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글이 추천글에 올라오고
(그 글 제가 쓴 글 아닙니다...)
그 글에 이어 새 글이 모공에 올라오더군요. 근데 이 새글에
어떤 분이 댓글로 이런 논란이 예전에도 있었다고 예전 논란글 링크를 달아주셨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3699624CLIEN
첨부파일은 예전 논란글에서 캡쳐한 것입니다.
여기서 좀 더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1. 머리를 올리다, 혹은 '머리를 올린 차림'이
기혼자임을 나타내거나 기혼자를 묘사할 때 쓰는 표현인 것은 맞습니다.
2. 그런데 한국어에서
일반적인 결혼의 뜻으로 생활 속에서 대화로
"부모님이 안 계시니 나라도 내 여동생 머리 올려줘야지"
이렇게 안 쓰인다는거죠.
3. 특히 . 머리를 올려"주다"라는 표현은 기생집에서 기생 첫경험을 스폰서가 시키는 한정적인 상황에서만 쓰인 것 같습니다.
4. 그리고 논란 글을 보면 골프장에서 능숙한 골퍼가 초보자를 필드에 데려갈 때
‘능숙자가 초보자를 머리 올려줬다’라고 쓰이고 이게 기분 나쁘다는 분들이 본문과 댓글에 계신 거예요.
5. 이를 두고 머리를 올리다, 머리를 올린 상태는 결혼이나 기혼을 의미하는 것인데 왜 꼭 기생의 경우만 생각하느냐 이건 그렇게 반응한 사람이 예전 봇물 터지다처럼 과잉반응을 한 것이다라고 몰아가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6. 3번에서 밝혔듯이 '올려주다'는 기생집에서 기생이 스폰서에 의해 첫경험 하는 상황에만 쓰인 말이기에 기분이 나쁜 것이죠.
다시 말씀드리지만 ”너희 부모님은 왜 아직도 니 머리 안 올려주셔?“
이런 문장 들어보신 적 있나요? 전 이런 사례가 없고 기생집에서만 쓰였기에 이 문장을 들으면 사람들이 기분 나쁘게 여기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인 결혼, 기혼자의 의미가 아니니까요.

이 영어 문구는 제가 용례나 쓰임을 조사해봐야 대답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저는 2010년에 토익 시험 본 이후 영어로 된 문서를 10년 넘게 읽지 못하고 있습니다. 직업 상 읽을 일이 없었습니다.
저에게 그것을 따져묻기보다는
제가 이 글에서 논하고 있는 주제랑
처녀비행이 어떤 점에서 관계가 있는지
phare님이 설명을 하셔야 할 것 같은데요?
다짜고짜 그럼 이건 어떻게 생각하냐고 하시기 전에요.
처녀비행...
머리 올리다...
말씀 하시는거는 자동사이고 글쓴분이 말하는건 타동사 아닌가요? 첫시작 시켜주다, 처녀비행 시켜주다, 머리 올려주다 이렇게 해야 글 본문과 비교가 가능할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주로 알고 있는게, 창녀의 첫경험을 뜻하는 은어로 주로 사용되는 관용구인걸 보면
걍.. 안쓰는게...
서로간 오해도 없고 좋을것 같네요.
아무리, 원래 뜻이나 어원이 그게 아니라 한들..
크게 중요한 말이 아니면 싸울가치도 없으니,
똥은 더러워서 피하는거고,
오얏나무 밑에서 갓끈 고쳐매는것도 걍 피하는게 좋겠죠.
머리를 올린 차림이 기혼자의 상징이었을 뿐...
너도 빨리 머리 올려야지??
이런 식으로 잘 쓰이지 않은 것 같습니다.
특히 누가 누구의 머리를 올려주다는
기생집에서만 쓰인 것같고
이런 표현을 들은 사람은 기분이 나쁠 수 있죠.
현재는 기생집도 없거니와 업소 등을 지칭한다해도 머리 올린다는 표현 쓰는 건 없을 것 같은데요.
그냥 민감한 해석이라고 봅니다.
그게 1번이 아닌 3범 같은 의미였다면 비즈니스로 골프를 많이 치는 한국에서 상대방에게 머리올려준다는 표현을 서로 쓰지 못했을 겁니다.
그런데 추천게 글 본문과 댓글에서는 골프 치면서 그런 말 들은 분들이 기분이 나쁘다고 하시는 거예요.
기생과 스폰서 사이에 쓰는 말을 쓰니까요.
예전 80-90년대 한국 드라마에만 해도 조선시대 배경으로 머리 올려준다는 표현이 남자가 여자에게 청혼할때 많이들 쓰던 표현인데
이걸 일본 창녀하고 비교하는것 보니 과연 어느나라 사람인가 싶은데요?
그런데....조선 시대 남자가 여자에게 청혼을 했나요?
하더라도 너 나한테 시집올래??이지
"내가 너 머리 올려줄게" 이런 표현은
기생집 아니고서는 이런 표현이 나오지 않았던 것 같아요.
저보고 제가 짧은 지식을 맹신한다고 하시는데
그럼 달짝지근님의 긴 지식의 레퍼런스는 뭔가요?
1980. 1990 어느 드라마에 그런 드라마가 나오죠?
제 기억이 불완전할 수는 있는데요.
반대로 달짝지근님의 기억은
그냥 내가 1980~90에 들었던 내 기억이 레퍼런스야...기억이 완벽하고 레퍼런스라는 것도
자신의 기억에 대한 맹신 같은데요.
잘못 알고 계신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누가 누구에게 짧은 지식을 맹신하지 말라는 것인지 글쓰는 태도 또한 지적하고 싶습니다.
청혼하는 사이에서 남자가 여자에게 머리를 올려준다는 표현을 "많이" 썼다구요? 그런 용례를 "많이" 보셨다는 건 명백한 착각입니다.
원래 머리를 올린다는 표현은 본문의 3번이 맞습니다.
90년대 드라마에 나온다구요? 어떤 드라마린지 한가지만 예를 들어 설명해주셔야할것 같은데요
8~90년대 드라마, 사극 많이 봤는데 달짝지근님이 말한 그런 상황은 기억나지 않습니다.
조선조 기녀들은 어릴 때부터 체계적인 훈련을 받으며 예절과 기예를 익힌 후 이팔청춘 꽃봉오리가 무르익으면, 지체 높고 재력 있는 늙은 신랑들이 미리 점 찍어놓고 기다리다가 드디어'머리 올리기'를 결행하여 인생 최고의 쾌락을 즐기게 된다. 해당 기녀로서는 숫총각과의 정상적인 첫날밤은 아닐지라도, 이왕이면 인물과 학식, 재력을 갖추고 마음까지 통하는 상대방을 원하기 마련이지만, 이것도 서로 운이 맞아야 하는 법. 명기의 머리를 올려준 사람은 그 사실하나로 남성세계에서 그만 목에 힘을 주는 존재가 되고, 그 기녀는 상대방의 격에 따라 자신의 등급이 결정되기 마련이다.
여기까지 읽어보면 단순히 '처음 경험한다.'라는 사실 이외에, '기생 머리 올리기'와 '골프 머리 올리기'에서 비슷한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우선'기생 머리 올리기'에 어느 정도에 돈이 들었을지 짐작도 가지 않지만, 골프 '머리 올리기' 역시 만만찮게 돈이 든다. 보통은 머리 올리는 이의 동행인들이 라운딩비용까지 책임져 주는 것이 관례화 되어 있지만, 뒷감당(저녁식사 및 술대접)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또 다른 공통점은 바로 '머리를 올려주는' 이의 역할이 무척 중요하다는 점이다. 부킹을 시작으로 18홀 풀코스를 직접 동행하여 실습을 시켜줘야 하는 역할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실력과 매너를 겸비하지 못한 이에게 머리를 올린 이들은 다음 라운딩부터 다른 골퍼들의 뒷담 화를 끊임없이 들어야 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즉 '머리를 올려 준 사람'의 격(格)을 '머리 올린 사람'이 답습할 가능성이 크기에 첫 동행자는 신중을 기하면서 고를 필요가 있는 것이다.(월간잡지 PAR GOLF)
내가 드라마에서 내가 봤다고 나의 지식이 상대보다 더 높다라는 자신감이 어떻게 나올 수 있나요.
드라마가 그렇게 학식이 높은 지식의 원천인가요.
그리고 또 다른 표현이 있습니다. 평생 눈썹을 그려주겠다고 합니다. 이것은 중국 쪽에 한정된 편입니다. 자기가 모른다고 없던 일은 아니라는 점을 주지 시키고 싶네요.
일부라고 말할 수 없는 일입니다.
저는 국어국문학 전공자이고
고소설, 고전소설, 근대소설도 많이 읽어보았지만
머리 "올려주다"가
기생집 이외의 곳에서 일반적인 결혼하다의 의미로
"내가 너 머리 올려줄게" 이런 식으로 쓰는 것을 보지 못했어요.
그래서 이런 식으로 추론을 해보았는데요.
천문공님께서 "누가 누구의 머리를 올려준다"는 표현을 일반적인 결혼의 표현으로 흔히 쓰셨다고 하니
제가 그런 표현을 못 본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그렇게(일반적인 결혼의 뜻)으로 쓰인 사례가 실제로 제시된 게 아니어서 천문공 님 쓰신 댓글만으로 그렇게 쓰였구나 라고 받아들이는 건 아니고요.
위에 다른 분과 댓글 주고 받았듯이
제 주장도(기생집 이외에는 누가 누구의 머리를 올려주다라는 말은 안 쓴다) 다른 상황에서도 결혼이라는 표현으로 썼다 둘 다 근거는 이 글에서 제시가 안 된 거죠. 그냥 둘 다 추론이다라고 생각해고 있습니다.
제가 의미를 변질시킨다는 건가요?
ex) 봇물 등
봇물은 성적인 의미가 전혀 없는데
그 말을 들은 사람이 발음의 유사성 때문에 혼동한 것이 고요.
머리를 올리다는 애초에
결혼을 하다. 결혼한 상태라는
결혼이라는 뜻과
기생이 스폰서에 첫경험을 하다라는 두 가지 뜻이 있는 것입니다.
누가 누구의 머리를 "올려주다"는
일반적인 결혼이나 혼인에서는 쓰이지 않는 기생집에서만 쓰이는 표현인 것 같고요.
그러기에 "누가 누구의 머리를 올려주다"라는 표현을 사람들이 기분나쁘게 여기는 경우가 있다는 건데요.
이게 제가 봇물처럼 의미를 변질시킨 거라고요??
오염시키는 사람이 여우님이라고 한 적이 없다고 위에도 적었는데요..
그리고 유사 답변이 있어 링크 드려요
https://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216&qna_seq=193408&pageIndex=1
제가 폰으로 보고 있어서 그런지 오류가 뜨네요.
저도 폰인데 링크 수정전에 누르신 듯 합니다.
아무튼 요지는 이렇게 중의적인 표현은 시대적으로 다수가 어떤 의미로 많이 사용하느냐에 따라 의도하던 의도하지 않던 단어가 오염되면 점점 사용하기 어려운 단어가 되니 점점 사라지겠죠.
봇물이란 애초에 보의 물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본래의 의미를 다른 저속한 의미로 사용하는 것이죠.
이 사례를 가져와서 본래의 의미가 그러한 것을 골프에 사용하는 것을 변질되었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지요.
처음에는 기혼자였더라도 지금은 주로 기생 머리 올리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언어가 한번 낮아지면 다시 점잖게 쓰기 쉽지 않죠.
이 논란이 일어나서 찾아보고 문학 작품이나 대화 용례를 생각해보니
"머리를 올린 차림"이 기혼자 임을 나타내는 차림이 맞습니다.
그리고 이런 차림을 서술하는 것은
그 등장인물이 "기혼"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정보입니다.
근데 그렇게 그런 차림을 기혼자라는 정보를 알려주기 위해 머리를 올린 모습을 묘사하긴 하지만 대화에서
결혼의 의미로 잘 쓰이진 않아요.
"너희 아버지 너 왜 머리 안 올려주셔?"
"부모님이 안 계시니 나라도 우리 누나 머리 올려줘야지."
저는 이런 표현은 들어본 적이 없어요.
애초에 머리를 올린 "모습"이 기혼을 의미했던 것이지 대화에서 말로는 잘 사용되지 않았고, 그나마 "누가 누구의 머리를 올려준다"는 기생집에서 쓰는 표현이라 듯는 사람은 기분 나빠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영감이 처음엔 존칭이었지만 지금은 낮추어 부르는 표현이 되었으니 현재의 사용례를 존중해야 한다면,
머리올린다는 표현 또한 지금은 골프 외에는 쓰이지 않으니 이 역시 현재의 사용례를 존중하여 용인해야 한다, 라고 주장하시는게 맞지 않나 싶은데요. 논리 전개상 말입니다.
재미있게도 골프에서 머리 올려준다는 표현은 가족끼리도 씁니다. 내가 우리 아들 머리 올려줘야지 등등.
"선옥. 그대의 머리를 올려주겠다 약조했으니 돌아오는데로 그리 할 것이오."
"예. 천일을 하루 같이 기다리겠습니다."
전쟁에 나서는 병사의 이야기로 꾸며봤습니다.
위에 댓글 달았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혹시 나중에라도 실제 책 등에 쓰인 사례가 기억나신다면 알려주세요.
행위적인 성역활 고착화가 아닌 이상에야 이런식의 개인적 불편함 토로 등은 실익 없는 말싸움 일부러 만들기죠.
성역할이 아니고
스폰서와 기생 사이에서만 쓰는 용어를
듣는 게 기분 나쁘다는 사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걸 왜 확대해석하시죠?
전혀 다릅니다. 배에 여성격을 부여하는 것이 왜 기생 첫손님받는 것을 칭하는 것과 같다는 건가요?
비슷하지도 않은 것을 가져다가 그게 문제면 이것도 문제라고 희석해서 옹호하지 마세요. 본인도 그런 수법에는 안넘어가시쟎아요.
선박 진수식이나 첫 비행에 관련된 '영어'관용적 표현에 여성의 첫경험이라는 뜻이 내포돼있으니까요.
서양형님들은 유쾌하시니까 괜찮나요?
말을 기분나쁘게 하는 재주가 있네요. 내가 언제 서양갓은 문제 없다고 했습니까.
필드는 첫경험이다. 라는 표현정도라면 별문제 없다 생각합니다. 성적인 것이 상징된다고 무조건 싫다는건 아니니까요. 그러나 기생의 첫 손님받는 의미로 쓰이는 말을 일반인들끼리 써야 하겠냐는 거죠.
마찬가지로 딸아이 시집가는데 요즘 누가 이제 다음주면 머리올리네.. 이런 표현을 씁니까.
또 댓글로 그럼 딸아이에게 첫경험이란 단어로 누가 이야기하나요.. 머 이렇게 쓰려는건 아니겠죠...
네. 저도 그동안은 별 생각이 없었는데 이번 논란글을 읽고
"머리 올리다"의 용례를 생각하다가
이걸 생활속에서 대화속에서
결혼하다의 뜻으로 잘 쓰지 않는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머리 올린 차림새가 결혼한 사람의 신분을 상징하는 것이고
이걸 그 사람이 결혼했다는 뜻으로
소설 등에서 그 차림새를 묘사하기도 하죠.
하지만 대화 중에 "너도 빨리 머리 올려야지"이렇게 "시집 가야지"와 동일하게 쓰이는 사례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아버지보고 니 머리 좀 올려달라고 그래"도 그렇고요.
대화 속에 말로 등장하는 것은
특히 "누가 누구의 머리를 올려주다"는
기생집에서 스폰서가 어린 기생의 첫경험을 두고 하는 말이죠.
올려주다는 특히 그런 것 같습니다.
따지고 보면 기생은 시집을 가지 않으니 평생 머리 올릴 일이 없는데, 기생이 머리를 올렸다는 얘기는 누군가와 첫 경험을 했기 때문에 기혼자와 같은 절차를 거쳤다. 그러니 머리를 기혼자처럼 올리겠다 정도라 생각되고, 결국 머리를 올렸다는 '첫경험'이란 뜻으로 얘길 많이 하는거 같네요. (남자들 욕심에 내가 니 머리 올려줄께 라고 추파 날리는 표현도 첫경험으로 바꿔서 얘기하면 똑같은 의미로 보이네요..)
그러니, 골프 같은데서도 내가 너 머리 올려줘야지 이라면 그걸 처음으로 할 수 있게 내가 다 준비해주겠다는거 같고..
너무 예민할 필요는 없는거 같은데요.
우선 제가 들은 말은 아니고요.
추천글 본문과 댓글,
그리고 예전 논란글에 그 말은 쓰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어서
그 의견들을 보고 생각해본 것입니다.
애초에 말 자체가
스폰서가 기생과 첫경험을 하는 것이니....
그런 뜻에서 나온 말이라서
싫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누구의 머리를 올려준다는 말이요.
제가 위에 본문과 댓글에 계속 설명을 드렸습니다.
머리를 올린 차림은 기혼자의 신분을 나타내는 차림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머리모양은 그가 기혼자임을 알려주는 용도로 글에서 묘사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실제 생활 속에서는
"결혼"이라는 뜻으로
말로는 잘 안 쓰인 것 같습니다.
"너희 부모님은 왜 너 머리 안 올려주셔?" 이런 말 들어보거나 읽어보셨나요.
더구나 "누가 누구의 머리를 올려준다"는 것은 기생과 스폰서의 관계 외에는 사용된 예가 없는 것 같습니다.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문의하신 '머리(를) 올리다'는 '여자의 긴 머리를 두 갈래로 땋아 엇바꾸어 양쪽 귀 뒤로 돌려서 이마 위쪽에 한데 틀어 얹다/어린 기생이 정식으로 기생이 되어 머리를 쪽 찌다/여자가 시집을 가다'를 뜻합니다. 이 관용구가 어느 계층에서 주로 쓰였는지를 알 수는 없습니다. 한편, 골프를 치는 상황에서 쓰이는 '머리를 올리다'의 표현이 비하의 의미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알기가 어렵습니다.
: https://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216&qna_seq=193408&pageIndex=1
국립국어원에서도 이렇게 얘기하니까요. 문맥으로 보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누군가가 그 표현을 썼는데 어떤 상황이었냐에 따라 다르겠죠. 골프에서 쓰는건 누가 봐도 기생 머리 올려준다고 쓰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누가봐도 첫경험을 얘기하는거고, 더 성숙한 사람이 된 누군가를 얘기하는거니 그거는 기혼자 의미와 가깝다고 보이네요. 그냥 제 의견입니다.
네. 둘 다 근거가 없는 상황이라....
제가 생각해본 것도 지금으로서는
추정이나 추론정도입니다.
골프를 치다 저 얘기를 듣고
기분 나쁘다는 분들이 있고
그 글에 논쟁이 붙어서
나름 두 가지 용례
(결혼과 기생 첫 경험)가 어떻게 다른지 구분을 해본 거예요.
그렇지만 제가 대대적인 문헌 연구를 한 것도 아니고 그냥 추정 수준이죠.
저도... 골프치면서 "누가 누구 머리 올려줬다"는 소리 듣고 기분 나빴던 사람들이 기분 나쁠만 했다는...추론과 의견입니다.
머리를 올린다라는 말의 단어적 의미 자체가 기혼자가 된다는 의미이니, 당연히 이걸 기생에게도 가져다 쓴 말로 보이는데, “애초”에 기생에게 썼다는 주장 자체가 별로 신빙성이 안 가네요.
교도소 가는 걸 학교간다고 하는데, 그럼 우리딸 입학할 때, 학교 보낸다고 하면 안되는건가싶네요.
어린 동기들은 여러가지 기예(시, 화, 창 등)를 배우면서 기생 준비를 하고, 정식 기생이 되려면 머리를 올려주는 남자 손님이 있었고요.
검색을 해보면 기생과 관련된 표현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속어 때문에 학교간다는 표현을 쓰면 안된다는건 너무 나간거 아닌가 합니다.
반어법이잖아요;;
그게 제 글 주제와 무슨 상관이 있죠?
페미의 원 단어는 페미니즘이고 그 페미니즘에서 앞 단어가 피메일이죠.
메일은 남자
피메일은 여자 어원이 이러니까 이젠 못쓰겠네요.
사회에서 관용적으로 널리 쓰이는 표현도 어원 따져보면 적절하지 않으니까 쓰면 안된다는 글작성자의 말에 따르면요.
기분 나쁘다는 분들이 있어서
왜 그럴까 그 말의 용례를 찾아본 거예요.
"누가 누구의 머리를 올려주다"는 기생과 스폰서의 관계에서 쓰는 말이라서 싫다는 것인데
저는 싫다고 느낄만하다고 보았습니다.
그 뜻을 아니까 쓰기 싫다는 분들이 있었고 논란이 있어서 저도 용례를 찾아본 겁니다.
그냥 결혼하다란 뜻으로는 안쓰이고
첫날밤을 치루다, 첫경험을 하다. 정도의 뜻으로 쓰입니다.
그러니까 당연히 예로 드신
"너희 아버지는 너 언제 머리 올려준데?"
"아버지가 없으니 내가 누나 머리를 올려줘야지"
라는 문장을 들을수가 없죠.
오히려 매우 패륜스러운 뜻이 되네요.
아.....
머리를 올린 것이 기혼자라는 뜻인데
"머리를 올리다"가 혼인, 시집이란 말과 동의어로 대화 속에 쓰인 걸 읽거나 들은 적이 한번도 없는 것 같았는데.... 역시 대화에서는 쓰이지 않나보네요.
딱지나 첫경험 같은 말도 점점 안쓰게 되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그러고보니 댓글에 있던
처녀 비행 같은 말도 점점 안보이게 된 거 같은데요.)
누가 좀 도와줬다고, (설사 교관이라 해도)
머리 올려줬다 같은 얘기를 하면
저는 기분 나쁠 것 같습니다.
덧붙여 봇물과 비슷한 사례가 전혀 아닙니다. 봇물에 대한 오해는 어원상 완전히 억지스러운 해석을 해서이지만, 이 경우는 용례로 증명이 가능하고 충분히 부정적 의미로 볼 수 있는 근거가 있습니다.
어쨋든 모르겠고 나는 그렇게만 알고 있으니까 충분히 불편할만한 일이야. 라니...
그리고 요즘엔 남녀 구분 없이 골프에서 많이 사용하죠..
여기에서 성적인 것을 연상한다면..
그 연상한 것을 남에게 강요 할 수 있다면..
정말 무시무시하네요.
글쎄요. 그럼 일베용어들은 어떤가요? 원래는 별문제 없어도 그런 뜻으로 쓰인다는 것을 알면 좀 쓰기 그렇잖아요? 이상하게 생각한다고 탓할일은 아니죠
한 번 꼬아서 생각해보면
애초에 기생이 범위가 넓은 용어였다가 점차 지칭하는 범위가 줄어들면서 의미가 한정적으로 굳어진 용어죠.
지금이야 사람들이 머리를 상투나 가채, 쪽머리를 하지 않으므로
일반적인 대중이 결혼이나 입관(벼슬)하여 성인이 되었다는 의미로 쓰던 "머리를 올리다"라는 표현의 의미가 그 의미로 잘 쓰이지도 않을 뿐더러 의미가 한정적으로 되었죠.
(이 관습적 의미는 아직 우리나라 민법에도 남아있었던 게
나이 상 미성년자(피한정후견인)이어도 일정 나이와 "결혼"을 통해 "성인"이 되었었습니다)
뇌피셜로 유추까지 해보자면
구한말 과거제도 폐지와 단발령이 실시되면서 공식적으로 상투의 개념이 제도상 사라졌고
기생 또한 그 시기를 거치면서 지칭 범위가 줄어들면서
두 개가 맞물려 '특정상황'을 지칭하는 "은어"로 변질된 거겠죠.
하길래.. 저 둘 무슨사이야 ㅡㅡ? 했더니
다음에 알고보니 골프얘기더군요..ㅡㅡ
"다시 말씀드리지만 ”너희 부모님은 왜 아직도 니 머리 안 올려주셔?“'
이거는 예전에는 사용하긴했어요
너무오래전이라 그렇치만요
머 과거에 어찌사용됬던 저는 젊은사람이니 요새 쓰이는 의미로다 알고있겟지만 일부 나이든 사람은 좀 헷깔리긴 하겟네요 ㅎㅎ
이 표현은 요즘 골프에 사용되죠. 그외에 사용하는 경우는 못 들었어요. 기분 나빠할 이유는 없을 것 같아요.
골프 연습장에서 신나게 연습하고 처음 필드를 나갈때 "머리를 올리다, 머리를 올리는 날이다"라고 하죠..
마치 내 주변 남자는 100% 업소에 가서 업소녀들과 즐겨~ 이거랑 뭐가 다를까요?
머리를 올려주다라는 표현의 출발은 분명 평범한 [결혼하다] 정도의 의미였지만, 이미 80년대즈음에 재별과 연관된 성적인 의미로 탈바꿈 했고, 이를 그대로 받아들여 골프 용어로 정착한걸로 보고 있습니다.
70~80년대 재벌들 뒷담화 모아 놓은 잡지들 보신 분들은 제 의견에 동의하시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그렇다가도.... 요즘은 또 그냥 남녀노소 골프 필드첨갈때 머리올리러 간다고 그냥 쓰는말입니다...
여기에 대체 무슨상상을 ㄷㄷㄷ
원 뜻이 뭐고 어떻게 인식되고 사용되느냐 이전에 어떤 말이든 상대가 기분이 나쁘다면 안 쓰면 그만이고.
별 문제 없게 느낀다면 사용해도 되는것 아닐까요.
대부분 아무 문제 없이 쓰고 있다면 굳이 다른 용어로 바꿀 필요는 없을듯 합니다
기생이 밤시중 할때 머리올린다는 표현을 쓴건 사실이지만 그 저변에 깔린 사람들의 생각이 있어요
그때는 몸파는 여자 주제에 말은 무슨 여염집 규슈 시집 보내듯 쓴다 라면서 비웃는 느낌이 있었어요
그래서 결론이 머나면 기생이 사용하던 언어 자체는 사실이지만 정상적으로 혼인하고 사는 사람들을 부러워하면 사용하는... 다른 사람들은 인정하지 않았죠 고상하게 말해봐야 몸파는 여자엿으니까요.
제 생각이 그렇다는 거 아닙니다. 그때 그랬다는거지요
https://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216&qna_seq=193408
그리고 첫경험은 약간 명사 틱한데 동사틱한 용어가 필요해 보이네요. 머리 올리다 등을 대체할만한 용어들이 뭐가 있을까요? (처음 입문시켜주다 라는 의미로)
이 의미도 있고 저 의미도 있는데
이 의미로는 쓰지 말자라고 하면 될 것을
아예 표현자체를 쓰지 말지 하니
싸움이 붙는거 아니겠어요?
조선의 결혼풍습에서 나온말이고, 결국 젤 처음에는 결혼을 의미했을 가능성이 제일 큰게 당연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런 의미가 여러가지 경우에 쓰였을고구요.
그 중에 부정적인 상황에서만 자꾸 쓰였다고 주장하시면서 쓰지말자고 하시는데, 별로 신빙성이 없네요.
골프에서는 왜 이말을 가져다 쓰는건지... 당연히 결혼시켜준다는 의미보다는 첫경험이라는 성적인 의미만을 가져다 쓰는 것일텐데, 그냥 변태들이 처음에 가져다쓰기 시작한게 아닐까하네요.
보통 수개월 이상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물 필드매너등을 어느정도 갖춰야 필드에 나갈 수 있어요. 그냥 나가면 동반자에게 엄청 민폐가 되거든요.
반대의견에는 답도 안하시네요?요즘 유행하는 부류랑 똑같은 행동을 하네요?
여기와서 뭐하러 그러고 있어요?
그사람들많은곳가서 남초 클리앙에 이런글 썻다 캡쳐해서 올리시려고요?
위에 빅보스님까지는 모든 분들에게 댓글 하나씩 대댓글 드렸고요.
거기까지 쓰고 잠들었습니다.
클량에 글쓰면 24시간 대기하면서
실시간으로 대댓글 달아야 하나요?
첫댓부터 빅보스님댓까지 모든 분께 대댓 달았는데
반대의견에는 답도 안 한다고 하시네요.
저와 반대의견인 분과도 서로 대댓 주고받았고요.
뜬금없이 너 그럼 이건 어떻게 생각해??라는 질문에는 그게 이 주제와 어떤 관련이 있느냐라고 물어봤는데요.
반대의견인 사람이 뭘 물어보든
저는 다 대답해야 하나요?
주제와 관련이 있는 건지 물어볼 수 있는거죠.
제가 잠들기 전까지는
저와 정반대쪽으로 추론하신 분이 계셨고 그분이 저에게
양쪽 다 (학술적인) 근거가 없는 상태 아니냐고 하셔서 저도 맞다고
추론일 뿐이라고 하고 끝냈습니다.
제대로 하려면 저도
19C, 20C 문헌연구를 하든지 해야겠죠.
이렇게 글을 쓴 것은 제가 추측한 용례 외에 빅보스 님의 의견이나
천문공 님의 의견처럼 제가 모른 다른 용례가 있었나(?) 들어보려는 것도 있습니다.
마음속 깊은 곳으로부터 거부감이 들고요
그리고 꼴랑 십 몇만원? 짜리 필드 데려가면서 올려주니 뭐니...그런얘기하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수십만원 수백만원짜린줄;;;;
자궁을 포궁으로 부르자는 그쪽들의 주장과 뭐가 다를까요?
가뜩 ㅇㅂ 때문에 민주화 라는 단어의 의미가 변질되었고, ~노 ~누 도 그쪽으로 보일까 조심해야 하고, 뭐 하나 집어 먹을 때도 괜히 불편해야 하는 현재 입니다.
게다가 자살한 사람 이름 붙여서 "재기하다" 도 쓰임에 조삼하게 되었고요.
네이버 사전을 보면 관용구로 쓰이는 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부정적인 용례로만 볼 것은 아닐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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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올리다 → 머리
Pronunciation
뜻풀이부
구
1. 여자의 긴 머리를 두 갈래로 땋아 엇바꾸어 양쪽 귀 뒤로 돌려서 이마 위쪽에 한데 틀어 얹다.
용모가 아름답다거나 그렇지 못하다거나 그런 점에선 별 흥미가 없지만 머리를 올린 것을 봐서는 분명 처녀는 아닐 터인데….
Source <<박경리, 토지>>
2. 어린 기생이 정식으로 기생이 되어 머리를 쪽 찌다.
머리 얹어 주겠다는 사내들은 많았지만 어차피 사내들 틈에서 시들어 갈 몸이라는 것을 생각하니 첫정만은 그분에게 바치고 싶었다.
3. 여자가 시집을 가다.
머리를 올린 풋각시는 차마 부모 곁을 떠나기가 싫은지 엉엉 소리 내어 울었다.
Source <<문순태, 타오르는 강>>
단순히 결혼하기전 댕기머리로 땋아 놓았던 걸 비녀로 쪽진다고 해서 머리올린다고 하지 않습니다.
넷상에서 보면 매우 기분이 나쁘죠. 원래의 용도가 어떻던간에 특정의 의미로 사용된다라고 알게되면 그걸 자신 혹은 주변에게 사용하는걸 볼 때 기분이 나뻐지는 건 어쩔 수 없나?라고 생각이 됩니다.
누구나 자기자신의 언어생활의 틀에서 말과 글의 뜻을 받아들입니다.
스스로 보기에 이상하다면, 이렇게 공론화 시키기 전에, 좀 더 객관적인 시야를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누가 처음 그런말을 썼는지도 모르고.. 근데 골프는 대부분 부의 상징 이죠.. 초기에.. 지금은 약간 대중쪽으로 왔지만..
그때 부터 써왔을텐데.. 이제 대중쪽으로 내려오면서 왜 이런 논란이 됬을까나...
대부분 논란은 즐기지 못하는 사람과 그걸 이용하는 사람 두부류... 일꺼 같은 제 짧은 의견입니다.
사실 그 행위로서 상징되던 일반적인 사회풍습을 특정 집단에서 은어로 차용해 쓴 탓에 조금은 격이 떨어진 표현인것도 같습니다.
문제는 그 표현을 특정 집단에서 사용되었다하여 부정하고 기피하는 것이 역으로 시대의 풍습 자체를 비하하는 것으로 받아들일 여지가 있지 않을까요. 많은 분들이 그런 심리에서 반발하는 느낌이 듭니다.
기혼자와 미혼자를 구분 짓는 것 중 하나가 댕기머리였기 때문에 결혼을 하자라는 의미로 씌였던 것인데,
이게 경험을 뜻하는 것으로 바뀌고 사용하게 된 것 같습니다. 상대방이 기분이 나쁘다고 하면 할말은 없지만,
이 표현 자체는 나쁜 의미가 아닌 것 같네요.
뭐 어차피 언어라는 것 자체가 변화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안쓰게 되면 없어지게 되겠죠.
단, 이 표현은 여자한테만 쓰는 표현이 아니고, 남자한테도 동일하게 쓰이는 표현입니다.
탐관오리가 마을 규수한테 성희롱 할때
옛날 소설이나 사극에서 연인이
결혼 약속할때 쓴거 같긴한데
지금 일상에서는 쓸 일이 있는
용어는 아니긴하죠.
회사에서 쓰면 바로 성희롱으로
철컹철컹 할것 같은데요
골프쪽은 안해봐서...
이게 남자들끼리 할때는 전혀 이상하지 않은데, 이성이 끼어들면 뭔가 다른 상상을 하네요 ㅎㅎ
여기서 뭐라하든 언어는 시대에 따라 변하게되고 골프에서는 여전히 머리 올린다는 말을 사용하겠죠.
다만 긍정적인 의미와 부정적인 의미가 혼재되어 있으니 상황에 따라 사용할 필요가 있어보이네요
머리 올려준다는 본문의 내용이 맞아요. 그리고 옛날 기생이 몸파는 사람이 아닌 줄 아시는가 본데 기본적으로 기예에 능한 예능인은 맞으나 몸파는 사람도 맞습니다. 착각하시는 게 많네요.
골프는 스포츠면서, 비지니스입니다.
타 스포츠 대비 돈도 많이 들어가죠
그런상황에서
"필드에 한번도 나가본 적 없는 쌩 초보자에게
내 돈과 비용과 시간을 써가며 오늘하루 당신을 책임지고 케어해 드리겠습니다"
이 말을 풀어낼 수 있는 다른 관용어구가 있다면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물론, 그 문장은 손윗사람, 아랫사람에게 다 쓸수 있어야 하며. 듣는사람 하는사람 기분도 좋아야 합니다.
다만, 만약 남자가 "여자 초보"에게 저 말을 하는 건 충분히 오해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 부분은 조심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관용구의 사용은 유사한 상황등에 빗대어 표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면, 골프치는 사람들은 일생에 한번 뿐인 결혼(근현대 이전 한정)이나 기생의 첫날밤과 유사한 정도라 느껴졌기에 사용을 시작하지 않았을까 추측해 봅니다.
영어권 국가에서 virgin experience을 골프 레슨 프로그램에도 사용합니다(프로 동반 라운딩)
골프 입문 준비중인데, 주변에서 '머리 올려준다'란 표현을 듣고 1초 의아했으나 바로 이해하고 기분은 썩 나쁘진 않았습니다.
단어 자체가 직접적인 성적단어가 (처녀비행 등) 들어있지 않다면
전에는 비속어 였더라도 후에 그 뜻이 희석되어 관용구로서 쓰일 수 있는거 아닐까요?
전 '머리 올리다'라는 말을 처음 들어 봤는데
처음 들었을 때 딱히 이게 성적? 혹은 비속어란 생각이 안들었었요.
페미반페미를 떠나 머리올린다는 말은 기생집에서 쓰는것으로 알고있고, 첫필드나가는 과정에서 듣고 기분이 나빴어요^^
유래를 모르셨단건 놀랍네요..사극 기생관에서 정말 자주나오는 대사인데요...
반드시 골프 하는 사람들도 머리올려"준다"라고만 쓰지 않습니다.
좋은 의미를 가진 말이 나쁜 의미로 변할수 있고, 나쁜의미를 가졌던 말이 좋은 의미로 바뀔수도 있습니다.
세종대왕께서 정녕 백성들은 무시하고자 “어리석은 백성”이라 말씀하신 것도 아니고, “바보”라는 말이 지금 와서야 아주 가볍게 변했지만 불과 몇년전만해도 그렇게 가벼운 말이 아니었습니다.
물론 좋은 의미를 가진 말이 부정적 의미를 가지게 되는 현상은 가능하다면 막는게 좋겠지요.
특히나 어원이나 과거의 사용례는 명확하게 한정짓기도 어렵거니와
문화가 달라지고 일찍 사장된 말의 경우 현재의 편견으로 이야기하기도 쉽죠.
뭐가 어쨋든 결국 이 글은 감성에 충실한 근거없이 삿대질하는걸로만 보입니다.
특히나 최근 여성에 관련된 내용은 꼭 멀리가는 느낌이란 말이죠.
사장된 말이라고 하기에는 근현대 문학작품이나 각종 기사, 사극/시대극 등에서 흔하게 쓰이던 말인데요.
오히려 "머리를 올리다" 말고 "머리를 올려주다"라는 말이 기생쪽 말고 다른 사례, 즉 일반적인 결혼 등의 사례로 쓰인 글이나 작품은 못본 것 같습니다.
머리 올리다
1. 기혼자에 대한 표현 -> 2. 기생 가체에 대한 표현(격하?) -> 3. 골프에 적용(변경)
그럼 그냥 변경된거구나 하고 받아 들이면 됩니다.
이게 불편할거였으면,
2번에서 불편해 했어야죠.
애초에 격하된 거에 대해서는 암말 없다가, 다른 분야에 적용되는건 불편하다니...
이런걸 견뎌내야 하는건가 보네요.
위에 다른 분들도 말씀하셨듯이, 머리를 올리다와 머리를 올려주다는 쓰이는 용례가 많이 달랐습니다.
많은 문학작품이나 매체에서 머리를 올려주다를 일반적인 결혼이나 기혼자에게 쓴 경우는 못본 것 같네요.
오히려 책에서 본 내용은 기생 관련된 내용이었던 것 같은데...
왜 그쪽으로 갔는지 모르겠네요.
평소 사용하는 용어를 성적인 혹은 비하 용어로 사용하는 경우가 너무 많은터라
"머리 올리다"의 의미가 성인이 되다, 결혼하다의 의미를 비하 혹은 성적인 용어로 사용한다는 것으로 받아 들인다면(공돌이인 저로써는)
넣다(넣어줘)
끼우다(끼워줘)
흔들다(흔들흔들)
먹다(먹어줘, 따먹겠다)
떼다
등등
수많은 용어들이 비하의 의미를 담고 혼용되어지고 있다고 밖에 말 못하겠습니다.
(중간에 생각난 가수 아다 는 우짜죠?)
조선시대 댕기 머리에서 머리를 올려 상투를 튼 소년에서 어른으로 인정하는 유교의식이
머리 올림으로 써 받아들여지던 전통을
누군가 비하의 의미로 사용한다는 것으로 그대로 받아 들이기 보다
이런 용어의 올바른 쓰임을 환기 시키는게 좋을 것 같고
앞으로는 골프나, 여러 행위에서 쓰는건 잘못된 방식이라는 것을 알리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덧 - 80년대 드라마/영화 보면 댕기머리에서 성인식 혹은 결혼, 정혼을 통해서 머리를 올리는 예가 굉장히 많이 나옵니다.
물론 80년대의 3S정책으로 변질된 내용이 가미가 되어 있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70년대에는 여자 대학생 불러다 술처마시다 뒤진 애비도 한명 있고 ......
위에 많은 분들이 지적하셨듯이, 머리를 올리다와 머리를 올려주다는 의미와 쓰이는 용례가 완전히 달랐습니다.
첫경험을 내가 '시켜준다'는 의미죠.
다른 뜻으로 쓰이는게 아니라
없애는게 요즘 트렌드가
계속 지속되나보네요.
미소지니는 여성혐오로
자궁은 포궁으로
폐경은 완경으로 바꾸는 트렌드도
지속되겠구요.
불펴니즘이 대세니까 게임이론도 지속되겠어요
어느 사람들은 존나라는 비속어도 봊나라고 쓰더군요 ㅎㅎ
"머리를 올려"주다"라는 표현은 기생집에서 기생 첫경험을 스폰서가 시키는 한정적인 상황에서만 쓰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6번에서는
"3번에서 밝혔듯이 '올려주다'는 기생집에서 기생이 스폰서에 의해 첫경험 하는 상황에만 쓰인 말이기에"
라고 뛰어넘었네요. 개인적 추측과 사실근거를 혼동하시면 안될 것 같습니다.
이것과는 별개로 말씀하신 바는 이해가 가는것이.. 직장 선배들한테 저도 들어봤던 말인데 저도 골프를 전혀 안치는 입장이라 그런지 개인적으로 좋게 들리지는 않았습니다. 뭔가 거창하고 상당한 것을 해준다는 느낌인데.. 지가뭔데, 골프따위가(골프치시는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전혀 관심없고 모르는 입장에서)뭔데 내머리를 올려주고말고야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그런사람들이 많아지면 점점 안쓰이게 되겠죠.. 그것도 이해해야하고...
관례처럼 그런 의도 없이 쓰는 분들이 있는것도 현실이니 그것도 이해해야죠.
요즘 메갈 논란때 그런 손동작은 오해할만하니까 안쓰는게 맞다고 하시분들이 많은데... 기업도 마찬가지지만 개인도 똑같이 적용해야죠. 이미 오해하는 사람이 있고 그러면 쓰지말아야죠.
뭐가 진실인지도 모르죠.
보이루는 그렇게 안쓰였는데도 트위터에서 꼴보기 싫다고 듣기 싫다면서 혹시 이런 의미 아니냐는 시작으로
그런 단어가 되버렸단 전적도 있구요
굳이 옛 어원을 따져서 불쾌한 상상을 할 필요가 있나요?
심지어 골프 머리 올려준다는 표현은 손 윗 사람한테도 쓸 수 있을 정도로 어원과는 상관이 없어졌습니다.
('김사장님 머리 내가 올려드렸어'도 가능합니다.)
말하신대로 신조어 성격도 있죠
골프판에서 은유적으로 쓰이는 말을 어원을 끄집어내고 다른곳에 접목시켜서
일상에서 쓰이지 않는다 혹은 저속히 쓰인다는 이유로 의미를 왜곡하시니
일부러 문제를 삼는 것 처럼 보입니다.
애초에 그 말을 쓰는 사람과 듣는 사람의 이해관계가 상충되지 않는 관계이니 그런 말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겠구요.
불편하다면 쓰지 않으면 됩니다.
괜히 인삿말이나 사적인 이야기해봤자
좋은소리 못듣고 부스럼만 만듭니다
예민해보이면 그냥 죄송합니다 한마디하고
상대 안하는게 서로에게 베스트인 것 같습니다
누구누구씨 화장 잘 됐네요~
= 성희롱적 표현
향수 향기 좋네요~
= 성희롱적 표현
주말 잘 보내셨어요?
= 사적질문 불편
실제로 이런 사람들도 있어요 ㅎ
이런 낌세 보이면 그런 사람한테는 말 안 걸어요.
서로 그게 맞는 거 같아요.
말하신대로 아무 사적 얘기를 안하는게 낫죠.
고대 기혼자 미혼자의 생활양식 차이가 머리를 올리냐 마냐로 구분하는것에서 시작된 표현인데
기생집에서만 사용되던 표현이니 뭐니 이상한거에 비유하는거 자체가 ...
https://news.joins.com/article/2785995
[치킨 2마리] 걸어봅니다.
제가 실제로 골프를 안쳐봤더라도
골프 치는 사람들 의견도 들어봐야하는데,
그것보단 정의와 불펴니즘이 우선이라고 하는거죠.
정치적 올바름이 그래서 무서운것같습니다.
합법적 문화대혁명이예요.
...저...치킨 한조각만...주시면 안될까요? 농담입니다 ㅎㅎ
왜 유난히 골프에서는 처음 배우는 사람에 대한 가르침을 머리 올려준다 식으로 표현하는걸까요?
그리고 왜 하필이면 머리 올려준다 의 의미가 바람직하지 않은 것과 깊은 연관이 있을까요?
골프가 처음 시작된 국가나 골프를 즐기는 국가에서도 비슷한 표현을 쓰는 것이라면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아마추어 골프계에서만 쓰는 표현이라면 참 골 때리는 표현인거 같습니다
이러면 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