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여당이 하자고 하는 대로 했으면 꽃길 걸었을 홍남기 윤석열 최재형 세명의 관료들.
그러나
홍남기는 경제부총리로써 포퓰리스트로부터 국고를 최대한 지키려 노력중이고
윤석열은 온갖 음해와 인격모독에 가까운 공격에도 검찰의 본분을 다하려하고
최재형도 감사원장으로써 잘못된것을 잘못되었다고 당당하게 이야기 하죠.
그리고 이 세명을 발탁하고 여당의 집중 공격에도 믿어주고 밀어주는 문재인정부는 평가할만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에 부동산 정책,저출산정책은 잘못했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평가하고 지지할 수 있는건 올바른 사람을 올바른자리에 배치하고 믿어준다는 점이라 생각합니다.
DNFTT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734435CLIEN
이게 그때 글이에요... 어떤 문제가 있나요?
-----------------------------------------------------------------------------------------------------------
전 98년때 이회창 지지한것 빼고는 지금까지 오직 민주당만 지지해왔었는데.
그것때문에 아버지와 마찰이 꽤 있었습니다.
그래서 겉으로는 한나라당 찍었다고 말씀드리고 투표장에선 노무현을 정동영을 문재인을 찍었죠,
2030때 저는 민주당의 방향성과 가치가 옳다고 여겼고 무엇보다 한나라 새누리 당은 정책 이전에 찍어서는 안될 무리들이 있는 집단으로 여겼던것 같습니다. 이명박의 영포빌딩 지하에 있는 룸을 가본게 몇번인데 뻔히 보이는 거짓말을 해대고 아버지가 다까기마사오라는 것 외에는 내세울것 없는 바보가 지지를 얻는다는게 몸서리 치게 싫더군요.
그런데 나이가 조금 더 먹고 세상을 보다보니 내가 옳다고 여겼던 방향과 사회는 다르게 움직이더군요. 심지어 기득권을 비판하고 카르텔을 비판하는데 앞장섰던 진보의 구루로 여겼던 분들도 주장하는 바와 삶은 상당히 괴리가 있더군요
실망도 했지만 이해도 갑니다. 삶은 현실이니까요. 정경심 교수처럼 자기아이 주위에 있는 학부모들 하는대로 품앗이 하면 좋은 대학 보낼수 있는데 뻔히 집값올라갈거 보이는데 또는 내가 돈이 있는데 유시민 작가처럼 반포 아리팍에 못살 이유 없습니다. 법을 위반한 부분은 처벌을 받아야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생활인으로써의 행동은 인정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 합니다.
다만 그 잣대가 보수와 진보 모두 공평하게 적용되었으면 합니다. 주호영의 반포집과 유시민의 반포집은 둘다 문제 없는 일로 여겨져야 한다는 거죠.
蛇足) 민주당의 정책방향성을 대체로 지지하지만 부동산 정책과 공수처는 도저히 납득이 안가더군요.
특히 공수처..... 나중에 새누리가 정권 잡았다고 칩시다. 그때 여당이 마음대로 임명할 수 있는 공수처가 있다고 또 생각해봅시다. 괜찮은가요? 최순실 정권때 만약 공수처가 있었다면 국정농단은 없었다는 문프의 말을 "네 없었겠죠 우병우가 공수처장이었을테니...."라는 비아냥이 설득력이 없진 않더군요. 정권이 바뀌었어도 공수처법이 지금처럼 유지된다면 말이죠.
몰라서 그러는게 아닐거라고 생각합나다만,
이명박 BBK를 무죄로 풀어준것도 윤석열이고,
국군 기무사 계엄문건 수사를 덮은 것도 윤석열이고,
양승태 전 대법원관의 사법거래 수사를 덮은것도 윤석열입니다.
그는 적폐세력의 편입니다.
특검에서 박근혜를 잡은건, 전정권시절 받은 수사외압에 대해 개인적인 복수를 한것에 가까울겁니다.
감사원잔도 훌륭한 분이죠.
1. 나는 무슨 말을 하고 싶지만 말을 할만큼의 지식과 논리가 없다
2. 나랑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이 존재하는게 너무나 싫다.
3. 내 머릿속에 있는 지식이 딱 댓글에 쓸 수 있는 정도다.
어느걸까요.
4.
저도 이거로 메모했는데... 메모는 거짓말을 안해요... ㅋㅋㅋㅋ
참고로 사과는 그런 방식으로 하시는게 아닙니다
그냥 자기 기득권을 지킬려고 보복수사 먼지털이식 수사하는걸로 밖에 안보이는데여
조국 수사 그게 그렇게 특수부 수십명을 동원해서 해야 할 수사입니까?
법원과 같이 말도 안되는 재판으로 4년 받아낸 희대의 개쓰레기같은 기소인데요 그것도 초기 재판부를 공격해서 변경된 재판부에서 받아낸 맏도 안되는 판결인데요
제일 쓰레기 같이 잘못한 인사가 석열이라고 생각되는데.
어떻게 세상을 보면 그렇게 보이는지 신기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