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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설계는 단가가 반토막이라 주6일에 잔업하고 200만원 준다고 합니다.
이것도 싫으면 나가라는 식이더군요
특히 기존 설계로 진행하는 경우 신조 기준 5~10% 기성을 주는데
실제 선주 및 야드 요구 사항 들어주면 30~50% 공수가
들어가는데 경우가 태반이지만 인정을 안 해주죠. 말로는 다음에 블럭이나 일 많이 준다고 구두 약속 정도입니다.
그냥 예전의 일본처럼 조선도 하향 산업입니다 ㅜ_ㅜ
기존과는 상당히 다른 금액입니다.
그러기에 가족있는 사람들은 힘들어서 다들 이바닥 뜨고 있죠.
어제오늘이 아닌데요라고 하시지만 현직에 남은분들은 기존 급여에 50~60% 밖에 안되는 수준이라
심각하게 이직을 생각합니다. 하지만 쉽게 갈 수 없길래 힘드네요.
예전에 일본도 설계용역의 심각함 외주화로 중국이나 우리나라에 외주로 대부분 작업하는데
용역비가 떨어지면 그만큼 설계 품절도 낮아집니다. 중국이랑 다른게 없이 흘러가고 있어요.
그 밑에 하청으로 외주를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회사 자체의 단가도 심각하게 떨어지고 있어 당연히 외주들도 일을해도 적자가 나는 수준이 많아져서
업체들이 손들고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또 단기 알바로 프리랜서를 쓰는데 크 품질이 예전 같이 않다고 하네요.
흔히 돈받는 만큼 일한다가 하는데 그정도도 하기 힘든 수준입니다.
그때도 외주에 파견에 설계물량팀 등등 다양했습니다.
대우나 삼성등 원청이 공수 잘 안 쳐주던 것도 야드현장에서 건조작업에 매달린 협력업체만이 아니라 설계쪽 협력업체에도 똑같이 했었고요.
해양프로젝트 마감들어가면서 회사 규모축소하려고 업체정리 들어갈때 사무직 설계직이 아직 작업물량 남았던 현장직들보다 우선 진행된 것도 봐서 알고요.
그렇게 나간 설계직분들 중 일부는 KAI에 들어가신 것도 봤고요.
글을 어떤식으로 읽으시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댓글 단 건 설계가 외주인 걸 몰랐다는 분에 대해 외주화된지 오래다라고만 했지 월급이 얼마다 기존과 같다라고 한마디라도 적었어요? 잘 읽어보세요.
작년에도 23조 카타르발 100척 수주 잭팟이라고 많은 뉴스가 있었지만 현실에서 괴리감이 느껴질 정도로
상황만 나빠지는것 같네요. 저도 현재는 일본 쪽 선주 일을 해서 겨우 겨우 유지하는 중입니다.
힘내세요.
진행된것은 저도 현업에 있어서 느끼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제 오늘일 아니긴 하지만 그 여파가 갈수록 안좋은 방향으로 흘러간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초기만 해도 설계 외주화 한다고 현재처럼 까지 품질이 나빠지거나 상황이 안 좋진 않았습니다.
2008년 리먼이후 많은 상황이 변해왔지만 요즘 같진 않아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현대중공업..?
철강 원자재요
그때 구조조정, 외주화, 외주회사의 외노자 대폭 유입 등 착착 진행시켜놨죠.
정몽준이 그 유명한 '한국인은 미개' 페이스북에 지른 아들에게 회사 내 고이윤
알짜배기 사업만 재편해서 신규 사업부 형식으로 이미 대물림해버렸구요.
그러고도 모자라 조선사들이 정직원 투입이 원칙인 대신 고가인 군함까지 외주 돌리다 걸렸구요.
현대 대물림은 삼성 전문가 김상조 실장 공정위 재직 초반에 사태 파악하기 전에 미친 스피드로
후다닥 진행시켜버렸습니다. 건조를 외주화 외노자화 하는 동시에 건조 못잖게 알짜배기 이윤이 남는
유지보수 사업을 싹다 편법으로 넘겨서 노조 힘도 기존 주력사업부와 고이윤 두 분야 모두에서 싹 빼버렸죠.
저도 외주로 들어간적 있는데 진짜 맛없고 창열한 식단이더군요.
현장분이 식판 던지는거 2번이나 봤습니다. 우리가 개돼지냐고 화내면서요....
다시는 쳐다보고 싶지 않아요.
미포조선쪽이 더 투자하기 좋으려나요..
중국때문에 단가 낮아 진것도 문제고 유능한사람들이 어차피 일당직 더 안전하고 돈많이 주는데 로 탈출했어요 반도체공장 밧데리공장 짓는데로요...
12배 늘었다고 잘모르는 사람 10미터위에 안전 장치도 없이 새우지 안았으면 좋겠네요
안되는건 포기하고 고부가 가치 산업으로 넘어가는게 맞다고봅니다
중국하고 경쟁해서 다시 르네상스가 올까요? 결국 단가는 중국이 싸고 기술은 시간지나면 올라오는데
그럴일없다고 봅니다
일이라도 많이 했으면 하네요.
현장에서 조선의장품 설치합니다
원청에서 단가후려쳐 임금은 오히려 내렸는데
주52시간으로 잔업이나 특근도 얼마 못하니 답답하네요
작년에 수주물량이 워낙 망이였던지라 12배 해봐야
얼마되지도 않아요..
배운게 도둑질이라 그냥저냥 다니지
답답합니다..
이런 뉴스보고 주변에선 조선소 경기 좋다매?하는데
아이고.....
현장 온도는 전혀 다를텐데요.
현대조선인가 상장하지 않나요?
기사에서 좀 냄새가 납니다.
경제지 기레기들이 진짜 문제죠.
"3~4년치 수준잔량 꽉차"
"일이 넘쳐서 선주들이 주문을 못 넣고 있어"
라는 기사가 뜨기 전까진 다 구라입니다
특히 친환경 규제, 무인 선박 등 이런거 다 조선소 혹은 국뽕 언론에서 과장해서 쓰는거니 절대 믿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