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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누가 누구의 머리를 올려주다'라는 표현이 사람들에게 기분 나쁜 이유 정리 198

39
2021-05-20 04:36:08 수정일 : 2021-05-20 11:02:22 211.♡.88.109
즐거운여우

원글이 추천글에 올라오고

(그 글 제가 쓴 글 아닙니다...)


그 글에 이어 새 글이 모공에 올라오더군요. 근데 이 새글에

어떤 분이 댓글로 이런 논란이 예전에도 있었다고 예전 논란글 링크를 달아주셨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3699624CLIEN


첨부파일은 예전 논란글에서 캡쳐한 것입니다. 


여기서 좀 더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1. 머리를 올리다, 혹은 '머리를 올린 차림'이

기혼자임을 나타내거나 기혼자를 묘사할 때 쓰는 표현인 것은 맞습니다.

2. 그런데 한국어에서

일반적인 결혼의 뜻으로 생활 속에서 대화로

"부모님이 안 계시니 나라도 내 여동생 머리 올려줘야지"

이렇게 안 쓰인다는거죠.

3. 특히 . 머리를 올려"주다"라는 표현은 기생집에서 기생 첫경험을 스폰서가 시키는  한정적인 상황에서만 쓰인 것 같습니다.

4. 그리고 논란 글을 보면 골프장에서 능숙한 골퍼가 초보자를 필드에 데려갈 때

‘능숙자가 초보자를 머리 올려줬다’라고 쓰이고 이게 기분 나쁘다는 분들이 본문과 댓글에 계신 거예요.

5. 이를 두고 머리를 올리다, 머리를 올린 상태는 결혼이나 기혼을 의미하는 것인데 왜 꼭 기생의 경우만 생각하느냐 이건 그렇게 반응한 사람이 예전 봇물 터지다처럼 과잉반응을 한 것이다라고 몰아가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6. 3번에서 밝혔듯이 '올려주다'는 기생집에서 기생이 스폰서에 의해 첫경험 하는 상황에만 쓰인 말이기에 기분이 나쁜 것이죠.

다시 말씀드리지만 ”너희 부모님은 왜 아직도 니 머리 안 올려주셔?“

이런 문장 들어보신 적 있나요? 전 이런 사례가 없고 기생집에서만 쓰였기에 이 문장을 들으면 사람들이 기분 나쁘게 여기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인 결혼, 기혼자의 의미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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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여우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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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8]
phare
IP 115.♡.136.161
05-20 2021-05-20 04:54:39
·
maiden voyage... 소위 말 그대로 처녀비행에 대해서는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뭐가 다른 걸까요?
즐거운여우
IP 211.♡.88.109
05-20 2021-05-20 05:19:11
·
@phare님

이 영어 문구는 제가 용례나 쓰임을 조사해봐야 대답할 수 있을 것 같네요.
phare
IP 211.♡.150.134
05-20 2021-05-20 05:42:41
·
@즐거운여우님 일상적인 표현인데요? 영어권 공식문서에도 쓰이는...
즐거운여우
IP 211.♡.88.109
05-20 2021-05-20 05:43:57
·
@phare님

저는 2010년에 토익 시험 본 이후 영어로 된 문서를 10년 넘게 읽지 못하고 있습니다. 직업 상 읽을 일이 없었습니다.
phare
IP 211.♡.150.134
05-20 2021-05-20 05:56:40 / 수정일: 2021-05-20 08:25:11
·
@즐거운여우님 처녀비행이란 지극히 일상적인 보편적인 한글표현도 접하신 적이 없나요?
즐거운여우
IP 211.♡.88.109
05-20 2021-05-20 06:00:09 / 수정일: 2021-05-20 06:00:29
·
@phare님

저에게 그것을 따져묻기보다는
제가 이 글에서 논하고 있는 주제랑
처녀비행이 어떤 점에서 관계가 있는지
phare님이 설명을 하셔야 할 것 같은데요?
다짜고짜 그럼 이건 어떻게 생각하냐고 하시기 전에요.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phare
IP 211.♡.150.134
05-20 2021-05-20 10:12:01
·
「@NGNL*i820826*님」 https://www.google.com/search?q=maiden+voyage&client=ms-android-kt-kr&tbm=nws&prmd=ivmn&sxsrf=ALeKk01WhB8yjY_fT5tVw-efCUQZ6_PwBg:1621473087894&source=lnms&sa=X&ved=0ahUKEwjGtqr7idfwAhVWZt4KHaG_ARkQ_AUIGigE&biw=360&bih=560&dpr=4
phare
IP 211.♡.150.134
05-20 2021-05-20 10:13:27
·
@즐거운여우님 주장하시는 것하고 용례가 같아서요. 처음, 첫시작.....
처녀비행...
머리 올리다...
dj루나
IP 223.♡.216.142
05-20 2021-05-20 10:56:42
·
@phare님 저는 전문가 아니구요 그냥 댓글 보다가 생각이 난건데
말씀 하시는거는 자동사이고 글쓴분이 말하는건 타동사 아닌가요? 첫시작 시켜주다, 처녀비행 시켜주다, 머리 올려주다 이렇게 해야 글 본문과 비교가 가능할것 같습니다
머스타드
IP 210.♡.41.89
05-20 2021-05-20 11:38:35 / 수정일: 2021-05-20 11:39:07
·
@phare님 영어에서 '처음'을 얘기할때 수식어로 virgin, maiden 과 같은 표현을 자주 쓰는 것은 성경의 "동정녀 마리아"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는 편입니다. '처음'을 좀 더 성(聖)스럽게 만들어주는 표현인거죠. 물론 요즘은 단어 자체에 성(性)적인 의미가 훨씬 크게 받아들여지는데 굳이 저런 표현을 써야하냐는 얘기도 제법 나오고 있습니다. 아마 policeman이 police officer로 대체되었던 것처럼 슬슬 다른 용어로 대체되지 않을까 합니다.
사유
-
일시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꿀주먹-
IP 222.♡.252.48
05-20 2021-05-20 04:55:50
·
버진로드, 버진 칵테일, 처녀비행 같이 이런 처녀라는 단어의 용례와 비슷하게 사용되는것 같네요.
사람들이 주로 알고 있는게, 창녀의 첫경험을 뜻하는 은어로 주로 사용되는 관용구인걸 보면
걍.. 안쓰는게...
서로간 오해도 없고 좋을것 같네요.
아무리, 원래 뜻이나 어원이 그게 아니라 한들..
크게 중요한 말이 아니면 싸울가치도 없으니,
똥은 더러워서 피하는거고,
오얏나무 밑에서 갓끈 고쳐매는것도 걍 피하는게 좋겠죠.
즐거운여우
IP 211.♡.88.109
05-20 2021-05-20 05:21:30
·
@꿀주먹-님

머리를 올린 차림이 기혼자의 상징이었을 뿐...
너도 빨리 머리 올려야지??
이런 식으로 잘 쓰이지 않은 것 같습니다.
특히 누가 누구의 머리를 올려주다는
기생집에서만 쓰인 것같고
이런 표현을 들은 사람은 기분이 나쁠 수 있죠.
두잍
IP 112.♡.129.57
05-20 2021-05-20 04:57:42
·
적으신 1번의 의미가 실제로 이제는 거의 안쓰지 읺냐는 것과 동일하게,
현재는 기생집도 없거니와 업소 등을 지칭한다해도 머리 올린다는 표현 쓰는 건 없을 것 같은데요.

그냥 민감한 해석이라고 봅니다.
그게 1번이 아닌 3범 같은 의미였다면 비즈니스로 골프를 많이 치는 한국에서 상대방에게 머리올려준다는 표현을 서로 쓰지 못했을 겁니다.
즐거운여우
IP 211.♡.88.109
05-20 2021-05-20 05:22:36
·
@두잍님


그런데 추천게 글 본문과 댓글에서는 골프 치면서 그런 말 들은 분들이 기분이 나쁘다고 하시는 거예요.
기생과 스폰서 사이에 쓰는 말을 쓰니까요.
달짝지근
IP 116.♡.122.32
05-20 2021-05-20 04:58:09
·
이상한 사람들이 많군요
예전 80-90년대 한국 드라마에만 해도 조선시대 배경으로 머리 올려준다는 표현이 남자가 여자에게 청혼할때 많이들 쓰던 표현인데
이걸 일본 창녀하고 비교하는것 보니 과연 어느나라 사람인가 싶은데요?
즐거운여우
IP 211.♡.88.109
05-20 2021-05-20 05:24:11 / 수정일: 2021-05-20 05:24:24
·
@달짝지근님


그런데....조선 시대 남자가 여자에게 청혼을 했나요?
하더라도 너 나한테 시집올래??이지
"내가 너 머리 올려줄게" 이런 표현은
기생집 아니고서는 이런 표현이 나오지 않았던 것 같아요.
달짝지근
IP 116.♡.122.32
05-20 2021-05-20 05:31:34 / 수정일: 2021-05-20 08:11:03
·
@즐거운여우님 자신의 짧은 지식을 맹신하지 마세요
즐거운여우
IP 211.♡.88.109
05-20 2021-05-20 05:34:47
·
@달짝지근님

저보고 제가 짧은 지식을 맹신한다고 하시는데
그럼 달짝지근님의 긴 지식의 레퍼런스는 뭔가요?
1980. 1990 어느 드라마에 그런 드라마가 나오죠?

제 기억이 불완전할 수는 있는데요.
반대로 달짝지근님의 기억은
그냥 내가 1980~90에 들었던 내 기억이 레퍼런스야...기억이 완벽하고 레퍼런스라는 것도
자신의 기억에 대한 맹신 같은데요.
M-Valley
IP 125.♡.93.54
05-20 2021-05-20 06:49:23 / 수정일: 2021-05-20 06:50:34
·
@달짝지근님 머리 올린다는 표현을 접한 건 주로 들은 건 이병철이 한국에서 기생 머리 가장 많이 올려줬다는 식으로 대부분 기생이나 술집 여자에 대한 이야기였어요. 결혼시킨다는 표현인 경우는 많지 않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술집 여자 취급한다는 걸로 들려요.
콘헤드
IP 124.♡.206.148
05-20 2021-05-20 06:58:34 / 수정일: 2021-05-20 06:59:11
·
@달짝지근님
잘못 알고 계신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누가 누구에게 짧은 지식을 맹신하지 말라는 것인지 글쓰는 태도 또한 지적하고 싶습니다.
청혼하는 사이에서 남자가 여자에게 머리를 올려준다는 표현을 "많이" 썼다구요? 그런 용례를 "많이" 보셨다는 건 명백한 착각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brain9
IP 211.♡.243.142
05-20 2021-05-20 08:43:27
·
@달짝지근님 드라마보고 배운 걸로 다른 분에게 짧은 지식을 맹신하지 말라고 하시다니, 어처구니가 없네요.
원래 머리를 올린다는 표현은 본문의 3번이 맞습니다.
routeK
IP 117.♡.5.236
05-20 2021-05-20 09:32:11
·
@달짝지근님
90년대 드라마에 나온다구요? 어떤 드라마린지 한가지만 예를 들어 설명해주셔야할것 같은데요
이쁜남자
IP 211.♡.128.169
05-20 2021-05-20 10:03:21
·
@달짝지근님 저는 이 논쟁에 별 감흥은 없는 사람인데요.
8~90년대 드라마, 사극 많이 봤는데 달짝지근님이 말한 그런 상황은 기억나지 않습니다.
꼽등이비빔밥
IP 223.♡.74.223
05-20 2021-05-20 10:06:50
·
@달짝지근님
조선조 기녀들은 어릴 때부터 체계적인 훈련을 받으며 예절과 기예를 익힌 후 이팔청춘 꽃봉오리가 무르익으면, 지체 높고 재력 있는 늙은 신랑들이 미리 점 찍어놓고 기다리다가 드디어'머리 올리기'를 결행하여 인생 최고의 쾌락을 즐기게 된다. 해당 기녀로서는 숫총각과의 정상적인 첫날밤은 아닐지라도, 이왕이면 인물과 학식, 재력을 갖추고 마음까지 통하는 상대방을 원하기 마련이지만, 이것도 서로 운이 맞아야 하는 법. 명기의 머리를 올려준 사람은 그 사실하나로 남성세계에서 그만 목에 힘을 주는 존재가 되고, 그 기녀는 상대방의 격에 따라 자신의 등급이 결정되기 마련이다.

여기까지 읽어보면 단순히 '처음 경험한다.'라는 사실 이외에, '기생 머리 올리기'와 '골프 머리 올리기'에서 비슷한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우선'기생 머리 올리기'에 어느 정도에 돈이 들었을지 짐작도 가지 않지만, 골프 '머리 올리기' 역시 만만찮게 돈이 든다. 보통은 머리 올리는 이의 동행인들이 라운딩비용까지 책임져 주는 것이 관례화 되어 있지만, 뒷감당(저녁식사 및 술대접)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또 다른 공통점은 바로 '머리를 올려주는' 이의 역할이 무척 중요하다는 점이다. 부킹을 시작으로 18홀 풀코스를 직접 동행하여 실습을 시켜줘야 하는 역할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실력과 매너를 겸비하지 못한 이에게 머리를 올린 이들은 다음 라운딩부터 다른 골퍼들의 뒷담 화를 끊임없이 들어야 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즉 '머리를 올려 준 사람'의 격(格)을 '머리 올린 사람'이 답습할 가능성이 크기에 첫 동행자는 신중을 기하면서 고를 필요가 있는 것이다.(월간잡지 PAR GOLF)
futuristic
IP 211.♡.146.225
05-20 2021-05-20 10:37:44
·
@달짝지근님
내가 드라마에서 내가 봤다고 나의 지식이 상대보다 더 높다라는 자신감이 어떻게 나올 수 있나요.
드라마가 그렇게 학식이 높은 지식의 원천인가요.
백귀신참
IP 211.♡.189.122
05-20 2021-05-20 11:09:08
·
@달짝지근님 머리 올려주마 저도 사극에서 많이 봤는데 예외 없이 기생 꼬실 때 쓰는 말이었습니다.
천문공
IP 122.♡.56.205
05-20 2021-05-20 13:25:30 / 수정일: 2021-05-20 13:26:08
·
@routeK님 중국과 한국에서 머리 올린다는 표현은 관련 소설에 자주 등장합니다. 기생집에서 쓰이는 것이 인식되게 된 것은 일본 기생문화와 관련 사극에서 다룬 것을 보았기 때문이죠. 궁금하신 분은 중국의 과거 사극 드라마(요즘은 모르겠습니다. 예전엔..) 소설, 한국의 소설 등을 찾아보세요.

그리고 또 다른 표현이 있습니다. 평생 눈썹을 그려주겠다고 합니다. 이것은 중국 쪽에 한정된 편입니다. 자기가 모른다고 없던 일은 아니라는 점을 주지 시키고 싶네요.

일부라고 말할 수 없는 일입니다.
즐거운여우
IP 211.♡.88.109
05-20 2021-05-20 14:46:40
·
@천문공님


저는 국어국문학 전공자이고
고소설, 고전소설, 근대소설도 많이 읽어보았지만
머리 "올려주다"가
기생집 이외의 곳에서 일반적인 결혼하다의 의미로
"내가 너 머리 올려줄게" 이런 식으로 쓰는 것을 보지 못했어요.


그래서 이런 식으로 추론을 해보았는데요.
천문공님께서 "누가 누구의 머리를 올려준다"는 표현을 일반적인 결혼의 표현으로 흔히 쓰셨다고 하니
제가 그런 표현을 못 본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그렇게(일반적인 결혼의 뜻)으로 쓰인 사례가 실제로 제시된 게 아니어서 천문공 님 쓰신 댓글만으로 그렇게 쓰였구나 라고 받아들이는 건 아니고요.

위에 다른 분과 댓글 주고 받았듯이
제 주장도(기생집 이외에는 누가 누구의 머리를 올려주다라는 말은 안 쓴다) 다른 상황에서도 결혼이라는 표현으로 썼다 둘 다 근거는 이 글에서 제시가 안 된 거죠. 그냥 둘 다 추론이다라고 생각해고 있습니다.
콴양
IP 220.♡.185.163
05-20 2021-05-20 05:20:45 / 수정일: 2021-05-20 05:40:38
·
이렇게 의미가 하나씩 변질되네요.
즐거운여우
IP 211.♡.88.109
05-20 2021-05-20 05:24:41
·
@콴양님


제가 의미를 변질시킨다는 건가요?
콴양
IP 220.♡.185.163
05-20 2021-05-20 05:42:14
·
@즐거운여우님 특정 대상이 아니라 이런 논란이 될 때 마다 단어가 오염된다는 뜻입니다.
ex) 봇물 등
즐거운여우
IP 211.♡.88.109
05-20 2021-05-20 05:48:01
·
@콴양님

봇물은 성적인 의미가 전혀 없는데
그 말을 들은 사람이 발음의 유사성 때문에 혼동한 것이 고요.

머리를 올리다는 애초에
결혼을 하다. 결혼한 상태라는
결혼이라는 뜻과
기생이 스폰서에 첫경험을 하다라는 두 가지 뜻이 있는 것입니다.


누가 누구의 머리를 "올려주다"는
일반적인 결혼이나 혼인에서는 쓰이지 않는 기생집에서만 쓰이는 표현인 것 같고요.

그러기에 "누가 누구의 머리를 올려주다"라는 표현을 사람들이 기분나쁘게 여기는 경우가 있다는 건데요.

이게 제가 봇물처럼 의미를 변질시킨 거라고요??
콴양
IP 220.♡.185.163
05-20 2021-05-20 05:52:40 / 수정일: 2021-05-20 05:55:41
·
@즐거운여우님
오염시키는 사람이 여우님이라고 한 적이 없다고 위에도 적었는데요..

그리고 유사 답변이 있어 링크 드려요

https://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216&qna_seq=193408&pageIndex=1
즐거운여우
IP 211.♡.88.109
05-20 2021-05-20 05:55:47
·
@콴양님

제가 폰으로 보고 있어서 그런지 오류가 뜨네요.
콴양
IP 220.♡.185.163
05-20 2021-05-20 06:11:57
·
@즐거운여우님
저도 폰인데 링크 수정전에 누르신 듯 합니다.

아무튼 요지는 이렇게 중의적인 표현은 시대적으로 다수가 어떤 의미로 많이 사용하느냐에 따라 의도하던 의도하지 않던 단어가 오염되면 점점 사용하기 어려운 단어가 되니 점점 사라지겠죠.
M-Valley
IP 125.♡.93.54
05-20 2021-05-20 06:51:24 / 수정일: 2021-05-20 06:51:58
·
@콴양님 변질 아닙니다. 이병철이 한국에서 기생 머리 가장 많이 올렸다라고 하죠. 적어도 100년은 된 표현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futuristic
IP 211.♡.146.225
05-20 2021-05-20 10:40:51
·
@창천02님
봇물이란 애초에 보의 물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본래의 의미를 다른 저속한 의미로 사용하는 것이죠.

이 사례를 가져와서 본래의 의미가 그러한 것을 골프에 사용하는 것을 변질되었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지요.
삭제 되었습니다.
hanriver
IP 211.♡.72.203
05-20 2021-05-20 05:38:05 / 수정일: 2021-05-20 05:41:10
·
영감이란 말도 예전엔 존칭이었는데 지금은 격하되어 이 영감 저 영감 하면 기분 안 좋죠.
처음에는 기혼자였더라도 지금은 주로 기생 머리 올리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언어가 한번 낮아지면 다시 점잖게 쓰기 쉽지 않죠.
즐거운여우
IP 211.♡.88.109
05-20 2021-05-20 05:54:52 / 수정일: 2021-05-20 06:54:56
·
@hanriver님

이 논란이 일어나서 찾아보고 문학 작품이나 대화 용례를 생각해보니

"머리를 올린 차림"이 기혼자 임을 나타내는 차림이 맞습니다.
그리고 이런 차림을 서술하는 것은
그 등장인물이 "기혼"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정보입니다.

근데 그렇게 그런 차림을 기혼자라는 정보를 알려주기 위해 머리를 올린 모습을 묘사하긴 하지만 대화에서
결혼의 의미로 잘 쓰이진 않아요.

"너희 아버지 너 왜 머리 안 올려주셔?"
"부모님이 안 계시니 나라도 우리 누나 머리 올려줘야지."
저는 이런 표현은 들어본 적이 없어요.


애초에 머리를 올린 "모습"이 기혼을 의미했던 것이지 대화에서 말로는 잘 사용되지 않았고, 그나마 "누가 누구의 머리를 올려준다"는 기생집에서 쓰는 표현이라 듯는 사람은 기분 나빠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xero
IP 59.♡.14.232
05-20 2021-05-20 12:17:19 / 수정일: 2021-05-20 14:30:57
·
@hanriver님
영감이 처음엔 존칭이었지만 지금은 낮추어 부르는 표현이 되었으니 현재의 사용례를 존중해야 한다면,
머리올린다는 표현 또한 지금은 골프 외에는 쓰이지 않으니 이 역시 현재의 사용례를 존중하여 용인해야 한다, 라고 주장하시는게 맞지 않나 싶은데요. 논리 전개상 말입니다.
xero
IP 59.♡.14.232
05-20 2021-05-20 12:19:34
·
@즐거운여우님
재미있게도 골프에서 머리 올려준다는 표현은 가족끼리도 씁니다. 내가 우리 아들 머리 올려줘야지 등등.
천문공
IP 122.♡.56.205
05-20 2021-05-20 13:30:35
·
@즐거운여우님 같은 주장을 반복하시는데....이렇게 쓰인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선옥. 그대의 머리를 올려주겠다 약조했으니 돌아오는데로 그리 할 것이오."
"예. 천일을 하루 같이 기다리겠습니다."

전쟁에 나서는 병사의 이야기로 꾸며봤습니다.
hanriver
IP 118.♡.209.17
05-20 2021-05-20 14:14:23 / 수정일: 2021-05-20 14:15:22
·
@xero님 한번 기생의 머리를 올려준다는 용례로 표현의 격이 떨어졌으니 지금 다시 그 표현을 올려(?) 쓰더라도 격이 그 이상으로 높아지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즐거운여우
IP 211.♡.88.109
05-20 2021-05-20 14:48:37
·
@천문공님


위에 댓글 달았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혹시 나중에라도 실제 책 등에 쓰인 사례가 기억나신다면 알려주세요.
phare
IP 211.♡.150.134
05-20 2021-05-20 05:54:32
·
vessel (배) 를 she 라 칭하고 큰 배의 진수식 등에는 꼭 여성이 샴페인 병 날려서 깨는 것도 다 문제겠네요.

행위적인 성역활 고착화가 아닌 이상에야 이런식의 개인적 불편함 토로 등은 실익 없는 말싸움 일부러 만들기죠.
즐거운여우
IP 211.♡.88.109
05-20 2021-05-20 05:57:58
·
@phare님

성역할이 아니고
스폰서와 기생 사이에서만 쓰는 용어를
듣는 게 기분 나쁘다는 사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걸 왜 확대해석하시죠?
routeK
IP 117.♡.5.236
05-20 2021-05-20 09:33:16
·
@phare님
전혀 다릅니다. 배에 여성격을 부여하는 것이 왜 기생 첫손님받는 것을 칭하는 것과 같다는 건가요?
futuristic
IP 211.♡.146.225
05-20 2021-05-20 10:44:04
·
@routeK님
비슷하지도 않은 것을 가져다가 그게 문제면 이것도 문제라고 희석해서 옹호하지 마세요. 본인도 그런 수법에는 안넘어가시쟎아요.
뿌꾸빠
IP 218.♡.6.163
05-20 2021-05-20 11:14:37
·
@routeK님
선박 진수식이나 첫 비행에 관련된 '영어'관용적 표현에 여성의 첫경험이라는 뜻이 내포돼있으니까요.
서양형님들은 유쾌하시니까 괜찮나요?
routeK
IP 182.♡.93.222
05-20 2021-05-20 21:09:41
·
@뿌꾸빠님
말을 기분나쁘게 하는 재주가 있네요. 내가 언제 서양갓은 문제 없다고 했습니까.
필드는 첫경험이다. 라는 표현정도라면 별문제 없다 생각합니다. 성적인 것이 상징된다고 무조건 싫다는건 아니니까요. 그러나 기생의 첫 손님받는 의미로 쓰이는 말을 일반인들끼리 써야 하겠냐는 거죠.
마찬가지로 딸아이 시집가는데 요즘 누가 이제 다음주면 머리올리네.. 이런 표현을 씁니까.
또 댓글로 그럼 딸아이에게 첫경험이란 단어로 누가 이야기하나요.. 머 이렇게 쓰려는건 아니겠죠...
valery74
IP 223.♡.253.133
05-20 2021-05-20 05:56:43
·
머리 올리다라는 말이 여러 가지 뜻이 있어도 어린 기생을 잠자리에 처음 들인다는 뜻이 있지요. 저도 아무데서나 그만 좀 쓰면 하는 표현입니다.
즐거운여우
IP 211.♡.88.109
05-20 2021-05-20 06:08:55
·
@스파머시님


네. 저도 그동안은 별 생각이 없었는데 이번 논란글을 읽고
"머리 올리다"의 용례를 생각하다가
이걸 생활속에서 대화속에서
결혼하다의 뜻으로 잘 쓰지 않는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머리 올린 차림새가 결혼한 사람의 신분을 상징하는 것이고
이걸 그 사람이 결혼했다는 뜻으로
소설 등에서 그 차림새를 묘사하기도 하죠.

하지만 대화 중에 "너도 빨리 머리 올려야지"이렇게 "시집 가야지"와 동일하게 쓰이는 사례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아버지보고 니 머리 좀 올려달라고 그래"도 그렇고요.

대화 속에 말로 등장하는 것은
특히 "누가 누구의 머리를 올려주다"는
기생집에서 스폰서가 어린 기생의 첫경험을 두고 하는 말이죠.

올려주다는 특히 그런 것 같습니다.
판디
IP 24.♡.126.243
05-20 2021-05-20 06:05:28
·
저는 머리를 올린 사람은 기혼자 뿐이니, 머리를 올렸다라고 하면 기혼자가 되었다로 이해했는데요. 기혼자가 되었다는 얘기는 첫경험을 했다는 얘기이고.. 그래서 머리를 올렸다 = 첫경험을 했다.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따지고 보면 기생은 시집을 가지 않으니 평생 머리 올릴 일이 없는데, 기생이 머리를 올렸다는 얘기는 누군가와 첫 경험을 했기 때문에 기혼자와 같은 절차를 거쳤다. 그러니 머리를 기혼자처럼 올리겠다 정도라 생각되고, 결국 머리를 올렸다는 '첫경험'이란 뜻으로 얘길 많이 하는거 같네요. (남자들 욕심에 내가 니 머리 올려줄께 라고 추파 날리는 표현도 첫경험으로 바꿔서 얘기하면 똑같은 의미로 보이네요..)

그러니, 골프 같은데서도 내가 너 머리 올려줘야지 이라면 그걸 처음으로 할 수 있게 내가 다 준비해주겠다는거 같고..
너무 예민할 필요는 없는거 같은데요.
즐거운여우
IP 211.♡.88.109
05-20 2021-05-20 06:14:16
·
@판디님

우선 제가 들은 말은 아니고요.
추천글 본문과 댓글,
그리고 예전 논란글에 그 말은 쓰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어서
그 의견들을 보고 생각해본 것입니다.

애초에 말 자체가
스폰서가 기생과 첫경험을 하는 것이니....
그런 뜻에서 나온 말이라서
싫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누구의 머리를 올려준다는 말이요.
판디
IP 24.♡.126.243
05-20 2021-05-20 06:24:45
·
@즐거운여우님 애초에 그 말 자체가 거기서만 쓰던 말이란 근거가 있는지 모르겠고..시집가는걸 얘기하는 다른 용례도 있는데 한가지로만 생각하면서 그게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더 중요한건 문맥인거 같은데요.
즐거운여우
IP 211.♡.88.109
05-20 2021-05-20 06:31:28
·
@판디님

제가 위에 본문과 댓글에 계속 설명을 드렸습니다.

머리를 올린 차림은 기혼자의 신분을 나타내는 차림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머리모양은 그가 기혼자임을 알려주는 용도로 글에서 묘사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실제 생활 속에서는
"결혼"이라는 뜻으로
말로는 잘 안 쓰인 것 같습니다.
"너희 부모님은 왜 너 머리 안 올려주셔?" 이런 말 들어보거나 읽어보셨나요.

더구나 "누가 누구의 머리를 올려준다"는 것은 기생과 스폰서의 관계 외에는 사용된 예가 없는 것 같습니다.
판디
IP 24.♡.126.243
05-20 2021-05-20 06:37:09
·
@즐거운여우님 말씀하시는 이유는 납득은 가지만, 그 예가 내 생각엔 없으니 이 말은 거기서 왔을 것이라고 단정하기엔 논리가 부족한 것 같습니다. 제가 가진 논리는 애초에 기혼자를 얘기하는거고 그게 기생에게도 쓰인 것 같다인데 저나 님이나 둘 다 근거는 없으니 누가 맞다고 할 수 없는 상황인거 같네요. 그렇다고 한쪽이 틀렸다라고도 할 수 없는거 아니겠습니까..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문의하신 '머리(를) 올리다'는 '여자의 긴 머리를 두 갈래로 땋아 엇바꾸어 양쪽 귀 뒤로 돌려서 이마 위쪽에 한데 틀어 얹다/어린 기생이 정식으로 기생이 되어 머리를 쪽 찌다/여자가 시집을 가다'를 뜻합니다. 이 관용구가 어느 계층에서 주로 쓰였는지를 알 수는 없습니다. 한편, 골프를 치는 상황에서 쓰이는 '머리를 올리다'의 표현이 비하의 의미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알기가 어렵습니다.
: https://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216&qna_seq=193408&pageIndex=1

국립국어원에서도 이렇게 얘기하니까요. 문맥으로 보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누군가가 그 표현을 썼는데 어떤 상황이었냐에 따라 다르겠죠. 골프에서 쓰는건 누가 봐도 기생 머리 올려준다고 쓰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누가봐도 첫경험을 얘기하는거고, 더 성숙한 사람이 된 누군가를 얘기하는거니 그거는 기혼자 의미와 가깝다고 보이네요. 그냥 제 의견입니다.
즐거운여우
IP 211.♡.88.109
05-20 2021-05-20 06:43:31
·
@판디님


네. 둘 다 근거가 없는 상황이라....
제가 생각해본 것도 지금으로서는
추정이나 추론정도입니다.
골프를 치다 저 얘기를 듣고
기분 나쁘다는 분들이 있고
그 글에 논쟁이 붙어서
나름 두 가지 용례
(결혼과 기생 첫 경험)가 어떻게 다른지 구분을 해본 거예요.
그렇지만 제가 대대적인 문헌 연구를 한 것도 아니고 그냥 추정 수준이죠.


저도... 골프치면서 "누가 누구 머리 올려줬다"는 소리 듣고 기분 나빴던 사람들이 기분 나쁠만 했다는...추론과 의견입니다.
콩나무
IP 39.♡.25.222
05-20 2021-05-20 08:12:44
·
@즐거운여우님 계속해서 스폰서와 기생사이에서만 쓰이는 말로 단정짓고 말씀하시는데 정확한 근거는 없는거 아닌가요?

머리를 올린다라는 말의 단어적 의미 자체가 기혼자가 된다는 의미이니, 당연히 이걸 기생에게도 가져다 쓴 말로 보이는데, “애초”에 기생에게 썼다는 주장 자체가 별로 신빙성이 안 가네요.

교도소 가는 걸 학교간다고 하는데, 그럼 우리딸 입학할 때, 학교 보낸다고 하면 안되는건가싶네요.
brain9
IP 211.♡.243.142
05-20 2021-05-20 08:49:43
·
@판디님 기생의 머리를 올린다는 건, 동기(어린 기생)가 이제부터 기생으로 활동을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린 동기들은 여러가지 기예(시, 화, 창 등)를 배우면서 기생 준비를 하고, 정식 기생이 되려면 머리를 올려주는 남자 손님이 있었고요.

검색을 해보면 기생과 관련된 표현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brain9
IP 211.♡.243.142
05-20 2021-05-20 08:50:47
·
@콩나무님 교도소를 학교라교 표현하는 건 속어입니다.
속어 때문에 학교간다는 표현을 쓰면 안된다는건 너무 나간거 아닌가 합니다.
콩나무
IP 39.♡.25.243
05-20 2021-05-20 09:40:21
·
@브라이언9님
반어법이잖아요;;
무지개솜
IP 27.♡.203.27
05-20 2021-05-20 10:25:19
·
@판디님 자기 딸에게도 머리올려줘야지 라고 쓸수 있을까요? 저는 그럴수 없을 것 같고 소름돋네요. 처음 뜻은 어쨌든간에 이제 불쾌한 표현이 됬다고 생각해요
손발이차다
IP 107.♡.154.116
05-20 2021-05-20 06:09:41 / 수정일: 2021-05-20 15:45:43
·
woman은 man의 부수적인, 파생적인 단어라고 하든데 어떻게 생각할까요?
즐거운여우
IP 211.♡.88.109
05-20 2021-05-20 06:11:20
·
@손발이차다님

그게 제 글 주제와 무슨 상관이 있죠?
뿌꾸빠
IP 218.♡.6.163
05-20 2021-05-20 11:19:42
·
@손발이차다님
페미의 원 단어는 페미니즘이고 그 페미니즘에서 앞 단어가 피메일이죠.
메일은 남자
피메일은 여자 어원이 이러니까 이젠 못쓰겠네요.

사회에서 관용적으로 널리 쓰이는 표현도 어원 따져보면 적절하지 않으니까 쓰면 안된다는 글작성자의 말에 따르면요.
lica619
IP 106.♡.11.75
05-20 2021-05-20 06:15:32
·
흠 이상하네요. 골프 치는 분들 일상적인 표현으로 머리 올리다라고 하던데. 뭐 나쁜 표현이라 바뀌는 게 좋을 후도 있지만 관용구처럼 정착된 상황이라면 큰 문제가 될 지 모르겠네요
즐거운여우
IP 211.♡.88.109
05-20 2021-05-20 06:19:41 / 수정일: 2021-05-20 06:20:47
·
@석훈빠님


기분 나쁘다는 분들이 있어서
왜 그럴까 그 말의 용례를 찾아본 거예요.
"누가 누구의 머리를 올려주다"는 기생과 스폰서의 관계에서 쓰는 말이라서 싫다는 것인데
저는 싫다고 느낄만하다고 보았습니다.
kissing
IP 211.♡.230.84
05-20 2021-05-20 06:25:31
·
지금은 그냥 관용구처럼 쓰이는 표현일겁니다. 이런거 걸고 넘어지면 한도 끝도 없어요. 남들도 저 뜻 대부분 알지만 워낙 익숙한 표현이라 그냥 쓰죠.
즐거운여우
IP 211.♡.88.109
05-20 2021-05-20 06:32:28
·
@kissing님


그 뜻을 아니까 쓰기 싫다는 분들이 있었고 논란이 있어서 저도 용례를 찾아본 겁니다.
빅보스
IP 112.♡.224.211
05-20 2021-05-20 06:43:45
·
머리를 올리다는 표현은
그냥 결혼하다란 뜻으로는 안쓰이고
첫날밤을 치루다, 첫경험을 하다. 정도의 뜻으로 쓰입니다.

그러니까 당연히 예로 드신
"너희 아버지는 너 언제 머리 올려준데?"
"아버지가 없으니 내가 누나 머리를 올려줘야지"
라는 문장을 들을수가 없죠.
오히려 매우 패륜스러운 뜻이 되네요.
즐거운여우
IP 211.♡.88.109
05-20 2021-05-20 06:49:55
·
@빅보스님


아.....
머리를 올린 것이 기혼자라는 뜻인데
"머리를 올리다"가 혼인, 시집이란 말과 동의어로 대화 속에 쓰인 걸 읽거나 들은 적이 한번도 없는 것 같았는데.... 역시 대화에서는 쓰이지 않나보네요.

hidnbox
IP 118.♡.117.206
05-20 2021-05-20 06:51:56
·
글을 읽다가 생각난 건데
딱지나 첫경험 같은 말도 점점 안쓰게 되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그러고보니 댓글에 있던
처녀 비행 같은 말도 점점 안보이게 된 거 같은데요.)

누가 좀 도와줬다고, (설사 교관이라 해도)
머리 올려줬다 같은 얘기를 하면
저는 기분 나쁠 것 같습니다.
콘헤드
IP 124.♡.206.148
05-20 2021-05-20 06:52:06
·
본문글의 내용이 정확한 이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골프치는 과정에서 흔히 듣다보니 이게 잘못된 표현일수있다는 가능성조차 부인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덧붙여 봇물과 비슷한 사례가 전혀 아닙니다. 봇물에 대한 오해는 어원상 완전히 억지스러운 해석을 해서이지만, 이 경우는 용례로 증명이 가능하고 충분히 부정적 의미로 볼 수 있는 근거가 있습니다.
basketguy78
IP 114.♡.166.95
05-20 2021-05-20 06:54:42 / 수정일: 2021-05-20 08:18:03
·
기생 얘기는 오늘 처음 알았네요. 오히려 논란을 만들고 싶어하시는거 같은데요. 그렇게 쓰이는 경우가 기생만 있겠습니까? 죠리퐁은 페미들이 이상하게 받아드리니 우리도 먹지말아야 한다랑 비슷하게 들립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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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데햄
IP 116.♡.255.98
05-20 2021-05-20 11:04:06 / 수정일: 2021-05-20 13:41:36
·
@kornchips님 독서를 좀 하시는 게...
KD2CST
IP 211.♡.46.16
05-20 2021-05-20 06:55:33
·
골프에서 누가 누구의 머리를 올려줬다는 표현은 비즈니스관계에서는 안쓰는 표현이고 매우 친밀한 사람들간의 유대감이 표현된거죠. 지금은 스크린도 있고 퍼블릿도 있어서 접근이 쉽지만 2~30년전만 해도 첫 필드나가는건 매우 중요한 관문이었죠. 여러 프로토콜도 지켜야 해서 가장 친한 사람이 멤버구성을 해서 비기너가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리드해줍니다. 그리고 그 모임안에서 내가 누구의 머리를 올려줬다는 매우 친밀한 관계를 상징하는 말이 되죠. 저도 수십년이 지났지만 처음 필드를 리드해준 사람과 멤버는 잊지 못하죠. 그때 다른 멤버가 넌 이제 언 이형한테 죽을때까지.. 니가 싱글을 치건 언다를 치던 내가 너 머리올려줬잖아라는 말을 듣게 될것이가 라고 한말이 기억에 납니다. 전혀 불쾌하지 않은 의미 였는데.. 사실 언젠가부터 거의 사라진 말인거 같네요..들어본기억도 가물가물하고
햇살다이
IP 121.♡.125.53
05-20 2021-05-20 10:26:13
·
@KD2CST님 저도 그렇게 쓰임새를 알았는데... 당사자가 여자분이거나 기분이 나쁘시다거나 하다면 굳이 쓸 필요가 없는 듯 하네요. 더구나 요즘엔 학생 때나 직장 주니어일 때 친구끼리 첫 필드 나가는 경우도 많으니 첫 필드 나가는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는 경우도 점점 사라질거고요. 이렇게 아재들의 어법이 하나 사라지나 봅니다. ^^
basketguy78
IP 114.♡.166.95
05-20 2021-05-20 06:58:11
·
요새도 관용적으로 쓰이는 말입니다. 어원으로 봐도 전혀 문제없고 듣는 사람도 기분 안나쁜 말인데 왜 문제되는지 이해할수 없네요
M-Valley
IP 125.♡.93.54
05-20 2021-05-20 07:01:22 / 수정일: 2021-05-20 07:04:43
·
@kornchips님 경험의 차이로 보여요. 저 표현에 대해서는 기생 머리 올렸다처럼 대부분 기생과 같이 쓰는 경우를 많이 봤어요. 예를 들어 조선 기생 머리는 이병철이 다 올렸다 처럼요. 어원이 좋다고 지금도 좋은 말은 아니죠. 예를 들어 늙은이는 높임말이었죠. 지금은 무례한 말이죠.
어머니
IP 116.♡.222.160
05-20 2021-05-20 07:51:40 / 수정일: 2021-05-20 07:57:00
·
@M-Valley님 사람은 본인이 아는게 전부니까.. 경험과 문화 차이 맞는 듯 합니다. 기생관련한 용법은 알곤 있지만 이 말을 그렇게만 사용하는건 아닌데..

어쨋든 모르겠고 나는 그렇게만 알고 있으니까 충분히 불편할만한 일이야. 라니...

그리고 요즘엔 남녀 구분 없이 골프에서 많이 사용하죠..
여기에서 성적인 것을 연상한다면..
그 연상한 것을 남에게 강요 할 수 있다면..
정말 무시무시하네요.
테티아
IP 118.♡.9.14
05-20 2021-05-20 10:38:48
·
@kornchips님 골프를 치지만, 저의 경우만 해도 저 표현은 듣는 사람이 기분 나쁩니다.
routeK
IP 182.♡.93.222
05-20 2021-05-20 21:12:36
·
@어머니님
글쎄요. 그럼 일베용어들은 어떤가요? 원래는 별문제 없어도 그런 뜻으로 쓰인다는 것을 알면 좀 쓰기 그렇잖아요? 이상하게 생각한다고 탓할일은 아니죠
어머니
IP 116.♡.222.160
05-22 2021-05-22 07:23:46
·
@routeK님 맞습니다. 누군가 이 어원과 통계를 조사해주면 좋겠군요. 결국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느냐가 중요한 부분인데 90% 이상이 그렇게 생각하느냐. 는 잘 모르겠어서요. 결국 본인이 접하는 문화에서 체감적인 통계를 뽑는 것이겠고, 그게 꼭 틀린건 아니겠죠.
xkfxhldPwjd
IP 175.♡.10.104
05-20 2021-05-20 07:04:16 / 수정일: 2021-05-20 07:11:07
·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 사항이 있으니 그렇다치고
한 번 꼬아서 생각해보면
애초에 기생이 범위가 넓은 용어였다가 점차 지칭하는 범위가 줄어들면서 의미가 한정적으로 굳어진 용어죠.

지금이야 사람들이 머리를 상투나 가채, 쪽머리를 하지 않으므로
일반적인 대중이 결혼이나 입관(벼슬)하여 성인이 되었다는 의미로 쓰던 "머리를 올리다"라는 표현의 의미가 그 의미로 잘 쓰이지도 않을 뿐더러 의미가 한정적으로 되었죠.
(이 관습적 의미는 아직 우리나라 민법에도 남아있었던 게
나이 상 미성년자(피한정후견인)이어도 일정 나이와 "결혼"을 통해 "성인"이 되었었습니다)

뇌피셜로 유추까지 해보자면
구한말 과거제도 폐지와 단발령이 실시되면서 공식적으로 상투의 개념이 제도상 사라졌고
기생 또한 그 시기를 거치면서 지칭 범위가 줄어들면서
두 개가 맞물려 '특정상황'을 지칭하는 "은어"로 변질된 거겠죠.
basketguy78
IP 114.♡.166.95
05-20 2021-05-20 07:07:29
·
변질 되었으면 다시 변질될수도 있는거죠. 지금은 아무도 그런생각하면서 쓰지않습니다. 그냥 상투튼다 정도로 받아들이지... 거기서 기생 머리 생각하는 사람이 변태죠.
샤오룽바오
IP 106.♡.192.156
05-20 2021-05-20 07:25:08
·
그까짓 공놀이 한번 하러가면서 머리를 올리네 올려주네 하는게 되게 같잖긴 합니다.
스크루지땡감
IP 219.♡.29.159
05-20 2021-05-20 07:28:45
·
전 회사 사장이 젊은 여자 대리더러 "허허~ 김대리 내가 머리올려줘야겠네?"
하길래.. 저 둘 무슨사이야 ㅡㅡ? 했더니
다음에 알고보니 골프얘기더군요..ㅡㅡ
맹운
IP 121.♡.124.78
05-20 2021-05-20 07:38:28
·
언어라는게 변하니까요 본문 내용중 ..

"다시 말씀드리지만 ”너희 부모님은 왜 아직도 니 머리 안 올려주셔?“'

이거는 예전에는 사용하긴했어요

너무오래전이라 그렇치만요

머 과거에 어찌사용됬던 저는 젊은사람이니 요새 쓰이는 의미로다 알고있겟지만 일부 나이든 사람은 좀 헷깔리긴 하겟네요 ㅎㅎ
westcliff
IP 106.♡.193.34
05-20 2021-05-20 07:45:28
·
댓글이 봇물 터지게 올라오네요
아날로그월E
IP 106.♡.192.92
05-20 2021-05-20 07:50:41
·
머리 올리는 것은 결혼할 때 남녀 공통으로 해당됩니다.
이 표현은 요즘 골프에 사용되죠. 그외에 사용하는 경우는 못 들었어요. 기분 나빠할 이유는 없을 것 같아요.
아자아자즐
IP 1.♡.88.28
05-20 2021-05-20 08:02:19
·
본인이 아는만큼 보이는 법이죠...
골프 연습장에서 신나게 연습하고 처음 필드를 나갈때 "머리를 올리다, 머리를 올리는 날이다"라고 하죠..
마치 내 주변 남자는 100% 업소에 가서 업소녀들과 즐겨~ 이거랑 뭐가 다를까요?
척잔덕
IP 39.♡.231.39
05-20 2021-05-20 08:04:10
·
개인적으로는 좀 안좋은 표현이 맞다고 봅니다.
머리를 올려주다라는 표현의 출발은 분명 평범한 [결혼하다] 정도의 의미였지만, 이미 80년대즈음에 재별과 연관된 성적인 의미로 탈바꿈 했고, 이를 그대로 받아들여 골프 용어로 정착한걸로 보고 있습니다.
70~80년대 재벌들 뒷담화 모아 놓은 잡지들 보신 분들은 제 의견에 동의하시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sang
IP 211.♡.137.83
05-20 2021-05-20 08:08:43 / 수정일: 2021-05-20 08:27:05
·
언어는 변하는거죠..
그렇다가도.... 요즘은 또 그냥 남녀노소 골프 필드첨갈때 머리올리러 간다고 그냥 쓰는말입니다...
여기에 대체 무슨상상을 ㄷㄷㄷ
NoaeC
IP 39.♡.25.124
05-20 2021-05-20 08:05:01
·
옛날엔 결혼전에는 다 댕기 머리였다가 결혼을 하면서 올림 머리가 되었죠. 그걸 표현하는겁니다.
Dalwhinnie*
IP 121.♡.57.174
05-20 2021-05-20 08:08:23 / 수정일: 2021-05-20 08:11:18
·
이쁘다라는 말도 상대에 따라 기분이 나쁠 수 있죠.
원 뜻이 뭐고 어떻게 인식되고 사용되느냐 이전에 어떤 말이든 상대가 기분이 나쁘다면 안 쓰면 그만이고.
별 문제 없게 느낀다면 사용해도 되는것 아닐까요.
LinkeneitoR
IP 122.♡.86.66
05-20 2021-05-20 08:12:15
·
저는 오히려 대체 왜 처음 골프치러 갈때 머리올린다는 말을 쓰지? 라고 생각하던 사람이긴 한데
대부분 아무 문제 없이 쓰고 있다면 굳이 다른 용어로 바꿀 필요는 없을듯 합니다
맹운
IP 121.♡.124.78
05-20 2021-05-20 08:12:41
·
이거 조금 문제가 될글이기도한데...그래도 작성하자면요

기생이 밤시중 할때 머리올린다는 표현을 쓴건 사실이지만 그 저변에 깔린 사람들의 생각이 있어요

그때는 몸파는 여자 주제에 말은 무슨 여염집 규슈 시집 보내듯 쓴다 라면서 비웃는 느낌이 있었어요

그래서 결론이 머나면 기생이 사용하던 언어 자체는 사실이지만 정상적으로 혼인하고 사는 사람들을 부러워하면 사용하는... 다른 사람들은 인정하지 않았죠 고상하게 말해봐야 몸파는 여자엿으니까요.

제 생각이 그렇다는 거 아닙니다. 그때 그랬다는거지요
Hwangtastic
IP 115.♡.251.66
05-20 2021-05-20 08:16:19
·
국립국어원도 어느 계층에서 주로 쓰였는지 알 수 없다는데, 기생에 국한되어 사용했던 것이라 기분 나쁜 것이라고 하는 말은 맞지 않는 말 아닌가요? 이 무슨...
https://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216&qna_seq=193408
jlnamyh
IP 211.♡.142.109
05-20 2021-05-20 08:24:28
·
@Hwangtastic님 그냥 모르겠다로군요 ㅋㅋㅋ
슈가레빗
IP 118.♡.211.241
05-20 2021-05-20 08:19:18
·
살면서 처음 경험하는 것들이 많죠. (처음 경험은 괜찮은데 ‘첫경험’ 이러면 좀 강하죠. 나의 야구의 첫경험은 짜릿했어)

그리고 첫경험은 약간 명사 틱한데 동사틱한 용어가 필요해 보이네요. 머리 올리다 등을 대체할만한 용어들이 뭐가 있을까요? (처음 입문시켜주다 라는 의미로)
Ed3n
IP 112.♡.113.17
05-20 2021-05-20 08:21:22
·
누가 '올려준다' 라는 표현이 기생 관련되어 문제소지가 있다는 말씀이신데, 골프에서 '필드 나가봤어?' 라는 표현은 '머리 올렸어?' 로 쓰는데 그럼 이건 누가 올려준다거나 하는 표현이 아니니 스폰 관련도 아니고 그냥 기혼자를 뜻하는 말에서 온거니 문제가 없는 것이 되겠죠? 언어의 수많은 변형중 한 부분을 콕찝어 이 표현자체가 문제가 된다는 식은 오류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빌라바보스
IP 221.♡.44.104
05-20 2021-05-20 08:21:36
·
이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논쟁을 벌일만한 사안이라니... ㄷㄷㄷ
가뭄비
IP 95.♡.223.203
05-20 2021-05-20 08:21:48
·
의미가 중요한게 아닌가 싶어요
이 의미도 있고 저 의미도 있는데
이 의미로는 쓰지 말자라고 하면 될 것을
아예 표현자체를 쓰지 말지 하니
싸움이 붙는거 아니겠어요?
콩나무
IP 39.♡.25.222
05-20 2021-05-20 08:22:07 / 수정일: 2021-05-20 08:41:05
·
머리를 올린다는 말 자체가
조선의 결혼풍습에서 나온말이고, 결국 젤 처음에는 결혼을 의미했을 가능성이 제일 큰게 당연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런 의미가 여러가지 경우에 쓰였을고구요.

그 중에 부정적인 상황에서만 자꾸 쓰였다고 주장하시면서 쓰지말자고 하시는데, 별로 신빙성이 없네요.

골프에서는 왜 이말을 가져다 쓰는건지... 당연히 결혼시켜준다는 의미보다는 첫경험이라는 성적인 의미만을 가져다 쓰는 것일텐데, 그냥 변태들이 처음에 가져다쓰기 시작한게 아닐까하네요.
리트리셈
IP 223.♡.173.73
05-20 2021-05-20 08:22:58
·
골프를 쳐 본적이 없습니다만, 그 필드 나간다는게 뭐 그리 대단한거라고 머리를 올려준다느니, 머리를 올린다느니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원을 알고 들으면 충분히 기분 나쁠만한 관용구 같습니다.
피터님
IP 218.♡.170.58
05-20 2021-05-20 09:31:51
·
@리트리셈님 모르시니 그럴 수 있는데, 골프치는 사람들에게 첫 필드는 상당히 큰 의미입니다.
보통 수개월 이상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물 필드매너등을 어느정도 갖춰야 필드에 나갈 수 있어요. 그냥 나가면 동반자에게 엄청 민폐가 되거든요.
신동환
IP 39.♡.23.17
05-20 2021-05-20 08:25:20 / 수정일: 2021-05-20 15:46:47
·
지금보면 그냥 답정너인상황 대해 뭐라고 하시려고요?
반대의견에는 답도 안하시네요?요즘 유행하는 부류랑 똑같은 행동을 하네요?
여기와서 뭐하러 그러고 있어요?
그사람들많은곳가서 남초 클리앙에 이런글 썻다 캡쳐해서 올리시려고요?
즐거운여우
IP 211.♡.88.109
05-20 2021-05-20 14:33:36
·
@동환님


위에 빅보스님까지는 모든 분들에게 댓글 하나씩 대댓글 드렸고요.
거기까지 쓰고 잠들었습니다.
클량에 글쓰면 24시간 대기하면서
실시간으로 대댓글 달아야 하나요?
첫댓부터 빅보스님댓까지 모든 분께 대댓 달았는데
반대의견에는 답도 안 한다고 하시네요.
저와 반대의견인 분과도 서로 대댓 주고받았고요.
뜬금없이 너 그럼 이건 어떻게 생각해??라는 질문에는 그게 이 주제와 어떤 관련이 있느냐라고 물어봤는데요.
반대의견인 사람이 뭘 물어보든
저는 다 대답해야 하나요?
주제와 관련이 있는 건지 물어볼 수 있는거죠.

제가 잠들기 전까지는
저와 정반대쪽으로 추론하신 분이 계셨고 그분이 저에게
양쪽 다 (학술적인) 근거가 없는 상태 아니냐고 하셔서 저도 맞다고
추론일 뿐이라고 하고 끝냈습니다.

제대로 하려면 저도
19C, 20C 문헌연구를 하든지 해야겠죠.


이렇게 글을 쓴 것은 제가 추측한 용례 외에 빅보스 님의 의견이나
천문공 님의 의견처럼 제가 모른 다른 용례가 있었나(?) 들어보려는 것도 있습니다.
어머니
IP 116.♡.222.160
05-22 2021-05-22 07:26:20
·
@동환님 100% 성적인 거라는 위 글의 내용엔 동의하지 않지만 여우님이 다른 분들에게 상당히 열심히 댓글 달아주신것 같습니다...(.. )
jlnamyh
IP 211.♡.142.109
05-20 2021-05-20 08:26:46 / 수정일: 2021-05-20 08:27:22
·
저도 비슷하게 와닿습니다
마음속 깊은 곳으로부터 거부감이 들고요

그리고 꼴랑 십 몇만원? 짜리 필드 데려가면서 올려주니 뭐니...그런얘기하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수십만원 수백만원짜린줄;;;;
삭제 되었습니다.
핏빛노을
IP 223.♡.218.213
05-20 2021-05-20 08:33:31
·
이런 식이면 수많은 관용적 어구들은 점차 사용을 못할 상황까지 오겠네요.
자궁을 포궁으로 부르자는 그쪽들의 주장과 뭐가 다를까요?
가뜩 ㅇㅂ 때문에 민주화 라는 단어의 의미가 변질되었고, ~노 ~누 도 그쪽으로 보일까 조심해야 하고, 뭐 하나 집어 먹을 때도 괜히 불편해야 하는 현재 입니다.
게다가 자살한 사람 이름 붙여서 "재기하다" 도 쓰임에 조삼하게 되었고요.
reticulocyte
IP 210.♡.61.149
05-20 2021-05-20 08:46:03
·
https://ko.dict.naver.com/#/entry/koko/44c2dd9f06134388bfbb46cf1037cbba

네이버 사전을 보면 관용구로 쓰이는 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부정적인 용례로만 볼 것은 아닐 겁니다.
========================================================================================
머리(를) 올리다 → 머리
Pronunciation
뜻풀이부
구
1. 여자의 긴 머리를 두 갈래로 땋아 엇바꾸어 양쪽 귀 뒤로 돌려서 이마 위쪽에 한데 틀어 얹다.
용모가 아름답다거나 그렇지 못하다거나 그런 점에선 별 흥미가 없지만 머리를 올린 것을 봐서는 분명 처녀는 아닐 터인데….

Source <<박경리, 토지>>

2. 어린 기생이 정식으로 기생이 되어 머리를 쪽 찌다.
머리 얹어 주겠다는 사내들은 많았지만 어차피 사내들 틈에서 시들어 갈 몸이라는 것을 생각하니 첫정만은 그분에게 바치고 싶었다.

3. 여자가 시집을 가다.
머리를 올린 풋각시는 차마 부모 곁을 떠나기가 싫은지 엉엉 소리 내어 울었다.

Source <<문순태, 타오르는 강>>
brain9
IP 211.♡.243.142
05-20 2021-05-20 08:55:28
·
@Retic님 3번은 전통혼례때문에 가채를 한 거를 표현한겁니다. 결혼한다는 의미가 아니라요.
단순히 결혼하기전 댕기머리로 땋아 놓았던 걸 비녀로 쪽진다고 해서 머리올린다고 하지 않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reticulocyte
IP 210.♡.61.149
05-20 2021-05-20 10:27:22
·
@별명짓기힘든님 의미가 어떻게 다른지 세심하게 구분해서 봐야겠습니다. 쉽지는 않군요.
reticulocyte
IP 210.♡.61.149
05-20 2021-05-20 10:29:42
·
@브라이언9님 지금은 잘 모르게 잊혀져 버린 오래된 관습과 다양하게 변화해 버린 의미사이에 사전을 보아도 혼란스럽습니다. 그냥 안쓰는게 논란을 피하는 방법이긴 하겠네요.
시어머
IP 39.♡.28.139
05-20 2021-05-20 08:47:50
·
전 오늘 첨 들었네요
착한악당
IP 220.♡.11.76
05-20 2021-05-20 08:57:52 / 수정일: 2021-05-20 09:00:10
·
잠시 고민을 해봤는데요, 원래 부산사투리(혹은 경북남)가 이상한게 아니었는데 이제는 특정집단의 상징이되어서
넷상에서 보면 매우 기분이 나쁘죠. 원래의 용도가 어떻던간에 특정의 의미로 사용된다라고 알게되면 그걸 자신 혹은 주변에게 사용하는걸 볼 때 기분이 나뻐지는 건 어쩔 수 없나?라고 생각이 됩니다.
테세우스의뱃살
IP 106.♡.199.244
05-20 2021-05-20 09:02:20 / 수정일: 2021-05-20 11:19:22
·
개인적으로 쓰지 않는 말이지만, 남이 쓰는 것에 대해서 감히 재단하고 싶진 않습니다.
누구나 자기자신의 언어생활의 틀에서 말과 글의 뜻을 받아들입니다.

스스로 보기에 이상하다면, 이렇게 공론화 시키기 전에, 좀 더 객관적인 시야를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돈키
IP 211.♡.57.251
05-20 2021-05-20 09:03:32 / 수정일: 2021-05-20 11:19:47
·
그냥 골프용어일 뿐인데.. 다들 넘 흥분 하신다.. ^^
누가 처음 그런말을 썼는지도 모르고.. 근데 골프는 대부분 부의 상징 이죠.. 초기에.. 지금은 약간 대중쪽으로 왔지만..
그때 부터 써왔을텐데.. 이제 대중쪽으로 내려오면서 왜 이런 논란이 됬을까나...
대부분 논란은 즐기지 못하는 사람과 그걸 이용하는 사람 두부류... 일꺼 같은 제 짧은 의견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베오빠
IP 183.♡.197.86
05-20 2021-05-20 09:06:55 / 수정일: 2021-05-20 09:11:15
·
말씀하신 바는 이해가 갑니다. 저도 굳이 일상에서 남발할 표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그 행위로서 상징되던 일반적인 사회풍습을 특정 집단에서 은어로 차용해 쓴 탓에 조금은 격이 떨어진 표현인것도 같습니다.
문제는 그 표현을 특정 집단에서 사용되었다하여 부정하고 기피하는 것이 역으로 시대의 풍습 자체를 비하하는 것으로 받아들일 여지가 있지 않을까요. 많은 분들이 그런 심리에서 반발하는 느낌이 듭니다.
쌀집아저씨
IP 14.♡.27.135
05-20 2021-05-20 09:11:17
·
옛날에도 별게 다 불편한 분들이 많았으니 그러려니 합니다.
케이군입니다
IP 220.♡.0.2
05-20 2021-05-20 09:11:29
·
예전에는 많이 쓰던 표현입니다. 기생한테만 쓰였던 것은 아닙니다.

기혼자와 미혼자를 구분 짓는 것 중 하나가 댕기머리였기 때문에 결혼을 하자라는 의미로 씌였던 것인데,

이게 경험을 뜻하는 것으로 바뀌고 사용하게 된 것 같습니다. 상대방이 기분이 나쁘다고 하면 할말은 없지만,
이 표현 자체는 나쁜 의미가 아닌 것 같네요.

뭐 어차피 언어라는 것 자체가 변화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안쓰게 되면 없어지게 되겠죠.

단, 이 표현은 여자한테만 쓰는 표현이 아니고, 남자한테도 동일하게 쓰이는 표현입니다.
따뜻한하늘
IP 24.♡.205.71
05-20 2021-05-20 09:14:10
·
글 읽으면서 아 그렇구나 하고 스크롤하는데 굉장히 민감하게 받아들이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네요. 글쓴이분이 일일히 댓글 달아주시기 힘드셨을것 같습니다. 그 표현을 안 쓰면 못 하는 말도 아니고, 어찌됐건 초반에는 어땠던 간에 쓰여지면서 다른 의미로 변질 되었다고 생각되는 표현을, 굳이 써야 하는 이유도 사실 없잖아요?
howdoudo
IP 117.♡.4.50
05-20 2021-05-20 09:14:14 / 수정일: 2021-05-20 09:15:13
·
사극에서 난봉꾼이 기생한테 농칠때
탐관오리가 마을 규수한테 성희롱 할때
옛날 소설이나 사극에서 연인이
결혼 약속할때 쓴거 같긴한데
지금 일상에서는 쓸 일이 있는
용어는 아니긴하죠.
회사에서 쓰면 바로 성희롱으로
철컹철컹 할것 같은데요
골프쪽은 안해봐서...
삭제 되었습니다.
머슴카
IP 61.♡.189.1
05-20 2021-05-20 09:20:10
·
저도 누군가 머리 올려주셨고, 저도 누구를 머리올려주었죠.
이게 남자들끼리 할때는 전혀 이상하지 않은데, 이성이 끼어들면 뭔가 다른 상상을 하네요 ㅎㅎ
여기서 뭐라하든 언어는 시대에 따라 변하게되고 골프에서는 여전히 머리 올린다는 말을 사용하겠죠.
dolcezza
IP 211.♡.243.159
05-20 2021-05-20 09:28:11
·
옛날에 남자도 결혼해서 첫날밤 보내면 상투 올리는걸 보면서 머리 올린다라고 하는데 꼭 여자 기생만을 지칭하는 말이 아닌거 같은데요. 그냥 성적으로 은어가 아니라 당시에 많이 하던 생활상이 속담같은 걸로 된거고. 그리고 옛날 기생이 몸파는 사람이다라고 착각하시는거 같은데 옛날기생은 오히려 예능인에 가까웠습니다. 글쓴이께서 그냥 편견이 지나치신듯 합니다.
다만 긍정적인 의미와 부정적인 의미가 혼재되어 있으니 상황에 따라 사용할 필요가 있어보이네요
milky
IP 222.♡.142.39
05-20 2021-05-20 10:25:46
·
@dolcezza님 머리 올린다와 머리 올려준다의 의미가 다릅니다.
머리 올려준다는 본문의 내용이 맞아요. 그리고 옛날 기생이 몸파는 사람이 아닌 줄 아시는가 본데 기본적으로 기예에 능한 예능인은 맞으나 몸파는 사람도 맞습니다. 착각하시는 게 많네요.
안녕히안녕히
IP 223.♡.161.30
05-20 2021-05-20 09:34:11
·
생각은 다를 수 있지만 정리 잘하신거같은데요; 회사에서 제가 느낀것은, 남자끼리도 쓰는 말이지만 아랫사람이 윗분에게 쓰는 표현은 아니라는 거였어요.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쓰는 표현) 그리고 전 평소 이 표현을 사극에서만 (성 관련 표현으로) 접해봐서.. 그냥 필드에 같이 가자는 표현을 쓰려구요.
야너두
IP 125.♡.250.91
05-20 2021-05-20 09:36:36
·
남성 골퍼와 여성 골퍼 사이에서만 그 말을 사용한다면 충분히 일리가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그런데 현재 대부분의 경우 그 말 자체의 의미가 원래의 의미와는 전혀 관계없이 사용되고 있다고 봐야합니다. 그 말의 性의미를 조금이라도 담고 있다면, 동성 간에는 오히려 사용을 안 하지 않을까요?
명이나물
IP 210.♡.90.80
05-20 2021-05-20 09:37:04
·
일단, 글쓴님이 혹시 골프 치시는지 먼저 물어보고싶고요

골프는 스포츠면서, 비지니스입니다.
타 스포츠 대비 돈도 많이 들어가죠
그런상황에서

"필드에 한번도 나가본 적 없는 쌩 초보자에게
내 돈과 비용과 시간을 써가며 오늘하루 당신을 책임지고 케어해 드리겠습니다"

이 말을 풀어낼 수 있는 다른 관용어구가 있다면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물론, 그 문장은 손윗사람, 아랫사람에게 다 쓸수 있어야 하며. 듣는사람 하는사람 기분도 좋아야 합니다.

다만, 만약 남자가 "여자 초보"에게 저 말을 하는 건 충분히 오해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 부분은 조심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basketguy78
IP 39.♡.25.127
05-20 2021-05-20 09:57:13 / 수정일: 2021-05-20 11: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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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 진짜 우습네요. 이렇게 또 단어하나의 의미를 이상하게 만드네요. 민주화나 이거나 교도소가 학교인거나 뭐가 달라요. 이거는 은어 아니에요?
삭제 되었습니다.
basketguy78
IP 39.♡.25.73
05-20 2021-05-20 11: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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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의미는 말그대로 머리올린거로 쓰인거죠. 성인이됐다는 의미이기도 하구요. 성적으로 쓰인게 파생된거 아닙니까
경주아해
IP 110.♡.14.216
05-20 2021-05-20 09:59:10
·
초보 골프입문자가 라운딩을 가는것은 그 분야에서 큰 이벤트 입니다. 클럽하우스 룰이나 라운딩 매너 등 혼자 도전하는게 불가능 합니다. 특히 민폐끼치는 것을 싫어하는 한국인 특성을 고려한다면.

관용구의 사용은 유사한 상황등에 빗대어 표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면, 골프치는 사람들은 일생에 한번 뿐인 결혼(근현대 이전 한정)이나 기생의 첫날밤과 유사한 정도라 느껴졌기에 사용을 시작하지 않았을까 추측해 봅니다.

영어권 국가에서 virgin experience을 골프 레슨 프로그램에도 사용합니다(프로 동반 라운딩)

골프 입문 준비중인데, 주변에서 '머리 올려준다'란 표현을 듣고 1초 의아했으나 바로 이해하고 기분은 썩 나쁘진 않았습니다.
flzmqhscorm
IP 125.♡.84.198
05-20 2021-05-20 09:59:15 / 수정일: 2021-05-20 1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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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 보니 옛날에는 상투를 틀어준다는 뜻의 비속어가 아니었다가 구한말-일제 때 기생으로 인해 비속어가 된 것 같은데
단어 자체가 직접적인 성적단어가 (처녀비행 등) 들어있지 않다면
전에는 비속어 였더라도 후에 그 뜻이 희석되어 관용구로서 쓰일 수 있는거 아닐까요?
전 '머리 올리다'라는 말을 처음 들어 봤는데
처음 들었을 때 딱히 이게 성적? 혹은 비속어란 생각이 안들었었요.
왕꿈틀꿈틀
IP 112.♡.71.139
05-20 2021-05-20 10:03:04
·
방송이나 영화계에서 흔히 쓰는 말이 입봉이라는 말이죠.
sngwookng
IP 211.♡.64.8
05-20 2021-05-20 10:04:35
·
아니 골프에서 쓰는 말까지 간섭하는건 무슨 경우...그냥 내가 골프를 안치는구나 하고 그냥 자리에서 빠지면 되지.. 여자 골퍼들도 그냥 쓰는 말인데요... 저 어제 머리 올렸어요.. 그럼 다음에 나랑도 라운딩가자.. -_-;;;
아리바바
IP 118.♡.32.180
05-20 2021-05-20 10:10:50
·
이거 골프에서 흔히 쓰이길래 언젠가 얘기 나올줄 알았습니다. 남자인 제가 듣기에도 썩 좋은 표현이 아닙니다. 이유는 어원 관련이지요. 위의 게시글과 답글에도 설명이 충분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언어의 여러 특성과 시대적 여러 가치변화를 충분히 고려한다 해도 이제 그만 쓰고 다른 쓸만한 표현을 쓰는것이 좋겠습니다.
조약돌돌
IP 106.♡.192.238
05-20 2021-05-20 10:18:08 / 수정일: 2021-05-20 10:21:15
·
인터넷이나 티브이나 말하는게 하도 논리가 없고 피해의식으로밖에 안보이는 분들 때문에 반페미에 가까운데요....

페미반페미를 떠나 머리올린다는 말은 기생집에서 쓰는것으로 알고있고, 첫필드나가는 과정에서 듣고 기분이 나빴어요^^

유래를 모르셨단건 놀랍네요..사극 기생관에서 정말 자주나오는 대사인데요...
허할땐삼계탕
IP 112.♡.220.169
05-20 2021-05-20 10:18:15
·
머리올리러 가야지? 이런 표현.. 쓰는데요..
반드시 골프 하는 사람들도 머리올려"준다"라고만 쓰지 않습니다.
Retaw
IP 220.♡.155.36
05-20 2021-05-20 10:19:35
·
불편해 하시는 이유도 이해는 갑니다만, 언어는 끊임없이 변화해간다는 점도 인정하셔야 합니다.

좋은 의미를 가진 말이 나쁜 의미로 변할수 있고, 나쁜의미를 가졌던 말이 좋은 의미로 바뀔수도 있습니다.

세종대왕께서 정녕 백성들은 무시하고자 “어리석은 백성”이라 말씀하신 것도 아니고, “바보”라는 말이 지금 와서야 아주 가볍게 변했지만 불과 몇년전만해도 그렇게 가벼운 말이 아니었습니다.

물론 좋은 의미를 가진 말이 부정적 의미를 가지게 되는 현상은 가능하다면 막는게 좋겠지요.
세이로스
IP 112.♡.233.111
05-20 2021-05-20 10:28:18 / 수정일: 2021-05-20 11:23:02
·
명확한 예제, 기준을 찾아서 논하는게 아니고 그냥 감정에 호소하는 주장일 뿐이라 이상하군요.
특히나 어원이나 과거의 사용례는 명확하게 한정짓기도 어렵거니와
문화가 달라지고 일찍 사장된 말의 경우 현재의 편견으로 이야기하기도 쉽죠.

뭐가 어쨋든 결국 이 글은 감성에 충실한 근거없이 삿대질하는걸로만 보입니다.
특히나 최근 여성에 관련된 내용은 꼭 멀리가는 느낌이란 말이죠.
永像
IP 223.♡.201.60
05-20 2021-05-20 10:41:51
·
@세이로스님
사장된 말이라고 하기에는 근현대 문학작품이나 각종 기사, 사극/시대극 등에서 흔하게 쓰이던 말인데요.

오히려 "머리를 올리다" 말고 "머리를 올려주다"라는 말이 기생쪽 말고 다른 사례, 즉 일반적인 결혼 등의 사례로 쓰인 글이나 작품은 못본 것 같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가난한이재용
IP 152.♡.72.99
05-20 2021-05-20 10:31:36
·
본문에 모순이 있네요.

머리 올리다
1. 기혼자에 대한 표현 -> 2. 기생 가체에 대한 표현(격하?) -> 3. 골프에 적용(변경)

그럼 그냥 변경된거구나 하고 받아 들이면 됩니다.
이게 불편할거였으면,

2번에서 불편해 했어야죠.

애초에 격하된 거에 대해서는 암말 없다가, 다른 분야에 적용되는건 불편하다니...

이런걸 견뎌내야 하는건가 보네요.
永像
IP 223.♡.201.60
05-20 2021-05-20 10:44:21
·
@JavaWang님
위에 다른 분들도 말씀하셨듯이, 머리를 올리다와 머리를 올려주다는 쓰이는 용례가 많이 달랐습니다.

많은 문학작품이나 매체에서 머리를 올려주다를 일반적인 결혼이나 기혼자에게 쓴 경우는 못본 것 같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S.H
IP 14.♡.217.51
05-20 2021-05-20 10:4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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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fox_님 처녀- 같은 단어는 다른 언어로 바꾸고 있지 않나요?
삭제 되었습니다.
폴라베어
IP 39.♡.231.148
05-20 2021-05-20 10:46:29
·
골프를 안쳐서 골프쪽에서 이 말을 쓰는지 몰랐네요.
오히려 책에서 본 내용은 기생 관련된 내용이었던 것 같은데...

왜 그쪽으로 갔는지 모르겠네요.
지우당
IP 14.♡.47.50
05-20 2021-05-20 10:48:12 / 수정일: 2021-05-20 10:48:35
·
안타깝지만

평소 사용하는 용어를 성적인 혹은 비하 용어로 사용하는 경우가 너무 많은터라

"머리 올리다"의 의미가 성인이 되다, 결혼하다의 의미를 비하 혹은 성적인 용어로 사용한다는 것으로 받아 들인다면(공돌이인 저로써는)

넣다(넣어줘)

끼우다(끼워줘)

흔들다(흔들흔들)

먹다(먹어줘, 따먹겠다)

떼다

등등


수많은 용어들이 비하의 의미를 담고 혼용되어지고 있다고 밖에 말 못하겠습니다.

(중간에 생각난 가수 아다 는 우짜죠?)



조선시대 댕기 머리에서 머리를 올려 상투를 튼 소년에서 어른으로 인정하는 유교의식이

머리 올림으로 써 받아들여지던 전통을

누군가 비하의 의미로 사용한다는 것으로 그대로 받아 들이기 보다

이런 용어의 올바른 쓰임을 환기 시키는게 좋을 것 같고

앞으로는 골프나, 여러 행위에서 쓰는건 잘못된 방식이라는 것을 알리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덧 - 80년대 드라마/영화 보면 댕기머리에서 성인식 혹은 결혼, 정혼을 통해서 머리를 올리는 예가 굉장히 많이 나옵니다.
물론 80년대의 3S정책으로 변질된 내용이 가미가 되어 있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70년대에는 여자 대학생 불러다 술처마시다 뒤진 애비도 한명 있고 ......
永像
IP 223.♡.201.60
05-20 2021-05-20 10:51:31
·
@지우당님
위에 많은 분들이 지적하셨듯이, 머리를 올리다와 머리를 올려주다는 의미와 쓰이는 용례가 완전히 달랐습니다.
지우당
IP 14.♡.47.50
05-20 2021-05-20 15:22:39
·
@永像님 어떻게 달랐습니까? 어디에 나오는 겁니까?
Kaya
IP 175.♡.86.168
05-20 2021-05-20 10:49:38
·
여기서 중요한건 내가 올리느냐, 남이 올려주느냐 입니다. 처녀비행 가져와서 비교하는건 말이 안됩니다.
첫경험을 내가 '시켜준다'는 의미죠.
예의바른끌량현타
IP 58.♡.58.77
05-20 2021-05-20 10:51:27 / 수정일: 2021-05-20 10:52:15
·
옛날 단어의 의미변화가 되면
다른 뜻으로 쓰이는게 아니라
없애는게 요즘 트렌드가
계속 지속되나보네요.
미소지니는 여성혐오로
자궁은 포궁으로
폐경은 완경으로 바꾸는 트렌드도
지속되겠구요.
불펴니즘이 대세니까 게임이론도 지속되겠어요
뿌꾸빠
IP 218.♡.6.163
05-20 2021-05-20 11:22:29
·
@끌량_현타님
어느 사람들은 존나라는 비속어도 봊나라고 쓰더군요 ㅎㅎ
예의바른끌량현타
IP 58.♡.58.77
05-20 2021-05-20 11:26:04
·
@뿌꾸빠님 아 ㅋㅋㅋㅋ 그 집단 대단하죠
김부엉이
IP 223.♡.249.88
05-20 2021-05-20 10:51:44
·
올려주신 3번에서
"머리를 올려"주다"라는 표현은 기생집에서 기생 첫경험을 스폰서가 시키는  한정적인 상황에서만 쓰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6번에서는
"3번에서 밝혔듯이 '올려주다'는 기생집에서 기생이 스폰서에 의해 첫경험 하는 상황에만 쓰인 말이기에"
라고 뛰어넘었네요. 개인적 추측과 사실근거를 혼동하시면 안될 것 같습니다.
이것과는 별개로 말씀하신 바는 이해가 가는것이.. 직장 선배들한테 저도 들어봤던 말인데 저도 골프를 전혀 안치는 입장이라 그런지 개인적으로 좋게 들리지는 않았습니다. 뭔가 거창하고 상당한 것을 해준다는 느낌인데.. 지가뭔데, 골프따위가(골프치시는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전혀 관심없고 모르는 입장에서)뭔데 내머리를 올려주고말고야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Maylover
IP 110.♡.173.2
05-20 2021-05-20 10:51:56 / 수정일: 2021-05-20 10:52:26
·
누군가는 민감하게 받아들일 수도 있겠고
그런사람들이 많아지면 점점 안쓰이게 되겠죠.. 그것도 이해해야하고...

관례처럼 그런 의도 없이 쓰는 분들이 있는것도 현실이니 그것도 이해해야죠.
hercules
IP 14.♡.98.74
05-20 2021-05-20 10:52:08
·
처음 골프장 데려가는게 누가 누구의 머리를 올려준다는 표현을 쓸 정도의 대단한 행위인가 싶어서 거슬리네요. 뭐가 되었든 처음하는 행위를 누군가 동행하거나 도와줬을때 쓸 수 있는 표현이 아니라면 굳이 쓰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이렇게 해석들이 분분하다면 더욱요.
굄성
IP 211.♡.47.26
05-20 2021-05-20 10:54:19
·
오해할만한 단어는 안쓰는게 맞죠...
요즘 메갈 논란때 그런 손동작은 오해할만하니까 안쓰는게 맞다고 하시분들이 많은데... 기업도 마찬가지지만 개인도 똑같이 적용해야죠. 이미 오해하는 사람이 있고 그러면 쓰지말아야죠.
예의바른끌량현타
IP 58.♡.58.77
05-20 2021-05-20 10:57:48
·
@노리님
뭐가 진실인지도 모르죠.
보이루는 그렇게 안쓰였는데도 트위터에서 꼴보기 싫다고 듣기 싫다면서 혹시 이런 의미 아니냐는 시작으로
그런 단어가 되버렸단 전적도 있구요
lhooq
IP 61.♡.44.162
05-20 2021-05-20 10:58:52 / 수정일: 2021-05-20 10:59:36
·
머리 올려준다는 말이 이제는 처음 필드 나가는 골퍼를 케어해 주는 용어가 되었는데
굳이 옛 어원을 따져서 불쾌한 상상을 할 필요가 있나요?
심지어 골프 머리 올려준다는 표현은 손 윗 사람한테도 쓸 수 있을 정도로 어원과는 상관이 없어졌습니다.
('김사장님 머리 내가 올려드렸어'도 가능합니다.)
예의바른끌량현타
IP 58.♡.58.77
05-20 2021-05-20 11:01:29
·
@lhooq님
말하신대로 신조어 성격도 있죠
완소남의진
IP 210.♡.115.35
05-20 2021-05-20 11:02:01
·
그 게시글 안에서만 1부로 끝냈으면 했던 이슈인데 또 이렇게 2부를..

골프판에서 은유적으로 쓰이는 말을 어원을 끄집어내고 다른곳에 접목시켜서

일상에서 쓰이지 않는다 혹은 저속히 쓰인다는 이유로 의미를 왜곡하시니

일부러 문제를 삼는 것 처럼 보입니다.

애초에 그 말을 쓰는 사람과 듣는 사람의 이해관계가 상충되지 않는 관계이니 그런 말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겠구요.

불편하다면 쓰지 않으면 됩니다.
impactlife
IP 1.♡.246.124
05-20 2021-05-20 11:03:46 / 수정일: 2021-05-20 11:25:45
·
아.. 참 불편하게들 사십니다.
뎀지제로
IP 211.♡.72.8
05-20 2021-05-20 11:05:00 / 수정일: 2021-05-20 11:19:14
·
예민하고 민감한 사람들하고는 그냥 사회에서는 딱히 말섞지않는게 좋은것같아요
괜히 인삿말이나 사적인 이야기해봤자
좋은소리 못듣고 부스럼만 만듭니다
예민해보이면 그냥 죄송합니다 한마디하고
상대 안하는게 서로에게 베스트인 것 같습니다
뿌꾸빠
IP 218.♡.6.163
05-20 2021-05-20 11:31:27
·
@뎀지제로님
누구누구씨 화장 잘 됐네요~
= 성희롱적 표현

향수 향기 좋네요~
= 성희롱적 표현

주말 잘 보내셨어요?
= 사적질문 불편

실제로 이런 사람들도 있어요 ㅎ
이런 낌세 보이면 그런 사람한테는 말 안 걸어요.
서로 그게 맞는 거 같아요.
예의바른끌량현타
IP 58.♡.58.77
05-20 2021-05-20 11:33:02
·
@뿌꾸빠님
말하신대로 아무 사적 얘기를 안하는게 낫죠.
국민이힘든당
IP 218.♡.83.25
05-20 2021-05-20 11:09:12 / 수정일: 2021-05-20 11:13:31
·
본래 말의 뜻과 용래 유래등을 유추할 때 그말이 생긴 배경도 중요하지만 다르게 쓰인 배경도 생각해볼만하네요. 아마도 초창기 골프를 즐기던 사람들은 그 당시 경제적으로 여유로워 기생집에 머리올려주던(전통적인 그런게 구지 아니더라도) 경험과 필드에 지인을 처음 동반하는것을 실제적 체험으로 했을것이고 이들이 유사한 느낌으로 개념을 공유한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그렇지 않다면 일반혼례의 경험을 여기에 투사할 어떤 이유가 있었을까요?
Madredeus
IP 124.♡.76.30
05-20 2021-05-20 11:09:52
·
불편함이고 뭐고 어감 자체가 줫같습니다.
drylandscape
IP 73.♡.210.235
05-20 2021-05-20 11:16:38
·
일반적으로 머리 올린다는 이야기는 복잡한 의미는 아니고 그냥 성인이 되서 상투 틀고, 머리 쪼매 올리고 하는 것을 통해 상징적으로 첫시작/처음에 대한 표현이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에요. 머리 올린다는 말은 아무 곳이나 쓸수 있는 말아닌가요? 남자들이 기생집에 다니니까 그 표현을 거기다 그렇게 쓰는 거구요. 지역 방언/억양 일 뿐인데 일베에서 '~노' 쓰니까 그 자연스러운 억양/방언이 사회적으로 예민해 진 것 처럼요. 이런 부분까지 생각하면서 살아야 된다고 생각하니 뭔가 사는게 더 미묘하고 예민 복잡해지는 느낌이네요 ㅎㅎ.
basketguy78
IP 39.♡.25.73
05-20 2021-05-20 11:17:48 / 수정일: 2021-05-20 11:26:07
·
쥐쥐네요 ㅎㅎ
즤즤칵
IP 211.♡.142.186
05-20 2021-05-20 11:18:16 / 수정일: 2021-05-20 11:30:13
·
ㅋㅋㅋㅋㅋ 재밌는 농담이네요
고대 기혼자 미혼자의 생활양식 차이가 머리를 올리냐 마냐로 구분하는것에서 시작된 표현인데
기생집에서만 사용되던 표현이니 뭐니 이상한거에 비유하는거 자체가 ...
tptwwo
IP 1.♡.240.221
05-20 2021-05-20 11:23:33
·
솔직히 그냥 듣기에 거북합니다. 머리를 올려준다는 말 자체가 음... 사람 대 사람으로 쓸 말인가요?
깨박이
IP 220.♡.83.82
05-20 2021-05-20 11:23:54 / 수정일: 2021-05-20 11:24:20
·
머리는 올려주는 값이 집 한 채값..
https://news.joins.com/article/2785995
둥이2
IP 106.♡.46.42
05-20 2021-05-20 11:24:00
·
친한 사이에 어느 상황에서든 '첫 경험' 을 머리올린다고 통상적으로 쓰지 않을까요?
간지는페이크
IP 121.♡.198.172
05-20 2021-05-20 11:34:16 / 수정일: 2021-05-20 15:49:02
·
여기서 머리올리다 를 부정적으로 보시는분들 90% 는 골프 안쳐보신분이라는것에

[치킨 2마리] 걸어봅니다.
예의바른끌량현타
IP 58.♡.58.77
05-20 2021-05-20 11:35:46 / 수정일: 2021-05-20 11:36:06
·
@간지는페이크님
제가 실제로 골프를 안쳐봤더라도
골프 치는 사람들 의견도 들어봐야하는데,
그것보단 정의와 불펴니즘이 우선이라고 하는거죠.
정치적 올바름이 그래서 무서운것같습니다.
합법적 문화대혁명이예요.
...저...치킨 한조각만...주시면 안될까요? 농담입니다 ㅎㅎ
삭제 되었습니다.
Dr스트레인지
IP 180.♡.207.131
05-20 2021-05-20 11:37:21
·
세상에는 수 만 가지의 운동과 종목, 직업, 교육 등에서 처음 시작이 존재할텐데
왜 유난히 골프에서는 처음 배우는 사람에 대한 가르침을 머리 올려준다 식으로 표현하는걸까요?
그리고 왜 하필이면 머리 올려준다 의 의미가 바람직하지 않은 것과 깊은 연관이 있을까요?
골프가 처음 시작된 국가나 골프를 즐기는 국가에서도 비슷한 표현을 쓰는 것이라면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아마추어 골프계에서만 쓰는 표현이라면 참 골 때리는 표현인거 같습니다
리베리카
IP 119.♡.69.76
05-20 2021-05-20 11:43:57 / 수정일: 2021-05-20 11:45:45
·
@하늘강산님 의미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도 개인의 배경지식에 따라 주관적이고 확실치 않아 보이는데요. 각 업계(?) 취미계 에서만 유독 쓰이는 용어들은 다른 분야에서도 종종 있지않나요.
hoonlight
IP 124.♡.108.8
05-20 2021-05-20 11:37:33 / 수정일: 2021-05-20 11:38:00
·
머리 올려주다.. 저는 일상에서 쓰거나 들은 경험은 없고, 책에서 몬 적은 있어요. 지금 딱 떠오르는 건 채만식의 태평천하에서 할아범이 어린 여자애들 머리 올려줬다 정도..
예의바른끌량현타
IP 58.♡.58.77
05-20 2021-05-20 11:42:57
·
현타나 JMT도 방송에서 안보면 좋겠네요 불편하네요.
이러면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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