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사도 중요하긴 한데...ㅎㅎ
사실 일은 요리하는 어머님들이 고생은 다하는것도 있긴 하죠.
영양사님 마인드가 좋으셔서 어디가도 잘하실꺼 같아요
영양사도 중요하긴 한데...ㅎㅎ
사실 일은 요리하는 어머님들이 고생은 다하는것도 있긴 하죠.
영양사님 마인드가 좋으셔서 어디가도 잘하실꺼 같아요
231029(한국자유회의와 뉴라이트)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392307 221211(감사원을 감사하라)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779614 220522(검사들의 증거인멸)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271434 210509(신문지 한류와 부수의 비밀)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130009 210425(박형준 LCT 빈칸 세대의 비밀)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094431 201220 (재산 914억, 전봉민 의원의 아빠 찬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715631 201213 ('보수 편향' 알고리즘)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685667 200309 (검찰총장 장모님의 소송)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691871 200211 (보수언론의 가짜뉴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580353 191203 (검찰과 언론의 악행)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356779
그래도 발품팔어서 단가 낮추고, 조리사 어머님들 에게도 협조를 잘 구한거 보면 대단하신분 이네요.
급식비 안냈다고 밥쳐먹지 말라던 충암고 교감 같은것도 있었죠....
그건 아직도 학교다니겠죠???
재단 이쁨 받으면서...
최선을 다하고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낸다는 게
정말 멋있습니다.
저분이 유명해진건 비슷한 예산으로 직접 발품팔고 노력해서 단가 맞출려고 노력하고, 어떻게 급식시간에 맞출수 있을까 조리사분들과 같이 연구하고 노력해서 저런 결과를 낸겁니다. 그렇게 열심히 하니까 학교측에서도 지원을 좀 해준거구요. 거기에 약간의 미모도...
영양사가 같이 했는지 안했는지 보셨어요?
당연히 다같이 고생하고 애썼다는걸 모르는 사람이 있나요?
밝고 긍정적으로 사시길
회사 구내 식당 퀄리티는 영양사가 9할입니다 아주머니들의 노력도 무시할 수 없지만 아주머니들에게 맡기면 정말 조리가 간편한 음식들과 질낮은 퀄리티가 됩니다. 영양사 정말 중요합니다. 정말 잘하신것 맞습니다
그럼 손 하나 까딱 안 하면서 맛도 없는데는 뭔가요?
ㅎ 요즘 들어 본 가장 어처구니 없는 댓글이네요
다른분한테 그 일을 다 전가한다고요? ... 말이 되는 ;; 자기가 저렇게 했으면
일이 진행이 잘되는지도 직접체크해야됩니다 . 그리고 자기도 해봐야 일의 능률이라던지 그런건 다음번에
개선하기 위해서 알아야죠... 저렇게 하는분이 그냥 손놓고있엇다고 말하는건가요?....
생각을 좀해보세요 본인이 그렇게 하셨다면 할말없지만요 ㅎㅎ... 자기소개인가요?
글에 소개된분도 인스타등 공개된 글을 보면 좋은 재료 구한다고 밤늦게 일하고
실제로 학교에서 매번 함께 음식준비하고 고민하시더라구요
저렇게 하는건 개인의 고생이 들어가있는것이고 학교급식이 개인의 꿀빨만한것이 아니게 된지는 좀 됐습니다
식자재를 빼돌릴 수 있는 건 실질적으로 돈관리 하는 곳이죠.
다만 가격을 비싸게 주고 사올 뿐이죠.
대단하신분 맞습니다.
근데 저 영양사분이 기획한 식단들은 정말 정성이 가득한게 보이니 다들 만족하는것 아닐까 싶네요
먹고 돌아서면 배고픈 성장기 아이들 저렇게 먹이니 제가 학부모였으면 정말 감사했을거 같아요
회사나 학교나 밥 잘먹게 해주는게 최고복지 아닌가 싶습니다 어쨌든 다 먹고 살자고 하는거니..
여튼 급식계 레전드는 인정합니다
저학교 학생이 되고싶...ㄷ
저긴 영양사님 떠나도 괜찮은 음식 나올 겁니다.
영양사분도 대단하고.. 그걸 받쳐준 조리장님과 조리사님들도 대단합니다.
아니면
심성이 베베 꼬여서 어떻게든 깍아내려야 직성이 풀리시는 분들인건지 댓글이 참....
그렇게 따지면 모든 공산품은 다 생산직들이 고생해서 만드는거 아닌가요?
우선 제가 관찰한 영양사의 가장 큰 문제는 근무시간입니다. 34년동안 두 주는 새벽 5시 반 출근. 두 주는 9시 출근. 12시간 근무. 2주에 하루 온전히 쉽니다. 물론 24시간 돌아가는 호텔과 학교는 다르겠지만요.
휴식과 잠이 부족하니 실수가 나옵니다. 칼질은 달인 레벨이신데도 손을 베 오신 게 제 기억에도 20번은 넘습니다. 몇 번은 뼈가 보이셨고. 꿰맨 바늘수는 몇백은 될 겁니다. 셈을 해 보지는 않았습니다만, 소독은 제가 하다보니 모를 수가 없더군요. 감염이라도 되면 큰일이라며 장갑 끼고 걔시니 상처는 더디게 아뭅니다.
영양사니 재료 들어오고 조리법 정리하고 식단만 짜면 된다는 건 현장을 전혀 모르시는 이야기고, 그렇게 돌아가지 않습니다. 그래도 호텔이고 급이 좀 되면 조리사들도 당연히 정직원이고, 위계에 기반한 강제는 안 먹힙니다. 재료수급이야 따로 하는 직원들이 있지만 검수는 다 해야 하고, 그래서 무슨 이벤트니, 유명인이 오니, VIP행사니 할 때마다 밤샘이 따라옵니다. 기계들의 관리, 교체 등의 결정에도 참여해야 하고, 주방 동선 고려 등 할 일은 어마어마한 직업입니다. 어떤 식당이든 예산이 없을 수 없고, (학교 식당은 마진이 없겠지만) 마진 계산도 해야 합니다. 어머니가 그렇게 회사 일에 대해 작성하신 노트가 대충 180권쯤 됩니다. 은퇴하실 때 후임에게 다 주고 오시고는 그렇게 우셨네요. 지금 생각하면 복사라도 해서 줄 걸 그랬습니다.
이런 과정을 모르니 (또는 생각해보지 않으니) 결과적으로 '관리자' 영양사가 꿀빠는 직업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은데, 꿀 빨면 오래 못 가겠지요. 일을 시키는 사람이 일만 시켜서는 동의를 얻지 못합니다. 그러면 바로 '저 새끼' 가 되죠. 어느 영역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기사의 저 영양사분이 진짜 대단하신 건 저런 일이 가능하도록 주변의 모든 관계자들의 동의와 합의를 얻어낸 겁니다. 저런 역량을 대기업이 주목하는 것 역시 당연한 것이고요. 더 큰 구조에 거시는 것이겠는데 그곳에서도 계속 저렇게 하실 수 있으시면 좋겠네요.
저게 말로만 한다고 조리사 여사님들이 알아서 따라와줄리가 없기 때문에;;;;
그거까지 잘하니 메뉴가 완성도 있게 나온거 같아요...
짬 있으신 조리사님들 무서워요ㅠ 저기도 워낙 일 힘들고 빡신 곳이라... 조리원끼리 서로 갈구는것도 많이 봤네요
GS직원들 부러워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