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에 김어준이 이낙연 이재명을 평가할 때 이낙연에 대해 아래처럼 언급한 점이 있습니다.
- 이재명은 사고칠까봐 우려되고 이낙연은 서사가 약하다.
자기 색깔이 없다는 말인데... 당시에는 여기 커뮤니티에서도 다수 여론은 이낙연에 콩깍지가 씌어서 "점잖고 진중한" 이미지로 보고 장점이라고 여겼죠.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자기 색깔이나 정치적 선명성이 없는 자였어요. 근데 그게 점잖아서 그런게 아니라 개혁이나 적폐청산이나 그런거가 주된 목적이 아니었던 거였네요.
정치인은 그의 입법 실적이나 입으로 나오는 "워딩" 하나 하나를 잘 봐야 할거 같습니다.
민주당 내에 이래 저래 묻어서 가는 사쿠라들 지금이라도 그 면면을 하나씩 살펴서 가라지는 걷어서 아궁이에 쳐 넣고 불살라야 하겠습니다.
어떻게 만든 더불어 민주당인데 미꾸라지 같은 사쿠라들이 상임위 넘겨주고 개혁에 방해하는 꼬라지 못봅니다.
일 잘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정치인들을 더많이 발굴하고 밀어주고 힘을 보태야 하겠습니다.
당내 경선이 진행중인데 더 관심을 가지고 응원해야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