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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현 고딩이 느끼는 요즘 주변 분위기 49

73
2021-08-08 17:38:22 104.♡.4.78
쭌디렉터

라는 글이 올라왔길래 적어보는 글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많이 아시겠지만, 저는 고3이라는 것을 누누히 밝혀온 바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표현만 보면 가슴 철렁한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아 더이상 이런 표현 쉽게 못 쓰겠습니다... ㅋㅋㅋ


문투가 어른스럽다는 이야기는 저도 이곳에 글을 남기기 시작했을 때부터 들어왔던 말이고, 어차피 자주 접하는 글에 따라 변해가는 것이니, 클리앙에서 활동하고 있는 학생들의 문투가 어른스럽다는 것으로 의심하거나 그러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이 말은 하고 싶었습니다.

1020의 우경화가 심각하다? 저는 그닥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오히려 청소년 모의투표 같은 걸 실시하면 민주 진영의 후보에 대한 지지도가 높은 걸 보면 오히려 정치에 대해 깊게 관심을 갖고 있는 학생들은 소위 진보 진영에 관심이 많은 것 같고요.


상당히 보수적이라고 평가받는 학생들을 저는 오히려 무당층에 가깝다고 봅니다.

이들이 하는 얘기를 들어보면 논리가 없습니다. 그냥 어디서 주워들은 얘기를 밈처럼 활용하며 지네들끼리 웃으며 내뱉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이게 다수냐 라고 물어보신다면 저는 아니라고 답변하고 싶습니다.

뭐 마법의 30% 얘기가 괜히 나온 것도 아니고, 이런 얘기를 대놓고 하는 애들은 넉넉하게 잡아도 1/4도 채 안되니까요.


이들이 나중까지 이럴까라고 한다면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제대로 정치에 대해 배운 것도 많지 않고, 지금은 그저 접하는 세상이 넓지 않을 뿐인 것이죠.

공부 잘하는 학생들까지도 이런다라고 하셨는데, 글쎄요...

애초에 공부를 열심히 하는 학생들은 커뮤니티에 딥하게 빠지지 않더군요.

(아 그래서 내가 이 꼴인가...)


반페미 정서를 이용해 먹으려는 새력의 공작이 어찌보면 먹힌 것일 수도 있는데, 뭐 그 실체는 금방 드러날 것이고...

실제로 펨코 한 때 난리 났던 것도 생각해보면... 얕은 수는 금방 드러나게 되어있을 뿐이죠.


사람마다 같은 현상을 두고도 생각하는 것이 다들 다르겠지만, 저는 이러한 학생들이 주류냐 라고 본다면 그냥 공부하기에 바쁜 애들이 더 많다 정도로 요약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취지에서 몇 자 남겨 봤습니다.

쭌디렉터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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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클리앙에서 뻘글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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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d Pro (12.9", 64GB, Cellula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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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49]
삭제 되었습니다.
쭌디렉터
IP 104.♡.4.78
08-08 2021-08-08 17:42:15
·
@신바람노라조님 흐엉...
ENYA
IP 59.♡.86.67
08-08 2021-08-08 17:40:59
·
요즘 10대 청소년들 후려치는 글을 보니 본인의 다른 사람 보는 그릇이 저정도 밖에 안된다라는 생각밖에 안들었습니다.
쭌디렉터
IP 104.♡.4.78
08-08 2021-08-08 17:44:10
·
@ENYA님 글의 끝부분에도 남겼지만 뭐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 것이겠죠...
그런데 유독 재보궐 선거 이후에 세대를 하나의 인격으로 묶어 이러이러한 성향이다 라고 치부해버리는 경우가 확 늘어나버린 것 같습니다.
대대시
IP 121.♡.181.236
08-08 2021-08-08 20:48:08
·
@쭌디렉터님 와 제가 불편한 부분을 정확하게 꿰뚫고 있네요 진정 십대 맞으신가요 전 이제야 슬슬 깨닫고 있는데 멋집니다
예태
IP 119.♡.144.184
08-08 2021-08-08 17:45:15 / 수정일: 2021-08-08 17:46:26
·
보수적이라 생각하는 학생들은 무당층에 가깝다는 글이 공감 가네요. 저도 이렇게 생각할 때가 많아요.
왜냐면 우리 학생 시절에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고 생각하니까요.
쭌디렉터
IP 104.♡.4.78
08-08 2021-08-08 17:50:08
·
@예태님 원래 다들 비슷한 삶을 살아갈텐데... 요즘 보면 MZ세대를 무슨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진 세대 취급하며 엄청 다른 것처럼 얘기하는 것도 어찌보면 갈등을 심화시키는 요인 같습니다
fmajor
IP 58.♡.80.66
08-08 2021-08-08 17:47:39
·
수능100일 남았던데 대박나세요...그리고 글도 많이 적어주세요
쭌디렉터
IP 104.♡.4.78
08-08 2021-08-08 17:51:25
·
@noelcrane님 수능 대박 나려면 클리앙 하는 시간을 줄여아 합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시간 참 빠르네요... 벌써 102일 밖에 안남았다니...
응원 감사드립니다!
bluemorning
IP 115.♡.243.160
08-08 2021-08-08 17:49:20
·
걍 네이버,다음 뉴스에 중독되어 앵무새처럼 기레기들의 이야기를 반복하는거죠...자신만의 정치철학이 없으니 세상을 보는 시각도 한정되어 있구요,..
쭌디렉터
IP 104.♡.4.78
08-08 2021-08-08 17:52:49
·
@지지탑님 언론 지형 자체가 편향된 것도 있지만, 이슈 렉카들도 한 몫 할 겁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쭌디렉터
IP 104.♡.4.78
08-08 2021-08-08 17:56:34
·
@애타는마음님 갈등을 먹고 커지는 세력이라... 틈만 나면 세대, 성별에 대한 갈라치기를 시도하죠...
펨코에서 어떤 주장을 하는지는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그냥 좀 세상을 넓게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항상웃기
IP 223.♡.216.177
08-08 2021-08-08 21:05:17
·
누구나 비난은 쉽죠
원주니
IP 58.♡.77.109
08-08 2021-08-08 17:57:10
·
사실 제가 고3이던 96년도에만 해도 부끄럽게도 전두환 노태우 이승만 박정희 이런 사람들이 다 나라를 발전시킨 훌륭한 사람이라고 알고 있었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대학에 진학 하고도 한동안 그랬었죠. 당시에는 인터넷을 통한 정보를 얻기도 어려웠고 기꺼해야 피씨 통신이었지만 그곳은 그런 분위기가 아니었거든요.
어른들 조차도 쉬쉬하던 이야기는 사실 인터넷이 보급 되고 여러 정보가 풀리고 하면서 이해를 하게 됐습니다
그 전까지는 정말 최루탄으로 인해서 데모 하는 학생들이 너무 싫었었으니까요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진실에 대해 알게 되면 조금 더 나아지지 않을까란 생각을 합니다
물론 지금과 같이 정보가 넘쳐 나는 시대에는 가짜 정보를 교묘하게 꾸며서 유포하는 것들이 많아서 가려서 접해야만 하는 통찰력을 키워야 하는 점이 문제지만 분명 세대가 지나갈수록 더 뛰어나지는걸 보면 그리 어리석을거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수능 잘 보시기 바랍니다 ^^
쭌디렉터
IP 104.♡.4.78
08-08 2021-08-08 17:59:03
·
@원주니님 깊이 동감합니다. 그리고 응원 감사드립니다!
따라란!
IP 1.♡.225.44
08-08 2021-08-08 17:58:06
·
밈화라는 점에 동의합니다. 제가 고딩이던 5-6여 년 전에도 마찬가지였어요. 많은 인터넷 밈이 디시에서 나오는 탓이 큰 것 같습니다. 게다가 당시에는 일베도 상당한 세력을 가졌기에 일베의 밈이 사회로 퍼지는 경우도 종종 있었죠.
쭌디렉터
IP 104.♡.4.78
08-08 2021-08-08 18:03:34
·
@따라란!님 별로 깊게 생각하지도 않고, 단순 유머 정도로 받아들이는 애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특히 대화를 주도하는 애들이 저런 밈을 중심으로 대화를 이끌어나간다면, 그 대화에 끼기 위해서라도 그런 밈을 사용하게 되는 것이고요.
그래서 그 글쓴 분도 이들의 세력이 크다 이렇게 인지한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따라란!
IP 1.♡.225.44
08-08 2021-08-08 18:18:51
·
@쭌디렉터님 저와 같이 세대차 등의 이유로 그들에게 직접적으로 끼지 못 하여 겉에서만 보는 사람들 입장에서 보면 그렇게 보일 수 있죠. 오해라고 생각합니다.
Rabbitbunny
IP 117.♡.18.197
08-08 2021-08-08 18:00:16
·
좋은의견 감사합니다. 귀담아들을것이 많네요ㅎㅎ
쭌디렉터
IP 104.♡.4.78
08-08 2021-08-08 18:07:01
·
@Rabbitbunny님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래빗버니님도 수능 준비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남은 100여일 함께 화이팅입니다!
해방두텁바위
IP 119.♡.15.218
08-08 2021-08-08 18:17:33
·
제가 중고딩이던 시절을 반추해보면서 많은 부분을 공감하게 됩니다. 중고딩 시절부터 대학 학부생 초반까지를 김대중, 노무현 정부 시절에 보냈는데 저 시절 학생들의 모습과 가장 흡사한게 무당층인 애들이 밈으로 웃고 떠들던 그런 모습이었기도 했고요. 어쩌면 중고딩 시절에 그런걸 처음 경험한 사람들이 제 또래들이 아닌가 합니다. 나름 그 당시 좌빨(?) 소리 듣고 정치에 관심 많은 사람들 모인 학과였어도 노대통령을 두고 늘 비판과 삐딱함을 섞은 시선으로 바라보던 사람들이 많기도 했으니 더 말할 나위가 없을 것입니다. 어린 학생들은 여전히 앞으로 경험할 일들이 무궁무진하고 제 경험상 그런 변화 속에서 세상 보는 눈이 달라지기도 하더라구요. 그런 면에서 어른이란 사람들이 몇몇 극단적인 커뮤들의 모습을 갖고 불필요하게 걱정할 필요도 없고, 후배 세대를 한대 묶어 비난할 일도 아니라 봅니다. 좀 냉정하게 말하면 그렇게 해서도 바뀌지 않는 극단적인 애들은 그냥 놔둬야겠구요. 그런 면에서 열심히 자기 일 잘 하는 후배들과의 소통이 정말 중요하다는걸 절감합니다. 그리고 극단적인 애들을 보고 와서 평범한 모든 젊은이들을 비난하는 것이야말로 제 밥그릇 깨는 일이나 다름 없겠구요. 그래서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글을 올려주신 것이 더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리고 100일 남짓 남은 수능도 잘 준비하서사 좋은 결과 있으시길 진심으로 바라 마지 않겠습니다.
쭌디렉터
IP 104.♡.4.77
08-08 2021-08-08 18:22:36
·
@해방두텁바위님 맞습니다. 아직 경험해보지 않은 것들이 더 많은 사람들이고, 언제든 변화할 수 있는 여지가 많죠.
응원 감사드립니다!
sonabit
IP 211.♡.137.41
08-08 2021-08-08 18:25:33
·
저도 고딩인데, 아까 본 글보다는 @쭌디렉터님의 글이 더 공감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수능 얼마 안 남았는데 화이팅 하세요!!
쭌디렉터
IP 104.♡.4.77
08-08 2021-08-08 18:31:14
·
@sonabit님 감사합니다. 코로나 상황 속에 처음 고등학교 생활을 시작해서 아마 지금까지도 많이 힘들텐데, 내년엔 상황이 좀 나아져서 맘편히 학교 다니고, 대입 준비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sonabit님 도 화이팅입니다!
사.랑
IP 211.♡.49.243
08-08 2021-08-08 19:51:59
·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쭌디렉터
IP 180.♡.253.120
08-08 2021-08-08 20:33:15
·
@풍수님 저야말로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쭌디렉터
IP 180.♡.253.120
08-08 2021-08-08 20:38:05
·
@Goldilocks님 예, 아직은 학교 내에서의 인기투표 식의 선거나 해보았지, 직접 경험한 것이 아무래도 적을 수 밖에 없으니까요.
다양한 경험이 많은 변화와 발전을 꽤할 수 있을 겁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쭌디렉터
IP 104.♡.4.77
08-08 2021-08-08 20:47:13
·
@Goldilocks님 감사합니다!
아이언맨
IP 211.♡.36.61
08-08 2021-08-08 21:30:45
·
사는 지역에 따라 다르기도 할거에요.
쭌디렉터
IP 172.♡.252.27
08-08 2021-08-08 21:53:14
·
@아이언맨님 아무래도 그것도 학교별 분위기에 영향을 주긴 할 텐데 그렇게 큰 차이가 있을 것이라 생각되지는 않네요...
아이언맨
IP 223.♡.175.248
08-08 2021-08-08 21:56:08
·
@쭌디렉터님 어릴땐 부모의 정치적 성향에 영향을 많이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당장에 쭌 님도 부모님의 정치적 견해에 틀렸다라고 바로 말할 수 있으신가요? 아직 그정도의 견해를 얘기할 수 있는 사회적 정치적 경험이 적으니까요. 그게 나쁘단 얘기도 아니구요.
쭌디렉터
IP 172.♡.252.22
08-08 2021-08-08 22:05:37
·
@아이언맨님 아, 부모의 영향은 충분히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에 지역이라고 언급하셔서 제가 미처 그 부분까지는 고려를 안하고 댓글을 달았던 것 같습니다.

오히려 @아이언맨님 말씀처럼 그게 나쁜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다양하게 이쪽 저쪽의 의견을 들어보며 본인이 옳다고 생각하는 대로 성장하는 과정일 뿐이니까요.
삭제 되었습니다.
mmAq
IP 211.♡.184.77
08-08 2021-08-08 21:34:42 / 수정일: 2021-08-08 21:37:14
·
정치 이야기 하는걸 다들 좋아하지 않으니 결국 목소리 높히는 사람들 의견이 잘 보이는거지
학생들(10,20)도 사리분별 할 줄 아는게 사실입니다 ㅋㅋㅋ
그냥 인기 있는 학생이 일베드립쓰면 그냥 당장 뒤쳐지기 싫으니 유행에 편승할뿐이죠 ㅋㅋ
그래서 일베 ~노도 ~누로 쓰는 사람이 많잖아요
노는 일베같은데 저게 좋아보이니까 ~누 하는거죠 ㅋㅋ

일베면 그냥 ~노하지 뭐하러 ~누라고 하겠어요
쭌디렉터
IP 172.♡.252.22
08-08 2021-08-08 22:07:19
·
@mmAq님 맞습니다. 제가 글에서 언급한 것처럼 밈처럼 활용되고 있다는 생각을 계속 하게 됩니다.
bbohot
IP 49.♡.61.93
08-08 2021-08-08 21:40:22
·
아래 이상한 고딩(?)글과는 달리 충분히 공감가는 글입니다.
좋은 모습으로 성장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쭌디렉터
IP 172.♡.252.22
08-08 2021-08-08 22:09:31
·
@어게인리틀보이님 그분 주변에 유독 정치에 깊은 관심을 가진 30%가 있다고 생각할 뿐입니다...
응원 감사드립니다!
rlawnsdh1104
IP 59.♡.253.129
08-08 2021-08-08 21:52:17
·
지나가는 다른학교 고3입니다. 저도 비슷하게 생각하고 저희학교도 비슷한 분위기 입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394901?c=true#127412909CLIEN
이 글에 저희 학교 분위기도 적어두었으니 한번 참고해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쭌디렉터
IP 172.♡.252.28
08-08 2021-08-08 22:15:54
·
@목적격관계대명사님 이렇게 또 다른 학교의 상황도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미동동
IP 14.♡.131.144
08-08 2021-08-08 22:27:22
·
저는 결국 다수는 옳은 판단을 하고 옳은 결정을 내릴 거라고 믿습니다. 세상은 뭐 갑자기 과거로 돌아가는 경우도 없진 않았습니다만 결국은 계속 점점 개선되고 있으니까요. 현재의 20대도 분위기가 그런식으로 흘러갔을지 모르나 결국은 제대로 된 판단을 할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똑똑하니까요.
쭌디렉터
IP 172.♡.252.30
08-08 2021-08-08 22:41:41
·
@미동동님 동의합니다.
체사르
IP 125.♡.114.51
08-08 2021-08-08 22:39:14 / 수정일: 2021-08-08 22:39:56
·
트랜드 2021이라는 책을 보면
MZ 세대들은 사고방식이 많이 다르다고 하네요.
개략적인 베이비뭄 이후 세대 즉 1966년 이후의 경제적인 혜택을 받은 세대들이 자식을 유하게 교육해서
부모로 부터 벗어 날려는 생각이 덜 하다는 분석이 있었습니다.
그 전의 X세대나 Y세대들은 부모세대인 베이비붐 세대의 강압에 대한 저항이 강햇다고 하네요.
쭌디렉터
IP 172.♡.252.24
08-08 2021-08-08 22:49:39
·
@체사르님 MZ 세대가 밀레니얼 세대(Y 세대)와 Z 세대를 합쳐 이르는 말로 알고 있고, 트렌드 코리아는 유독 억지가 심한 것 같아 2020년 이후로 안보고 있습니다만... 어쨌든 이것은 둘째치고, @체사르님 께서 말씀해주신 내용은 아무래도 Z 세대가 부모의 영향을 오롯이 받는 세대라는 것인데, 사실 그렇게 보면 4050의 정치적 성향이 1020에게서 동일하거나 비슷하게 나타나야 할텐데 꼭 그렇지만은 않다고 생각이 됩니다.

저는 세대 구분이 그다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 입장이라... 좋은 내용 댓글로 남겨주셨는데, 혹여나 제가 잘못 해석한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구라뱅
IP 112.♡.102.182
08-08 2021-08-08 22:52:15
·
결국 내가 접하는 Media(옛날에는 신문/뉴스, 지금은 SNS 혹은 커뮤니티)에 영향을 받는데...10대는 특히 더 하죠.
제가 10~20대(20년전)에는 부모님 영향으로 거의 조선일보만 봤고, 인터넷 커뮤니티는 DC가 득세하던 기기라 세상 바라보는 눈이 딱 그정도 였죠.
더 정확하게는 10~20대 시절 사실상 정치적인 성향이 거의 없었죠. 관심도 없고. 그냥 Media에서 들은 얘기만 그대로 내뱉는 수준?

정치적인 철학이 잡히는 시기는 이제 사회생활 경험하고 부조리에 눈뜨는 30대 이후였던 것 같네요 ㅎㅎ
요즘도 그런지 모르지만 저와 제 주변은 대충 이랬어요.
쭌디렉터
IP 172.♡.252.18
08-08 2021-08-08 23: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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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뱅님 요즘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글에서, 댓글에서 계속 밈처럼 사용되고 있다는 것을 언급하는 것처럼 하나의 유머 정도로 인식되고, 본인들의 생각은 없이 그저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내용을 앵무새처럼 말하고 있을 뿐이죠.

말씀하신대로, 보편적으로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되는 시기는 아무래도 충분한 경험이 있은 후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그런지 10대의 우경화가 심하다라는 글에는 그닥이라는 생각을 갖게 되네요.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계기인 그 글을 쓰신 분의 주변인도 다소 표현이 과격하고, 깊게 생각하는 것 같아도 그저 커뮤니티 등에서 보고 그대로 말하는 수준이 아닐 지 다시 생각해봐야 할 것입니다.
레즐
IP 14.♡.154.31
08-08 2021-08-08 23: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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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고등학생이건 중학생이건 정치적으로 적극적인 학생이 많은것이 이상한거죠.
일부를 보고 전체다 판단하는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일 뿐.
나이 많아도 정치 무관심or무관여 층이 더 많아 보이기도 합니다.
다만 다양한 경험에 비춰 봤을 때, 한국 사람들이 민주주의에 대한 성숙도가 굉장히 높은 것은 사실인것 같아요.
사실 다 같은 사람들이고 정치 이야기 안하면 비슷한 점도 많은 사람들이기도 하니까요.
나와 다름을 인정하는 아량과 내가 믿는바가 옳다기 보다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존중해주는 삶의 태도를 나이와 상관없이 가지는 것이 정말 멋진 일이 아닐까 합니다.
songinnight
IP 116.♡.220.222
08-08 2021-08-08 23: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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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령 극우화 된다고 해도 어쩔 방법이 없지 않나 싶습니다.
정치라는건 주입되는게 아니라서 스스로 피부로 느끼고 후회하고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이 필요할테니까요.
연령 특성 상 정치에 깊이 관여하는 비율은 낮은데다
자극적인 우스게 밈에 더 민감하지
진지하게 진실을 알려주려 하면 꼰대 딱지 붙이고 뒤로 가기 바쁠겁니다.
그러한 성향의 친구들은 제대로 된 정보 전달의 창구가 늘어 봤자 대체로 자극적인 재미가 없으니 역시 영향을 주기는 어려울거고요.
구지 1020을 위해 콕 찝어 뭘 어떻게 한다 이런데 헛심 쓰는 것 보다는
이 사회를 좀먹는 썪은 부분들을 도려내고 민주주의 본연의 가치에 집중하는게 보다 더 효과적이라 생각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alpha9201
IP 121.♡.122.19
08-09 2021-08-09 00:47:44 / 수정일: 2021-08-09 01: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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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글 보고 전 너무 공감됐어요.. 저 남고인데 학교가 디씨 문화에 물들여져서 노무현 거려대고 세월호보고 못할 말 다 하고.. 그런거 보면서 지냈어요.

그땐 정말 애써 무시하며 지냈는데, 그 글 보고 그때 생각났었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neo7145
IP 175.♡.82.8
08-09 2021-08-09 01:16:39 / 수정일: 2021-08-09 01: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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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에 그렇게 많은 고등학생이 정치 이야기를 하고 관심있다고요? ㅋㅋ
Steinbourg
IP 116.♡.182.90
08-09 2021-08-09 01: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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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글은 아이폰보다 삼성폰이 훨씬 인기가 높다 에서 이미 신뢰가 안가더라구요.
오르비 여론이 100% 학생 여론이라고 몰아가는것도 그렇고. 오르비에 학생만 있나?
자크손
IP 175.♡.28.70
08-09 2021-08-09 01: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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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또래의 학생분에게 이런 얘기를 들으니 마음이 놓이네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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