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신천지 사태가 터진 걸 보고는 일본 내에서는 코로나에 대한 경계심이 느슨하던 2월 말 ~ 3월 초부터 이미
발 빠르게 움직여서 집회를 중단하거나 자숙하면서 교단 차원에서 적절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SGI(=창가학회=(통칭)남묘호랑객교)가 한국에서 이미지가 별로 좋지 않아서 그렇지,
일부인 척 멀쩡한 척 하는 국내의 몇몇 이단 메이저들에 비하면 훨씬 상식적인 종교단체이긴 하죠.
한편, 극우와 오컬트가 믹스된 환장의 사이비 종교 "행복의 과학"은 신앙으로 코로나를 이겨낸다는
패기 넘치는 방침을 설파하면서 하던대로 집회를 이어가며 니네가 그럼 그렇지 싶은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국은 종교단체가 사회의 평균을 떨어뜨리는데,
일본은 종교단체가 사회의 평균을 끌어올리고 있네요.
진작에 온라인으로만 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2월 중순 쯤 부터였을겁니다.
저는 오히려 이 리플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잘 짚어내지 못하겠네요.
한국은 안망할거 같으니 하고 싶은대로 하는거 아닐까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653580CLIEN
언젠가라고 하기엔 사회의 일원으로 순기능을 발휘하며 녹아든 역사가 이미 너무 오래 쌓였습니다.
그 언젠가가 어지간하면 오기 힘든 언젠가일겁니다.
이단, 사이비의 기준은 뭘까요? 무신론자인 제 입장에선 이단, 사이비의 차이는 크지 않아보이는데요... 정부지침 무시하는 기독교보다 오히려 건전하게 온라인 예배드리는 여호와의 증인이 더 좋게 보입니다
기분 나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제가 그 말을 하고 싶긴 했는데, 너무 대놓고 지르면 좀 그래서...;
동네에서 얼핏 볼땐 정부 기관(?)인줄 알았는데
저희동네에도 하나 있는데 저도 처음엔 가스공사 건물인줄...
근데 일본 종교가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경우는 잘 없는데 좀 희한하긴 하죠.
국내에도 알음알음 진출했는데, 국내 종교단체의 견제가 상당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제가 어릴 때 신문을 읽으면서 창가학회를 이단, 사이비로 규정짓고 비판조로 다룬 기사를 무척 많이 봤거든요.
그 말씀이 일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기사들도 주로 '집회'의 폐단을 다룬 것들이었으니까요.
나무묘호렝게쿄(南無妙法蓮華経 ; 남무묘법연화경) O
*교는 종교 할 때의 교가 아닌 경전 할 때의 경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거고, 모르는 사람들은 그게 뭔지 못 알아볼테니 별 의미가 없는 TMI 같습니다.
굳이 통칭이라고 붙인 건 저 이름으로 알고 계실 분들께도 어떤 걸 설명하는지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별 대단한 것도 아닌 지식으로 잘난 척 해봤자 내용을 전달하지 못하면 의미가 없죠.
어느 게 통칭인지는 검색만 해 봐도 알 수 있는 부분이고, 이럴 때 나오는 반응은 보통 잘못 적었네요 수정하겠다 내지는 몰랐던 부분이라고 하는 반응이 일반적이지요.
그런데도 불구 이름 틀렸다고 알려주는 댓글에다 그건 의미없는 TMI라는 반응이 나온다는 건 별 대단할 것도 없고 맞지도 않은 지식으로 하는 잘난척이라는 뜻이겠지요.
dvpxsoduim 님께는 그게 자신의 가치를 입증해주는 대단한 지식인가 보군요.
그런 자존감을 굳이 남의 글에서 챙기셔야 할 필요는 없겠죠.
남의 말을 TMI라고 치부할 정도로 별 대단하지 않은 지식으로 잘난척 하시길래 지나가다 찝어드린 것 뿐입니다.
+ 이 정도는 되어야 진짜 TMI : 남의 이야기를 경청하지 않는 사람을 요즘말로 '꼰대'라고 합니다.
dvpxsodium 님께서 리플을 다실 때 굳이 처음부터 시시비비를 가릴 목적으로 상대하지 않은 것은
이 글의 논지에서 벗어난, 지엽적인 부분에 관해 소모적으로 논쟁을 하고 싶지 않은 것이 첫 번째 이유이며
악의 없이 그저 제삼자들을 위한 지식의 전파를 목적으로 쓴 것일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두 번째 이유입니다.
하지만 그 이후의 여러 리플을 통해서 dvpxsodium 님의 인식과 의도를 선명하게 알려주셨습니다.
상대방에 대한 무시와 지적 우위의 과시였죠.
차라리 사회성이 부족해서 그런 방식으로 밖에 남들과 소통이 안되는 분이라면 그나마 이해해줄 수 있었겠죠.
사실 창가학회에서 인정한 정확한 통칭은 '남묘호렌게쿄'입니다.
가나로 풀어쓰면 なむみょうほうれんげきょう(나무묘우호우렌게쿄우)이고요.
정확한 정보의 전달을 위해서라면 이 정도는 찾아보고 스스로 검증하거나 레퍼런스로 제시함이 타당할지언데,
단순히 후리가나로 풀어 썼다고 보기에도 틀린, 근본없는 단어를 내세우며 남을 가르치려 드는 사람을
어떤 시선으로 바라봐야 겠습니까?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봅시다.
dvpxsodium 님의 정서적 안정을 배려해서 적당히 돌봐드리지 못하는 점은 참으로 유감스럽지만,
그런 건 돈을 내고 전문적인 기관에서 자격을 가진 심리상담사와 대화를 나누면서 얻어 가십시오.
그럴만한 사정이 안되신다면 타인에게 예의를 갖추고 대하는 것으로 시작하시구요.