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816921CLIEN
미리 이야기 하지만, 폭력은 나쁜 것 입니다. 그게 비록 보복이라고 할지라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아이를 때린 것은 상당히 당연하다고 봅니다.
개는 동물이지만, 동시에 가족이지요. 자기 아이가 다른 애에게 맞았는데 뺨을 때렸다고 피해자 부모를 욕할 사람이 있을까요?
아이를 때리는 것 자체는 문제라고 볼 수 있지만, 그게 미성년이라고 해도 초등학생이면 알거 다 아는 나이입니다. 그 아이들이 그게 "나쁜 짓" 이라는 것을 모르고 했을까요? 아니라고 봅니다. 자기들의 "쾌락" 을 위해서, 다른 생명체에게 위해를 가하는 것이지요.
그게 "개" 라서 했다면 그것도 문제고, BB탄으로 누군가를 쏴서 안된다는 것을 몰랐다면 그것도 문제지요. 자기가 맞아서 아픈건, 다른 사람도 아픈겁니다.
잘못한 것이 있을 때, 그것도 신체적 폭력으로, 그게 비록 미물일지라도 상처를 입었는데, 그냥 단순히 말로만 혼을 내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그냥 부처님 입니다. 더더군다나 그게 "가족" 이라면요.
솔직히 말해서 자기 가족에 대해 누군가가 "욕만 해도" 솔직히 싸움이 안나면 굉장한 일인 겁니다. 근데 상처를 입혔는데 뺨 때린 정도면 나름 감정 컨트롤을 잘 한거라고 보고요. 그야말로 "욱" 해서 더한 일이 있을 수도 있는데, 그 정도로 제어한거죠.
물론 100% 잘했다는게 아닙니다. 그저 "상당히 당연한" 그리고 "평범한" 반응인 것이지요. 그 아이를 정말 "다칠 정도로" 주먹이나 발로 찼다면, 그건 견주의 잘못일 겁니다. 물론 뺨을 때리는 것으로 다칠 수 있지만, 그것이 비난을 받을만한 정도로 "잘못한" 일이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네요.
더더군다나 아이가 다치지 않을 정도로 쳤다는 정도면 충분히 "잘 억제한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 눈 앞에서 그렇게 일부러 쏜 상황에서, 그 아이를 데리고 경찰서를 가고 & 고소를 하는 것을 생각할 수 있을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두 아이의 아버지 입니다. 만약 길에서 누가 저희 아이에게 그랬다면 저는 과연 "뺨만 때릴 수" 있을까? 라고 물으신다면, 저는 모르겠습니다.
물론 길에서 아이들이 놀다가 "실수로" 한두발 맞을 수는 있지요. 화도 나고 뭐라고 하겠지만 때리지는 않을겁니다
하지만 "고의로" "가족에게" 쏜다? 그걸 그냥 뺨을 때린 정도로 끝난 것이지요.
위에도 말했지만, 개도 가족입니다. 사람만이 생명인 것이 아니고, 사람만이 가족인 것이 아닙니다.
물론 사람의 생명은 개의 생명보다 더 중요하고 소중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개의 생명이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요.
저는 제 가족을 소중하게 여기기에, 타인의 가족을 존중하며, 그 견주분의 "가족" 을 향한 마음도 존중합니다.
비록 그 행동이 정당하고 올바른 행동이 아닐지언정, 그 행동이 동시에 비난과 힐난을 받을만큼 문제가 있는 행동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건 그 분이 자기 가족을 사랑하고 보호하고자 한 행동이니까요.
그 폭력적인 아이가 자라서 어떤 사회의 구성원이 될 것인가에 대한 실존적인 문제가 걱정입니다
개 가 아니라 '약자'죠. 그냥 그때 만만했던 상대가 묶여있던 개였을 뿐입니다.
개한테 심심풀이로 괴롭힌거죠. 과연 개에서 끝날까요. 부모가 저 모양인데.
뜻한 바를 행하고, 만일 불가피하게 치를 대가가 있다면 치르면 그뿐이죠. 누구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없을테니까요.
영향을 전혀 줄 수 없는 제 의견은, "예상 가능한 범위의 반응을 했을 뿐이구나"...정도?
칼은 베여보기 전까지는 날카로운 줄 모르는 법입니다
단지 같은 집에서 같은 시간을 보내고 같은 경험을 하면서 같은 것을 본 생물이라면, 그건 사람이 아니라고 해도 그들에게는 가족 중 하나라고 봅니다.
함무라비 법전
애완 동물, 아이, 부모, 학대, 폭력..
아주 자극적인 키워드들이 한 데 모여 있는 글이죠.
여러 분들이 그 글에 너무 심각하게 몰입하기 전에 하나만 염두에 두시면 좋겠습니다.
한 쪽의 일방적인 이야기라는 거.
사람은 항상 자신에게 유리한 부분에만 집중하지요.
견주가 화장실에 갔다 온 동안 개와 아이들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왜 아이들이 개를 공격하게 되었는지,
아이들을 어떻게 얼마나 때렸는지,
부모의 반응이 객관적인 시선에서는 어땠는지,
우리는 전혀 알지 못합니다.
그냥
초딩이 내 개를 비비탄으로 쐈다.
그 초딩의 뺨을 때렸다.
이 내용만 놓고도 토론하기에 부족함이 없네요.
그런 일이 요즘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고,
그로 인해 어떤 사람들은 모든 것을 잃고 심지어는 생명까지 잃기도 했습니다.
한 쪽 말만으로 전체를 재단하고 판결을 내리는 것을 우리는 이제 좀 의식적으로 자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아이에게 책임을 묻기에는 어린 나이니까 부모가 보상을 해줘야 하는것이구요
자기가 한 행동이 어떤 결과를 불러오는지 배워야 할 나이이니까요
만약 자신이 나쁜짓을 해도 그게 불이익으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그게 더 나쁜짓을 하면서 성장하겠죠
아이건 어른이건 "생명을 함부로 대하는 것" 은 충분히 혼날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폭력이라는 것은 잘못되었지만요.
다만 그런 상황이 되었을때에 제가 그 아이를 때리지 않고 냉정하게 생각할 수 있을까는 잘 모르겠습니다.
전과자가 되어 봐야 아 아무리 화가 나도 폭력을 쓰면 X되는구나라고 깨닫게 되겠죠.
그럼에도 뺨때린건 너무 나간것 같습니다.
그와 별개로 이미 아이가 저지른 동물학대 행위는 적법한 절차로 처벌되었어야 한다는겁니다.
비이성에 대해서는 이해는 되나 그에 따른 책임은 져야겠죠.
말씀하신것도 이헤됩니다. 저도 두 아들의 아빠입니다. 누가 손찌검이라도 하는날엔 따귀가 문제겠습니까?. 다만 그에 따른 엄벌이 기다리고 있겠죠. 내 귀한 아들 건들여서 눈이 돌아갔다고 이야기해봐야 약간의 참작일뿐 큰 소용없을것 같습니다.
그냥 그 아이 부모에게 최선으로 항의 하고 갈등이 고조되면 경찰을 부르는게 맞지 않았을까 생각해봄미다. 뺨만 안때렸어도 아이 훈육에 대한 연대책임까지 그 부모가 지탄받았을텐데 아쉽네요.
그럼에도 아이가 잘못한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아이 부모님도 아이에게 다독여주고 이후 빰 맞은거에게 충분히 잘못했으니 그런 상황이 된거라 설명해준다면 아이에 삶에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근데 뭐가 되었든 생물을 괴롭히며 즐기는 아이는 그냥 방치하면 안 됩니다.
그런 아이들이 학교들어가면 다른 아이 괴롭히지 않을까요? 못 고치고 사회 나오면....?
사적구제가 가능하다면 아이의 지인에게 맞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본인 뿐만 아니라 본인의 가족이 될 수도 있겠죠
그런데 전글가서 '상처' 가 그냥 애들 장난 '수준'을 넘어서네요.
전 싸대기 때린거 감정적으로 완전 이해되고 오히려 꽤 자제하신 것 같네요.
사적구제가 용납되지 않는 사회인건 모두 아는 사실이니 말할 필요도 없구요. 아무리 그래도 사람애랑 동물이 같냐는 댓글을 보니 화나네요.
뺨을때란것을 가볍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서 놀랬습니다. 뺨은 단수한 폭력 이상의 인격에 대한 폭력이라고 봅니다
개니까 비비탄 쏴서 다치게 해도 되나요?
님 애기가 남에게 잘못했을때
뺨을 맞아도 당연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네요
이제 잘못하면 뺨 때리는 세상인가요.
@님
글을 띠엄 띠엄 읽으시는 군요
제가 비비탄으로 쏴도 된다고 했나요?
애가 어린정도, 비비탄의 강도, 주변상황 등 여건에 따라 여러가지 대응이 가능하다고 봅니다만
뺨은 아니라고 봅니다.
설사 대상이 사람이어도 뺨은 아니라고 봅니다.
비유해 보시죠
참고로 저는 개가 가족이라고는 교육받지 못했습니다.
제 부모님이 잘못하신것이 있으면 지적해주세요
나의 가족 거들먹거리면서 정작 본인 가족은 건들지 말라는 건 비정상인 거죠.
개가 가족이다 아니다 아이에게 뺨을 때리네 해 놓고 댓글 달았다고 아이를 비교해요?
인터넷 그만 하고 쉬세요.
폭력을 너무 쉽게 또는, 본인의 쾌락(이익) 을 위해서 행하는 사람들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폭력이라고 명칭되어있지만 이는 인간 뿐만이 아니라 모든 생물에게 있어 가장 원초적이고 살아남기 위한 행위입니다.
지성과 사회성을 가진 인간이 그것을 이용해여 스스로의 이익을 채우고자 하는것에 대해서는 자비없는 폭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지성과 사회성이라는 것에서 폭력이란 것이 왜 나쁜것이 되었는지는 아시나요?
다른사람과의 생각 차이 때문입니다. 같은 일을보고 죽이고 싶을정도로 화가날 수도 있는 반면, 원인을 분석하고 다시는 그런일이 생기지 않도록 바꾸려는 사람들도 존재하는 것.
이런 글을 쓰신 이유는 아마도 "너무 쉽게" 폭력을 행한것이 아닌가에 대한 후회 때문이시라고 생각됩니다.
그것을 후회하거나, 정당화 하신다고 해서 다른사람들이 보는 시선이 바뀌지 않습니다.
다만 본인께서 하신 그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또다른 "쉬운폭력"대상이 될 수 있음을 인지하시면 되겠지요..
우선, 아무리 가족같은 반려동물이지만 '사람이 우선' 이라고 생각합니다.
위 사건에 정반대로 개가 아이를 물었다고 가정하면 글쓴분의 생각과는 또 달라질 수 있겠죠.
다만, 싸대기를 날리기 전에 엄하게 꾸짖는 정도로 했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다음으로는... 우리나라 초창기 프로파일러 아저씨가 이야기 하기를
연쇄살인범의 어린 시절은 보통
동물을 향한 폭력 -> 동물 살해 -> 아이, 여자 살해로 이어진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물론 동물을 해한다고 모두가 연쇄살인범이 되는 건 아니지만
공감능력이 많이 떨어지는 아이인 것은 확실해서
부모가 아닌 다른 어른이 참교육을 시켜주는 것도
(글보니 아이 부모는 우쭈쭈 방임형태로 추측이 되서요)
아이 인생이 엇나가지 않게 하는 방법이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만약 조폭이 개를 패고 있으면 똑같이 팰수 있을까요?
견주도 약자를 괴롭힌거나 다름 없죠;;
최근 아동폭력에 대해서 다들 민감한 분위기인데
희안하게 이건에 대해선 아주 관대하신 분들이 많으신거 같고요
아무리 원글을 읽어봐도
전후 맥락도 없이 아동에게 폭력을 가한
사람의 일방적인 주장 뿐인데 말이죠?
해당 글을 다시 보고 왔는데
아이들이 재미로 비비탄 총을 쏜건지
위협을 당해서 놀라서 견제한건지?
(물론 비비탄 총으로 견제 하는 것도 옳지 않음)
상황 설명이 전혀 없고
견주의 주장만 있는데
아이들이 재미로 비비탄 총을 쐈다고 확신하시나요?
아네~ 그러실 수 있죠
서로 추정을 하는 상황이고 전후 맥락을 알 수 없으면
법리적인 부분을 기준으로 판단 하는 수밖에 없지 않나요?
성인의 폭력은 아이에게 심대한 장애를 유발 할 수도 있는거거든요?
아주 위험한 행위 입니다
네 님도 메모가 정확하게 되어있군요?
저는 아주 문제가 되는게 아니면 글삭제나 댓삭 안합니다
직접 보시고 어디가 메모건인지 말해보시죠?
메모 드립으로 물타기 하지 마시고요
아네 ㅋㅋㅋㅋ
혹여, 어떠한 위급한 생명적 선택지가 있는다면 그래도 사람생명이 먼저다.. 라고 생각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면서 이면에는.. 누군가 내 반려견을 사적인 목적으로 해친다면.. 그 사람이 생을 이어가지 못하도록 하겠다..
라는 생각도 하게 되더군요..
물론.. 위에 어느 쪽에도 노출되지 않도록 제가 반려견을 잘 챙기는 것이 가장 우선이기 때문에 항상 신경 곤두세우고 다닙니다.
그게 아니라면 쌍방일 뿐입니다.
폭행시비에서도 괜히 때려서 쌍방만들지 말라고 흔히들 얘기하는데 다 이유가 있는거죠.
근데 이 건은 상대방이 성인도 아니고 초등학생이네요.
그리고 사람이 아니라 개구요...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벌어진것도 아닌걸로 봅입니다.
절대다수가 공감하긴 어려울거라 봅니다.
그 애들은 혼나야 하는게 맞고
그 방법으로 맞았다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뺨 때리는 것은 선생님도 해서는 안되는 것인데
훈계라구요?
뺨은 훈계가 아니라 그냥 폭력입니다.
폭행으로 잡혀들어가고 싶나봅니다.
강아지에게 BB탄을 쏘는건 동물학대이지만 강아지에게 크게 해가 가해지진 않습니다. 눈 말고는 털 떄문에 막히죠. 털이 없거나 단모종의 경우는 다를 수 있어도...
하지만 아이 빰을 떄리는건 다른이야기 같은데요.
아무리 미국이라고 해도 개에게 비비탄을 쏘았다고 빰을 떄릴 권리를 주진 않을거 같습니다. 거기선 개<<<<(넘사벽) <<<< 어린이 일텐데 말이죠.
우리나라법에선 사적재재를 금하고 있기도 하고요.
그런데 반대로 빰을 맞은 아이가 고막이라도 나갔으면 그떄는 어떻게 하실건가요?
이 사건 자체가 사적제제 + 아동에게 폭력이 가해진 사건입니다. 아이가 개에게 BB탄을 쐇으면 아이 부모에게 주의를 요구하거나 경찰에 신고해서 동물학대로 처리해야죠.
어느나라던 동물학대보다 아동에 대한 학대 혹은 폭행이 더 중죄인걸로 아는데요?
반대로 저 개가 아이들에게 공격적으로 행동했을지지 아닌지는 어떻게 판단하시는지 궁금하네요.
개가 아무리 소중하고 가족이라고 한들 개는 개입니다. 사람이 아니에요.
여기에 공감하시는 분들은 자기 딸 떄렸다고 차로 쫒아가서 밀어버렸던 그 엄마는 왜 공감을 못하시는지 궁금하군요.
말씀하신대로 아무리 막되먹은 애새끼라고 해도 신체가 손상될만큼 폭력을 가하면 안되긴합니다만
본래 글에서 애가 고막이 나갔던가 하는 큰 해를 입었는지는 모를일입니다. 상상은 일단 접어주세요
전 저상황에서 어느정도의 복수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애당초 아무리 반려동물이라고 해도 어쩃든 개는 인간보다 위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저 사건의 가해자가 성인이었어도 문제가 될 상황에
아이에게 빰을 후려친다라...
더군다나 개의 실명보다 더 중한범죄가 아이의 고막입니다.
가정의 대상이 잘못되어있어요.
개는 아무리 그래도 개일뿐입니다. 사람보다 위가 아니에요.
개 공화국이라고 불리는 프랑스라고 해도 위의 사건은 정당화되지 않습니다. 거긴 아동보호법이 훨씬 강하니 처벌이 가볍게 끝나지도 않을거고요.
그리고 동물보다 약자에 대한 폭행으로 보는게 타당하겠죠.
내 개가 소중하니 그 개에게 해를 가한 상대에게 직접적으로 복수할 수 있다? 저는 그거에 대해선 절대 동의 못하겠네요.
물론 내가 소중히 여기는 대상에게 위해를 가하는 상대에게 분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걸 행동으로 옮길 순 잇죠. 그런데 그렇다 해도 그 행동이 정당화되지는 않는건데요?
무엇보다 사회 정서상이나 법리적으로도 개보다는 아이가 우선이고요.
나도 나보다 약자를 떄려도 된다는 말이되는거죠.
그냥 둘다 나쁜거.
다른건 피해자가 개냐 사람이냐인데... 아무리봐도 사람이 피해자인게 더 중한 범죄이고 잘못한거죠.
전 님의 의미없는 가정을 지적한건대 말이 길어지내요.
사람간의 일이었으면 쌍방과실로 끝날일이지만
이건 아동 vs 개의 일이라서요.
저는 절대 개를 사람과 동일선상으로 두지 않습니다. 강형욱조차 동의하는 절대명제인데요.
차를 끔찍하게 사랑하는 사람이 누가 차를 긁었다고 아이 빰을 날리는데 동의하는 사람은 없을텐데 말이죠.
그래도 부모님 기다리는 애들을 재미로 견주가 싸대기를 날리고, 그에대한 보복으로 개한테 BB탄을 쐈으면 몰랐을까
묶여있는 개한테 총을 쏴서 상해를 입히고, 그거에 분노한 견주가 선을 넘은것에 대해서 드라이하게 둘다 50:50 으로 잘못했다 라고는 못하겠네요. 적어도 감정적인 측면에서는요.
그리고 차는 적어도 생명체가 아니고, 금전적으로 복구가 가능한 물건이므로 적절한 예시는 아닌거 같습니다.
아이는 개에게 총을 쐇고 찰과상을 입혔다
견주는 아이에게 빰을 날려서 찰과상을 입혔다.
책임기준으로 견주가 넘사벽으로 쎼고
그 어느나라를 가져다 대도 마찬가지이며
사회통념상으로도 견주가 더 무거운 범죄죠.
드라이하게 둘다 50:50도 아니고
견주가 70의 잘못이라고 봅니다.
감정대로 할거면 뭣하러 법을 만드나요?
그리고 차는 적어도 생명체가 아니고, 금전적으로 복구가 가능한 물건이므로 적절한 예시는 아닌거 같습니다.
-> 라고 하셧는데,,, 저 강아지도 길어야 2주이내에 상처가 회복될거고 금전적으로 복구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차량도 도색을 한다한들 그 이전으로 100% 돌아온다는 보장이 없고요.
생명체이니 더 존중해야한다는건 인정하지만
그래봤자 개입니다. 사람 아래지 절대 위로 올라올 수 없는 존재죠.
개, 인간 동일선상에 안두는건 저도 같아요.어짜피 저 비비탄 맞은개는 제 개가 아니거든요. 빰맞은 아이도 제 아이가 아니구요.
그리고 다시 말하지만 의미없는 가정을 이야기 한겁니다.
전 뺨을 때리진 않았겠습니다만 불같이 화를 냈을겁니다. -> 이미 절제하는걸 전제로 하셨잖아요.
저건 절제를 안한거고
그 이에는이 눈에는눈으로 빰을 친거죠.
아이가 잘못했다 그래서 화가난다 -> 이게에 공감하시는건 옳은일입니다. 저도 그래요
그런데 아이가 잘못했으니 빰을 맞아야한다 -> 이거에 공감하는건 잘못된일입니다. 여기에 공감하시는건 감정적인 공감이 아니라 물리적인 공감인거고, 님의 가정과는 상관없는 일입니다.
감정적 공감이 간다고 해도
그 행동에 공감하는건 선을 그어야죠.
님은 감정적으로 공감한다고만 하시고 저 행동이 더잘못되었다곤 안하셨잖아요.
50:50이란건 양쪽 다 똑같단 말인데 님은 이미 빰을 떄리진 않겠다라고 하셨잖습니까? 이건 이미 50:50이 아니란 말이잖아요.
순수하게 아동폭행 vs 동물학대 로 따지면 아동폭행이 더 중범죄가 맞겠죠. 아마 70:30이 아니라 95:5 쯤 되지않을까요 실제 양형사례를 보면?
근데 엄연히 원인제공이 있고 그 행위에 대한 경중이 아니라, 아닌밤중에 자기 반려견이 별잘못이 없이 상해를 입었을때 감정적인 동요를 생각하면 감정적인 동요는 50:50 쯤이 아닐까 생각한겁니다
그리고 이 글 타래에 걸린 댓글만 보셔도. 첫 댓글부터 선넘었다고 했습니다.
저는 제 댓글에 달린 님의 댓글만보고 단거고요.
제가 님의 다른 댓글에 댓글단게 아니잖습니까?
제가 어떻게 일일이 님의 다른댓글보고서 종합적으로 댓글을 달고 있나요.
감정적으로 50:50이라고 생각하는게 감정적인 일이니 현실과는 무관하다고 주장하신다면
이미 님은 속으로는 개와 사람을 동등하게 두고계신겁니다.
그리고 저는 절대 그걸게 생각하지 않기에 말하는거고요.
무엇보다 저 개가 어떻게 했는지 정확하지 않은데 견주의 말만 듣고 그에 동감할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 아이가 생채기만 났는지 고막이 나갔는지 실명을 했는지 아니면 이빨이라도 나갔는지 견주가 객관적으로 쓸리가 없으므로 더더욱이요.
저 상황에서 감정적으로 50:50에 동의하신다면
저아이 부모가 저 견주 면상을 날려버리는것도 동의하시겠네요.
원인제공을 기준으로 해도 아이가 저렇게 총을 쏘게 만든 원인이 개에게 있을지 뭔수로 아나요? 그래서 더더욱 감정적으로 공감할 수 없습니다.
인터넷상에 이런식으로 어느 한쪽의 이야기만 믿다가 반전이 있었던게 한두번이 아닐텐데요? 저는 공공장소에 개를 혼자 두고서 자기 볼일을 본 견주부터가 원인제공자라고 보기때문에 더더욱이요. 그래서 감정적으로 1도 공감이 안갑니다.
개를 무서워하는 사람이나 개 알레르기 잇는 사람들을 전혀 배려하지 않았으니까요.
그리고 감정적으로 공감하는거랑 행동에 공감하는거랑은 다르다고 엄연히 말씀드렸는데 부모가 견주면상을 날리는거에 공감한다는 가정은 어디서 나오시는건가요? 전 분노의 정도에 공감한다고 했지 싸대기에 공감한적은 없다고 계속 얘기하는데요.
님이 다른 댓글에 달린 제 댓글을 일일히 보고 상황을 파악할수 없다고 하듯이 저도 묘사되지 않은 다른 상황까지 고려해서 글을 쓸수 없습니다. 정황상으로 개가 아이에게 상해를 입혔으면 글이 저정도에서 끝나지 않았겠지 추정할뿐이죠.
내 개가 비비탄에 맞았다. 분노했고 아이 면상을 날린다.
둘은 같은데 어느 하나에 감정적으로 공감하시면 다른것도 공감하시는게 맞는거 같은데요.
정황상으로 개가 아이에게 상해를 입혔으면 글이 저정도에서 끝나지 않았겠지 추정할뿐이죠. -> 이것도 추정일 뿐이죠. 사람은 자기에게 유리한것만 적는다고 생각해서요.
일단 저 견주의 말은
1. 화장실 가려고 개를 묶어놓음. 장소는 공원
2. 3명의 아이가 개에게 BB탄을 쏨
3. 화가나서 아이 빰을 침
이거뿐인데 일단 1번부터가.... 1번부터 견주가 잘못한 상황인데(공공장소에 그것도 입구에 개를 묶어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줌) 2번에 대해 감정적으로 공감하신다는거잖아요? 2번의 행동만 보면 저도 감정적으로 공감하지만요 1번이 선행되었단걸 보면 전혀 감정적으로 공감이 갈 수 없습니다.
저 아이가 개를 무서워하는데 화장실을 가야하는 상황이었으면 어쩌려고요. 이것도 추정이라고요? 저 아이가 상해를 입지 않았다는 추정하에 님도 공감하시는거니 이정도 추정은 무리가 없다고 봅니다.
저 견주가 개를 방치한것도, 아이를 떄린것도 잘못된거라고 하시는데 그 심정은 공감이 간다라는건 이해를 못하겠네요.
뭔가 쓰려고 들어왔지만 제 의견의 대부분을 mr추모님이 쓰셔서 그냥 묻어갑니다.
견주와 그 지인의 분노는 이해하지만 그게 아이를 친다는 행동으로 나타난 이상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죠.
너무 많은 분들이 아동에 대한 폭력을 가슴깊이 이해하시는 것 같아 당혹스러울 따름입니다.
동물학대가 아동에 대한 학대 혹은 폭행보다 위인경우는 없는걸로 아는데요.
내가 직접 어그로들에게 맞대응해도 되는가와 상당히 유사한 도덕적 고민과 비슷하죠...ㅠㅠ
그때는 아마 아주 이성적이셨을걸요?
아이에게 뺨때리는 행위는 정당하지 않습니다.
자기보다 강한사람에게 또는 동등한 힘을 가진 어른에게 할 수 있는 제재 방식과 동일하게 어린이를 대해야 합니다.
몸집도 작고 약한 내 가족에게 행한 악의가 담긴 고의적인 공격을 보고 이성을 찾긴 어렵지 않을까요
풀스윙이라면 이야기가 다르겠지만 피부에 상처가 없는 수준이라면 매우 절제한 것 같네요
오늘은 개지만 내일은 자신보다 어린 유치원생이나 유모차에 타고 있는 애기가 되는 거죠.
그게 폭력은 무조건 나쁘다고 하는 누군가의 자식이었을 수도 있는 거구요.
집에 항상 개 고양이가 있었지만 개도 가족이다라는 명제에 항상 동의하지는 않습니다. 개는 개고 사람은 사람이죠. 하지만 이번 케이스는 저 분편을 들어드리고 싶군요.
아이의 뺨을 때린건 폭행죄? 같은게 될런지...
사적 보복은 대한민국에선 금지되어 있습니다.
침착하게 경찰에 신고를 먼저 하는 사람도 있을테고,
당장 뛰어가 양아치들을 무력으로 제압하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아동이 동물을 학대했으면 그 정도에 따라 꾸짖거나 부모를 불러 따지거나 경찰을 불러야죠.
성인이 직접 그 아동에게 사적으로 폭력을 행사했다는 것으로
그자는 그냥 폭력 범죄자고요. 마땅히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
당연히 동물을 학대한 아동들에 대해서도 마땅한 처분이 있어야겠죠.
둘은 민형사상으로도 비교도 안될 정도로 큰 범죄입니다.
그리고 성인이 아동에게 뺨을 때리는 행위는 엄청나게 위험한 행동입니다.
치아나 고막이 나갈 수도 있고 실명까지도 가능한 행위예요.
물론 비비탄을 동물에게 쏘는 행동도 상황에 따라 동물에게 무척 위험합니다.
하지만 반려견에게 비비탄을 쏴서 성인이 아이의 뺨을 때린다? 쉴드 불가능한 범죄입니다.
다들 법이라는 것의 존재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요즘처럼 사법기관이 개혁 대상인 시절에도 법 자체에 대한 존중은 사회의 약속입니다.
최소한 법이 상식이 되길 바랍니다.
짐승이라도 가학하는걸 그냥두면
안됀다고 생각합니다
초등학생이 라고 알거 다안다는건 아니라고
보지만 역시 혼을내서 알려줘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막자라면 그게 결국 대한항공 가족 같은
결과가 오겠죠
제가 만약 아이 부모라면 경찰에 아동에 대한 폭력으로 신고할 것이고 폭력을 행사한 사람은 처벌을 받아야 마땅합니다. 그리고 아이들 또는 부모가 잘못한 일이 있다면 처벌을 받아야 하죠.
저도 어제 댓글을 보면서 아동에 대한 폭력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분들이 있다는 것을 보고나서 노망난 정총리와 이대표 두 노인네가 생각나더군요.
그것도 한발만 쏜것도 아니더만요
아파하는거 봤을텐데도 계속 그런게 아닐까 추측됨
동물학대법 강화 당연 필요하고요
경고를 먼저 강하게 하면 좋지 않았을까
바로 뺨까지 때린건 좀 심했다 생각하는데요
그냥 좋게좋게 개한테 비비탄 좀 쐈다고
대수냐는 식으로 넘어가면
나중에 실제 사람한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매우 녹록한 성향이라 봅니다
손해는 크기를 계산 할 수 있지만, 공격은 그 크기와 상관없이 맞받아치게되죠.
견주는 공격을 받았다고 느끼고 공격으로 반응한거고, 아이와 그 부모는 아이가 총을 쏜거는 손해를 끼친거로 보고, 아이가 뺨 맞은거는 공격으로 본 것 같습니다.
아마 시간이 지날수록 생명에 대한 행위는 손해가 아닌 공격으로 보게 될 것 같습니다.
사적 보복이 당연시 되는 사회만큼 정말 무서운 사회도 없을 것입니다
법이 우리의 행동을 제약하는것 같지만 오히려 우리의 가장 중요한 기본권을 보호해 주는 장치이지요
폭력은 결국 더 큰 폭력을 가져올 문입니다
어른으로서 아이에게 폭력을 가하는 것이 아닌 조금더 멋진 어른의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아이는 아이대로 어른은 어른대로 저지른 잘못에 대해 숭고한 법 앞에서 합당한 처벌을 받길 바랍니다
논란을 보니 예전에 어떤 사람은 애인이 여러 이성 중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고, 어떤 사람은 애인과 다른 이성은 전혀 다른 차원이라 비교가 불가능하다고 한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생각보다 많네요..어떻게 두 사건을 동일선상에서 생각을 할까요?
이미 뺨을 때린 행위에서 동일 선상에 논거죠.. 똑같이 묶어놓고 비비탄 총으로 쏘지 않아도..
오히려 아동입장에서는 더 큰 보복폭행으로 받아드릴수 있죠
"개"는 동물인데, "멍돌이"는 가족이죠. 그리고 그외 다른 개(다른사람의 반려견 포함)는 그냥 "개"지만 그저 "멍돌이"를 대입해서 공감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토순이나 꿀순이여도 마찬가지고요.
그런데 나에게 "멍돌이"라는 존재가 없거나 개는 그냥 "개", 잘봐줘서 "귀여운 개"라고 느끼면 공감 자체가 안되는거죠.
전혀 다른 이슈지만 그러니 보신탕 논란도 일어나는거라 보고요.
다 같은 인성 같아 보이네요!!!
맞습니다~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죠. 부모 욕하는데 결국 같은 사람이죠.
부모가 자기 애를 혼을 내야하는게 당연하죠.
부모가 부모 역할을 안하니 못하니 애가 저모양인거네요.
저기서 어른이 강력하게 제제 안하면, 아이들은, 어른들 무시하고 자기 하고싶은대로 더 하게 됩니다.
요즘 미성년자, 특히 촉법소년이라는 처벌 전혀안받는 아이들의 강력범죄가 15프로넘는 세상입니다..
아이들의 생명에 대한 중요성은 강하게 교육해야되지 않을까요?
저 아이는 어떻게 교육해야될까요.?.
법적으로는 견주가 불리하지만 사람의 입장에서 놓고봤을때 내 가족인 개를 괴롭힌애가 사람이긴하지만 나에게 소중한 대상인가요? 아이는 사람이지만 견주에게는 내 개 보다 중요할수없죠 그건 법적으로봤을때 사람이 더 중요한거지 사람이라고해서 나에게도 중요한 존재가 될수는 없습니다.
개일뿐인데 개가 맞았다고 사람을 때리는건 잘못된행동이다?
그건 법적인 문제는 본인이 감당할일이고 내입장에선 내 개가 저 아이보다 백배천배만배 귀하죠 그것도 아이도 부모도 하나같이 양심이라곤 눈꼽만큼도없는데 생판모르는애를 사람이라고 말로혼내고 참아야한다?
사람은 개보다 귀하니까?
폭력은 나쁜거지만 폭력을 폭력으로 되갚아준건 적정선에서는 괜찮다고 봅니다.
결국 사람은 본능적으로 자신에게 소중한것을 지키려고하고 너무 화가나면 참지못하는일이 다반사입니다.
아이가 약한 동물을 괴롭힌걸 자기보다 강한 어른에게 참된 교육을 받게된거지요 결론은 자업자득입니다.
애가 저런 잔인한짓을했는데 부모도 결국 내자식편이겠지만 교육은 좀 제대로 시켜서 정상으로 자라게했으면 좋겠네요.
두아이키우는입장에서 저희애들이 저런 잔인한짓을했다면 너무 충격적일것같습니다.
뺨맞고와도 속상하지만 어디가 잘못된게 아닌이상 내아이가 한 행동이 너무 큰 잘못이고 비인간적이였기에 개때문에 사람을때리냐고 따지는것자체가 불가할듯하네요.
범죄심리학에서 동물을 괴롭히는 건 사람을 괴롭히기 위한 예행연습으로 보는 시각이 많은데
너무 가볍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특별한 연구결과를 가지고 일반화 하면 곤란하죠
비비탄 총 쌌다고 살인마로 클 가능성이 있다고 비약하는 사람이 너무 많네요
그런 가능성을 미리 차단하기 위해서 사적 제제가 정당하다구요?
애가 화나서 엄마에게 대들면 나중에 폐륜아 될 가능성을 전제로 사적제제해야하나요?
어릴때 싸움한번 안하고 큰 사람 있나 모르겠네요
어릴때 수없이 싸우면서 크지만 그들이 모두 조폭이 되는것은 아니잖아요?
아이가 개에게 (O)
어른이 아이에게 (O)
둘다 똑같은 짓을 한겁니다. 당연히 성인이 미성년자에게 한 행위가 더 중한 잘못입니다.
심정적으로 이해한다고 그게 옹호되서는 안되는 겁니다.
흔히 아이가 폭행을 당하거나 부당한 일을 당할 때 아이부모가 가해자에게 사적재제를 가해도 이해할만하다는 얘기가 나오지만 실제 벌어진 일을 옹호는 안하지요.
심정을 이해하는 것과 행위를 옹호하는 데는 간극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