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20명 이하의 작은 건설 회사긴 합니다만
저는 어릴때부터 관심없다는 걸 아시고 포기하셨고
원래 여동생 물려주실려고 한동안 동생이 회사에서 일하다가
지금은 결혼하고 자기 사업하고 있네요.
2년만 더 일하시고 은퇴하신다는 데 몇주전 새로 회사 건물 짓는다고 땅을 200평 사버리셨네요.
어머니께서는 일 그만한다는 사람이 왜 이렇게 일을 벌이냐고 한소리하셨지만
아버지께서 그냥 밀어붙이시는 성격이라 포기하셨네요.
이번에 집에 잠시 내려가있을때 아버지께서 일해 볼 생각 있냐고 한번 더 물어보시네요.
뭐, 제가 하는 일이 있고 관심없는 일이면 안하는 게 맞는 거겠지만...
아버지 생각에는 지금까지 만들어놓은 인맥이나 기반이 아까우신 거 같습니다.
자리인지 아버지를 통해 바라보며 자라니 그냥 샐러리맨 하는게 정신건강상 낫겠다 싶어서 저나 동생이나
다른 일 합니다. 건설업이면 상상이상으로 고달플 수도 있으니 적성에 맞는게 아니면 장고해 보세요.
아버지 회사는 아버지께서 정리하시면 그냥 끝인거라 미련이 좀 많으신 거 같습니다.
직원20명이 작은 수가 아닙니다.
직원 20명이면 우리가 대기업 기준에서만 회사를 보니까 작은거지 실제로 운용하려고 하면 20명 많은 숫자에요
20명이라는 숫자가 크다고 할수는 없는 숫자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작다고만 할 숫자도 아니죠.
쉽게 말해서 직원 20명 쓰는 식당이라고 하면 꽤나 대형 식당이죠
그정도 대형 식당이면 결코 작지 않은 아니 상당히 큰 규모의 사업체입니다.
무슨 기업과 회사라는 관점에서 바라보면 20명의 직원이 매우 소규모의 구멍가게처럼 느껴지겠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는 거죠.
제가 지금하는 일이 싫어서 아버지 일을 한다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이젠 사업하냐고 하시는 말씀이시면 예전에는 건설 회사 다니셨습니다.
그때 이후로 나오셔서 직접 사업 시작하셨고요.
거진 20년쯤 되는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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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글쓴이 분이 아무리 그래도 본인은 아니다 라고 한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금수저까지는 아니어도 최소 은수저 세트는 그대로 받을 수 있는 상황으로 보여지는데 글쓴이 본인의 능력으로 그 이상을 충분히 해낼 수 있으면 모를까 그게 아니라면 현실적으로는 몇년정도 부모님과 함께 일하시면서 자연스럽게 일 배우시고 받으시는게 좋을거라고 봅니다.
성격이 다르다면, 지속 여부 보장은 알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안 된다가 아니라, 알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이런 일에 개인의 선호가 작용하지 않을 수 없으니 그 부분은 스스로 결론을 내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말하면 물려받으시는게 좋습니다.
5년정도 부모님 어드바이드 받으시면서 일 하세요
님이 아니라 님의 아이들이 감사하는 날이 올겁니다
운동선수들 경기처럼 리그 자체가 다르죠? (천차만별)
미국 야구처럼 메이저 리그, 마이너리그( AAA, AA, A+, A, A-, R+, R )
부친은 관악산 출신 건축사이며, 아들은 (도급순위 10 이내) 회사 다니고?.... 읍.... 읍.... 읍....
부친께서 오너로 있는 조만한 토목회사(연매출 800억) 다니면서?.... 읍.... 읍.... 읍....
워낙 C by C라서 건설 쪽 역시 패밀리 비즈니스로 무언가 얽히고설킨 게 많죠?
상당한 반감으로 다가올 수 있는? ....
얼마 전 스트레이트에 나온 000 국회의원 일가처럼 패밀리 비즈니스(가업) 많죠?
요즘 주위에 봐도 이정도 규모 사장님들이 흑자중인 건실한데도... 자체폐업하는 법인들 많이 보이네요...
상속이나 증여 측면에서도 보면 그게 맞는것도 같아 보이구요 ㅡ0ㅡ;;;
회사 이어 받을라명 물려받는게 아니라 오히려 더 내야하는;;; 그래서 그냥 매각이나 청산;;; ㅡ0ㅡ;;
나중에 어쩔 수 없이(전 이미 별셋 반도체 회사에 합격한 상태였는데 아버지께서 출판사 문제로 쓰러지셨습니다)
힘을 보태드렸는데 결과가 좋질 않았죠.
사양산업에 기존에 해오시던 방법으로
저와 지속적인 트러블로 인해 결국
제가 나왔습니다...
제 인생이 완전 박살나서 회복하는데 거의
10여년이란 시간이 걸렸습니다.
작년 아버지께서 돌아가시고 누님이 물려받아 유지는
하고 있는데 쉽지 않아 보입니다.
직장인 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관련업에서 종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