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투자는 본인 선택이죠. 정부 말을 믿은 것도 본인이고 그걸 탓 할 수는 없죠. 정부 말만 믿고 다 투자 성공하면 누구나 부자 되게요? 그 백분토론 나온 국회의원님이 방송 끝나고 마이크 꺼지자 그랬죠. 그래봤자 집값 안떨어진다고. 원래 부동산정책이란 집값이 오르지도 떨어지지도 않는 안정화가 목표입니다. 국회의원도 하나의 이익집단입니다. 한국에 집 없는 의원 몇명이나 있나요? 과연 자신 스스로 돈을 잃는 행위를 할까요? 글쎄올시다. 다 돈 벌려고 일하는 거 아닙니까.
didim
IP 112.♡.109.77
04-15
2021-04-15 12:57:46
·
@와우저님 그 백분토론 잘 보셨나요? 왜 의원이 그렇게 말했는지 다시한번 찾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HighSpring
IP 112.♡.176.182
04-15
2021-04-15 13:52:56
·
@didim님 그러게요. 그 발언의 취지는 많이 게시판에 돌아서 이미 많은 분들이 잘 알고 있을텐데요.
와우저
IP 210.♡.83.39
04-15
2021-04-15 15:58:32
·
@didim님
『토론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영됐다. 토론이 끝난 뒤 패널들은 마이크가 켜진 줄 모른 채 발언을 이어갔다.
김현아 비대위원이 "떨어지는 게 국가경제에 너무 부담이 되기 떄문에 그렇게 막 떨어뜨릴 수가 없다"라고 말하자 진 의원은 "그렇게 해도 막 안 떨어질 겁니다. 부동산이 뭐 이게…"라고 답했다.
이에 김 비대위원은 "아니 여당 국토위 위원께서 그렇게 말씀하시면 국민들은 어떻게 해요"라고 말하자 진 의원은 대꾸하지 않았다.
본 토론에서 진 의원은 "이제야 부동산 정책의 원칙이 확립될 때가 왔다", "근본적 처방을 하게 됐다" 등의 발언을 했다. 하지만 토론이 끝난 뒤에는 전혀 상반되는 주장의 발언을 한 것이다.』
오래되어 기억은 잘 안나서 찾아봤습니다. 제가 어떤 부분을 놓쳤는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_-;;
삭제 되었습니다.
해처리22
IP 49.♡.11.122
04-15
2021-04-15 07: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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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상의전환님 이게답이에요. 말이나 말지. 입이라도 다물고 있거나 약속못지겼으면 사과라도 폴더인사로 하지 에휴..
마지막으로 한국의 부동산 가격은 아주 집중된 몇몇 지역만 오르고 있고 지방은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평균으로 보면 별로 오르지 않은것으로 나타나구요. 님께서는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 일부지역에 있다고 한국의 부동산 전체 가격이 전체가 오르고 있다고 판단하시는 겁니다.
@이카루스x님 그럼 집값 잡겠다 하면 안 되죠. 그리고 집 팔아라. 영끌하지 마라 하면 안되었죠. 정부 지지자들이 정부 말 듣고 집 팔거나 집을 사지 않았는데 현재 어떤가요?
비밀요원
IP 221.♡.184.80
04-15
2021-04-15 07:56:54
·
@이카루스x님 코로나 전에도 집값 많이 올랐고 코로나 때문에 돈 엄청 푸는거 다 알고 있는데 이제와서 다른 나라들도 올랐다하면 뭐해요
리트리셈
IP 27.♡.224.226
04-15
2021-04-15 08:37:39
·
@이카루스x님 부동산이 무슨 주식이나 코인도 아닌데 정부 정책 발표 몇주만에 급등하는 거 보면 웃기지도 않죠. 막말로 인생에 가장 큰 베팅중에 하나인데 입법도 아닌 정부 정책 발표만 보고 고점 풀베팅했다(?) 핑계라고 생각합니다. 물런 20여가지 대책주에 실책도 분명히 있긴합니다. 김현수같은 사쿠라가 중간에 끼여 농간질도 좀 한거 같구요. 매년 공정가격 공시지가 오르면서 임사등록 안한 못버티는 다주택자들 슬슬 물건 풀고, 3기 신도시 제대로 굴러가면 어찌될지 모르죠.
@이카루스x님 시중에 유동자금이 많아서 오른것도 있지만 정책실패때문에 오른것도 맞습니다 실패정책1 임대사업자등록.. 집값폭등시킴 2.수요가 많아서 오르는건데 공급은 늘릴생각안하고 무조건 투기 다주택자때문이다라고 하면서 억제만 하고 재건축이나 추가 공급할 생각은 안하고 무조건 재건축 제재해서 폭등시킴
우아한호랑이
IP 223.♡.17.254
04-15
2021-04-15 12:13:42
·
이카루스x님// 공급 축소하고 더 축소하겠다는 신호 내보내서 당장 안 사도 된다고 생각했던 30대 패닉바잉 시킨 게 실책이었다고 봐요. 30대가 현금 쌓아놓고 사는 나이대도 아니고 모아놓은 돈도 없는데 단순히 인플레만 보고 영끌했을까요..?
내손안에있네
IP 115.♡.152.192
04-15
2021-04-15 15:03:28
·
@이카루스x님 공급을 늘리면 가격을 잡을수있죠 전정권에서 신도시 하나라도 추진했으면 이렇게 안됐겠죠 지금 추진하는 신도시들 다음정권에서 부동산값잡는데 도움이 되겠죠
wlgkcjf_2
IP 125.♡.145.8
04-15
2021-04-15 07:06:11
·
저는 임대차3법의 시기가 안좋았다고 생각해요 하지 말았어야...
클라비어
IP 182.♡.51.230
04-15
2021-04-15 07:56:21
·
@지인라면순한맛님 저도 이말에 동의합니다. 법의 취지는 좋으나 취지와 다르게 집값에는 기름을 부은격이 되었죠...
anyong7
IP 116.♡.70.194
04-15
2021-04-15 08:24:31
·
@지인라면순한맛님 임대차3법때문에 전세 선방한겁니다. 저금리여서 영끌한거고 집값이 오르니 임대차3법으로 전세시장 잡은거죠. 지금 금리오르고 있고 집값 전세값은 떨어지니 별 걱정 안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wlgkcjf_2
IP 39.♡.53.11
04-15
2021-04-15 08:49:05
·
@사업자등록님 19년 매매가보다 지금 전세가 비싸요.....
인생의절반은협상
IP 110.♡.55.200
04-15
2021-04-15 08:50:08
·
@isahasa님 법 때문에 전세가가 폭등했나요? 집값이 올라서 전세가가 오른게 아닌가요?
@개비기님 적어도 전세가는 임대3법으로 폭등한게 너무 명확하죠;;; 당시에 매물잠김현상이나 전세가 폭등관련해서는 아주 아주 많이 예측되서 다들 걱정이 많았었고, 실제로 해당 법 통과되고 한달만에 억단위로 뛰었는데요... 당장 제가 지난 9월에 전세 연장을 했는데 전세집 알아보다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이것까지 원인 부정하면 진짜 아무 얘기를 못합니다.
아빠나똥
IP 59.♡.219.17
04-15
2021-04-15 10:29:54
·
@님 전세가 상승전에 금리 영향이 컸죠. 전세가는 전세대출 때문에 금리 영향이 매우 큽니다. 임대차 3법 은 우연히 시기가 겹쳤을 뿐이고, 언론에서 이법이 영향을 미쳤다하니 심리적 영향을 준것 뿐이지요.
IP 222.♡.81.66
04-15
2021-04-15 10:59:19
·
@겸손한트레이더님 아, 우연히 시기가 겹쳐서 그렇군요.. 당시에도 계속 꾸준하게 금리는 저금리기조로 유지되었지만 암튼간에 시기가 겹친거군요. 언론이 나쁜놈이었구요. 심리적으로 영향받은 사람들이 잘못이겠군요. 알겠습니다..
@님 한국부동산원에 서울지역 전세가격 추이 찾아보시면 2019년 7~8월에 저점 찍고 급등 시작합니다. 그 때 한국은행이 금리 인하했죠.
3법 시행 이전부터 전세 오르고 있었다는 점은 사실입니다. 전세 급등의 모든 원인을 3법에 묻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다만, 임대차3법이 그 상승세를 더 떠밀어준 효과는 일부 있다고 생각합니다. 3법에 모든 책임을 떠넘기기에는 2019년 하반기~2020년 1분기까지의 전세 급등이 설명이 안됩니다.
제가 생각하는 실책은 전월세신고제를 1년 유예했다는 것입니다. 문제를 제대로 파악하려면 계약갱신 건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필요했는데, 현재 전월세 통계는 신규계약만 잡히는 것이니깐요. 시행할 거였으면 3개 다 시행했어야 하고, 그게 아니면 하지 말았어야 했죠.
@귀토레미님 한국부동산원 시세와 KB시세가 완전히 달랐던 것을 기억합니다. 예전에 한국부동산원 시세 기준으로 매매가 14%밖에 안올랐다고 김현미 전 장관이 얘기해서 욕을 바가지로 먹었었죠.. KB시세에서 보면 임대차법 발표 이후로 전세 기울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사실 이런 지표를 떠나서 제가 직접 당사자로써 한두달 내로 전세값 뛰는 그 상황을 몸소 겪은터라서요...
@님 제가 올린 그래프와 뒹굴거려 님께서 올려주신 그래프가 추세 상으로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은데요?
제 논지는 전세가 안 올랐다는게 아니라(저도 당시에 전세방 구하러 다녔던 사회초년생입니다.), 전세가 오르기 시작한 시기가 임대차3법 시행 시점과는 다소 거리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오로지 3법으로 인해 전세난이 발생했다면, 3법이 제정되었거나 혹은 민주당이 총선 압승했던 시점(3법이 제정될 것이라는 합리적 기대 형성)부터 올랐어야 했다는 것이죠. 3법이 시행되지 않았더라도 결국 전세 품귀 현상(다소 완만한 추세로)은 발생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추가로, 정책 입안자들이 KB부동산시세와 한국부동산원 통계의 산출방식이나 의미를 정확히 알고, 한쪽에만 의존하여 취사선택해서는 안된다는 말씀에는 적극 공감합니다.
@인생은장기전님 우선, 집값의 안정화라는건, 집값의 상승을 멈추거나 내리게 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자산이 부동산에 몰빵이 되어있어서 집값을 그렇게 조정하면 크게 혼란이 일어날 각오를 해야합니다. 그건 누구도 바라지 않는 상황일테구요, 그리고 언급하신 주요국가들이 지난해에 어떤 경제성장을 달성했는지를 고려해보셔야 할테고, 말씀하신 '도심 집값'에서 과연 '도심'의 범위가 어떤지도 생각해보셔야겠죠. 예를 들면 제가 사는 호주의 경우는 마이너스 경제 성장인데도 불구하고 올해 집값이 크게 올랐는데, 그 오른 지역이 도심지역이 아닙니다. 그리고 그 오른폭이 플러스 성장이던 시기의 증가폭보다 큽니다.
saltblue
IP 125.♡.219.247
04-15
2021-04-15 11: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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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니아님
IP 58.♡.153.179
04-15
2021-04-15 11: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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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염님
takilon
IP 115.♡.168.178
04-15
2021-04-15 1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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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없는님 1) 그건 말없는님의 생각이신거고, 정부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그럼 애초에 그렇게 말을 했어야죠. 국민들에게는 집값 잡는다, 집값 안정화 시킨다, 집값 예전으로 돌린다, 집 파셔라, 부동산으로 돈 못번다 등 무수히 많은 프로파간다를 남발하지 않았나요. 그러면 정부가 사실을 알고도 국민을 속인 셈이 되겠군요?
2) 말씀하신 요인들 때문에 국가간 부동산 상승률 비교는 어렵습니다. 특색이 다르고, 인구밀도가 다르고 등등 여러가지 요인이 있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다른 나라보다 덜 올랐다고 해서 잘했다라는 것은 의미가 없는 말입니다 (실제로 다른 나라보다 덜 올랐다는 것 증명도 어렵고요)
3) 가끔 보면 코로나 이후 유동성 장세라서 어쩔 수 없었다는 분들이 많은데, 2018년 부동산 시장을 한번 겪어보셨으면 그런 말씀 못하실겁니다. 코로나 이전이었는데 실수요자 대출규제 나오고 나서는 어떻게든 영끌해서 실거주 하려는 사람, 지금이라도 갭으로 잡아두겠다는 사람 등 미친듯이 수요가 몰려서 하루 사이에 뭐 호가 몇천씩 뛰고 체결되는건 일도 아니었죠.
2018년도 상승률은 2019, 2020년도 상승률에 비견될 정도로 높았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다 무시하고 정부가 잘했다 라고 하시는 분들을 보면 정말 몰라서 그러는건지, 알고도 그러는건지 궁금합니다.
@인생은장기전님 3)번 항목은 현정권초 일이라 별로 의미는 없는 얘기같고, 1)번과 2)번 항목에 대해 생각이 다른 이유는 결국 '자산이 오른건가 아니면 화폐가치가 떨어지는건가?' 에 대한 대답이 다른거겠죠. 이 문제에 정부가 내놓을 해법에 따른 리스크를 고려해서 투자하시면 됩니다.
@인생은장기전님 첫째는 부동산 정책은 단기적으로 효과를 보기 어렵고, 둘째는 정부에서 그렇게 방향을 제시했다는건 이미 부동산시장이 반대쪽 과열될 조짐이 있었다는거죠. 세째는 한번 오른 부동산은 오름세가 진정될수는 있어도 정상적인 시장에서는 내려가기 어렵죠. 간단히 말하면 2017년말에 그런 정책이 나오면 2018년에도 오름세가 지속된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실제로 저는 해당 시기에 부모님에게 구입을 권해드렸습니다.
takilon
IP 115.♡.168.178
04-15
2021-04-15 17:05:43
·
@말없는님 네 잘 알고 계시네요. 2017년 말에 정책은 현 정부가 냈습니다. 결과적으로, 현 정부의 정책이 실패했다고 보는게 맞지 않을까요.
회원.A
IP 119.♡.2.14
04-15
2021-04-15 17:10:06
·
@인생은장기전님 정책의 성공판단 기준은 부동산 가격의 하락이 아니고, 정책의 성과는 즉각적으로 나타나지 않습니다. 부동산 시장에서 그런 정부의 발표는 방향성을 제시한것이 때문에 투자하는 입장에선 얼마만큼의 리스크를 질수 있느냐의 차이죠. 실제로 2017-2018의 시장 상황을 기준으로 높은 리스크를 지고 갭투자를 하신분들은 실패한 경우가 많았죠.
takilon
IP 115.♡.168.178
04-15
2021-04-15 17:12:33
·
@말없는님 계속 말이 돌아가는 것 같은데요, 다음과 같이 간단히 생각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 투자와는 무관한 이야기 입니다. 정부의 정책이 성공했냐 아니냐를 논하고 있으니까요.
1) 부동산 정책의 목표는 부동산 가격 변동율의 안정화 2) 현 정부는 정권 초 부터 집값 안정화, 집값 원복 등의 구호를 내걸었음 (상승률 관리 목표 선언) 3) 본격 부동산 정책 (17. 8. 2.) 이후 집값은 급상승하기 시작 (상승률 관리 실패) 4) 무려 3년 반이 지났음에도 상승률은 꺾이지 않음
실패한걸 실패라고 말해야 발전이 있고 반성이 있는 법인데, 자기 식구라고 감싸기만 하다보면 애(?) 버립니다 -_-
진짜 전세계적으로 돈이 풀려서 정말 잘 막았는데 결과가 이정도라면 홍보라도 잘했어야죠.....
부레두퓌투
IP 114.♡.95.203
04-15
2021-04-15 10:25:09
·
@민하아빠님 홍보는 언론이 실어 날라 줘야하는 것인데.. 입막하는 언론에 좋은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곰시기
IP 1.♡.181.225
04-15
2021-04-15 13:10:12
·
@민하아빠님 홍보는 ㅡㅡ;;;지난 4년간 역대급 경제 성과인 캐나다와 무제한 통화 스와프 ..그거 아는 사람 몇이나 될까요? 자유당 정권 시절이면 최소 1주일은 1면 보도 밑 특집 방송 편성했을겁니다. 정부에서 장한건 감추고 흠은 최대한 오랫동안 부풀려 보도하는게 현재 언론입니다 심지어 백신 접종 계획 나온게 언젠인데 그거 모르는 분들이 태반입니다.
@곰시기님 글쎄요. 언론이 기울어진거 모른게 아닐진데 '언론이 보도를 안해줘요'라며 가만히 있는거는 무능입니다. 하다못해 유튜브에 정책 홍보 코너 만들어 놓고 펭수 불러다가 일주일에 하나씩 동영상 업로드만 했어도 이꼬라지 안났어요.
곰시기
IP 1.♡.181.225
04-15
2021-04-15 13:44:24
·
@민하아빠님 꼭 펭수가 아니라 해도 홍보는 있었죠. 단 뭘 하던지 다양한 매체로 나가야 합니다. 유투브가 파급 효과가 크지만 다른 매체들에도 같이 언급되고 다뤄지면서 인지도가 급상승하지 않을까요? 예산 문제도 있거니와 언론에서 꼬투리 잡히면 자라처럼 숨어버리는 민주당 내부 인사들도 있습니다. 또한 국회가 마비되던 초기부터 나라 망했다고 고사를 지내놔서 정부 불신이 엄청난데 그거 만회하려고 쓸 예산이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정부의 홍보 이상으로 가짜 뉴스에 허위 보도로 도배되는 환경에서 제목만 보고 넘어가는 사람들이 많은 환경에서는 정보 전달이 힘들거라 생각됩니다. ...처음부터 언론을 바로잡지 못한게 안타깝습니다. 민주당 내부에 있는 낡은 인사들이 지휘봉 잡고 있는 것도 포함해서요.
너무 큰소리 치며 정책을 밀어붙인게 반감을 키웠다고 생각합니다. 큰소리 쳤으면 눈에 보이는 결과가 바로 나오던가 해야 하는데 부동산이라는게 금방 효과가 나오는게 아니니 말입니다. 결과적으로 인사 실패라 생각됩니다.
오전613
IP 221.♡.184.191
04-15
2021-04-15 11:19:04
·
@베지밀B님 저도 이 의견에 동감하는게.. '겸손하지 못했다' 이게 주된 의견이더라구요. 못 잡을거같으면 큰소리나 치지 말지 집값만큼은 자신있다 호언장담하고 못 잡은게 컸죠.... 차라리 '양적완화 시대라 힘들겠지만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이러면 조롱이라도 덜 받았을 것 같아요.
시장이나 사람들의 자금에 대해서 간과했기때문에 잘못된걸로 보일건데, 어차피 이 정책들의 결과는 다음 집권기에 나올거라 크게 신경쓰지않는 축에 들어갑니다. 그렇게 실패했다고 평가받는 노무현 정권때의 정책이 그 다음 집권기에 어떤 파장이 있었는질 안다면 말이죠. 예언아닌 예언이지만, 전 이 정권의 정책들은 분명 또 평가를 받는 시기가 올거라 봅니다.
froming
IP 75.♡.207.173
04-15
2021-04-15 07:20:14
·
정책 낼때마다 클리앙에서도 어 이러면...오르지않나?? 했는데 그냥 다 추진했고 실제로 정책 낼때마다 결국 올랐어요. 그냥 일반 대중들이 보기에도 부작용, 헛점이 너무 쉽게보이는 정책들을 왜 밀어부친건지 아쉽습니다. 이런점에서 실패라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지골
IP 223.♡.46.205
04-15
2021-04-15 07:23:22
·
@rnfnal님 어 이러면 오르지 않나?라고 하면 몇개월 기다려봐라 저쪽이냐 폭등이냐 등등 많은 부정의견이 있었죠. 결과는 지금 보시는대로고요.
@베지밀B님 그런것도 있었고, 초기 장기 임대주택 등록하라고 혜택줬을땐 매물잠겨서 당연히 오르는거 아닌가? 하는 여론이 많았고... 결국 올랐고 심지어 지금은 철회했죠. 세금규제 9억으로 끊었을때도.. 어 이러면 서민들이 노릴 저가아파트들이 오르지 않나 했는데 결국.... 또 규제지역 발표하는데 엉뚱하게 김포만 빼놔서, 이러면 김포 사라는 얘기아닌가? 했는데 결국 .. 당장 기억나는것만 이정도인데, 규제 방안 낼때마다 이런 느낌 이었던것같습니다.
핏빛노을
IP 223.♡.211.70
04-15
2021-04-15 08:22:16
·
@rnfnal님 쥐를 잡는데 덫 한 귀퉁이에 틈을 만들어 놓았으니 쥐가 잡힐리가요.
지우당
IP 14.♡.47.50
04-15
2021-04-15 09:19:17
·
@rnfnal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클리앙에서 어느 누구도 잡값 잡을 수 있는 정책을언급한 사람이 없죠.
과거 글 다시 돌아가서 한번 보세요.
집값 잡을 수 있는 좋은 정책 제시한 사람이 있는지....
tptwwo
IP 1.♡.240.221
04-15
2021-04-15 10:16:23
·
@지우당님 그게 일반인이 쉽게 제시할 수 있으면 뭐하러 비싼 돈 줘가며 국회의원 유지합니까... 집값 잡을 수 있다 해서 집값 잡으라고 국민들이 뽑아줬으면 방법은 알아서 생각했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kubectl
IP 182.♡.4.203
04-15
2021-04-15 10:17:18
·
@지우당님 네? 민간 아파트 대량공급이 답이라고 2017년 부터 말했을텐데요?
지우당
IP 14.♡.47.50
04-15
2021-04-15 10:50:12
·
@tptwwo님 말 잘하셨어요. 그래서 맨날 반대 하는 국짐이는 부동산 정책으로 집값 잡겠다고 내놓은 정책이 뭐였나요?
@지우당님 공급 부족이 원인 중 하나가 아니었다면 지금에 와서 공급정책을 시작하는 정부의 논리가 성립이 안됩니다. 수도권 과밀은 수도권 집값보다 더 풀기 어려운 문제구요. 김현미 장관의 부동산 정책(=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주거안정성)이 결론적으로 실패했다는 것은 문재인 대통령도 인정하고 사과한 내용이에요. 이걸 인정하지 않는건 반발감만 크게 만들 뿐입니다.
@지우당님 아뇨 많습니다. 그런데 그게 지지층 배아프게하는거라 못했죠. 다주택자 중과세를 하면서 양도세 일시적 완화하면 매물 확 늘죠. 근데 현정부는 앞에건 해도 뒤에건 못하죠. 그리고 위에분들 말씀처럼 공급은 충분하다고 하며 시장에 추가공급은 없다는 시그널을 날린것도 투기꾼 혹은 투자자들에게 상승에ㅜ대한 확신을 준 부분이죠.
@지우당님 본인이 대안을 제시해야한다고 하셔서 2017년 부터 공급을 해야한다고 사람들이 의견을 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집값 오른다고 하셨죠? 그럼 정부가 공급을 하는 이유는 뭔데라고 물었고 공급부족이 원이라고 하셨어요. 그럼 공급 부족인거 알고도 이제서야 하는 정부가 이상한거네요? 집값 오르는거 알면서 공급하는 정부네요...뭔소릴 하시는건지
지우당
IP 14.♡.47.50
04-15
2021-04-15 14:52:19
·
@kubectl님 공급한다고 하니 이제 떨어지겠군요.
가 공급하면 집값 떨어진다고 믿는 사람들의 생각이죠?
지우당
IP 14.♡.47.50
04-15
2021-04-15 14: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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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dowOfYourSmile님 그래서 결론은 다주택자 중과세 해야하고 양도세 일시적 완화하면 되는건가요? 그럼 반발 없이 집값 확실히 잡을 수 있나요?
@지우당님 아니요. 당장은 떨어질 일 없습니다. 3기신도시 공급한다구요? 그거 실입주하려면 2028년에서 2030년은 되야합니다. 그 동안은요? 공급 절벽이죠. 이미 2024년 2025년 까지 집값이 지속적으로 오를꺼라는 예상이 있었습니다.
그리구요 사람들이 원하는건 공공임대가 아니고 서울 안의 역세권 신축 민간 아파트입니다. 이것도 여러번 논의가 됐던 내용이죠. 사람들이 원하는 공급을 해야지 수요가 잠들어듭니다. 그게 아니면 기존 신축 아파트의 프리미엄만 높일 뿐이에요. 누가 열심히 돈 모아서 집을 살때 공공임대 아파트 살고 싶습니까? 깨끗한 새 브랜드 아파트에 들어가서 살고 싶지..
한번 공급한다고끝나는게 아니고 지속적으로 아파트 공급을 해야합니다. 잘 아시겠지만 재건축하면 일부 공급이 늘지만 멸실이 되자나요? 인구가 줄어들지만 그만큼 아파트가 노후화되기 때문에 신축 공급도 줄어듭니다. 계속 도시를 정비해서 오래된건 허물고 새로짓고 환경을 개선 해나가야합니다.
그래야 아 더이상 신축공급은 없겠다 당장 사야겟어 하는 심리를 줄일 수 있고 나도 나중엔 좋은 집에 이사갈 수 있겠다 안심이 되겠죠. 그래야 매매수요도 줄어들고 전월세랑 매매랑 균형이 조금이라도 잡히겠죠. 지금은 누구나 알고 있어요. 당장 집 안사면 새 아파트는 구경하기 힘들다는거요.
부동산에 정치 논리 입혀서 공급이 끊겨서요 지금은 누가 손대도 똥이에요. 당장 오세훈 탓하기 시작하는거 보면 실소가 나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재건축 재개발 공공이 아닌 수요층의 요구에 부합하는 아파트 공급안하면 상황은 더 심각해진다는게 지금 부동산 판이라고 생각해요.
지우당
IP 14.♡.47.50
04-16
2021-04-16 12:59:56
·
@kubectl님
딱 투기꾼 논리군요. 잘 봤습니다.
마지막으로 과거 10년동안 (혹은 20년동안) 서울 신축 민간 아파트로 인해서 부동산 가격이 떨어졌다는 증가가 있던가요?
다시 말해서 서울에 신축 민간 아파트가 계속 들어섰기에 지금까지 부동산 가격은 하락 했어야 하는게 아닌지요?
@지우당님 신축 민간 아파트의 수요>공급이니 가격이 오르겠죠? 좀 찾아서 공부를 해보시고 부동산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봐도 말씀을 하시는 걸 보면 부동산을 잘 모르시는 것 같은 분이니 더 이상 토론은 어려울 것 같네요. 투기꾼이니 뭐니 하면서 메신저 공격하려는 태새를 취하시는데 저도 마찬가지로 지우당님을 부동산 모르는 사람으로 여기도록 하겠습니다.
@isahasa님 목표가 하락이 아닌 안정화라고 생각했습니다. 하락은 또 다른 사람들에게는 고통이니까요. 사람들이 기대하는 안정화에도 아직 못미치고 있다고는 생각하고 있는데, 지방은 미친 폭등은 좀 잡히긴 했습니다.
황혼의집정관
IP 221.♡.170.170
04-15
2021-04-15 11:42:29
·
@리누님 오...
모른척해주세요
IP 219.♡.240.21
04-15
2021-04-15 13:23:46
·
@리누님 지방이 잡히고 있다는 말씀은 전혀 공감 못하겠네요. 대전 사는데 가격 기준으로 필터 걸어서 보이던 집들 계속 줄어드네요. 선택권이 실시간으로 사라지고 있어요.
GoYou식별
IP 211.♡.137.52
04-15
2021-04-15 07:22:46
·
대출제한도 많고 또 세금을 너무 공평?하게 올려놔서 불만도 있고 임대차법때매 실수요자들이 어렵긴해도, 투기는 좀 많이 줄어든거 같지 않나요? 언론도 그렇고 주변에 예전처럼 갭투기로 돈번다는 소리가 없는 것 같은데요. 집값올랐다 하지만 집팔아도 그돈으로 맘에 든집으로 이동하는 거 쉽지 않고요. 매도자만 많지 매수자들 상황이 여의치가 않죠. 그냥 시장이 주춤해지는 것 같은데요.
삭제 되었습니다.
지우당
IP 14.♡.47.50
04-15
2021-04-15 09:20:19
·
@GoYou식별님 투기 잡은 것만 해도 엄청난 효과라고 봅니다.
프레스토
IP 118.♡.5.37
04-15
2021-04-15 07:23:18
·
주식이 오른거랑 비슷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시중에 돈이 많이 풀려서 부동산으로 갈 수밖에 없는 구조죠.
욱짜2
IP 112.♡.33.240
04-15
2021-04-15 07:25:23
·
결론적으로는 실패죠. 실패한 이유에 대해서는 경제학자들의 정확한 분석이 필요할 듯
bluesunset
IP 211.♡.69.239
04-15
2021-04-15 07:26:38
·
단기적으로 완벽히 실패했고, 이게 무슨 나비효과를 가져올지는 지금은 누구도 말 못 하죠 그 어떤 대의나 이유로도 이 상승폭을 변명 해서는 안 됩니다
40km
IP 14.♡.244.83
04-15
2021-04-15 07:27:49
·
저도 실패라고 봅니다. 폭등이 아닌 안정화를 원했는데 무주택자로써 정말 막막 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이글즈
IP 175.♡.88.123
04-15
2021-04-15 07:31:26
·
LH사태 수습만 봐도..의지가 없는거죠
자유로운새
IP 124.♡.197.27
04-15
2021-04-15 07:33:51
·
옳고그름, 성공실패를 논하는게 어렵다면 현실인식이라도 제대로 했나? 생각해보면 정권 초반부터 공급충분하다고 공급 줄이고, 임사 장려했죠. 공급을 두번 줄인 겁니다.
저금리, 통화량 증가로 어쩔 수 없다? 저런것 까지 고려해서 정책 만들라고 본인들 석박사까지 공부했을테고, 문정권에서 고용한것 아닌가요.
남탓 외부탓 할거 없이 그냥 무능했고 무능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항상웃기
IP 223.♡.251.102
04-15
2021-04-15 08:28:04
·
@그로구님 맞아요. 다른나라들이 많이 올랐으니 우리나라 부동산 정책은 실패는 아니죠.
로타리딩요
IP 121.♡.230.115
04-15
2021-04-15 10:45:56
·
ㅋㅋㅋ와 어떻게 저런 생각을하지 다른나라보다 덜 오르면 실패가아닌가요 ?? @항상웃기님
심히
IP 223.♡.79.198
04-15
2021-04-15 07:36:08
·
30대 중반 시점에서 장기적인 계획을 세울 수 없게 되어버렸어요..
삭제 되었습니다.
danare
IP 121.♡.204.160
04-15
2021-04-15 14:08:59
·
@isahasa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P 119.♡.186.172
04-15
2021-04-15 07:39:59
·
결과부터 보면 차라리 안했으면 더 나았을꺼 같습니다. 강하게 하려면 언론부터 잡고서 했었어야...;;
뭐, 투자는 본인 선택이죠. 정부 말을 믿은 것도 본인이고 그걸 탓 할 수는 없죠.
정부 말만 믿고 다 투자 성공하면 누구나 부자 되게요?
그 백분토론 나온 국회의원님이 방송 끝나고 마이크 꺼지자 그랬죠. 그래봤자 집값 안떨어진다고.
원래 부동산정책이란 집값이 오르지도 떨어지지도 않는 안정화가 목표입니다.
국회의원도 하나의 이익집단입니다. 한국에 집 없는 의원 몇명이나 있나요?
과연 자신 스스로 돈을 잃는 행위를 할까요? 글쎄올시다. 다 돈 벌려고 일하는 거 아닙니까.
그러게요.
그 발언의 취지는 많이 게시판에 돌아서 이미 많은 분들이 잘 알고 있을텐데요.
『토론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영됐다. 토론이 끝난 뒤 패널들은 마이크가 켜진 줄 모른 채 발언을 이어갔다.
김현아 비대위원이 "떨어지는 게 국가경제에 너무 부담이 되기 떄문에 그렇게 막 떨어뜨릴 수가 없다"라고 말하자 진 의원은 "그렇게 해도 막 안 떨어질 겁니다. 부동산이 뭐 이게…"라고 답했다.
이에 김 비대위원은 "아니 여당 국토위 위원께서 그렇게 말씀하시면 국민들은 어떻게 해요"라고 말하자 진 의원은 대꾸하지 않았다.
본 토론에서 진 의원은 "이제야 부동산 정책의 원칙이 확립될 때가 왔다", "근본적 처방을 하게 됐다" 등의 발언을 했다. 하지만 토론이 끝난 뒤에는 전혀 상반되는 주장의 발언을 한 것이다.』
오래되어 기억은 잘 안나서 찾아봤습니다. 제가 어떤 부분을 놓쳤는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_-;;
이게답이에요.
말이나 말지. 입이라도 다물고 있거나
약속못지겼으면 사과라도 폴더인사로 하지
에휴..
덕분에 손 안대고 코풀고, 큰 노력 없이 표 몇백만개 얻어왔다고.
이제 임기 1년남았는데요
올겨울되면 4년전 가격이 될수있다고 보세요?
실패는 맞습니다. 내린다고 해놓고 아직 안내렸으니,
하지만 현정권이 바뀌면 지금 오르는것 보다 오히려 더오를것 같은데요...
서울 부산 현재 샘플들이 보여주고 있지않습니까?
코로나19와 전세계 유동성 공급을 예측할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먼저 저 자료는 IMF의 통계입니다. 뭘 근거로 하는지는 IMF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세요.
님께선 통계수치보다 "제 주변사람들이 체감하는 집값 상승률"을 더 정확하다고 보시는군요.
또한 님께서 인용한 기사의 내용은 한은에서 두가지 통계자료를 종합 해석한 내용이고 "통계수치"가 아닙니다.
OECD의 한국 부동산 "통계수치"를 볼까요?
"5년간 한국 집값 상승률 OECD국가 중 뒤에서 6번째"
http://biz.heraldcorp.com/view.php?ud=20210210001106
마지막으로 한국의 부동산 가격은 아주 집중된 몇몇 지역만 오르고 있고 지방은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평균으로 보면 별로 오르지 않은것으로 나타나구요.
님께서는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 일부지역에 있다고 한국의 부동산 전체 가격이 전체가 오르고 있다고 판단하시는 겁니다.
잘 알고 계시네요. 전체인구중 대다수인 2천5백만이 서울에 몰려살아서 수도권 집값이 오르고 있습니다.
수도권 집중이 영향을 미치고 있지요.
국내 시선이 배제된 국제기구 들의 자료를 읽는 습관을 들이세요.
그럼 님처럼 지엽적인 판단을 안하게 됩니다. IMF통계수치보다 "제 주변사람들이 체감하는 집값 상승률" 을 더 믿는 판단 같은거요.
즐거운 토론이었습니다.
하루 마무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부정하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이말에 반박할수는 없다는게
참 마음이 아픕니다
정책때문에 오른게 아니라 오른걸 못잡았다고 생각하는데...
시중에 돈이 풀려서 주가도 저렇게 오르는데...
무슨 수를 쓰면 부동산 가격을 잡을 수 있을까 합니다.
하다못해 투기꾼들 각종 세법으로 잡아들여서 카메라앞에 세우는 쇼라도 했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런 20여가지 대책주에 실책도 분명히 있긴합니다. 김현수같은 사쿠라가 중간에 끼여 농간질도 좀 한거 같구요.
매년 공정가격 공시지가 오르면서 임사등록 안한 못버티는 다주택자들 슬슬 물건 풀고, 3기 신도시 제대로 굴러가면 어찌될지 모르죠.
정책실패때문에 오른것도 맞습니다
실패정책1 임대사업자등록.. 집값폭등시킴
2.수요가 많아서 오르는건데 공급은 늘릴생각안하고 무조건 투기 다주택자때문이다라고 하면서 억제만 하고 재건축이나 추가 공급할 생각은 안하고 무조건 재건축 제재해서 폭등시킴
전정권에서 신도시 하나라도 추진했으면 이렇게 안됐겠죠
지금 추진하는 신도시들 다음정권에서 부동산값잡는데 도움이 되겠죠
하지 말았어야...
지금 금리오르고 있고 집값 전세값은 떨어지니 별 걱정 안합니다.
19년 매매가보다
지금 전세가 비싸요.....
당시에 매물잠김현상이나 전세가 폭등관련해서는 아주 아주 많이 예측되서 다들 걱정이 많았었고,
실제로 해당 법 통과되고 한달만에 억단위로 뛰었는데요...
당장 제가 지난 9월에 전세 연장을 했는데 전세집 알아보다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이것까지 원인 부정하면 진짜 아무 얘기를 못합니다.
당시에도 계속 꾸준하게 금리는 저금리기조로 유지되었지만 암튼간에 시기가 겹친거군요.
언론이 나쁜놈이었구요. 심리적으로 영향받은 사람들이 잘못이겠군요. 알겠습니다..
3법 시행 이전부터 전세 오르고 있었다는 점은 사실입니다. 전세 급등의 모든 원인을 3법에 묻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다만, 임대차3법이 그 상승세를 더 떠밀어준 효과는 일부 있다고 생각합니다. 3법에 모든 책임을 떠넘기기에는 2019년 하반기~2020년 1분기까지의 전세 급등이 설명이 안됩니다.
제가 생각하는 실책은 전월세신고제를 1년 유예했다는 것입니다. 문제를 제대로 파악하려면 계약갱신 건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필요했는데, 현재 전월세 통계는 신규계약만 잡히는 것이니깐요. 시행할 거였으면 3개 다 시행했어야 하고, 그게 아니면 하지 말았어야 했죠.
예전에 한국부동산원 시세 기준으로 매매가 14%밖에 안올랐다고 김현미 전 장관이 얘기해서 욕을 바가지로 먹었었죠..
KB시세에서 보면 임대차법 발표 이후로 전세 기울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사실 이런 지표를 떠나서 제가 직접 당사자로써 한두달 내로 전세값 뛰는 그 상황을 몸소 겪은터라서요...
제 논지는 전세가 안 올랐다는게 아니라(저도 당시에 전세방 구하러 다녔던 사회초년생입니다.), 전세가 오르기 시작한 시기가 임대차3법 시행 시점과는 다소 거리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오로지 3법으로 인해 전세난이 발생했다면, 3법이 제정되었거나 혹은 민주당이 총선 압승했던 시점(3법이 제정될 것이라는 합리적 기대 형성)부터 올랐어야 했다는 것이죠. 3법이 시행되지 않았더라도 결국 전세 품귀 현상(다소 완만한 추세로)은 발생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추가로, 정책 입안자들이 KB부동산시세와 한국부동산원 통계의 산출방식이나 의미를 정확히 알고, 한쪽에만 의존하여 취사선택해서는 안된다는 말씀에는 적극 공감합니다.
이해가안되는데요
임대차3법으로 뭘선방했다는거죠??
전세가격 얘기하는건가요?????
금리는 지금 상황에서 올리기 힘들고
전세대출을 막을 정부는 없죠
요
성공의 근거를 대면 되죠
예를들면 집값 상승률대비 물가상승률 이라던가
실거래가 x주연속 하락 뭐 이런걸로요
아파트값이 눈에 띄게 떨어지기를 기대하신다면 경제위기 상황을 기대하셔야 할거에요.
그리고 세계 주요 도심과 비교해도 서울 아파트 값의 상승률은 뛰어납니다. 손색이 없죠. .
댓글 말씀에 공감합니다.
입에 뭘 가져다줘도 본인의 환경에 따라 써도 맛있고 달지만 욕하는 것이 현실이고 내로남불입니다.
이런 욕심을 억제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 정의감인데, 그것은 결국 이성이 아니라 감성의 영역이고 민주당은 일하고도 욕먹는 이유가 여기서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는 이 접점을 이재명이 가장 잘하고 성과로 이어지게 할 줄 아는 개념의 정치인이죠. 시민을 정의롭게 본능을 스스로 제어하게끔 말입니다.
못나도 적폐청산을 끝까지 완수하길 바라는 민주당 지지자에게 지속 가능한 지지를 위해 꼭 필수 불가결한 요소라고 봅니다.
토착왜구 온갖 적폐를 혼쭐 내줄 홍길동이 마려운 요즘입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018282CLIEN
엄한 의심 받은 박제 가져오시면 뭐가 달라지나요? 제가 닉네임도 바꾸고 아이디도 바꿔야합니까?
2) 말씀하신 요인들 때문에 국가간 부동산 상승률 비교는 어렵습니다. 특색이 다르고, 인구밀도가 다르고 등등 여러가지 요인이 있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다른 나라보다 덜 올랐다고 해서 잘했다라는 것은 의미가 없는 말입니다 (실제로 다른 나라보다 덜 올랐다는 것 증명도 어렵고요)
3) 가끔 보면 코로나 이후 유동성 장세라서 어쩔 수 없었다는 분들이 많은데, 2018년 부동산 시장을 한번 겪어보셨으면 그런 말씀 못하실겁니다. 코로나 이전이었는데 실수요자 대출규제 나오고 나서는 어떻게든 영끌해서 실거주 하려는 사람, 지금이라도 갭으로 잡아두겠다는 사람 등 미친듯이 수요가 몰려서 하루 사이에 뭐 호가 몇천씩 뛰고 체결되는건 일도 아니었죠.
2018년도 상승률은 2019, 2020년도 상승률에 비견될 정도로 높았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다 무시하고 정부가 잘했다 라고 하시는 분들을 보면 정말 몰라서 그러는건지, 알고도 그러는건지 궁금합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050684CLIEN
3절 이후에는 빈댓 러시입니까.
박제 : 청염(saltblue)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018282CLIEN
청염 승! 움니아 뇌절!
1) 부동산 정책의 목표는 부동산 가격 변동율의 안정화
2) 현 정부는 정권 초 부터 집값 안정화, 집값 원복 등의 구호를 내걸었음 (상승률 관리 목표 선언)
3) 본격 부동산 정책 (17. 8. 2.) 이후 집값은 급상승하기 시작 (상승률 관리 실패)
4) 무려 3년 반이 지났음에도 상승률은 꺾이지 않음
자 그럼 실패에 가까울까요, 성공에 가까울까요. 저는 전자라 봅니다.
진짜 전세계적으로 돈이 풀려서 정말 잘 막았는데 결과가 이정도라면 홍보라도 잘했어야죠.....
심지어 백신 접종 계획 나온게 언젠인데 그거 모르는 분들이 태반입니다.
하다못해 유튜브에 정책 홍보 코너 만들어 놓고 펭수 불러다가 일주일에 하나씩 동영상 업로드만 했어도 이꼬라지 안났어요.
예산 문제도 있거니와 언론에서 꼬투리 잡히면 자라처럼 숨어버리는 민주당 내부 인사들도 있습니다.
또한 국회가 마비되던 초기부터 나라 망했다고 고사를 지내놔서 정부 불신이 엄청난데 그거 만회하려고 쓸 예산이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정부의 홍보 이상으로 가짜 뉴스에 허위 보도로 도배되는 환경에서 제목만 보고 넘어가는 사람들이 많은 환경에서는 정보 전달이 힘들거라 생각됩니다.
...처음부터 언론을 바로잡지 못한게 안타깝습니다. 민주당 내부에 있는 낡은 인사들이 지휘봉 잡고 있는 것도 포함해서요.
대패하고도 모르면 또 지는거죠.
향후 대책에 대해선 서로 의견이 갈릴텐데 저는 더 강화해야한다고 봅니다.
그래도 부동산가격이 오른다? 아직 그정도는 살만한 여유들이 있으신가보죠.
예언아닌 예언이지만, 전 이 정권의 정책들은 분명 또 평가를 받는 시기가 올거라 봅니다.
쥐를 잡는데 덫 한 귀퉁이에 틈을 만들어 놓았으니 쥐가 잡힐리가요.
과거 글 다시 돌아가서 한번 보세요.
집값 잡을 수 있는 좋은 정책 제시한 사람이 있는지....
지으면 오르고 지으면 오랐던게 지금까지 데이터고
수도권 지으면 지방 도시 인구 소멸 되고 있는데 어떻게 하시려구요?
수도권 인구가 대한민국 인구 절반 추월한지 3년 되어 갑니다만...
김현미 장관의 부동산 정책(=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주거안정성)이 결론적으로 실패했다는 것은 문재인 대통령도 인정하고 사과한 내용이에요. 이걸 인정하지 않는건 반발감만 크게 만들 뿐입니다.
그래서요?
어떻게 할까요?
투기꾼 잡기 전에 집권하자마자 공급을 늘렸다고 치고
올해부터 입주 시작됐으면 투기꾼들 갭투자 없었을까요?
닭이 먼저인가요? 알이 먼저인가요?
물론 이것도 웃긴 비교입니다만,
여튼 한방향만 보는게 참 답답합니다.
저는 지금의 반발이 딱 대한민국 수준으로 보입니다.
바꿔서 이야기 해볼까요? 위에 여러논리로 따지면
이미 실패해서 사과 했으니 더 할게 없죠.
앞으로 해서도 안되는 것 아닌가요?
지금까지 실패했는데?
공급 부족이 원인중 하나죠.
그리고 위에분들 말씀처럼 공급은 충분하다고 하며 시장에 추가공급은 없다는 시그널을 날린것도 투기꾼 혹은 투자자들에게 상승에ㅜ대한 확신을 준 부분이죠.
가 공급하면 집값 떨어진다고 믿는 사람들의 생각이죠?
그리구요 사람들이 원하는건 공공임대가 아니고 서울 안의 역세권 신축 민간 아파트입니다. 이것도 여러번 논의가 됐던 내용이죠. 사람들이 원하는 공급을 해야지 수요가 잠들어듭니다. 그게 아니면 기존 신축 아파트의 프리미엄만 높일 뿐이에요. 누가 열심히 돈 모아서 집을 살때 공공임대 아파트 살고 싶습니까? 깨끗한 새 브랜드 아파트에 들어가서 살고 싶지..
한번 공급한다고끝나는게 아니고 지속적으로 아파트 공급을 해야합니다. 잘 아시겠지만 재건축하면 일부 공급이 늘지만 멸실이 되자나요? 인구가 줄어들지만 그만큼 아파트가 노후화되기 때문에 신축 공급도 줄어듭니다. 계속 도시를 정비해서 오래된건 허물고 새로짓고 환경을 개선 해나가야합니다.
그래야 아 더이상 신축공급은 없겠다 당장 사야겟어 하는 심리를 줄일 수 있고 나도 나중엔 좋은 집에 이사갈 수 있겠다 안심이 되겠죠. 그래야 매매수요도 줄어들고 전월세랑 매매랑 균형이 조금이라도 잡히겠죠. 지금은 누구나 알고 있어요. 당장 집 안사면 새 아파트는 구경하기 힘들다는거요.
부동산에 정치 논리 입혀서 공급이 끊겨서요 지금은 누가 손대도 똥이에요. 당장 오세훈 탓하기 시작하는거 보면 실소가 나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재건축 재개발 공공이 아닌 수요층의 요구에 부합하는 아파트 공급안하면 상황은 더 심각해진다는게 지금 부동산 판이라고 생각해요.
딱 투기꾼 논리군요. 잘 봤습니다.
마지막으로 과거 10년동안 (혹은 20년동안) 서울 신축 민간 아파트로 인해서 부동산 가격이 떨어졌다는 증가가 있던가요?
다시 말해서 서울에 신축 민간 아파트가 계속 들어섰기에 지금까지 부동산 가격은 하락 했어야 하는게 아닌지요?
대량 공급으로 (200만호) 집값 잡은 사례는 노태우 정권때 사례가 유명합니다 한번 찾아보세요. https://news.joins.com/article/1640289
그리고 투기꾼 논리는 무엇일까요? 누가 투기꾼인지부터 설명을 해주시고 그 논리도 한번 설명해보세요.
가격을 낮추겠다고 했어요
네 제가 뉴스를 다 못 챙겨봤나 봅니다.
@isahasa님
목표가 하락이 아닌 안정화라고 생각했습니다. 하락은 또 다른 사람들에게는 고통이니까요. 사람들이 기대하는 안정화에도 아직 못미치고 있다고는 생각하고 있는데, 지방은 미친 폭등은 좀 잡히긴 했습니다.
대전 사는데 가격 기준으로 필터 걸어서 보이던 집들 계속 줄어드네요.
선택권이 실시간으로 사라지고 있어요.
집값올랐다 하지만 집팔아도 그돈으로 맘에 든집으로 이동하는 거 쉽지 않고요. 매도자만 많지 매수자들 상황이 여의치가 않죠. 그냥 시장이 주춤해지는 것 같은데요.
그 어떤 대의나 이유로도 이 상승폭을 변명 해서는 안 됩니다
현실인식이라도 제대로 했나? 생각해보면
정권 초반부터 공급충분하다고 공급 줄이고, 임사 장려했죠.
공급을 두번 줄인 겁니다.
저금리, 통화량 증가로 어쩔 수 없다?
저런것 까지 고려해서 정책 만들라고 본인들 석박사까지 공부했을테고, 문정권에서 고용한것 아닌가요.
남탓 외부탓 할거 없이
그냥 무능했고 무능합니다.
강하게 하려면 언론부터 잡고서 했었어야...;;
인정할 건 인정하고 앞으로 잘하는 모습을 보이는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보다 강력한 그런 여러 가지 방안들을 계속 강구해서라도 반드시 부동산 가격을 잡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실패아니라는 분들은 저말들의 결과가 이거인가보내요. 근데 잡힌거는 다른거 같은데말이죠.
2. 잘못된 정책으로 상승을 몇차례 더 가속화 시켰다.
3. lh 처리는 하지만 뭔가 많이 아쉽다. 심하게 느끼는 사람은 부정까지 용인하나??
(전 분명 대통령님이 임기초기때 그때도 비싸서 더 싸야한다 말하신거 때문에 서서히 가격 하락으로 인지했습니다)
의도야 어찌됬던 과정이 혼파망이었고(임사법이나 핀셋규제) 수시로 정책이 바뀌는등 정책을 주도하던 LH 비리...
결과론적으로 목표 달성에 실패한것은 맞다고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선 결국 결과물로 승부하는것이고
애초에 부동산이란거 자체가
공산국가인 중국도 마음대로 못했는데
정책이나 세금으로 어케해보려는거 자체가
애초에 불가능한부분이었다고 생각되네요...
가격은 이미 늦었다고 봅니다...
너무 올라버렸어요...
정책적으로 효과를 보더라도 그건 아주 나중일이고
예전 3년전 가격으로 돌아올 가능성도 한없이 제로니깐요...
이제 물려받는 재산이 많거나 로또가 되지않는 이상
서울 경기 수도권지역 아파트는 사실상 구하기 힘들죠
전 여전히 질 좋은 임대아파트와 질좋은 빌라가
많이 생기길 기대합니다. 살고싶어지는 빌라나
임대아파트가 좀 나와야 주거 문제가 해결될테니
당장 저만해도 빌라 두번 살아봤지만
빌라에 좋은 기억이 없으니;;
아무튼 냉정하게보면 지금 부동산 할수있는게
아무것도 없지않나라고 생각됩니다....
대출규제 푸는건 불난집에 휘발유 붓는거 밖에안됙ㅎ
금리인상 외엔....답이없네요...
늦지 않았습니다.
이미 돈이 많이 풀렸고, 앞으로도 많이 풀릴 것 입니다.
돈은 투자처를 찾게 되어있습니다.
지금은 주택 투기를 더욱 강력하게 통제하고, 부동산 투기 소급해서 조사하고, 징벌적으로 수익환수 해야 합니다.
그리고 주식으로 물고를 터서 젊은 세대도 소액투자 가능하도록 해야 합니다.
이건 모공의 수많은 분들도 인정한 부분이에요
전 여전히 금리인상말곤
정책이나 세금으론 한계가 명확하다고 봅니다.
8만원이면 당장 오늘 삼성전자 1주 가질 수 있는데요?
주식은 지금 가격이 아니고 미래 가격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