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모기가 거의 없는데 가끔 사람 타고 들어올 때가 있죠. 울 집사람은 단 한 마리의 모기도 허용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물리면 꼭 (꽤 심하게) 덧나거든요. 자다가도 모기소리가 들리면 불켜고 일어나서 꼭 박멸을 하고 잡니다..ㄷㄷㄷ(기똥차게 잘 잡기도 해요)
이번 여름 들어오면서 어서 뭘 주워들었는지 전기모기채가 좋아보인다고 하나 사달라고 하더군요. 다이소나 휴게소 노점상 같은데서 본 적이 있긴 했는데 솔직히 저게 효과 있을까 싶기도 하고 해서 직접 써본 적은 없었습니다.
마누라 얘기 듣고 인터넷 찾아보니 2 in 1이라고 해서 모기채로 쓰다가 충전 dock에 올려놓으면 빛으로 유인하는 모기트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유행이더군요.
주문한 물건이 도착하자마자 이걸로 마누라가 모기 한 마리를 잡았다면서 감탄을 연발. 저도 화장실에 날파리가 하나 날라다니길래 갖다 대봤더니 빡!하고 불꽃을 튀기며 단숨에 잡아버리더군요.. ㄷㄷ
그 느낌이 워낙 강렬해서 뭐 날아다니는 게 없나 눈에 불을 켜고 있는데 한 마리도 안 보여서 뭔가 아쉽 ㅋㅋㅋㅋㅋ
1+1 샀습니다. 감사합니다
번개맨 마크와 모기들이 빨려들어가는 듯한 CG를 그린 그래픽 디자이너의 승리라 하겠지요.
인데요. 네이버 검색 후 구매하는게 저렴합니다.(12천원대)
잔류 전류에 한번 당해봤어요
진작 살걸 하고 후회한 아이템이예요
공학적 호기심 때문에라도 살 것 같습니다.. ㅎㅎㅎ
참 고마운 분.
집에 모기 날파리 이런 걸로 거의 잡아본 기억이 없습니다
그냥 휘둘러서 닿으면 딱하고 달라붙어 죽어야 맞을 것 같은데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걸까요?
생각보다 어렵더라구요
배터리 방전이나…
고장일겁니다.
다이소 것도 잘 잡혀요
작동테스트 하는 방법이 좀 있으면 좋겠더라고요 손가락을 넣어보긴 좀 그렇고..
덕분에 7400원에 하나 구매했습니다
7/9 배송예정이네요 빨리오네요
모기와 날파리는 잘 잡는데, 대왕 파리는 좀 있다
깨어나서 날아가더군요. 이걸로 사무실에 자주
들어오는 말벌들도 잡으려고 했는데, 큰일 날뻔했어요.
이제 usb충전 플러그만 구입하면 되겠네요.-0-
usb충전을 요구하는 제품이 은근히 많은데 usb 허브라는거 하나 구입하면 여러 제품을 하나에서 충전가능합니까?
잡을때만 켜야하나..ㅎㅎ
ㅋㅋ
저는 와콤 태블릿 날려먹었고... 댓글 보시면 티비 날리신 분도 계십니다. 전자제품 근처에서는 사용하지 마세요.....
충전중 잡는거는 얼마 안됐지만요.
전기충격이나 파리채등으로 잡을경우
곤충이 파열될때
내장 체액 혈액 등 사방에 튀기기도 하며
병균과 함께 오염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나마 현실적으로 쉽고 위생적인 방법은
큰 통 포획 - 외부 투척
몇번 시도해봤는데 생각보다 쉬웠습니다
지름 10cm 이상 뚜껑있는 투명용기 면 공중에 날이다니거나 벽에 붙어있는걸
그대로 덮으면 생각보다 쉽게 잡힙니다.
뚜껑이 없는 경우, 얇은 판같은것으로 임시뚜껑을 만든후 야외투척
TV도 한방!
그걸 잡을때 쾌감까지 느끼는분들이 많군요..
모기는 선빵을 친거니 좀 봐주시죠
사람 따라서 현관문으로 들어와서 정말 놀랬습니다 ㅠㅠ
분명 뭔가 빡 하는데 채를 보면 아무것도 없어서 그냥 튀긴건가 싶어서 다시 휙휙 휘두르다가 우연히 모기가 채안에 있길레 그대로 전원 눌럿더니 증발이 되어 버리네요
헐 전기가 너무 쎼서 사체???가 안남고 증발해버려서 몰랏던거였네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