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댓글에는 의미 있는 내용이 없습니다.
다만 적의가 가득합니다.
아울러 ‘나는 당신이 대화할 생각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당신을 사람대접하기 싫기 때문입니다’라는 공격적인, 그러나 민주주의를 지키고 추구한다는 입장에서 도저히 나올 수 없는 비민주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소위 ‘우리편’과 다른 입장을 가진 글이 쓰인 곳에는 어김 없이 빈댓글 세례가 쏟아집니다.
아울러 추천한 사람을 추적해서 ‘알바’ 인증을 박습니다.
자,
어디 한 번 제 아이디도 추적해보시죠?
제가 알바입니까?
저는 꾸준한 노통, 문통의 지지자’였’습니다.
한 번 기적의 논리를 보고 싶군요.
여튼,
지난 수년 간,
클리앙에 선호도에 따른 대문이 생긴 이래 ‘우리편’이 선호하는 글이 대문으로 올라가 주도 여론이 되었고,
빈댓글에 의한 인민재판이 자행되었습니다.
그 결과,
‘우리편’만 거의 남게 되고,
‘우리편’과 다른 입장을 가진 사람은 빈댓글 받기 싫어서 입을 다물거나 커뮤니티 활동을 끝냈습니다.
그렇다면 본인은 왜 남아 있는가?
앱등이 입장에서 유용한 정보가 많기에 남아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전처럼 닥치고 있지 왜 나대는가?
위안부 문제 앞에서도 ‘우리편’ 운운하는 비인간적인 행태에 몸서리가 쳐졌기 때문입니다.
이 글을 읽는 인민재판관,
당신들의 이성과 감성에 조금이라도 가책이 가기를 바라는 마음에 글을 씁니다.
아울러,
저와 같이 닥치고 있었던 ‘우리편’이 아닌 사람들이 있었음을 알리기에 글을 씁니다.
빈댓글은 민주주의를 포기하고 인민재판을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 그 이상도 아닙니다.
‘대화’를 거부하는 분들,
‘우리편’이 아닌 자를 ‘사람’도 아니라고 하는 분들 중 일부 과격한 분들,
저는 역사 속에서 정의와 평등과 사랑을 외쳤던 소위 좌파들이 왜 ‘우리편’이 아닌 자들을 누구보다 잔인하게 학살했는지,
그 심리의 한 편린을 당신들에게서 봅니다.
자 이쯤되면 나와야죠.
기적의 논리인 ‘그래서 (우리편이 아닌) 니들은 어떻게 했냐?’ 말이죠.
전형적인 유아적인 사고 방식입니다.
마치 자신의 잘못을 줄이고 감추고자 다른 아이의 잘못을 더 크게 말해서 어떻게든 빠져나가려는 아이의 유치함이 보입니다.
우리나라는 법치주의 국가이니 문자 한 번 쓰겠습니다.
불법 앞에 평등 따위는 없습니다.
윤미향씨의 죄가 드러나도 이곳엔 변화가 없을 겁니다.
여전히 추천하는 소위 알바 따위보다 10배 이상 넘는 빈댓글을 달 수 있는 분들이 계시거든요.
사람은 변합니다.
청년시기의 고결한 이상은,
시간이 지나 가정을 갖고 사회를 겪으며 욕심이 생길 때,
얼마든지 변할 수 있습니다.
안희정 전 지사가 한 예가 될 수 있겠습니다.
‘초인’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존재하지도 않는 자신의 이상을 이념으로 맞추고,
그 이념을 실현할 사람한테 맞춰서,
결국 자신이 여기저기서 끌어다 만든 프레임에 자신이 갇혀서는 안 됩니다.
노통은 자신을 지켜달라고 했습니다.
저는 노통이 자신이 불법을 저질러도 지켜달라고 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노통의 희생으로 살아난 자들은 노통에 대한 부채의식을 자산으로 삼고 자신들의 부패를 노통의 과거 지지자들에게서 찾고 있습니다.
저는 민주당의 지지율이 이번 윤미향 사건이 결국 불법으로 드러나도 별로 달라질 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마치 과거 미통당의 전신들이 그 어떤 부패 사건에도 지지율이 굳건했던,
그때 제가 느낀 그 암담함이 느껴질만큼 지금 민주당은 굳건히 섰습니다.
하지만 민주당 내 부패한 자들은 그 오만의 대가를 반드시 치를 겁니다.
미통당 전신의 오만을 심판하기까지 수십 년이 걸린만큼 걸릴지 알 수 없지만,
이 나라에 남들이 만든 프레임에 갇히기를 거부하는 진정 깨어있는 시민들이 있는 한,
그 오만은 반드시 대가를 치를 겁니다.
이 글에도 최근 공감과 진영논리 프레임의 티키타카에 힘쓰는 아이디들이 오실까요.
특정 주제의 공감 목록에 자주 보이는 분들...
빈댓글 달릴 정도면 글도 엉망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ㅋ
다 읽는건 시간 낭비죠.
http://archive.is/nPOit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029928CLIEN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001330CLIEN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145127CLIEN
빈댓글의 의미를 '왜곡'해서 선동하고
본인의 정치성향을 홍보하며 '진영논리'를 갈구하는 글이 나오는군요.
요즘 추세가 몇 분이 반복적으로 진영논리에 매몰됐다...이 글만 내용 조금씩 바꿔서 계속 쓰는 모양새네요.
의견 나누기가 목적이 아니라 프레임 형성용으로 반복 주입식으로요.
가만 보면 그말이 그말인데 몇 분이 며칠에 한번씩 돌아가며 계속 쳇바퀴를 돌리세요...비슷한 분들이 공감 달고, 리플달고요.
지지성향이나 진영이 어찌되었든 잘못하면 욕먹습니다.
근데 정의연은 팩트없는 카더라 의혹만으로 잘못이라 선동하고
사람들이 비판을 해주지 않으니 '진영논리'라고 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연출되는거죠...
반박해보라고, 대댓글 유발하며 도발하는 것도 특징이죠 ㅎㅎㅎ
본인들의 논리 반박할 길이 없으니 회피한다는 식으로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978722CLIEN
오늘도 어김없이 나오는 일베나 클량이나... ㅎㅎㅎ
저 분이 오늘 쓰신 글이 통째로 어디론가 사라졌네요. 그 글 공감 목록이 아주 제대로였는데요.
요것도 요즘 저런 분들 글을 관통하는 특징이에요.
이러다 너희 망한다, 조만간 큰 코다친다는 식의 글을 꼭 넣더군요. 얼마나 클리앙이란 커뮤니티를 증오하는지 보이죠.
대부분의 분들이 정의연 무조건 쉴드치는 것도 아니고, 적당히 둘리 배 만지고 있는 것 뿐인데 무슨 오만하다니 뭐니...멋대로 결론 내리고 저주를 내리실까요.
애초에 어떻게 저렇게 애정 없는, 심지어는 적의를 내비치는 커뮤니티에 글은 열심히 주기적으로 남기시는지 의문이 생기지요.
빈댓글 욕하고 불편해 하던 정말 모~~든 회원들은
결국 분탕러의 본색을 드러냈었습니다.
이건 과학입니다.
분탕러로 몰아가고 찍어내버리니
한명도 빠짐없이 모두가 분탕러가 되버리는거겠죠
유신 반대하는 세력은 모두 좌빨이었다는 소리와 같네요
이 사람이 비록 정상적인 말을 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예전에 어그로였기때문에 이전글을 참고하라는 의미로 글을 읽는 사람에게 보내는 메세지입니다.
물론 어그로들이 그걸 보고 빡치면 더 좋구요.
ㅋㅋㅋ
https://archive.is/oiCrT
https://archive.is/CbH8m
https://archive.is/zbk0m
악플로 서로 감정 싸움 하느니 빈댓글이 정착된겁니다.
빈댓글이 폭력적이라고 하는건 촛불시위가 민중의 폭력이라 하는것과 같습니다.
이게 누구 논리인지 생각해보세요
그냥 정치적인 부분은 클리앙에서
이제 포기해야하나 싶군요.
최근 쓰신 글들을 반영한 결과겠죠.
위아래로 리플다신 분들의 과거 글들 보셔도 감이 오실테고요.
님이 글쓰고 얼마 안되어 공감달아드린 분도 최근 공감 지원으로 열일하는 분이시죠.
그래도 뭐가 이상한지 모르시면 이제 포기해야하나 싶군요. 알기 싫으신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나는 당신이 대화할 생각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당신을 사람대접하기 싫기 때문입니다’ 라는
공격적이고 비민주적인 의사표현이죠.
거울 좀 보고 사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