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cbsnews.com/news/coronavirus-americans-health-care-pandemic-unemployment/
미국 의료 보험 시스템은 가입자의 직업 상태와 연동되어서
직업이 없는 사람은 의료 보험이 취소될 가능성이 높아짐
코로나 사태로 인해 실직 → 의료 보험 취소
→ 코로나에 감염되면 미친듯한 치료비 덤터기
→ 덕분에 코로나에 감염되었는데도 돈이 없어 병원에 못 감
→ 집에서 자가격리 하다가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코로나를 옮김
→ 코로나 사태가 더 커져서 실직자 수 더욱 증가
→ 무한 반복
기사에서 미네소타 주 의사 Hannah Lichtsinn은
거지같은 의료보험 시스템 덕분에 코로나 환자들이 양성 판정을 받고도 병원에 오질 않는다며 한탄
http://m.humoruniv.com/board/read.html?table=pds&pg=0&number=955887
코로나 걸려도 자비로 치료해야 하는거면 심각하네요
직장을 잃으면 집에서 쫒겨나기까지;;
문제는 평소 때 병원은 심각한 상태가 되어야만 가는 걸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왠만해선 참고 자가 치료를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거죠.
그래서 코로나 때문에 아파도 참을만 하다 싶으면 병원에 안 가는 게 몸에 배였습니다.
자가 치료가 보편적인 미국이라 대통령이 무슨 약이 특효약이다라는 식으로 말하는 게 특히 미국 사람들에게 위험한 겁니다.
미국 사람들의 평균적으로 전문의약품 이름을 한국 사람보다 훨씬 더 많이 알고 있는 게 다 이유가 있죠.
사회 봉쇄상태로 갈 때 생길 연쇄 피해와, 사회봉쇄를 풀고 경제활동 지속하면서 생길 피해를 각각 계산해봤을 거 같아요.
그리고 그 양쪽 케이스에 대한 피해 예상치를 본 트럼프로선,
이래가지곤 뭐가 더 나은지 따져보는 거 자체가 의미없다고 생각했을 거 같고요.
아닙니다. 미국에서는 퇴사후 전직장의 동일한 보험을 18개월까지 유지할 수 있습니다. 물론 보험료를 전액 자비로 내야하지만요.
우리나라 민주당과는 괴리가 크더군요.
아닙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경우 트럼프 정부의 결정으로 의료비 지원을 해주는 특별 사례입니다.
그리고 코로나 바이러스 조차 정부에서 치료비를 전액 지원해주는것도 아닙니다.
한국의 의료보험은 말 그대로 '사회주의'적인 모델입니다. Red states 사람들이 거품물고 타도하고자 하는 모델이죠. 한국에서는 원래부터 의료 서비스를 보장받았기 때문에 이를 당연하게 생각하지만.. 반대로 원래부터 의료서비스를 사는 게 익숙한 미국 사람들은 또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여튼 이번 사태를 통해 100% 자본주의의 민낯이 드러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신 모든 의사들이 공무원이고 모든 병원들이 정부기관이라 서비스의 질이 매우 떨어지고 의사가 갑이죠. 병상의 절대숫자도 부족해 이런일이 터지면 입원조차 할 수 없는 사람들이 우수수 죽어나갈수밖에 없구요..
우리나라 한국의 의료보험 시스템은 어디까지나 자본주의 체제기반위에 사회주의를 살짝 가미한 독특한 형태입니다.
그리고 우스운게 이런 시스템을 좋다고 추진했던게 요즘 가장 욕을 먹는 그 누구누구죠. 요즘 광주 왔다갔다하는...
오바마케어는 이걸 또 아주 열심히 벤치마킹한건데 이게 구체적으로 어떻게 돌아가고있는지 세부내역보면 아주 잼있습니다. 자본주의도 사회주의도 공산주의도 민주주의도 아닌 아주 거시기한 많은것들이 여러 고민속에 뒤섞여 만들어진게 우리나라의 의료보험 시스템입니다.
- 의료보험 없음: 병원 방문 (치료) 시 100% 자기 부담. 수술/중병 -> 치료 못받음 or 파산
- Garbage 의료보험 (낮은 월 보험료): 높은 deductible/copay -> 치료 시 자기 부담금이 높아짐 (예: 25% - 60%)
- 좋은 의료보험 (월 보험료 매우 비쌈): 낮은/zero deductible/copay -> 치료 시 자기 부담금이 낮거나 없음.
문어는 본인이 독재자였기에 그걸 해낼 수 있었던겁니다. 다른나라는 그래서 이걸 알면서도 따라하기 힘든것이죠.
이유는 간단하죠. 그래야 노동자들이 그런것에 불안감없이 더욱 열심히 일할테니까요.. 똑같습니다.
https://m.blog.naver.com/tnwlsdnpdlxj/220026366270
이것은 5공의 특징인 3S 정책과 기본적으로 같은궤에 들어가있는 겁니다.
그가 80년 최초로 시구를 하며 공들여 탄생시킨 한국의 프로야구나 한류로까지 이어진 드라마,영화와 마찬가지로 오늘날 대중들에게 매우 유익한 결과물이죠.
트럼프 끌어내리기 위해서 cnn, abc, nbc 등에서 애쓰는 것이 그 일환이라면 이해는 가구요..
유래에 대해 알기 쉽게 풀어 설명해 주신 것 감사합니다. 그러나 전국민 의료보험은 문어의 선물이 아닙니다. 민주화 염원이 낳은 혁명적 결실입니다.
https://m.facebook.com/wooyong.chun/posts/2360140307391578?comment_id=2360198880719054¬if_id=1544493621514895¬if_t=feed_comment
아버지께서 80년대에 군인이셨는데 월급 왜이러냐면서도 그만두지 못하신게 의료보험 때문이다가. 90년대 전국민 의료보험 이후에나 한국전신전력회사로 옮기신게 기억나네요. 비닐에 적혀진 가족 이름들.
문어의 우민화정책은 의료보험이 아닌 3S정책으로 구현되었습니다. 또한 비스마르크의 사회보장제도가 문어처럼 독재자의 당근 사례로 보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비스마르크는 독재자로서의 정권 안정이 아니라 군주제 국가의 재상으로서 사회주의적 체제반란만을 경계하였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만들어진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러한 의보제도를 굴리는데 드는 재원을 모두 국가재정으로 부담할수가 없었으니까요.. 이것을 완벽히 실현시킨게 바로 문어입니다.
https://www.dailymedi.com/detail.php?number=830063
오바마케어가 반대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의사들이 돈벌려고 의사된거지 자선사업하려고 의사된게 아니거든요.. 그런데 '당연지정제' 는 그것을 사실상 강제합니다. 의보시장에서 독점기업인 의보공단은 시장의 '갑' 으로서 모든 의사와 병원들에게 낮은 수가를 강요하니까요.
이것은 77년 박정희 정권기에 그 제도적 프레임이 만들어졌지만 실제 완벽히 구현된게 바로 5공화국 문어 시기입니다. 이후 노태우기에 전국민으로 확대되지만 그 이전 실제적으로 이 제도가 굴러갈 수 있게 핵심을 세운게 바로 저 문어의 독재자스러운 조치와 강압 때문입니다. 이것은 현재 오바마케어가 여러 위기를 맞고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오바마케어는 이것을 단계적으로 가능하게 합니다. 민주국가이니까요....... 문어는 그냥 한방에.)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어떤 사회제도나 체제가 아무리 좋다해도 구성원들의 의사합의를 이끌어내는데는 무척 긴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특히 그것이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힌 계약관계나 시장제도같은 것일 경우 '갑' 과 '을' 이 지리한 각축을 벌여 '갑' 의 뜻대로 되는게 보통입니다. 미국의 현재 결과물이 바로 그겁니다.
이것이 전우용의 주장대로 노동자의 투쟁으로 얻어진 결과라면 의료노동자들의 투쟁으로 당연지정제 폐지와 미국화로 넘어가는 수순을 밟게됩니다.
그는 이 시스템이 유럽처럼 국가가 국가재정으로 노동자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순한 시스템이라고 생각하는건데 구체적인 이 제도의 실체는 전혀 그런것이 아닙니다. 전두환이 고착시킨 당연지정제가 이것을 국가재정에 무관하게 영속적으로 굴러가도록 만드는 핵심입니다.
https://www.google.com/url?sa=t&source=web&rct=j&url=https://ymlib.yonsei.ac.kr/book-media-url/%3Fcid%3DCAT000000053210&ved=2ahUKEwjE87zztYzpAhXiyosBHSkoAdoQFjAEegQIAhAB&usg=AOvVaw3znpQW1Sy_HOouUxOTGkxW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combat8&logNo=80105305640&categoryNo=15&proxyReferer=&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
63년 관련 입법
77년 전국민 확대 입법. 적용은 공무원만.
88년 농어촌 지역의료보험 적용
89년 모든 사업장으로 확대
이렇게 문어 재임기간 80년~87년만 없는게 보이시죠. 문어만 빼고 숟가락을 얹은 의료보험 제도고. 오히려 문어는 박-전-노-김영삼-김대중 기간 중 유일하게 의료보험의 본 취지에 반하어 의료보험의 계급화를 공고히 했습니다. 그러다 87년 온국민이 들고 일어나고 나서야 마치 박근혜가 나 탄핵하지 마라. 우리 개헌하자 했던 것 처럼 부랴부랴 들고 나온 카드입니다.
''당시는 권위주의 정부였기에 그나마 추진이 가능했다. 하지만 전두환 정권도 조합통합 여부는 답을 내지 못하고 뒤로 미룬 채 전국민의료보험 실시를 선언했다.''
문어가 권위주의로 밀어부쳐 성사시킨게 아니라 등떠밀려서 전국민 하자고 '추진'하고 '선언'부터 하고 나몰라라 한겁니다. 시행은 없습니다. 권위를 통한 시행이 목적이 아니라 선언이 목적이었습니다.
http://www.newstof.com/news/articleView.html?idxno=1144
또한 한국형 의료보험의 핵심은 당연지정제가 아니라 조합단위로 행해지던 당연지정제를 건강보험공단이라는 재정으로 일원화한 것입니다. 이는 2008년에 합헌 결정 날 때까지 수많은 개별건강조합의 도전을 받았습니다. 조합단위 수가 지정과 재정 확보는 말씀하신 문어시절 공무원을 대상으로만 조합조성자금이 아닌 재벌 삥뜯은 돈으로 유지되며 의료계급화의 수단으로 활용되었으며 이익단체별 조합과 당연지정을 통한 기관확보는 알고계신 미국 소방의료협약 등에서와 같이 폐쇄적 계급화와 선별복지의 논리입니다.
한마디로 당연지정제는 개별 조합의 논리이며 저마다 다른 목소리를 내는 조합의 재원 일원화는 권위주의정권에서도 불가능했지만 김대중정권 imf 분위기에서야 건강보험공단의 출몰이 가능했습니다.
이처럼 문어만 빼고 숟가락 얹은게 현재의 건강보험인데도 왜 문어가 선언했으니 문어 업적이라 하는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국가기록원에도 전국민의료보험은 노태우정부의 업적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전두환도 전국민의료보험 선언은 출구전략일 뿐이었음을 인정했습니다. 자기 최대의 업적이 뭐냐는 법정 변론에서 의료보험 말했다가 개박살나고 박정희 사후 국정안정화를 뽑더니. 재작년엔 자서전을 통해 87민주화항쟁을 방조해서 민주화를 이뤄낸게 본인 최대 업적이라고까지 하더군요. 전두환 본인도 의료보험 얘기 해봤자 욕만 먹는다는걸 아는데 님은 왜 ....
'전두환이 고착시킨 당연지정제가 이것을 국가재정에 무관하게 영속적으로 굴러가도록 만드는 핵심입니다.'
님의 이 주장은 잘못 알고 계십니다. 전국민의료보험의 영속성은 의료기관의 조합 강제가 아니라 건강보험공단으로의 재정일원화입니다. 재정이 일원화 되지 않으면 금속조합과 it근로자조합처럼 수가 차이 나면 각자 다른길 가게 되어 있습니다.
한 의료기관이 공무원조합과 당연지정. 교원조합과 당연지정. 협동조합과 당연지정 등 여기저기 선별계약이 가능했는데 이게 왜 보편복지의 핵심입니까? 건강보험공단의 출현으로 재정이 일원화된 이후에나 보편복지죠.
또한 국가재정과 무관하게 영속적으로 흘러가지 않습니다. 건보재정은 국가의 미래를 담보하는 핵심이며 건보재정이 파탄나면 나라도 망합니다. 국가재정과 무관하다니 정말 이해할수 없는 주장이며 건보재정이 바로 국가재정 그 자체입니다. 전국민의료보험은 당연지정제같은 '기술'로 어찌해볼 수 없는 것이고 국가의 운명을 함께해야만 가능한 것입니다.
문어가 악인이긴 하지만 대단히 유능한 사람인건 사실입니다.
다른나라가 하지 못하는 이유는 우리국민만큼 처절하지 못했기 때문이고 문어는 그냥 악인이기에 유능함을 논할 의미가 없습니다.
비도덕적인 자의 능력은 비도덕적인 일을 하는 능력일 뿐입니다.
전두환은 민족학살자입니다. 임산부 배를 가르고 집 안까지 찾아가 살육한 군인을 포상했으며 헬기 공중사격으로 집단학살을 지휘하며 공포정치를 실시한 악마입니다. 이러한 팩트가 있으니 절대 그를 선의로 판단하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딱 둘로 나눠진다고 보고계신것 같군요.
그렇다면.........
스탈린은 착한 사람일까요? 악한 사람일까요?
그는 악명높은 독재자로 수많은 사람들을 학살했지만 2차대전때 독일군 총전력의 80% 를 상대해 연합군의 승리를 이끈 소련군의 주역이었으니까요.
테어도어 루즈벨트는 착한사람일까요? 악한사람일까요?
그는 러쉬모어산에 조각된 미국에서 가장 위대한 대통령 4인중의 한명이지만 가츠야-테프트 밀약을 성사시켜 한반도를 일본에 넘긴 주역이었으니까요.
나폴레옹은 착한사람일까요? 악한사람일까요?
그는 나폴레옹법전으로 근대 민주헌법의 기반을 잡고 프랑스혁명의 정신을 세계의 주류로 퍼트렸지만 침략자이자 독재자이자 정복자로서 무수한 사람을 죽인 사태의 주역이었으니까요.
신창원은 착한사람일까요? 악한사람일까요?
그는 유명한 범죄자이며 탈옥수이지만 적어도 사람을 죽인일은 없으며 이후 자신이 결손가정에서 정상적인 유년기를 보내지 못함으로서 그런 길을 가게되었다는 소회를 말하고 있습니다. 사실이기도 하죠.
영화 리틀빅 히어로의 주인공 버니는 착한사람일까요? 악한사람일까요?
그는 좀도죽인데 도둑질하다가 비행기가 추락하는걸 보고선 사람들을 구출했습니다. 그리고 도망다니죠.
박정희는 착한사람일까요? 악한사람일까요?
김일성은 착한사람일까요? 악한사람일까요?
전두환은 착한사람일까요? 악한사람일까요?
님은 착한사람입니까? 악한사람입니까?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착한사람/악한사람.
딱 둘로 나눠진다고 보고계신것 같군요.'
지금 저에게 확증편향 하신거고. 논의의 수준을 가부 수준으로 끌어 내리신겁니다.
눈뜨고 보기 힘든 질문 전개네요. 선악을 묻는 님의 윗 댓에 솔직히 할 말을 잃었고요.. 님을 실더로 단정짓지는 않는 선에서 예의를 차리겠습니다. 자각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사실관계를 전혀 모르고도 당당하길래 몰라서 저러나보다 하며 제가 이렇게나 님을 선의로 바라봤습니다. 선의는 이럴 때 쓰는거에요 문어의 유능함을 찾는 데 쓰는 게 아니라.
저에게 전과 같은 태도를 기대하진 마세요. 정말 다시 봐도 질문 하나 하나 저열하네요. 새 글이라도 파시던가요. 혼자 보기 아깝네요.
악인이 유능하다는것에 발끈하다니 아주 좁은 세계관을 갖고 사는 분이시군요.
부디 30년쯤 뒤 좀더 나이가 든 뒤에 이 글을 다시 한번 읽어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님요 님 너무 웃겨요
정신승리의 전형을 보이시네요
문어가 악인이어도 유능하다는 님의 생각
제가 친절하게 쪼개줬자나요
아쉽게도 문어는 유능하지도 않다고
반박 하나 못하고 팩트며 논리며 죄다 털리고선
며칠 뒤에 나타나 한다는 말이
저보고 전두환이 악인이라 무작정 격하한다?
차라리 쪽지로 하시지
님과 제가 주고 받은 팩트와 흐름이 있는데
부끄럽지도 않으세요?
저좀 웃겠습니다 ㅋㅋㅋㅋ 아참. 아카이브 해야지.
http://archive.today/cM1eg
저 여기 활동하면서 메모 안하고 살았는데
어디서 님 보이면 문어 추앙하다 제게 박살나고선
스탈린 나폴레옹 운운하며 멘탈 나간 지금 님 모습
링크좀 돌릴께요.
혼자 웃기 아깝고 님을 존중해드린 제 정성이 아깝네요.
아버지가 1공수 출신이라 친척이며 지인이며 죄다 광주 빨갱이들 머리 깬 무용담 들으며 자랐습니다. 88올림픽이며 경제발전이며 진실을 말해주면 종국엔 그래도 문어가 부하들한텐 잘했다며 차라리 자신의 전두엽을 포기할 지언정 죽을때까지 납득은 안하시더군요. 자는척하는걸 어떻게 깨우겠어요.
떠먹여줘도 우스꽝스럽게 제3자화법으로 도피하는 님은 그래도 제게 남이라 그런지 여흥이 될 뿐 슬프진 않네요.
다만 제 주변 당시를 직접 경험한 분들은 그때 당시 상황을 냉철하게 기억하십니다.
전두환 나쁜노옴~ 하면 전두환이 꽥~! 하고 죽지는 않는다는것 정도는 아주 정확히 인지하고 계시죠.
그 뒤로 그 분들이 미처 몰랐던 당시의 상세한 배경이나 근현대사의 흐름을 그 뒤로 많이 공부했는데..
단언하건데 전두환은 대단히 유능한 악인이 맞습니다. 그렇기에 무척 위험한 인물이며 동시에 우리가 디테일한 부분까지 정확히 이해해야할 필요가 있는 인물이죠. 전두환같은 인물은 다른나라 역사속에서도 존재하며 우리나라 앞으로의 미래역사속에서도 다시 또 등장할 가능성이 크니까요.
소싯적에 한번은 조선일보 편집국장을 직접 맞대면해본적이 있었습니다. 왜 욕을 많이 먹는 사람인지는 바로 그 자리에서도 알 수 있었는데 이 양반의 빽에 그간 많은 사람들이 굽신거려왔다는게 보이더군요.
한 두시간정도 걸렸는데 (..) 혼비백산하는 그의 뒷모습을 보면서 입으로만 저 인간 욕을 하는 사람들이 그간 많았었구나 싶었던게 보이더군요.
전 지금의 늙은 전두환보다는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전두환을 대비해야된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그는 마치 히틀러가 그랬듯 유능하고 똑똑하고 영리하게 다시 또 등장할겁니다. 그리고 어리숙하고 감정에만 휩싸이는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해 땡전뉴스와 함께 또 등장하게 되겠죠.
전 전우용씨같은 어리숙한 역사학자의 말 안믿습니다. 그때를 직접 경험한 분들은 그다지 감상적이질 않죠.
그가 남겨놓은 유산은 좋은것이든 나쁜것이든 양쪽모두 적지가 않습니다.
http://archive.vn/kFrV1
유능한 악인들의 사례는 전두환만 존재하는게 아니니까요.
문어가 유능하다는 님의 주장 다 털려놓고선
내가 털린 건 세상의 선입견 때문이라 현실도피 하시나요
어디 더 해보시라니까요 문어가 유능하다는 주장?
가급적 새 글로. 모조리 반박해 드릴께요.
위에 쭈욱 보면 아시겠지만 전 제 주장의 근거들을 찾아서 링크를 걸어놓고 있습니다.
전 댓글토론을 좋아하는 편이라 전적이 꽤 있는 편입니다 ^^
자 이제 시작해보세요.
못배운거 맞습니다. 때문에 여러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하고 논쟁도 해보고 덕분에 지식들이 하나하나 늘다보니 그 재미로 이런 기회가 생기면 항상 이야기를 길게길게 나누죠. 술 못마시는데 술자리에도 끼어서 밤새워본적이 많거든요. 댓글논쟁도 그러다보니 몇달간 a4 용지 수백장 분량을 퍼부어대며 해본적들이 있었네요. 종종 제가 참여하지 않아도 볼만한 논쟁이 벌어지면 그거 두툼하게 프린트해서 들고다니며 읽기도 하거든요.
뭐 님이 나쁘다고 생각하는게 아닙니다. 단지 그런 사건과 인물들에 대한 디테일적인 이해가 너무 부족한것같아 그것을 지적하고자 하는것이죠.
본문에 관련된 의료보험에 관한것도 다 그런 목적에서 댓글을 붙인겁니다. 이런 사회복지체계의 역사와 디테일 자체를 모르면 지금 현재 의료보험이 갖는 문제점과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잘못된 인식들이 생길 수 있으니까요.
https://namu.wiki/w/%ED%95%98%EB%82%98%ED%9A%8C
오랫만에 나무위키의 '하나회' 항목을 찾아보니 많은 내용들이 추가되어 있네요.
전두환이라는 개인보다 그가 정권을 찬탈하는데 이용한 '하나회' 를 보면 오히려 전두환이라는 사람의 알려지지않은 단점과 여러 측면들이 내부적 시각에서 잘 드러나니 이걸 한번 개론삼아 읽어보세요.
(이거 자막 꼭 켜고 보세요.)
그리고 이것은 2005년도에 MBC 에서 했던 제5공화국 드라마입니다.
노무현 대통령 재임시기에 만들어진 드라마인데 이전의 제3공화국과 함께 여러모로 이 당시 어떤 사건들이 벌어졌는지에 관한 개론을 적절한 비율로 잘 다루고있죠. 지금 유튜브에 거의 전편이 올라와있습니다.
이 드라마가 나오고나서 오히려 '전두환 사랑모임' 약칭 전사모가 생겼을만큼 전두환이라는 악인의 악행을 다루는데도 그의 압도적인 비중과 당시 왜 그가 정권을 잡을 수밖에 없었는지를 잘 보여주죠. 여타 당시 그를 막을 수 있었던 또 다른 인물들의 이야기도 재미있게 그려지니 한번 끝까지 봐보세요. 그가 '악인' 이라는것만 잊지 마시구요.
그러면 집안어른들이 왜 전두환을 찬양할 수밖에 없었는지도 이해할 수 있게 될겁니다.
전 전라도 집안이지만 경상도 지인들이 많다보니 여러가지 보이는게 좀 많군요 ~_~
그거 아십니까? 이 글에서 제가 나타나기 전에는 문어체의 정보전달방식으로 서술하시다가 털리고 나선 산문체의 감정전달로 어투마저 바꼈다는걸. 수식어도 이중으로 쓰고 근거도 개인경험으로 협소해졌어요. 님 지금 무지 급해보이고 부들부들하는게 보인다고요.
이렇게 님은 멘탈 나간 것 까지 너무 티나고 어떤 부분을 가장 아파하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요. 토론이 목적이 아니란 것도 다 티납니다. 하수가 아니라 그냥 추하니 재반박할 자신 없으면 그만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낸 정보를 반박하기 위해 드라마감상문을 제시하다니 이건 정말 대폭소네요.
참. 님 메모는
'팩트로 털리고 울면서 문어찬양'
분명히 말씀그렸습니다. 쓸데 없는 알림으로 아침에커피한잔님께 민폐 그만 끼치라구요.
댓글토론도 한 70명 정도는 한꺼번에 상대해본적 있네요. 때문에 제가 님에게 진지하게 이렇게 댓글다는 이유는 그런 존심이나 심리적인 이유가 아닙니다.
전 클리앙이 생긴지 얼마 안되었을때 이곳을 드나든적 있기에 그때 분위기를 잘 알거든요.
지금도 종종 진지한 이야기들 나오는걸 많이 구경합니다. 다른 커뮤니티들도 여러곳을 탐방하곤 하죠.
활동하는곳이 그리 많은건 아니지만요..
좀 본론으로 넘어와보죠.
'유능한 악인' 을 여태까지 단 한번도 본적 조차 없으신건가요?
제 선에서 일깨워주려 했지만 귀를 닫아버리네요.
전두환이 유능해서 전국민 의료보험
전두환이 유능해서 오바마도 벤치마킹
전두환이 유능해서 우민화정책이 한류의 뿌리가 됨.
전두환이 유능해서 건강보험이 국가재정과 무관하게 운영
이런 주장 하다가 하나하나 털리고선
7일동안 저를 쫓아다니며 왜 전두환을 나쁘게 보냐며 때씀.
근거는 후광. 5공화국 드라마감상문, 지인 평가.
'나는 70명을 토론으로 상대해 본 무서운 사람'
이라며 지금도 전두환은 유능함을 간증중.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909328CLIEN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926333CLIEN
전두환은 유능하다며 직접 http://archive.today/bH49x
유체이탈하시면 곤란합니다.
토론 주제인 전두환이 의료보험 공로자인지 여부가 연혁과 노태우국가기록 등등으로 털리자 이후론 의료보험의 '의'자도 안꺼냄. 대폭소 ㅋㅋㅋㅋ
전두환은 유능한 악인이 아니라 그냥 유능하지 않다는 말을 트집잡아 악인이라 유능하지 않다 판단했다며 때쓰기 시작. 은근슬쩍 털린 의료보험은 절대 언급 안하며 마치 처음부터 악인 어쩌고가 주제인냥 주저앉음. 그러나 그것마저 근거가 드라마 감상문, 전두환의 후광과 지인 진술 ㅋㅋㅋㅋ
저기요. 전두환의 3S정책이 비스마르크의 복지정책과 궤를 같이한다는 님? 건강보험 재원이 국가 재정과 상관 없다는 님. 토론은 슈팅게임이 아니에요 하나만 걸려라 하며 이거 털리면 다른 것으로 뻔뻔하게 넘어가지 마시고 정정과 인정을 하세요.
아 남의 글에 민폐 그만 끼치라고 이제 3번째 얘기합니다. 이번에도 무시하면 원글님께 대단한 실례입니다. 제 글로 오거나 쪽지로 커먼요
보통 인당 한달에 한.. 200불정도 들어갑니다. 제 가족은 한 800불 들어가네요.. 개개인으로 들어가는게 더 싸서 저나 와이프는 직장에서 각각 애들은 marketplace에서 각각 샀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트럼프가 그렇게까지 바보는 또 아니라는거죠. 다만 다음 대선결과에 영향을 많이 받을겁니다.
이번 사태이후 이게 더 빨라질지 느려질지 관심갖고 보는중이네요. 지금 미국에서는 환자가 없어 병원이 파산하고 의사들이 직장잃는다고 난리랍니다. 코미디도 이런 코미디가 없는건데........ 암튼 살아남은 미국인들이 얼마나 똘똘할지 여부가 이제부터 핫하게 증명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