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한테 왜 베란다에서 구웠는지 물어보면 되죠. 본인도 고기는 맛있지만,, 냄새 배는 것은 싫어하면서, 남한테 냄새 배게 하고 있네요.
고라니라니
IP 106.♡.237.187
07-21
2021-07-21 17: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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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혹은 새벽 아니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고기 굽는 냄새라는 게 통상적으로 "악취" 라고 불릴 것은 아니기 때문이고, 저녁 식사 준비 시간에 보통 베란다나 주방 쪽 창문 열고 굽는 일은 비일비재 하기 때문입니다. 베란다에서 안 굽고 집에서 후드 켜고 구워도 환기가 필요하고, 창문을 열게 될텐데 냄새의 농도가 조금 다르기야 하겠지만 어쨌든 윗집으로 갈거잖아요.
직화로 구운 고기 안먹는 사람인데요, 그렇다고 베란다에서 고기 구워먹는게 민폐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른 분들 말씀처럼 식사시간 되면 베란다에서 생선 냄새, 찌개 냄새 등등 각종 냄새가 올라오는데, 청국장 안 좋아하는 사람 입장에선 청국장 냄새 날때 무척 곤욕스러워요. 하지만 우리가 일본도 아니고 서로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는 별일 아닌 일들에도, 민폐 민폐 하는거 너무 지나치다 생각합니다. 도시에서 사람들이랑 어울려 살면 상식선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조금 더 관용적이 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다만 담배처럼 다른 집에서 올라오는 연기가 내 건강에 직접적으로 해로운 경우라면 반대합니다)
@님 저야 모르죠. 창밖 풍경을 보면서 먹고 싶은 건지, 아니면 그냥 바깥 공기가 필요한 건지. 하지만 내가 싫은 일이라도 반복적으로 매일 일어나는게 아님 그냥저냥 넘어가줘도 된다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한국사회가 타인의 삶을 규율하려고 하는 수준이 너무 지나치다고 생각하고요. 재산상의 피해, 건강이나 행복 추구권, 양심의 자유 같은 기본권 침해가 아니면 나와 좀 다르고 그래서 불편해도 이해하고 넘어가면 되는 일이다 싶어요.
IP 211.♡.68.59
07-21
2021-07-21 18: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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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en님// 생각이 다르시군요. 거의 90% 이상은 집에 냄새나 기름의 이유일 것입니다. 즉 집이 지저분해진다는 것이죠. 그럼으로써 윗집에 피해를 줄 수도 있다.는 결론에 도달하는 것이구요.
@님 집에서 고기를 전혀 안구워 먹는 사람이라 무슨 문제가 발생하는지 몰랐던 겁니다. 말씀하신 이유 때문인가 봅니다.
말씀하신 이유 때문이라면 윗집으로 연기가 올라간단 생각보다 창문으로 연기가 나갈 거란 생각으로 베란다에서 먹는 거겠죠. 말씀하신 것처럼 타인들이 나만 잘 살면 되고 남에게 피해줘도 괜찮아 라고 생각하며 산다고 부정적으로 예단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사람들이 그렇게 인과관계를 다 따져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까지 타인을 배려하는 건 아니겠지만 그렇다고 타인에게 피해를 줘도 괜찮아 란 생각으로 사는 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사실 고기 구운 연기 아니더라도 온갖 매연에, 봄에는 황사에, 미세먼지에, 창문 열어두고 며칠 지나면 먼지가 한웅큼이라... 말씀드린 것처럼 반복적으로 자주 발생하는 일이 아니라면 너무 민감할 필요 없다 생각하지만, 불편하시면 경비실이나 엘베 게시판을 통해 코마님의 불편함을 이웃에 알리시고 배려를 요청해 보세요. 그 요청 뒤에도 무시가 지속된다면, 그때는 상대가 윗집에 피해를 줘도 된다고 생각한다고 여기는 것도 가능할 것 같네요.
코마님// 코마님이랑 저는 기본적인 가정이 다른 것 같습니다. 저는 말씀하신 기본적인 공동주택 예절에, 베란다에서 삼겹살을 구워 먹고 연기가 나서 다른 집에 피해를 주는 일을 하지 않은 것이 들어가지 않는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만약 그게 불편하신 일이라면 이웃에게 ‘배려’를 요청해 보라고 말씀드렸던 거고요.
제 경우를 예로 들면 조금더 의견이 잘 전달될 것 같은데, 저는 방음설비 없이 집에서 피아노 레슨을 하는 아랫집을 두고 삼년을 살았는데요, 처음엔 어쩌다 치는 거라 생각해서 어느 집인지 알아볼 생각을 하지 않고 넘어가다 평일에도 너댓시간 씩 만화주제가를 친다든가 해서 도무지 견디기 힘들다는 생각이 든지 4개월 쯤 되었을 때 경비실을 통해 원인이 되는 집을 찾아서 무슨 사정인지 알아본 적이 있습니다. 80년대도 아니고 아파트에서 방음 설비도 없이 피아노 레슨을 한다는 얘기에 너무 황당해서 그만하셔야 하는 거 아니냐고 이야기했는데 다음해 봄에 이사를 가신다고 하셔서 다시 반년을 기다려 다음해 봄까지 참았어요. 그런데도 레슨이 계속되길래 문의하니 이사 계획이 없어졌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 뒤에 아파트 내규도 찾아보고 행정 명령 같은 것도 찾아보고, 방에서 피아노 소리가 들릴 때 데시벨을 측정하고 소리를 녹음해 보면서 항의할 수단을 찾아서 이러저러하게 (불법과외로 세무서에 신고도 해보고 서울시 중재위원회에 중재를 요청하기도 하면서) 노력했지만 결국 해결을 못했습니다. 생각과 달리 야간에 큰 소음을 내는 게 아니라면 규제할 방법이 없더라구요.
제가 잘했다는게 아니라 공동주택에서의 생활은 법적으로 규제되는 내용이 생각보다 매우 제한적이라, 법적으로도 말씀하신 권리는 인정되지 않고, 저 뿐만이 아니라 다른 분들도 댓글로 고기 굽는 거 정도야 라고 말씀하시듯이 원하시는 바가 상식선에서 인정되는 공동주택 생활의 예절이라고도 볼 수 없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장황한 예를 적었습니다.
그럼에도 코마님이 겪으신 불편에는 공감하고요, 이유야 어쨌든 내가 싫고 불편하면 싫은 거죠. 다만 상대에게 나에게 이런 권리가 있고 당신이 공동주택 생활의 예절도 모르는 사람이다 라고 하면 의견 전달이 되지 않을게 뻔하니까, 코마님의 권리라고 생각하시면서 이웃에게 항의하시는 건 피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환풍기가 있는 주방이 있는데 왜 베란다에서 고기를 구워먹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하셨는데, 환풍기가 있는 장소에서 고기를 구워 먹어야 하는 건 아니잖아요. 어떻게 사용하는가 언제 사용할지를 결정하는 건 주인의 권한입니다. 환풍기를 쓰면 좋은 거지만, 환풍기가 있으니 이 용도엔 환풍기를 반드시 써야 한다라고 정해진 건 없지 않나요?
댓글에 조금 날이 선 걸 보니, 제가 코마님 입장을 제대로 헤아려드리지 못해 마음이 상하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긴 댓글을 다시 달아봅니다.
민폐같아요. 부엌에서 굽다 어쩔 수 없이 냄새 올라오는건 모르겠는데...베란다에 빨래 너는 집도 많은데 말이죠. 그리고 베란다에서 먼지터는 것도 민폐더라고요. 예전에 윗집이 맨날 베란다에서 먼지터는데 그 먼지 다 저희집으로 들어왔거든요. 진짜 스트레스였어요. 그리고 베란다 청소하고 물도 베란가 밖으로 버리고요. 그 청소한 더러운 물들이 알알이 방울져 저희집으로 다 들어온...... 빨래 다시 다 해야 했죠. 그냥 배수구에 버리면 될걸 왜 저러는지 자기집만 깨끗하면 다인가 싶었네요.
IP 220.♡.119.235
07-21
2021-07-21 18: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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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라임님// 그걸 모르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 참 충격적입니다. 위에 모님의 링크를 가보시면 제가 작년인가 쓴글이 있는데 댓글도 가히 충격적이었습니다.
아침부터 저녁 시간대까지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뭐 숯불;을 피운다거나 하면 곤란하지만, 일반 전기 그릴이나 버너 정도라면 허용가능한 범주로 봅니다. 삼겹살이 냄새가 많이 나는 편이긴 하지만, 이것도 안된다면 만약에 더 예민한 사람이 일상 냄새를 다 걸고 넘어질 경우에 공동생활 어찌하겠습니까.
Doremi
IP 175.♡.210.205
07-21
2021-07-21 20: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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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냄새 빼고는 그러려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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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민폐입니다.
짤은 디지털풍화가 심하군요ㅎㅎ 세월의 흔적..ㅎㅎ
본인도 고기는 맛있지만,, 냄새 배는 것은 싫어하면서, 남한테 냄새 배게 하고 있네요.
일단 고기 굽는 냄새라는 게 통상적으로 "악취" 라고 불릴 것은 아니기 때문이고, 저녁 식사 준비 시간에 보통 베란다나 주방 쪽 창문 열고 굽는 일은 비일비재 하기 때문입니다. 베란다에서 안 굽고 집에서 후드 켜고 구워도 환기가 필요하고, 창문을 열게 될텐데 냄새의 농도가 조금 다르기야 하겠지만 어쨌든 윗집으로 갈거잖아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3810881CLIEN
생각해보면 고기뿐만 아니라 무슨 국이나 찌개냄새도 올라오는거 보면 베란다가 아닐 것 같은데
올라왔단 말이죠
침고이네요
아 또 댓글의 의견은 민폐라는 의견이 훨씬 많습니다.
다른 분들 말씀처럼 식사시간 되면 베란다에서 생선 냄새, 찌개 냄새 등등 각종 냄새가 올라오는데, 청국장 안 좋아하는 사람 입장에선 청국장 냄새 날때 무척 곤욕스러워요. 하지만 우리가 일본도 아니고 서로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는 별일 아닌 일들에도, 민폐 민폐 하는거 너무 지나치다 생각합니다. 도시에서 사람들이랑 어울려 살면 상식선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조금 더 관용적이 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다만 담배처럼 다른 집에서 올라오는 연기가 내 건강에 직접적으로 해로운 경우라면 반대합니다)
다시한번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유를 모르신다니... 좀 이해가 안되네요..
말씀하신 이유 때문이라면 윗집으로 연기가 올라간단 생각보다 창문으로 연기가 나갈 거란 생각으로 베란다에서 먹는 거겠죠. 말씀하신 것처럼 타인들이 나만 잘 살면 되고 남에게 피해줘도 괜찮아 라고 생각하며 산다고 부정적으로 예단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사람들이 그렇게 인과관계를 다 따져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까지 타인을 배려하는 건 아니겠지만 그렇다고 타인에게 피해를 줘도 괜찮아 란 생각으로 사는 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사실 고기 구운 연기 아니더라도 온갖 매연에, 봄에는 황사에, 미세먼지에, 창문 열어두고 며칠 지나면 먼지가 한웅큼이라... 말씀드린 것처럼 반복적으로 자주 발생하는 일이 아니라면 너무 민감할 필요 없다 생각하지만, 불편하시면 경비실이나 엘베 게시판을 통해 코마님의 불편함을 이웃에 알리시고 배려를 요청해 보세요. 그 요청 뒤에도 무시가 지속된다면, 그때는 상대가 윗집에 피해를 줘도 된다고 생각한다고 여기는 것도 가능할 것 같네요.
그리고 자연현상인 황사 매연과 비교하면서 논점을 흐리며 물타기하시는 건 잘못된 논리임에 분명하구요.
저는 아랫층에서 돼지고기 베란다에서 굽는 사람 없습니다.
일반론과 상식적인 입장에서 '환기시설이 있는 주방이 있는데 굳이 베란다에서 구워먹는 이유가 무엇인가?'가 핵심입니다.
물론 그 이유는 전혀 수긍할 수 없는 이기적인 이유 때문이라는 것이 그것이구요.
그리고 그 이유에 전혀 모른다고 하시면서 고기 좀 굽는데 냄새 잠깐 나는게 왜..? 라는 논지로 주장하는 의견은 전혀 수긍되지 읺는 경험칙에 근거한 빈약한 주장일 뿐이라는 겁니다.
논점을 이해 못하시는 것 같아 부언해 봅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길..
제 경우를 예로 들면 조금더 의견이 잘 전달될 것 같은데, 저는 방음설비 없이 집에서 피아노 레슨을 하는 아랫집을 두고 삼년을 살았는데요, 처음엔 어쩌다 치는 거라 생각해서 어느 집인지 알아볼 생각을 하지 않고 넘어가다 평일에도 너댓시간 씩 만화주제가를 친다든가 해서 도무지 견디기 힘들다는 생각이 든지 4개월 쯤 되었을 때 경비실을 통해 원인이 되는 집을 찾아서 무슨 사정인지 알아본 적이 있습니다. 80년대도 아니고 아파트에서 방음 설비도 없이 피아노 레슨을 한다는 얘기에 너무 황당해서 그만하셔야 하는 거 아니냐고 이야기했는데 다음해 봄에 이사를 가신다고 하셔서 다시 반년을 기다려 다음해 봄까지 참았어요. 그런데도 레슨이 계속되길래 문의하니 이사 계획이 없어졌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 뒤에 아파트 내규도 찾아보고 행정 명령 같은 것도 찾아보고, 방에서 피아노 소리가 들릴 때 데시벨을 측정하고 소리를 녹음해 보면서 항의할 수단을 찾아서 이러저러하게 (불법과외로 세무서에 신고도 해보고 서울시 중재위원회에 중재를 요청하기도 하면서) 노력했지만 결국 해결을 못했습니다. 생각과 달리 야간에 큰 소음을 내는 게 아니라면 규제할 방법이 없더라구요.
제가 잘했다는게 아니라 공동주택에서의 생활은 법적으로 규제되는 내용이 생각보다 매우 제한적이라, 법적으로도 말씀하신 권리는 인정되지 않고, 저 뿐만이 아니라 다른 분들도 댓글로 고기 굽는 거 정도야 라고 말씀하시듯이 원하시는 바가 상식선에서 인정되는 공동주택 생활의 예절이라고도 볼 수 없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장황한 예를 적었습니다.
그럼에도 코마님이 겪으신 불편에는 공감하고요, 이유야 어쨌든 내가 싫고 불편하면 싫은 거죠. 다만 상대에게 나에게 이런 권리가 있고 당신이 공동주택 생활의 예절도 모르는 사람이다 라고 하면 의견 전달이 되지 않을게 뻔하니까, 코마님의 권리라고 생각하시면서 이웃에게 항의하시는 건 피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환풍기가 있는 주방이 있는데 왜 베란다에서 고기를 구워먹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하셨는데, 환풍기가 있는 장소에서 고기를 구워 먹어야 하는 건 아니잖아요. 어떻게 사용하는가 언제 사용할지를 결정하는 건 주인의 권한입니다. 환풍기를 쓰면 좋은 거지만, 환풍기가 있으니 이 용도엔 환풍기를 반드시 써야 한다라고 정해진 건 없지 않나요?
댓글에 조금 날이 선 걸 보니, 제가 코마님 입장을 제대로 헤아려드리지 못해 마음이 상하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긴 댓글을 다시 달아봅니다.
즐거운 하루 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마님도 편안한 밤 되시길 빌어요.
그리고 베란다에서 먼지터는 것도 민폐더라고요.
예전에 윗집이 맨날 베란다에서 먼지터는데 그 먼지 다 저희집으로 들어왔거든요. 진짜 스트레스였어요.
그리고 베란다 청소하고 물도 베란가 밖으로 버리고요.
그 청소한 더러운 물들이 알알이 방울져 저희집으로 다 들어온......
빨래 다시 다 해야 했죠.
그냥 배수구에 버리면 될걸 왜 저러는지 자기집만 깨끗하면 다인가 싶었네요.
아랫층이나 옆집에서 굽는다해도 뭐 매일 굽는 거두 아니고 이해하겠습니다.
윗분 중에 악취라고 하시는데 개인 취향이니
청국장이나 된장찌개, 고둥어 구이 등등
베란다가 아니라도
주방 환기구등으로도 취사냄새는 납니다.
이런 정도도 양해하지 못한다면
공동주택에서 어떻게 피차 삽니까.
다만, 이럴때는 윗집에 구운고기 한접시 갖다 주시면 됩니다. 😎
뭐 숯불;을 피운다거나 하면 곤란하지만, 일반 전기 그릴이나 버너 정도라면 허용가능한 범주로 봅니다.
삼겹살이 냄새가 많이 나는 편이긴 하지만,
이것도 안된다면
만약에 더 예민한 사람이 일상 냄새를 다 걸고 넘어질 경우에 공동생활 어찌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