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 건도 그렇고, 가끔 보면 이슬람을 거부하는 걸 보고
인종차별 혹은 인종적 편견에 사로잡혀있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인종, 성별, 출신지, 나이 등은 개인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니 차별의 이유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누군가가 전라도 남성이라는 건 바람직하다거나 그렇지 않다거나 평가할 수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인종차별, 지역차별, 성별차별이 문제가 되는 거죠.
하지만 종교나 사상, 신념은 개인이 선택하는 것이고 서로 평가나 비판, 설득이 가능한 것이니 그런 것들과 같은 선상에 놓을 것이 아닙니다.
이슬람교를 비판하거나 거부하는 걸 보고 중동 지역 사람들에 대한 인종차별이라고 하는 건,
일베의 신념을 비판하는 걸 보고 경상도 차별이라고, 메갈 거부를 여성 차별이라고 급발진하는 거나 마찬가지일 겁니다.
또 다르게 예를 들어보자면, 가령 한국은 과격한 혐한 사상을 갖고 있는 일본인이 한국에 입국하는 걸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이건 그 사람의 신념에 대한 판단이지, 이걸 갖고 일본인에 대한 국적차별, 인종혐오라고 하면 엉뚱한 얘기인 겁니다.
이런 걸 구분하지 않고 무조건 '차별이다'라고 한다면 많은 사람들을 인종차별 혐오주의자, 남녀차별 차별주의자, 일베 차별주의자, 국짐당 차별주의자로 만들어버리는 꼴이 되겠지요.
기독교, 이슬람교, 유대교 등 다른 신을 믿자는 사람은 죽이라는 야훼 숭배 신앙은 기본적으로 민주주의 사회와는 대척점에 있는 신앙입니다.
그나마 대부분의 현대 사회에서는 세속 권력의 힘이 종교 권력을 압도하게 되었으니
저런 종교의 신도들도 억지로나마 어느 정도 그런 사회 분위기에 딸려가고 있는 거지만 (가령 백인 문명권의 기독교)
아직 그렇지 않은 지역의 이슬람교나 유대교처럼 , 여전히 그 야만성이 거세되지 않은채로 남아있는 종교들은 경계할 수 밖에 없죠.
(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한국에 이슬람교가 본격적으로 들어와서 분위기를 타면 기독교도 이때다 하면서 다시 더 야만적인 쪽으로 갈 거 같고...)
물론 그가 어떤 사회에 있느냐에 따라,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날라리신자(?) 들이 많을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다른 신을 믿자는 사람을 죽이라는 전쟁신을 절대진리로 숭배하는 종교인들이죠.
모태신앙도 많은 걸 보면 말이죠.
그건 종교의 문제가 아니라 강압의 문제죠.
? 수많은 모태신앙 나이롱이 당황할 댓글이네요 ㅎㅎ
모태신앙이어도 그냥 응 이젠 안믿어 하면 땡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어렸을 때부터 부모나 그 지역 사람들에게서 박정희 신앙이나 남녀차별주의를 주입받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신념은 불변하는 거고, 건드릴 수 없는 거라고 할 수 있을까요.
어떤 분이지야 모르겠지만 그냥 글 지우고 가시든가요.
무슨 글을 어떻게 읽으신 건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신천지를 포함한 기독교, 더 나아가서는 야훼숭배신앙 전체를 긍정적으로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 엉뚱한 망상을 하고 계십니다.
셋째 줄에는 동감합니다.
근데 첫번째 줄에 대해서는, 그건 그 사회의 정치의 문제이지 종교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박정희 찬양을 주입당하는 지역 사람들도 있죠. 근데 그렇다고 해서 그 사람들이 DNA처럼 박정희 숭배가 불변하는 속성으로 박혀있는 것은 아닐 거예요.
무슨 말씀이신지 좀 구체적으로 설명 부탁드립니다.
그나마 대부분의 현대 사회에서는 세속 권력의 힘이 종교 권력을 압도하게 되었으니
저런 종교의 신도들도 억지로나마 어느 정도 그런 사회 분위기에 딸려가고 있는 거지만 (가령 백인 문명권의 기독교)
아직 그렇지 않은 지역의 이슬람교나 유대교처럼 , 여전히 그 야만성이 거세되지 않은채로 남아있는 종교들은 경계할 수 밖에 없죠.
세상에 저런 교리를 가르치는 종교는 없습니다. 개인의 신념으로 그들을 배척하고 헤이트 스피치를 쏟아 내고 싶으시다면 먼저 저들의 교리에 저런 내용이 있는지, 저렇게 가르치는지 먼저 확인하세요. 또 현대 사회에선 세속권력의 힘이 종교권력을 압도 한다면서 백인문명권의 기독교를 제외한 타 종교는 왜 그렇지 않다고 확신 하는지도 모르겠네요. 그저 헤이트 스피치를 하면서 난 차별주의자가 아니다 라고 말씀하시는 듯 보입니다.
저 종교들은 저런 명령이 있는 경전과 그 신을 절대진리라고 가르칩니다. 그렇지 않은지 확인해보시지요.
지역에 대해서는 저는 대체로 그렇다고 보는데 문제가 있다면 말씀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신명기 말씀을 토대로 다른 신을 믿는 자는 죽이라고 말씀된 걸 이야기하시더군요.
저때 당시 유대민족은 이집트에서 400년간 종으로 살다가 탈출하여 새로운 나라를 세우고자 이동하는 중이었습니다. 애굽에서의 탈출과 새로운 국가의 설립 과정 모두 신의 이름으로 진행되는 중이었죠. 특히 저 시기의 종교는 국교입니다. 지금이랑은 많이 다르죠. 다른 신을 섬기자는 것은 조금 강하게 말해서 반란을 일으키자는 말과 비슷합니다. 안 그래도 탈출 과정에서 다른 신을 섬기는 많은 나라와 민족들과 싸우면서 가고 있는 실제 전쟁 중인 상황인데 그 과정에서 "야 우리 다른 신 믿자. 저 나라로 가자"고 하는 자들을 인정하라는 것부터가 일단 말이 안됩니다.
실제로 저 전쟁 상황을 지나서 나라를 세운 다음부터는 이방 나라를 대하는 태도에 변화가 생깁니다. 그들과 교역도 하고 지내고 말입니다.
물론 저 말씀을 이슬람은 지금도 꽤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네 말씀하신대로 그 때는 그랬다, 라고 생각하는 게 신화를 대하는 상식적인 태도일 겁니다.
문제는 저 사람들은 저 신과 경전을 영원불변의 절대진리라고 생각한다는 거지요.
삼국지를 보고 재미있는 소설로 읽고 교훈도 얻고 하는 사람과 관우신을 모시는 무당이 되는 사람의 차이와 비슷하겠습니다.
뭐 그런 사람들도 있겠지만, 제가 보기엔 오히려 별 논리없이 무조건 '종교는 좋은 것' '종교가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문제다'라는 식으로 생각하는 쪽이 더 많은 것 같긴 하지만요. 실제로 이쪽 종교들을 겪어보긴 한 건지...
그런가요. 저는 종교 관련 글 나올때마다 저런 말들을 봐온 것 같은데요.
그리고 저야 물론 지긋지긋하게 겪어봤습니다.
당장 이렇게만 검색을 해봐도.... https://www.google.com/search?q=%22%EC%A2%85%EA%B5%90%EA%B0%80+%EB%AC%B8%EC%A0%9C%EA%B0%80+%EC%95%84%EB%8B%88%EB%9D%BC+%EC%82%AC%EB%9E%8C%22+site%3Aclien.net&sxsrf=ALeKk02BCZjWcu09VXLkJj8PvqRDeAoWGA%3A1629694213911&ei=BSkjYbOHN4ri-AaiwpXQCw&oq=%22%EC%A2%85%EA%B5%90%EA%B0%80+%EB%AC%B8%EC%A0%9C%EA%B0%80+%EC%95%84%EB%8B%88%EB%9D%BC+%EC%82%AC%EB%9E%8C%22+site%3Aclien.net&gs_lcp=Cgdnd3Mtd2l6EANKBAhBGAFQ1zRYhkpgiFdoB3AAeAGAAXuIAaMJkgEDOS4zmAEAoAEBwAEB&sclient=gws-wiz&ved=0ahUKEwjzndmFrMbyAhUKMd4KHSJhBboQ4dUDCA4&uact=5CLIEN
마지막 문단은, 가령 일베를 비판하는 논리를 인종을 차별하는 데다가 끌어다대면 문제죠. 구분을 못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 네 제가 보기엔 별 논리없이 그렇게 주장하는 경우가 많아보입니다.
- 그런 식으로 보자면 클리앙사람들은 메갈차별주의자 일베차별주의자 국힘당차별주의자라고 말할 수 있을 겁니다. 생각이라는 건 개인이 선택하거나 바꿀 수 있는 것이고, 긍정적으로든 부정적으로든 평가할 수 있습니다.
'당신이 경상도인이라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라는 말은 성립될 수 없는 말이지만 '당신이 ~라고 생각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는 말은 얼마든지 가능한 말이죠.
- "별 논리없이 그냥 이슬람 싫어요 라고 하는 사람이 굉장히 많습니다"라는 말에 대해 말씀드린 거니까요.
제가 보기에는 이쪽 종교들은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거든요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431994CLIEN )
- 네, 그 신앙을 가진 사람이 많다는 게 구분될 이유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인종차별하는 사람들도 많고 남녀차별하는 사람도 많고, 시대에 따라서는 그런 사람들이 과반, 혹은 인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적도 있었겠죠. 근데, 그래서요? 저에게 반박하시는 근거가 머릿수의 많고 적음이었다면 지금까지 제가 얘기한 모든 게 의미없는 얘기이긴 하네요. 귀막고 계신 분에게 혼잣말을 한 건지...
- 성경은 문제없는 거냐라고 물으시는 거라면, 저는 기독교 이슬람교 유대교 모두를 아우르는 전쟁신 야훼 숭배 사상 전반에 대해 마찬가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당연히 사람이든 국가든 불완전하고 여러 면을 갖고 있습니다.
제가 존경하는 사람들도 여성차별을 하기도 하고 인종차별을 하기도 합니다. 저도 인종차별을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은 하지만 저도 실제로는 알게모르게 차별하면서 살고 있을 거구요.
근데 '그러니까 여성차별은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시면 이상한 거겠죠.
저는 계속 '사람'이 아닌 저 '종교'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고, 인종 같은 걸 기반으로 사람을 차별해서는 안된다고 말하고 있는 중입니다.
- 종교도 인간이 만들어낸 불완전한 것이라는 것에 대해 님과 저는 동의가 가능합니다.
문제는 그게 완전한 것, 그것만이 절대진리라는 저쪽 종교인들의 믿음인 거죠.
저쪽 종교는 앵똘레랑스 그 자체입니다. 똘레랑스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앵똘레랑스에 대해서는 앵똘레랑스를 적용할 수 밖에 없죠. 그걸 차별이라고 하는 건 말장난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는 남녀차별주의를 차별하는 차별주의자다'
무슨 질문을 말씀하시는 건지 모르겠지만
네, 써주신 댓글들로 봐서는 제 짐작으로는 아마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믿는 거니까 비난해서는 안돼, 일베 메갈 같은 거랑은 어떻게 비교하겠느냐'라는 식으로 생각하시는 거 같고, 그런 식으로는 당연히 의견차가 좁혀지지 않을 겁니다. 폼므님의 표현을 빌자면, 무턱대고 별 논리없이 그냥 이슬람을 옹호하고 싶어하시는 것 같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유대인'이라는 범주와 '이슬람교'라는 범주는 본문에 설명드린대로 다른 차원의 이야기입니다. 아무 데나 차별이라는 걸 끌어들일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구분을 하셨으면 합니다.
성별, 인종, 종교, 장애, 성정체성, 성적 지향, 사상, 정치적 의견 등을 이유로 차별하는 것을 금지하는 것입니다.
/Vollago
저는 본문과 같은 이유로 여기에 종교,사상,정치적의견은 뜬금없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클리앙에서만 봐도 메갈이나 일베를 채용하는 회사를 비난한다거나 하는 일이야 자주 볼 수 있는 일이죠.
물론 헌법상의 '양심의 자유'는 당연히 지켜져야 하는 것이지만요.
선택할 수 있는 부분에선 차별이 있어도 된다는 것이고, 선택할 수 없는 부분에선 차별이 불가능하다?
클리앙이든 일베든 자신의 의견을 개진할 수 있죠.
그리고 논쟁을 만들어 갈 수 도 있죠.
단 논쟁의 중심이 되는 논재인...
'차별'이란 것의 정의를 서로 다르게 생각하고 있으면서 논쟁하면 안될꺼 같아 차별금지법을 설명드린 것 뿐입니다.
네 저는 선택할 수 없는 것에 대해 차별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 범주를 아무렇게나 늘이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차별해서는 안되는 것들에 대한 종류를 저렇게 나열해 뒀습니다.
그래서 종교로 인한 차별도 해서는 안되는 겁니다.
님의 생각으르 말하는 것은 뭐라고 할 생각이 없습니다.
하지만 님의 의견이 타인과 다르다가 아닌 틀렸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님은 지금 차별을 하고 있는 것이니...
차별이란 단어의 뜻 말고 어떠한 것들이 차별이 되는지는 생각해 보셨는지요.
그런 식으로 적용한다면 클리앙 회원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일베를 차별하고 메갈을 차별하고 남녀차별주의자를 차별하고 나치를 차별하는 차별주의자이겠습니다.
'그리고 님은 지금 차별을 하고 잇는 것이니...'라고 적은 글귀가 님의 맘을 불편하게 만들었나 보네요.
님이 쓰신 글로 많은 분들을 불편하게 만든 부분이 먼저라는 생각은 안드시는지요?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대응하는 것이 이렇게 썩 좋은 것은 아닙니다.
일단 인종, 성별 등에 대한 차별과 생각에 대한 평가가 뭔지 구분을 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식으로 구분없이 생각하시면 클리앙 사람들을 메갈차별주의자 일베차별주의자로 몰 수도 있습니다.
생각은 자유입니다.
의견 개진도 자유입니다.
저 역시 님처럼 ...
님을 정의해 본 것입니다.
점점 산으로 가네요;;;
제 첫 댓글을 한번 보시죠.
그리고 님이 작성하신 글을 보시죠. 그럼 명괘해 지실지도...
메갈이나 일베를 채용하는 회사를 비난하는 클리앙 사람들은 차별주의자일까요? 차별이라는 게 뭔지 구분을 하셨으면 합니다.
차별을 하는 본인 합리화일 뿐입니다
저는 당연히 민주당의 지향과 국힘당의 지향을 달리 평가하고, 석가모니의 가르침과 전쟁신 숭배 신앙을 달리, 즉 차별적으로 평가합니다. 님이 생각하시는 차별이 뭔지 좀 설명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내 비판을 비판하는거 = 뭘 모르는 사람
나보다 더 심하게 까는거 = 차별, 혐오
메모보니까 예전에 기독교 혐오도 하셨던분이네요.
님이 끼고있는 색안경도 문명인이라면 거세되어야할 야만성입니다.
차별해서는 안되는 대상, 즉 본문에서 얘기한 것들에 대해 차별하는 게 문제지
혐오스러운 사상이 혐오스러운 건 자연스러운 거죠.
남녀차별주의, 나치즘, 전쟁신 숭배사상 등이 혐오스러운 게 야만적인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남녀차별주의를 거부하는 건 남녀차별주의차별일까요.
아니면 애초에 대 놓고 "난 차별 주의자다" 이러면 뭐 논란할 거나 있습니까. 서로 뜻이 안 맞으면 무시하거나 필터링하면 그 뿐이지.
근데 인종 차별을 하시는 분들이 무슬림을 거부하면서 "나는 인종 차별 아닌데?" 라고 말하는 데 그 이유를 들어 보면 꼭 한 손엔 칼을 어쩌고 하면서 줄줄이 늘어 놓는 내용이 차별과 혐오가 가득하죠. 그것처럼 웃기는 게 없습니다.
그게 인종에 기반한 것인가 그들의 신념에 기반한 것인가를 구분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유럽의 경우에서 볼수있듯이
소수의 이슬람난민이 다수의 이슬람난민이 되었을경우 생기는 문제가 작지않다는겁니다.
물론 다수의 이슬람난민이 대한민국의 법을 잘지키고 문제가 생기는걸 스스로 방지할려고 한다면 문제가 없지만
유럽에서 현재진행형인 상황인지라 우리나라에서는 일어나지 않을거라는 생각은 잘못됐다 말하고 싶네요.
지금의 개독처럼 권력을 행사할려고 하고 자신들의 종교가 법위에 있다고 지랄하기 시작한다면
어떻게 하실건지 궁금합니다.
이 글에서도 종교의 문제를 인종 등의 문제로 확대한다고 하는데,
본문에서도 말했듯이 인종차별은 당연히 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말씀드렸듯이 생각, 신념, 종교 등은 서로 평가가 가능하고 바꿀 수도 있는 것입니다.
이슬람이라는 신앙 자체가 다른 신을 믿자는 사람을 죽이라는 전쟁신을 절대진리로 숭배하는 독선적인 신앙체계입니다. 민주주의는 그와 반대로 다원성을 근간으로 하구요. 저런 신념은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녀차별주의자들을 싸잡아서 문제가 있다고 하는 건 차별일까요.
인종차별주의자들을 싸잡아서 문제가 있다고 하는 건 차별일까요.
넷 그렇게 '차별'이라는 것에 대한 이해가 없이 아무데나 적용하신다면, 일베를 비판하는 사람은 일베차별주의자, 메갈을 거부하는 사람은 메갈차별주의자라고 생각하시게 되겠지요.
지금 제 논지에 있어, 그것들이 생각,신념,사상이라는 점이라는 건 동일합니다.
좀 더 유사하게 예를 들어본다면 신천지에 대한 비난을 생각하셔도 되겠습니다.
종교의 자유를 포함하는 '양심의 자유'라는 개념은 국가가 개인의 생각에 개입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누군가가 뭔가를 생각하거나 뭔가를 믿는다는 점 때문에 국가가 개인에게 불이익을 주거나 해서는 안된다는 거죠. 저도 여기에 동의합니다.
근데 이걸 아무 데나 갖다붙이려고 하면 위에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메갈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가지면 메갈차별주의자라는 식으로 되는 거죠. 구분을 하셨으면 합니다.
네 저는 남녀차별주의나 인종차별주의나 전쟁신 숭배신앙이 없어졌으면 합니다.
서양개독교놈들이 몇천년간 이슬람과 싸우면서 유전자에 깃든 적대감이 한국 개독교에게까지 그대로 이어붙은 귀신입니다.
한국 개독교가 이슬람을 극단적으로 싫어하는 기본이 되는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사회에서 그런 말이 탈레반에 무너진고나서 엄청 나오네요.
혹시 경쟁 라이벌인 이슬람 난민이 한명이라도 더 들어올까봐 그런걸까요?
그럼 단군상 부수러다니는것처럼 도장깨기 하러 다닐라나요?
인종과 종교 차별을 이렇게 대놓고 할수있는 우리나라가 참 좋은 나라입니다.
개신교와 천주교.. 그리고 개독교가 구분이 안돼면 큰일입니다.
남녀차별이나 나치나 메갈이나 일베나 전쟁신숭배처럼 혐오스러운 신념이 존재하는 건 인종혐오, 성별혐오 같은 것들과는 같은 카테고리가 아닙니다. 본문을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떤 점에서 그런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