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글에 댓글에도 있지만...
경상도출신이라 노? 구분이 확실합니다... 어색한 노? 가 들어가면 바로 느낌이 옵니다...
근데 최근에.. "바쁘노?" 라고 쓴 사람과 "밥 먹었노?" 라고 쓴 사람이 각각 있었는데..
당췌 일베할 것 같지 않은 사람들입니다....그리고 이 두사람은 경상도 출신이 아닙니다..
경상도를 제외한 분들이 혹시 쓰나요?.....
아래글에 댓글에도 있지만...
경상도출신이라 노? 구분이 확실합니다... 어색한 노? 가 들어가면 바로 느낌이 옵니다...
근데 최근에.. "바쁘노?" 라고 쓴 사람과 "밥 먹었노?" 라고 쓴 사람이 각각 있었는데..
당췌 일베할 것 같지 않은 사람들입니다....그리고 이 두사람은 경상도 출신이 아닙니다..
경상도를 제외한 분들이 혹시 쓰나요?.....
지적하고 견재하고 바꿔야 할 악습이자 병폐예요...
/Vollago
별 상관없는 갤러리도 노 쓰더군요
유튜브니 커뮤니티에서 많이 쓰다보니 익숙해져서 많이 쓰는가 싶네요.
얼마간은 경상도 사투리도 일부러 써보기도 하고
전라도 사투리도 써보고
일본어도 써보고 했어서
그냥 써본걸지도 몰라요 ㅎㅎ
경상도도 아닌데 쓴다면 저라면 매우 의심하겠습니다. -_-
모든 문장에 ~노 안씁니다
아무데나 붙일수 있는 어미가 아니에요
바쁘노?(X) 대신 뭐하노?(O)를 쓰면 상황상 비슷하게 맞을 것 같네요.
혹은 (뭐 그리) 바쁘노? 식으로 앞의 말이 생략된 경우에는 쓸 수 있습니다만
보통은 뭐 그리는 잘 생략 안합니다.
2. 경상도 출신도 아닌데 굳이 저런 상황에 노를 써야 하는지도 의문입니다.
3. 인터넷 상황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인가 보네요. 경상도출신도 아닌데 틀린 용법으로 굳이 노를 쓰면
일베로 의심받는 다는 것을 모를 정도로 말입니다.
경상도 사투리 쓰는 그룹 아니라면 의심합니다
머라카노 빼고는 노가 거의 들어간걸 들어본적이 없네요.
끝에 노가 쓰이는 자연스러운 케이스에서도 요즘은 쓰기가 껄쩍지근하더라구요..괜히 오해받을까봐
밥먹었노?? 이건 같이 밥먹으러 갈려고 했는데 에이 혼자 밥먹었노... 아쉽다 이느낌이요
그게 아니라면 일베 가능성 업! ㅎ
그 현상을 일베들이 보며 어떤 모습을 보일지 눈에 훤하죠...
자신도 그냥 그런 사람인양 은근슬쩍 써대면서, 낄낄대고, 조롱하고
정신승리하며 양지로 기어나올 모습이요.
심각한 지역 비하와 조롱적 발언임을 상기시키고 매우 혐오스러운 비속어임을 인지 시켜야 합니다.
아래에 보인 바와 같이 '-노'는 의문형 어미이므로 의문문에만 쓰인다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노16
「어미」『방언"
((의문사가 있는 의문문에서 용언의 어간이나 ‘-으시-’, ‘-었-’, ‘-겠-’ 뒤에 붙어))
해라할 자리에 쓰여, 의문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경상).
from 국립국어원
전 설명해줍니다.
일베하는 사람처럼 보일 수 있다고
그래도 쓰면 대화를 안합니다 그냥
보통 적어도 말을 바르게 쓰려고 하는 사람은 일베 얘기 들으면 안써요
대학생 때 형들 만나면 ~노, ~했너, 이런식의 말은 자주 썼었습니다.
일베란 개념도 희박할때였고... (15년전 ㅠㅠ)목포, 여수 사투리 진한 형님들이었습니다.
지금이야 혹시나 오해받을까봐 안 쓰겠지만 그랬었네요.
말투만으로 일베라고 판정짓기엔 어렵다고 봐요.
경상도 사투리에 적합하지 않는 용례를 두고 하는 말이니까요.
뭐하노? 이럴때 노쓰는건디...
제가 정리한 글인데 댓글이랑 보면 참조되실거라 생각됩니다.
임마 바쁘노 맨날~ 바쁘다카노~ // 밥뭇노(너) 벌써 ~
등 주변에서 많이 쓰입니다...
어떻게 그렇게 다들 단정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경상도 전 지역 다 돌면서 파악하셨나요?
일베는 무슨, 2G 폰 들고다니던 시절에도 친구들 사이에서 "바쁘노?" 잘 쓰고 다녔습니다.
게시판에 '노'로 끝나게 쓰는건 일베가 맞겠지만,
어법상 '노'로 끝나는게 정상이 아니라고 하시는 분들은 본인 세상에만 갇혀 있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