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은 실내가 따뜻한 빙상장이 있어요.
세리 : 그런 빙상장을 지어야겠네
읭? 시에서 허가를 안내줘?
그래서 기업 부지 안에 산속에 지어요
읭? 연수원을 지어야 겠네
연느님 ㅠ
정말 고생하셨어요~ 고마워요
외국은 실내가 따뜻한 빙상장이 있어요.
세리 : 그런 빙상장을 지어야겠네
읭? 시에서 허가를 안내줘?
그래서 기업 부지 안에 산속에 지어요
읭? 연수원을 지어야 겠네
연느님 ㅠ
정말 고생하셨어요~ 고마워요
231029(한국자유회의와 뉴라이트)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392307 221211(감사원을 감사하라)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779614 220522(검사들의 증거인멸)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271434 210509(신문지 한류와 부수의 비밀)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130009 210425(박형준 LCT 빈칸 세대의 비밀)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094431 201220 (재산 914억, 전봉민 의원의 아빠 찬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715631 201213 ('보수 편향' 알고리즘)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685667 200309 (검찰총장 장모님의 소송)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691871 200211 (보수언론의 가짜뉴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580353 191203 (검찰과 언론의 악행)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356779
기적이 아니라, 오로지 김연아선수의 업적은 김연아 선수 본인이 오롯이 만들어낸
인간이 할 수 있는 처절한 노력의 산물입니다.
우리는 그걸 기적이라고 표현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 기적을 기대하며 다른 선수들을 대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하고요.
기적적인 노력이라 표현하고 싶네요 ㅎㅎ
진짜 기적이에요
이런 환경에서 여신이 나왔다는건요.
롯데월드는 예전엔 잘 못갔던것 같고 어린이대공원? 이랑 과천청사같은데 많이 갔다고 했던것 같네요.
저녁부터 새벽 1~2시 까지를 1시간 반 ~2시간으로 쪼개서
피겨 강습팀 아이스하키팀 등에 팔죠
경쟁도 쎄고 비용도 ..
저 동호회 할때는 아이스하키팀이 맨 끝시간
그 앞타임들이 운동하는 학생들 타임이었습니다
그것도 가장자리는 스피드/쇼트트랙 가운데는 피겨 이렇게 같이 쓰는 경우도 있고
밤 늦은시간까지 고생들 많더라고요
한국정부의 노력: 야생에서 방목
대인배 김슨상님
원론적으로만 보면 틀린말은 아닌데
이런식으로만 보게된다면
예를 들어 시골은 사람도 별루 없으니 soc할 이유가 없어지는거죠
대도시..그것도 서울경기에만 몰빵하는게 당연하는게 되버리는게
스포츠에서도 똑같이 발생하는거지 싶네요
@Lithium님
저도 이런 분야는 선택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엘리트 선수들을 육성하여 국위선양을 하느냐 보편적 삶의 질 향상에 예산을 쓰느냐 문제 아닐까 싶은...
연느님 같은 걸출한 스타가 나오는 것을 보면 전자가 주는 효익도 만만치 않지만, 그 정도로 특별한 케이스 아니면 후자가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인구 5천만명이면 천 명에 한 명만 피겨를 해보려고 한다 해도 잠재 수요가 5만명 입니다. 전국에 하나 정도는 있어야 맞지요.
인기 있는 프로스포츠는 협회던 기업이던 지원하니까요 꼭 인기있고 잘 아는 곳에만 투자 해야 한다면
지방에 문화 시설 이런건 의미 없는거고 요즘 인기 있는 사업에만 지원하고 국악, 전통공예 이런건 인기 없으니
효율적 배분에서 밀려서 사장되도 할 말 없겠군요
게다가 우리나라는 그동안 "먹고사니즘"에 모든 것이 매몰되어 있어서, 놀꺼리와 볼꺼리에 대한 투자와 지원이 너무 빈약했었지요. 당장 먹고 살아야 하는데 무슨 배부른 소리냐 하겠지만, 사람은 먹고 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놀기도 해야하고 보기도 해야되거든요. 이른바 휴식을 제대로 즐겨야 하고 다양하게 즐기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에요.
더 이상 우리가 월하수목금금금으로 일해야 되는 사회는 아니잖아요. 또 그렇게 한다고 효율이 높아지는 것도 아니구요. 뿐만 아니라 놀꺼리와 볼꺼리가 부족한 사회에 어른들은 여유시간에 술 중독이나 도박 중독에 빠지기 쉽죠. 과거 80년대를 떠올려보시면... 답은 쉽게 나오리라 봅니다.
그나마 금전적 여유가 생겼던 90년대 들어서면서 문화의 다양성이 조금씩 폭발해왔고, 당장 우리나라에 존재하지 않다보니 외국의 놀꺼리를 급하게 당겨오기 바빴었지요. 소위 X세대의 탄생과 그들이 했던건 그런 흐름 속에서 나타났던 것이지요.
이미 많이 적긴 했지만 댓글로 다 적을 수 없어서 대충 요약하면, 우리나라 사회가 "건강"해지기 위해선 좀 더 다양한 문화와 체육시설에 투자할 필요가 있고, 피겨 전용링크 정도는 충분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역쉬 세리누님의 빠워스윙은 체격조건에서 비롯된거시다...
저는 토니스타크가 아닙니다
정부 예산으로 운동 선수를 육성하는 것에 대해 고민해야 할 시점이 이미 도래하였습니다.
아울러 메달 연금, 병역 특혜 등에 대해서도 재 논의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일반인이 좋아하는 걸 지원하고
선수는 자연스럽게 나와야죠
이제는 메달 하나 더 따오는 것보다, 어렸을때부터 훈련이라는 명목하에 통제되는 인권에 더 신경쓸때라고 봅니다.
다른 선수들도 응원합니다!!!
박세리 감독님!!! ㅠ
이런 현실을 알리는 판을 깔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포츠가 국위선양이란 쌍팔년도식 생각을 아직도 가지고 계시는 분들이 많네요
정말 천문학적 금액이에요. 동네 초등학교 한 열명 남짓 있는 운동부 1년 예산이 기천만원씩 들어갑니다.
이 돈으로 다른 얼마든지 의미 있는 활동 할 수 있어요
강남 부촌 아파트에 들어가는 쓸데없이 큰 부대시설 생각해보면 좀 아쉽습니다.
빙상장 너무 외진데 짓지 않아야 되는게 저들도 학생인데 학업과 운동을 병행할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네요.
정도의 논리인데
우리나라가 엘리트 체육 기반이다 보니 선수들이 저런 생각을 당연하게 갖고 있는 게 오히려 불편하네요.
특권 의식이 다른 데서 나오는 게 아닌데요.
국대용이든 생활체육이는 피겨 전용 연습장이 1도 없는게 정상으로 보이나요?
그냥 전용시설이 없다는 현실 얘기하는거 같은데요..ㅎ
아파트 옆 링크장에서 운동 해봤는데요
환풍기 소음이 크다고 민원이 계속 들어가서
야간에 환풍기를 끄더라고요
아무래도 거주지 주변에 저런 시설은 짓는게 쉽지 않겠죠
(이해가 안가지만, 새벽, 낮시간은 거의 텅 비어 있음. ) 저 몇 백억짜리를 몇십명만 이용하게 되죠. 그리고 저런 선수들은 주말에도 와서 일반인들 보는 앞에서 스핀을 돌고, 점프를 하곤합니다. 그러면 일반인 부모들은 멋있고, 어린 아이들은 부모에게 배우고 싶다고 말하죠. 그러나 그 비용을 알아보는 순간 좌절합니다. 피겨경우 제가 알기로 한달에 적어도 레슨비 , 대관료(1/n), 대회나갈때마다 안무비, 스케이트 부츠(커스텀), 대회 참가시 코칭숙박경비(1/n), 의상비 정말 많이 들어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성적은 조금 못하더라도 일반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가 되었으면 하고 바랍니다.
짓고 싶어해도 허가가 안 나와서 못한다는게 김연아가 시도했던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