파크 등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어느게 더 일반적인 상황인지 보세요.
좀 특이한 케이스죠..
목동의 경우 목동아파트이나
목동 하이페리언 그래프를 보면
양상이 좀 다를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