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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34살...평범하게 살고 싶었습니다. 246

126
2020-06-22 20:24:50 122.♡.236.209
jhw6185

남들 처럼 그렇게 실컷 연애도 해보고, 결혼도 해보고, 애도 낳아보고.

남들 처럼 그렇게 직장에서 나이에 맞게 중간 관리자, 관리자급으로 유능하게 인정받으며 성공하고 싶었습니다.

근데, 근데 저는 멍청하고 숫기없고 뭘하나 맏겨도 제대로 처리 못해 결국 상사가 처리해줘서 신뢰감을 떨어뜨려 중요한 일도 못 맡기는 그런 놈이란 말입니다.

노력? 해봤죠. 제 컴퓨터, 핸드폰 모두 메모로 가득차 있습니다.

무슨일을 하든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했죠.

근데 결국 일이 자꾸 꼬이네요.

그래서 더 주눅이 들고 무서워요.

근데, 그거 보단 더 무서운 건, 제 나이와 경력입니다.

무언갈 시작하기에 참으로 애매한 나이란 말입니다.

그렇다고 해봐야 이나이 먹고 경력 고작 1년 6개월 수준이라는 거 말입니다.

그래서 그만두기도, 짤리기도 무섭습니다.

그럴바엔 그냥 어차피 이번생은 망했으니 그냥 이쯤에서 그만두는게 맞을거 같아요.

금요일, 연차를 썼는데 이게 어쩌면 마지막 연차일수도 있겠네요.

긴글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다시는 이제 글 안올리겠습니다.

jhw6185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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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6]
오리무중
IP 61.♡.195.126
06-22 2020-06-22 20:26:05 / 수정일: 2020-06-22 20:26:17
·
친구네요!!

시작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하던일 하면서 용접 배우러 날짜 잡고 있습니다 ㅎ

우리 힘냅시다!!!
Roo2
IP 39.♡.57.139
06-22 2020-06-22 22:33:45 / 수정일: 2020-06-22 22:45:07
·
현직 용접합니다. IT업계에 있다가 34살 즈음 용접 시작 했습니다. 지금 돈 벌만큼 벌고 (힘들어서 그만 벌고 싶을정도...) 새로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살도 빠지고 고혈압도 고쳐지는 마법....)

스스로를 바꿀 수 없다면 환경을 바꾸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리무중님// 자격증 보단 현장을 먼저 알아보심이... 실무위주 용접이 더 빠를 수 있어요. 대형업체면 사내 교육원도 있구요...
토루코막토
IP 116.♡.227.105
06-22 2020-06-22 22:34:36
·
@오리무중님 한 용접공의 옛날이야기입니다.

“아무 것도 없이 먹고 살아야 하니까 돌 깨는 돌 일도 하고 여러가지 하다가 용접을 배우게 됐지. 어느 날 ㅇㅇ조선소라는 나름 잘 나가는 조선소에서 직원을 뽑는다기에 도전했어. 나름 자신감이 넘칠 때였는데 불합격 해서 그 때 얼마나 낙담했는지 모른다. 그런데 운명이란 게, 계속 무언가를 하다 보면 기회는 오는 거더라. 나중에 시간이 흘러 대기업인 ㅇㅇ조선소가 생기고 거기서 사람을 뽑았지. 그땐 합격의 기대감보다는 그냥 필사적인 생각 밖에 없었어. 반지름 원형통 안에 들어가 한쪽 끝에서 한쪽 끝으로 용접을 하는 거였는데 그걸 한 번에 해야만 하는 시험이었어. 그런데 머리 위쯤에서 반대편으로 넘어갈 때 용접똥이 손등에 떨어지는 일이 생겨 버린 거야. 장갑을 뚫고 살갗이 타들어 가는 게 느껴질 정도였지. 하지만, 고통보다는 오로지 반대편 끝까지 하던 일을 끝내야 된다는 생각 밖에 없었어. 결국 멈추지 않고 그 시험을 통과했고 그렇게 해서 그 대기업에 취직할 수 있었지. 그리고 원래 들어가려고 했던 그 조선소는 부도가 났단다. 세상이 그렇더라고. 그러니 아들아, 너무 낙담하지 마라. 좀 더 돌아가더라도 계속 도전하면 어떤 식으로든 길은 열릴 거다.”

제가 원래 취직하려고 했던 곳에 불학겹 했을 때 들었던 말입니다. 분명히 못 먹고 못 살던 그 때보다 상황은 더 안 좋을 겁니다. 그래도 응원합니다. 님처럼 긍정적인 생각으로 현실에서 실천력 있게 사는 모든 분들에게 이 글을 바칩니다.
오리무중
IP 61.♡.195.126
06-23 2020-06-23 21:42:53
·
@Roo2님 아! 예전에 일 같이 하던 사장님이... 지금 하던일 하면서 좀 배워 두라고
같이 하자고 하셔서 ㅎ 그 말씀듣고 겸사겸사 자격증도 딸려고 등록한거에요!

걱정 감사합니다! 사실 저도 바로 실무로 가고 싶은데 하던일이 있어서 당장은 힘들어서요 ㅎㅎ
오리무중
IP 61.♡.195.126
06-23 2020-06-23 21:45:42
·
@토루코막토님 이 댓글달고 회사에서 제일 아닌데 제가 욕먹어서 주눅들었다가 칭찬 받으니까 기분이 좋네요 ㅎㅎ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우리 모두들 화이팅합시다!

글쓴이도... 우리 힘내요! 사실 진짜 힘든시기고 힘든거 아는데 이렇게라도 우리끼리 위로하면서 살아봅시다!
삭제 되었습니다.
GREYWIND
IP 110.♡.90.229
06-22 2020-06-22 20:26:14
·
그나이가 된다면 로또 2등과 바꾸겠네요..
yejupa
IP 223.♡.219.64
06-22 2020-06-22 22:11:25
·
@GREYWIND님 저도요!!!
라삼이
IP 39.♡.51.180
06-22 2020-06-22 20:26:43
·
으~~~ 그정도로 왜 망했다는 생각을 하시죠
개같은냥이
IP 219.♡.61.160
06-22 2020-06-22 20:26:49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094750?po=0&sk=title&sv=%25EC%259E%2590%25EC%25A1%25B4%25EA%25B0%2590&groupCd=&pt=0CLIEN


오늘 클량에서 본 글입니다

상담등 방법을 한 번 찾아보세요...
verygoodd
IP 175.♡.103.132
06-22 2020-06-22 20:26:58 / 수정일: 2020-06-22 20:27:10
·
그러면서 하나하나 익숙해져가는겁니다

뭐든 익숙함의 문제라고생각해요
걱정마시고 좀더익숙해지시면 됩니다

힘내세요
DAYDREAMER
IP 125.♡.196.190
06-22 2020-06-22 20:26:59 / 수정일: 2020-06-22 20:27:08
·
아니요 모공에서 계속 뵙고 싶어요!!! 꼭이요!!!!!!
zenmafa
IP 176.♡.71.194
06-22 2020-06-22 20:27:08 / 수정일: 2020-06-22 21:45:49
·
다 그렇게 살아가고 있어요...
너무 완벽하게 일을 하려는 강박관념이나 책임감이 크신지도 모를 일이죠.
잠시 숨 돌리시고, 편하게 회사생활 하시지요...
소금닭고기
IP 211.♡.147.144
06-22 2020-06-22 20:27:29
·
있죠? 자책하지마시고 경험이다 생각하고 어제의 나부터 이겨보세요 조금씩 바뀔거예요
MR.VERTIGO
IP 223.♡.216.205
06-22 2020-06-22 20:28:12
·
34살 아직 많은 기회가 있는 나이에요.
책임져야할 처자식이 있는 것도 아니고,
무엇이든 새로 시작할 수 있을 거에요!
모를뿐
IP 27.♡.136.91
06-22 2020-06-22 20:29:24
·
너무 부정적으로만 보시지마세요^^
햇양파
IP 58.♡.81.169
06-22 2020-06-22 20:31:16
·
남들 힘들게 사는 만큼 평범하게 사는 것 같은데요?

잘 사는 사람들 위로만 보면 아닐 수 있지만요
삭제 되었습니다.
진짜메뚜기
IP 39.♡.28.184
06-22 2020-06-22 20:31:50
·
저랑 동갑이신데 제가 회사서 그래본 적이 있어서 남일같지 않네요
너무 힘들면 그 회사는 그만두는 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이여름
IP 117.♡.17.3
06-22 2020-06-22 20:32:28 / 수정일: 2020-06-23 02:22:34
·
친구야. 우린 아직 젊고 뭐든 될 수 있어. 지금 직장 중요하지 않아. 정말 중요한건 너 자신이라고. 너가 너를 사랑하고 어떠한 잘못을 했어도 너는 네 편이어야해. 잘못된게 있음 고쳐나가면 되는거고, 남들보다 느리면 너의 속도로 천천히 느긋하게 가면 되는거야. 남들과 비교할 필요도 없고 너에게 주어진 소중한 시간을 너를 위해 온전히 쓰고 너를 좀 더 사랑했으면 좋겠다. 정말로 지나고나면 아무것도 아닌 웃으며 넘길 해프닝이야. 힘내길 바라.
삭제 되었습니다.
Typhoon7
IP 39.♡.231.107
06-22 2020-06-22 20:33:48
·
34살이면 '나보다 어린 상사 못모시겠다'며 자존심 세우는 사람이 아닌한, 업계 바꾸는 수준의 이직도 충분할 나이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수묵정원
IP 182.♡.246.57
06-22 2020-06-22 20:52:11 / 수정일: 2020-06-22 20:53:42
·
@라봉아빠님
저도 이분 말씀에 한표 보탭니다.
님이 효율이 떨어지고 실수가 잦고 서투른건 호르몬 문제일수도 있어요.
사람은 누구나 언젠간 죽습니다. 잠시 미루어 두어도 됩니다.
힘들어하던게 본인 의지가 부족해서도 아니고 못나서도 아닙니다.
작은 알약하나로도 좋아질수 있어요.
꼭 검사 받아보시고 작은 가능성이라도 붙잡아보세요.
성인이셔도 adhd에 대한 이해도가 좀더 높은 소아정신과 전문의를 찾아가보세요.
나연쓰다은쓰나원남쓰
IP 211.♡.106.240
06-22 2020-06-22 22:29:21 / 수정일: 2020-06-22 22:30:07
·
@라봉아빠님 정말 맞는 말씀인게 저 나이들도록 남들 다하는 평범한 삶조차 따라가지고 못하고 인생이 시궁창이라면 진심 본인의 의지나 능력문제가 아니라 정신/심리적 원인이 있을수 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굥굥죽겠지
IP 106.♡.129.52
06-22 2020-06-22 22:50:51
·
@라봉아빠님 90년대 초까지만해도 ADHD라던지 정신과라던지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아서 적시에 치료받지 못한 성인 ADHD들이 많은것 같더라구요. 나이가 들면서 사회화되서 증상이 좀 완화되긴 하더라도 한계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니 이상한 생각 마시고 이 댓글 말마따나 글쓴이님도 한번 진단검사 받아보시길 바라요. 주위의 약 복용경험에 따르면 엉켜있던 생각들이 정리되는 느낌이고 차분해 진다고 합니다. 병원 방문 추천드려요. 그리고 아직 너무 젊으세요ㅎ 항상 응원할게요~
Jeff-
IP 117.♡.15.179
06-22 2020-06-22 23:44:42
·
@라봉아빠님 저두 경험자로서... 왜 진작 ADHD 검사 받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효과 좋아요
글쓴님 얘기 들어보니 저랑 비슷한 케이스 같아보여요
저 역시 맨날 실수 투성이에 일정 전부 펑크내고
제 윗분들은 제가 저지른 일 뒤치닥 거리 해주느라 팔자에 없는 야근하고
앞으로 다시는 실수 안해야지라고 생각하면서 일할때 한번더 체크해봐도 결과물은 어딘가 구멍나있구요
그래서 우울증 치료도 받아봤지만 견디다 못해서 퇴사했어요

운 좋게 재취업이 되었는데 안에서 새던 바가지 이직해도 여전히 엉망이었어요
우연히 ADHD 자가진단 같은걸 해보고 이거다 싶어서 정신과 가서 ADHD 처방받았는데
음....
뭐랄까 전 가끔씩 반기에 한번정도 온몸에 고양감이 솓구치는데
ADHD약 먹으면 항상 그런 기분이 들어요
(복용 초기에 일시적으로 그런 현상이 심하고 점점 몸이 적응하는데 상황에 맞춰 용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사실 머리를 좋게하는 약은 아니기 때문에 여전히 실수 많고 아직도 남들보다 잘하진 않아요
근데!! 최소한!!! 무언가를 하고자 하는 의지는 약을 통해서 정말 많은 도움을 받을수 있어요

궁금한거 있으면 쪽지주세요
최대한 자세히 많이 알려드릴게요
glee조국수호
IP 58.♡.187.240
06-22 2020-06-22 20:34:55
·
제가 보기엔... 너무 어린 나이입니다.
제가 그 나이라면.... 하....
지금 일이 적성에 맞지 않았을거예요. 진짜 뭐라도 새로 배우고 새로 시작해도 좋은 부러운 나이네요
야생곰
IP 220.♡.181.32
06-22 2020-06-22 20:35:04
·
제 나이 40에서 바라보면, 34라면 충분히 다시 시작하실 수 있는 나이입니다.
마음이 힘드시면 시나 도에서 운영하는 상담센터도 있는 걸로 알고 있으니, 그런곳에서 조금 마음도 털어놓고 해보시면 어떨까요?
M5Touring
IP 121.♡.86.246
06-22 2020-06-22 20:35:23
·
제가 그 나이로 갈수 만 있다면 제 전재산을 사회에 환원할게요 ㅎ
그리고 한치 앞도 못보는게 인생이에요...자기 자신도 자신을 모르고요.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고요...
setupto
IP 210.♡.238.9
06-22 2020-06-22 20:35:57
·
남들처럼.. 누군가 정해놓은 기준대로 살아갈 필요 없습니다.
그 기준들에 많이 상처받으신거 같네요.. 많이 힘드셨겠습니다.
그래도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계속 모공에서 봤으면 좋겠습니다. 좋아하시는것들 이야기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댓글 보세요.. 많은 분들이 순수청년님 아끼고 사랑하고 있습니다.
권반장
IP 122.♡.200.15
06-22 2020-06-22 20:36:00 / 수정일: 2020-06-22 20:36:23
·
40부터 시작했습니다 ;; 34살 아직 젊습니다 ;; 부러울 따름입니다
피가끓는다
IP 211.♡.156.82
06-22 2020-06-22 20:36:20
·
34살이면 늦은거 아닙니다 기운내세요
제냔
IP 117.♡.1.24
06-22 2020-06-22 20:36:47
·
여기 계시는 좋은 분들이 하시는 말씀처럼 용기 잃지 마세요.
/Vollago
삭제 되었습니다.
오늘도좋은날
IP 39.♡.126.55
06-22 2020-06-22 20:37:43
·
34살이면 동생이넹.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많지 않아요. 실수도 하면서 배워가면서 하는거죠. 세상에 쉬운일은 없어요. 저는 동생님보다 많이 살았지만 지금도 세상사는게 너무 어려워요.저도 사실 요즘 너무 너무 힘든데.... 말도 못하게 힘듭니다. 그런데 제가 생각한 탈출구는 책입니다. 일주일에 좋은책 1권을 읽으며 마음을 다잡고 있어요.
지금이라도 마트에가서 국화차 티백사서 국화차 한잔 마시면서 좋은 책 1권 읽으세요. 이왕 금요일에 연차쓰셨으니 금요일에는 서점에 가서 나를 살려줄 책 한권을 꼭 구입하세요.

동생님 꼭 다시 한번 생각하세요. 죽어서도 후회합니다.
토닉
IP 1.♡.154.137
06-22 2020-06-22 20:37:48
·
급하게 생각하실 필요 없습니다. 당장 해야 할 일, 장차 해야 할 일, 잊어야 할 일, 간직해야 할 일들을
모두 정리해 보고 하나씩 부딪히다 보면 해결할 수 있는 일을 두려워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실 겁니다.
여기까지는 제 이야기였고.. 조금만 더 당당하게 앞을 보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ㅎㅎ
togizzy
IP 39.♡.15.125
06-22 2020-06-22 20:38:19
·
제가 지금 38인데요, 34 즈음에.. 4년전쯤에 시작했었으면 좋았을 걸 하는 일들이 너무 많아요, 늦은거 절대 아닙니다.
노래쟁이
IP 223.♡.47.101
06-22 2020-06-22 20:38:57 / 수정일: 2020-06-22 20:40:04
·
동갑친구네요,
저는 직업이라곤 평생 가져본적 없는 백수입니다.
그럴 땐 그냥 뭐 어디라도 돌아다녀보세요
저는 그렇게 심난할 때 혼자 자전거타고 국토종단도 하고 무작정 걸어서 동해도 가보고 기차패스 끊고
그냥 아무데에서나 내리고 아무열차나 제일 먼저오는거 타고 그랬었습니다.
그 때마다 드는 생각은 죽고싶다가 아니라 살려줘더군요
그리고 뭐 막말로 갈 땐 가더라도 여행 한 번은 괜찮잖아요?
준느
IP 115.♡.131.216
06-22 2020-06-22 20:40:18 / 수정일: 2020-06-22 20:42:40
·
저도 34살에 경력6개월이었으니 비슷하네요 지금은 8년차네요
그맘때 저도 남들은 이나이에 생각하며 스트레스 심했지요 조금 버티고나니 상황은 똑같지만 남들 의식하는건 겨우 버렸네요 그리고 살만합니다
떡갈나무
IP 1.♡.168.210
06-22 2020-06-22 20:40:54
·
34살 이시면 늦지 않은 나이예요.
병원 다니시면서 목공 같은거 해보시면 어떨까 싶어요.여러모로 좋은 영향이 있는거 같더라구요.
Meltdown
IP 223.♡.178.157
06-22 2020-06-22 20:41:07
·
저도 실수 많이 하고 멍청하고 매일이 후회로 가득하지만
적게 벌고 마음이 좀 더 편한 일 합니다.
지금도 일단 여기 그냥 서 있습니다.
순수청년님도 그렇게 라도 계시면 안 될까요?
훈제두부
IP 106.♡.142.77
06-22 2020-06-22 20:41:38 / 수정일: 2020-06-22 20:42:14
·
야이 병신아 보통의 모든 사람은 니랑 다를바가 ㅈ도 없이 그냥 등신처럼 살아간다 이게 무슨 죽을 이유가 되며 .. 니 주변에 뉘가 있을지 모르지만 니가 죽으면 눈알에사 피눈물 흘리며 가슴 쥐어짤 사람 없을꺼 같나? 아이고 내가 속이 다 타네
알락곱등이
IP 106.♡.142.232
06-22 2020-06-22 20:41:47 / 수정일: 2020-06-22 20:44:12
·
37에 부서에서 막내로 서무하고 있어요..
경력은 짧아서 늘 사고치고 혼나곤 해요..
도망가고 싶기도 한데요..

또 어찌 살아가다보니
신불 직전까지 떨어졌던 신등도 겨우 오르고
암으로 망가진 몸으로도 행복을 느끼기도 하더라구요..

작년 4월에 힘들다고 클리앙에 글을 썼는데
울면서 댓글 하나하나 읽고 힘 정말 많이 얻었어요ㅠ

그 고통ㅠ 제가 다 이해는 못해요..
그래도 어찌ㅜ살아가다보면 살아지데요..
끈 놓지마시길 바랍니다..
번쩍번쩍아콘
IP 27.♡.178.46
06-22 2020-06-22 20:41:50
·
상담 전화 추천합니다.
정 안되면 그냥 회사 그만두시고 쉬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쉬면서 다른 일을 생각해볼 수도 있고요. 꼭 그 일이 정답이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꼭 상담받아보세요.
geoman
IP 182.♡.233.116
06-22 2020-06-22 20:41:59
·
이런 글 계속 써도 되니까 놓치 마세요. 이렇게 많은 분이 응원하는데 뭘 그리 빨리 가려하세요.
개소리하고자빠졌네
IP 59.♡.133.64
06-22 2020-06-22 20:44:37
·
동생님. 우리 술한잔 해요!
뿌읭뿌읭
IP 59.♡.216.106
06-22 2020-06-22 20:44:45
·
남들과 비교는 쓸데 없는 짓입니다. 나와의 싸움에서 이겨야해요. 대한민국 남성 대부분 30전후로 첫직장을 가집니다.
뒤돌아 보면 지금 직장이 인생의 전부가 아닐 겁니다.
csjuice
IP 211.♡.19.103
06-22 2020-06-22 20:45:08
·
마흔 중반인데... 이제 1년 반되신 거잖아요. 지금 실수들이 쌓여서 경력이 되는 거고 자신감이 되는 거에요. 힘내세요.
엘리야
IP 39.♡.94.238
06-22 2020-06-22 20:46:01
·
34살에 10년 다닌 회사 그만두고 사업하겠다고 시작했다가
15년 인연과 등지고 그만둔 저도 있어요. 그게 벌써 6개월 전 일이네요.. 사업 준비하는 동안 동생이 느낀 감정을 내내 느껴봐서 알아요. 잘하려고 해서 그래요. 너무 잘하려고.. 근데 눈치가 보이니까 자꾸 실수하고 또 잘못하고.... 그거 내려놔요.. 다른 방법 찾아보면 돼요. 동생이랑 안맞아서 그럴수도 있어요.
사람이 사는 속도는 다 달라요. 동생이 사는 속도를 찾아요.
서른 넷이라고 늦은게 아니니 걱정말고 뭐든 동생이 잘하는걸 다시 해봐요.
삭제 되었습니다.
cchhoi
IP 125.♡.77.71
06-22 2020-06-22 20:48:45
·
본인이 얼마나 젊은 나이인줄은 절대 모르실텐데, 님 정말 젊어요.
대한민국 남성 평균 취업연령이 20대후반~30대초반입니다. 님은 객관적 지표기준에서도 평균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pil0teer
IP 54.♡.119.1
06-22 2020-06-22 20:51:24
·
그런 직장 꼭 다닐 필요없으니 몇주 두어달 그냥 쉬셔요. 쉬다가 일할 생각나면 스트레스 덜 한 일로 조금씩 하시구요.
앞으로 좋은 일 볼 날이 더 많으실거에요.
왓어데이
IP 223.♡.29.14
06-22 2020-06-22 20:56:43 / 수정일: 2020-06-22 21:03:33
·
제가 직접 초래한 것은 아니었지만 회사 창립 이래로 최대 손실이 발생한 건에 저도 관련이 있었습니다. 수습하는데 정말 미칠 것 같더군요. 결정자였던 윗사람도 스트레스 풀게 없었는지 당시 실무자 중 막내였던 저만 쪼아대고 전화통은 불이 나고 사장님에게도 수시로 불려가고, 소송까지 당했습니다. 저보다 어린 사람에게 무릎도 꿇고 사죄도 했구요. 매일 밤 잠이 들 때 이대로 영원히 눈을 뜨지 않았으면 했었죠. 4개월동안 단 하루 쉬고(그것도 고열로 어쩔 수 없이요) 매일 출근하며 숨막힐 듯한 회사생활을 했습니다. 이직할 직장 따위는 생각할 여유도 없었습니다. 아예 안 떠올랐다고 하는게 맞겠네요. 그리고 해당 건이 어느 정도 정리될 무렵, 사표를 던졌습니다. 쌍욕하는 사람들도 있었죠. 어제까지 형처럼 지내라는 회사동료도 그랬구요. 가족들의 실망감도 컸고요. 무엇보다도 저 자신에 대해 절망한 순간의 연속이었습니다. 근데 제가 죽을 것 같으니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회사를 나오고 나니 또 다른 삶이 있더군요. 미친듯이 울었던 시간이 지나니 약간의 평온도 제게 하락되더라구요. 퇴사하실 수 있다면 망설이지 마시고 다른 길을 찾아보세요. 요즘 평생 직장이 어디 있나요? 힘내시기 바랍니다. 일본영화이긴한데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라는 영화도 한 번 보세요.
FINA
IP 175.♡.30.241
06-22 2020-06-22 20:58:35 / 수정일: 2020-06-22 20:59:52
·
저도 예전에 다니던 회사(병원)에서...(첫직장이였죠..)
일을 제대로 못한다고 구박받고 그러다보니 맨날 자존감 낮아지고... 공황장애 생기고... 우울증 심해져서 자살시도까지 하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직장을 어떻게든 계약만료하고 다른 회사를 가니...
다른 직장은 저에게 있어 자존감을 살려주는 곳이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증세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누구에나 맞는 직장이 있습니다...
그 직장이 아니라고 생각이 들고... 내 자존감을 떨어뜨린다면... 굳이 그 직장 안 다니셔도 되요!
너무 자괴감에 안 빠지셨으면 좋겠어요...
절대 나쁜 생각 하지 마시고... 내일도 힘내서 화이팅해요!
천둥벌거숭이
IP 175.♡.22.165
06-22 2020-06-22 20:59:08 / 수정일: 2020-06-22 20:59:32
·
퇴사하고 잠시 쉬어봐요. 어떻게든 살아지지 않겠습니까?전 40 넘어서도 장가도 안가고 혼자서도 잘 살아요.
핫도리한조
IP 124.♡.215.60
06-22 2020-06-22 21:00:05
·
다음생따위는 없습니다. 죽으면 그냥 끝입니다.

그리고 인생은 성과로 살아가는게 아닙니다.
그런 식이면 도시문명이 아닌 인생은 의미가 없게요.
도전이니 다시 시작하느니 그런 것만이 다가 아닙니다.
dellcasio
IP 118.♡.89.57
06-22 2020-06-22 21:02:03
·
누구나 겪고 있는 일입니다. 본인만 나만 이라는 생각은 정말 멍청한 생각 입니다. 새벽 버스, 지하철 타고 다른 사람들은 어디로 무엇을 하러 가는지 곰곰히 생각해 보세요.
tskinoko77
IP 175.♡.197.28
06-22 2020-06-22 21:06:53
·
글 계속 올려 주세요 여기에 계속 하소연해 주세요
삿뿐삿뿐
IP 118.♡.8.141
06-22 2020-06-22 21:07:47
·
평범하게 사는게 쉬워보이지만 가장 어려운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직 늦지 않았어요.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신조
IP 124.♡.254.149
06-22 2020-06-22 21:07:52
·
마음이 힘들면 그냥 편하게 글 올리세요. 랜선으로 이렇게 위안을 받을 수도 있고, 위로를 드릴 수도 있어요. 30대 중반 나이면 할 수 있는게 많아요.

30대 중반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뭐든지 할 거 같아요.

누구나 삶이 어렵고 답답할 때 있어요. 모공에 동갑내기 친구도 형 동생 누나도 있어요. 물론 피한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이렇게 한 공간을 같이 쓰는 사람들과 감정을 공유해보세요.
/Vollago
하고싶은거다해
IP 211.♡.96.47
06-22 2020-06-22 21:12:50
·
친구네요! 저도 올 2월까진 내 인생이 왜그러나 주변에서 미치지않고 살아있는게 용하다고 할정도로 힘든일도 겪고 안좋은 일들이 계속 생겨서 정말 내리막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래도 세상에 죽으라는 법은 없다고 남들이 보면 별일 아닌데 잠깐 숨통이트이는 일이 생기더라고요. 제가 누군가를 위로할 위치는 아니지만 그럴땐 그냥 우울함에 푹 빠져있다가 나오세요. 그냥 혼자만의 시간을 갖던 펑펑 울던... 글쓴이님이 지금 너무 힘들고 외로워도 누군가는 글쓴이님을 부러워할수도 사랑하고있을수도 있다는거 잊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esakiai
IP 110.♡.51.139
06-22 2020-06-22 21:14:58
·
클리앙에 있는 글이지만 공유 해봅니다. 자존감 떨어질때 보면 좀 낫더라고요

나 자신이 한심해서 견딜 수 없으면 이 짤을 본다 : 클리앙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990134CLIEN
진로제약
IP 112.♡.11.64
06-22 2020-06-22 21:15:19 / 수정일: 2020-06-22 21:16:23
·
애구...한창 나이에...전 38~ 40살쯤에 폭망해서 다시 시작하는 중입니다. 제가 어찌 망가졌었는지 이야기 풀면 순수청년님께서는 기회가 많아도 너무 많으세요. 저 1월달에 강원도 동강에 허리춤까지 들어 갔었던 사람입니다. 자신에게 맞는 일이 있습니다. 그걸 찾는 순간 행복이 별거 아니란 걸 아실겁니다. 절 믿으세요, 끊임없이 찾다보면 내 길이 있습니다. 반드시~!
8_PIN
IP 121.♡.160.115
06-22 2020-06-22 21:17:06
·
지금 하는 일과 함께하는 사람들과 잘 맞지 않는것 뿐이에요. 순수청년님 잘못이 아니라는 걸 꼭 기억하세요.
너무 힘들면 잠시 벗어나 쉬어가세요. 그리고 꼭 보란듯이 잘 살수 있어요!!!!
왕대괄장군
IP 39.♡.55.154
06-22 2020-06-22 21:22:40 / 수정일: 2020-06-22 21:23:02
·
이보시오 조금 쉬세요 멍하니 좀쉬어보아요
좀쉬다보면 괜찮을수 있어요 제발
저도 40중반 혼자 걍 벌어먹고 살아요
bellaas
IP 124.♡.12.139
06-22 2020-06-22 21:23:20 / 수정일: 2020-06-22 21:24:55
·
33살에 사회생활 시작해서 지금 어린 사람들이랑 같이 일하고 있습니다.
뛰어나지는 않지만 욕먹지는 않을 정도로 일하고 있습니다.
저도 잘하는 사람들 앞에서 주눅 들고 소극적으로 일하긴 하는데 뭐 어쩌겠어요.
밥 먹고 살려면 하는 수 밖에요.
연유
IP 221.♡.35.105
06-22 2020-06-22 21:24:29
·
신입사원 평균 나이가 30대에 근접한다고 하는데요 딱히 경력이 적으신 것도 아니구요... 나이가 많으신 것도 아니세요 힘내세요..
가을향기1
IP 223.♡.46.94
06-22 2020-06-22 21:31:55
·
클량 가입하고 처음 글을 써봅니다.
저의 몇가지 부탁만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첫번째. 병원 응급실이나 중환자실 다녀와 보세요.
꺼져가는 마지막 생명줄을 부여잡고 살기위해 애쓰는 사람들과, 온몸이 갈기갈기 찟겨져서도 살려달라고 외치는 분들을 보고 오세요.

두번째. 새벽네시. 첫차를 타고 사람들의 표정을 보고, 거리를 보십시오. 그힘든 새벽의 일상속에서도 희망을 가지고 웃음으로 하루를 출발하는 사람들과, 아무도 없는 거리를 다른사람보다 먼저 정리하시는 고마운 분들이 계십니다.

힘드시다고요? 맞아요. 지금은 죽고싶을만큼 힘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이 힘들다고 생각하는 생활이 누군가에게는 정말로 부러운 삶입니다.

신은 내가 견딜 수 있을 만큼의 삶의 무게를 준다고 하죠? 지금을 견뎌내면 더 큰 짐을 지고도 뛰어다닐 수 있을꺼에요.
까짓꺼, 실패도 즐겨봐요. 실수한다고 큰일 납니까?
그냥 싫은소리 몇번 들음 되죠. 실수하고 뭐라하면 죄송하다 하고,도와주셔서 감사하다 하고, 가르켜달라하고, 술한잔 사달라 하세요.
삶이 별거입니까? 실패하면 옆에서 도와주는 사람들도 있고 부럽네요. 참 부럽습니다.

세번째로 노래방에 가서 혼자 목이 쉬도록 노래 부르고 오세요. 새로운 삶이 보일꺼에요.
참... 코로나19 조심하세요.

제 부탁 휴가 하루 내면 하루에 다 하시겠네요.
월차라고 늦잠 주무시지 말고 새벽 4시부터 바쁘게 다녀보세요. 원래 인생공부는 지치고 힘들어요.

전 위에 3가지 다 해봤습니다.
저는 참 행복한 사람이더군요. - 50이 코앞인 아재가.
Pinktec
IP 125.♡.248.225
06-22 2020-06-22 21:36:26 / 수정일: 2020-06-23 14:58:12
·
다들 처음 시작할때는 자신이 4번 타자일꺼라고....관심사병이 아닐꺼라고 생각하지만
그런데 한끝차이랄까요? 두려워도 도전하느냐 못 하느냐의 차이라고 생각됩니다.

신중한건 좋지만 신중하면 할수록 못 하는 이유만 찾게 되겠지요.
해결 방법을 찾겠다는 마음 가짐으로 일을 마주해야 합니다.

간단하게 하프 마라톤을 그냥 도전하면 하지 못하지만
다들 어떻게 하면 하프 마라톤을 완주할수 있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꾸준히 몸과 정신을 만들어가다 보면,
하프 마라톤 완주가 꿈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되듯이...

길은 무척 간단합니다.

원칙 내에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노력하세요.

개인적으로 남이 하던 일을 받았더니 똥이라고만 외치기만 하는 사람들 많이 봤습니다.
저 사람처럼 안살아야지, 저 사람처럼 안되겠다고 생각하세요.

인생은 게임처럼 리셋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위고노리치
IP 59.♡.242.110
06-22 2020-06-22 21:41:45
·
다들 하루하루 버티면서 살고있더군여...저도 마찬가지입니다...존버~!
DyThMall
IP 211.♡.214.252
06-22 2020-06-22 21:45:08
·
제발 살아 주세요. 당신은 존재함으로 이세상에 필요한 사람입니다.
흔들리며피는꽃
IP 223.♡.17.204
06-22 2020-06-22 21:46:06
·
동갑입니다.
저역시 배운거 하나없고 빚은 있고 부모는 아프고,,동생은 죽었고.. 노동일해서 하루벌어 하루먹고 삽니다. 고단한 인생이지만 힘내봅시다. 기회되면 가치 소주한잔 기울이고 싶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흔들리며피는꽃
IP 223.♡.165.39
06-28 2020-06-28 19:49:27
·
@공감Ditto님
기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동생은 아픔없는 곳으로 잘 갔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열심히 살아갈게요
김낄낄
IP 175.♡.114.17
06-22 2020-06-22 21:48:25
·
인생 별거 없어요.. 뭐 남에게 인정받고 뭔 화창한 미래를 바라보며 사는게 아니라 그냥 하루하루 꾸역꾸역 사는거에요.. 예전에 올드보이에선가.. 상상을 하기에 무서워 진다고.. 하는데 그냥 살면 됩니다.
pelikan4001
IP 112.♡.81.15
06-22 2020-06-22 21:48:49
·
제가 제대로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일을 시작한게 32살 때였습니다. 시간이 한참 흘러 우여곡절 끝에 이직 하고 팀장이 되었네요..
흑역사는 누구에게나 있으니 너무 게의치 마시고 진중히 중심 잡으면서 버티세요.
loveshot
IP 49.♡.10.25
06-22 2020-06-22 21:49:59
·
여기 올려진 댓글들 한번씩 정독해서 읽어 보세요...결정적인 해결책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자신감의 발현은 잘나서가 아니라 맘에서부터 나와야는데
스스로도 주눅이 들어있음을 인지하고 계시잖아요...
주눅들거 하나도 없어요..나베나 엠비 두환이 이런자들 보세요...
살면서 그 gr을 하고도 저리 뻔뻔하게 살아 가자나요...
힘내시고 댓글정독후 매치 되는거 하나씩 해보기 ...그리고 그 후에
먼가를 결정해도 하나도 늦지 않아요...
살아보면 34 정말 28청춘나이라고 봅니다...부디 힘내세요...홧팅...
쪽지 주시면 술한잔 사드릴게요....진심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librabit
IP 116.♡.201.100
06-22 2020-06-22 21:52:41
·
서른넷에 회사차렸다 말라죽고 40에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 자리를 간신히 잡았습니다.

아직 뭐 하기에 한참 젊으신 나이입니다.

본인이 잘 하는 걸 잠시 쉬며 찾아보세요.
케헤헥
IP 68.♡.22.221
06-22 2020-06-22 21:53:35
·
저보다 낫군요^^;
전 40에 이직하려고 준비하고 있는데요
경력요? 없습니다. 요식업 종사하다 떠나니 경력이 없네요
boosk
IP 221.♡.76.178
06-22 2020-06-22 21:54:10
·
개인사업 망하고 35살에 애도 있는데 공무원 되자! 하고 다니던 화사 관두고 공부시작해서 8개월만에 합격했습니다. 다시 도전하세요!
야채튀김
IP 39.♡.47.11
06-22 2020-06-22 21:54:27 / 수정일: 2020-06-22 22:03:31
·
34이면 앞길이 구만리이신데요.(구만리 라는건 시간 성공 실패가 계속 온다는 거)

저는 37에 시작했습니다.

저도 나는 왜이럴까 .... 생각도 해봤었는데....
지금은 만족스럽습니다. 정말 노력 많이 했습니다

32-37사이 중요합니다!

———————————

여기 카페 다음생 이번생 이라는 단어 많이 나오는데...

음.... 중략
dw21ok
IP 1.♡.157.236
06-22 2020-06-22 21:55:31
·
친구야 인생 뭐있냐 욕심 조금 버리면 뭐든 편하더라
관리자고 뭐고 그거 다 욕심이다? 누가 시킨거아니자나
뭐그리 부담갖고사냐 한번사는데 부모님께 효도나 하고살자
ji_star
IP 175.♡.39.78
06-22 2020-06-22 21:55:55
·
포기하지 마세요.
인생 언제 풀릴지 모릅니다.
꾸준히 노력하면서 오셨는데.. 좀만 더 힘내요
풀리고 되는날이 옵니다. 힘내요 화이팅
kspoet7792
IP 211.♡.138.81
06-22 2020-06-22 21:56:59
·
쫄지말고 한 번더 길게 생각해 보세요
일 좀 못한다고 뭔 일안생기더라구요
-양파양파-
IP 150.♡.66.26
06-22 2020-06-22 21:57:38
·
87이신가요? 저랑 딱 한살 차이나시고 저도 완전히 똑같은 감각을 작년까지 엄청나게 느끼고 있었습니다...

전 아예 회사랑 담판지었어요... 저도 제 커리어가 있고 장래를 챙기고 싶으니 니캉내캉 날 어떻게 할지 재보자고...

결국 저한테 도움 안되는 쓸데없는 업무 다 쳐내고 급여 대폭 올리고 그나마 좀 만족스럽게 일하고 있네요...

주위랑 많은 상담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제그만
IP 125.♡.253.102
06-22 2020-06-22 21:57:54
·
33세에 직장생활 시작했습니다.
동기들 중에 저랑 9살 차이나는 사람도 있었죠.
40을 넘긴 지금 애매하게 살고 있지만
나름 치열합니다. 그냥 그게 삶인 거 같아요.
살아남으시길 기원합니다. 모든 의미에 앞서서요.
상식
IP 218.♡.220.238
06-22 2020-06-22 21:59:20 / 수정일: 2020-06-22 23:35:16
·
많은 케이스들이 1년이나 2년정도의 경력후에 이를 반복합니다. 참 안타까운 일이죠...
joshua73
IP 182.♡.84.113
06-22 2020-06-22 22:01:08
·
순수 청년님 당신은 존귀한 분 입니다. 힘 내세요.
어려움도 이겨내면 추억이 될 겁니다.
순수 청년님 잘 이기시리라 믿습니다~
junee562
IP 58.♡.19.34
06-22 2020-06-22 22:01:16
·
음 제발 어그로 이길 바라며... 글을 씁니다.
일단 자신감을 가지세요~ 실패엔 분명히 사유가 있고 그 사유를 정확하게 아는게 중요합니다~ 그 점에서 실패는 약점을 보완하게 되는 좋은 장치죠~
다만 아시겠지만 그 실패를 두번 세번 연속 또는 계속 하는건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이때 자신감이 중요 한거 같습니다~
항상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여러가지 일을 짧게 했다는 것에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다양한 경험이 한번에 포텐이 터질 수 있습니다~
항상 자신감을 가지세요~ :D
위에 더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신 분들도 계시니까 행복해 지려고 노력 해주세요~ :D
심난
IP 2.♡.134.94
06-22 2020-06-22 22:02:28
·
제가 일하는 바닥에 처음 일할때 파릇파릇한 신입사원들 나이를 물어보니 33살, 34살이라고 하던데요.
너무 젊은 나이입니다.
electone
IP 211.♡.133.81
06-22 2020-06-22 22:04:51
·
저도 같은 나이이고, 하고 싶은 일 준비하려고 아르바이트 겨우 구해서 살고 있습니다. 그래도 클리앙에서 열심히 매일 최선 다하면서 살아 봅시다!!^^
해바라기26
IP 220.♡.53.107
06-22 2020-06-22 22:05:07
·
이렇게 응원하는 사람이 많아요
세상 살 만 해요
자주 클량에 글 올려 주세요
yorooco
IP 182.♡.155.154
06-22 2020-06-22 22:05:59
·
저랑 동갑에 어찌보면 비슷한 처지입니다.
모든 경력 버리고 새로운 직종을 가려고 공부중입니다.
혼자가 아니에요. 같이 이겨내봅시다.
metaljinie
IP 113.♡.224.16
06-22 2020-06-22 22:09:07
·
긴 말 않습니다. 현재 제 나이 만 51 입니다. 제가 님 나이라면 얼마나 좋을런지요.
인생 언제 펼지 몰라 그렇지 펴기 시작하면 한순간입니다.
건강만 지키면 가능해요.

아직 모두 잃지 않은 상태고 아직 지키고 싶은게 많아서 드는 생각이죠.
다 내려 놓고 시작하세요.
코파요
IP 221.♡.110.149
06-22 2020-06-22 22:09:10 / 수정일: 2020-06-22 22:13:42
·
36살에 이번주까지 일하면 업계 경력 딱 1년 되는 신입입니다.
실수령 200도 안되고... 모아놓은 돈은 지난달로 대략 170만원이네요.ㅎ (학자금 빚이 160만원.ㄷㄷ 지난 5월에 모아놓은자산이 빚은 앞질렀네요.ㅎ 저축 12만원에 학자금은 월 20갚습니다.)

배부는 소리에 무대책으로 보이겠지만.ㅠ 저는 한켠의 마음속에 회사에서 저를 잘라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ㅠ 실업 급여 받으면서 다른데 취업 준비하며 좀 쉬고 싶어서요. 저같은 경운 일에 대한 중압감이 너무 심해서.ㅠㅠ 주난주 마감인 도서 제출이 있었는데 계속 야근에 악몽에;;(악몽은 하루 꿨지만;;)

글쓴님과 먼가 비교하려는게 아니라... 그냥 저같은 사람도 있다는거 잠깐 댓글 읽으면서라도 인식했으면 좋겠어요. 사람은 각자의 짐이 제일 무거운 법이니 제가 뭘 해줄순 없지만 그럼에도 힘내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귤샤넬
IP 223.♡.23.219
06-22 2020-06-22 22:10:10
·
많이 힘드시죠... 34살이시면
저희 부모님 세대가 IMF 직격으로
갑자기 경력 단절되는 모습들 많이 보셨을 것 같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금융권에서 일하시다 퇴직당하시고
평생 건드린 적 없으신 전기 기사 공부를 시작하셨습니다..
그리고 어느 시점에는 공인중개사 공부를 하시기도 하셨고
그 후에는 대리기사 일도 해보셨고
그 후에는 박물관에서 일해보시기도 하셨지요.
그런 아버지가 저는 자랑스럽답니다.
나이가 들어도 도전하고 탐색하는 과정이 오히려
인생을 풍요롭게 만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일은 항상 꼬이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이영표 선수는 초등학교 4학년때
'내가 계획한 대로 되는게 하나도 없구나' 라는 걸 깨달았다고 합니다.

저도 원치 않게 꼬이는 삶을 살았었지만
하지만 느닷없이 사하라 사막에 떨궈져도
갑자기 전쟁이 난다해도
거기서도 자신을 잃지않고 사는 사람이고 싶었습니다.

지금의 조건과 환경이, 나의 나이와 경력이
자신의 가치를 점수매겨줄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이 매기는 점수는 쓸모 없는 가짜라고 생각합니다.

나치가 독일을 휩쓸때도
전쟁 범죄에 참여하지 않았던 사람들은
자신의 정체성을 잃지 않았던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남들이 하듯이', '남들 처럼..'
그런 것에 자신이 휘둘리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온 우주에 하나뿐인 소중한 존재이십니다.
성프란치스코
IP 117.♡.10.48
06-22 2020-06-22 22:10:55
·
83년 아이둘 아빠입니다. 그냥 눈감고 남자답게 세상아 덤벼봐하고 그냥 살아보세요!!!
제가 힘들고 어디론가 사라지고 싶을때 자주 듣는 노래 입니다.


/Vollago
skytrain
IP 222.♡.209.3
06-22 2020-06-22 22:11:31 / 수정일: 2020-06-22 22:13:09
·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다른쪽으로 계속 이력서 넣어보세요. 저도 이력서 계속 넣는중이에요 ㅠㅠ 그리고 뭐 저도 욕을 엄청 많이 먹어봐서.. 근데 욕먹어도 철판깔고 사는사람도 많은것같습니다
쇼팽좋아
IP 223.♡.22.82
06-22 2020-06-22 22:14:42
·
힘내세요. 응원하고 있습니다.
나이 마흔에 신입으로 시작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메모하면서 노력하시는 거 보니 분명 잠재력이 있는 분입니다.
윗 분 말씀 처럼 ADHD 검사 받아보세요
예전 사용기 게시판에서도 효과 보신분 있었는데
도움 될거 같습니다.
얼른 여기 댓글 들 보고 기운내시고
희망을 보시면 좋겠습니다.
미소하은아빠
IP 58.♡.199.25
06-22 2020-06-22 22:14:44
·
지금까지 10여년을 넘게 하고 있는 일을 시작한 나이입니다. 제 3번째 새로운 직업이었습니다.
다행히 아직까지는 네번째 직업이 있지는 않습니다만... 네번째 직업이 오면 또 해봐야죠.. 힘내세요.
_레전드
IP 14.♡.136.47
06-22 2020-06-22 22:15:20
·
안됩니다!!
다시 돌아오세요~

지금은 엄청 힘들고 괴로운 현실이지만.. 막상 좀 지나고 나면 별거 아닙니다.
그리고 아직 해보고 싶던 일들도 많았잖아요.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
삭제 되었습니다.
볼빨린사춘기
IP 124.♡.24.5
06-22 2020-06-22 22:19:02
·
38세에 완전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서 밥벌어 먹고 살고 있습니다.
할 수 있어요.
레몬항정살
IP 124.♡.191.23
06-22 2020-06-22 22:19:42
·
사내정치나 가스라이팅 당하신거 같은데, 짤릴 걱정 없는 직장이면 월급루팡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odbt1
IP 58.♡.165.21
06-22 2020-06-22 22:20:06
·
아직 너무나 가능성이 많고 원하시는 모든걸 충분히 이루실수 있는 나이세요. 나이 40 넘어도 똑같은 고민을 하고 살고있는 사람들도 아주 많습니다. 겉으로 보여지는 것만을 보고 판단하지 마세요. 순수청년님은 아직 너무나도 푸른 청춘이십니다.
있다
IP 210.♡.123.50
06-22 2020-06-22 22:21:40
·
힘내세요... 나쁜맘 먹지마시길.. 아직 젊잖아요
papac
IP 182.♡.108.211
06-22 2020-06-22 22:21:53
·
터널은 끝이 있어요. 저도 그렇고 누구나 힘든 시기가 있었지만 다 지나갑니다. 믿어보세요!!!
clrviac
IP 118.♡.9.82
06-22 2020-06-22 22:24:12 / 수정일: 2020-06-22 22:24:35
·
남보다 잘났든 아니든
나는 단지 존재하는것 만으로도 이미 소중합니다.
나는 세상을 비추는 유일한 감독, 남들은 배우에요.
감독과 배우를 어떻게 비교할까요.

그리고 34살이면 너무너무너무너무 어려요
5년 삽질하고 완전 새로운 일 시작 했다가
잘안되서 또 다시 시작해도 될 나이입니다.
인생몰라요.
스탠스미스
IP 175.♡.3.222
06-22 2020-06-22 22:25:20
·
저는 34살에 취업을 했습다 같은 나이 때 무경력이었다는 소리죠! 애매한 나이일 지언정 불가능한 나이는 아닙니다 파이팅 하시죠
sebyul
IP 175.♡.90.213
06-22 2020-06-22 22:25:47
·
아직 늦지 않았어요!
sebyul
IP 175.♡.90.213
06-22 2020-06-22 22:26:50
·
물론 지금부터 새로 시작하는게 쉽지는 않죠. 하지만 이번 생은 망했다고 체념하고 하루 하루 버티는 것 보다는 훨씬 사는게 더 쉽고 즐겁고 행복하리라 생각합니다.
멋진용현
IP 119.♡.133.131
06-22 2020-06-22 22:28:36
·
힘내세요. 부디 마지막 끈을 놓지 마세요. 응원합니다.
빨간택시
IP 183.♡.117.161
06-22 2020-06-22 22:30:02
·
살아주세요. 부탁 드립니다. 이 사회에서 꼭 필요하신 분 중의 하나입니다. 저도 나이 38에 커리어 바꿔서 자리 잡았습니다. 나이, 숫자에 불과해요. 괜찮으십니다. 지금까지도 너무 열심히 잘 해 와 주셔서 고마워요. 그리고 앞으로도 부디.. 부탁 드립니다.
Wookihun
IP 59.♡.39.124
06-22 2020-06-22 22:31:18 / 수정일: 2020-06-22 22:33:18
·
저랑 동갑이네요. 중소기업에서 직장 생활은 하고 있지만 다들 그렇듯 언제까지 일할 수 있을지, 만약 나오면 어떤일을 할 수 있을지.. 특별한 기술이 있는 것은 아닌 사무직이니 나와서 어떤 일을 할 수 있을 가 고민도 되네요. 다행?히 미혼이라 먹여살릴 자식은 없지만 이러니 결혼에 대한 생각은 우선 순위가 아닌지 오래입니다.
더욱이 IMF 때 아버지 회사 부도로 집이 어려웠던 적이 있어서 한 집안의 가장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얼마나 부담인지 느끼며 커서 그런지 더 그런 생각 듭니다. 그래서 작년부터 하나 둘 자격증을 따고 있습니다. 기술은 아니지만 제 업종 관련 기사 부터 기타 자격증까지... 준비가 되야 다른데로 갈 수가 있을테니 최대한 여기에 붙어서 월급 받아가며 준비 하려고요. 많이 힘들긴 하지만 어차피 한번 왔다 누구나 가야되는 인생인데... 남 눈치 보지말고 내가 하고 싶은, 내가 행복할 수 있는 일 찾아서 하다가 행복하게 죽어야겠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힘내시고 남 기준이 아닌 내 기준의 행복을 찾고 어차피 유한한 인생 잘 살다가 갑시다.
아라굴드
IP 124.♡.88.34
06-22 2020-06-22 22:31:27
·
세상이 참 다양한 이유로 살기 싫어지는 때가 있더라구요. 그런데, 조금만 돌아보시길. 님이 살아주어서 고마울 이유가 있습니다. 하다못해 길가에 핀 풀들 꽃들을 가만히 지켜보고 있어도 살아 있는 이유를 느끼기도 합디다. 참 찌질하고 못나고 세상 살 이유 없다고 남들이 비난하는 것 같을 땐, 그 기준을 받아들이길 강력하게 거부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물론 쉽지가 않겠지만, 그냥 지금 못 견디겠다 싶으시면 다 정리하시고 스스로에게 숨을 쉴 시간을 주는 것도 방법이죠. 누군가는 도피라고 욕하든, 용기 없다고 욕하든지.. 그런 것에 신경 쓰지 마시구요. 내가 지금 숨쉴 공간을 스스로에게 마련해주시길... 세상의 기준은 하나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다 저마다 자기 기준으로 살 이유는 어떻게든 만들어내면 됩니다.

스스로에게 일단 숨 돌릴 여유를 줘 보세요. 본인이 평소에 하고 싶은 것들이나, 꼭 일생에 경험해보고 싶었던 것들을 만사 다 제쳐두고 실행해보세요. 직장이고, 업무고 뭐고... 중요한 건 일단 내가 살아야죠. 세상에 무슨 일을 하든 다 살게 되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경력에 관한 걱정도 일단 접어두세요. 내가 소중한 시간, 소중한 기억을 단 한톨이라도 만들어가시면서 살아있는 것에 대한 소중한 것들, 그 감각을 키워보시길 바랍니다.

사는 거 아무것도 아니고, 죽는 것 역시 죽은 다음엔 아무것도 아니죠. 그러니, 어떤 결단을 하시기 전에, 지금이 소중한 이유를 작은 것이라도 만드시길... 그게 주위 사람들이든, 부모님이든, 아니면 길가의 풀이든, 뭐든... 부여잡을만한 이유가 있을 겁니다. 찾아보면 있어요. 인생동지로 갈 땐 가더라도, 아무리 구질구질해도 꾸역꾸역 살아냅시다...
StayHungry
IP 119.♡.245.185
06-22 2020-06-22 22:31:29
·
힘든일이 눈앞에 있어도 어떤게 미래에 펼쳐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니 한번 맡겨보세요! 34살. 새로운것 시작하기에 부족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경력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충분히 뭐든 할수있어요!
지금현재
IP 183.♡.227.29
06-22 2020-06-22 22:33:07
·
우리 잠시 쉬었다가
조금만 더 해봐요
todos
IP 121.♡.126.229
06-22 2020-06-22 22:34:52
·
저도 덧글달아요 저 두번짤려봤어요 아 그리고 회사내 왕따도 당해봤어요 그런데 살다보면 그게 다 추억이 돼더라구요 카카오페이지 만화 재미있는거 만원결제해서 한번 보시면서 맘 돌려보세요 제가 우울할때 그렇게 했어요.
라이카111
IP 211.♡.151.155
06-22 2020-06-22 22:35:53
·
정말 평범하게 살고 싶으셨나요?

혹시 잘 살고 싶거나 잘 하고 싶은 마음이 아니였나요?

식당에서 서빙, 쿠팡에서 배달 등등 단순하고 머리보다 몸을 쓰는 일을 할 생각은 있으신가요?

단순한 일, 반복적인 일, 보수가 조금 적은 일을 하면서 마음을 돌보고 재 정비를 하시는게 어떤가 싶습니다.

제 20대 후반 30대 초반에 겪은 고민과 비슷한데...이제 알게된게 저도 단지 평범하게 살고 싶었다고 생각했는데 실상은 남들 보다 혹은 남들 만큼 잘 살고 싶은 밑마음이 진짜 내 욕구더군요..

너무 열심히 잘하려고 하지 말아보세요...
크라비클
IP 112.♡.138.102
06-22 2020-06-22 22:38:38 / 수정일: 2020-06-22 22:41:01
·
꼭 글 올리세요. 안올리겠다는 약속은 지킬 필요 없습니다. 그런 약속은 안지켜도 됩니다.
본인이 장점이 발휘되는 분야를 시간을 두고 꼭 찾으시길 바랍니다.
현재 있는 조직은 님의 약점만 자꾸 파고드는 곳 같습니다. 그곳을 떠나고 다른 곳을 가세요.
80ted
IP 211.♡.154.63
06-22 2020-06-22 22:38:39
·
32살에 프로그램 배우고 취업하고 결혼하고
이제 10년차 됩니다.
34에 1년6개월이면 저랑 비슷하신데 늦었다뇨??전혀요.

남들 기준에 맞추려고 하지 마세요.
뭐하러 그럽니까. 그냥 앞만보고 묵묵히 가는겁니다.
인생은 1등도 꼴등도 없는 레이스 아닌가요?

강한 사람이 버티는게 아니라 버티는 사람이 강한겁니다.
컴퍼러
IP 211.♡.65.210
06-22 2020-06-22 22:38:50
·
그일이 안맞는듯 합니다 두렵겠지만 아직 일자리도 많고 나이를 따지지않고 노력으로 먹고사는 일도 있습니다. 힘들어 하시는거 같은데.. 사무직이 신거같은데 내려놓으시고 기술이나 몸을쓰는일을 차분히 알아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DEEVA
IP 223.♡.10.161
06-22 2020-06-22 22:39:06
·
죽고자 마음먹었으니,
앞으로 삶은 보너스로 주어진 삶이라 생각하고 살아보는건 어떨까요.
Mr.노브레이크
IP 180.♡.182.13
06-22 2020-06-22 22:39:20
·
고객센터 상담원으로 딱 600만 벌고 학원가서 프로그램 다시 배우고싶다고 29살에 입사
사람 도와주는거 좋아하는데 어쩌다보니 34
안되겠다싶어 회사 때려치우고 학원에 갔죠

비슷한 나이대 강사도 있고...
겨우 6개월 배우고 운좋게 지금 회사에 전직 성공

갈챠준다던 개발은 기회를 박탈당해 8년을 운영업무만 했습니다.

파견나온 직원은 나혼자...

결혼한지 5년 애는 세살이고 나이는 먹어가고 언제 짤릴지 모를 나이

또 한번 회사를 그만둡니다.

다행이 경력은 안따지고
나이어린 친구들에게 배우라며 면접에 통과시켜줘
다음주 또 다시 신입으로 입사합니다.

42에요 ㅎ 34살이면 충분히 새로 시작할 수 있는 나이입니다.

너무 걱정하지 말아요
그리고 지금은 회사를 그만두고 클리닉에 가서 상담 한번 받아보세요

와이프도 결혼하자마자 직장 문제로 우울증에걸려 딱 지금 그 반응이었거든요

약먹고 운동하고 충분히 쉬시면 금방 좋아집니다.

힘내요 클량 모든 사람들이 응원해주고 있어요

파이팅입니다.
이에우동
IP 211.♡.132.144
06-22 2020-06-22 22:40:37
·
저랑 동갑이시네요
34살 87년생 06학번 친구
모든분들이 댓글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쓰셨네요

전 막걸리 한잔 걸치고 집에 가요
외롭지만 라디오 들으면서 집에 가요~
흐린비
IP 125.♡.212.39
06-22 2020-06-22 22:40:46
·
힘내세요
이렇게 많은 분이 응원하고 있어요
저도 응원합니다
성면
IP 222.♡.72.143
06-22 2020-06-22 22:41:01
·
혹시 정말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말해주세요. 천천히요... 정말 다 이야기 해주세요. 정 답답하시면 저에게 쪽지로 이야기 건네주세요.
월광하웅
IP 203.♡.152.229
06-22 2020-06-22 22:41:33
·
끝은 없더라구요.
그냥 하면 어찌어찌 됩니다.
지르세요^^
삭제 되었습니다.
Nunki
IP 222.♡.37.101
06-22 2020-06-22 22:43:55
·
앞으로 남은 날, 앞으로 바꿀 수 있는 날들도 많으니까요.
다른 방법도 있을거고, 다 잘될테니까.. 많이 힘들더라도 힘 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여기서 힘도 얻고, 많이 힘들다면 잠시 쉬었다가 상담도 받고 그러면서 조금씩 나아지면 되니까요. ㅠㅠ
바이마이프렌드
IP 110.♡.133.92
06-22 2020-06-22 22:44:02
·
나이에 0.9를 곱하고 사는 세대입니다. 이제 막 30살 되었다고 생각해보시고 새로운 기술과 취미를 함께 키워서 100세 시대를 준비하면 됩니다.
잼대리
IP 1.♡.20.60
06-22 2020-06-22 22:44:20
·
그 어렵다는 취업도 하셨는데요
자책하지 마세요..ㅠ ㅠ!!
sojourners
IP 121.♡.188.245
06-22 2020-06-22 22:45:00 / 수정일: 2020-06-23 02:39:00
·
친구야, 개똥밭에 굴러도 ㅇㅣ승이 낫대. 나 하나 사라져도 세상은 눈도 깜빡하지 않을꺼야. 죽은 나만 불쌍한거야.
근데 또 우리 부모님은 무슨죄야. 무슨 죄로 자식을 평생 그리워하며 살아야해.
친구야 할 수 있어. 너무 쉬운 말 같지만, 할 수 있어.
괜찮아. 우리는 오늘 하루 틈틈히 행복하면 되.
정말이야.
그니까 나쁜 생각하지말구, 오늘 하루만 잘 살아내보자. 그 하루하루가 모여서 새로운 날을 만들어줄거야!!!
spirow83
IP 211.♡.143.47
06-22 2020-06-22 22:45:05
·
제가 30살에 딱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이길이 아니다 싶으면 기죽지 마시고 끊임없이 다른곳을 두드리고 스스로 담글질 하세요..40살쯤되면 단점은 고쳐지고 경험은 자산이 되어 있을거에요..
EUROPA_MR
IP 211.♡.135.49
06-22 2020-06-22 22:45:27 / 수정일: 2020-06-22 22:45:43
·
괜찮아요.
저도 동갑인데 여러번 망해봤는걸요.
이번회사도 망하고 있구요..^^
쓸모없는 자신감이 최곱니다. 언젠간 하나 걸리면 되죠!
삭제 되었습니다.
Dev조무사
IP 110.♡.107.41
06-22 2020-06-22 22:47:07
·
경력 1년 6개월 이면 뭘해도 자존감 깎여가면서 존버할 시기인데.. 기운내세요. 좋아질 겁니다.
같이놀아요
IP 106.♡.192.36
06-22 2020-06-22 22:47:52
·
많은 분들이 글쓰신 분을 걱정하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지나간 시간은 후회하는 것보다
큰 숨 들이마시고 다시 한 번 일어나 천천히라도 걸어나가요
baseflow
IP 83.♡.138.214
06-22 2020-06-22 22:47:56
·
반갑습니다. 저도 지금 너무 힘든 시기를 걷고 있는데, 저랑 비교하시고 힘을 얻으시기 바랍니다.
저는 처자식이 있는 36입니다. 해외에서 일하는 직종을 선택했다가 좀 더 공부하려고 다시 학교들어와서 공부하는데,
졸업에 맞춰 취업자리 알아보려고 하니 때마침 코로나가 터져서 어디서도 받아주지 않는 상황입니다..
돈은 돈대로 0에 수렴해가고 있고요.. 상황이 이러니 와이프랑 애기를 친정에 보내놓고 저는 도미토리같은데에서 살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도 희망을 가지고 하루하루 살고 있습니다.
같이 힘내요!
138
IP 175.♡.141.40
06-22 2020-06-22 22:50:35
·
저랑 나이도 비슷하고 성격도 비슷(?)한 것 같네요.
남 일같지 않네요....
저 역시도 자존감이 낮고 공부도 못하는 사람이라서 연애,결혼 이런 거 못해봤습니다.

취업도 계약직 전전하며 다니다가 5월까지 일하고 지금은 쉬고 있는데 순수청년님 상황과는 별개로 살면서 느껴보니 사회안전망이 떨어진다는 걸 느껴요.

조금 다른얘기이지만 클리앙에서는 눈팅해보면 전문직종사자,사무직 등 중~고 소득자분들이 상당히 계시는 것 같은데 이런 분들은 잘 체감이 안될 수도 있지만 직장인들 중 1/3은 월 200도 안되는 사람들이고 노동법의 사각지대인 5인미만 사업장 근로자도 500만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이번 정부와 국회에서는 근로환경개선을 위해 제도적으로 발판을 마련해주길 바라고 있는데 별다른 소식이 없는 것 같아 이런 문제는 외면하고 있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힘내시길 바래요~!
나영주영
IP 125.♡.242.132
06-22 2020-06-22 22:50:50
·
88년생이시죠?
저랑 동갑이네요
저도 비슷한 생각을 자주했습니다
군대있을때도 해보고 사회생활 할때도 해봤구요
회사를 몇일만에 그만둔적도 많네요
군대있을땐 어쩔수없지만 사회에선 선택할수 있더라구요
물론 저희나이때 경력이 화려한 친구들도 많겠죠
그렇지만 이런 나이에도 전혀 다른 업종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친구들도 많더라구요
솔직히 처하신 어려움을 공감하거나 도와드리진 못해 쉽게 조언을 못드리겠습니다.
저는 요즘 자기비하를 자주하며 비관적인 생각을 많이하는데요
오늘 이 댓글들을 보면서 힘을 얻어 갑니다.
님도 그랬으면 좋겠네요
공짜는 없다
IP 117.♡.85.4
06-22 2020-06-22 22:51:03
·
다들 그렇게 살아요. 그냥 대충살아도 됩니다

잘 살고 있는거에요
솔고래
IP 223.♡.203.149
06-22 2020-06-22 22:51:20 / 수정일: 2020-06-22 22:52:17
·
35살까지 돈안되는 일 하느라 그이후 5년남짓 일해서 40이 되었는데 그동안 친구들은 탄탄대로로 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저는 늦게 시작한 것 후회하지도 않고 40 넘어가니 두렵기도 하지만 길은 어디에나 있더라구요. 자신감 잃지 마세요! 힘내세요!
csem
IP 49.♡.91.203
06-22 2020-06-22 22:51:29
·
상사가 항상 옳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을거 같네요. 정확한 사연은 모르지만 34살에 6개월 경력자에게 위에서 일 잘하기를 바라는 것도 이상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회사일은 웬만큼 다 잘하게 되요.일단 1~2년 버텨보세요 군대 간 셈 치고요.
phantomstar
IP 211.♡.200.15
06-22 2020-06-22 22:53:41
·
글에 답이 있네요.
경력이 고작 1년 6개월이라 그렇습니다.
지나면 괜찮습니다.
너의미래를
IP 39.♡.211.167
06-22 2020-06-22 22:55:30
·
너~~무 잘할려고 하지 마세요.

사실 너무 잘할필요는 없거든요.

그냥 편하게 생각하세요
16시44분
IP 39.♡.58.98
06-22 2020-06-22 22:55:49
·
저도 당신처럼 사회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멍청하고 실수하면 자책하고 우울합니다
쌓인거 여기서 털어내던지 아니면 하고싶은 말 연습장 이던 메모장이던 일단 쓰면서 몸의 환기를 시키세요
삭제 되었습니다.
MJay
IP 118.♡.20.231
06-22 2020-06-22 22:57:24
·
저도 동갑인데...너무 섣부른 판단이신것 같습니다.
저도 과거에 어려운 환경때문에 좋지 못한 생각해본적있지만
순간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난 그렇게 좋은 걸 경험해본적 없는것 같은데
정말 살아있어서 좋다는 느낌.

그래서 결론 맺었습니다.
내 생애 진짜 좋은 날 보기전까지 절대 죽을 수 없다고.
지금까지 고통만 받아온 내 인생이 아까워서 절대 그럴수 없다고.
좋은 날 꼭 경험하십시요.

우선 힘든것을 차근차근 적거나 누군가에게 말해보면서
힘든 것을 말해보시는 것부터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짐을 조금 내려놓는것이 필요하실것 같네요.
난장판
IP 14.♡.112.175
06-22 2020-06-22 22:59:02
·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지금 힘들지만, 삶에는 그것보다 좋은 일들도 많아요.

그리고 모두가 1등을 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1등이 아니라고 이 세상에서 불필요한 존재는 아니예요. 힘내셔서 다시 시작해 보시죠 제발..!!
치맥전자
IP 121.♡.78.173
06-22 2020-06-22 23:01:17
·
당장 무슨 큰 일 생긴거 아니잖아요.
잘 안될때도 있어요.
하지만 포기는 하지마세요.
옥수수빵
IP 223.♡.173.242
06-22 2020-06-22 23:02:33
·
87 토끼띠 입니다
저도 이래저래 직장에 적응못하고 떠돌아다니다가 2월부터 완전새로운 분야의 4번째 직장생활 시작했습니다 ..
겨울엔 돈없어서 일용직알바랑 대리운전뛰면서 버티다가
전공 경력 다버리고 신입으로 다시시작했어요.
관리자가 저보다 대부분 어리고 실적은 팀내 최하위인데도
그냥 다니고있습니다.
생활비는 적자고 벌리는 돈도없는데 빚은 언제갚아나갈지 모르지만 주마다 로또사면서 행복회로도 돌리고
10년뒤 20년뒤 뭐해먹고 살까 고민도하구요...
그냥 그렇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같이 살아봅시다.
Ha-Ha
IP 182.♡.196.90
06-22 2020-06-22 23:03:13
·
저도 서른 넘어서 새로운 일 시작했습니다.
뭐든, 몇번이든 새로 시작할 수 있는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생각 마시고, 긍정적인 생각 하길 바래요.
찌옹이
IP 106.♡.142.85
06-22 2020-06-22 23:04:01 / 수정일: 2020-06-22 23:04:20
·
저는 더 늦게 시작했습니다ㅜ.ㅜ
같이 파이팅 합시다!
쾌지나0
IP 112.♡.11.153
06-22 2020-06-22 23:04:31
·
당신은 당신을 낮게 평가하는 사람보다 더 고귀한 사람일 수 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Cheese_Butter
IP 124.♡.247.83
06-22 2020-06-22 23:14:12
·
@thesoulcages님 저도 글쓴이 힘주는 글 적으러 왔다가... 회원님이 쓰신 '생의 보석같은 나이' 라는 말에 울컥하고 되려 제가 힐링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Cheese_Butter
IP 124.♡.247.83
06-23 2020-06-23 01:08:09
·
@thesoulcages님 네 30대입니다 ㅎ
열심히 살겠습니다!! 흐흑!
knightpabian
IP 14.♡.174.107
06-22 2020-06-22 23:08:18
·
지옥같이 힘든 인생이란게 있습니다... 이거저거 나름 우울한 인생보냈지만... 그런말..... 하지마세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304910CLIEN


옛날에 주저리 주저리 적어봤던 제 삶인데..... 힘내세요.....
그렇게나도너를
IP 211.♡.196.132
06-22 2020-06-22 23:12:23
·
제가 해외서 취직하고 3년채우고 한국 오면서 대접이 별로 안좋아지고 푸대접도 받으며 일하면서 자존심 상하기도 하고 답도 없고 연봉도 턱없이 줄어서 진짜 힘들었는데. 그래도 하루 하루 참고 견디고 이겨내고 살아가니 나의 이런 것을 알아주는 사람도 생기더라고요. 좌절하지 마십쇼.. 100세인생에 34년 아직 절반도 안채워졌어요
둥구나무
IP 58.♡.253.38
06-22 2020-06-22 23:13:31
·
저도 46에 중간에 퇴직하고 나왔습니다.. 좋은 곳으로 이직한게.. 참 최악의 선택이었네요.. 힘들었지만 퇴사 결정하고 지금은 잠시 쉬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먼가 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 같이 이겨내 봅시다!!
Cheese_Butter
IP 124.♡.247.83
06-22 2020-06-22 23:14:34
·
조금만 버텨봐요. 저도 그러고 있어요... 화이팅!
Doremi
IP 175.♡.209.126
06-22 2020-06-22 23:14:35
·
저는 소심하고 내성적입다.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일을 저혼자 하루종일 신경쓰고 살죠.
이 동네 올린 글도 반대 댓글이 몇 개 달리면 바로 사과하고 한동안 글을 안 올립니다.

근데 뭐 어때요?
소심한 사람은 꼼꼼하고 더 완벽에 가깝습니다!
우리가 더 완벽한 사람인 거에요.

외향적인 사람들... 흔히 말하는 인싸들...
부럽죠... 같은 일을 해도 그들이 더 인정받는 것 같고...
같은 힘든 일을 겪어도 그들이 더 금방 털고 일어 서고...

인정하자구요.
그들은 그들의 삶이, 우리는 우리의 삶이 있는 겁니다.
뭐 좀 소심하면 어때요?
나옹
IP 39.♡.37.119
06-22 2020-06-22 23:31:59 / 수정일: 2020-06-22 23:39:46
·
@Doremi님

동감입니다. 소심하면 어떻고 좀 느리면 어떻답니까. 느려도 길을 내 방식대로 잘 찾아가면 됩니다. 남들보다 조금 더 하면 됩니다.

그 직장이 그렇게 괴롭다면 다른 곳을 찾아도 됩니다. 괜찮습니다.
이회장
IP 116.♡.206.62
06-22 2020-06-22 23:18:18
·
32살에 지금 직장 얻어서 현재는 38살입니다. 순간순간에는 잘 몰랐는데 지나고 보니까 저도 상황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조금씩 나아질거에요.
oasis0211
IP 223.♡.202.107
06-22 2020-06-22 23:19:53
·
제가 좋아하는 구절이 있는데, "이 또한 지나가리라" 라는 말처럼 힘든 시절이 지나면 그래도 조금은 웃을 수 있는 시기가 있을거에요.... 그러니 제발 힘들어도 살아갑시다...!
도토리
IP 14.♡.248.140
06-22 2020-06-22 23:21:50
·
아직 10년이 안되었지만 가끔 주위에 10년전으로 돌아갈수있다면 뭘 하겠냐고 물어보면 저는 세계정복이라고 합니다 그나이가 부럽고 부럽습니다 기운내세요 아직 시작도 안했으니까요
삭제 되었습니다.
생다꾸앙
IP 175.♡.240.87
06-22 2020-06-22 23:28:34
·
많은 분들이 응원합니다. 다음 다음 글도 꼭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다 같은 마음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안녕하나
IP 59.♡.207.100
06-22 2020-06-22 23:31:04
·
꼭 모든 댓글 하나하나 읽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저도 34인데 지옥같은 1년 6개월을 보내고 다시 살아가고 있습니다 힘내란말이 힘이 안될수 있지만 힘내십시요
봄결대디
IP 116.♡.106.204
06-22 2020-06-22 23:32:27
·
36에 어쩌다가 가정을 이루고.
그러다가 저러다가 50을 맞이합니다.
50인데도 그렇게 저렇게 살아내고 있습니다.
죽고싶긴한데 그냥 살아집니다.
그냥 살아보시길.
살아볼만 합니다.
쏜따
IP 58.♡.196.3
06-22 2020-06-22 23:33:29
·
지난주에 들은 말인데 절대 남과 비교하지 말라고...
비교하면서 스트레스가 시작된다고 하더라고요...
우리 충분히 잘하고 있거든요.....
비교하지 말아요...
남하고 비교하려고 태어난 인생이 아니잖아요...
TarZaN
IP 223.♡.8.235
06-22 2020-06-22 23:34:50
·
40초 입니다. 34살 아직 할수있는게 너무 많아요.
늦은 나이가 아니에요.
본인이 하고 싶은 거 찾아봐요.
돈이 중요한게 아니잖아요.
좋아하는거 하고싶은거.
지금은 힘들겠지만.
부디 찾아내시길 바랍니다.
the이정우
IP 119.♡.246.224
06-22 2020-06-22 23:37:53
·
당신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습니다.
그것만 알아 주세요.
르매
IP 211.♡.253.164
06-22 2020-06-22 23:40:04
·
저희 팀 작년에 들어온 신입이 지금 서른 다섯살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파우론
IP 124.♡.93.103
06-22 2020-06-22 23:45:24
·
진짜 웃기는게.. 저도 34살때는 작성자님이랑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살았는데 지금생각해보니 그때 시작했으면 좀 더 좋았을텐데 하는 일들이 너무 많네요.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빠른때다는 말이 나이 들수록 실감이 옵니다.
sizzz7
IP 175.♡.210.187
06-22 2020-06-22 23:45:46
·
글 써두신것만 쭉 봐도 충분히 논리적으로 일하실 수 있는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악순환의 고리는 반드시 끊어낼 수 있어요. 심호흡 한 번 하시고, 말씀하신 내용들을 토대로 보면 자신감 부족과 ADHD 성향이 악순환을 계속 이어가는 것 같은데 꼭 상담 한 번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저도 같은 느낌을 받았을 때 상담과 진단을 통해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남일같지 않아서 이렇게 씁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직 너무 젊어요. 포기하지 마세요.
나무사랑
IP 211.♡.73.127
06-22 2020-06-22 23:46:11 / 수정일: 2020-06-22 23:46:44
·
전 33살인데 저도 일하다 보면 공감 가는 것들이 있네요
실수하면 꼼꼼히 하겠다 하는데도 다음에 같은 실수 반복 하는 내 자신을 보면 자괴감이 -_-.. 아...

그래도 저는 그냥 저냥... 실수해도 다시 본보기 삼아서 일을 시작합니다.

하다보면 그래도 여러 일 중 하나는 잘 해내지는게 있더라고요.
잠시떠나있자
IP 125.♡.32.131
06-22 2020-06-22 23:47:25
·
사람에게는 다 떄가 있다는걸 늦게 저도 꺠달았습니다. 아무리 발버둥치고 노력헤도 안 될떄에는 한번쯤 쉬고 갈수도 있어요. 쉰다는것이 완전히 뒤 쳐지는 것이 아니고 한 발을 내 딪기 위한 충천이라고 생각하면 되요. 일찍가면 뭐 하나요 더 빨리 도태되는것을요 세월을 낚는다고 생각하고 느긋하게 생활하면 자기에 맞는 일을 만날 수 있어요... 세상의 어딘가에 있는 나에게 맞는 일을 찾을떄까지 열심히 생활해요...
씨펄
IP 175.♡.37.68
06-22 2020-06-22 23:48:17 / 수정일: 2020-06-22 23:48:36
·
저도 돈 못벌고 큰 돈은 텅장에 없지만...
그래도 꾸역꾸역 어떻게든 하루를
버티면 웃으면서 집에 갈수 있으니깐
하면서 살고 있어요!

34세 이시면 저보다 형인데

아직 늦지 않았어요!
할수 있는 일이 많아요!
스테핑업
IP 121.♡.89.152
06-22 2020-06-22 23:53:07
·
참 멋진 분이시네요. 이렇게 솔직하게 자기 자신을 마주보고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상황과 감정을 털어 놓을 수 있는것. 저는 아직도 그러지 못하고 있습니다.

참 좋은 댓글들이 많지요. 얼굴을 알지도 못하는데도 따뜻한 마음 하나만으로 남을 도우려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어려운 시기 잘 이겨내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실 수 있으실 거에요.

힘들면 또 글 쓰세요. 응원해 드릴께요.
삭제 되었습니다.
rive_r
IP 121.♡.25.2
06-22 2020-06-22 23:54:43
·
힘들고 괴롭지요? 잘해내고싶은 순수청년님이 그 동안 얼마나 애쓰셨을지. 몸도 마음도 아등바등 힘들었을 1년6개월 남짓의 생활이었을겁니다. 노트하고 세심하게 노력을 기울이고.. 수고 많으셨어요.
때때로 우리는 너무 힘들면 주변이나 다른것은 보지 못하고 상황에 함몰 되지요. 단지 업무에 좀 미숙하셨을뿐 순수청년님이 잘하실수 있는일은 너무 많습니다. 설령 잘하실수 있는일이 없다해도. 뭐 어떤가요? 우리 모두 잘할 필요없잖아요. 대강해버려요. 욕좀 먹으면 어떤가요. 그렇지 않으면 그만두어도 됩니다. 다른걸 해도되고 뭐 아무것도 안하면 어떤가요. 아직 사실날이 깁니다. 잠시 멈추세요. 회사에서의 평가가 순수청년님을 규정짓지 않아요. ^^ 힘내요. 우리모두 순수청년님을 응원하고 사랑합니다.
Xperia_Ray
IP 218.♡.105.32
06-22 2020-06-22 23:56:01
·
저도 34에 첫직장 얻었어요..
저도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있었지만..
인생은 노력한다면 어떻게든 돌아가더라구요..
그리고 요즘 느낀거지만...
사회가 전체적으로 34이 늦은 나이는 아니더라구요..
새로운 도전도 충분히 가능한 시대입니다..
걱정마시고 용기를 내세요..
삭제 되었습니다.
misawa9
IP 125.♡.23.34
06-22 2020-06-22 23:57:47
·
이런...
삭제 되었습니다.
Life_is_unknown
IP 122.♡.190.52
06-22 2020-06-22 23:59:32
·
34살 동갑 친구야
너가 무슨 말을 해도 나는 100% 이해하지는 못할꺼야
그래서 우선 나에 대해서 적어볼께

나도 숫기 없고 실수 많이 하는 사람이야..
나도 나를 못믿는 사람이라서 확인에 확인을 몇번을 해
그래도 잘못된 부분이 나와
엑셀파일 함수를 아무리 잘 짜도, pdf파일을 몇번이고 출력해도 오탈자는 보여
확인을 몇번 하니까 업무처리시간도 느려...
또 혼나면 기운빠져....
사람은 완벽하지 않아... 누구나 실수할 수 있어
나도 알고 너의 상사도 알고있을꺼야
감정이 조금 들어갔을 수는 있겠지만 잘해보자고 혼내는거겠지...
얼마나 큰 실수를 했는지 알 수 없지만 그정도는 회사에서 감당할 수 있을꺼야
그리고, 1년 6개월짜리의 잘못은 그걸 확인하지 않은 윗사람이 책임지는게 당연한거야...
혼나는거? 그냥 무시하고 퇴사해도 된다. 회사는 어떻게든 다 돌아가거든
1년 6개월? 군대에서도 23개월 있었어
우리 인생에서 길지 않아
나는 남들 2년만에 하는 석사를 3년이나 걸렸고
지금은 내 사회생활은 경력 3년에 백수 2.5년이야...
그래도 인생포기하지 않고 살고있잖아? 회사를 포기하면 편한데 왜 인생을 포기해
그냥 사는거야...
내일 맛있는거 먹어야지.. 내일 롤 퍼윈 먹어야지.. 다음에 나오는 마블영화 봐야지...
내일은 리플이 오를꺼야...
별거 없어...
나름대로 인생의 낙을 찾는거지

내 친구는 심리학 석사까지 했는데 2년 백수하더니 it프로그래밍 배워서 it회사가서 지난달에 결혼도 했어...
전공? 의미없어
1년 6개월? 의미없어
모두가 사정이 있고, 모두가 장점, 단점을 가지고 있어
모든 것을 다 잘하는 사람은 없고, 모든 것을 못하는 사람도 없어
아직 잘하는걸 못찾은 것 뿐이야
우리는 문제에 잘못 접근한것 뿐이야
초심으로 돌아가서 다른 방향에서 접근해보면 되는거야

나에 대해서.. 내 생각을 주저리주저리 적었는데 너는 어떻게 생각하냐?
내 아이디 보이지? 인생은모르는거
쪽지해라
고만고만한 놈끼리 인생에 대해서 이야기 한번 하자
여기 댓글 써준 분들이 왜 이렇게 주저리주저리 하는지 생각해보고...
misawa9
IP 125.♡.23.34
06-23 2020-06-23 00:00:56
·
그 나이면, 한번쯤 망해도 하나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나이르
IP 121.♡.54.246
06-23 2020-06-23 00:02:31
·
와 진짜 34살로 돌아가면 로또 2등과 바꾼다는 댓글 봤는데

전 진짜 10억 주고도 돌아가고 싶네요
머찐경호
IP 125.♡.6.44
06-23 2020-06-23 00:03:17
·
눈에 보이는 세상이 전부가 아니듯이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이 이세상 모든 직장을 대변해 주지 않습니다.
조금 여유를 가지고 다른곳으로의 이직을 고민해 보세요.
미련하게 남눈치 보며 괜히 주눅들고 몇안되는 사람의 평판으로 조급해하고 불안해 하지 마시고 좀더 자신감을 가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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