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함께 아파트에서 오래 살았고, 지금 아파트로 이사온지는 4년정도 되었습니다.
작년에 아랫집으로 다른분들이 이사를 오셨고.. 갈등이 시작되었네요.
요점은 소음에 대해 너무나도 민감하시다는 겁니다. 더불어 오해도 있으신듯하구요
사건들을 몇가지 말씀드릴게요.
1. 평일 밤 11시, 부모님은 진작 주무시러 들어가셨고, 저도 불다끄고 침대에서 넷플릭스 보고있는데... 관리실에서 전화가옵니다. 너무 시끄러워서 항의가 들어왔다고. 지금 가족들 다 자려고 누워있다가 전화받은 상황이다 답변했더니 알겠다고 하고 통화종료.
2. 평일 밤9시, 저혼자 라면 먹으면서 방에서 영화보고있는데, 관리실에서 다시 전화. 망치질을 하시면 어떡하냐고 물어보네요? 저 아무것도 안하고 있고 책상에 앉아서 컴퓨터하고있다 답변, 소음나는 곳은 우리집 아닌것 같으니 다음부터는 확인 먼저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통화 종료.
3. 주말 오후 1시 청소기를 돌리는데 아래집분이 찾아와서 너무 시끄러워서 못살겠다고 항의. 늦은시간도 아니고, 대낮에 청소기도 못돌리느냐 얘기했더니, 본인은 아파트로 이사오면서 청소기 버리고 빗자루질 한다고 답변....
4. 이후로도 우리집이 아닌데 계속 찾아와서 뭐했냐, 거짓말 치지마라, 방금 뛰어다니지 않았느냐 말하며 항의. 대부분 부모님이 대응하시다가... 갈수록 도가 지나친것 같아 최근에는 제가 나가서 얘기했습니다. 일방적으로 찾아오시는것 불법이고, 우리집에서 나는 소음이 아닌것 같다, 다른곳 알아보시고 다시 우리집 찾아오시면 경찰에 신고하겠다.
당연히 저희가 소음이 전혀없다고 말씀은 못드리겠습니다. 당연히 사람살다보면 나는 소리가 있기 마련이죠.
저희도 아랫집이 많이 민감하니 주의하자 라는 차원에서 깔지않던 카페트도 새로 깔고, 집에서는 쿠션이 두꺼운 슬리퍼 신으며 생활합니다.
그런데 나아지는게 전혀 없고... 위의 1,2번 사례에서 볼 수 있듯 지나친 억측과 거짓말쟁이 취급에 너무 화가나네요.
특히, 어떻게 아파트에서 살면서 청소기를 돌리냐는 말을 하며 아래층 아주머니가 보인 경멸의 눈빛... 지금 생각해도 너무나 기분나쁘네요.
참고로 저희집 청소기는 큰 청소기도 아니고 엘지 코드제로입니다....
평일 낮에 부모님만 집에 계실때 아랫집 가족들이 다 찾아와서(그집 부모, 아들 등) 항의하기도 하고 부모님께서 위협을 느끼고 무서웠다고 말씀하시는데... 걱정되기도 하고 너무 스트레스네요.
대부분 층간소음 사례가 이웃이 너무 시끄러워서 발생하는데, 저희집은 반대네요...
뭘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참 답답합니다.
소음을 내는 쪽이든 당하는 쪽이든 결국 선 넘는 사람들이 문제를 만들죠.
층간소음이 아닐경우가 있더라구요;
그냥 아랫집분이 어디서 뺨맞고 화풀이 하는게 아닐까..
아래집 대각집 등에서도 쿵하면 벽타고 올라옵니다.
무조건 윗집 탓이 아닌데 꼭 윗집탓으로만 생각하시더라고요
위아래가 아닐 수 있습니다.
제가 직접 겪어봤어요.
윗집에서 시끄럽다고 내려온적이 있었는데 알고 보니 엘레베이터 통로 건너편의 옆집이었어요.
황당하게도 소음이 통로를 거쳐서 전달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시끄럽다고 항의가 들어올 때는 '바로 와서 직접 확인해보시라'고 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소음에 시달린다는 당사자가 와서 직접 봐야 납득을 하지 그렇잖으면 오해만 쌓일뿐이에요.
네. 아파트가 참 묘하거든요. ~ㅎ
그래서 섣불리 속단하면 안 됩니다.
이웃 집에서 소음 피해를 호소하는데 나는 아무런 원인제공을 안 했다..??
그러면 소음이 날 때 이웃 주민을 모셔와서 같이 소음원을 찾아봐야해요.
제 경우는 원인 제공자가 평소 자유분방한 'AV 라이프'를 즐기던 이웃집 총각이었어요.
장가를 가면서 해결됐습니다. ㅋ
층간소음 언제 없어질런지 ㅠㅠ
쿵쿵대는 소리때문에 미치겠다고 정말 하루가 멀다하고 인터폰...
근데 그 쿵쿵대는 소리는 우리집에서도 들리거든요... 새벽에도 들리고... 우리 아니라고 아무리 말해도 이미 우리라고 결론 내린 사람들에겐 소용없었습니다. 어느날 그 소리 날때 바로 뛰어내려가서 아랫집에 지금 저 소리 맞냐..저거 우리집에서도 들린다... 까지 했었습니다. 하도 힘들어서 지뢰찾기 하듯 주변 이웃분들 아래옆집 위 옆집 위위 등등 조심스럽게 이런 소리들리시지 않냐 탐문도 했었습니다.
범인은 아래집 옆집 할머니 안마의자였죠. 제가 안마의자 이런거 쓰시냐고 물어볼때 그런거 전혀 없다고 하시더니... 그집 이사나가는 날 우연히 안마의자 봤지요. 그리고... 이사나가고 그 소리가 거짓말 처럼 사라졌습니다. 안마의자고 나발이고 새벽 3시 5시 이럴때 하는거 너무 심하지 않나요.... 아 이가갈립니다. 그리고 밑집도 서운하고요... 우리 아니라고 그렇게 말했건만....
에구...안마의자도 사면 안 되겠네요. 돈 생기면 살까 생각 중이었는데...
정말 댓글 다는 지금도 쌍욕이 절로 나옵니다... xxxx!!!!!
나중에 확인해보니 2층 아래집이어서 놀랐습니다.
새벽5시에 올라와서 문을 발로 차지않나. 문에 날달걀 세례를 받질않나..경찰도 한 세번 불렀구요 ㅜㅜ
결국은 이사밖에 답이 없었습니다..
해결은
그 아래집에 본인들보다 더 민감한 사람들이 이사와서 우리집과의 갈등보다 더한 갈등이 일어나면서 잠잠해졌습니다.
(우리집이나 아랫집이나 애들 다 큰 상태고,
나름 공동주택에서 조심한다고 살고 잇는데,,, 청소기 소리 같은 생활 소음이 거슬리기 시작하면 답이 없죠.)
할아버지가 맨날 올라와서 시끄럽다고.. 다 외출하고 집에 아무도 없을때 올라온 적도 있는걸 보면 저희집이 아닌거 같은데도..;;
아니 귀도 어두우신 분이 뭐가 그렇게 예민하신지 모르겠는데, 뭐 말할때마다 쿵쿵 울릴 정도라 못살겠다고 하는걸 보면 귀가 어두워지면서 진동에 엄청 예민해졌나봐요;;
암튼 저희 집에 애들이 있으니 무조건 저희집이라고 의심하는거 같은데, 둘다 10대..라서 뛰어놀지도 않아요.. 그나마도 저희가 뭐라해서 발 뒤꿈치 들고 걸어다니구요..
그래도 윗집 사는게 죄라고 사과한다고 내려가봤더니 아주 절간이에요. 밤에도 불도 안켜고 티비도 없고 돌아가는 전자제품은 냉장고 뿐.... 건물의 진동을 전부 혼자 느끼며 사시는거 같습니다.
사생활은 침해되지만 소음났던 시간에 가족들이 앉아있는 상황이나 자고있었던 상황이란걸 시간이 표시되는 녹화파일로 증명하는것도 방법같아요.
1. 부모님 집에 안계셨고
저는 새벽 바다수영갔다와서 낮잠자던 주말이었는데
아래층에서 올라오더니 살살 걸어다니라고 씨끄러워서 사람이 살수가 없다고..
2. 부모님 안 계셨고 저도 타지방 출장이라 집이 완전히 비어있던 날이었는데
다음날 현관문에 관리사무소에서 층간소음 유의해달라는 종이를 붙여놨길래 들고 관리실에 내려갔습니다.
제가 일단 그 분 좀 뵙고싶다고 하니 관리실에서 불러주시더군요..
층간소음으로 힘드시다고 하니 어제 대략 몇시쯤에 어떤 소리가 났는지 말씀해주시면 원인을 찾아서 해결해드리겠다고 했더니
어제 하루 종일 욕실에서 쿵쿵 거리고 거실에도 쿵쿵거렸다고 하시길래
어제 집에 아무도 없었음을 증빙해드렸습니다..
그리고 소음이 난다고 무조건 윗집이 아니라 옆집 아랫집 대각선 윗집일수도 있는거라고
다음에는 확인하시고 얘기하시라 했더니 그 뒤로는 잠잠하더군요..
뭐 1년안에 저희는 다른 아파트로 이사를 왔지만 저희가 살던 집에 들어오신 분들은 좀 고생하실 듯 싶어요..
전에도 다른분께 조언 드린 적 있습니다. 참고 하세요.
처음에는 죄송하다고 조심 하겠다고 했는데.
한달에 2-3번 정도 올라오다 보니깐 저도 화가 나서 한소리 했지요.
코로나 때문에 손님도 못오고, 혼자 사는데 뭐가 그리 시끄럽냐
그랬더니 그런건 모르겠고 조용히 해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렇게 올라와서 초인종 누르는게 범죄다 라고 하니깐 조용히 하면 안올라 올거 아니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집에서 담배 좀 작작 펴라 낮에 화장실에서 담배 냄새 너무 올라온다 니가 담배 필때마다 내가 내려가서 지금처럼 초인종 누르고 해줄까?
라고 했더니 자기네는 담배 안핀다고 하더라구요.
내가 지금 내려가서 집에서 담배 피나 안피나 냄새 맡아 볼까? 라고 하니깐 쭈삣쭈삣 대더니 조용히 해주세요 하고 내려가더라구요.
그 일이 있고나서 3주 됬는데 아직 안올라 왔네요.
대신 내 민감한 개인정보 담긴 영상 까는데 당신이 말한 정황 안나오면 다시는 기어올라오지 마라고 승부를 겁니다.
이사 다음날 애 재우고 있는 밤 10시에 인터폰 오고 그러더니 그담주에 이사 나가더라구요. 다행이었습니다 ㅠ.ㅠ
물론 이사 나간집이 초등 남아둘이어서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알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