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이 바로 스타벅스라 아침 5시 30분에 알람맞춰놓고
다시 잠들어버려서 6시10분쯤에 도착했습니다..
이미 원정대분들이 많이 오셨고 늦었나 싶었지만 그래도 줄섰습니다.
나중에 검색해보니 입고요일이 있다는군요.. 그것도 모르고 그냥 나왔었네요
왠 트럭이 오더니 짐을 막내립니다 아 저게 레디백이구나~~
몇박스인지 안보이다가 매장 앞에 가서야 큰 5박스가 보이더군요..
급하게 초록창에 검색해봅니다. 한박스에 4개정도 들어있다는군요..! 그럼 20개!!
사람을 이제 세봅니다 1..2..3
저는 19!!!! 제 뒤로는 커플이 애정행각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두근두근 이프리퀀시를 발행 해봅니다.
MSR 회원만 발행 가능합니다...?잉 이게 뭐시여(당황)~~어쩌지
그렇습니다 저는 사실 프리퀀시가 처음입니다....
매니저분이 보시더니 그냥 바코드 창 띄워주시면 된다는군요..
말로만 듣던 레디백 드디어 받아갑니다 ㅎㅎ
아 그리고 뒤에 커플은 한명만 받아서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스벅은 홍보 안해줘도 세계적인 기업입니다 ㅎㅎ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898874CLIEN
님은 혹시 돈 받고 하시는 건가요
그냥 하는 건가요
뭔소리인지
이해되시는분
생필품만 홍보가 아니고 기호품은 홍보라는 논리는 어디 논리인가요
공감까지 개 터지네요 ㅋㅋㅋㅋ
Clienkit3 Betatester/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898874CLIEN
본인 말대로라면 멍청한짓 하고계시네요
대댓글 다신 본인 마음에 안드시는 글이라도 예의, 존대 갖춰서 말씀해주세요.
뇌속 뉴런 활동이 부족하신거 탄로나시잖아요.
다음 부터는 뇌 속 뉴런 신경전달이 한 서너번 왔다갔다 한 후에 댓글 달아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나름 고생해서 받은게 부러운건가?
괜히 트집 잡지 마시고 할 일 하세요!!
브랜드 충성도 마케팅 기법이란거 당연히 있고요
기획하면서 낄낄 대죠....개 돼지 한테 인심 쓰는척 하면서....홍보비 안들이고 홍보하고 얼마나 좋냐고
이게 남 눈치라구요?
스타벅스라는 기업이 경품의 공급을 조절해서 사람들 고생시키고 그로써 홍보효과를 얻는게 눈쌀이 찌푸려지긴 합니다.
하지만 그 기업은 저런다고 그렇게 홍보효과가 큰 기업도 아니에요.
오히려 이미 널리 알려진 기업이라 저런 현상이 벌어진다는 분석도 가능할 정도죠.
저걸 기획하고, 공급을 조절한 기업의 직원들은 저도 싫습니다.
하지만 결국 사람의 그런 "경쟁"심리를 부추기는게 좋은 방법이란 건, 어디서든 써오던거죠.
다 주면 누가 저렇게 하려 할까요. 당연한 면이기도 한 겁니다.
근데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기업의 행태가 아무리 꼴불견이라하더라도,
나름 스스로 노력해서 성취를 했다는 사람한테
너 기업 바이럴이지? 멍청하네 기업에 부역이나 하고 있고, 알고 있어도 멍청하고, 모르고 있으면 더 멍청해
이런 스탠스로 쓰는게 예의가 아니라는 겁니다.
이걸 눈치라고 생각하세요?
대놓고 사람한테 멍청하다고 욕하는게?
누가 멍청한지, 누구의 뉴런이 태업을 하고 있는지는 많은 분들이 알거같네요.
스벅이 가방 만드는 회사라면 이런 리플 안달았겠죠
Clienkit3 Betatester/
남 눈치 안보고 살아요~ 라고 하시는데 남들은 등신 바보 천치여서 눈치보고 사는 거 아닙니다. 님이 어떤 기호나 취미같은 게 있는 만큼 남들도 그런 기호나 취미가 다 있는 거고 그게 폐를 끼치지 않는다면 존중해야 합니다. 님처럼 불편해하는 걸 표출하는 게 아니라요.
눈치를 안 보시는게 아니라
눈치가 없으신거겠죠.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등신 바보 천치인 게 아니라, 세살배기 애들이 아니라서, 어른이라서, 사회적 지능이 높아서 그렇게 안 하는 겁니다.
감사합니다 ㅎㅎㅎ
뒤에서 오또케 오또케 하는데 제가 그걸 끊은거같아서
기분이 죠습니다. 둘이 애정행각하느라 우산으로 저를 자꾸 때리더군요.. 후..
감사합니다 ㅎㅎㅎ 이제 쉬러 갑니다..!!
감사합니다~! (__)
월요일 아침 미소짓게 해드려서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ㅎㅎㅎ
편-안
9.5점 드립니다.
높은 점수 감사합니다. 더 노력하겠습니다 ‘ㅅ’=b
뭐든지 결말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끄덕)
그렇습니다 ㅎㅎ 결!!!
저거 받으려고 새벽에 줄을 선다는 이야기 듣고
제 자신이 너무 마케팅에 휘둘리게 되는 것 같아서 당분간 일부러 스타벅스 안 마시고 있습니다.
프리퀀시 다 채워지면 혹시라도 새벽에 줄 서는 대열에 끼게 될까봐요.. ㅎㅎ
저는 레디백에 다들 너무 열광하는 것 같아서 군중 심리로 받아야 하나? 라는 느낌을 가지게 될까봐서요.
근데, 실제로 봤는데 나름 괜찮아 보이기도 해서 더 그렇습니다.
새벽에 줄 서있다가 제 자신의 모습에 실망하게 될 것 같아서 그렇기도 합니다.
그냥 가방/의자 모두 관심 안가지려 합니다.
축하드리고 마지막줄... 좋습니다...
저도 검색해서 알았습니다!! 월목토/ 수금토?? 지점마다 다르다고 하네요...
아마 수/금/일 , 월/목/토 일거에요
오늘 가서 금일 래디백 모두 소진되었습니다. 푯말이 붙어있다면 월요일 입고 매장이겠죠
ㅋ 보통 오픈하자 마자 소진될거에요.
지역 까페에 보면 올리시는 분들 있을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6천원짜리 17잔 먹었습니다 억지로 먹은건 아니구요~~!!
관심없기도 하고 내돈 ㄴㅐ고 커피 마시고 또!!
긴밤을 기다리게 하는것도 좀 괘씸하고!!! 해서 안받을려고 했는데
어느세 새벽 3시에 나가는 저를 발견했더랬죠 ㅋㅋ
저희 동내는 새벽 4시30분이면 12분이상이 줄을 서시더라구요 덜덜덜
5시에 일어날까하다가 설마 이렇게 일찍들 오겠어 했는데 정말 일찍오시더라구요 ㅎㅎㅎ
어쨌든 1등이신분이나 저나 받았으니
덜기다린 제가 승자입니다!!
축하드립니다!!!
... 니들은....
축하드립니다
득템 축하드립니다!
나름 준비해서 갔는데 이미 몇분 계시더라고요.
가면서도 자면서도 이걸 왜하냐며 투덜 됐지만 받아서 개봉해보니
얘들 마케팅 잘한다 생각이.. 퀄리티 좋고
2개 받아서 좋아 하는거 보니 저도 뭐 나쁘지 않더군요
편안~~~~
오빠 : ??
다들 레디백만 하셔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