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맛홍삼님 맞아요. 웹툰의 내용이 주변에서 찾기 힘들다는 거고. 결국 외로움을 공감하려면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이 있으면 확률이 올라가고 더욱 좋겠죠. 그려려면 성공을 경험했던 친구가 좀 더 나을꺼고. 위에 성공한이 아니라 성공을 경험한으로 바꾸어야 겠네요. 찾는다는 거는 그냥 쓴건데, 꼭 능동적으로 찾는다기보다는 살다보면 만나는 느낌으로 썼는데.. 지금 보니 '성공한' + '친구를 찾아야'가 아니라 '성공한 친구를' + '찾아야'로 보니까 웹툰과는 느낌이 다른 먼가 냉정하고 치열하게 사는 느낌이 나네요.
@알레리라아님 그쵸.. 과시안하고 근검절약하며 검소한 삶을 사는 부자들도 많죠.. 제가 말씀드린 저분은 그런 삶을 살진 않고 일하러 갈때는 썩차 타지만 평소에는 엄청난 차 타고 엄청난 곳에 삽니다ㅎㅎ
푸를
IP 175.♡.209.132
08-27
2021-08-27 14:25:43
·
제 동생이 저보다 2배는 월급도 많고, 재산도 저의 2배가 많은데, 뭐 달라는 거 하나도 없습니다. 동생이 오히려 적은 금액이라도 1/n 로 식사비 같은거 내줘요.
park8088
IP 211.♡.169.119
08-27
2021-08-27 14:29:08
·
그래서 돈 처럼 함부로 나눠주고 베풀어줄 수 있는것은 자랑하면 안됩니다.
나눌 수 없는 걸 자랑해야죠.
외모라던지.
Blackade
IP 119.♡.96.240
08-27
2021-08-27 14:29:28
·
저희집은 제가 용돈받은거나, 알바수익 일체 손 안대셨습니다. 지금도 부모님 소득, 제 소득 일체 상관 안하시고, 월 얼마씩 내라 그런말도 없습니다. 기념일에 용돈 오가는정도.. 그것도 제로섬이구요. 저런 사례보면 돈에 대해선 가족간에도 관여하지 않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본문의 교훈?이 대체로 70% 정도는 유용하다고 보긴 하는데. 사실 그것보다 주변 사람들의 인품 문제입니다. 살면서 주변 사람들의 인품 관리를 잘 해야합니다.
인품이 낮은 사람이 있다면 거리를 두거나 헤어지는게 좋습니다.
모래요정말
IP 121.♡.84.155
08-27
2021-08-27 18:48:55
·
@루네트님 가족이 저런다는게 더 큰 문제죠 ㅠㅠ
루네트
IP 121.♡.47.157
08-27
2021-08-27 19:04:15
·
@모래요정님 그러니 얼른 독립해서 혼자 살아야죠.
shaman
IP 1.♡.39.162
08-27
2021-08-27 15:37:53
·
수익공개가 문제가 아니라. 주변사람이 그냥 ㅆㄹㄱ 아닌가요...
064
IP 121.♡.168.82
08-27
2021-08-27 15:40:11
·
제 주위 사람들은 제가 여유로워져도 변함이 하나 없네요. 성질 더러운 게 짱인 거 같습니다. 아닌 건 아니라고 칼같이 끊는 성격으로 평생을 살아왔더니 개념없는 말은 안나옵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애초에 만나지도 않았죠. 제가 만약에 본문의 저 여자와 같은 상황이었다면 인맥 다 정리했을 겁니다. 돈 잘벌면 성격좋고 여유로운 사람들과 더 재밌는 거 하면서 살 수 있습니다.
돈이 문제가 아니라 저분 성격이 문제인거 같네요. 돈 많이 벌고 잘 베풀면 오히려 주변에 사람이 늘어요. 물론 돈 꿔달라는 주변 사람들 많아지지만 다 거절해 버리면 그만. 사실 저런 주변인들이라면 그냥 친구도 아니고 가족도 아닌거죠. 가족이라도 거리두고 본인을 즐겁게 해주는 사람들, 돈 쓰면 쓰는 만큼 자기를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들이랑 어울리는게 좋죠
사실... 자랑했을 때도 제대로 축하해주고, 질투가 나더라도 잘 숨길 수 있는 친구만 남기는 게 맞죠...(배려해주고, 잘못 됐다는 것을 아는 사람)
700 벌면 저런 부모님이라면... 외면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 친구도 그런 친구 한 명 있거든요. 20대에 연 4천 정도, 또래에 비해 아주 조금 더 버는 정도인 친구인데, 어머니 차 사드리고 형 차 할부금 조금 지원해주고, 거기에 부모님 집에 산다고 월세도 내고 있습니다. 근데 이 차가... 모닝 이런거 아니고 카니발이래요... 정작 본인은 차도 없거든요. 가족들이 염치가 없는 것 같더라구요.
뿌꾸빠
IP 218.♡.6.163
08-27
2021-08-27 16:48:42
·
코인 하는사람 인터넷에서는 다 돈 벌었다고 하는데 현실에서는 다 손실 나거나 겨우 본전이라고 하죠. ㅎ 저도 공식적으로는 본전입니다.
저희 친척중에 혼자 노력해서 크게 성공한 형이 있습니다. 그 형도 비슷한 말을 하더군요. 결국은 성공한 사람들끼리 어울릴 수밖에 없다고 말하더군요. 주변에 성공 못한 사람들은 질투하거나 얻어먹으려고만 든다는 거였죠. 결국은 수준이 맞는 사람들끼리 지내야 한다는 의미로 이해합니다. 저는 성공을 못해봐서 잘 모르겠지만, 어느정도 일리가 있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어느정도 수준이 맞는 사람들과 어울려야 한다는 생각이 들면서 또 드는 생각이 그러다가 형편이 안 좋아지면 또 어울리는 사람을 바꿔야 하나? 이게 말이 되나? 싶기도 하네요.
Larrivee
IP 210.♡.50.18
08-27
2021-08-27 17:08:03
·
@미동동님 실제로 그렇게 됩니다. 어쩔수 없이 그렇게 돼요. 성공했다가 망하면.. 씀씀이 차이, 생활환경 차이 때문에 이전에 어울리던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게 되죠. 그렇다고 또 어울리는 사람들 바꾸느냐? 그것도 잘 안되서.. 대부분 두문불출.. 인간관계가 끊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동동님 좀 씁쓸하지만 그게 현실적으론 맞죠.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한다는 조롱도 있지만 실제로는 개구리가 되어서도 올챙이랑 놀 수는 없는거죠. 그냥 평범한 사람 스펙트럼에선 차만 좀 좋은거 바꿔도 당장 말나오더라고요.
뿌꾸빠
IP 223.♡.219.148
08-27
2021-08-27 18:15:09
·
@미동동님 그래서 사실 인간관계란 실체없는 허상 같은 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상황에 따라 바뀌는 게 인간관계고 서있는 곳에 따라 풍경은 달라 보이는 법이니까요. 그러니 인간관계에 너무 의미를 두지 말고 사세요. 더불어서 너무 다른사람 시선에 신경도 쓰지 마시고요.
gmdgmd
IP 220.♡.194.189
08-27
2021-08-27 18:15:53
·
@Bachelor님 차도 직급따라타야지 꼭 한소리씩 뒤에서 하더라구요
LK_99
IP 125.♡.110.46
08-27
2021-08-27 16:56:08
·
20년 넘게 거래처사장님들 돈 벌었다는 분들 아무도 없다고 하시죠... 근데 건물이랑 차는 잘버시는...
쾌변비데
IP 211.♡.121.230
08-27
2021-08-27 16:57:16
·
전혀 공감되지 않는 내용이네요. 이런 게 일반화 된다는 건 정말 위험한 사회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가족, 친구와의 관계가 믿음과 공감을 바탕으로 하는 관계를 만들도록 해야지 이런 웹툰이 많은 공감을 받으며 우리사회의 모습을 정의한다는 것은 위험한 일입니다. 게다가 저건 주변사람들의 문제이지, 본인이 수입을 공개한 것이 잘못이 아니잖아요. 보통사람들의 주변에는 저런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습니다. 저런 사람'만' 있다면 그건 정말 본인의 문제일 수도 있겠지만, 그럴 경우는 정말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사회를 저런 모습으로 일반화 하지 맙시다.
지천무하
IP 39.♡.139.111
08-27
2021-08-27 17:10:42
·
@쾌변비데님 저도 같은 내용의 댓글 달려고 했는데, 먼저 단 분이 있어서 공감을 남깁니다. 별로 일반적이지 않은 상황같네요. 어쩌다 한두명 저런 사람도 있겠지만, 가까운 사람들 모두가 저럴 정도면 글쓴이가 그동안 어떤 삶을 살아오고 어떤 이들과 교제해 왔는가가 드러나는 글이라고만 보입니다.
@쾌변비데님 수입을 공개하느냐 마느냐에 대한 얘기일 뿐인데 이걸 일반화라거나 위험한 사회로 가는 지름길이라는 식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결국은 저런 사람이 없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저 만화를 보고 내 주변에는 다 저런 사람들만 있을 거야라고 이해할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적어도 저는 저 만화가 그런식의 정의하는 것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겠네요. 저는 잘나가는 사람에 대한 질투라는 것은 아주 보편적이고 당연한 것이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저 만화가 그런 부분을 보여준 것 같고, 딱히 뭔가를 확정적으로 정의했다거나 잘못된 편견을 가지도록 만드는 내용이라고 생각되지 않네요. 저 만화의 내용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저정도 경우는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악의적으로 꾸며냈다고 할 정도의 내용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내용 자체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고, 일반화했다고 생각되지도 않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경험한 것들이 있어서 공감됩니다. 서른 이후부턴 자랑을 안 하게 됩니다. 안 좋은 이야기도 잘 안합니다. 위에 어느 분이 적으신대로 그것도 뒤에선 조롱거리로 전락할 수 있기에...
그렇다고 내 주변인들 모두가 나쁘다는 생각은 안해요. 사람이란 상황에 적응하는게 일반적인거라 봅니다. 질투나 시샘, 우월감 등이 인간 본성의 일부인데, 어쩌겠어요.
karenaa
IP 59.♡.178.184
08-27
2021-08-27 17:15:51
·
슬프지만 현실이네요.
또다시가을이
IP 125.♡.246.242
08-27
2021-08-27 17:17:53
·
맨날 돈없어 죽겠다는놈 밥먹이고 술먹이고 했지요. 어느날 새차를 뽑더라고요. 현금으로...자랑스럽다는 듯..시계도사고 차튜낭도 몇백씩 들여 하고 옷도 항상 백화점만 가서 사고..바닷가 자기네 부모땅에 도로 난다며 보상 더 받으러 시위간다던놈. 그래도 항상 돈없어 죽겠다 그래요.
아다마
IP 223.♡.216.16
08-27
2021-08-27 17:19:57
·
한국인은 남이 나보다 앞서나가면 자신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죠ㅋㅋ난 왜 안될까 초라할까..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 정말 많은거같습니다
풀소유
IP 121.♡.189.110
08-27
2021-08-27 17:22:20
·
무료로 남의 자랑을 듣고싶어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자랑을 하려면 그만한 댓가를 지불 해야죠. 댓가를 지불하기 싫으면 자랑을 하지 말아야죠.
달콤한만두
IP 223.♡.22.140
08-27
2021-08-27 17:29:33
·
@풀소유님 그걸 자랑으로 밖에 생각 못하는 사람들도 문제라 봅니다
닮은살걀
IP 182.♡.120.154
08-27
2021-08-27 17:45:50
·
@달콤한만두님 자랑하는 사람도 사람 봐가면서 해야죠. 모두 잘풀리면 모르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경우가 많으니요.
풀소유
IP 121.♡.189.110
08-27
2021-08-27 18:52:12
·
@달콤한만두님 남이 얼마를 벌건 관심 없는 사람 많습니다. 관심도 없는 얘기(자기 자랑)에 듣는 에너지를 쏟아가면서 들어주는 사람이 얼마나 있나 싶네요.
@풀소유님 공감합니다. 서로 힘든 일이든 재미있는 일이든 서로 말해주고 들어주며 교류를 한다면, 나보다 잘 나가는 사람이 자랑을 하면 그걸 들어주고 나는 그것보다 잘나간다는 자랑을 할 수가 없지 않습니까. 그대신 물질적인 것이라도 보상을 해줘야죠. (뭐 정말 상대방을 진심으로 좋아하고 위하고 이런 건 여기서 얘기할 필요가 없는 다른 얘기라고 생각하고요.) 자랑을 자랑으로 생각하지 않고 진심으로 기뻐해주는 친구? 그런 친구는 따로 있는거니까 따로 얘기할 필요도 없겠죠. 애초에 노력한다고 그렇게 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굳이 그렇게 되려고 노력할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성공한 사람과 성공 못한 사람도 서로 위해주며 끈끈한 우정을 쌓을 수 있듯이 전부 케바케죠. 제가 공감하는 부분은 결국 서로 관계를 유지하려면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거죠. 다 전부 상대방의 성공을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기뻐해주기를 바라는 것이 더 이상적이고 이기적인 욕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달콤한만두
IP 223.♡.22.140
08-27
2021-08-27 17:29:08
·
자존감들이 낮으니 남의 작은 성공이라도 축하해주지 못하고 배배꼬이기나 하는거에요.. 왜 남의 행복을 축하해주는걸 어려워 하는걸까요....
2년 사무실 하면서 느낀 건데 비슷합니다. 어디 가서 잘된다는 말 하는 게 아니더라고요. 그걸 깨닫고 집안에다가는 그냥 '먹고살고 있어요', 비즈니스 관계엔 그냥 '죽겠어요'를 입에 달고 살았습니다. 지금도 그게 최선이라고 생각하고요.
기다림의미
IP 180.♡.107.89
08-27
2021-08-27 17:53:41
·
시기 질투는 인간의 본성입니다. 아무리 착해 보이는 사람도 다 마찬가집니다. 시기 질투를 안 하는 사람이 대단한 것 뿐이에요. 보통 사람들도 다 마찬가지고, 기저에 어느정도 그런 심리가 있음을 감안하고 살아야 합니다. 어쩔 수 없어요. 내가 시기 질투를 하는데 남이 안할거라고 생각할 수는 없는거죠.
아라굴드
IP 124.♡.88.93
08-27
2021-08-27 20:09:54
·
@기다림의미님 착한 게 어떤 건지 참 모르겠습니다. 나와 같았던 처지의 사람이 갑자기 잘되니 질투의 감정이 스물스물 올라오는 걸 저는 느꼈거든요. 그건 어쩌면 왜 나는 그 사람만큼 못할까라는 생각을 하다가, 나를 비난하는 것만으론 너무 괴로우니 그 분노가 부러움의 상대에게로도 향하는 거겠죠. 제 이 사이클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현재 하는 일에 더 집중하고 주위를 돌아보지 않는 겁니다. 남과의 비교를 하게되면 정말 왜 나는 이렇게 사는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화가 올라오더군요..
본문에는 가족마저 그런다는데, 나이가 일정수준이상 들면 가족에 대한 장밋빛 기대를 접는 게 정석 아닌가 합니다. 핏줄이니까 서로 위로가 되겠지만, 그냥 다 자기 삶에 눌려있는 고통스러운 개인일 뿐이죠. 누구도 나의 고민과 투쟁을 대신해줄 사람은 없죠. 다 각자가 필요한만큼 남과 나누는 거고, 내가 누굴 도왔다면 그것 역시 내 의지로 한 거니까 미련두지 말고 그렇게 살려고요.
누구의 인생이나 다 고달프다보니, 내가 피해자인 것마냥 대부분 사람의 일상이 그려지는 것은 좀 안타깝네요.
@아질게꽃타령님 피해의식 ㅋㅋㅋ 경우의 수 따져가며 그림 그려야하나요? 본인 경험 얘기해도 그건 별로 없는 경우니까 공감못해줘ㅋㅋ 이런 말인가요? 참 어이가 없네요 참 공감능력 없으시네요
파란잔디
IP 165.♡.228.85
08-27
2021-08-27 18:56:12
·
@아질게꽃타령님 글쎄요.. 상대방의 마음 심리를 본인이 조정 할 수 있나요...ㅡㅡ;
미동동
IP 14.♡.131.144
08-27
2021-08-27 21:01:28
·
@아질게꽃타령님 글과 그림을 쓴 사람이 부모에게 빨대 꼽혔다면 그냥 그런 것이지. 여기서 부모한테 빨때꼽는 자식 얘기가 나올 필요가 있나요? 이 만화는 지극히 개인적인 상황을 보여주는 건데 왜 전체 부모들을 탓한다고 생각하시는 건지 모르겠네요. 이건 편가르기 뭐 그런 내용이 아니라고 보는데요.
또한 행복을 표현하는 것과 내 벌이가 얼마나 늘었다고 말하는 건 또 다른 거라고 생각되네요.
crusian
IP 203.♡.66.114
08-27
2021-08-27 18:54:57
·
반대 버전은 나는 재난지원금 받는다고 얘기하는 거랑 그걸 듣는 지인들이 꽁돈 생겼다고 부럽다고 하는 게 있습니다
저런 사람이 없지도 않고 적지도 않지만, 주변인 모두가 다 저럴순 없죠. 82년생 김지영 자영업ver 인듯..
그래도 역시 수입은 감추고 어려운척 하는게 드러내는 것 보다는 낫다고 봅니다.
iohc
IP 61.♡.89.246
08-27
2021-08-27 20:32:00
·
돈 있는 사람들이 무섭다는 얘기가 괜히 나오는게 아닙니다. 이런 저런 상황을 다 겪어보니 무서워지지 않으면 돈을 더 벌수도, 지킬 수도 없다보니 무서워지는거죠. 그러면 나중에 그 사실을 알게된 사람들은 역시 무섭구나 라고 얘기하고 다닙니다. 그렇게 돈있는 사람은 무서운 사람으로 굳혀지는거죠.
남자의자격
IP 24.♡.41.97
08-27
2021-08-27 20:34:00
·
저게 일반화 되면 그 사회공동체는 사실상 맛이 간거죠... 다 저렇지도 않습니다.
만화는 만화일뿐......
오늘만참아줘
IP 58.♡.68.216
08-27
2021-08-27 20:35:58
·
90% 타인은 놀랄만큼 당신에게 관심이 없습니다. 나머지 10%는 당신의 실패를 즐거워하고요.
IP 124.♡.213.4
08-27
2021-08-27 20:51:07
·
재력이 됐던 지위가 됐던, 무엇이 됐던, 자신의 힘은 언제나 숨기는게 좋더라구요...
덧) 사진 순서가 뒤죽박죽인 것 같아요...
텔나
IP 115.♡.3.168
08-27
2021-08-27 20:53:41
·
자랑을 공짜로 하니까 저런 일이 생기는 것 같네요 자랑의 대가를 기분좋게 지불하면 저런 일이 덜생겨요
삼혼4
IP 121.♡.34.148
08-27
2021-08-27 21:00:36
·
@마린피스님 근데 이건 자랑을 떠나서 뜯어 먹으려는 인간들만 주변에 가득이라...
라면라면
IP 221.♡.116.233
08-27
2021-08-27 20:56:51
·
저분은 주변인들 싹 정리해야 하겠네요. 같이 올라가는게 아니라 올라가는 사람을 찍어내리는... 그래서 잘나가는 사람끼리 모이게 되나봅니다... 상향 평준화가 아닌 하향 평준화...
제가 저런 걸 겪으면 바로 정신병 걸릴 꺼 같아요. 여지껏 살면서 저렇게 하지 않을 사람들만 남겼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기대가 완전히 무너진다면 가게고 뭐고 다 팔고 연락 끊고 잠적해버릴 꺼 같네요. 우리 가족은 아니겠지? 내 친구들은 아니겠지? 저건 극단적인 경우겠지? 싶으면서도 무섭네요.
꿈먹기
IP 118.♡.96.185
08-27
2021-08-27 22:04:55
·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소한재
IP 125.♡.129.163
08-27
2021-08-27 22:14:23
·
인간에게 시기심이 어마어마한데... 평소에는 몰랐던 시기심이 수입 오픈하는 순간 시작되었군요.
그래서 임진왜란 당시에 이순신 장군이 윗대가리들한테 미움 산 이유죠. 자기보다 잘나간다고 아니꼬와하는 인간들 많아요. 근처에라도 있으면 그래도 버프를 받을 텐데 배울생각은 않고 그저 질투 시기... 친해봤자 피곤한 인간들이죠. 좋은 인생 경험 한겁니다. 로또라도 맞았어봐요. 여기저기 뜯기고 왜 안도와주냐고 정신 없었을 겁니다. 자신이 중심을 잡고 있지 않으면 결과는 뻔하죠.
벨리테스
IP 178.♡.195.23
08-27
2021-08-27 22:58:13
·
제 생각에도 기쁜일이 생겨도 말 안하는게 좋더군요. 상대방이 그걸 자랑이라고 인식하는 순간 돌변하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리고 원글 내용으로 봐선 엄마가 젤 문제같아보이네요. 안타깝지만 절친과의 관꼐도 예전처럼 돌아가진 못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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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위험합니다.
빚있는 남자가 다가와서 결혼하자고 하고
나중에 빚좀 갚아 달라고 했던
예전 실화가 생각나네요
이거봐요 인터넷에서조차 수입을 공개하면 이렇게 보복(...?)당합니다ㅎㅎ
아.. 아닙니다..
인생의 진리로 삼고 있습니다.
정말 진리죠, 반대로 기쁨을 나눴는데 더 기뻐지고,
슬픔을 나눴는데 슬픔이 적어지게 만드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진국인 사람..
집은 가장비싼곳에 살지만 다 대출이에요 라고 말하고 다니죠.
어찌 지내냐 물음에,
"그나마 밥은 먹고 산다"고 하지요.
인간은 '축하'보다는 '시기'가 더 쉽거든요..
해외 저기 믈브나 유럽쪽 유명한 축구선수들 빨대꽂고 빨아먹는 가족들 이야기 나오는게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나라도 만만치않아요.
결혼도 경제적 수준이 비슷한 사람끼리 해야한다는 말이 괜히 니오는 게 아닙니다.
원문의 주인공도 마찬가지겠지만
안그럴줄 알았던 사람들이 그렇게 되죠.
돈자랑하면 다들 술이라도 한 잔 사잖아요.
돈자랑 할려면 어느 정도는 배풀 생각하고 해야죠.
대신 힘들때는 주변사람한테 도움 받는거고
만나는자리마다그러면
한달에 다섯번만나도
다내가내고
그게 몇달을계속하면
호군가?하는생각들죠
@aaz님
좀 눈치없는 애들이 있긴 하더라구요.
그럴땐 야 2차는 니가사 자식아
이런식으로 확실하게 얘기를 해주세요.
거기서도 잘버는 니가 사야지 어쩌고 하면 손절해야죠 뭐
꼭 성공한 친구를 찾아야 하나요?
(대신 가끔 피자나 치킨만 쏴 주면 된다능)
같이 모으고 같이 숨기고? 하면서 불려나가고 애들 입히고 먹이고 교육시키고요..
인간은 원래 그러는게 정상인것 같아요
얼마나 티내냐 안내냐 무리하게 요구하냐 안하냐가 관건일뿐!
덕분에 극복했다고 .. 고맙다고 하면 다들 별로 안 즐거워하고.. 말이 줄어들죠.
실제 친구가 잘되기보다도 남을 위로해주는 자신의 모습을 더 좋아하는 듯 합니다.
씁쓸하네요
나눌 수 없는 걸 자랑해야죠.
외모라던지.
저런 사례보면 돈에 대해선 가족간에도 관여하지 않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요즘은 귀찮아서 한번은 제가 결제하고 한번은 가족이 결제하고 그러고 있습니다..
댓글에 전부 태그가 붙는게 부자연스럽게 작성되는 것 같아서, 뭐가 원인인지 궁금해서요.
정말 사회 문제점에 대한 문제의식인지,
아니면 막연히 자기보다 돈 많이 버는 사람들에 대한 불편한 심리인지 구분되지 않는 사람들...
근데 빚갚는데 다 썼다고 하니(실제로도 빚갚는데 다 씀.) 그 뒤로 줄줄이 사라지더군요...
사실 그것보다 주변 사람들의 인품 문제입니다.
살면서 주변 사람들의 인품 관리를 잘 해야합니다.
인품이 낮은 사람이 있다면 거리를 두거나 헤어지는게 좋습니다.
성질 더러운 게 짱인 거 같습니다.
아닌 건 아니라고 칼같이 끊는 성격으로 평생을 살아왔더니 개념없는 말은 안나옵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애초에 만나지도 않았죠.
제가 만약에 본문의 저 여자와 같은 상황이었다면 인맥 다 정리했을 겁니다.
돈 잘벌면 성격좋고 여유로운 사람들과 더 재밌는 거 하면서 살 수 있습니다.
물론 돈 꿔달라는 주변 사람들 많아지지만 다 거절해 버리면 그만.
사실 저런 주변인들이라면 그냥 친구도 아니고 가족도 아닌거죠.
가족이라도 거리두고 본인을 즐겁게 해주는 사람들, 돈 쓰면 쓰는 만큼 자기를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들이랑 어울리는게 좋죠
숨이 턱턱 막히고 고구마 입에 쑤셔박은 느낌이네요.. 으...
살면서 실제로 만나본 부자들중에서
돈자랑을 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더라고요.
거의 저꼴나서 경험적으로 피하는거죠....
그런데 인터넷에서 돈자랑을 한다?
저런일을 겪어보지 못하고 최근에 어쩌다 된 뉴비 부자든지
아니면 완벽히 부캐같이 현실의 자신을 숨기고 있는 사람이든지
다른 속셈이 있는 사람이죠. 대부분.
아는 사람한테 얘기해 봐야 쏘란 얘기 밖에 안해줘요 -_-;
원본 글도 궁금합니다.
질투가 나더라도 잘 숨길 수 있는 친구만 남기는 게 맞죠...(배려해주고, 잘못 됐다는 것을 아는 사람)
700 벌면 저런 부모님이라면... 외면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 친구도 그런 친구 한 명 있거든요.
20대에 연 4천 정도, 또래에 비해 아주 조금 더 버는 정도인 친구인데, 어머니 차 사드리고 형 차 할부금 조금 지원해주고, 거기에 부모님 집에 산다고 월세도 내고 있습니다.
근데 이 차가... 모닝 이런거 아니고 카니발이래요... 정작 본인은 차도 없거든요.
가족들이 염치가 없는 것 같더라구요.
저도 공식적으로는 본전입니다.
손..실..이라고 해둡시다 ㅎ
그런데 어느정도 수준이 맞는 사람들과 어울려야 한다는 생각이 들면서 또 드는 생각이 그러다가 형편이 안 좋아지면 또 어울리는 사람을 바꿔야 하나? 이게 말이 되나? 싶기도 하네요.
실제로 그렇게 됩니다. 어쩔수 없이 그렇게 돼요.
성공했다가 망하면.. 씀씀이 차이, 생활환경 차이 때문에 이전에 어울리던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게 되죠.
그렇다고 또 어울리는 사람들 바꾸느냐? 그것도 잘 안되서.. 대부분 두문불출.. 인간관계가 끊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좀 씁쓸하지만 그게 현실적으론 맞죠.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한다는 조롱도 있지만
실제로는 개구리가 되어서도 올챙이랑 놀 수는 없는거죠.
그냥 평범한 사람 스펙트럼에선 차만 좀 좋은거 바꿔도 당장 말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사실 인간관계란 실체없는 허상 같은 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상황에 따라 바뀌는 게 인간관계고 서있는 곳에 따라 풍경은 달라 보이는 법이니까요.
그러니 인간관계에 너무 의미를 두지 말고 사세요.
더불어서 너무 다른사람 시선에 신경도 쓰지 마시고요.
근데 건물이랑 차는 잘버시는...
이런 게 일반화 된다는 건 정말 위험한 사회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가족, 친구와의 관계가 믿음과 공감을 바탕으로 하는 관계를 만들도록 해야지
이런 웹툰이 많은 공감을 받으며 우리사회의 모습을 정의한다는 것은 위험한 일입니다.
게다가 저건 주변사람들의 문제이지, 본인이 수입을 공개한 것이 잘못이 아니잖아요.
보통사람들의 주변에는 저런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습니다.
저런 사람'만' 있다면 그건 정말 본인의 문제일 수도 있겠지만, 그럴 경우는 정말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사회를 저런 모습으로 일반화 하지 맙시다.
바람직한 사회상과 현실은 다른거죠.
많은 분들이 본문에 공감하시는 이유가 있습니다.
웹툰은 좀 과장되게 그렸을지 모르지만... 다들 그런 경험이 한번쯤은 있는 겁니다.
부자걱정 같습니다…
공감됩니다.
서른 이후부턴 자랑을 안 하게 됩니다.
안 좋은 이야기도 잘 안합니다.
위에 어느 분이 적으신대로 그것도 뒤에선 조롱거리로 전락할 수 있기에...
그렇다고 내 주변인들 모두가 나쁘다는 생각은 안해요.
사람이란 상황에 적응하는게 일반적인거라 봅니다.
질투나 시샘, 우월감 등이 인간 본성의 일부인데, 어쩌겠어요.
어느날 새차를 뽑더라고요. 현금으로...자랑스럽다는 듯..시계도사고 차튜낭도 몇백씩 들여 하고 옷도 항상 백화점만 가서 사고..바닷가 자기네 부모땅에 도로 난다며
보상 더 받으러 시위간다던놈.
그래도 항상 돈없어 죽겠다 그래요.
자랑을 하려면 그만한 댓가를 지불 해야죠.
댓가를 지불하기 싫으면 자랑을 하지 말아야죠.
남이 얼마를 벌건 관심 없는 사람 많습니다.
관심도 없는 얘기(자기 자랑)에 듣는 에너지를 쏟아가면서 들어주는 사람이 얼마나 있나 싶네요.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는 압니다.
남이 내 기준에 맞춰 얘기할 필요도 없습니다.
서로 관심사가 맞는 사람끼리 친분을 쌓아가면 된다고 생각해요.
남의 자랑거리가 내 관심사가 아닐 뿐인 겁니다.
성공한 사람과 성공 못한 사람도 서로 위해주며 끈끈한 우정을 쌓을 수 있듯이 전부 케바케죠. 제가 공감하는 부분은 결국 서로 관계를 유지하려면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거죠. 다 전부 상대방의 성공을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기뻐해주기를 바라는 것이 더 이상적이고 이기적인 욕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남의 행복을 축하해주는걸 어려워 하는걸까요....
주변에 거지들 (물질, 정신적) 만 있으면 자랑안하는게 맞죠
아무리 착해 보이는 사람도 다 마찬가집니다. 시기 질투를 안 하는 사람이 대단한 것 뿐이에요.
보통 사람들도 다 마찬가지고, 기저에 어느정도 그런 심리가 있음을 감안하고 살아야 합니다. 어쩔 수 없어요.
내가 시기 질투를 하는데 남이 안할거라고 생각할 수는 없는거죠.
나와 같았던 처지의 사람이 갑자기 잘되니 질투의 감정이 스물스물 올라오는 걸 저는 느꼈거든요.
그건 어쩌면 왜 나는 그 사람만큼 못할까라는 생각을 하다가, 나를 비난하는 것만으론 너무 괴로우니
그 분노가 부러움의 상대에게로도 향하는 거겠죠.
제 이 사이클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현재 하는 일에 더 집중하고 주위를 돌아보지 않는 겁니다.
남과의 비교를 하게되면 정말 왜 나는 이렇게 사는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화가 올라오더군요..
본문에는 가족마저 그런다는데, 나이가 일정수준이상 들면 가족에 대한 장밋빛 기대를 접는 게 정석 아닌가 합니다.
핏줄이니까 서로 위로가 되겠지만, 그냥 다 자기 삶에 눌려있는 고통스러운 개인일 뿐이죠.
누구도 나의 고민과 투쟁을 대신해줄 사람은 없죠. 다 각자가 필요한만큼 남과 나누는 거고,
내가 누굴 도왔다면 그것 역시 내 의지로 한 거니까 미련두지 말고 그렇게 살려고요.
누구의 인생이나 다 고달프다보니, 내가 피해자인 것마냥 대부분 사람의 일상이 그려지는 것은 좀 안타깝네요.
여기저기 자랑하고 돌아다니다가
그로부터 두 달 후쯤 친정 엄마 수술했는데,
가게 임대료 내느라 여윳돈 없다면서
수술비 한 푼도 안 보태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그 이후로 사람들이 밥도 커피도 술도 당연히 제가 내는걸로 알고 그냥 지갑조차 꺼내지 않더군요
그러면서 자기들은 월급받아 집 대출금 갚느라 돈이 없다고 돈 많이 버는 니가 내라고...
여러번 참으면서 사다가 더이상 못참고 진심으로 화 냈습니다
내가 힘들게 번 돈을 왜 니들한테 써야 하냐고...솔까 재산은 집 있는 당신들이 더 많은거 아니냐고...이런거 한두번도 아니고 매번 돌아가면서 너무들 한거 아니냐고...
그냥 이후로 모임 자체에 꼭 필요한 경우 아니면 참석을 안하고 나를 위한 무언가를 사거나 여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모두 다 삭제해버렸죠..
정말 가난한척 어려운척 아픈척 힘든척하는게 삶의 진리입니다.
돈번다고 자식한테 빨대꼽는 부모보다
부모한테 빨대꼽는 나이많은 자식이 백배는 많을건데
말이죠 ㅋㅋ
자식한테 빨대꼽힐까봐
자기 수입 숨기라고 하는 부모가 얼마나 될까요.
애초에 다른 사람의 질투 때문에
내 행복을 숨겨야 한다면
그 사람의 처신이 아니라
인간관계 자체가 잘못된겁니다.
참 공감능력 없으시네요
또한 행복을 표현하는 것과 내 벌이가 얼마나 늘었다고 말하는 건 또 다른 거라고 생각되네요.
진심으로 기쁘면: 그 친구는 진짜 친구다
아무생각없으면: 그 친구는 그냥 술친구
배가 아프면: 버려야 할 친구
이렇더라구요. 다행히 진심으로 기쁜 친구가 몇몇 있습니다.
비약이 좀 심하네요.
부자가 소탈한척하는 이유도 저런거죠.
돈을 잘 모으려면 예로부터 안해 없어 못해가 기본이 되어야 된다고 했어요.
그러니까 돈은 버는데 사람은 만만하게 보는거죠.
가족이나 지인이나... 이런 말 하긴 뭣하지만 제대로 된 인격은 아닌 것으로...
친척이나 친구 중에 돈을 잘 번다고 저렇게 이야기 하는 사람들은 본 적이 없어서요 ㄷㄷ
제경우에는 부모님 아니면 상의 할 곳이 없는데 말이죠
오늘 큰 화제가 된 이 글과 오버랩되네요.
돈 냄새 풍기는 순간 똥파리들이 꼬입니다. 이건 장담합니다.
82년생 김지영 자영업ver 인듯..
그래도 역시 수입은 감추고 어려운척 하는게 드러내는 것 보다는 낫다고 봅니다.
이런 저런 상황을 다 겪어보니 무서워지지 않으면 돈을 더 벌수도, 지킬 수도 없다보니 무서워지는거죠.
그러면 나중에 그 사실을 알게된 사람들은 역시 무섭구나 라고 얘기하고 다닙니다.
그렇게 돈있는 사람은 무서운 사람으로 굳혀지는거죠.
다 저렇지도 않습니다.
만화는 만화일뿐......
덧) 사진 순서가 뒤죽박죽인 것 같아요...
자랑의 대가를 기분좋게 지불하면 저런 일이 덜생겨요
그래서 잘나가는 사람끼리 모이게 되나봅니다...
상향 평준화가 아닌 하향 평준화...
징징징 마이너스의 손..
애초에 자존감이 많이 낮은 타입 같네요
계속 왔다갔다 하면서 이해했습니다..
저희 가족은 전혀 그렇지 않아서 당연히 주변 지인들의 가족들도 그렇지 않은데
가끔 클리앙에서의 이런 글이나 공감하는 댓글들을 보면...현실과의 괴리감을 매우 많이 느껴요.
사람은 배고파서(돈없다고) 병원가지 않아요.
사람은 배아파야 병원갑니다.
그런데 이글에 소득을 밝혀야할 이유는 없네요?
뭘 원하는 글이었을까요? 애초에 소득을 밝혀야하는 이유가 없는데....
내가 오늘밤 새벽에 뭘 했는지 밝혀야 하는 이유가 없듯이....
돈욕심 없는 사람만이 부자들과 친구가 될 수 있는데,
부자 주변에는 그런사람들이 없으니...
아니요. 부자들이 친구가 없다뇨.
부자들 친구 많아요. 돈이 중요치 않은 부자들은요.
제 주변은 없었지만 돈을 잘 푸는 부자라면 친구는 많겠네요
평소 어울리던 사람들은 주인공을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어릴 때 어울리는 사람들과 나이 먹고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을 비교해서 생각해 보면, 공감이 많이 됩니다.
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평소에는 몰랐던 시기심이 수입 오픈하는 순간 시작되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