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를 설정한 기준이 뭔지 모르겠는데, 마음대로 4개를 정한거면 원하는 어떤 숫자도 얻을 수 있는 것 아닌가요..;;
삭제 되었습니다.
littlefinger
IP 106.♡.35.57
02-08
2021-02-08 09:51:57
·
@exponential님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올해 주택가격 상승률이 높았던 서울 4개 자치구의 주요 아파트 실거주 비율이 32.7%에 그친다고 밝혔다.
주택가격 상승률이 높은 서울 4개 주요 아파트네요
kevinly
IP 221.♡.108.13
02-08
2021-02-08 10:54:32
·
@leumas님 leumas님을 비판하는건 아니고, 원문과 본문의 데이터 및 해석에 대한 의견을 다는 것이니 심려치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1. 그래도 마음대로 정한건 마찬가지입니다. 강남구에 주요 아파트 단지라 부를 만한 단지가 여러개니까요. 2. 그래서 저런식으로 평균 낸건 전혀 의미가 없습니다. 서울시 아파트를 대변하지도, 네 자치구의 아파트를 대변하지도 못합니다. 네 아파트가 비슷한 성질을 지녔으면 그 성질을 갖는 아파트를 대변한다고 볼 수 있을텐데, 그렇지도 않습니다. 따라서 평균값은 1도 의미가 없습니다. 3. 다만 각각의 아파트의 실거주율은 해당 아파트를 대표하는 데이터로서 의미가 있겠네요. 이때는 모집단 전체를 가져온 격이니, 분명 믿을만합니다. 4. 하지만 데이터가 뒷받침하는 주장의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해 데이터 뿐 아니라 논리를 살펴야 합니다. 5. 원문에서 실거주 비율과 가격의 상관관계를 근거로 ‘실거주 비율을 높여야 가격이 안정화된다’라는 주장을 의원님이 펼치셨습니다. 이는 틀린 논리입니다. 아파트가 노후화될 수록 실거주 비율이 떨어지는 건 당연합니다. 모두들 새 아파트에 살고 싶어하니까요. 그리고 아파트가 지어진지 시간이 지나면 경제 성장에 의해 아파트 값이 오르고요. 그런데 의원님은 이로부터 “실거주 비율이 떨어지니까 아파트 가격이 올라간다!”라는 주장을 끌어내셨습니다. A -> B, A-> C인데, B->C라 주장하는건 논리적 오류지요? 6. 본문에서 글쓴이님은 보유세가 낮으니 실거주율이 낮다고 주장하셨습니다. 해당 데이터는 서울 아파트를 대변하지 못하므로, (서울 전체의) 실거주율이 낮은지 알 수 없습니다. 한편 ‘보유세가 낮으면 실거주율이 낮다’라는 주장의 경우 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7. 그러나 본문에 함축된 ‘보유세가 낮으니 실거주율이 낮고, 따라서 보유세를 높여야 한다’라는 주장이 의미가 있으려면 실거주율을 높일 당위성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서울의 실거주율이 적정치보다 낮다고 할 수 있을까요? 주변보다 낮은 실거주율은, 분명 학군과 직장과의 짧은 거리, 그리고 타 지역보다 비쌀 수밖에 없는 가격이 맞물려 만들어낸 것입니다. 임대인은 안정적인 수익을 얻고 임차인은 적은 목돈으로 편리한 인프라를 누리는, 모두가 윈윈하는 지점에 형성된 비율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실거주율을 높일 당위성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굿모닝빵빵님 고가 주택 기준으로 보면 우리나라 보유세 그렇게 낮지 않습니다ㅎㅎ 은마나 한가람은 oecd평균 정도 되구요 저가 주택은 뭐 1/5정도 되려나요? 미국과 비교하면(미국은 주마다 달라서 평균 정도 데이터로) 고가주택은 절반 수준, 저가주택은 1/10정도 될 겁니다.
fiat
IP 122.♡.176.16
02-08
2021-02-08 08:54:08
·
실거주가 아니라는게 전월세 포함인가요?
쿠팜롤
IP 223.♡.218.246
02-08
2021-02-08 08:57:37
·
우리도 선진국인데..
TraderJoe
IP 58.♡.172.39
02-08
2021-02-08 08:58:38
·
1. 저기를 전세로 주고, 본인도 전세로 사는 경우 상당히 많습니다. 2. 거래세가 선진국보다 몇배 높으니 팔 요인이 떨어집니다.
@야비대마왕님 조작은 아니죠. 통계 데이터를 속인 것도 아니고, 표본에 대한 설명도 충분히 한거에요. 평균이나 다른 대표값이 의미를 갖도록 통계를 낼 때는, 전수조사를 하거나 표본 조사시에 대표성을 갖도록 표본을 산출하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저게 서울의 평균이 된다고 한 건 아니잖습니까.
일단, 4개의 표본에 대해서 실거주율을 뽑았고, 저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른 아파트의 실거주율도 낮을 것이라는 추정이 가능하다면, 혹은 아파트의 특성(연식, 가격, 상승율, 입지 등)에 따르는 실거주율에 의미 부여가 가능하다면, 그래서 서울 전체에 대해서 조사를 해야 한다면 그 다음 단계로 표본의 크기를 대폭 확대하고 재조사를 하는 것이 의미가 있겠죠. 그러나 비용(시간, 돈)상의 이유로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건 (정말 필요하다면) 정부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걸 조작이라고까지 말씀하시는건, 오버죠. 오버. 뭔가 기사의 결론이 마음에 안 드시는 것 같네요.
스파르타쿠스_
IP 112.♡.219.4
02-11
2021-02-11 13:10:48
·
@윤아슬아빠님 실거주율 이라는 건 그냥 전체 아파트 대상으로 통계 돌리면 나오는 숫자입니다. 소유자 주소와 거주지가 동일한지만 넣으면 되는 걸 굳이 표본화 한다는 과정을 걸치고, 그 숫자또한 1.8만개 중에 4개만 뽑았으면 누가 봐도 결론에 대한 의도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서울에 있는 고등학생의 대학 진학률이 궁금하면 그냥 조사하면 됩니다. 근데 굳이 대표성 운운하면서 서울 휘문고 중동고 강서고 한영외고 3학년 1반에서 추출하였음. 각 고등학교는 일반고 자사고 외고의 특성을 반영함 이러면 사람들이 헤드타이틀만 보고 충분히 오해할 것 같은데요. 대부분 뉴스는 영상자막, 네이버타이틀로 흘려보는게 많으니까요.
윤아슬아빠
IP 118.♡.232.37
02-14
2021-02-14 16:20:58
·
@야비대마왕님 소유자 주소와 거주지가 동일한지만 넣으면 되는 일을 직접 해보시고 단지별로 취합해서 정리하는 일을 하나하나 해보시면 얼마나 힘든지 아시겠지요. 그래서 이 기사의 의도와 결론이 무엇이며, 어떤 식으로 기사의 내용에 어떤 조작이 있었는지를 설명하실 수 있나요? 갑자기 대놓고 조작이라니 참 황당한 결론이네요.
더 재미난 자료 보여드릴까요? 2018년 조삿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내 구별로 자가점유율을 조사한 결과 42% 수준이고, 대체로 직장이 많은 강남 마포가 자가거주율이 낮네요. 이 자료에도 서울시 자가점유율은 42%수준입니다. https://1boon.kakao.com/onland/5f600952f874e345a86b6f76 그럼 대체로 서울시 자가점유율은 42%라고 보는게 타당할 것 같네요. 근데 저 보고서는 31%니까 11%나 날려먹었네요? 이게 조작이 아니면 뭔가요?
@야비대마왕님 말씀하신 내용만으로도 왜 "조작"이라고까지 단언하시는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핑거프린세스요? 그럼 님은 키보드워리어십니까?
연구목적을 보면, 임대주택등록제의 개선 방안 등 주거안정 대책 마련을 위한 "기초 자료" 제공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말 그대로 기초 자료일 뿐이므로 일단 선행연구로서 어떤 경향성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이 강하다고 보여집니다. 왜 이들 아파트를 선정했는가에 대해 정리한 부분은 없어 아쉽지만, 부동산에 크게 관심이 없는 사람 입장에서도 대체로 들어본 적은 있을만큼의 대표성은 있을 거라고 봅니다.
실거주 비율만 언론에서 의미있게 보도된 것은 아쉽지만, 어쨋거나 해당연구는 그에 대한 시계열변화라든지 소유주의 연령, 소유주의 거주지역 등 다양한 각도에서 대상 아파트들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즉, 이 연구에서는 단지 실거주 비율만 중요하게 다룬 것이 아니므로 말씀하신 자가점유율의 통계치와 비교할 이유도 없고, 수치가 크게 다르다고 조작이라고 할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일부 언론에서 자극적으로 보도하였다면 그 언론은 언론대로 문제가 있겠지만, "그중에서 4개만 뽑았다면 통계가 아니고 조작이죠"라는 표현은.. 4개만 뽑은 주체에 대한 비난으로 밖에 읽히지 않습니다. 차라리 언론만 까세요. 그리고 YTN이 해당 보고서를 인용하면서 표현한 내용이 조작이라고 할만한가요? 4개 단지 평균이라고 정확히 표현하고 있고, 이게 대표성을 갖는 것 같은 표현은 전혀 보이지도 않는데요. 서울경제 같은 곳은 저도 크게 신뢰하는 언론사가 아니고 자극적 제목 뽑는게 하루 이틀이 아니니 그쪽에 그렇게 반응하시는 건 뭐라할 수는 없지만, 저런 기초 연구까지 "조작"이라고 하시는 말씀에는 절대 동의할 수가 없습니다.
서울시 평균보다 11%포인트나 낮은 조사니 의미가 없다면, 서울시 평균에 근접한 단지만 선정하여 샘플링을 해야 하나요? 아니면 아예 서울시 전체 아파트를 랜덤 샘플링이라도 해야 하나요?
@야비대마왕님 아울러, 서울도 마찬가지겠으나 지방 도시들은 외부 투기세력들로 인한 집값 상승이 유별납니다. 제가 얼마전까지 거주했던 대전 같은 경우도 서구와 유성구를 중심으로 몇년전부터 외부 투기세력들이 집도 안 보고 구매하는 경우가 일쌍다반사였고, 그중에서도 가장 학군이 좋다고 유명한 둔산 크로바 아파트를 전세끼고 사는 경우가 어마어마하게 많았습니다.
이런 경우, 둔산 크로바 아파트의 집주인 실거주 비율이 큰지 작은지를 조사하는 것도 분명한 의미가 있을거라고 봅니다. 둔산 크로바와 유사한 상승 패턴을 보인 도룡동 일부 아파트들은 연구단지 직원들이 많이 살기 때문에 비슷한 상승 패턴을 보였더라도 실거주 비율은 차이가 있었으리라고 볼 수 있으니 비교하는 것도 재미있는 분석이 될테고, 또한 투기세력이 들어와서 빠져나갈 때까지 실거주 비율의 시계열 변화 역시 집값 상승패턴과 결부하여 분석하는 것이 의미가 있을겁니다. 투기세력들은 집값이 상승하기 전에 갭투 등으로 작업해서 들어온 다음, 시세차익실현을 실거주자들에게 하고 나가거든요. 그러면 집값 정체기에 실거주 비율이 줄다가, 상승기에 실거주 비율이 다시 높아질 수도 있는거에요.
이 때 둔산 크로바나 도룡동 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기초 연구차원에서 분석한다면, 이게 대전시 전체의 실거주 비율과 "크게" 다른 값이 나오더라도 표본으로 추출하여 충분히 의미있는 분석이 가능할거라 봅니다. 근데.. 이런 아파트들을 선정하여 (대전시 평균과 다른) 분석을 하면 조작인가요? 사람 혹은 기관마다 통계 분석을 하는 이유와 목적이 있는데, 왜 님의 생각과 다르다고 "조작" 운운하시는건가요? 더군다나 이 글에서 언급되지 않은 기사까지 퍼오면서 말입니다.
@윤아슬아빠님 결론을 입맛대로 내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맥락 잘라먹기, 통계그래프를 수치와 다르게 그리기, 통계모수를 의도적으로 변경하기 등이 있죠. 통계를 내는 이유는, 뇌피셜을 줄이고, 전체를 정확하게 바라보기 위함입니다.
그렇지만 리서치기관이나 연구소들은 때때로 의도적으로 모수를 선택합니다. 국짐당 지지율이 좋게 나오도록 유선전화 비율을 높이고, 경북지역 비율을 늘리거나 하는 방식들을 씁니다. 그렇게 하면, 아무리 조사를 세부적으로, 시계열적으로 해봐야 모수가 편향되어 있기 때문에 결론이 편향되게 나옵니다. 분석을 다각도로 많이 해봐야 모수가 빨간색이면 결론도 빨간색입니다. ~이 아쉽다 라고 말하고 넘어갈 일이 아닙니다.
저는1.8만개중에 단 4개 단지만 선정한 연구소도 비난하고, 그걸 보도한 언론도 비난합니다. 클리앙 아이디 40만개중에 대표적으로 활동하는 4개 아이디만 뽑아서 클리앙의 정치적 성향에 대해 분석한다고 하면 클리앙 유저들이 그 결론을 받아들일 타당성이 전혀 없습니다. 4개 아이디를 시간대별로 게시판별로 성향을 분석한다 한들 그게 클리앙을 분석한 거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 아이디가 클리앙 네임드든 아니든 그건 그냥 어떤 개인을 분석한 것에 불과합니다.
기사를 퍼온 이유는 왜 조작인지 본인이 모르겠으니까 제가 이상하다고 하여 굳이 기사를 퍼와서, 저렇게 극소수의 모수를 선택하면 어떤 결론이 벌어지는지 보여드린 겁니다. 30%나 40%나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한다면 더욱 할 이야기는 없습니다.
저는 통계자료를 가지고 숫자로 이야기하고 있고, 님은 어마어마한 개인 경험을 가지고 이야기하고 있네요. 더이상 논의를 이어나갈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크게 다르지만 의미있다" 마치 박대기 기자의 1%의 의미있는 기사가 있으니 99%의 거짓을 허용하라는 변명을 듣는 듯 하는군요.
애초에 동의를 구한적이 없으니 님이 동의하든 말든 관심이 없습니다. 이 댓글을 이어가는 이유는 님 보라고 쓰는게 아니고 지금 하고 있는 주장이 얼마나 터무니없는지 다른 사람들 보라고 쓰는겁니다.
윤아슬아빠
IP 129.♡.75.105
02-15
2021-02-15 16:03:03
·
@야비대마왕님 리서치기관이나 연구소들이 의도적으로 모수를 선택을 하던 말던, 이건 그런 케이스라는 느낌도 들지 않는 단순 기초연구에 불과한 걸로 굉장히 심한 의미를 담으시고, 다른 사람의 연구 결과를 폄훼하는 수준을 넘어 조작이라고까지 하는 모습이 어처구니없어서 글을 남겼습니다.
제가 언제 30%나 40%나 거기서 거기라는 얘기를 했나요? 독해력이 있어야 다른 사람에 대한 정당한 비판도 가능한 겁니다. 실거주비율에 한하여 서울시 평균과 수치가 다르더라도, 모든 표본과 분석 결과를 공개했고 의미있는 내용도 있으니 조작이 아니라 충분히 의미있는 연구라는게 제 주장인데, 그런 요지도 파악을 못하시나요? 여기서 어떤 점이 조작이라는건가요? 그저 실거주비율이 서울시 평균과 다른 단지를 표본으로 선택했다는 이유로? 실거주비율만 조사하는게 목적이 아닌데, 그게 왜 의미가 없고 왜 조작인가요?
다른 사람의 연구 결과를 조작이라고 주장하시려면 구체적으로 근거와 논리에 맞춰 주장을 하세요. 관심법써가며 궁예질하지 마시구요. 단순히 실거주비율이라는 한 팩터만 의미있는 데이터인양, 그것만 가지고 다른 분석을 의미없게 만들지 마시구요.
물론, 저도 님의 동의를 구할 생각 없어요. 다만, 분야는 전혀 다르지만 저 역시 연구를 업으로 하는 사람으로서, 그리고 통계학, 미디어 관련 수업을 통한 기초지식 정도는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해당 연구의 수준이 낮다거나 가치가 없다는 의견이라면 존중해드릴 구석이 조금이라도 있을까 모르겠으나, 조작이라는 말까지 하시는 것이 어처구니가 없어 댓글을 달았을 뿐입니다. 결과가 본인 맘에 안 든다고 궁예질을 하며 도덕성까지 거론을 하시나요? 재밌는 분이네요.
윤아슬아빠
IP 129.♡.75.105
02-15
2021-02-15 16:11:16
·
@야비대마왕님 전체와 평균이 다를 수도 있는 부분을 표본으로 선정하여 다양한 각도로 분석하는 것을 조작이라는 얘긴데... 님의 주장을 아무리 좋게 봐드려도, 표본을 숨긴 것도 아니고 결과를 가지고 전체를 해석한 것도 아닌 기초 연구를 조작이라니... 대단한 솔로몬 납시었습니다.
상계주공 5단지는 뭐. 집주인 살리가 거의 없.. ㅎㅎ
목동같은 경우 요즘 전세자 내쫒고 집주인 들어가는 추세라고..
주택가격 상승률이 높은 서울 4개 주요 아파트네요
leumas님을 비판하는건 아니고, 원문과 본문의 데이터 및 해석에 대한 의견을 다는 것이니 심려치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1. 그래도 마음대로 정한건 마찬가지입니다. 강남구에 주요 아파트 단지라 부를 만한 단지가 여러개니까요.
2. 그래서 저런식으로 평균 낸건 전혀 의미가 없습니다. 서울시 아파트를 대변하지도, 네 자치구의 아파트를 대변하지도 못합니다. 네 아파트가 비슷한 성질을 지녔으면 그 성질을 갖는 아파트를 대변한다고 볼 수 있을텐데, 그렇지도 않습니다. 따라서 평균값은 1도 의미가 없습니다.
3. 다만 각각의 아파트의 실거주율은 해당 아파트를 대표하는 데이터로서 의미가 있겠네요. 이때는 모집단 전체를 가져온 격이니, 분명 믿을만합니다.
4. 하지만 데이터가 뒷받침하는 주장의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해 데이터 뿐 아니라 논리를 살펴야 합니다.
5. 원문에서 실거주 비율과 가격의 상관관계를 근거로 ‘실거주 비율을 높여야 가격이 안정화된다’라는 주장을 의원님이 펼치셨습니다. 이는 틀린 논리입니다. 아파트가 노후화될 수록 실거주 비율이 떨어지는 건 당연합니다. 모두들 새 아파트에 살고 싶어하니까요. 그리고 아파트가 지어진지 시간이 지나면 경제 성장에 의해 아파트 값이 오르고요. 그런데 의원님은 이로부터 “실거주 비율이 떨어지니까 아파트 가격이 올라간다!”라는 주장을 끌어내셨습니다. A -> B, A-> C인데, B->C라 주장하는건 논리적 오류지요?
6. 본문에서 글쓴이님은 보유세가 낮으니 실거주율이 낮다고 주장하셨습니다. 해당 데이터는 서울 아파트를 대변하지 못하므로, (서울 전체의) 실거주율이 낮은지 알 수 없습니다. 한편 ‘보유세가 낮으면 실거주율이 낮다’라는 주장의 경우 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7. 그러나 본문에 함축된 ‘보유세가 낮으니 실거주율이 낮고, 따라서 보유세를 높여야 한다’라는 주장이 의미가 있으려면 실거주율을 높일 당위성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서울의 실거주율이 적정치보다 낮다고 할 수 있을까요? 주변보다 낮은 실거주율은, 분명 학군과 직장과의 짧은 거리, 그리고 타 지역보다 비쌀 수밖에 없는 가격이 맞물려 만들어낸 것입니다. 임대인은 안정적인 수익을 얻고 임차인은 적은 목돈으로 편리한 인프라를 누리는, 모두가 윈윈하는 지점에 형성된 비율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실거주율을 높일 당위성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러니 정책이 제대로 나올리가...
2. 거래세가 선진국보다 몇배 높으니 팔 요인이 떨어집니다.
단순 보유세 상승은 월세와 전세 값 상승 부작용이 생길테니 신중히 생각해보이야죠.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30178937&memberNo=45335898&vType=VERTICAL
https://m.the300.mt.co.kr/view.html?no=2020102315247675309
주택가격 상승률이 높은 서울 4개 주요 아파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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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873052CLIEN
위에 댓글에 선정 기준있네요.
그리고 ‘주요’라는 수식어는 기준이라 보기 어려워요.
서울에 소위 말하는 주택은.. 네가구는 기본.. 이라고 보이네요.
이 유투버랑은 암 관계 없습니다만 이런 실소유율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것같아 추천 드려요
즉 남아도는 빈 주택이 많다는건데... 이건 그만큼 낙후된 곳이 많다는 의미도 됩니다.
주택보급율과 자가보유율을 묶어서 보는건 해석오류의 여지가 많을 것같아요.
그중에서 4개를 뽑았다면 통계가 아니고 조작이죠.
기사를 무슨 옆팀 사람한테 물어보고 쓰나요.
일단, 4개의 표본에 대해서 실거주율을 뽑았고, 저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른 아파트의 실거주율도 낮을 것이라는 추정이 가능하다면, 혹은 아파트의 특성(연식, 가격, 상승율, 입지 등)에 따르는 실거주율에 의미 부여가 가능하다면, 그래서 서울 전체에 대해서 조사를 해야 한다면 그 다음 단계로 표본의 크기를 대폭 확대하고 재조사를 하는 것이 의미가 있겠죠. 그러나 비용(시간, 돈)상의 이유로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건 (정말 필요하다면) 정부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걸 조작이라고까지 말씀하시는건, 오버죠. 오버. 뭔가 기사의 결론이 마음에 안 드시는 것 같네요.
서울에 있는 고등학생의 대학 진학률이 궁금하면 그냥 조사하면 됩니다. 근데 굳이 대표성 운운하면서 서울 휘문고 중동고 강서고 한영외고 3학년 1반에서 추출하였음. 각 고등학교는 일반고 자사고 외고의 특성을 반영함 이러면 사람들이 헤드타이틀만 보고 충분히 오해할 것 같은데요. 대부분 뉴스는 영상자막, 네이버타이틀로 흘려보는게 많으니까요.
전국 주택 자가점유율은 정부에서 직접 관리하는 통계수치입니다.
5년마다 주택총조사를 통해 관리하고 있고, 전국 58%, 서울 42%네요.
https://www.index.go.kr/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1239
와 근데 2015년 자료니까 조금 멀죠?
서울시에서 2019년에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평균 58%, 서울 42.7%네요.
http://data.seoul.go.kr/dataList/10762/S/2/datasetView.do;jsessionid=C5A8C97430A7946DF2E03EF492D06123.new_portal-svr-11
더 재미난 자료 보여드릴까요?
2018년 조삿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내 구별로 자가점유율을 조사한 결과
42% 수준이고, 대체로 직장이 많은 강남 마포가 자가거주율이 낮네요.
이 자료에도 서울시 자가점유율은 42%수준입니다.
https://1boon.kakao.com/onland/5f600952f874e345a86b6f76
그럼 대체로 서울시 자가점유율은 42%라고 보는게 타당할 것 같네요.
근데 저 보고서는 31%니까 11%나 날려먹었네요?
이게 조작이 아니면 뭔가요?
첫번째로, 자가점유율은 본인이 직접 할 것도 없이 관련 기관에 최신 자료를 요청하면 됩니다.
그것도 안하고 기사 쓸거면 그냥 뇌피셜이죠.
두번째로, YTN 기사 원본을 보면 저 그래픽 자료만 딸랑 있습니다.
https://www.yna.co.kr/view/GYH20210208000100044
그 자료를 받아서 서울경제, 청년일보에서
사람은 안살면서 가격은 오른다고 기사를 덥썩 썼네요.
https://www.sedaily.com/NewsVIew/22IGAFUDSV
세번째로, 해당 통계를 제출한 보고서에는 국회 요청을 받았지만
전수조사하기 어려워서 그냥 4개만 했답니다. 왜 4개를 선정했는지는 언급도 없네요.
저는 이 아파트만 선택한 것부터가 결론을 정하고 한 수준이라는 겁니다.
분석할 데이터가 이미 자가점유율이 낮을 것 같은 데이터였고,
실제로 전체 평균보다 10%나 낮게 나왔으면 표본을 다시 정하는게 상식 아닌가요?
검색할 손가락이 없으시니 이것도 링크 드릴께요.
https://kocer.re.kr/26/?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5869829&t=board
말씀하신 내용만으로도 왜 "조작"이라고까지 단언하시는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핑거프린세스요? 그럼 님은 키보드워리어십니까?
연구목적을 보면, 임대주택등록제의 개선 방안 등 주거안정 대책 마련을 위한 "기초 자료" 제공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말 그대로 기초 자료일 뿐이므로 일단 선행연구로서 어떤 경향성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이 강하다고 보여집니다. 왜 이들 아파트를 선정했는가에 대해 정리한 부분은 없어 아쉽지만, 부동산에 크게 관심이 없는 사람 입장에서도 대체로 들어본 적은 있을만큼의 대표성은 있을 거라고 봅니다.
실거주 비율만 언론에서 의미있게 보도된 것은 아쉽지만, 어쨋거나 해당연구는 그에 대한 시계열변화라든지 소유주의 연령, 소유주의 거주지역 등 다양한 각도에서 대상 아파트들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즉, 이 연구에서는 단지 실거주 비율만 중요하게 다룬 것이 아니므로 말씀하신 자가점유율의 통계치와 비교할 이유도 없고, 수치가 크게 다르다고 조작이라고 할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일부 언론에서 자극적으로 보도하였다면 그 언론은 언론대로 문제가 있겠지만, "그중에서 4개만 뽑았다면 통계가 아니고 조작이죠"라는 표현은.. 4개만 뽑은 주체에 대한 비난으로 밖에 읽히지 않습니다. 차라리 언론만 까세요. 그리고 YTN이 해당 보고서를 인용하면서 표현한 내용이 조작이라고 할만한가요? 4개 단지 평균이라고 정확히 표현하고 있고, 이게 대표성을 갖는 것 같은 표현은 전혀 보이지도 않는데요. 서울경제 같은 곳은 저도 크게 신뢰하는 언론사가 아니고 자극적 제목 뽑는게 하루 이틀이 아니니 그쪽에 그렇게 반응하시는 건 뭐라할 수는 없지만, 저런 기초 연구까지 "조작"이라고 하시는 말씀에는 절대 동의할 수가 없습니다.
서울시 평균보다 11%포인트나 낮은 조사니 의미가 없다면, 서울시 평균에 근접한 단지만 선정하여 샘플링을 해야 하나요? 아니면 아예 서울시 전체 아파트를 랜덤 샘플링이라도 해야 하나요?
아울러, 서울도 마찬가지겠으나 지방 도시들은 외부 투기세력들로 인한 집값 상승이 유별납니다. 제가 얼마전까지 거주했던 대전 같은 경우도 서구와 유성구를 중심으로 몇년전부터 외부 투기세력들이 집도 안 보고 구매하는 경우가 일쌍다반사였고, 그중에서도 가장 학군이 좋다고 유명한 둔산 크로바 아파트를 전세끼고 사는 경우가 어마어마하게 많았습니다.
이런 경우, 둔산 크로바 아파트의 집주인 실거주 비율이 큰지 작은지를 조사하는 것도 분명한 의미가 있을거라고 봅니다. 둔산 크로바와 유사한 상승 패턴을 보인 도룡동 일부 아파트들은 연구단지 직원들이 많이 살기 때문에 비슷한 상승 패턴을 보였더라도 실거주 비율은 차이가 있었으리라고 볼 수 있으니 비교하는 것도 재미있는 분석이 될테고, 또한 투기세력이 들어와서 빠져나갈 때까지 실거주 비율의 시계열 변화 역시 집값 상승패턴과 결부하여 분석하는 것이 의미가 있을겁니다. 투기세력들은 집값이 상승하기 전에 갭투 등으로 작업해서 들어온 다음, 시세차익실현을 실거주자들에게 하고 나가거든요. 그러면 집값 정체기에 실거주 비율이 줄다가, 상승기에 실거주 비율이 다시 높아질 수도 있는거에요.
이 때 둔산 크로바나 도룡동 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기초 연구차원에서 분석한다면, 이게 대전시 전체의 실거주 비율과 "크게" 다른 값이 나오더라도 표본으로 추출하여 충분히 의미있는 분석이 가능할거라 봅니다. 근데.. 이런 아파트들을 선정하여 (대전시 평균과 다른) 분석을 하면 조작인가요? 사람 혹은 기관마다 통계 분석을 하는 이유와 목적이 있는데, 왜 님의 생각과 다르다고 "조작" 운운하시는건가요? 더군다나 이 글에서 언급되지 않은 기사까지 퍼오면서 말입니다.
결론을 입맛대로 내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맥락 잘라먹기, 통계그래프를 수치와 다르게 그리기, 통계모수를 의도적으로 변경하기 등이 있죠.
통계를 내는 이유는, 뇌피셜을 줄이고, 전체를 정확하게 바라보기 위함입니다.
그렇지만 리서치기관이나 연구소들은 때때로 의도적으로 모수를 선택합니다.
국짐당 지지율이 좋게 나오도록 유선전화 비율을 높이고, 경북지역 비율을 늘리거나 하는 방식들을 씁니다.
그렇게 하면, 아무리 조사를 세부적으로, 시계열적으로 해봐야 모수가 편향되어 있기 때문에
결론이 편향되게 나옵니다. 분석을 다각도로 많이 해봐야 모수가 빨간색이면 결론도 빨간색입니다.
~이 아쉽다 라고 말하고 넘어갈 일이 아닙니다.
저는1.8만개중에 단 4개 단지만 선정한 연구소도 비난하고, 그걸 보도한 언론도 비난합니다.
클리앙 아이디 40만개중에 대표적으로 활동하는 4개 아이디만 뽑아서 클리앙의 정치적 성향에 대해
분석한다고 하면 클리앙 유저들이 그 결론을 받아들일 타당성이 전혀 없습니다.
4개 아이디를 시간대별로 게시판별로 성향을 분석한다 한들 그게 클리앙을 분석한 거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 아이디가 클리앙 네임드든 아니든 그건 그냥 어떤 개인을 분석한 것에 불과합니다.
기사를 퍼온 이유는 왜 조작인지 본인이 모르겠으니까 제가 이상하다고 하여
굳이 기사를 퍼와서, 저렇게 극소수의 모수를 선택하면 어떤 결론이 벌어지는지
보여드린 겁니다. 30%나 40%나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한다면 더욱 할 이야기는 없습니다.
저는 통계자료를 가지고 숫자로 이야기하고 있고,
님은 어마어마한 개인 경험을 가지고 이야기하고 있네요.
더이상 논의를 이어나갈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크게 다르지만 의미있다"
마치 박대기 기자의 1%의 의미있는 기사가 있으니
99%의 거짓을 허용하라는 변명을 듣는 듯 하는군요.
애초에 동의를 구한적이 없으니 님이 동의하든 말든 관심이 없습니다.
이 댓글을 이어가는 이유는 님 보라고 쓰는게 아니고
지금 하고 있는 주장이 얼마나 터무니없는지 다른 사람들 보라고 쓰는겁니다.
리서치기관이나 연구소들이 의도적으로 모수를 선택을 하던 말던, 이건 그런 케이스라는 느낌도 들지 않는 단순 기초연구에 불과한 걸로 굉장히 심한 의미를 담으시고, 다른 사람의 연구 결과를 폄훼하는 수준을 넘어 조작이라고까지 하는 모습이 어처구니없어서 글을 남겼습니다.
제가 언제 30%나 40%나 거기서 거기라는 얘기를 했나요? 독해력이 있어야 다른 사람에 대한 정당한 비판도 가능한 겁니다. 실거주비율에 한하여 서울시 평균과 수치가 다르더라도, 모든 표본과 분석 결과를 공개했고 의미있는 내용도 있으니 조작이 아니라 충분히 의미있는 연구라는게 제 주장인데, 그런 요지도 파악을 못하시나요? 여기서 어떤 점이 조작이라는건가요? 그저 실거주비율이 서울시 평균과 다른 단지를 표본으로 선택했다는 이유로? 실거주비율만 조사하는게 목적이 아닌데, 그게 왜 의미가 없고 왜 조작인가요?
다른 사람의 연구 결과를 조작이라고 주장하시려면 구체적으로 근거와 논리에 맞춰 주장을 하세요. 관심법써가며 궁예질하지 마시구요. 단순히 실거주비율이라는 한 팩터만 의미있는 데이터인양, 그것만 가지고 다른 분석을 의미없게 만들지 마시구요.
물론, 저도 님의 동의를 구할 생각 없어요. 다만, 분야는 전혀 다르지만 저 역시 연구를 업으로 하는 사람으로서, 그리고 통계학, 미디어 관련 수업을 통한 기초지식 정도는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해당 연구의 수준이 낮다거나 가치가 없다는 의견이라면 존중해드릴 구석이 조금이라도 있을까 모르겠으나, 조작이라는 말까지 하시는 것이 어처구니가 없어 댓글을 달았을 뿐입니다. 결과가 본인 맘에 안 든다고 궁예질을 하며 도덕성까지 거론을 하시나요? 재밌는 분이네요.
참고할만한 자료는 찾아보면 나옵니다.
원문의 내용이 달랑 이미지 한장이라.. 관련 기사들을 찾아봤습니다만
주택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주요차지구 주요 아파트 4곳을 선정했습니다. -> (추측: 차선의 주요 지역 아파트들도 뒤따르고 있겠지요)
최근 지어진 아파트들은 상대적으로 실거주율이 높습니다.
새로운 부동산 정책 영향때문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상속 증여세가 선진국에 비해 높은 이유로 재벌들이 상속 증여시 편법 불법을 저지르는게 되는 건가요.
개인적으로 9억 이상의 고가 아파트의 보유세 감면은 반대였으나, 실거주 비율을 보니 생각을 바꾸게 되었네요.
부동산거래세나 양도,상속세는 어떤가요?
어떤 뉴스 보니 거래세·보유세·양도세 합치면 한국 부동산 세수보다 많은나라 거의 없다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